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적절한 시간과 장소에서는 (만년필 실제 사용 영상, 까렌다쉬 에크리도 만년필, 정자체)

[@pimpyo7829]

까렌다쉬 에크리도. 참 디자인은 좋은데 묵직하면서 반짝반짝~ 근데 솔직히 사용하기에 손이 선듯 가지 않는게 필기감 자체가 부드러우면서도 미끄러지는듯한 느낌인데 그립이 얇게 빠진데다 팔라듐도금으로 미끄러워 손에 피로감이 많이 느껴지더군요. 가격대비 포지션도 애매한게 그라폰 기로쉐는 금닙이기라도 한데 얘는 닙도 더 작은데다 스틸닙이기까지;; 웬지 필기구라기보다 패션 소품처럼 느껴지게 되더군요

[@lukascreatorkorea]

누군가는 디아민 트와일라잇이 이로시주쿠 츠키요와는 테만 다른 비슷한 색이라고 하던데 너무 다른 거 같아요. 여기선 거의 검은색인데 제 만년필로는 청록색이라는 게 확 다가오고, 츠키요는 훨씬 파랑이 강한 거 같아요.

[@DaegeunAhn]

네, 그래서 어떤 분들이 '하늘 아래 같은 잉크는 없다'라고 하시나 봅니다.ㅎㅎ 츠키요가 있는데도 트와일라잇을 사는 좋은 이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같은 잉크라도 사용하는 종이에 따라서 발색이 달라지더라고요. 그래서 종이도 이것저것 사보게 되네요.

[@영락똘섭]

충전 방식이 어떻게 되나요? 뚜껑은 캡 형식이죠?

[@DaegeunAhn]

네, 카트리지/컨버터 방식이고, 푸쉬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