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키키홀릭님의 언어는 명쾌하시고 단어들의 의미를 너무나 정확하게 구사하시니까 보는 기쁨이 배가 됩니다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에도 일가견 있으신것 같아요 꾸준히 구독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You are one of my delights on UA-cam! Cheers and love❤
2014년부터 테니스에 입문한 후 조코비치를 알게 되어 자연스럽게 팬이 되었습니다. 팬덤이 페더러나 나달에 비해서는 열세지만, 조코비치가 내전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여 테니스의 최고봉이 되어가는 점에 점수를 더 주고 싶습니다. 결국 나중에 남는 것은 기록이겠지요, 조코비치의 최대의 약점은 국적인 것 같습니다. 이제 조코비대치가 현역으로 뛰는 것은 얼마 안남았겠지만 그래도 즐기고 싶습니다. 나중에 코트를 은퇴할 때 마음껏 박수치며 아쉬움을 달래며, 당신 때문에 행복했다고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조코비치는 그냥 테니스의 신이다 설명하신 것 처럼 5세대를 거쳐서 아직도 세계 최강이고 생생한 20대의 선수들도 그냥 나자빠질 정도로 체력과 정신력은 진짜 인간의 경지가 아닌 듯 하다 아니 어떻게 나이가 들수록 더 테크닉이 좋아질 수 있냐고요?😰 아직도 끝나지않은 그의 도전이 기대되고 조코비치가 은퇴하면 나도 테니스 안보게 될 것 같다 ㅎㅎ 100% 공감하는 설명 잘 듣고 갑니다
키키홀릭님 영상 애타게 기다리다 포기하니 올라왔네요. 감사합니다. 과거 그랜드슬램 final 영상 복기해도 노박 조코비치 가 Goat 임다. 그리고, 어떻게 그렇게 오랜시간 자기관리와 동기부여가 가능했는지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네요. 어려서 전쟁을 겪어서 일까요! 은퇴하는 날까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키키님의 '종전선언' 감사합니다. 고트의 기준이 그시대의 장악력과 기록이라는데 절대공감합니다. 기록면에서 고트를 결정하는 요소인 슬램승수, 랭킹1위 기간, 연말1위 횟수를 모두 앞서있고 이외에 트리플 그랜드슬램에다가 아무도 못한 골든마스터스를 두번이나 달성한 위업은 페더러, 나달과도 큰 차이입니다. 게다가 20대의 전유물이라 할 수있는 ATP파이널에서도 35세란 나이에 우승하는 괴력은... (그런데 아직도 진행형이라는게 경이로움) 향후 노박을 능가하는 고트가 나오기란 적어도 30년은 힘들지않을까 합니다.
조코비치는 겸손하게도 23번째 슬램 우승 후 인타뷰에서, 내가 고트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각 위대한 선수들은 그들만의 업적이 있기때문에 내가 고트라고 말한다면 과거의 테니스 영웅들에게 무례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과거의 테니스영웅들이 닥아놓은 업적 위에서 혜택을 받고 테니스를 하고 있더. 나는 그저 압박감을 이기고 계속 싸워서 승리만을 생각할 뿐이고 이겼을때는 그 안도감과 기쁨을 느낄 뿐이다. 요론식으로 인터뷰를 했죠. 그러나 테니스 모든 펜들은 양심에 손을 얹고 조코비치가 고트라고 인정할 수 밖에 없게끔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이제 조코비치를 바라보는 우리의 관심은 올해 그토록 기다리던 "캘린더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느냐 같습니다. 일단 나달도 없고 알카라스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이번 롤랑에서 타격을 받았을 터이므로, 굳이 따지면 메뎁이 있지만 (키키홀릭님 지적처럼) 그보다 동기부여와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해야하는 조코 자신이 가장 큰 적인것 같네요. 조코의 캘린더슬램을 꼭 보고 싶네요.
무엇보다 테니스 기술의 완성도가 너무 훌륭함.... 역사상 최고라는 찬사를 받던 페더러 나달과의 경쟁으로 이룬 수준이라 향후 어떤 선수가 나타나더라도 이런 환경이 될 가능성은 희박할 테고... 현재 조코비치의 수준에 이르기 어렵다고 봄. 기록이야 깨지기 마련이지만 기록을 깨기도 어려울 뿐더러 기술을 발전시킬 환경까지 만들어져야 하는데.... 정말 100년에 한번 나올 일임.
개인종목으로서 100년넘게 권위를 가진 메이저 대회 4개가 존재하며, 체계화된 랭킹시스템도 50년이 넘은 테니스 종목에서 GOAT를 결정짓는 방법은 명백히 업적의 데이터로 가능합니다. 중대한 성취가 빅3선수 각각 엇갈리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가장 중요한 성과인 메이저대회 우승횟수(와 밸런스), 랭킹1위기간,연말랭킹 횟수, 왕중왕전 우승횟수, 상대전적에서 모조리 앞서는 조코비치를 GOAT로 선언하는건 당연한 수순이지요.
노박이 또 캘린더 그랜드슬램에 도전할 것 같네요. 솔직히 윔블던에서는 조코비치을 이길 영건은 없다고 보여져서 조코비치 우승 확률이 매우 높고, 변수라면 us오픈일텐데, 2021년처럼 가로막힐지 아니면 다 이겨내고 끝내 우승할지는 북미 하드 코트 시리즈에서 컨디션을 보면 얼추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테니스 만큼 GOAT 정하기 쉬운 종목이 없는 거 같습니다. 개인 종목이고 기술의 패러다임도 한 눈에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경기를 치루고 연말랭킹이라는(이 지표가 저는 고트 선정에 큰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해 결산도 하고 있기 때문이죠. 조코비치가 고트인 것은 명확합니다
@@이재민-s3y 애초에 그런 걸 GOAT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영어로 One of great tennis players.라고 부를 순 있지요. 여러 명 중에 한 명 ,잔디코트의 페더러, 클레이의 나달, 하드의 조코비치. 아 그리고 팬이면 정확히 압시다. 나달은 롤랑가로스 14회 우승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 기록조차 틀리는 건 뭔가요? 나달 억까인가요?
아마 조코비치가 달성할 가장 위대한 기록은 4대 그랜드 슬램 각각 100승이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 2년정도 조코비치가 지금처럼 기량을 유지한다면 가장 승률이 낮은 롤랑가로스가 92승으로 최다승인데 7승을 해야 우승이니 100승이면 산술적으로 15년 연속 우승해야지 105승입니다 이러한 기록은 나달의 14회 롤랑과 더불어 테니스 불멸의 기록일듯 합니다.
조코비치도 부상이 많았죠. 한 5,6년전인가 손목인가 팔꿈친가 기억이 잘 안나는데 결국 수술받고 일년정도 제대로 된 성적이 나오지 않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커리어 초반에는 여러가지 부상이 많았는데 gluten free 식단으로 먹기 시작하면서 몸이 좋아지고 부상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워진 듯 합니다.
이번 롤랑가로스 초반을 보면서 조코비치가 우승하겠다 하는 생각을 했었더랍니다. 조코비치가 goat임은 사실 다들 알고 있었지 않았나해요^^ 정말 대단한 아니 위대한 선수가 아닐 수 없는 조코비치입니다. 키키홀릭님 말씀대로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의 경기를 동시대에 목격함에 자부심을 갖고 있어요 저도. 페더러 은퇴할때 당신의 경기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라는 말이 그냥 나오더군요. 저도 앞으로의 조코비치의 위대한 기록을 기대하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전적으로 동감 합니다. 말씀하신 내용 모두가 저는 맞다고 생각 해요. 저와 생각이 같은 걸 테니스 전문기자분 께서 말씀하시니 확신이 드네요. 그라프와 맥켄로를 좋아 했고 보리스베커를 응원하고 한 동안 쉬다가 조코비치를 응원 했어요. 그 탄탄한 기본기와 놀라운 정신력과 승부욕, 그리고 그 정확하고 날카롭고 파워 넘치는 백핸드,,, 최고예요. 그 뒤를 알카라즈, 시너, 알리아심 그리고 루네가 이어가겠지만 개개인의 포스는 나달 페더러 조코비치를 넘어서기는 그리 쉽지는 않아 보여요. 최근에 알카라즈를 이긴 파비안이라는 선수 플레이가 힘있고 기교도 있고 승부욕도 강하던데...이 친구 잘치면 조코비치 다음으로 응원하려고요.
2000년대 중반 페더러가 롤랑가로스를 제외한 나머지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쓸어담을 때 가장 GOAT에 근접한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나달이라는 커다란 벽에 부딪혀 롤랑가로스는 말할 것도 없고 윔블던에서까지 타이틀을 빼앗겼을 때 페더러에 대한 GOAT 명명은 주저할 수밖에 없는 것이었습니다. 페더러는 나달의 본진인 롤랑가로스에서 단 한번도 나달을 물리치고 타이틀을 차지한 적이 없습니다. 나달 또한 페더러에게 더 많은 패배를 안기고 페더러의 본진이라 할 수 있는 윔블던에서 페더러를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지만 끝끝내 조코비치의 본진인 호주오픈에서는 조코비치를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조코비치는 윔블던에서 페더러를 수 차례 이긴 것은 물론이고 그 어려운 롤랑가로스에서조차 나달을 이기고 우승컵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것 하나로 논쟁은 끝난 것 아닌가 싶습니다.
나달과 조코비치는 페더러보다 5,6살씩이나 젊은게 결국에는 큰 장점으로 작용했습니다. 근데 08페더러가 07페더러보다 못했던건(모노바이러스 등) 팩트인데 그런 언급도 뺐네요? 페더러 직전 시대만해도 최전성기가 5년이 채 안됐는데 5,6살 차이는 너무 큽니다. 커리어가 짧았으면 모를까 셋이 이렇게 롱런했으니 나이많은 페더러가 절대적으로 불리했습니다. 나달과 조코비치는 뭐 말할것도 없이 조코 압승인건 확실하구요!
@@michaeljorrrd2344 말씀대로라면 총 포인트를 더 많이 따는 사람이 이기는 걸로 테니스 규칙을 바꾸면 되겠네요. 그리고 페더러는 이미 20대 중후반부터 20대 초반의 조코비치에게 지기 시작했고 심지어 나달에게는 20대 초반에도 대부분 졌습니다. 보통 이럴 때 요즘 세대들은 정신승리 오졌다라고 말하더군요.
90년대 초.. 샘프라스 아가씨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쭉 챙겨봤었는데... 90년대.. 샘프라스 아가씨 슈티히 라프터 이바니세비치부터.. 2000년대들어와서 휴이트를 시작으로 로딕 페레로 반짝했다가 페더러가 등장하고... 2000년대를 거의 페더러가 씹어먹었지만, 클레이에서 나달이라는 복병이 또 등장했고... 2000년대 후반에 조코비치가 또 등장했고... 페더러 메이저 14개 샘프라스 기록 깼을때는.. 와 대단하다 진짜 이거 넘을 사람 절대 없을거다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또 생생한데.. 이게 2012년정도였던거같은데.. 그 이후에 조코비치가 쭉 치고 올라가서.. 이걸 뒤엎어버리고 지금 고트소리 듣고 있는... 즐거운 테니스 판 여정이었다. 나한테.. 30년 넘는 기간동안... 중간에 이형택이 페레로 이기고 atp우승한거... 샘프라스랑 us오픈 16강 갔던거... 아가씨한테 제대로 이형택이 깨졌던거... 다비덴코한테도 이형택이 제대로 깨졌던거... 머레이한테 이형택이 이겼던거.. 다 넘 하나하나 다 기억난다..
저는 사실 페빠입니다 제가 페빠가 된 경기는 2007년 페덜 올 블랙 아웃핏으로 하창 떠오르는 신성인 조코를 결승에서 3:0으로 간지나게 이기는 걸 보고부터 확실한 페빠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조코가 승승장구 알카를 스트록으로 이기는 것을 보고 조코를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마 페덜이었으면 2006이나 2007 정도의 페덜이 아니었으면 알카를 그렇게 못 이겼을 꺼 같습니다 조코는 정말 테니스 신 같습니다
알카라즈의 코너쪽 퀵서브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코너로 빠지는 서브에 어중간하게 짧게 떨어지는 리턴으로 받으면 바로 포핸드 스트로크나 발리로 3구 공략을 당하니 문볼로 공격 차단을 한 거죠. 작년 마드리드 오픈에서 당한 이후에 대응전략으로 들고 나온 겁니다. 이게 바로 조코비치의 무서운 점이죠. 무세티나 치치파스는 이 서브를 원핸드 백핸드로 어중간하게 받아 넘기다가 바로 알카라즈의 3구 공략에 당해서 경기를 쉽게 내주었죠.
저는 2020년 롤랑가로스 결승전에서 나달이 문볼을 활용해 조코비치를 당황하게 만든 게 기억납니다. 그걸 조코비치가 역이용했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조코비치의 옵션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네요. 문볼이라는 옵션까지 생겼어요. 클레이에서는 위력적입니다. 물론 적재적소에 사용해야하지만요.
앞으로 20년 뒤에 알카라즈가 또 다른 GOAT논쟁에 불을 지필 지도 모르죠. 하지만 지금 좋은 운동신경을 가지고 태어난 운동수저들은 농구나 축구를 하고 있고 앞으로는 그 현상이 더 심해 질거 같습니다. 역사상 가장 훌룡한 조코비치가 평생을 벌어 들인 상금을 호날두나 메시는 일년에 세배, 커리나 르브론은 2년이면 다 벌어 들이니까요(세르비아 아이들도 테니스 보단 농구를 할거 같습니다. 엄청나게 저렴하게 장기 계약을 한 요키치가 4년뒤면 조코비치가 평생을 벌어들인 상금을넘어 설게 될테니까요). 그렇게 본다면 앞으로 조코비치보다 더 많은 그랜드 슬램을 들어 올린 선수는 나올 수 있다 했도, 역대급 재능 셋이 동시대에 나온 상황에서 조코비치가 들어 올린 트로피의 숫자를 넘어 선다 해서 그 가치를 넘어서는 선수가 나올 수 있을까 싶습니다.
@@키키홀릭테니스 테니스 팬으로서 그렇게 생각하고 싶긴 하고 바램이긴 하지만, 가장 오래된 종목이라고 가장 경쟁력 있는 종목은 아니니까요. 195cm 95kg으로 60미터를 공을 드리블 하면서 6.6초에 뛰면서 무한에 가까운 체력을 가진(육상세계기록 6.3초) 홀란드가 테니스를 쳤다면 알카라즈가 20살에 저런 커리어를 쌓을 수 있었을까요.(홀란드 22살) 르브론 제임스가 농구가 아닌 테니스를 쳤다면 지금 쯤 르브론이 그랜드 슬램 30개 정도 가지고 빅3는 열두서너개 정도의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을거도 같네요.(그 미친 체력과 손끝 감각을 보면 스테픈 커리가 테니스에 더 잘 어울릴거 같기도 하네요. 커리가 농구선수로 피지컬이 별로지 190cm가 넘는 키에 100킬로 가까운 몸무게죠) 나달도 페더러도 축구랑 병행하다가 개인 스포츠가 더 맞는거 같아 테니스를 선택했지만, 앞으론 두 운동을 같이 병행하다가 비슷한 가능성을 가진 상태에서 테니스를 선택할 가능성은 점점 줄어드는거죠. GOAT 란건 결국 상대와의 경쟁을 통해서 획득하는것인데 지금까지 테니스로 들어오던 재능의 총량이 줄어들 미래에 조코비치와 숫자만 맞춘다고 그 가치가 과연 비슷할 수 있을까? 에 대한 댓글이였구요. 이런 말 불편하시겠지만, 똑같이 23번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조코비치와 세레나의 난이도가 같아 보이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가치도 서로 다르다 생각합니다. 그런 기준으로 조코비치가 미래에 트로피 갯수를 맞출 누군가와의 가치가 같지 않을거 같단 이야기 였습니다.
나달 스스로 내년을 마지막 시즌이라고 선언하기도 했고, 대수술을 받을 30대중후반이라는 신체적 상황을 감안하면 나달이 신처럼 군림한 롤랑가로스를 제외하면 다른대회는 사실상 어렵다고 봅니다. 게다가 최근 나달의 2,3년간 그랜드슬램 무대에서의 성취는 롤랑가로스에 한정되어있었고, 호주오픈우승은 조코비치가 없을때였으며 해당 코트에서 조코비치를 이길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나달은 부상복귀하면 여전히 롤랑에서의 경쟁력은 있겠지만, 이제 탑시드를 못 받기 때문에 예선부터 시드 안 좋으면 중간에 상위랭커 계속 만나야해서 우승은 이제 힘들거라고 봅니다. 나머지 슬램은 이제 사실상 힘들다보고요. 하드코트에서 조코비치만이 문제가 아니라... 잔디 역시 그렇고요
“현재까지는” 이라는 단서가 붙어야할 것 같네요.😅 페더러 나달 시기에는 조코비치라는 괴물이 나올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던 것처럼, 앞으로 더 뛰어난 선수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당. 조코비치가 진짜 현재까지는 GOAT임은 부정할 수가 없죠. 처음에 조코비치 메이저 대회에서 보고 페더러의 스트로크와 경기 운영 나달의 풋워크, 로딕의 서브를 합쳐놓은 것 같은 모습에 너무 놀라웠었음..
당연히 고트는 '그 종목의 태초부터 현재까지' 선수 중 최고의 선수란 의미지요. 조코비치 선수의 기록이 미래에 후배 선수에게 깨질지도 모르니까 고트란 칭호를 붙이는것에 신중할 필요는 없습니다. 2023년 6월 지금은 조코비치가 고트가 맞으니까요. 뛰어넘는 선수가 등장하면 그때 넘겨주면 그만입니다.
노땅인증 같기도 한데....제가 테니스에 관심을 가지고 보기 시작했을 즈음에, 19살 샘프라스가 US Open에 나와서 맥켄로를 박살낼때 맥켄로의 황당해하던 표정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 말이죠 ㅎㅎ 샘프라스는 당시 고트논쟁에서 좀 불리했는데요, 프렌치오픈에서 힘을 못썼기 때문에, 메이저우승 횟수가 적어도 안드레 아가씨를 더 쳐주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샘프라스는 호주오픈을 쉬고 프렌치를 준비한적도 있었는데 결국 실패했지요.
@@산고-b6x 근데, 그건 너잖아. 내가 말하지도 않은 페더러를 왜 꺼내서 니가 하고 싶은 말을 왜 내 댓글에 다는 건지? 영상은 끝까지 봤지? 암턴 고트 논쟁은 항상 있어왔는데, 7,80년대에는 비욘보리, 맥켄로, 지미 코너스, 이반 렌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샘프라스와 아가씨, 그리고 다음에는 페더러, 나달, 죠코비치까지 왔는데, 어느세대에서건 누가 고트인지는 항상 논쟁이 있었는데 샘프라스는 당시 최다 메이저를 우승했지만 프렌치를 우승 못했기 때문에 꼬리표가 따라붙었고. 암턴 그 얘기에서 어떻게 페더러를 돌려친다는 결론이 나왔는지는 니 뇌한테 잘 물어보기 바라고. 같은 맥락으로 만약에 나달이 만약에 내년에 컴백해서 메이저를 2개 더 우승해서 24개를 만들어도 클레이에서만 강한 나달이 과연 고트인가는 논쟁의 여지가 항상 있을텐데. 조코비는 메이저, 마스터, ATP 1위, 연말 랭킹, 나달과 페더러 상대전적 등등을 따져봐도 꼬투리를 잡을 만한 것이 없지. 적어도 지금 상황에서는. 그래서 여러 테니스 유튜버들이 조코비치가 이제는 고트라는 영상이 많이 올라왔고, 나도 거기 공감하는 사람이고. 그리고 니가 페더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내가 알바 아니지만, 약간 남자들이 성시경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나? 암턴, 이렇게 써도 못알아 쳐먹을 것같은데, 적당히 해라.
조코비치가 goat인 건 확실하지만 앞으로 몇회의 메이저 우승이 가능한가 생각해보면 전망이 그렇게 밝다고만은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가장 가능성 높은게 윔블던이고, 하드코트쪽에서는 컨디션 좋은 메드베데프를 만나면 이기기 힘들고요, 이제는 제대로 경험도 쌓은 알카라스와는 어디서 만나도 이기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조코비치 팬이라서 기왕이면 메이저우승 3,4개 정도 추가해서 절대왕권을 구축했으면 좋겠지만 앞으로 남자 테니스는 메드베데프와 알카라스의 2강 체제로 갈 듯합니다.
저는 알카라즈는 조코비치 은퇴 후 최소 2~3년 내 메이저 타이틀을 3~4개 추가 가능하다고 보지만 메드베데프는 1개도 쉽지 않다고 봅니다. 상성상 알카라즈에게는 한 세트 따기도 어렵구요, 루네나 시너, 코르다에게도 쉽지 않습니다. 메드베데프의 전성기는 재작년 US오픈 때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내년까지는 조코비치가 5세트 하드코트 경기에서 메드베데프에게 더 이상 지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저도 100%공감 합니다.
항상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나달을 가장 좋아하지만
오래전부터 조코비치가
모든면으로 최고라고
생각을 하고 있읍니다.
그리고 키키홀릭님의 언어는 명쾌하시고 단어들의 의미를 너무나 정확하게 구사하시니까 보는 기쁨이 배가 됩니다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에도 일가견 있으신것 같아요
꾸준히 구독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You are one of my delights on UA-cam!
Cheers and love❤
2014년부터 테니스에 입문한 후 조코비치를 알게 되어 자연스럽게 팬이 되었습니다. 팬덤이 페더러나 나달에 비해서는 열세지만, 조코비치가 내전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여 테니스의 최고봉이 되어가는 점에 점수를 더 주고 싶습니다. 결국 나중에 남는 것은 기록이겠지요, 조코비치의 최대의 약점은 국적인 것 같습니다. 이제 조코비대치가 현역으로 뛰는 것은 얼마 안남았겠지만 그래도 즐기고 싶습니다. 나중에 코트를 은퇴할 때 마음껏 박수치며 아쉬움을 달래며, 당신 때문에 행복했다고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조코비치의 팬이 된 이유가 저와 비슷하네요. 저는 님의 이유에 더해서 조코비치가 가장 인간적이라는 점에 끌렸습니다. 남들은 조코봇이라고 부르지만 저는 가장 인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go2ryu 저도 그의 인간적인면 겸손함에 팬됐습니다
cgv에서 친절히 인사해주시고 제 친구와 사진도 찍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05:15 "시간이 흐를수록 더 강해지는 체력과 정신력".. 정말 미쳤습니다.. GOAT는 GOAT네요ㅠㅠ
아 그때 뵈었었군요. 반가웠습니다.
조코비치의 23승으로 뿌듯한 나날이 지속됩니다~~진정한 고트~~
응원합니다!!!
조코비치는 그냥 테니스의 신이다
설명하신 것 처럼 5세대를 거쳐서
아직도 세계 최강이고 생생한 20대의 선수들도
그냥 나자빠질 정도로 체력과 정신력은 진짜
인간의 경지가 아닌 듯 하다
아니 어떻게 나이가 들수록 더 테크닉이 좋아질 수 있냐고요?😰
아직도 끝나지않은 그의 도전이 기대되고
조코비치가 은퇴하면 나도 테니스 안보게 될 것 같다 ㅎㅎ
100% 공감하는 설명 잘 듣고 갑니다
캬... 조코비치 팬으로써 진짜.. 감동이다.. 영상 3번 보는중..
노박의 오랜 팬으로서 정말 감격스럽네요😊
키키홀릭 김기자님께서 하시는 '조코비치 관련 평가'의 변천사를 듣는 것도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노박의 더욱 더 큰 성취를 기대하고 또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 좋은데 조코비치의 드롭샷 칭찬은 좀 아니다 싶네요ㅎㅎ
@@michaeljorrrd2344드롭샷도 좋음 나쁜건 스매쉬 하나
@@michaeljorrrd2344 백핸드 드롭샷은 훌륭함.
@@michaeljorrrd2344그러게요 40-15 😂
키키홀릭님 영상 애타게 기다리다 포기하니 올라왔네요.
감사합니다.
과거 그랜드슬램 final 영상 복기해도 노박 조코비치 가
Goat 임다.
그리고, 어떻게 그렇게 오랜시간 자기관리와 동기부여가 가능했는지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네요.
어려서 전쟁을 겪어서 일까요!
은퇴하는 날까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키키님의 '종전선언' 감사합니다. 고트의 기준이 그시대의 장악력과 기록이라는데 절대공감합니다. 기록면에서 고트를 결정하는 요소인 슬램승수, 랭킹1위 기간, 연말1위 횟수를 모두 앞서있고 이외에 트리플 그랜드슬램에다가 아무도 못한 골든마스터스를 두번이나 달성한 위업은 페더러, 나달과도 큰 차이입니다. 게다가 20대의 전유물이라 할 수있는 ATP파이널에서도 35세란 나이에 우승하는 괴력은... (그런데 아직도 진행형이라는게 경이로움) 향후 노박을 능가하는 고트가 나오기란 적어도 30년은 힘들지않을까 합니다.
앞으로 랭킹1위 400주, 슬램승수25회, 캘린더그랜드슬램, 올림픽금까지 달성해서 영원한(?)고트가 되길 바랍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이 위대한 성과를 페더러, 나달이라는 역대 최강 2명을 상대로 이뤄냈다는 게 더욱 놀랍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 많이 기다렸네요. 저같은 분들 많으실듯..
윔블던이 2주 남았네요 조코와 알카의 진검승부가 다시한번 이뤄지길 기대해 봅니다.
조코비치는 겸손하게도 23번째 슬램 우승 후 인타뷰에서, 내가 고트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각 위대한 선수들은 그들만의 업적이 있기때문에 내가 고트라고 말한다면 과거의 테니스 영웅들에게 무례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과거의 테니스영웅들이 닥아놓은 업적 위에서 혜택을 받고 테니스를 하고 있더. 나는 그저 압박감을 이기고 계속 싸워서 승리만을 생각할 뿐이고 이겼을때는 그 안도감과 기쁨을 느낄 뿐이다. 요론식으로 인터뷰를 했죠. 그러나 테니스 모든 펜들은 양심에 손을 얹고 조코비치가 고트라고 인정할 수 밖에 없게끔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자신감... 고트이기 때문인거죠.... ㅎㅎ
깔끔하게 정리하신듯.
키키홀릭님의 깨알같은 디테일 분석에 완전 공감합니다 누가 뭐라해도 조코비치의 무시무시한 기록과 위업은 역대 최고라 생각합니다
조코비치가 특별하게 잘하는게 없는게 아니라. 전부다 특별하게 잘하니까 튀는 기술이 없어 보이는 것임. 그냥 전부다 다른 놈들보다 잘함. 머리도 좋고 생각해온 전략을 그대로 실행할 수 있는 능력 또한 대담한것.
전부다 특별하니까 특별한 게 없다...명언이네요.
이제 조코비치를 바라보는 우리의 관심은 올해 그토록 기다리던 "캘린더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느냐 같습니다. 일단 나달도 없고 알카라스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이번 롤랑에서 타격을 받았을 터이므로, 굳이 따지면 메뎁이 있지만 (키키홀릭님 지적처럼) 그보다 동기부여와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해야하는 조코 자신이 가장 큰 적인것 같네요. 조코의 캘린더슬램을 꼭 보고 싶네요.
말씀을 참 잘하십니다!
무엇보다 테니스 기술의 완성도가 너무 훌륭함.... 역사상 최고라는 찬사를 받던 페더러 나달과의 경쟁으로 이룬 수준이라 향후 어떤 선수가 나타나더라도 이런 환경이 될 가능성은 희박할 테고... 현재 조코비치의 수준에 이르기 어렵다고 봄. 기록이야 깨지기 마련이지만 기록을 깨기도 어려울 뿐더러 기술을 발전시킬 환경까지 만들어져야 하는데.... 정말 100년에 한번 나올 일임.
영상 잘보고갑니다
키키홀릭님 영상 업로드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앞으로 몇번이나 메이져우승을 추가할지 기대됩니다
깔끔하네요 더 테니스 노박조코비치🎉
개인종목으로서 100년넘게 권위를 가진 메이저 대회 4개가 존재하며, 체계화된 랭킹시스템도 50년이 넘은 테니스 종목에서 GOAT를 결정짓는 방법은 명백히 업적의 데이터로 가능합니다. 중대한 성취가 빅3선수 각각 엇갈리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가장 중요한 성과인 메이저대회 우승횟수(와 밸런스), 랭킹1위기간,연말랭킹 횟수, 왕중왕전 우승횟수, 상대전적에서 모조리 앞서는 조코비치를 GOAT로 선언하는건 당연한 수순이지요.
옳은 말씀이십니다. 테니스처럼 고트가 누구냐를 객관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종목도 드물죠.
노박이 또 캘린더 그랜드슬램에 도전할 것 같네요. 솔직히 윔블던에서는 조코비치을 이길 영건은 없다고 보여져서 조코비치 우승 확률이 매우 높고, 변수라면 us오픈일텐데, 2021년처럼 가로막힐지 아니면 다 이겨내고 끝내 우승할지는 북미 하드 코트 시리즈에서 컨디션을 보면 얼추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08년 송가와 결승 경기
아디다스 파란색 물결 티를 입고 처음 우승 한 때가 생각 나네요.
저는 그 때 중학교2학년 테니스 꿈나무 였는데..
지금까지도 조코비치 팬입니다 goat🤣❤️
저랑 비슷하시네요
플레이스타일의 선호도가 갈릴지언정 GOAT는 노박 조코비치라는것에 이견을 다는것은 힘들것 같네요. 남은 메이져도 우승하길 응원합니다!
다음달에 윔블던 우승한다면, 두번째이자 생에 마지막으로 캘린더슬램 기회가 있을 것 으로 보이는데.. 역사적인 순간을 라이브로 보고싶네요
맞네요... 이제 때가 되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선언입니다.
압도적 윔블던 1위 우승후보 조코비치
윔블던은 이변이 일어날 확률이 높은 대회
@@skkim8089최근 20년간 빅3를 제외하면 머레이 말고 우승한 사람이 단 한명도 없는데요..?
@@skkim8089 (흔하게 사용하는 말은아니지만) 앤디 머레이까지 빅4라고 친다면, 20여년간 빅4가 우승을 독식해온 대회가 윔블던입니다.
조코비치가 세르비아인이기때문에 평가절하된 부분이있음 ㅋㅋㅋㅋ
조코 클러치 능력은 최고임. 물론 나달도 탁월하지만 2012년 호주오픈 나달을 이기고 우승한것과 2019 윔블던에서 페더러 서브에서 포티 피프틴 매치포인트를 뒤집고 우승한것은 조코 클러치 능력에 대한 예임.
그 두 번의 경기가 톱2 매치라고 할 수 있죠. 저는 거기에 2021년 롤랑4강도 포함시키고 싶습니다.
조코비치와 앤디로딕 상대 전적은 앤디로딕이 우위 입니다. 그 이외 4전 이상 대결에서는 모두 조코비치가 상대전적 우위 입니다.
네 로딕은 커리어 초반 조코비치에게 많은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한국에도 현대카드 슈퍼매치로 둘이 방문한 기억이 있네요.
😮
그때는 조코비치 각성전이랍니다~~
테니스 만큼 GOAT 정하기 쉬운 종목이 없는 거 같습니다. 개인 종목이고 기술의 패러다임도 한 눈에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경기를 치루고 연말랭킹이라는(이 지표가 저는 고트 선정에 큰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해 결산도 하고 있기 때문이죠. 조코비치가 고트인 것은 명확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깔끔한 정리, 정보 감사합니다.
기자님 페더러 광팬이신걸로 아는데 사실 스포츠에서 팬심도 무시못하기에 이렇게 말씀하시기 쉽지않으실텐데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한성윤 기자님과 하는 유튜브 대담도 잘봤습니다ㅎㅎ
최근 몇년동안 페더에서 조코비치로 건너오신듯 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키키홀릭님은 페더러팬이기 전에 기자시니까요. 기자가 팬심으로 팩트를 무시하면 그건 기자 자격이 없는 거죠.
감사합니다. 팬심은 팬심이고 콘텐츠는 공정해야죠. 저는 페더러를 더 좋아하지만 조코비치가 더 위대한 선수라는 걸 인정합니다. 그렇게 인정하고 나면 마음이 편해지는 측면도 있더라구요.
개인적인 팬심을 걷어내고 보면, 조코가 고트 맞습니다
최고의 승부사입니다
팬심 걷어낸 거 맞음? 누가봐도 조코팬인데
@@chris-dm1kq 너나좀 걷어내라 ㅎㅎ 제발
@@chris-dm1kq 1, 2, 3, 4 이런 숫자를 세지 못하는 분인 듯 하네요. 팬심 아니라 숫자로 하면 조코비치가 GOAT인 건 빼박인데요? 팬심으로 페더러나 나달이 GOAT라고 생각하는 건 인정합니다. 그것까지 어떻게 할 순 없으니까요.
@@go2ryu클레이코트에서는 나달이 GOAT임 롤랑가로스 12회우승
@@이재민-s3y 애초에 그런 걸 GOAT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영어로 One of great tennis players.라고 부를 순 있지요. 여러 명 중에 한 명 ,잔디코트의 페더러, 클레이의 나달, 하드의 조코비치. 아 그리고 팬이면 정확히 압시다. 나달은 롤랑가로스 14회 우승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 기록조차 틀리는 건 뭔가요? 나달 억까인가요?
이제 노박의 유일한 라이벌은 본인의 나이
조코비치는 그동안 그랜드슬램 갯수만 부족했지, 사실 고트였죠
상대에 따라 무한 변신하는 조코비치의 경기를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하네요.
윔블던에서 24번째 우승을 응원합니다.
유력합니다.
아마 조코비치가 달성할 가장 위대한 기록은 4대 그랜드 슬램 각각 100승이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 2년정도 조코비치가 지금처럼 기량을 유지한다면 가장 승률이 낮은 롤랑가로스가 92승으로 최다승인데 7승을 해야 우승이니 100승이면 산술적으로 15년 연속 우승해야지 105승입니다 이러한 기록은 나달의 14회 롤랑과 더불어 테니스 불멸의 기록일듯 합니다.
조코비치도 부상이 많았죠. 한 5,6년전인가 손목인가 팔꿈친가 기억이 잘 안나는데 결국 수술받고 일년정도 제대로 된 성적이 나오지 않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커리어 초반에는 여러가지 부상이 많았는데 gluten free 식단으로 먹기 시작하면서 몸이 좋아지고 부상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워진 듯 합니다.
조코비치의 부상 시즌은 엄밀히 말하면 2017~2018 기간 한시즌 반이었습니다. 경미한 부상은 있었지만 이때를 제외하고 조코비치는 이렇다 할 부상 없이 롱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죠. 이는 페더러나 지미 코너스보다도 더한 지속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참 말씀잘하시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조코비치의 무기중에서도 가장 강력한건 상대 샷을 예측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함
맞아요 심리전이 최고 강점이죠
관중들까지 적으로 두고 이런 업적을 쌓는다는건 ㅠㅠ 솔까 지구인이 아님
인정함 커리어내내 페더러 나달팬인 언론 관중들과도 싸우면서 이 업적 만든거라 정말 경이로움 그 자체죠
오히려 관중들의 야유가 힘이 되더라구요 ㅋ 외계인 맞음
올해 캘린더 그랜드슬램까지하면.. 이건 뭐 모든 스포츠종목 통틀어서 거의 고트급임..
캘린더 10번해도 모든 스포츠 통틀어서는 아니죠
다른 스포츠 다 아세요?
캘린더 10번해도 챔스나 슈퍼볼 한번 우승한거보다 관심 없어요
인기로 따지면 정말 마이너한 테니스가지고 모든 스포츠를 평가해서 민망해 지지맙시다
10년전 조코비치 팬이라고 말하면 개무시 당했는데 뿌듯하네
페더러 나달하고 경기하면 관중들 응원이 너무 일방적이라 속상했었음
너무 재밌어요 이야기
자주 놀러오세요~
누굴 가장 좋아하는가는 개취이며 그들의 마음속 고트는 다 다르겠지만...이제 테니스 역사상 명실상부한 고트는 조코비치다...
이런 조코비치를 호주오픈에서 이긴 한국 선수가 있다?!!
이건 뭐 평생 술안주 ㅋㅋ
2018을 기억하셔야 ㅋ
조코비치는 스타성 하나빼고 모든면에서 나달 페더러보다 우위인거 같네요
기다렸습니다~
2:00 조코비치 옆에 있는 선수 누군가요? 순간적으로 무하마드 알리인줄 알고 깜놀 ㅋㅋ
송가요ㅎㅎ 알리랑 많이 닮았죠ㅋㅋㅋ
이번 롤랑가로스 초반을 보면서 조코비치가 우승하겠다 하는 생각을 했었더랍니다.
조코비치가 goat임은 사실 다들 알고 있었지 않았나해요^^
정말 대단한 아니 위대한 선수가 아닐 수 없는 조코비치입니다.
키키홀릭님 말씀대로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의 경기를 동시대에 목격함에 자부심을 갖고 있어요 저도.
페더러 은퇴할때 당신의 경기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라는 말이 그냥 나오더군요.
저도 앞으로의 조코비치의 위대한 기록을 기대하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앞으로 그누구도 깰수없는 기록이 될것 같네요
조코비치 정말 사람이 아닌듯
믿기지가 않네요
조코비치 최고여요
전적으로 동감 합니다. 말씀하신 내용 모두가 저는 맞다고 생각 해요. 저와 생각이 같은 걸 테니스 전문기자분 께서 말씀하시니 확신이 드네요. 그라프와 맥켄로를 좋아 했고 보리스베커를 응원하고 한 동안 쉬다가 조코비치를 응원 했어요. 그 탄탄한 기본기와 놀라운 정신력과 승부욕, 그리고 그 정확하고 날카롭고 파워 넘치는 백핸드,,, 최고예요. 그 뒤를 알카라즈, 시너, 알리아심 그리고 루네가 이어가겠지만 개개인의 포스는 나달 페더러 조코비치를 넘어서기는 그리 쉽지는 않아 보여요.
최근에 알카라즈를 이긴 파비안이라는 선수 플레이가 힘있고 기교도 있고 승부욕도 강하던데...이 친구 잘치면 조코비치 다음으로 응원하려고요.
와 엄청 찐팬이십니다 보리스 베커까지 ㄷㄷ
솔직히 10년이 아니라 100년이 지나도 조코비치의 기록은 못 깰거 같네요....
속단은 이릅니다 수달님...페더러 기록이 이렇게 빨리 깨질 줄 누가 알았습니까 ㅋㅋ
2000년대 중반 페더러가 롤랑가로스를 제외한 나머지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쓸어담을 때 가장 GOAT에 근접한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나달이라는 커다란 벽에 부딪혀 롤랑가로스는 말할 것도 없고 윔블던에서까지 타이틀을 빼앗겼을 때 페더러에 대한 GOAT 명명은 주저할 수밖에 없는 것이었습니다. 페더러는 나달의 본진인 롤랑가로스에서 단 한번도 나달을 물리치고 타이틀을 차지한 적이 없습니다. 나달 또한 페더러에게 더 많은 패배를 안기고 페더러의 본진이라 할 수 있는 윔블던에서 페더러를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지만 끝끝내 조코비치의 본진인 호주오픈에서는 조코비치를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조코비치는 윔블던에서 페더러를 수 차례 이긴 것은 물론이고 그 어려운 롤랑가로스에서조차 나달을 이기고 우승컵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것 하나로 논쟁은 끝난 것 아닌가 싶습니다.
나달과 조코비치는 페더러보다 5,6살씩이나 젊은게 결국에는 큰 장점으로 작용했습니다. 근데 08페더러가 07페더러보다 못했던건(모노바이러스 등) 팩트인데 그런 언급도 뺐네요? 페더러 직전 시대만해도 최전성기가 5년이 채 안됐는데 5,6살 차이는 너무 큽니다. 커리어가 짧았으면 모를까 셋이 이렇게 롱런했으니 나이많은 페더러가 절대적으로 불리했습니다. 나달과 조코비치는 뭐 말할것도 없이 조코 압승인건 확실하구요!
윔블던이요? 참고로 조코가 19년 페더러한테 진짜 토탈포인트는 지고도 겨우 승리했는데 각각 페더러와 조코 나이가 얼마였는지 아십니까?
@@michaeljorrrd2344 결승 3전 전패는 그걸 감안하고도 크죠
더블매포에서도 잡힌건 아주 크죠
@@michaeljorrrd2344 말씀대로라면 총 포인트를 더 많이 따는 사람이 이기는 걸로 테니스 규칙을 바꾸면 되겠네요. 그리고 페더러는 이미 20대 중후반부터 20대 초반의 조코비치에게 지기 시작했고 심지어 나달에게는 20대 초반에도 대부분 졌습니다. 보통 이럴 때 요즘 세대들은 정신승리 오졌다라고 말하더군요.
@@michaeljorrrd2344 토탈포인트 ㅋㅋㅋㅋㅋㅋㅋ 개쳐웃어 ㅋㅋㅋㅋ 윔블던 결승서 3연속 쳐?발리신 훼데레르가 문제신듯 ㅉ 심지어 2019 윔블는 우승하라고 기회를 오조오억번 주셨는데도 지 밥상 지가 걷어차는 ㅋ 역시 올타임넘버원테니스횡재는 훼데러신듯❤
Greatest of all times -> Greatest of all time
앗 죄송 저의 무식
네 맞습니다. 이제 조코의 새로운 기록들을 응원합시다. 조코는 올해 윔비와 유에스를 먹고 캘린더를 하고 내년 파리 올림픽에서 단식 금메달을 따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코비치를 인정해야 할 때가 됐습니다.
다른 프로 선수들 당연히? 피땀나는 노력 하지만 조코의 노력은 세계 경지에 오른다고 볼수있음.. 커리어 초 단점들.. 싹다 극복하고..대단한 선수임..
인정합니다. 커리어 초반 체력이 문제였는데 지금은?
계속 기다렸습니다. 경기 후 영상!!!
감사합니다.
조코비치가 이번 윔블던에서 부디 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승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세르비아에서 테니스의 전설이 탄생하다니
윔블던 조코 우승가아자
나달과 페더러 팬들에게 남은것은 이제
호날두 팬덤과 같은 인기도르밖에 남아있지 않을겁니다.
인스타 팔로워나 수익 뭐시기 ㅋㅋㅋ
애초에 인지도로 선수의 순위를 결정한다면 중국 축구선수 우레이가 고트급이겠지 ㅋㅋ
90년대 초.. 샘프라스 아가씨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쭉 챙겨봤었는데... 90년대.. 샘프라스 아가씨 슈티히 라프터 이바니세비치부터.. 2000년대들어와서 휴이트를 시작으로 로딕 페레로 반짝했다가 페더러가 등장하고... 2000년대를 거의 페더러가 씹어먹었지만, 클레이에서 나달이라는 복병이 또 등장했고... 2000년대 후반에 조코비치가 또 등장했고... 페더러 메이저 14개 샘프라스 기록 깼을때는.. 와 대단하다 진짜 이거 넘을 사람 절대 없을거다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또 생생한데.. 이게 2012년정도였던거같은데.. 그 이후에 조코비치가 쭉 치고 올라가서.. 이걸 뒤엎어버리고 지금 고트소리 듣고 있는... 즐거운 테니스 판 여정이었다. 나한테.. 30년 넘는 기간동안... 중간에 이형택이 페레로 이기고 atp우승한거... 샘프라스랑 us오픈 16강 갔던거... 아가씨한테 제대로 이형택이 깨졌던거... 다비덴코한테도 이형택이 제대로 깨졌던거... 머레이한테 이형택이 이겼던거.. 다 넘 하나하나 다 기억난다..
오우 저랑 거의 비슷한 궤적을 갖고 계시네요 ㅋㅋ 응원합니다.
아주젊고 어마어마한 체력의 알카라스가 겁에질려 몸이 경직되어 근육통와서 경기를 포기할 정도의 압도적인아우라... 대단하네요.
어마어마하죠 조코
아직도 인정 못 하는 사람들이 댓글에도 많네
대체 뭘 얼마나 더 증명해야 GOAT 논쟁이 끝날까?
그들은 처음부터 인정할 생각이 없던 자들입니다 무시하는게 답이죠^^
발끈할 필요없이 조코비치의 기록 팩트 및 업적 제시 만으로 그들의 말에 자동 반박가능한 게 너무 짜릿합니다.
이제는 타선수랑 비교불가 하니 goat 의미없다는 얘기가 나오네요..ㅎㅎ 냅둬요~
어차피 여론은 대세가 기울었고, 논쟁을 건다해도 들이밀수 있는 객관적 근거가 없습니다.
그니까 논쟁 그만 하자구요 ㅋ
오늘 논평은 역대급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분은 글로벌 악당의 흰신 강요를 이겨낸 진정으로 용기있는 분.
저는 사실 페빠입니다 제가 페빠가 된 경기는 2007년 페덜 올 블랙 아웃핏으로 하창 떠오르는 신성인 조코를 결승에서 3:0으로 간지나게 이기는 걸 보고부터 확실한 페빠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조코가 승승장구 알카를 스트록으로 이기는 것을 보고 조코를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마 페덜이었으면 2006이나 2007 정도의 페덜이 아니었으면 알카를 그렇게 못 이겼을 꺼 같습니다 조코는 정말 테니스 신 같습니다
페더러 선수 정말 훌륭한 선수였습니다. 노박 팬인 저로서는 조코 vs 페더러 경기할 때 매포인트마다 너무 숨막혔어요😢
아무것도 모르던시절 테니스입문하면서 산 첫 테니스화가 노박조코비치 라인이라 엉겁결에 제일 관심가는 선수가 되었는데 이렇게 대단한 선수라니 고맙네요 ㅋㅋ
행복하시겠습니다^^
조코비치가 이 정도 기량으로 몇 년을 더 할 수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내년까지는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부상이라는 건 갑자기 찾아오게 되어 있지요.
아 ~ 죠코비치. 역시 전쟁을 겪으며 불굴의 투혼으로 어려움을 이겨낸 헝그리 정신으로 똘똘 뭉친 정신력과 극기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스토리텔링은 역대급인데
저 유럽대륙도 나라차별 심한가봅니다 ㅜㅜ
이번 준결승 결승보면 조코비치가 문볼을 많이 치더군요
알카라스, 루드때
그래서 작년 재작년도 그랬다보니 그런모습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조코비치 체력문제로 많이 문볼을 친걸까요?
키키님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어쩌라고 저는 몸상태가 좀 정상아니여서 그시간동안 체력보충및 상대방 허찌르려는건가 싶어서요
과거 마이클창이 롤랑에서 이반랜들한테 한것처럼요
알카라즈의 코너쪽 퀵서브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코너로 빠지는 서브에 어중간하게 짧게 떨어지는 리턴으로 받으면 바로 포핸드 스트로크나 발리로 3구 공략을 당하니 문볼로 공격 차단을 한 거죠. 작년 마드리드 오픈에서 당한 이후에 대응전략으로 들고 나온 겁니다. 이게 바로 조코비치의 무서운 점이죠. 무세티나 치치파스는 이 서브를 원핸드 백핸드로 어중간하게 받아 넘기다가 바로 알카라즈의 3구 공략에 당해서 경기를 쉽게 내주었죠.
@@go2ryu 와 감사합니다
그런이유가
짱짱
저는 2020년 롤랑가로스 결승전에서 나달이 문볼을 활용해 조코비치를 당황하게 만든 게 기억납니다. 그걸 조코비치가 역이용했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조코비치의 옵션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네요. 문볼이라는 옵션까지 생겼어요. 클레이에서는 위력적입니다. 물론 적재적소에 사용해야하지만요.
빅3가 없는 테니스는 무슨 재미로 볼지 막막합니다
고트논쟁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최고인데
윔블던에서는 조코비치 vs 알카라스 결승전에서만 만날수 있습니다. 잔디코트에서 우승을 놓고 진검승부 펼치는거 보고 싶습니다.
잔디코트에서 조코에게 위협적인 선수는,
알카라스, 시너, 키리오스, 메뎁, 즈베레프 정도 아닐까요?
잔디에서는 다들 조코비치보다 한 수 아래입니다. 자신과의 싸움 될듯해요.
앞으로 20년 뒤에 알카라즈가 또 다른 GOAT논쟁에 불을 지필 지도 모르죠. 하지만 지금 좋은 운동신경을 가지고 태어난 운동수저들은 농구나 축구를 하고 있고 앞으로는 그 현상이 더 심해 질거 같습니다. 역사상 가장 훌룡한 조코비치가 평생을 벌어 들인 상금을 호날두나 메시는 일년에 세배, 커리나 르브론은 2년이면 다 벌어 들이니까요(세르비아 아이들도 테니스 보단 농구를 할거 같습니다. 엄청나게 저렴하게 장기 계약을 한 요키치가 4년뒤면 조코비치가 평생을 벌어들인 상금을넘어 설게 될테니까요).
그렇게 본다면 앞으로 조코비치보다 더 많은 그랜드 슬램을 들어 올린 선수는 나올 수 있다 했도, 역대급 재능 셋이 동시대에 나온 상황에서 조코비치가 들어 올린 트로피의 숫자를 넘어 선다 해서 그 가치를 넘어서는 선수가 나올 수 있을까 싶습니다.
테니스는 현대 스포츠 가운데 역사가 가장 오랜 종목 가운데 하나이고 저력이 있습니다. 10년 단위로 대스타들은 끊기지 않고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10년도 충분히 기대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키키홀릭테니스 테니스 팬으로서 그렇게 생각하고 싶긴 하고 바램이긴 하지만, 가장 오래된 종목이라고 가장 경쟁력 있는 종목은 아니니까요. 195cm 95kg으로 60미터를 공을 드리블 하면서 6.6초에 뛰면서 무한에 가까운 체력을 가진(육상세계기록 6.3초) 홀란드가 테니스를 쳤다면 알카라즈가 20살에 저런 커리어를 쌓을 수 있었을까요.(홀란드 22살)
르브론 제임스가 농구가 아닌 테니스를 쳤다면 지금 쯤 르브론이 그랜드 슬램 30개 정도 가지고 빅3는 열두서너개 정도의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을거도 같네요.(그 미친 체력과 손끝 감각을 보면 스테픈 커리가 테니스에 더 잘 어울릴거 같기도 하네요. 커리가 농구선수로 피지컬이 별로지 190cm가 넘는 키에 100킬로 가까운 몸무게죠)
나달도 페더러도 축구랑 병행하다가 개인 스포츠가 더 맞는거 같아 테니스를 선택했지만, 앞으론 두 운동을 같이 병행하다가 비슷한 가능성을 가진 상태에서 테니스를 선택할 가능성은 점점 줄어드는거죠.
GOAT 란건 결국 상대와의 경쟁을 통해서 획득하는것인데 지금까지 테니스로 들어오던 재능의 총량이 줄어들 미래에 조코비치와 숫자만 맞춘다고 그 가치가 과연 비슷할 수 있을까? 에 대한 댓글이였구요.
이런 말 불편하시겠지만, 똑같이 23번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조코비치와 세레나의 난이도가 같아 보이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가치도 서로 다르다 생각합니다. 그런 기준으로 조코비치가 미래에 트로피 갯수를 맞출 누군가와의 가치가 같지 않을거 같단 이야기 였습니다.
나달이 다시 건강하게 돌아와서 그랜드슬램 우승 할 가능성은 많이 낮은가요?
나달 스스로 내년을 마지막 시즌이라고 선언하기도 했고, 대수술을 받을 30대중후반이라는 신체적 상황을 감안하면 나달이 신처럼 군림한 롤랑가로스를 제외하면 다른대회는 사실상 어렵다고 봅니다. 게다가 최근 나달의 2,3년간 그랜드슬램 무대에서의 성취는 롤랑가로스에 한정되어있었고, 호주오픈우승은 조코비치가 없을때였으며 해당 코트에서 조코비치를 이길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나달은 부상복귀하면 여전히 롤랑에서의 경쟁력은 있겠지만, 이제 탑시드를 못 받기 때문에 예선부터 시드 안 좋으면 중간에 상위랭커 계속 만나야해서 우승은 이제 힘들거라고 봅니다. 나머지 슬램은 이제 사실상 힘들다보고요. 하드코트에서 조코비치만이 문제가 아니라... 잔디 역시 그렇고요
기대를 걸어보시죠. 사실 36살 조코비치가 메이저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아직도 하는 사실 자체가 과학적인 예측 결과를 뛰어넘는 것이니까요. 나달과 조코비치는 괴물이고 이들은 평균적인 데이터나 예측으로 재단할 수 있는 인물들이 아닙니다.
조코팬으로서 나달이 부활한다면 너무 무서울것같아요😢 그래도 나달선수 멋지게 재활성공하시길 기원!
기자님이라 그런지 편집이 거의 없음 ㄷㄷ 말이 그냥 술술
시지비에서도 볼수있나요?
데뷔 순으로 불렀던
"페나조"에서
이제는
"조.나.페"로 불러야 한다.
생각합니다.
조페나지
애초에 조코비치를 인정하지않는 사람들은 끝까지인정히지ㅜ않을듯요
이번이 캘린더 할수있는 마지막 기회일듯...제발 캘린더 가보자 G.O.A.T
절반 해냈습니다. 나머지 절반만 한다면
권순우의 20년뒤 얼굴은 키키홀릭처럼 될듯 ㅋㅋㅋ
“현재까지는” 이라는 단서가 붙어야할 것 같네요.😅 페더러 나달 시기에는 조코비치라는 괴물이 나올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던 것처럼, 앞으로 더 뛰어난 선수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당. 조코비치가 진짜 현재까지는 GOAT임은 부정할 수가 없죠. 처음에 조코비치 메이저 대회에서 보고 페더러의 스트로크와 경기 운영 나달의 풋워크, 로딕의 서브를 합쳐놓은 것 같은 모습에 너무 놀라웠었음..
붙일 필요 없음. 이미 당연히 전제되어있는 말이니까요
당연히 고트는 '그 종목의 태초부터 현재까지' 선수 중 최고의 선수란 의미지요. 조코비치 선수의 기록이 미래에 후배 선수에게 깨질지도 모르니까 고트란 칭호를 붙이는것에 신중할 필요는 없습니다. 2023년 6월 지금은 조코비치가 고트가 맞으니까요. 뛰어넘는 선수가 등장하면 그때 넘겨주면 그만입니다.
아니 그럼 현재 고트지 100년 뒤에도 무조건 고트겠음? 물론 고트일수도 있지만 그건 모르는거지 메시 조던도 그렇게 따지면 현재까지만 고트지 20년뒤 메시 조던 넘을 선수 나타날지 누가 암? 그럼 메시 조던도 현재까지만 고트지
페더러와 나달팬들은 사라지고 말았다
태니스 해설계의 고트 논쟁
키키홀릭
이 영상으로 종결합니다
해설계는 고트가 없사옵니다 ㅋㅋ
마이클조던이랑 비빌수 없습니다 왜냐면 조코는 미국인이 아니기 때문이죠 ..조코가 만약에 미국인이나 유럽 강대국 사람이였다면 조던급이였겠지만 ..
노땅인증 같기도 한데....제가 테니스에 관심을 가지고 보기 시작했을 즈음에, 19살 샘프라스가 US Open에 나와서 맥켄로를 박살낼때 맥켄로의 황당해하던 표정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 말이죠 ㅎㅎ 샘프라스는 당시 고트논쟁에서 좀 불리했는데요, 프렌치오픈에서 힘을 못썼기 때문에, 메이저우승 횟수가 적어도 안드레 아가씨를 더 쳐주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샘프라스는 호주오픈을 쉬고 프렌치를 준비한적도 있었는데 결국 실패했지요.
@@산고-b6x 근데 젊은 애들은 글은 읽지 않고 자기 생각만 잘난척하게 말하는게 추세인듯? 페더러 조코비치에 관해서는 한마디도 쓰지 않았는데 어떻게 그런 결론을 유추했는지 대단하십니다.
허재혁님 댓글 보고 "웬 뜬금포지?" 이랬는데, 다른 곳 yoon님 댓글 보고 이해함 ㅎ.
@@산고-b6x 근데, 그건 너잖아. 내가 말하지도 않은 페더러를 왜 꺼내서 니가 하고 싶은 말을 왜 내 댓글에 다는 건지? 영상은 끝까지 봤지? 암턴 고트 논쟁은 항상 있어왔는데, 7,80년대에는 비욘보리, 맥켄로, 지미 코너스, 이반 렌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샘프라스와 아가씨, 그리고 다음에는 페더러, 나달, 죠코비치까지 왔는데, 어느세대에서건 누가 고트인지는 항상 논쟁이 있었는데 샘프라스는 당시 최다 메이저를 우승했지만 프렌치를 우승 못했기 때문에 꼬리표가 따라붙었고. 암턴 그 얘기에서 어떻게 페더러를 돌려친다는 결론이 나왔는지는 니 뇌한테 잘 물어보기 바라고. 같은 맥락으로 만약에 나달이 만약에 내년에 컴백해서 메이저를 2개 더 우승해서 24개를 만들어도 클레이에서만 강한 나달이 과연 고트인가는 논쟁의 여지가 항상 있을텐데. 조코비는 메이저, 마스터, ATP 1위, 연말 랭킹, 나달과 페더러 상대전적 등등을 따져봐도 꼬투리를 잡을 만한 것이 없지. 적어도 지금 상황에서는. 그래서 여러 테니스 유튜버들이 조코비치가 이제는 고트라는 영상이 많이 올라왔고, 나도 거기 공감하는 사람이고. 그리고 니가 페더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내가 알바 아니지만, 약간 남자들이 성시경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나? 암턴, 이렇게 써도 못알아 쳐먹을 것같은데, 적당히 해라.
무례했습니다! 댓글삭제했습니다! 죄송합니다!
@@yoyoon9761 다시 읽어보니 너무 무례했던 대댓글임을 인정합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체력은 급격하게 떨어지지 싶습니다.
올해는 캘린더 그랜드슬램이 가능할 거 같아요. 21년에는 올림픽 출전하느라 US오픈이 힘들어서 그런거구요
그때의 시행착오가 약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경쟁자들이 강해진 점도 감안해야.
조코비치가 goat인 건 확실하지만 앞으로 몇회의 메이저 우승이 가능한가 생각해보면 전망이 그렇게 밝다고만은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가장 가능성 높은게 윔블던이고, 하드코트쪽에서는 컨디션 좋은 메드베데프를 만나면 이기기 힘들고요, 이제는 제대로 경험도 쌓은 알카라스와는 어디서 만나도 이기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조코비치 팬이라서 기왕이면 메이저우승 3,4개 정도 추가해서 절대왕권을 구축했으면 좋겠지만 앞으로 남자 테니스는 메드베데프와 알카라스의 2강 체제로 갈 듯합니다.
저는 알카라즈는 조코비치 은퇴 후 최소 2~3년 내 메이저 타이틀을 3~4개 추가 가능하다고 보지만 메드베데프는 1개도 쉽지 않다고 봅니다. 상성상 알카라즈에게는 한 세트 따기도 어렵구요, 루네나 시너, 코르다에게도 쉽지 않습니다. 메드베데프의 전성기는 재작년 US오픈 때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내년까지는 조코비치가 5세트 하드코트 경기에서 메드베데프에게 더 이상 지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go2ryu 재작년 us 결승은 조코비치가 즈베레프한테 체력 다 빨린채로 결승나와서 조코비치입장에선 아쉬운대회... 그에반해 메뎊은 체력짱짱했죠
참 GOAT에서 times가 아니라 Time입니다.
조코가 천적인 스탄에게 그랜드슬램 결승에서 2번 잡힌것은 흠이지만 ..
재조명되는 바브린카의 위력이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그랜드슬램대회에서의 바브린카는 그야말로 조코비치와 나달까지도 공격력으로 제압할 수 있는 괴물이었습니다. 서브와 백핸드 다운더라인이 동시에 터지면 속수무책. 아예 수비를 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을 지경이더군요.
나달이 빨리 복귀해서 선전해줬으면 좋겠네요. 이대로 고트 논쟁 마무리 짓기는 아쉬워요.
조코비치 팬이지만 조코비치 경비볼땐 상대선수를 응원하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끝판왕 보스 깨는거마냥 '한번 잡아봐!' 이런 느낌으로 상대 선수 응원함 ㅋㅋㅋ
조코 팬 아닌거 같은데?
많은팬들이 그런 관점으로 테니스 보고 계십니다. ㅎ
US오픈은 올해 조코 출전가능한가요?
미국이 병신같은 노백신 노입국 기조를 이어가면 출전도 못할수도 있지않나요?
올해부터 다시 출전 가능함 ㅇㅇ
@@스카이-x9c 다행 ㅇㅇ
가능합니다.
@@키키홀릭테니스 다행입니다! 근데 빅3가 매번
US 오픈 때는 지쳐서 새로운 우승자를 허용하곤했던 징크스를 이어갈지 안갈지 궁금하네요.
물론 이번에는 조코 혼자지만 체력 관리잘해서
노박슬램말고 제대로 캘린더그랜드슬램 도전해
보았음 합니다
노박이 요즘 메이저 우승을 많이 하는것은 백신 안맞아서 대회출전 제한으로 인한 우승 갈망이 크게 작용..그기에 라이벌인 나달 퇴조. 젊은 세대 경험부족.. 최근 게임플랜을 수비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전환..올ㄹ해가 캘린더 슬램 최적의 기회임.
캘린더 슬램 기대합니다.
지금 조코 이길 선수는 알카라스밖에 없다.
Двумя руками согласе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