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 항상 유튜브로 잘배우고 있습니다 궁금한점이있어서 댓글남겨봅니다~ 알파인보드를 5년정도 탔는데 항상 궁금했던게 스키에서 상체 로테이션이란 존재하는건가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시선을 본다 그럼 몸에 꼬임 즉 상체의로테이션을 통해 슬라이딩턴 크기를 결정한다고 생각이드는데 맞나요?? 그러하면 몸턴과 지금 상체 로테이션에 차이는 밖에있는발에 체중이 실린상태인지 아니지 이차이 라고 봐도 될까요?
비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상체 로테이션'을 따로 활용하거나 강조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인체의 유기적 연결로 인해 자연스러운 시선의 움직임은 몸의 전반적인 움직임을 유도하게 되며, 이 과정이 순차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상체와 하체의 꼬임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꼬임은 스키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며, 특히 새로운 턴의 시작에 도움이 되며, 이전턴과 새로운턴의 연결부분을 매끄럽게 이어줍니다. 시선을 사용하지 않고도 똑같은 스키의 움직임이 만들어 질 수 있으나, 그 시간이 길어질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의도하는 시선을 통한 스키의 움직임 유도라고 하겠습니다. '몸턴'이냐 '몸턴이 아니냐'는 스키의 휨을 활용한 턴이 일어나느냐, 아니냐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보통 말하는 몸턴은 과도한 상체의 선행으로 인해 스키의 미끄러짐이 과도하게 나타나, 스키의 휨이 없이 스키가 미끄러져 회전하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또한 상체의 선행이 턴의 후반까지 이루어져, 다음턴의 시작을 방해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상세히 설명드릴 수 있는 컨텐츠 준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rcski 너무 정성가득하게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키와보드는 이론상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문득 보드는 로테이션이 가능한데 왜 스키는 안되는걸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서 생각하다보니 위와 같은 댓글에 도착했고 답글로 확인하니 "유도"라는 부분이 저한테는 가장 와닿았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정보로 와주셔서 감사하고 잘보고 있습니다.
교수님 혹시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턴 크기 조절을 시선으로도 하지만 비행기 동작도 엣지가 세워지는 효과가 있는데 비행기를 내려갈 수록 엣지가 세워지면서 이 또한 턴 크기가 줄어드는 것인가요..? 원리를 알게 되면서 중복되는 개념이 좀 헷갈립니다. 시선을 통한 턴 크기 조절과 비행기 자세(외경)을 강하게 하는 턴 크기의 조절은 다른 원리 일까요?
비행기 동작을 내려서 하는 것은 시선을 통해 조절한 이후의 조작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비행기 동작은 바깥발의 하중을 유지하기 위한 의미가 가장 큽니다. 시선의 사용은 턴 시작과 동시에 바깥쪽 그립(부등호 혹응 비행기)이 이루어 질때 의미가 있습니다. 외경은 적절한 수준만 유지해도 충분하기에 과도한 외경의 사용보다는 시선의 활용을 추천드립니다. ^^
저도 아크스키어입니다. 아크스키를 좋아하고 비법을 알고 있는 사람처럼 스키를 탄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제가 타는 모습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크스키를 실현해가며 느꼈던 고민을 나누고 싶어서 댓글답니다. >>> 어느정도 이상의 속도에서 정확한 비행기.장풍.시선을 하려고 해보세요
시선이 역할이 있네요, 모글에서 강습할때 다음 모글을 보라는게 턴을 짧게 만들기 위한 거였네요, 어제 숏턴 강습을 받을때, 시선을 정면으로 고정하라는 하는데 난 정면을 보고 타는거 같은데 계속 몸이 돌아간다고 하던데, 일부러 정면이 아니라 살짝 더 돌린 쪽을 봤더니 그제서야 정면 본다고 하더라구요, 시선이 참 중요하다는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크스키👍👍
슈퍼땡스 구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확히 이해하셨습니다. 모글이나 게이트에서 다음 모글을 미리 보는 것도 모두 시선이 역할을 하기 때문이며, 이것을 몸으로 경험한 분들이 지도하시는 것이죠. 또한 숏턴시에도 시선을 계속해서 움직이면 다른 사람이 볼 때 시선이 고정된 듯 보이게 됩니다.
너무 유용해요 ㅠㅠ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스승님 항상 유튜브로 잘배우고 있습니다 궁금한점이있어서 댓글남겨봅니다~ 알파인보드를 5년정도 탔는데 항상 궁금했던게 스키에서 상체 로테이션이란 존재하는건가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시선을 본다 그럼 몸에 꼬임 즉 상체의로테이션을 통해 슬라이딩턴 크기를 결정한다고 생각이드는데 맞나요?? 그러하면 몸턴과 지금 상체 로테이션에 차이는 밖에있는발에 체중이 실린상태인지 아니지 이차이 라고 봐도 될까요?
비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상체 로테이션'을 따로 활용하거나 강조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인체의 유기적 연결로 인해 자연스러운 시선의 움직임은 몸의 전반적인 움직임을 유도하게 되며,
이 과정이 순차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상체와 하체의 꼬임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꼬임은 스키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며,
특히 새로운 턴의 시작에 도움이 되며, 이전턴과 새로운턴의 연결부분을 매끄럽게 이어줍니다.
시선을 사용하지 않고도 똑같은 스키의 움직임이 만들어 질 수 있으나,
그 시간이 길어질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의도하는 시선을 통한 스키의 움직임 유도라고 하겠습니다.
'몸턴'이냐 '몸턴이 아니냐'는 스키의 휨을 활용한 턴이 일어나느냐, 아니냐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보통 말하는 몸턴은 과도한 상체의 선행으로 인해 스키의 미끄러짐이 과도하게 나타나,
스키의 휨이 없이 스키가 미끄러져 회전하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또한 상체의 선행이 턴의 후반까지 이루어져,
다음턴의 시작을 방해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상세히 설명드릴 수 있는 컨텐츠 준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rcski 너무 정성가득하게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키와보드는 이론상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문득 보드는 로테이션이 가능한데 왜 스키는 안되는걸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서 생각하다보니 위와 같은 댓글에 도착했고 답글로 확인하니 "유도"라는 부분이 저한테는 가장 와닿았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정보로 와주셔서 감사하고 잘보고 있습니다.
교수님 혹시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턴 크기 조절을 시선으로도 하지만 비행기 동작도 엣지가 세워지는 효과가 있는데 비행기를 내려갈 수록 엣지가 세워지면서 이 또한 턴 크기가 줄어드는 것인가요..? 원리를 알게 되면서 중복되는 개념이 좀 헷갈립니다. 시선을 통한 턴 크기 조절과 비행기 자세(외경)을 강하게 하는 턴 크기의 조절은 다른 원리 일까요?
비행기 동작을 내려서 하는 것은 시선을 통해 조절한 이후의 조작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비행기 동작은 바깥발의 하중을 유지하기 위한 의미가 가장 큽니다.
시선의 사용은 턴 시작과 동시에 바깥쪽 그립(부등호 혹응 비행기)이 이루어 질때 의미가 있습니다.
외경은 적절한 수준만 유지해도 충분하기에 과도한 외경의 사용보다는 시선의 활용을 추천드립니다. ^^
교수님 이 시선을 통한 턴의 크기도 키네틱 체인을 통한 것이죠? 총 교수님의 시선편이 3개 있는데 각기 다른 것인지 궁금합니다..
각각의 시선편은 모두 동일한 내용에 세밀한 정도가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턴의 크기 또한 키네틱체인의 작용으로 일어나며, 이 편의 경우 키네틱체인의 효과와 그 정도를 조절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 경사편 영상에서 “계곡”을 보라고 하셨던게..이 영상 기준으로보면 4번 정도를 보고 턴을 하라는 것이였군여..영상간 키네틱 체인인가요 ㅎㅎ
ㅎㅎ ARCski 채널의 모든 영상은 큰 기둥을 이루는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정밀한 세부조작과 부가적인 조작 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떤 컨텐츠를 보시더라도 연계점이 있습니다. ^^
늘 많이 감사드립니다. 연습을 하더라도 중급자코스 경사만 가더라도 상단에는 이미 팬스근처에 눈이 모아져 있어서 아크스키하기가 어려워서 연습이 어려운데 그래도 시도해야할지 겁이 납니다. 조금만 길게 타도 우르르 내려오는 소리가 들리면 위축이 되는데 어찌해야할까요?
턴의 반경이 커서 펜스 주면만 가면 위축되신다면, 반대편 펜스를 바라보며 A를 엄청 크게 만들어 턴한다고 생각해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내가 이렇세 작은 턴을 만들 수 있구나 하는 느낌을 한반만 받으시면, 펜스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실 수 있을 거에요.
화이팅~
다시 태어나지 않으셔서 정말 좋아요. 이 모습 그대로 쭈욱 아크스키 하세요~ㅎㅎㅎ
ㅎㅎ 넵. 계속 하나씩 붙여나가겠습니다.
바깥발 외경주던걸 멈추니까 배운데로 쭉 직진해서 가지네요!! 근데 안쪽발이 자꾸 살짝 a자로 벌어진상태에서 스키판이 11자로 정렬이안되네요 ㅠ 골반이 비틀어져잇는건지.. 뭔가 11자로 정렬하려고 막 의식해도 잘안되네요
글로적으니 이해하기힘드실거같지만.. 그래도 잘타거싶은 간절한마음에 글ㅇ라도 남겨봅니다..ㅠ
저도 아크스키어입니다.
아크스키를 좋아하고 비법을 알고 있는 사람처럼 스키를 탄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제가 타는 모습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크스키를 실현해가며 느꼈던 고민을 나누고 싶어서 댓글답니다.
>>> 어느정도 이상의 속도에서 정확한 비행기.장풍.시선을 하려고 해보세요
A모양이 나온다는 것은 안쪽 스키에 체중이 실리기 때문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안쪽발을 너무 의식해서 11자로 만들기 보다 안쪽발의 테일을 살짝들고 유지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vyljjpark6832 맞습니다. 정확히 정도를 구체적으로 나누어서. ㅎㅎ
@@ParkFamilyINVA 친절한 설명감사드립니다
@@arcski 더 집중해서해보겟습니다 감사합니다!
형 정독할께
응 열심히해~. ㅎㅎ 이렇게 대답하는거 맞나?
@@arcski 맞아형 먼가 친한사이 같네 ㅋㅋ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주 금요일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일요일에 연습을 해봤습니다.
확실히 바깥발에 무게감이 더 잘 느껴지더라고요
짧은 시간이었으나 많은걸 설명해주신 덕분에 뭔가 몸과 마음이 풍요로운 기분입니다 ^^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기본기가 좋으시니 습득도 빠르시더라구요. ^^
시선이 역할이 있네요, 모글에서 강습할때 다음 모글을 보라는게 턴을 짧게 만들기 위한 거였네요, 어제 숏턴 강습을 받을때, 시선을 정면으로 고정하라는 하는데 난 정면을 보고 타는거 같은데 계속 몸이 돌아간다고 하던데, 일부러 정면이 아니라 살짝 더 돌린 쪽을 봤더니 그제서야 정면 본다고 하더라구요, 시선이 참 중요하다는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크스키👍👍
슈퍼땡스 구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확히 이해하셨습니다. 모글이나 게이트에서 다음 모글을 미리 보는 것도 모두 시선이 역할을 하기 때문이며, 이것을 몸으로 경험한 분들이 지도하시는 것이죠.
또한 숏턴시에도 시선을 계속해서 움직이면 다른 사람이 볼 때 시선이 고정된 듯 보이게 됩니다.
지산 리프트에서 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레슨 받고 계신것 같아 대화를 많이 못했네요.
다음엔 스키도 한번 같이타시죠? ^^
1
👍
최고의 강의💕
강습도 가끔 받으면서 아크스키 영상 보니 효과가 두배입니다.
강습을 통해 점검 받으시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