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윤대협 일 수 밖에 없는게 애초에 서태웅의 라이벌로 설정해놨다가 중간에 해남 vs 능남전에서 능남 다른 멤버들이 워낙 노답이다보니 윤대협을 PG로 해서 이정환 매치업으로 그려버리는 바람에... 백정태나 안영수로 이정환 매치업을 시킨다? 그럼 게임 자체가 안되니 ㅋㅋㅋ 결국 키 190에 이정환이랑 맞짱떠도 안밀리는 PG 능력, 서태웅이랑 1:1 해도 안밀리는 득점력에 사실상 능남의 진짜 주장이나 다름 없는 리더쉽 경기 마지막 몇초도 안남아도 끝까지 포기 하지 않는 집중력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사기캐가 되어버림
슬램덩크 왕팬으로써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1, 2번을 나눠 뽑아보면 😅 1번) 1순위 윤대협 : 큰 키에 언급하신 것처럼 특유의 여유로움과 능청스러움(깡따구), 승부욕, 득점/수비/패스/리딩 모든 능력을 갖춘 끝판왕 1번으로서는 등장하는 모든 선수들 중 NBA에 가장 근접한 선수이지 않나 마 그렇게 생각됩니다. 2순위 이정환 : 당시에는 사실 윤대협 이상의 실력과 영향력의 소유자로 판단되나 여성팬을 끌어오기에 외모가 비호감 (전국 최고라 불리웠던 이명헌, 송태섭의 향후 발전 가능성으로 그 뒤를 따르지 않을까요 ㅎㅎ) 2번) 1순위 정대만 : 말씀하신 것 처럼 무릎 재활과 체력만 다시 끌어 올린다면 향후 가장 기대되는 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천재적인 농구 센스와 클러치 능력, 승부욕, 바닥을 찍고온 인생 겸험 등, 남성 여성팬 모두 좋아할수 있는 잘생긴 외모는 덤 2순위 신준섭 : 3점만 놓고 본다면 최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장신에 성실한 자세와 노력까지 겸비한 좋은 선수
상대가 신현철이니.. 대학농구 국가대표센터가 평가하죠~ 채치수는 대학와도 쓸만하지만 신현철은 지금와도 대학탑3에 들어간다고.. 이건 머 넘사벽도 그런 넘사벽이 없는거죠. 거기에 신현철은 이미 전국대회 토너먼트 우승 경험이 2회나 있는 경험도 만땅. 도감독이 신현필 안넣고 제대로 경기했으면 산왕이 질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산왕까지의 스토리만 놓고 본다면 이정환이 세계관 내에선 탑 가드인거 같아요 이명헌도 잘하긴 하지만 산왕은 정우성 신현필 같은 포지션 내 탑먹는 선수들의 활약을 더 많이 그려낸 걸 보면 이정환과 동일한 상황으로 놓고 봤을 때 에이스 롤을 맡겼을 때 이정환과 동급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죠 해남은 사실상 이정환 원맨팀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잖아요 근데 전년도 4강에 전국 2위 팀의 에이스 오브 에이스인걸 보면 이정환이 탑이라고 보입니다 물론 이정환이 윤대협이 자기 위치 까지 성장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다고 나왔지만 그래도 그 경기 잡고 팀을 전국대회로 이끈건 이정환이니 그 다음 이야기가 나왔으면 이정환이 윤대협한테 잡혔을 수도 있지만 그후는 안나왔으니 지금 세계관 내에선 이정환이 탑...
할말을 잃었다.... 김수겸 vs 이명헌에서 뭘로 봐도 다운그레이드 버전인 김수겸을 픽한다고?? 이 분들 아직 슬램덩크에서 나온 설정을 다 파악 안하고 하시는 모양인데 이명헌은 이때 이미 초고교급으로 대학 에이스들도 꺾어버리는 전국구 가드입니다. 체급과 스코어링은 몰라도 가드로서의 역량은 이정환, 윤대협을 능가하죠. 이거는 지금 쇼맨쉽이나 팬서비스 순위 뽑는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참고로 (팬들이 간과하기 쉬운) 산왕 선수들에게는 엄청난 버프 요소가 있는데, 산왕 주전들은 죄다 체력이 강백호 급이라는 거(...)
선수분들께서 수비 스타일이 다른 걸 얘기하셨잖아요 ㅎㅎ 전 오히려 이 콘텐츠가 '만화 설정상 가장 쎈 캐릭터' 뽑는 월드컵이 아니기에 재밌게 봤어요. 실제로 두 선수의 스타일이 많이 달라서 업그레이드 다운그레이드 따질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명헌과 김수겸 플레이 중에서는 김수겸쪽을 더 좋아해요.
@@user-gl5os4wi2n 김수겸이 그럼 어떤 스타일인데요? 북산전 후반전에서 나오는 활약상조차도 얼마 없는데요? 그 '다름'에서 이명헌에 비해 뭔가 느껴지는 메리트가 있으니 그런 의견을 말하는 것 아닙니까? 그게 뭔데요? 전 슬램덩크 아무리 정주행해 봐도 전혀 모르겠거든요? 이명헌은 하다못해 '초고교에 대학 가서도 탑급', '전후반 내내 올코트 뛸 체력이 충분하다' 는 설정상의 위상 설명도 있고, 작년 영상 상에서긴 하지만 단독으로 (북산은 4명을 투입해서야 겨우 봉쇄한)이정환에게 스틸 뺏는 장면까지도 나옵니다. 슬램덩크 모든 캐릭터들 중 가장 강철 멘탈로서 내내 차분히 팀 분위기를 잡는 건 말할 것도 없구요... 가드로서의 역량에 이 정도면 수준차이 충분히 실감할만하지 않나요? 스타일이 다르네 어쩌네 할 문제가 아니라 가드로서 어느 면으로 봐도 김수겸이 이명헌보다 나은 게 없어요~ 심지어 득점력? 김수겸이 풍전전에서도 1옵션으로 득점 쓸어담는 장면은 나오지만, 이명헌도 할 줄 모르는 게 아니라 정우성, 신현철 등이 있으니 굳이 안하고 리딩, 어시스트만 집중하는 거에요~
@@user-xo5wo4fp2f 암흑과설탕 말씀주신 것처럼 두 선수의 팀 상황이 너무 다르고 (전국 탑 선수들 모임 vs 김수겸 원툴(+성현준...)) 사실 김수겸은 경기장면이 거의 없기도 하거니와 거의 소년가장처럼 나오죠 작중에서ㅎㅎ;; 저는 이명헌보다 김수겸이 능력적으로 뛰어나다고 말씀드린 게 아닙니다! 그저 김수겸의 빠르고 정확한 슛을 쏘는 모습들과 경기 운영시 전술이 한층 다양해지는 점이 좋았어요 :) 이명헌은 신현철이나 정우성처럼 대학농구를 뛰어넘는 실력자들이 꾸준히 스코어링을 해주기 때문에 굳이 슛 넣을 필요가 없었죠! 어찌됐든 정말 포인트 '가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는 선수라고 생각해요. 김수겸과는 반대로 코트에서 냉정하고 차분하게 운영하는 편이기도 하구요 (북산의 사기가 올라가려고 하면 빨리 끊어내려는 점 등등...) 개인적으로 이 영상은 단순히 누가 가장 슬램덩크에서 강력한 가드인가를 뽑으려고 만든 영상이라기 보다는 출연진 분들에게 있어 어떤 가드가 더 취향인지에 더 가까운 영상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기에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슬램덩크 최고의 캐릭터가 얘라고?!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With.브아솔 영준) [게스트방문]](/img/n.gif)
CC기능을 키고 보시면 자막과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프로농구에서 오랜 시간 활약했던 두 농잘알 분들이 슬램덩크라는 걸로 얘기하면서 썰 풀듯이 하니깐 엄청 재밌네요!! 하승진 님 유튜브에서도 봤는데 이현민 씨 마인드셋이나 농구 열정 다시 배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현민 님 유튜브 많이 많이 나와주세여ㅎㅎ
역시 이 형 개그맨이 맞아… 항상 짜릿해… 멋져…기대되….
최동오가 안영수한테 밀린다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 전국대회 우승팀 주전 선수랑 도대회도 넘지 못한 팀의 에이스도 아닌 선수를 비교하는건데요
슬램덩크 만화에서도 최동오가 다른팀이었으면 에이스급 선수라고 언급도 됐었죠
소름돋는 사실 윤대협 4개월만에 저 정도로 성장
크록스맨 기획력 👍
윤대협은 원래 자기포지션도 아닌데, 해남전 대비책으로 잠깐 알바(?)느낌으로 한건데, 이정환하고 삐까를 떠버림 ㅋㅋㅋㅋ
윤대협 좋아하지만 이정환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멤버를 가지고 어디까지 올라가봤는지 생각해보면 변덕규 안영수 황태산 vs 신준섭 고민구 전호장 정도인데
딱히 해남이 월등해보이는 느낌까진 없지만 능남은 전국대회도 한번 못나가봤고... 해남은 전국대회 단골 4강팀이라는데서 클래스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당장 작중에서도 결국 능남이 해남한테 패배하구요!
성장가능성까지 고려해서 뽑으셔서 그런듯ㅋㅋ 윤대협2학년 이정환3학년인데 윤대협이 사이즈랑 슛이 우위고 변덕규 퇴장 아니었음 해남도 거의 잡았으니...
끝까지 다보다니.....재미있었습니다ㅋ
설날에 극장 젤 뒷구석에서 훌쩍 거리면서 보고 있던 80년생인데 ... 저기 끝쪽에 저처럼 훌쩍거리면서 보고있던 또래가 있더군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해서 봤네요 ㅋㅋ
이 형은 사실 방송천재였던거야
13:38 송태섭 START 18:28
잠재력 높이 평가해주셔서 재밌어요!
사실 윤대협 일 수 밖에 없는게 애초에 서태웅의 라이벌로 설정해놨다가 중간에 해남 vs 능남전에서 능남 다른 멤버들이 워낙 노답이다보니
윤대협을 PG로 해서 이정환 매치업으로 그려버리는 바람에... 백정태나 안영수로 이정환 매치업을 시킨다? 그럼 게임 자체가 안되니 ㅋㅋㅋ
결국 키 190에 이정환이랑 맞짱떠도 안밀리는 PG 능력, 서태웅이랑 1:1 해도 안밀리는 득점력에 사실상 능남의 진짜 주장이나 다름 없는 리더쉽
경기 마지막 몇초도 안남아도 끝까지 포기 하지 않는 집중력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사기캐가 되어버림
와 이 형은 어떻게 소재가 마르지를 않지 ㅋㅋㅋ
오 다른 포지션도 해주시나요?
저는 슬램덩크 안보고 영화만 봤는데 형님 말씀처럼 보면서 어이가 없었다는 ㅋㅋㅋㅋ 속으로 턴오버를 몇개를 하는거야 도대체 ㅋㅋㅋ
마성지가 공백없는 정대만이라는건 작가가 말한게 아닌 독자들 사이에서 나온 루머입니다
아하 그렇군요
혹시 은퇴하고 키크는게 발바닥이랑 머리에 살찐거 아닌가요? 주어생략ㅋㅋ 함지선수 쇼킹하네요ㅋㅋ
선수들 썰이 너무 재밌음ㅋㅋ
인트로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
크블 선수들 비교하는게 재밌네요 ㅋㅋㅋ
슬램덩크 왕팬으로써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1, 2번을 나눠 뽑아보면 😅
1번)
1순위 윤대협 : 큰 키에 언급하신 것처럼 특유의 여유로움과 능청스러움(깡따구), 승부욕, 득점/수비/패스/리딩 모든 능력을 갖춘 끝판왕
1번으로서는 등장하는 모든 선수들 중 NBA에 가장 근접한 선수이지 않나 마 그렇게 생각됩니다.
2순위 이정환 : 당시에는 사실 윤대협 이상의 실력과 영향력의 소유자로 판단되나 여성팬을 끌어오기에 외모가 비호감
(전국 최고라 불리웠던 이명헌, 송태섭의 향후 발전 가능성으로 그 뒤를 따르지 않을까요 ㅎㅎ)
2번)
1순위 정대만 : 말씀하신 것 처럼 무릎 재활과 체력만 다시 끌어 올린다면 향후 가장 기대되는 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천재적인 농구 센스와 클러치 능력, 승부욕, 바닥을 찍고온 인생 겸험 등, 남성 여성팬 모두 좋아할수 있는 잘생긴 외모는 덤
2순위 신준섭 : 3점만 놓고 본다면 최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장신에 성실한 자세와 노력까지 겸비한 좋은 선수
선수들이 보는시선은 진짜 다르네요ㅋㅋㅋㅋ
닥터 옥범준님이 이현민 환자도 치료시켰군요
18:18 이현민선수 개웃기네 ㅋㅋㅋ
키도 이정환이 더 크네.이정환
..
실망입니다.
다른사람도 아닌 현중샘이..
흑흑
피셜로도 이명헌이 가드1위입니다
함지훈 선수썰ㅋㅋㅋㅋ 11:10
잘못 알고 계신데, 정대만 무릎 멀쩡합니다. 체력이 문제지ㅋㅋㅋ
서태웅! 서태웅!
사실 산왕전을 고전한건 채치수가 범인이지않았을까
첨부터 채치수한테 의존도가 너무 큰게 문제였음 채치수가 무너지니 겜이 힘들어짐
풍전전까지도 사실 센터싸움은 늘 우위였으니까요 신현철이 괴물일뿐...
그게 북산의 한계인걸요. 채치수 뿐 아니라 모든 포지션에서 기량차이가 다 떨어졌는데요
범인이라기엔 상대가 괴물 그 자체 신현철.....
상대가 신현철이니.. 대학농구 국가대표센터가 평가하죠~ 채치수는 대학와도 쓸만하지만 신현철은 지금와도 대학탑3에 들어간다고..
이건 머 넘사벽도 그런 넘사벽이 없는거죠. 거기에 신현철은 이미 전국대회 토너먼트 우승 경험이 2회나 있는 경험도 만땅.
도감독이 신현필 안넣고 제대로 경기했으면 산왕이 질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산왕까지의 스토리만 놓고 본다면 이정환이 세계관 내에선 탑 가드인거 같아요
이명헌도 잘하긴 하지만 산왕은 정우성 신현필 같은 포지션 내 탑먹는 선수들의 활약을 더 많이 그려낸 걸 보면 이정환과 동일한 상황으로 놓고 봤을 때 에이스 롤을 맡겼을 때 이정환과 동급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죠
해남은 사실상 이정환 원맨팀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잖아요 근데 전년도 4강에 전국 2위 팀의 에이스 오브 에이스인걸 보면 이정환이 탑이라고 보입니다
물론 이정환이 윤대협이 자기 위치 까지 성장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다고 나왔지만 그래도 그 경기 잡고 팀을 전국대회로 이끈건 이정환이니 그 다음 이야기가 나왔으면 이정환이 윤대협한테 잡혔을 수도 있지만 그후는 안나왔으니 지금 세계관 내에선 이정환이 탑...
윤대협우승할만해 서태웅이 최초벽을 느낀선수니..
함지훈 ㅋㅋ
안영수는 아니지요~
20: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함지훈1패
풍전은 당시 한국 국대가 모티브 였다는 썰을 어디서 들었더라,,,,??
정우성 없었음 최동오가 에이스..
신현철이 에이스 아닐까요 모든포지션 소화가능한..센터..
최동오 존재감 없었지만 그래도 믿고쓰는 산왕산
가드 실력도 외모순!
할말을 잃었다.... 김수겸 vs 이명헌에서 뭘로 봐도 다운그레이드 버전인 김수겸을 픽한다고??
이 분들 아직 슬램덩크에서 나온 설정을 다 파악 안하고 하시는 모양인데 이명헌은 이때 이미 초고교급으로 대학 에이스들도 꺾어버리는 전국구 가드입니다. 체급과 스코어링은 몰라도 가드로서의 역량은 이정환, 윤대협을 능가하죠. 이거는 지금 쇼맨쉽이나 팬서비스 순위 뽑는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참고로 (팬들이 간과하기 쉬운) 산왕 선수들에게는 엄청난 버프 요소가 있는데, 산왕 주전들은 죄다 체력이 강백호 급이라는 거(...)
선수분들께서 수비 스타일이 다른 걸 얘기하셨잖아요 ㅎㅎ 전 오히려 이 콘텐츠가 '만화 설정상 가장 쎈 캐릭터' 뽑는 월드컵이 아니기에 재밌게 봤어요. 실제로 두 선수의 스타일이 많이 달라서 업그레이드 다운그레이드 따질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명헌과 김수겸 플레이 중에서는 김수겸쪽을 더 좋아해요.
@@user-gl5os4wi2n 김수겸이 그럼 어떤 스타일인데요? 북산전 후반전에서 나오는 활약상조차도 얼마 없는데요? 그 '다름'에서 이명헌에 비해 뭔가 느껴지는 메리트가 있으니 그런 의견을 말하는 것 아닙니까? 그게 뭔데요? 전 슬램덩크 아무리 정주행해 봐도 전혀 모르겠거든요?
이명헌은 하다못해 '초고교에 대학 가서도 탑급', '전후반 내내 올코트 뛸 체력이 충분하다' 는 설정상의 위상 설명도 있고, 작년 영상 상에서긴 하지만 단독으로 (북산은 4명을 투입해서야 겨우 봉쇄한)이정환에게 스틸 뺏는 장면까지도 나옵니다. 슬램덩크 모든 캐릭터들 중 가장 강철 멘탈로서 내내 차분히 팀 분위기를 잡는 건 말할 것도 없구요... 가드로서의 역량에 이 정도면 수준차이 충분히 실감할만하지 않나요?
스타일이 다르네 어쩌네 할 문제가 아니라 가드로서 어느 면으로 봐도 김수겸이 이명헌보다 나은 게 없어요~ 심지어 득점력? 김수겸이 풍전전에서도 1옵션으로 득점 쓸어담는 장면은 나오지만, 이명헌도 할 줄 모르는 게 아니라 정우성, 신현철 등이 있으니 굳이 안하고 리딩, 어시스트만 집중하는 거에요~
@@user-xo5wo4fp2f 암흑과설탕 말씀주신 것처럼 두 선수의 팀 상황이 너무 다르고 (전국 탑 선수들 모임 vs 김수겸 원툴(+성현준...)) 사실 김수겸은 경기장면이 거의 없기도 하거니와 거의 소년가장처럼 나오죠 작중에서ㅎㅎ;;
저는 이명헌보다 김수겸이 능력적으로 뛰어나다고 말씀드린 게 아닙니다! 그저 김수겸의 빠르고 정확한 슛을 쏘는 모습들과 경기 운영시 전술이 한층 다양해지는 점이 좋았어요 :)
이명헌은 신현철이나 정우성처럼 대학농구를 뛰어넘는 실력자들이 꾸준히 스코어링을 해주기 때문에 굳이 슛 넣을 필요가 없었죠! 어찌됐든 정말 포인트 '가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는 선수라고 생각해요. 김수겸과는 반대로 코트에서 냉정하고 차분하게 운영하는 편이기도 하구요 (북산의 사기가 올라가려고 하면 빨리 끊어내려는 점 등등...)
개인적으로 이 영상은 단순히 누가 가장 슬램덩크에서 강력한 가드인가를 뽑으려고 만든 영상이라기 보다는 출연진 분들에게 있어 어떤 가드가 더 취향인지에 더 가까운 영상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기에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1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