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nder incheon / 위화도 회군만 가르치는것은, 조선의 건국을 합리화 시키려는 거에요,,위화도 회군은 다른 말로하면 요동2차정벌이죠, 영상에서는 쌍성총관부를 명나라가 달라고했는데, 이건 역사오류입니다, 쌍성총관부는 원나라의 지배하에 있었는데 수복하였고, 당시에 명나라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주원장이 명나라를 세우기전의 홍건적으로 활동 할때이며, 고려는 2번의 홍건적의 난을 격었을때 입니다, 2번의 홍건적의 난 + 왜구의 잦은 침입으로 국운이 쇄해서 고려가 망하게된 계기라고 하는데, 이것도 조선건국의 합리성을 찾기위한것 이에요, 왜그러냐면 왜구 침입을 물리쳣고 + 2번의 홍건적의 난을 막아낸후 > 주원장이 명나라를 세웟고 나라 기틀을 잡기전> 5년후쯤에 공민왕때 요동성을 정복 했거든요 그런데 요동성 점령한후 1~2달후쯤에, 성내보급창고 관리를 잘못해서 식량이 모두 불에타버려서 먹을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요동성을 버리고 귀국했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죠 이시기가 공민왕때 였는데, 친원파를 축출하고 원간섭기를 벗어나, 영토회복도 많이했으며, 제도개선도하고, 요동정벌까지 하였기에 공민왕을 개혁 군주로 인식하는 것이죠,, 공민왕 사후에는 또다시 원 간섭을 받았구요 1차요동정벌 18년후에 2차 요동정벌 준비과정에서 좀 무리했으며, 주원장이 명나라를 세운지 20년이지난 시점이라 명나라는 안정적인 기반을 만들었기에, 2차요동 정벌은 승리를 장담할수 없었고,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회군하여, 조선을 세운 것이죠
@@slyderine2661 학교 역사보면 국뽕만 디지게 쳐먹는다. 국뽕을 드링킹좋나많이 해서 팩트가져다 줘도 매국노 취급하더라. 석사때 김치유산균에 대해서 논문쓰려고 한적있다. 수많은 김치를같고 시험했고 김치의 유산균 성분은 6개월이면 소명되는걸 밝혔고 묶은지는 발효에 의한 아미노산성분배출로 인한 조미료로써 그리고 냉장고 이전 저장에 대한 선조에 기술로 겨울에도 섬유질을 섭취할수있는 수단이였음을 밝혔을때 교수새끼 눈돌아가서 나왕따시키고 학생들한테 쳐말해서 나 일본인취급하게 만들더라
고려 당시의 한반도는 90%가 산악입니다. 조선에서 일부 저지대의 바다를 개간했을 뿐입니다. 먹고, 나누고, 어쩌고 할수 있는 공간이 아니였습니다. 1388년 명태조가 15만 대군으로 고려에 진입하다. 첩보를 접한 우왕이 7만의 병력을 준비하다. 좌군 조민수와, 우군 이성계의 협공으로 명태조가 사망. 알려지지 않는다... 명태조의 넷째아들 주체가 반격을 가하다. 고려군 중과부적으로 패배하다. 최영이 개경을 방어하다. 전사하다. 우왕이 피난길에 오르다. 주체가 추격하다. 서북면을 지나 산해관까지 밀리다. 우왕이 산해관을 지나 동북면으로 가다. 주체가 북평에 근거지하다. 우왕이 북면인 심양에 근거지하다. 공양왕 동면인 개성으로 내려오다. 근거지하다. 고려는 옥토에 없던걸로, 명태조는 자연사로, 전쟁은 없었으며, 회군으로 처리되다.....
그런데 북원과 대치하던 명나라가 요동까지 신경을 쓸수있었을까요? 어쩌면 최영의 주장대로 요동은 무주공산이었고, 먼저 깃발을 꽂으면 주인이 되는 땅이었는데 이성계와 정도전이 오판을 했는지도 모릅니다. 나중에 정도전도 다시 요동정벌을 시도하잖아요. 오히려 최영장군때보다 더 명나라의 힘이 세어진때 왜 요동정벌을 하려고 했을까요? 그만큼 요동정벌이 명분이 있었던 것이죠!!!!
이미 몽골 침략 시기부터 만단위의 병력도 버거워하던게 고려임. 여진이 금나라로 성장한 후 더이상 양질의 말을 여진으로부터 못 뜯어내서 기병은 줄어들고 서경천도반란 등 내전에서 고려 중앙군 병력들이 싹 다 갈려나감. 이게 몽골 이후에도 계속 후유증으로 남아서 이성계 같은 사병 중심의 군대에 고려가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거임
@@Werner4voss 말은 여진이 아니더라도 고려 내에 말 목장이 상당 수 존재해서 자체적으로 말을 어느정도 보유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기록에 따르면 조선 초기까지만 해도 엄청난 숫자의 말을 보유하고 있어서 명나라에서 꾸준히 말을 조공으로 바치라고 했다는 말도 있구요 중앙군 병력 싹 갈려나가고 그 후유증이 계속 지속된건 님 말처럼 그게 원인이긴 하지만
후삼국통일전쟁 마지막 전투인 일리천전투에 10만대동. 광군 30만 조직. 2차 거란침입때 30만 대동했으나 전멸. 3차 거란침입때 20만 대동. 고려전성기인 11세기때 고려의 최대군사 대동력 규모가 40만~60만에 이름. 여진정벌때 별무반 17만 편성. 홍건적 격퇴 20만 대동.
명나라에서 이성계를 조선의 왕으로 인정해 주지 않았고 정도전도 명에서 인정해주지 않아 압송해오라는 명령까지 받았습니다. 근데 명나라가 이성계하고 정도전 등 신진사대부를 밀어준거 처럼 해석하셔서 의아합니다. 물론 이방원 이후 명나라와 확실한 조공 체계가 이루어지고 명에서 이방원 및 조선을 인정해주기 시작한 것은 맞습니다.
밀어줘서 실패한 나라없음. 서유럽은 ①지식.산업 기반이 있어서 자금지원만으로 회복한거고 한국은 ①번이 없어서 경공업공장 설비--제품수입까지 다 미국이 해준거임. 자금만 지원했을때 한국이 성장을 못해서 분석끝에 서유럽과 다른 맞춤형 전략_-자금지원---완제품수입까지 해준거임. 똑같이 ①번 산업기반없던 아프칸.아프리카는 자금만 지원만으로 성장못했음
명성황후 드라마부터 시작이었던 걸로 기억 하는데 그 이후로 나가거든 뮤비 뮤지컬 히트 치면서 많은 매체에서 나왔죠 뮤지컬은 아직도 하는 거 같더라구요 참 위인화 시킬 인물이 그렇게 없을까 요즘 나왔으면 엄복동 꼴 났을 것 같은데 제작자 중에 민비 후손이 있는게 아닐까 생각될 정도네요
점령해서 땅을 완전히 흡수하는건 아무리 세종이든 광개토든 단기간에는 불가능함. 자기 땅으로 만드려면 이주정책을 해야되는데 아무리 당시 요동에 고려인이 살았다고 해도 한 줌의 모래에 불과하고 4군6진 완전히 흡수하는데도 얼마나 오랜시간이 걸렸는데 그 단기간에 요동을 먹어서 흡수한다는건 어불성설임.
고려도 참 등신같았던게 애초에 요동을 쉽게 먹을 기회가 전에 있었습니다. 원이 쇠락하자 요동의 세력가였던 유익은 명과 고려 중 어디에 귀부를 청할지 저울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영토에 고려인이 많은걸로 봤을때(혹은 명에 귀부할 시 요동 주민들이 내륙으로 이동하느라 고통을 겪을거라 판단해서. 이유엔 여러 주장이 있습니다.) 고려에 귀부하는게 반발이 적을거라 생각해서 고려에 귀부 요청 문서를 보냈죠. 근데 당시 고려는 노국대장정공주 죽었다고 공민왕은 멘탈 나가서 국정을 팽개쳤고 신돈이 권한을 받은 상황. 당시 고려 조정에선 요동을 먹을 절호의 기회에 이걸 받을지 말지 논쟁을(???) 며칠동안이나 벌여댔고 결국 기다리다 지친 유익은 명에 귀부합니다. 그 후 명나라가 오만하게 나오니까 요동 정벌이니 뭐니 논의를 하는데 애초에 그럴거면 귀부를 빨리 수락했어야지 뭔...
@@გმადლობთ 외교를 못했으니 그런 비판 들어도 어쩔 수 없죠. 그런 평을 덜 듣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잘해야 할텐데.. 근데 반토막난건 조선이 일본에 먹혀서 한민족의 정부 35년 간의 공백을 만든 것과 자력의 독립을 못한 이유가 커서 분단이 시작된건 우리가 아니라 조선, 이왕가 욕을 하겠죠.
요동을 쳐먹으면 소화는 됨? 조선시대 4군6진 건설도 백수십년에 걸쳐서 진행된 대사업이고 몇차례 호란이 터진 후에도 북방은 벽지중의 벽지에 취급도 안좋았음. 애초에 우리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쌍성총관부와는 달리 요동은 고구려 발해 이후 유목민족의 땅이 된지 오래인데 거길 어떻게 동화시키고 지킬거임?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진짜 이렇게보니 조선이란 국가의 정체성과 건국 과정의 미스테리가 다 풀리네요. 솔직히 조선 국가의 건국 이의는 항상 미스테리였는데.. 주류 역사학계에서는 항상 고려의 우왕, 최영 장군이 2차 요동 정복하자고 하니까 그에 대해서 군사반란을 일으킨 이성계 장군이 조선을 건국한 것이다 라고 까지만 알려주는데 솔직히 이 부분이 의아한게 많은게 이성계 장군이 갑자기 왜 군사반란을 일으켰을까? 였는데 솔직히 명나라의 전략 전술에 조종당했다는게 가장 현실적인 사실 같습니다. 어떻게보면 명나라 황제 주원장은 특히 주변인들을 의심하고 학살하기로 유명한 황제라 주원장과 함께 치열하게 전쟁을 해서 같이 전쟁터를 누볐던 개국공신들을 포함해서 10만명을 학살할 정도로 학살자였는데 그런 주원장이 외국인 한반도 국가를 좋게 볼리가 절대 없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멸망시키거나 자멸시키거나 혹은 명나라에 복종하는 식민지 국가를 건설하거나 하는 계략을 처음부터 짰을 것이고 고려는 보기좋게 당했고 결국 멸망하고 명나라에 절대 복종하는 국가를 명나라가 창조해냈다는게 레알 팩트고 사실인듯. 솔직히 조선이란 국명 자체부터가 명나라 황제가 정한 것이고.
이성계 집권 당시만 해도 조선과 명의 사이는 더러웠습니다 이성계가 명태조 주원장 보고 근본없는 천민출신이라 욕하기도 하고 요동정벌을 주장하기도 했고요 명과 본격적으로 친해진건 태종때부터 였습니다 쿠테타로 권력을 얻은 태종 이방원을 태조 이성계가 인정해주지 않자 정통성을 얻으려 명과 우호관계를 맺기 시작한 것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조선-명의 관계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조선이란 국명은 이성계와 정도전이 합의로 정한 후보로 사실상 조선으로 정해놓고 주원장에게 조선과 화령(이성계 고향) 둘 중 정하라 한것과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국명 정하라는데 대한민국 vs 경남거제 이러면 당연히 대한민국 고르지 않겠습니까?
@@신기한아이 성공 가능성이 높진 않지요. 낮은 확률로 먹자마자 조공바치고 납짝 업드려 성공했거나 아님 명한테 고려 박살났거나 겠지요. 명이 당시 원과의 전쟁으로 단련된 정예군이 즐비했으니 맘먹었다면 고려 박살가능성이 높았지요. 명 또한 고려정벌중 북원의 빈집털이도 부담스러울 순 있겠고 고려가 백만대군 우주방어 성공해버릴 낮은 확률도 있고요. 정답은 없지요.
절대 아니요. 조선에서 사대부란 현재시준으로는 친중매국노와 다름 없습니다. 당시 동아시아 신분질서는 천자(명나라 황제)-제후(조선 왕)-사대부(양반) 이렇게 됩니다. 이성계는 명의 천자(황제)의 임명으로 제후로서 조선왕이 된 것이니 사실 따지고보면 매국해서 왕이 된겁니다.
지리1(地理一) 우리 해동(海東)은 삼면이 바다에 막혀 있고, 한 모퉁이가 육지에 이어져 있는데, 그 폭과 둘레는 거의 10,000 리(里)나 된다 그 사방 경계[四履]는, 서북은 당(唐) 이래로 압록(鴨綠)을 한계로 삼았고, 동북은 선춘령(先春嶺)을 경계로 삼았다. 무릇 서북은 그 이르는 곳이 고구려에 미치지 못했으나, 동북은 그것을 넘어섰다. 공험진(公嶮鎭)은 예종 3년(1108)에 성(城)을 쌓아 진(鎭)을 설치하고 방어사(防禦使)로 삼았다. 〈예종〉6년(1111)에 산성을 쌓았다.【공주(孔州) 혹은 광주(匡州)라고도 한다. 혹은 선춘령(先春嶺) 동남쪽·백두산(白頭山) 동북쪽에 있다고도 한다. 혹은 소하강(蘇下江)변에 있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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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에서는 위화도 회군만 언급하는데 간다효님을 통해서 국제적인 이해관계가 조선이라는 나라의 탄생에 준 영향에 대해서 알게 되었네요.
언제나 고퀄리티 영상 감사합니다.
이양반은 역사를 전혀다른시각의 역사개념으로
이해시키니까 기존의 역사를 본던눈이 달라짐
뭐랄까.....시야가 넓어 지는느낌
thunder incheon / 위화도 회군만 가르치는것은, 조선의 건국을 합리화 시키려는 거에요,,위화도 회군은 다른 말로하면 요동2차정벌이죠,
영상에서는 쌍성총관부를 명나라가 달라고했는데, 이건 역사오류입니다,
쌍성총관부는 원나라의 지배하에 있었는데 수복하였고, 당시에 명나라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주원장이 명나라를 세우기전의 홍건적으로 활동 할때이며, 고려는 2번의 홍건적의 난을 격었을때 입니다,
2번의 홍건적의 난 + 왜구의 잦은 침입으로 국운이 쇄해서 고려가 망하게된 계기라고 하는데, 이것도 조선건국의 합리성을 찾기위한것 이에요,
왜그러냐면 왜구 침입을 물리쳣고 + 2번의 홍건적의 난을 막아낸후 > 주원장이 명나라를 세웟고 나라 기틀을 잡기전> 5년후쯤에 공민왕때 요동성을 정복 했거든요
그런데 요동성 점령한후 1~2달후쯤에, 성내보급창고 관리를 잘못해서 식량이 모두 불에타버려서 먹을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요동성을 버리고 귀국했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죠
이시기가 공민왕때 였는데, 친원파를 축출하고 원간섭기를 벗어나, 영토회복도 많이했으며, 제도개선도하고, 요동정벌까지 하였기에
공민왕을 개혁 군주로 인식하는 것이죠,, 공민왕 사후에는 또다시 원 간섭을 받았구요
1차요동정벌 18년후에 2차 요동정벌 준비과정에서 좀 무리했으며, 주원장이 명나라를 세운지 20년이지난 시점이라 명나라는 안정적인 기반을 만들었기에,
2차요동 정벌은 승리를 장담할수 없었고,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회군하여, 조선을 세운 것이죠
학교에서 가르쳐 준다고 듣기는 할까…? 학교에서 그정도 가르쳐 주니까 관심이 생기는거라 생각함…
@@slyderine2661 학교 역사보면 국뽕만 디지게 쳐먹는다. 국뽕을 드링킹좋나많이 해서 팩트가져다 줘도 매국노 취급하더라. 석사때 김치유산균에 대해서 논문쓰려고 한적있다. 수많은 김치를같고 시험했고 김치의 유산균 성분은 6개월이면 소명되는걸 밝혔고 묶은지는 발효에 의한 아미노산성분배출로 인한 조미료로써 그리고 냉장고 이전 저장에 대한 선조에 기술로 겨울에도 섬유질을 섭취할수있는 수단이였음을 밝혔을때 교수새끼 눈돌아가서 나왕따시키고 학생들한테 쳐말해서 나 일본인취급하게 만들더라
고려 당시의 한반도는 90%가 산악입니다. 조선에서 일부 저지대의 바다를 개간했을 뿐입니다. 먹고, 나누고, 어쩌고 할수 있는 공간이 아니였습니다.
1388년 명태조가 15만 대군으로 고려에 진입하다.
첩보를 접한 우왕이 7만의 병력을 준비하다.
좌군 조민수와, 우군 이성계의 협공으로
명태조가 사망. 알려지지 않는다...
명태조의 넷째아들 주체가 반격을 가하다.
고려군 중과부적으로 패배하다.
최영이 개경을 방어하다. 전사하다.
우왕이 피난길에 오르다. 주체가 추격하다.
서북면을 지나 산해관까지 밀리다.
우왕이 산해관을 지나 동북면으로 가다.
주체가 북평에 근거지하다.
우왕이 북면인 심양에 근거지하다.
공양왕 동면인 개성으로 내려오다. 근거지하다.
고려는 옥토에 없던걸로, 명태조는 자연사로,
전쟁은 없었으며, 회군으로 처리되다.....
정말 역사를 재미있게 설명해주십니다 효기심때부터 봐왔는데 우울할 때도 이 채널 보면서 웃는 것 같습니다. 스토리 전개와 재미있는 말투 덕분에 이해가 쏙쏙 되는 것 같습니다. 곧 한국사 시험인데 한국사도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버ㅓㅓㅓㅏㅑㅐㅐ
조금 아쉬운게 명나라 초기도 명나라 내부에 안정을 위해서 고려의 눈치를 본 사실도 있습니다. 명나라가 초반부터 짱짱맨은 아니였죠
애초에 모든 국가가 건국 초기에는 내부에 위험요소들이 많죠
조선건국을 명나라의 관점에서 보는 것도 새로웠고,
댓글에서는 경제적인 이유로 알게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역시 역사는 여러 입장으로 살펴보는게 즐거운 거 같습니다~!
강의 개잘함 인정
그런데 북원과 대치하던 명나라가 요동까지 신경을 쓸수있었을까요?
어쩌면 최영의 주장대로 요동은 무주공산이었고, 먼저 깃발을 꽂으면 주인이 되는 땅이었는데
이성계와 정도전이 오판을 했는지도 모릅니다.
나중에 정도전도 다시 요동정벌을 시도하잖아요.
오히려 최영장군때보다 더 명나라의 힘이 세어진때 왜 요동정벌을 하려고 했을까요?
그만큼 요동정벌이 명분이 있었던 것이죠!!!!
명분이야 뭐 어찌되든 상관없는데 그거보단 고려의 국력에 달린거죠. 과연 고려가 요동을 정벌하고 유지할 수 있었느냐에 대한거요. 정벌까지는 어떡게든 가능했을지 몰라도 주원장의 분노를 막기는 역부족이었을 겁니다.
국사배울때 국뽕 오진건 알고있었지만, 관점이 달라지니 이건뭐.....
포장수준이 장난아니군
ㄹㅇ 학교 역사만 배우고 최영이랑 정몽주 개멋지다고 생각했는데ㅠ̑̈ㅠ̑̈ 와장창됨
자국역사에 대해서 우호적인 평가하는건 당연한데, 한국은 아예 역사왜곡 내용을 전국민에게 의무적으로 가르치니 문제
와 역사가 이렇게 도움이 되네요. 생각이 점점 명료해지는 느낌입니다
고려가 초기에 요나라나 여진이랑 전쟁할때는 10만 20만도 몇번이나 동원하는 국력이 있는 나라였는데.. 꼴랑 5만 동원하는게 전부였던 고려 말 국력..
이미 몽골 침략 시기부터 만단위의 병력도 버거워하던게 고려임. 여진이 금나라로 성장한 후 더이상 양질의 말을 여진으로부터 못 뜯어내서 기병은 줄어들고 서경천도반란 등 내전에서 고려 중앙군 병력들이 싹 다 갈려나감. 이게 몽골 이후에도 계속 후유증으로 남아서 이성계 같은 사병 중심의 군대에 고려가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거임
@@Werner4voss
말은 여진이 아니더라도 고려 내에 말 목장이 상당 수 존재해서 자체적으로 말을 어느정도 보유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기록에 따르면 조선 초기까지만 해도 엄청난 숫자의 말을 보유하고 있어서 명나라에서 꾸준히 말을 조공으로 바치라고 했다는 말도 있구요
중앙군 병력 싹 갈려나가고 그 후유증이 계속 지속된건 님 말처럼 그게 원인이긴 하지만
우왕도 미련하지 역적이 반란일으키면 바로 남쪽으로 몽진해서 근왕병모아서 다시 탈환해야지 멍청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당하누… 하기야 최영장군을 출정안시키는거 부터가 …
후삼국통일전쟁 마지막 전투인
일리천전투에 10만대동.
광군 30만 조직.
2차 거란침입때 30만 대동했으나 전멸.
3차 거란침입때 20만 대동.
고려전성기인 11세기때 고려의 최대군사 대동력 규모가 40만~60만에 이름.
여진정벌때 별무반 17만 편성.
홍건적 격퇴 20만 대동.
더 웃긴건
조선 초 대마도 정벌때 동원된 조선군이
당시 조선 병력의 최대 믹스치였던거~
더 심각했던건
광해군 시절 강홍립의 2만 군대가 조선군 최대 믹스치....
우와..국제역학관계의 시각으로 본 역사 정말 흥미롭네요. 왜 우리나라 역사는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을까요? 우물안에 개구리같은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니 현재 한반도를 바라보는 시각이 편협할 수 밖에 없네요.
한국역사학계에는 타인을 가르칠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08:00 레전드 시작
재밌게 잘봤습니다. 우리나라의 과거 나라들이 흥성망쇠를 하는동안 이웃나라들이 어떻게 대응했는지, 어떻게 생각을 했는지 알수있는 내용이라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이게 역사다. 우리시점으로 보는게아닌 전체적인 세계의눈으로 봐야한다.
명나라에서 이성계를 조선의 왕으로 인정해 주지 않았고 정도전도 명에서 인정해주지 않아 압송해오라는 명령까지 받았습니다. 근데 명나라가 이성계하고 정도전 등 신진사대부를 밀어준거 처럼 해석하셔서 의아합니다. 물론 이방원 이후 명나라와 확실한 조공 체계가 이루어지고 명에서 이방원 및 조선을 인정해주기 시작한 것은 맞습니다.
명나라는 이성계 조선과 여진족이 연합하는 걸 가장 무서워 했었죠..정도전이 요동정벌 추진한 것도 그 연장선이고 이방원이 명에 책봉 받는 조건이 여진족과의 관계를 끊는거였죠
그래서 4군6진이 나온거고 명으로써는 제대로 이이제이 한거죠
권력관계로만 역사를 바라보다보니 깊이에 한계가 있는거죠....지적하신 부분이 그런 한계점인것같습니다.
고려의 멸망은 공민왕이 신진사대부를 등용할때부터 예견됨. 역적들을 셀프로 등용시키다니… 권문세족은 부패했어도 고려에대한 충성심은 강했지
원나라를 못빨아서 안달인 권문세족이 뭐요?
지들 기득권이 고려에있던거지 그걸 충절ㅋㅋㅋㅋ
아 나라가 망하면 더 못 해쳐먹는다고 ㅋㅋㅋㅋ
충성심이 아니라 고려라는 국가가 지들 놀이턴데 당연히 유지하고 싶겠죠
조선 양반도 충성심이 아니라, 신분제 폐지하면 농토관리가 안되니까 전근대 옹호한거임.....이건 미국도 마찬가지고(남북전쟁 남부) 유럽도 공업국가로 전환할 때 농토에 예속된 존재를 옹호하냐 마냐가 자기 기득권에 의해 결정되지. // 사실 자기 이해관계가 맞아야 충성함.
형 이번 영상 성대모사가 너무 웃겻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에서 안가르쳐주는 내용들도 알려줘서 넘 고마워 ❤️🔥❤️🔥
국뽕 제거하고 보는 영상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너무 재밌네요
진짜 역사는 이렇게 배워야한다. 사람사는거 다 똑같고 세계사측면에서 접근해야 미래도 있는건데 지금 국사는 국뽕에 취하게끔만 만들어놨죠.
대단합니다 구독누를게요
@@서부산-n5s 안된다고 해외에서 농업하고 경공업부터 키우라고 애시당초 한국을 선진국만들생각도 없었는데 멱살잡고 끌어올린게 박정희로 대변되는 산업화세력들인데 징글징글하게도 튀어나오네 진짜 어휴
밀어줘서 실패한 나라없음.
서유럽은 ①지식.산업 기반이 있어서 자금지원만으로 회복한거고
한국은 ①번이 없어서 경공업공장 설비--제품수입까지 다 미국이 해준거임.
자금만 지원했을때 한국이 성장을 못해서 분석끝에 서유럽과 다른 맞춤형 전략_-자금지원---완제품수입까지 해준거임.
똑같이 ①번 산업기반없던
아프칸.아프리카는 자금만 지원만으로 성장못했음
하지만 간다효의 역사 영상도 하나의 관점이지 절대적인 진리라고 보진 않습니다의 마인드를 가르쳐준게 간다효임
어제라이브잘봤습니다
민비뮤지컬에
기황후드라마가만들어졌던시절이
참..
명성황후 드라마부터 시작이었던 걸로 기억 하는데 그 이후로 나가거든 뮤비
뮤지컬 히트 치면서 많은 매체에서 나왔죠 뮤지컬은 아직도 하는 거 같더라구요
참 위인화 시킬 인물이 그렇게 없을까 요즘 나왔으면 엄복동 꼴 났을 것 같은데
제작자 중에 민비 후손이 있는게 아닐까 생각될 정도네요
@@moonspear869 한국사 썅年 양대산맥을 미화시켜버린 건 언제봐도 어이가 없습니다. 돈에 미쳐버린거냐..
@@jin.24. 중국에 팔아먹기 위해 주몽이 중국 입맛에 맞게 왜곡되었죠
구른다
@@고리골 뭔 중국입맛? 국뽕들이킨 드라마였는데
띵나라ㅋㅋㅋㅋㅋ자막 센스 지렸다ㅋㅋㅋ
대단하십니다.
또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역사채널과 간다효의 차이점은 익숙한 역사 사건을 간다효는 새롭게 해석하고 아주 쉽게 설명함. 간다효 영상을 보면 아~~ 정말~~~ 하게 된다...
@@ClTY-HUNTER 설민석은 사기꾼
@@ClTY-HUNTER 음악도 클래식 대중음악이 있는 거죠. 대중음악이 클래식보다 가볍다고 느낀다고 단점이라 할수 있을 까. 듣는
이가 좋으면 좋은 거지.
@@user-iv7sn9sj9w 그게 음악이면 다행이지만 역사인게 문제이지요.. 얕게 아는 수준이면 수능 한국사 볼 수 있는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rkdxodn 깊게 알고 싶으면 도서관에서...
얕은게 치명적 단점은 아닌지라...아예 모르는 것보단 표면적인 역사라도 접하게 하는게 우선 아닌감.
진짜 문제는 얕은것보다 뇌피셜이 심하단 거임. 물론 재밌는 설명을 위해선 양념이 필요하긴 하지만
권문세족이나 신진사대부나 그놈이 그놈임. 분리해서 보는게 무의미함. 권문세족이 신진사대부고, 신진사대부가 권문세족이기 때문임. 그냥 관료들 중에서 구법당과 신법당이 나온다고 보는게 적절할듯.
큰내용 -> 효님 정리/ 여러 해석 세부내용 -> 댓글 / 다양한 관점에서 보는게 너무 재밌습니다
진짜 말잘하고 역사 오지게 잼나게 가르쳐요~~~ㅋㅋㅋㅋ 이비에스 가야혀..애들이 이런걸 배워야해!!ㅋ
사랑할수밖에없는 채널
감사합니다
이성계도 조선 건국에 가려져서 그렇지
무관계 탑티어 아님??
꽤 명장이라고 들은거 같은데
꽤 명장도 아님 나가는 전투마다 다 이겨먹음 탑티어 수준이 아니라 역대급 명장임
육지 이순신급
한국사 통틀어도 이성계는 탑티어임
탑티어 맞고 꽤 명장이아니라 상승장군임;; 비장취급받을 수준
광개토대왕, 척준경, 이성계, 이순신 => 천상계 0티어.
07:58 ㅋㅋㅋㅋㅋㅋㅋ 욕이 넘 찰진다~ㅋㅋㅋ 아 진짜 들을수록 웃기넴ㅋㅋ
욕이나 속어를 말하면 더 좋아보인다고 사용하는지 아쉽네요. 학생들도 많이 듣고 있는데 욕 듣기 거북합니다.
@@이정기-o6t 지나가던 학생인데 친구들 끼리도 욕합니다
이렇게 보니까 확 와닿네
맨날 위화도 회군이 어쩌니 저쩌니 지엽적인것만 다루니까
참 편협한 시각을 가지고 있었네
아주 최영장군님 나오실때마다 움찔움찔함
기다렸어요❤️
와 진짜 리얼이다
문제는 그당시에 요동까지먹을수 있는 군주였다면 세종이든 광개토든 현종이든 찌발라버리는 엄청난 내정과외교의 달인이야 됬던것... 왜구로 이미 모랄빵나있던 상황인데
고구려처럼 소수림왕, 광개토태왕 이어져서 나오지 않는 한 불가능이죠. 애초에 광개토시절엔 중국이 분열되어 있었지만 명나라는 통일왕조여서 난이도가 훨씬 하드함.
점령해서 땅을 완전히 흡수하는건 아무리 세종이든 광개토든 단기간에는 불가능함. 자기 땅으로 만드려면 이주정책을 해야되는데 아무리 당시 요동에 고려인이 살았다고 해도 한 줌의 모래에 불과하고 4군6진 완전히 흡수하는데도 얼마나 오랜시간이 걸렸는데 그 단기간에 요동을 먹어서 흡수한다는건 어불성설임.
먹어도 문제임. 당시 북경에 있던 사람이 그 유명한 영락제임. 처들어오면 고려가 막을 힘이 있었을까? 고구려도 수당이랑 전쟁 몇번 하구 나라가 개판 됬는데 이미 개판이었던 고려가?
고구려 올려치기도 좋긴한데
이성계와 아이돌 vs 주원장과 아이돌이면 양쪽다 어마어마한 네임드들 지천에 깔려있어서
개인역량의 문제는 의미가 없음... 애당초 명청시기가 인구포텐 미쳐날뛰던 때고 여말선초는 내정에 똥물찬 때라 체급차이 노답임
불안요소인 여진족 때문에 어차피 불가능했습니다. 적어도 결혼동맹까지는 가야지 여진족과 융합이 가능한데 그 당시 고려 지배층이 그걸 원하지 않았죠.
ㅋㅋㅋㅋ 재밌게 배우고 갑니다.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땜시루 구독자 갑니다
좋은날 되세요 ㆍ
다음영상제목은 “인생은 하륜처럼”
ㅋㅋㅋㅋ 근데 조선초기에 정도전의 요동정벌 추진은 ㅋㅋㅋㅋㅋㅋ 설명 좀 해줘 형
신의왕후 소생의 짱짱했던 왕자들의 사병제거, 팔다리 자르기 + 세자의 안전도모 + 자신들의 권력유지 + 정도전의 무리수
요동 1차 정벌은 성공했어요. 성내 식량이 없어서 철수. 군병력이 개성을 비워서 공민왕 피살. 요동 2차 정벌 우왕이 피살될걸 두려워해 최영 개성 잔류 극구 요구해 요동 못감. 이성계 군 지휘권 확보후 쿠테타 일으킴
저번 편에 말했음
그거 사족떼고 보면 반절의 성공입니다;;
보급도 못하는 상황에서 처들어 가는건 애당초 시작이 잘못된거임
요동성먹고 식량고 실수로 불태우고 더불어 국가상태 안좋은데 출병한거라 보급도안좋아서 바로 런한거니 446년만에 요동되찾은거 1년도 안간거죠 성공이라기엔 너무 안타까움
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 가서 개박살 내놨지만 결국 철수하였고 역사는 러시아원정을 실패로 기록함.
마찬가지임. 두드러패서 굴복 도장 못찍으면 실패임
이때우왕의실수가 최영을보내지않은거죠! 결국요동정벌군이 이성계와조민수의 쿠데타군이되어 최영은숙청되고 우왕도폐위되었죠!
첨 듣는 이야기내요. 재밌음.
ㅎㅎ 진짜 재미있게 한국사 풀어주시네요
우왕이 뜰빵한게 맞다고본다. 공민왕이였으면 2차요동정벌 출정전에 사불가론주장하는 이성계는 숙청당해 죽었다.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걸 여기서 배우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영상 제작에 참고했던 자료나 그런거 근거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국뽕싹제거된 좋은 영상 너무유익합니다
이방원이 쌉레전드... 이번주 대하드라마 이방원에 맞춰 영상 나올련지...
크!! 역사는 이렇게 배워야지!!
이야 너 멋있다이~
한국사는 위화도 회군 전후가 진짜 개꿀잼임 ㅎㅎ
역사를 정말 재미있게 설명 해 주시네요.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영상 끝에 나오는 음악이 무엇인가요? 알켜주세요. 신나고, 흥이 나네요.
새로운 시각이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다음영상에선 그 유명한 왕자의난과 명나라의 십족 뭐시기하는거 나오는건가요..
기대해봅니다
날카로운 국제적 시각으로 본 조선건국의 비하인드 스토리 - 효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도 킬방원 등장
개꿀잼~
학생때 아무생각없이 외울때랑 왜 그런지 생각하면서 보는게 너무 다르다
국뽕 지운 깔끔한 시원한 맛있는 역사교욱! 재밌게 잘봤어요^^
기다렷다..
지금도 그러고 있어요 멸망직전입니다
온다... 이방원이 온다....
시원하다. 시원해. 한국사에서 벗어나서 역사를 안보면 국뽕에 눈이 멀지... 많이많이 봤으면 좋겠다.
최곱니다
말 재밌게하네 ㅋㅋ
내가 간다효 보면서 좋은 점은 참고자료를 공개한다는거지 ㅋ
이 영상에 명나라의 상황과 어울리는 사자성어는?
이이제이
개혁을 저렇게 갑자기 하면 나라가 위태로워지는거지
고려도 참 등신같았던게 애초에 요동을 쉽게 먹을 기회가 전에 있었습니다. 원이 쇠락하자 요동의 세력가였던 유익은 명과 고려 중 어디에 귀부를 청할지 저울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영토에 고려인이 많은걸로 봤을때(혹은 명에 귀부할 시 요동 주민들이 내륙으로 이동하느라 고통을 겪을거라 판단해서. 이유엔 여러 주장이 있습니다.) 고려에 귀부하는게 반발이 적을거라 생각해서 고려에 귀부 요청 문서를 보냈죠. 근데 당시 고려는 노국대장정공주 죽었다고 공민왕은 멘탈 나가서 국정을 팽개쳤고 신돈이 권한을 받은 상황. 당시 고려 조정에선 요동을 먹을 절호의 기회에 이걸 받을지 말지 논쟁을(???) 며칠동안이나 벌여댔고 결국 기다리다 지친 유익은 명에 귀부합니다. 그 후 명나라가 오만하게 나오니까 요동 정벌이니 뭐니 논의를 하는데 애초에 그럴거면 귀부를 빨리 수락했어야지 뭔...
고려든 조선이든 말년에 등신 같았던 건 또 같구나
@@citroenglorytoukraine8713넵 어느나라든 말기에 맛탱이가 가죠. 괜히 망하는게 아닙니다. 근데 조선은 중기부터 등신같았다는게 함정.. (고려: 요 막아냄. 조선: 청 못 막고 대가리 박음)
@@გმადლობთ 외교를 못했으니 그런 비판 들어도 어쩔 수 없죠. 그런 평을 덜 듣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잘해야 할텐데.. 근데 반토막난건 조선이 일본에 먹혀서 한민족의 정부 35년 간의 공백을 만든 것과 자력의 독립을 못한 이유가 커서 분단이 시작된건 우리가 아니라 조선, 이왕가 욕을 하겠죠.
요동을 쳐먹으면 소화는 됨?
조선시대 4군6진 건설도 백수십년에 걸쳐서 진행된 대사업이고 몇차례 호란이 터진 후에도 북방은 벽지중의 벽지에 취급도 안좋았음.
애초에 우리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쌍성총관부와는 달리 요동은 고구려 발해 이후 유목민족의 땅이 된지 오래인데 거길 어떻게 동화시키고 지킬거임?
@@saesang557 이 글은 왜 귀부할 때는 받지도 않고 후일 나라 상황 안좋은데 군사를 일으키는걸로 더 손해되는 선택을 했냐는 겁니다. 논점을 한참 잘못 보셨어요.
어느 나라나 망하기 전에는
권력층의 부정부패가 만연했음
세계 어느나라나 다 똑같습니다.
형 근데 뭐 고려는 거의 망할 수 밖에 없는 시기였지... 워낙 원한테 많이 당해서 국운이 다한...
간다효 최고효
진짜 새로운 시각이다...
재미있습니다!
워딩도 특별하고~
그래봐야 쿠테타 일으킨 이성계
그건 왕건도 마찬가지. .
@@fuuspj-zn5rg3uo9t 이성계는 역성혁명할 때 얼마나 지지세력이 없었으면 명에게 제후로 들어갈테니 왕 시켜달라고 했음.
조선2.0ver 방원짱 이야기 영상 없어요??
찾기가 힘드네 어디있습니까??
출신성분이 중요한거예요.
노빈 자식이 상하질서 유교를 알게소?
질서 뒤집어서 인생에 한탕 해먹을 생각밖에 없죠.양부모 조부모 있는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 인성 좋아요.
람머스 썹네일.... 아주 좋아요~ 역시 트렌드를 아시는 군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진짜 이렇게보니 조선이란 국가의 정체성과 건국 과정의 미스테리가 다 풀리네요.
솔직히 조선 국가의 건국 이의는 항상 미스테리였는데.. 주류 역사학계에서는 항상 고려의 우왕, 최영 장군이 2차 요동 정복하자고 하니까 그에 대해서 군사반란을 일으킨 이성계 장군이 조선을 건국한 것이다 라고 까지만 알려주는데 솔직히 이 부분이 의아한게 많은게 이성계 장군이 갑자기 왜 군사반란을 일으켰을까? 였는데 솔직히 명나라의 전략 전술에 조종당했다는게 가장 현실적인 사실 같습니다. 어떻게보면 명나라 황제 주원장은 특히 주변인들을 의심하고 학살하기로 유명한 황제라 주원장과 함께 치열하게 전쟁을 해서 같이 전쟁터를 누볐던 개국공신들을 포함해서 10만명을 학살할 정도로 학살자였는데 그런 주원장이 외국인 한반도 국가를 좋게 볼리가 절대 없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멸망시키거나 자멸시키거나 혹은 명나라에 복종하는 식민지 국가를 건설하거나 하는 계략을 처음부터 짰을 것이고 고려는 보기좋게 당했고 결국 멸망하고 명나라에 절대 복종하는 국가를 명나라가 창조해냈다는게 레알 팩트고 사실인듯. 솔직히 조선이란 국명 자체부터가 명나라 황제가 정한 것이고.
이성계 집권 당시만 해도 조선과 명의 사이는 더러웠습니다 이성계가 명태조 주원장 보고 근본없는 천민출신이라 욕하기도 하고 요동정벌을 주장하기도 했고요 명과 본격적으로 친해진건 태종때부터 였습니다 쿠테타로 권력을 얻은 태종 이방원을 태조 이성계가 인정해주지 않자 정통성을 얻으려 명과 우호관계를 맺기 시작한 것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조선-명의 관계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조선이란 국명은 이성계와 정도전이 합의로 정한 후보로 사실상 조선으로 정해놓고 주원장에게 조선과 화령(이성계 고향) 둘 중 정하라 한것과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국명 정하라는데 대한민국 vs 경남거제 이러면 당연히 대한민국 고르지 않겠습니까?
명이 조선이란 국호를 선택한건 형식상일뿐이죠.
선택지를 조선이랑 함흥 중에서 선택해달라는거 자체가 이미 조선이 국호 정해진거고 표면상으로 명이 조선이란 국호를 정해줘서 체면세운 셈이니
@@user-kq6yq9dx2d그 조선이 단군 조선이 아니라 기자조선을 이은 이씨조선이라는 말입니다. 중간의 우리가 아는 고백신 역사는 다 이민족 역사로 다 스킵한겁니다~
@@성이름-m6v 그건 님 망상이구요. 조선시대때도 중국애들이 우릴 쭉 삼한으로 인식했는데 뭔
역사는 잘 모르지만 지금 2021년 2시간이면 우리나라 어디든 가는 시대에서 조차 지역감정으로 서로 죽일듯이 싸우는데 저시대에 요동사람들을 고려로 편입한다고 해도 쉽게 되진 않았을거같긴해요.
여기서 우리들이 배워야할것은 한쪽의 역사만을 배우면 반쪽이된다는것
여기서 알게된사실도 다른쪽의 시선에서 얘기한거지 이걸또 백퍼믿으면 안된다는거
6분전은 못참지~
지금 상황하고 별반다르지 않군.
저 요동반도가 저때도 지금도 알짜베기 땅이였는데..저길 뺏기면서.. 울 나라 국력도 약해지고.. .
근데 요동정벌이 성공했다면 약탈과 새영토등으로 고려가 좀더 강해졌을수도 있고 이후 명과 수교하고 250여년만 좀더 연장되었더라면 임진왜란같이 어이없이 당하는 일은 없었지 않을까 싶다. 조선은 너무 국방력에 안일한 나라였어.
그때 명이 떠오르는 신흥 강국이었는데 요동을 지킬 여력이 됐을까? 그리고 보급은?
@@신기한아이 성공 가능성이 높진 않지요. 낮은 확률로 먹자마자 조공바치고 납짝 업드려 성공했거나 아님 명한테 고려 박살났거나 겠지요. 명이 당시 원과의 전쟁으로 단련된 정예군이 즐비했으니 맘먹었다면 고려 박살가능성이 높았지요. 명 또한 고려정벌중 북원의 빈집털이도 부담스러울 순 있겠고 고려가 백만대군 우주방어 성공해버릴 낮은 확률도 있고요. 정답은 없지요.
국방력뿐만이 아니라 신분제도를 도입한나라임...
@@ADAMOTHER국가의 운명을 도박판에 올려놓고 정치 외교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커요.
간다효님 갈리오 도발은 없나요..???
동녕부와 쌍성총관부 위치가 너무 남쪽으로 내려왔군요.
이 내용이 간만에 나오는 대하드라마에서 나오는거잖아 ㅋㅋ 기대중
명나라를 칠 생각한 고려가 강했지 조선은 사대주의로 쪽팔린 나라였음.
똑같네 관동군도 여순부터 장춘까지 기칫길을 연결 했는데
내가 세상에 역사 유튜브를 보면서 쉴 줄이야
쌍성총관부와 동령부의 위치가 잘못된 것이라고 사료를 들어 설명하는 분들이 있읍니다
그점을 참고하여 지도를 표시해 주면 더 흥미가 있을까 합니다
명나라와 신진사대부의 이해관계가 딱 맞아 떨어진 결과가 조선 건국이었군....
형 근데 이방원의 조선부터 조공책봉이 본격화 되었던걸로 아는데 정도전이 계속 실권을 잡았으면 조선의 명에 대한 방향이 조금 달라졌을까?
조선의 사대외교는 명나라의 국력 때문입니다. 실제로 명나라는 경제력과 군사력이 어마어마했고 그걸 바탕으로 대외원정도 활발하게 했습니다. 몽골과 베트남을 개작살내고 수십만 정예군을 아무렇지 않게 동원했었죠. 나중에 가서 약해지긴 하지만요...
조공 책봉 관계 수립안하면 멸망전 하자는거임 ㅋㅋ
이방원이 나라를 팔아먹은게 아니라는거.. 조공 책봉은 당시 일반적인 동아시아의 외교질서였음
권지국이면 사람 취급 못받음 오랑캐로 보고 그냥 쓸어버려도 되는 존재
절대 아니요.
조선에서 사대부란 현재시준으로는 친중매국노와 다름 없습니다.
당시 동아시아 신분질서는 천자(명나라 황제)-제후(조선 왕)-사대부(양반) 이렇게 됩니다.
이성계는 명의 천자(황제)의 임명으로 제후로서 조선왕이 된 것이니 사실 따지고보면 매국해서 왕이 된겁니다.
지리1(地理一)
우리 해동(海東)은 삼면이 바다에 막혀 있고, 한 모퉁이가 육지에 이어져 있는데, 그 폭과 둘레는 거의 10,000 리(里)나 된다
그 사방 경계[四履]는, 서북은 당(唐) 이래로 압록(鴨綠)을 한계로 삼았고, 동북은 선춘령(先春嶺)을 경계로 삼았다. 무릇 서북은 그 이르는 곳이 고구려에 미치지 못했으나, 동북은 그것을 넘어섰다.
공험진(公嶮鎭)은 예종 3년(1108)에 성(城)을 쌓아 진(鎭)을 설치하고 방어사(防禦使)로 삼았다. 〈예종〉6년(1111)에 산성을 쌓았다.【공주(孔州) 혹은 광주(匡州)라고도 한다. 혹은 선춘령(先春嶺) 동남쪽·백두산(白頭山) 동북쪽에 있다고도 한다. 혹은 소하강(蘇下江)변에 있다고도 한다.】
리그오브레전드 그 뭐시기 편집본은 안넘어옴?ㅠ
손대면 톡! 하고 터질것만 같아서~~~
형 근데 고려가 요동반도 먹는거 명도 별로 신경 안쓰지 않았어? 어차피 한족의 국가인 명은 중원에 더 신경쓴것 같은데 (요동반도를 완전히 먹은 첫 한족국가가 명이니)
조선이 커지는걸 경계한거죠. 어디 한 곳이랑 전쟁 중인데 갑자기 조선이 명을 공격해서 양면전선이 형성된다? 근데 요동까지 먹고 있어서 원래보다 더 강력하다면? 환장할 노릇인거죠
춘추전국시대 연나라부터 광개토대왕 전까진 대체로 한족국가 영역이었음
신경을 왜 안씀...걍 뇌피셜임.
고려의 내분을 명나라가 도모했다면서 고려가 요동을 먹는건 신경 안썼다?
논리적 모순 아님? 고려하테 요동을 줄 정도로 ok라면 고려 정치 갈라치기 시도도 안했겠지
@@PrettyT-rex 신경안쓴다고 말안했고 막 무조건 사수 해야한다는 땅도 아니라고 했어요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