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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하이라이트 00:36 오늘의 주제: 교양 없으면 안 되는 이유 00:59 교양의 의미 01:42 교양의 필요성 03:05 교양과 전문성의 관계 04:31 비전문가가 전문 지식을 말하는 것에 대하여 08:40 비전문가의 지식 전달에 대한 부정적 시선 13:30 교양 쌓기에 제약이 되는 조건들 15:03 교양 쌓기에 가장 좋은 방법 17:18 현재 한국 사회에서 교양이 가지는 의미 19:35 오늘의 추천 영화
저는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는데요 영미권 역사와 문화, 정치, 종교 다 배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몇 가지 예로 흑인 인권 운동, 페미니즘, 아일랜드의 독립, 성경의 일부 내용 등도 당연히 배워요. 문학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하거든요ㅎㅎ 같은 맥락에서 저는 영화 얘기하는 이동진님이 사회 전반의 얘기를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전문적인 내용이 필요한 분들은 따로 전문가의 책이나 강연 등을 찾아보면 됩니다ㅋㅋㅋ
@ 영어대학이라는 게 영미권 국가의 대학이라는 걸까요? 영어학 전공이라는 걸까요? 저는 영어영문 전공이었는데 여기서도 (영)어학, (영)문학이 나뉘어요. 필독서는 없고요 영어를 잘 하면 어디서든 도움되는 정도겠네요. 본인이 관심있고 수준에 맞는 책부터 읽으시면 돼요. 미국 중학교나 고등학교 수준의 책도 되고, 한국어로 재밌게 읽었던 책의 원본도 좋고요. 관심 있으시면 본인 대학의 영문학 교양 수업 신청해보는 것도 방법이 되겠네요~
@@이승준-x3r4r 아 통번역학과를 그렇게 부르는군요! 영어도 잘하시고 역시 문화 전반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하시겠네요ㅎㅎ 개론 수업을 들으면 쭉 흐름을 훑기 좋고요(ex. 영미시개론) 특정시대나 장르(19세기/희곡/흑인문학/페미니즘 등)를 파고 싶으면 그런 강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영화랑 결합한 강의도 재밌더라고요.
영화는 알려고하면 알수록 그 어떤 예술보다 지식의 스펙트럼이 넓어야하는 거 같아요. 어찌보면 수많은 대중들에게 이해되는 종합 예술인만큼 그 모든 깊이를 이해하고 다루려면 영화와 맞닿아있는 주제를 모두 알고 있어야하니깐요. 그런측면에서 교양은 영화 예술을 이해시키고 확장시키는데에 필수처럼 느껴져요.
와 내가 하고 싶은말을 백퍼센트 얘기하는 영상이네 ㅎㄷㄷㄷㄷㄷ 진짜 깜놀했다....우리나라는 유독 편을 가르고 낙인찍는게 심하다...서양보단 동양이 더 심한것같고 동양에서도 우리나라가 심한것같음.....이건 일종의 개인적으로 판단하기 싫은 또는 그러한 능력이 없음으로 인해 편하게 판단하기 위한거지....임진왜란 직전 전쟁가능성이라는 구체적인 사실로 판단해야할때조차도 속한 파벌에 따라 주장하고 받아들여지는 시대에서 조금도 나아가지 못했음ㅉㅉ
권위에 복종하길 싫어하면서 동시에 권위를 매우 추종하는 매우 모순적이고 이율배반적인 습속을 지닌 나라가 한국임. 한 방송인이 헌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고, 전문대출신이 어쩌고 딴따라가 저쩌고 하며 짓뭉개는 것만봐도 얼마나 권위의 잘못된 방향으로 오염되어 있는 지 알 수 있는 것 같음. 지식에 대해 누구나 이야기 할 수 있고, 만약 설파하는 지식에 대한 오류가 있으면 전문가가 나와서 첨삭하며 정반합의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 게 맞다고 봄. 그런데 "감히 어디서 수능 몇등급 짜리가~" "무슨무슨 직업 주제에~"이러는 천민계급주의, 천민서열주의식의 천박한 대인논증만 하며 상대방 모욕 주기에만 바쁘니 한국에선 건강한 토론이 되질 않는거지.
과학발전 속도에 비해 문화지체현상은 극대화되고 인간 소외는 물론 이해도 여유도 없는 사회 분위기가 현실이기 때문에 해당 관련한 말씀에 매우 동감합니다. 예체능 계열 중 기악과 음향 전공을 했지만 음악 관련한 기계, 공학적인 부문은 단순히 학교에서 배우는 것과 현장에서 배우는 것의 차이도 극심하고 스튜디오와 라이브 콘서트에서 다뤄야 하는 부분도 상이합니다. 오히려 인디, 언더그라운드 필드에서 비전공인 분들이 더 오래 버티는 곳이기도 하고요. 누군가 학벌, 전공을 이유로 내용 자체를 함부로 판단해서는 아니된다고 봅니다.
저도 역사를 a-z로 배우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역사 관련 책을 몇권 보긴 했는데 어떤 한 나라의 한 시대에 초점을 맞춘 게 대부분이라(로마인이야기 같은) 개괄적으로 알려면 뭘 보면 좋을까요? 먼나라 이웃나라도 다 보긴 했는데 거긴 왜곡된 게 많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평론가님 저는 정치가 궁금해요 아니 정확히는 많이 알고 있죠 정치에 대해 .. 사회가 발전하는 가장 쉬운길은 정치를 통해 균형잡히고 합리적인 분배를 갖춘 사회제도를 갖추는 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동진님을 포함한 지식인은 왜 세상의 삼라만상과 개인의 광활한 소우주로는 365일을 말할수 있는 실력이 되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사회구조에 대해서는 말할수 없나요? 비꼬는게 아니라 저도 어렵다는걸 알수 있는데 무엇이든 비판적인 사고로 비평이라는 장르를 또하나의 예술의 경지로 올리시는 평론가님의 분석을 듣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전공이고 논문이고 하면 해당 저자 및 발표자의 연구 실적과 전공이 무엇인지가 굉장히 중요함. 근데 교양이잖아 ㅜㅜ 학문적 정밀성을 따질 것도 아니고 학문적으로 약간의 부정확함이 있어도 큰 틀에서 알아 두면 좋을 교양이라고 들으면 그만이고 그 걸 전달하는 전달자일 뿐인데 ㅜㅜ
우리 사회는 사람을 뽑는 위치에 있는 사람도 교양이 부족해서 자기 판단이 아니라 스팩에 생각을 맡기는 구조 같습니다. 이는 그들이 실제로 얼마나 똑똑한지완 상관이 없습니다. 실제론 다들 똑똑하고 능력이 있죠. 그런데 자기 확신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아마 그 이유가 바로 평론가께서 말씀하시는 교양이란 튼튼한 지지기반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광이라면 당연히 교양을 얘기할 수밖에 없는데, 영화만 이야기하라는게 난센스네요. 인터스텔라를 보면 우주과학에 호기심이 생기고, 패왕별희를 보면 중국 현대사에 호기심이 생기고, 머니볼을 보면 메이저리그 세계에 호기심이 생기고,, 이 호기심에서 출발하여 알아가는게 다 교양이지 않나요. 영화 만드는 사람들도 교양에 출발하지 단순히 영화적 지식에서 출발하는 건 아니잖아요
2014년 도끼라는 래퍼가 "돈자랑"으로 크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 때 이후로 우리나라에 더욱 더 철학은 없고 물질주의가 만연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10년간 사회가 너무나 변했어요. 누군가는 평론가님처럼 얘기하는 사람이 있어야합니다. 오늘도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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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상에 나온 영화는 B tv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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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님의 연속 정면 돌파ㄷㄷ
숨쉬듯이 탈압박ㅎㄷㄷ
정작 동진님은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음😂
왜여? 무슨일 있었나요?
근데 막상 영화 영상보다 책이나 교양 영상이 조회수가 더 잘나오고 그러다 보니 저런 사람들이 꼭 있는 듯 ㅋㅋ
아니 근데 굳이 답해줘야 하나 ㅋㅋㅋㅋ
교양없는 사람들의 댓글들도 이렇게 잘 풀어서 얘기해주시다니 교양이 넘치는 동진님.
오늘도 마음에 교양 잘 쌓고 가겠습니다❤
00:00 하이라이트
00:36 오늘의 주제: 교양 없으면 안 되는 이유
00:59 교양의 의미
01:42 교양의 필요성
03:05 교양과 전문성의 관계
04:31 비전문가가 전문 지식을 말하는 것에 대하여
08:40 비전문가의 지식 전달에 대한 부정적 시선
13:30 교양 쌓기에 제약이 되는 조건들
15:03 교양 쌓기에 가장 좋은 방법
17:18 현재 한국 사회에서 교양이 가지는 의미
19:35 오늘의 추천 영화
저는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는데요 영미권 역사와 문화, 정치, 종교 다 배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몇 가지 예로 흑인 인권 운동, 페미니즘, 아일랜드의 독립, 성경의 일부 내용 등도 당연히 배워요. 문학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하거든요ㅎㅎ 같은 맥락에서 저는 영화 얘기하는 이동진님이 사회 전반의 얘기를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전문적인 내용이 필요한 분들은 따로 전문가의 책이나 강연 등을 찾아보면 됩니다ㅋㅋㅋ
저도 영어대학을 입학했는데 학교와 과 특성상 문학에 대한 공부는 좀 부족한데 혹시 추천하시는 영어과 필독서가 있나요? 시든 소설이든 다 상관 없습니다! 시간 남으실 때 답장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 영어대학이라는 게 영미권 국가의 대학이라는 걸까요? 영어학 전공이라는 걸까요? 저는 영어영문 전공이었는데 여기서도 (영)어학, (영)문학이 나뉘어요. 필독서는 없고요 영어를 잘 하면 어디서든 도움되는 정도겠네요. 본인이 관심있고 수준에 맞는 책부터 읽으시면 돼요. 미국 중학교나 고등학교 수준의 책도 되고, 한국어로 재밌게 읽었던 책의 원본도 좋고요. 관심 있으시면 본인 대학의 영문학 교양 수업 신청해보는 것도 방법이 되겠네요~
그쵸 ㅋㅋㅋㅋ
@@cheshire-ex9tf 답변 감사합니다 :) 저희 학교가 영어관련 학과가 많아 영어대학이란 이름으로 단과대학이 있어서요 ㅋㅋ 영어통번역학과 재학 중입니다! 원서도 한번씩 읽어보고 말씀해주신 것처럼 영문수업도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ㅎㅎ
@@이승준-x3r4r 아 통번역학과를 그렇게 부르는군요! 영어도 잘하시고 역시 문화 전반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하시겠네요ㅎㅎ 개론 수업을 들으면 쭉 흐름을 훑기 좋고요(ex. 영미시개론) 특정시대나 장르(19세기/희곡/흑인문학/페미니즘 등)를 파고 싶으면 그런 강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영화랑 결합한 강의도 재밌더라고요.
영화는 알려고하면 알수록 그 어떤 예술보다 지식의 스펙트럼이 넓어야하는 거 같아요. 어찌보면 수많은 대중들에게 이해되는 종합 예술인만큼 그 모든 깊이를 이해하고 다루려면 영화와 맞닿아있는 주제를 모두 알고 있어야하니깐요. 그런측면에서 교양은 영화 예술을 이해시키고 확장시키는데에 필수처럼 느껴져요.
자기가 알면 교양 남이 알면 아는척 ㅋㅋ 항상 너무 흥미롭게 잘 시청하고있으니깐 계속해주세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학문의 영역에서 연구하는 사람만큼 중요한 것이 대중들에게 쉽게 전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외에 비해 국내는 믿고 볼만한 사람들이 적었는데 잘 보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참고서적들을 소개해주는 것 또한 신뢰상승과 책을 찾아 읽게 만듭니다
사이다가 따로 없네요! 매회 잘 보고 있습니다~
모든 분야가
'아는만큼 보이는거'
평론가만큼 교양이 필수적인 분야가 또 어디있을까
빨간안경의 정면돌파 멋있다
지금의 제게 몹시 힘이되는 말씀이었어요🙏🏻
알아가는 기쁨과 호기심에 설레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전 동진님의 이 파이아키아를 들으며 육아에 찌들어 사라져갔던 책에 대한 호기심도 다시 생겼고, 역사나 지리에 대한 지식도 재미있게 습득했습니다. 정말 듣기만 해도 쏙쏙 들어와요. 계속해서 교양이집사 해주세요😌
완전 공감합니다. 역사는 결국 사회전반의 결과물이자 과정이기 때문에 다른 모든 부문의 융합물이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역사에 너무 관심이 없고 학교에서 역사를 대하는 방식도 너무 안타깝습니다.
편견이나 오류를 갖지 않기 위해서 항상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평론가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
역시 갓동진
거의 글레디에이터 최후 1인
20분의 영상에서 이렇게 얻을 수 있는 깨달음이 많다니...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영화 안보는데 동진님 유툽은 봅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세상에 다양한 영화가 있는데 그걸 제대로 이해하려면 당연히 역사 같은 교양은 알아둬야 하는 거 아닌가...전 동진님이 교양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좋습니다. 제 세계가 더 넓어지는 것 같아요. 😊
동진형님이 교양이없으셨다면 결코 매력적이지 않았을것입니다
아뇨? 그건 모르는거죠
저는 교양에 관해서 역사가 한 70퍼 차지한다고 봅니다 그만큼 역사가 중요하고 알고 있으면 여러 분야에서도 많이 도움이 된다고 봐요
자랑은 아니지만 동진님 영화리뷰는 안봐도 역사나 그 외 심리학 등의 카테고리는 꾸준히 시청해 왔습니다 이런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있다는게 저로써는 신선한 충격이었네요
뭔 얘기를 했길래 역사 이야기 하지 말라는 모지리들이 있는가요? ㅋㅋㅋ
역사를 이야기하던 말던 지들이 뭔 상관이야...맞는 이야기를 했는지 틀린 이야기를 했는지 이야기하는거면 몰라도...
요즘은 몰상식이 당당한 시대가 되서 ㅋㅋㅋㅋ
늘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양질의 컨텐츠 감사합니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그저 동진❤
오늘도 감사히🙏🏻
이동진 평론가의 정면돌파와 교양의 세계 그리고 댓글의 세계가 작동하는 원리가 고스란히 담긴 기념비적인 정면돌파의 연쇄
비논리적인걸 단 1%도 참지 못하는 터미네이터 T-100% 이동진 ㅋㅋㅋㅋㅋㅋ 오늘도 그의 논리회로는 무식하고 게으른 자들의 뚝배기를 명징하게 직조해냅니다
지식을, 앎을, 배움을 사랑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반드시 교양 쌓겠습니다
매우 매우 공감합니다.
이야기의 결론만이 아니라 과정을 알고 맥락을 헤아리려는 최소한의 노력. 그것도 없는 건 죄가 맞습니다. 무례함이 당당함이 되는 시대일수록 그것들에 지위를 부여하지 않는 교양이 필수적이라고 늘 생각해요.
정말 좋은 영상이었어요. 문장마다 단단하게 끝맺어지는 어미를 통해 그 내공을 실감합니다. 동시에 저도 제 말을 당당하게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꿈꾸게 됩니다.
방금 라이프 플러스 들었는데
아이 신나요~이동진 퍼레이드~
보편적 상식을 알지 못하는걸 부끄러워 하지 않는 것이 문제인 사회. 가 아닐까 싶네요. 다들 혐오에 찌들고 여유가 없어서 생각을 포기하니 쉬운 것에 쉽게 빠져드는게 문제가 아닐까 생각되요.
다들 책을 읽을 여유를 가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상 중간중간 편집되는 것을 보면 얼마나 촌철살인을 날리셨을지 풀버전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네요.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영상 감사합니다.
하 좋아 . ..,이걸들으며 알아듣는 내가 또 좋아 지적우월감
항상 감사합니다.
동진님이 진행하는 채널의 성격은 본인이 정하는 겁니다. 그것에 동의하고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반대하는 의견에 흔들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교양채널 봐왔지만 사실 이동진님이 통찰 있고 전달력도 우수해서 다른 교양 채널 안 보게되요!
영화를 평론하기 위해선 역사 과학 정치 종교등 모든 분야의 교양이 필수적이죠
와 내가 하고 싶은말을 백퍼센트 얘기하는 영상이네 ㅎㄷㄷㄷㄷㄷ 진짜 깜놀했다....우리나라는 유독 편을 가르고 낙인찍는게 심하다...서양보단 동양이 더 심한것같고 동양에서도 우리나라가 심한것같음.....이건 일종의 개인적으로 판단하기 싫은 또는 그러한 능력이 없음으로 인해 편하게 판단하기 위한거지....임진왜란 직전 전쟁가능성이라는 구체적인 사실로 판단해야할때조차도 속한 파벌에 따라 주장하고 받아들여지는 시대에서 조금도 나아가지 못했음ㅉㅉ
이번 내용 좋은데 편집점이 너무 많아서
끊기는 부분이 잦아 듣기가 불편하고 산만한 느낌이네요ㅠ
배속을 늘린 줄 알았어요 ㅠ
영상 길이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좋은 내용을 잘 담아내지 못했네요
어우 시원해.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캬. 역사는 교양의 전제이다~~👍🏻👍🏻👍🏻💕📚
교양이 필요없다고 빈정대는 사람들에게 설득하는 영상을 만드는 것은 반감일수도 있지만 연민일수도 있음. 굳이 나에게 비아냥 대는 사람들에게도 시간을 쏟는 거니까. 어쩌면 굉장히 성가시고 무의미헌 일 일수도 있는 일이니.
교양이 넘치시는 이동진 평론가님ㅋㅋ
정면돌파 멋집니다.
권위에 복종하길 싫어하면서 동시에 권위를 매우 추종하는 매우 모순적이고 이율배반적인 습속을 지닌 나라가 한국임. 한 방송인이 헌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고, 전문대출신이 어쩌고 딴따라가 저쩌고 하며 짓뭉개는 것만봐도 얼마나 권위의 잘못된 방향으로 오염되어 있는 지 알 수 있는 것 같음. 지식에 대해 누구나 이야기 할 수 있고, 만약 설파하는 지식에 대한 오류가 있으면 전문가가 나와서 첨삭하며 정반합의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 게 맞다고 봄. 그런데 "감히 어디서 수능 몇등급 짜리가~" "무슨무슨 직업 주제에~"이러는 천민계급주의, 천민서열주의식의 천박한 대인논증만 하며 상대방 모욕 주기에만 바쁘니 한국에선 건강한 토론이 되질 않는거지.
과학발전 속도에 비해 문화지체현상은 극대화되고 인간 소외는 물론 이해도 여유도 없는 사회 분위기가 현실이기 때문에 해당 관련한 말씀에 매우 동감합니다.
예체능 계열 중 기악과 음향 전공을 했지만 음악 관련한 기계, 공학적인 부문은 단순히 학교에서 배우는 것과 현장에서 배우는 것의 차이도 극심하고 스튜디오와 라이브 콘서트에서 다뤄야 하는 부분도 상이합니다. 오히려 인디, 언더그라운드 필드에서 비전공인 분들이 더 오래 버티는 곳이기도 하고요. 누군가 학벌, 전공을 이유로 내용 자체를 함부로 판단해서는 아니된다고 봅니다.
교양도 중요하지만, 염치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영화에 대한 영상을 올려주실 때도 좋지만, 교양적인 주제로 올려주시는 영상들을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 사람으로서, 저렇게 비난의 말들을 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화가 나네요…
역사 공부를 하고 싶은데 세계사, 한국사 공부를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ㅜㅜ
교양이 늘어나면 본질을 꿰뚫는 통찰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영상 내용에 너무 공감되고 재밌게 봤습니다.
오늘 영상 잘 봤습니다.
그런데 뚝뚝 끊기는 느낌이 오늘따라 좀 큰 거 같아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최근 영상 편집이 왜 이렇게 부자연스럽나요? 말 끝나기 전에 끊기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싸 첫번째.. 감사해요 여러 분야 도움 받아요 많이~~
마지막에 카운터로 넉아웃 시켜버리네요~ㅎㅎ
저도 역사를 a-z로 배우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역사 관련 책을 몇권 보긴 했는데 어떤 한 나라의 한 시대에 초점을 맞춘 게 대부분이라(로마인이야기 같은) 개괄적으로 알려면 뭘 보면 좋을까요? 먼나라 이웃나라도 다 보긴 했는데 거긴 왜곡된 게 많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이 집 겁나 시원하이 말잘하네..
평론가님 저는 정치가 궁금해요 아니 정확히는 많이 알고 있죠 정치에 대해 ..
사회가 발전하는 가장 쉬운길은 정치를 통해 균형잡히고 합리적인 분배를 갖춘 사회제도를 갖추는 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동진님을 포함한 지식인은 왜 세상의 삼라만상과 개인의 광활한 소우주로는 365일을 말할수 있는 실력이 되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사회구조에 대해서는 말할수 없나요?
비꼬는게 아니라 저도 어렵다는걸 알수 있는데 무엇이든 비판적인 사고로 비평이라는 장르를 또하나의 예술의 경지로 올리시는 평론가님의 분석을 듣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오늘 팩트로 두드려 맞는 느낌이네요
하지만 행복합니다 ㅋㅋㅋㅋㅋㅋ
교양은 타고난 부분이 많은 품격 보다는 부지런한 노력의 성과물이라 봅니다.
상식적인 인간상을 향한 .. 그래서 요즘 특히 더 흔히 마주하게 되는 인지부조화 라는 비극적인(?) 인간상과는 영원한 평행선으로 분리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전공이고 논문이고 하면 해당 저자 및 발표자의 연구 실적과 전공이 무엇인지가 굉장히 중요함.
근데 교양이잖아 ㅜㅜ 학문적 정밀성을 따질 것도 아니고 학문적으로 약간의 부정확함이 있어도 큰 틀에서 알아 두면 좋을 교양이라고 들으면 그만이고 그 걸 전달하는 전달자일 뿐인데 ㅜㅜ
우리 사회는 사람을 뽑는 위치에 있는 사람도 교양이 부족해서 자기 판단이 아니라 스팩에 생각을 맡기는 구조 같습니다. 이는 그들이 실제로 얼마나 똑똑한지완 상관이 없습니다. 실제론 다들 똑똑하고 능력이 있죠. 그런데 자기 확신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아마 그 이유가 바로 평론가께서 말씀하시는 교양이란 튼튼한 지지기반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동진이형 좀 내버려둬라😢
근데 오늘 편집 왜이러나요? 너무 보기 힘드네요
1등😊 오늘 주제 넘 좋네요
?: 영화 평론가가 무슨 교양이야??
라면서 달려오는 사람있다
영화광이라면 당연히 교양을 얘기할 수밖에 없는데, 영화만 이야기하라는게 난센스네요. 인터스텔라를 보면 우주과학에 호기심이 생기고, 패왕별희를 보면 중국 현대사에 호기심이 생기고, 머니볼을 보면 메이저리그 세계에 호기심이 생기고,, 이 호기심에서 출발하여 알아가는게 다 교양이지 않나요. 영화 만드는 사람들도 교양에 출발하지 단순히 영화적 지식에서 출발하는 건 아니잖아요
"수능이 끝난뒤 최고의 선택"
사실 수능 안봤어요...
제 목표중 하나가
평론가님처럼 늙는겁니다.
늘 감사합니다.
음 아마도 피로감적인 지적도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유튜브에서 영화 자칭 평론가라고 이야기했던 몇몇 채널들에서 역사적으로 잘못된 정보로 평가를 하였지만 그것대해 정정한 경우가 많이 없다보니 생겨난 피로감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양 만큼 사람을 매력적으로 만드는게 또 있을꺄
신동진의 교양 정상화 ㄷㄷㄷ
전문가들도 감탄하는 대한민국 교양 1티어한테 뭔 쓸데없는 태클이냐.
영상 편집 다시 한 번 확인하셔야 할 듯
오늘 콘텐츠도 티껍게 보고 악플러들 올 거 같아요.
어금니 깨물고 패시네..ㅋㅋㅋㅋ 찔리는사람들은 아프겠네
사람이 뭘 모를 순 있다. 누구나 모든 것을 다 아는 건 아니다. 그런데 자꾸 모르는 걸 합리화 하고 그걸 자랑스럽게 남들 앞에서 떠벌리면서 그런 상태가 매우 보편적인 것인 양 확산시키려는 건 무례한 것이고 그 사람은 무뢰한인 것이다.
댓글로 꼽주는 애들 보고 얼마나 지적인 삶을 살길래 저런식으로 말하는건지 싶었는데 그대로 정면돌파 해버리시네 ㅋㅋ
2014년 도끼라는 래퍼가 "돈자랑"으로 크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 때 이후로 우리나라에 더욱 더 철학은 없고 물질주의가 만연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10년간 사회가 너무나 변했어요. 누군가는 평론가님처럼 얘기하는 사람이 있어야합니다. 오늘도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돈자랑 하면 지드래곤 영향력이 더 클듯 그 즈음에서
저속함을 숭상하는 사회.
4:48
팩트는 웬만한건 우리보다 책 읽은 비겁핑이 더 잘 알고 있다는거임
아마 저런 얘기가 나오는건 단순히 재미없어서 일 수도 있음
그거 질투하는거 같아요. 유투브덕분에 공짜로 배우는게 얼마나 이익인지 모르나봐요.
8:48 상남자 모먼트
그 이상한 논리면 영화평론가가 영화 이야기할땐 조용히 했었어야지..ㅋㅋ 본인이 재미없게 본거 재밌다고 하면 게거품 물면서 참ㅋㅋ
13초전 가자
대통령은 교양이 있어야 하는데..
석열이는 너무 교양이 없음.
이런곳에서 이런말 잘안하는데 영상 보는데 자꾸 생각이 나서.
🤓❤️
편집 너무 끊긴다..
🤍🤍🤍
어쩜 그리 사고가 유연하신지...
대 동 진
!!!!!!!!!!!!
전문성을 무시하는 것도 문제지만 전문성만 무조건 우선시하는 것도 문제라고 봐야죠.....
아니 이 아저씨는 왜 못 알아들어... 오래된 구독자인데도 눈쌀 찌푸리게 하는건 역사를 짚고넘아가면 좋겠다만, 역사만 얘기하는기 싫은거임. 그리고 역사라는게 양면성이 있어서 주관적일수도 있는건데.. 그래서 영화평론가가 역사 얘기하는건 누르지도 않음.
그럼보질말어 ㅋㅋㅋ 봐놓고 발작하에
뭔놈의 광고가 이리도 많냐?????교양없이~~~~~
이렇게 드러내서 얘기하는것도 좋습니다. 그런데 조커2도 그렇고 댓글에 너무 예민하신건 아닌가 생각도 들어요. 하나 하나 대응하면 본인 마음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습니다.
너무 단순한 악플이라 타격 없으실듯. 오히려 콘텐츠로 이용하시는 것 같은데 ㅋㅋㅋ
20년 넘게 악플에 시달려오신 분이라 ㅋㅋㅋ
오이디푸스가 도덕적영웅이라고생각하시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