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계가 국뽕을 제공한다고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오히려 역사를 축소하고 정말 냉철하게 자국 역사를 보는게 한국 사학계인데 이걸 국뽕 취급을 하네요...간다효님은 국뽕을 없애려고 오히려 자국 역사 비하를 한다고 생각하네요...왜냐면 최치원이 말했던것처럼 고구려나 백제는 한때 백만 군사를 동원했을정도로 강성한 국가였다고 하는데....그런데 그런역사는 취급안하고 그냥 맨날 설명하는게 안좋은쪽이네요......고구려가 계속 유지하는 동안 중국 대륙엔 수많은 나라들이 흥망성쇠를 이어갔는데.....그런건 그냥 흘리듯 넘어가 버리는게 간다효님의 역사 설명입니다...아쉽네요....아마 간다효님이 그런쪽의 역사에 대해선 잘 모르니까 그렇다고 생각하네요.
@@deemdee1842 1. 판타지 소설로 역사를 만들어서라도 관심을 가져야 하나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왜 나왔겠나요. 왜 망했는지, 왜 흥했는지 과거의 일들에서 배워야 하는데 왜곡된 역사로 가능할까요? 2. 오히려 국뽕에 절어서 위기감 없이 우리나라 짱짱 하다가 흡수통일당할일이 많지 않나요? 역사를 직시하면 우린 정말 무섭고 위험한 시기에 살고있습니다. 3. 역사를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는게 어떻게 개인주의로 이어지나요? 또, 개인주의가 어떻게 국가관을 무너뜨리나요? 파시즘이나 공산주의와 다르게 민주주의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는 개인주의가 어떻게 보면 시발점인데요. 4. 비판할 건 비판하는게 맞다는 논리가 어떻게 나라흡수합병되도 별상관 없다는 논리로 이어지나요? 5. 결과적으로 주장을 정리해보면 국가의 유지를 위해서 국뽕과 역사왜곡이 필요하고, 비판할것도 덮고 미화해야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계신것 같아서 무섭습니다. 멀리는 나치, 가까이는 북한이랑 똑같은 논리라서요.
근데 솔직히 연개소문이 아니였어도 안시성 전투 이후에도 구당서, 신당서의 기록에선 태종은 죽기 직전까지 고구려 재정벌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기록된 것을 보면 시기상 앞서서 그렇지 언젠가는 당나라와 고구려는 충돌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수, 당은 고구려를 아예 없애기 위해 온갖 공작을 벌였으므로 고구려에게는 군사적 대결 이외에는 선택지가 아예 없었죠 왜냐하면 고구려 자체가 그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수나 당에게는 자기들을 위협할 만한 역량을 가진 세력으로 낙인 찍힌지 오래라, 대화라는 선택지는 이미 사라져버린지 오래였기 때문이죠 실제로 고구려에서 먼저 굽히고자 공물과 함께 사신을 보냈을 뿐 아니라 후엔 태자까지 입조시켰음에도 타국의 사신들이 보고 있는 자리에서 대놓고 고구려의 사신에게 면박을 주거나, 예우를 제대로 해주지 않는 등 대놓고 고구려의 화친요청을 받아줄 의향이 없음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주었고 사실 애초부터 당태종이 신하가 왕을 쫒아냈다는 내로남불급 명분으로 고구려에게 전쟁 선포했는데 뭐…
그래도 수나라때나 당 1차 침입처럼 유리한 지형으로 고구려가 버티면서 당이랑 싸울수 있었을거 같아요.. 아니 적어도 당나라가 하이패스로 평양성까지 들어오지는 못했겠죠.. 어느정도 나라 안정 마련해놓은 상태에서 전쟁하는거랑... 나라 완전 뒤집어져서 난리나있는 상태에서 전쟁하는거랑은 천지차이 일테니까욥..
역사서 관점으로 볼때 위에 글은 맞는 말입니다. 다만 고구려가 망한건 거의 반세동안의 전쟁으로 인구 손실과 전쟁터가 국내인 관계로 토지의질저하, 수확량의 감소,인구감소와 연개소문의 죽음으로 인해 강력한 리더가 사라짐으로써 형제들과의 권력다툼으로 인한 내분으로 멸망의 길로 들어선것이죠! 영상에서 연개소문이 둘만 있었어도 한반도가 중국화 되었다는건 ..글쎄요..제가 보기엔 그 반대가 되지 안았을까합니다. 당나라도 잘난 아들이 있었기때문에 나라가 세워지고 유지된거지 수나라처럼 후사를 이은 아들이 당태종이 아니라 수양제급이였다면 수나라와 같이 단명왕조가 되었을 것입니다. 고구려로서는 연개소문을 이을 강력한 리더십의 후계자의 부제가 멸망의 단초였다 생각합니다.
연개소문은 진짜 대당 초강경파여서 군대를 통해 당나라 침공을 막은 영웅적 면모도 있지만 고당관계 완급조절에 실패한 면도 있습니다. 심지어 자기 자식들에게 권력을 물려줘서 내분이 일어나는 단초를 제공했죠. 여러모로 복합적인 인물.. 영류왕이 마냥 당나라가 좋아서 친당정책을 핀게 아닙니다. 그냥 둘이 애국의 방식이 달랐던거죠.
쟤네가 봉역도 달라 이런 식으로 역린을 건드리는 요구를 하는 것 자체가 전쟁을 하겠다는 의도입니다. 일본의 가도정명 명분과 같은 맥락의 전쟁명분 만들기이죠. 당나라는 애초부터 고구려랑 공존할 생각이 단 1도 없었습니다. 그런 나라를 상대로 어설프게 평화 스탠스를 보내고 양보하는 건 결국 체임벌린식 평화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당나라가 멸망전을 건 순간부터 고구려는 굽혀도 망하고 싸워도 망하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러면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유일한 활로인 전쟁을 대승해서 중원 내의 정권교체를 유도하는 것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전쟁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현재 20(만19)살인데 제 중고등학교 역사시간에는 전혀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셔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지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옛날에 보던 책에서도, 중고등학교 수업에서도 전혀 나오지 않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여태껏 보고 들어왔던 고구려의 패망은 "연개소문이 죽고 나서 그 아들들이 권력을 물려받았지만, 그들이 힘을 합치지 않았기에 멸망당했다."라는 뉘앙스로 종이 한쪽 수준으로만 배웠었는데, 이런 일들이 있었음을 알게되니 제 머리 속에서도 역사의 흐름이 더 깔끔하게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간다효님께서는 어떻게 역사공부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사이트 링크라던가 도움이 될만한 것이 있다면 뭐든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얘도 너처럼 고딩때는 교과서나 추천도서로 역사배우고 대학교 가서는 자기 입맛에 맞는 역사책이나 나무위키 훑어보다가 좀더 가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교수가 쓴 논문 몇번 찾아서 읽어본게 전부일텐데 뭔 훌륭한 스승인 마냥 공부법마저 배우려고 하냐? 너도 얘처럼 되고 싶으면 걍 얘 체널 구독하고 알림설정 박고 얘가 만든 컨텐츠 꼬박꼬박 소비해주면 됨 ㅋㅋㅋㅋㅋㅋㅋ
@@deemdee1842 나라는 고종이 팔았어 아무리 중학교 때 그렇게 가르쳤다고 해도 머리가 달렸으면 뭐가 진짜인지는 판단을 해야지. 적당히 좀 하자 ㅋㅋㅋ 원래 국제외교는 한손에는 총을 쥐고 한 손에는 펜을 드는거야. 총만 들고 싸운 연개소문의 고구려도 망했고. 펜만 들고 평화를 외쳤던 고종의 조선도 망했음. 영류왕의 스텐스가 맞음.
@@asadaea 야 이것도 이상하냐 너는? ㅋㅋㅋ 김유신 쿠팡맨 졸장설 내뱉더니 역사관 보소 ㅋㅋㅋ 역사적 팩트는. 영류왕은 당나라의 침공에 대비하면서 한편으로는 외교로 회유하려고 했음. 연개소문이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그런 영류왕과 기존세력을 숙청 하면서 정치적으로 갈등을 일으킴. 연개소문 중국와 싸울 때 무쌍 찍음. 국력이 한층 더 고갈된 고구려. 연개소문이 죽고 연남생이 뒤를 이을 때는 이대로 안 되겠다는 판단에 정치적 통합을 위해 기존 세력의 편을 들어줌. 이게 못마땅한 연남건은 연남생을 축출함. 연남생은 기존 국내성 세력과 함께 당나라에 투항. 그대로 평양성까지 밀리면서 고구려 멸망. 결국 연개소문과 연개소문을 바탕으로 한 정치세력이 고구려 멸망 테크를 열었던 것. 이건 학계 정설임. 미디어에서 고구려 뽕과 함께 연개소문을 하도 띄워주는 바람에 요즘 무지성 고구려뽕이 심각함 ㅋㅋㅋ
@@sugarfree97 애초에 영류왕이 연개소문을 암살하려고 했는데 실패한 것부터 무능했다고 생각함 (물론 운도 부족했을 수도 있음) 그리고 연개소문이 오히려 집권하면서 정치적으로는 오히려 안정되었다고 생각함 물론 독재의 문제로 강력한 통치자가 죽고나서 내분은 맞다 그것도 물론 자신의 사후를 생각하지 못한 연개소문의 한계일 수도 있음 결국 아까 영상에서 말했던 것처럼 당나라는 고구려와 오랬동안 전쟁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님 애초에 국가가 만들어진지 그리 오래된 편이 아니라서 결국 문제는 내분이라고 나는 생각함 그리고 미디어에서 연개소문을 그렇게 찬양 한다는 사실은 살짝 동의하기 어려움 내가 역사 배울때는 연개소문으로 인해 사후에 내분이 생겼다고 말하는 선생님도 있었음 물론 고구려 뽕은 있다고 생각함
현재의 인물과 국제정세도 알기 힘든데 수십, 수백, 수천년 전의 사람의 생각과 국가간의 관계를 알고 정하는 것은 정말 힘들고, 또 갑논을박도 많겠죠. 그러니 교사는 사료와 증거를 중심으로 여러 의견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학생은 단순히 정보를 보고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비판적인 시선으로 세상과 역사를 볼 수 있는 쪽으로 교육이 변해갔으면 좋겠습니다.
민비 뿐만아니라 김구도 그렇고 근.현대사에 인물들 재평가 되고 있는 시점인데 채널주인 혼자만 국뽕을 과하게 배운듯... 나이대 보니까 초, 중, 고 교육과정도 나랑 같은 과정인데 혼자만 연개소문에 대해서 완전 영웅처럼 좋게 배운듯;;; 한국사 준비할 때도 큰별쌤 강의 들어도 마냥 연개소문을 좋게만 배우지 않음, 인물의 명과암이 있는데 배울 때 명에 대해서만 배워서 시간 흘러 간다효가 나중에 공부해보고 시야가 커진 케이스인거 같아요
@@gg51767 영류왕의 스텐스는 군비는 하되 최대한 외교로 해결해보자입니다. 지극히 보수적인 관점이고요. 그에 반해 연개소문은 야 그냥 싸워 엎어! 였죠. 고구려를 정파 갈등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고. 결국 자식이 대에 이르러 정치적 갈등으로 고구려가 반쪽이 났죠. 연남생이 당나라에 항복하면서 3차 여당전쟁 때 고구려는 멸망하게 됩니다. 연개소문과 무슨 상관이냐 하겠지만 2차 전쟁 이후 연개소문이 사망하고 후임이 된 연남생은 정치적 통합의 필요성을 느끼고 기존 국내성 세력의 편을 들어주게 되는데 기존 연개소문 진영을 대변하던 평양성 세력의 연남건이 쿠데타를 일으키는 바람에 연남생은 국내성 세력과 함께 당에 항복할 수 밖에 없게 된거에요. 연개소문 세력이 고구려를 멸망으로 직접 밀어넣은거에요.
@@gg51767 제가 간다효님의 관점이 마음에 든다고 한 이유는요. 지금부터 100~200여년이 지나고 후손들이 볼때는 이런저런 기록도 있고 의견도 있다.. 라고 할때에 간다효님도 한축에 낄거라는 이야기 였습니다. 어차피 기록된거 가지고 유추하는건데 참 신선하네요 제가 보기에는.
아 그리고, 역사는 과학이 아닙니다. 팩트만 가지고 이야기 하는거는 과학자들이 실험해서 남긴 자료가지고 이야기 하는거지만, 역사는 누가 기록했느냐와 당시 상황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후대의 관점도 많이 중요해요. 제가 공부는 짧게해서 무식하지만, 그래도 사리분별은 하려고 노력하며 삽니다. 역사는 이해하는 사람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가지 해석이 나올 수 있는거고, 간다효님은 그중에 제 맘에 아주 쏙 드는 관점이에요. 어차피 팩트라는게 몇백년전에 적어둔 기록가지고 이야기하는거지. 우리가 본것도 아니고, 유투브처럼 영상에 남아있는 기록도 아니잖아요. 그치만 앞으로 2백년후에는 유투브 영상이 남아있을 수 있죠.
당나라가 요구하는게 거의 수탈수준인데 알아서 긴다고 고구려를 살려줄까요. 고구려 백제 멸망시키고 알아서 긴 신라도 멸망할뻔했는데요.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알아서 긴다고 깡패가 봐줄거라고 생각들 함 조선만해도 중국왕조에게 알아서 기었지만 철저하게 수탈당하면서 무시당하고 고려는 물론 신라보다도 못한 약소국으로 전략해버리고 결국은 일본에게 흔적도 없이 멸망당했죠
간다효님 응원합니다 일단 억양과 말투(말뽄새) 너무 재밌습니다 영화업에서 일하는 입장에서, 그리고 자료화면으로 쓰신것 같은 황산벌과, 평양성에(사이에 전 왕의남자도 스텝으로 참여했습니다) 참여했던 스텝으로써 제가 작품을 준비하며 공부했던 역사와 크게 틀리지는 않지만 다른 시각인 지점과 다른 시점인 지점 있을수 있다는게 재미있네요 #1(Scene1) 부터 정주행 중입니다
뭔가 착각하나본데 저당시에는 고구려 신라 백제 전부 경쟁자이자 원수 지간이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보기에는 전부 우리 조상 같겠지만 저당시에는 그런 민족주의, 연대의식 자체가 없었습니다. 또한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어도 지금의 대한민국이 더 넗은 땅을 소유했을거라는 보장도 없을 뿐더러 지금의 님들이나 저도 존재하지 않았겠죠. 우리 조상들은 통일신라인들이니까요.
2:15 다시 보니 맥아더가 중국을 핵으로 조지는게 그때말고는 다시는 타이밍이 없음 진짜 신의 한수 지금도 한스럽다 미국이 대신싸워준다는데 6.25때만 180만명이 왔는데... 연개소문 진짜 천재네 보면볼 수록 아무리까려고 해도 객관적으로 보면 볼수 록 대단한 사람임 그러니 중국에서 변검까지 만들어서 무섭게 벌벌떨겠어
사실 고구려가 시기가 않좋았던게 당나라 측천무후가 집권하던 시기에 돌궐에 묵철이 부흥해서 돌궐제국을 세우고 나중에 거란에 이진충이 반란을 일으키고 토번에 가르친링이 중국대륙 본토 끝까지 털어버린 역사가 있었죠 무엇보다 당나라는 사실 이세민이 없으면 껍데기죠 측천무후-위황후,안락공주-태평공주-양귀비 이렇게 당나라 역사를 자세히 보면 거의 개판이죠
연개소문의 단점 정확하게 보시네요. 역사전공 하신거 아니면 이정도로 보기는 힘드실텐데..한가지 지적드리면 수나라 전쟁이후 만주와 한반도간에 내부분열이 심했기에 영류왕은 꽤 굴욕적인 친당정책을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영류왕도 수나라와의 전쟁에서는 전쟁영웅이십니다. 그러나 진짜 무식한 연개소문이 그걸 제거하고 무시한거부터 고구려는 멸망의 길을 걸었다고 봅니다.
마냥 그렇게 보기도 어려움 고구려가 중국한테 책봉을 받은적이 없음. 당보고 서쪽 오랑캐라 부를정도로 고구려 전체가 자존심이 ㅈㄴ 쎔. 대부분이 그런생각인거고 그대표가 연개소문이었던거임. 중국의 왕을 황제, 고구려의 왕을 열제 혹은 태왕이라 부르고 용과 삼족오 등 서로 세계관자체가 다름... 현대하고 다름 무조건 자기 왕이 최고고 자기나라가 최강국임. 황제라는게 하늘의 아들,세계의 주인인데 옆나라를 무조건 건들수 밖에 없음. 몇십년밖에 안됨 수,당과 다르게 500년을 동북아 패권국을 가만히 둘 수가 없음 고구려까지 이겨야 천하의 주인이라고 할수가 있었음 거기다가 수,당이 선비족인데 선비족이 이전에 고구려가 종주권아래에서 있어서 더욱 싸울수밖에 없었음
연게소문이 물론 국제정세에 역행한 통치와 신라에 대한 ㅂㅅ짓으로 후방이 날라간건 맞는데 연개소문도 중앙아시아와 설연타등에 당 후방 교란을 지원해달라 외교도 한걸로 압니다. 고구려 멸망이 연개소문 아들들에 의해 허무하게 무너진 것도 맞고 여러가지 실정에서 오는 것은 맞지만 그래도 마치 연개소문이 외교적으로 고립된 것 처럼 묘사되서 한번 문의드립니다.
연개소문 그래도 정말 대단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당 전쟁 때 총사령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서 천책상장 이세민 당나라어벤져스를 막은 건 사실이니까요 중국에서도 그를 매우 높게 평가하는 것도 그 근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명장들 중 중국에서까지 인정을 받은 사람이 드문데 개소문도 그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 다만 남건,남생은 짧게 보면 후계자 선정 실패도 있지만, 길게보면 장수왕 때부터 고구려를 좀 먹었던 이어진 국내성과 평양성 지역의 알력 다툼의 분쟁이니까요 쿠테타를 할 때도 자기와 안맞는다고 귀족들 다 죽여서 정책의 다양성, 일할 관리도 없었으니 정치적으론 좋은 점수를 주긴 힘들겠죠 임용한박사님께서 그러시길 통일중국제국은 만주,요동에 국가를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실패했지만 명도 여진을 완벽히 통제할 수 없으니 당근도 주고, 분열시키고 이것도 충분하지 않으니 조선에게 어느정도 그들 관리를 위임했습니다 청이 건국되자 어떻게든 막을려고 조선까지 끌여들여서 20만 대군을 이끌고 사르후에서 싸웁니다 이게 실패했지만, 만주에 있는 국가 자체를 중국애들이 힘 있을 때 용납하지 않습니다 중국에서는 여진기병 10만만 있으면 중국통일 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걸 역사적으로 증명했고 당시 여진,말갈을 지배중인 고구려를 좌시하지 않죠 그들 안보가 걸린 문제입니다 처들어올려면 무슨 어거지를 부려서라도 처들어왔을겁니다 현무문의 변으로 황제가 된 태종이 고구려 처들어갈 때 한 말을 보면 웃기기까지합니다 명분이야 어거지로 만들면 그만입니다 나당전쟁도 당연히 토번제국의 준동과 가르친링같은 말도 안되는 장수가 당나라를 크게 위협한건 사실이지만 약소국 신라가 당나라의 육화진법같은 선진전술,전략도 받아들이고 고구려 백제유민들도 받아들이는 등 당나라를 향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매소성전투에서도 엄청난 성과를 거뒀습니다. 신라가 약해서 이중전선을 펼쳤어도 전혀 부담이 없고 깨부술 수 있다면, 우린 중국말을 쓰고 있었겠죠 1~2년에 끝날거라고 예상된 전쟁이 7년의 항쟁으로 이어집니다 즉 신라의 끈질긴 인내와 노력도 있었기 때문에 통일이 가능했던 겁니다 나당전쟁 승리는 다 토번덕분이다 신라는 한게 없다고 폄하할 필요 없다는거죠 어자피 당과 고구려는 전쟁이 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였고 고 당전쟁때 국력과 개소문 사후로 내분으로 고구려는 망했지만 개소문이 2차 고수전까지 당을 막아줬기 때문에 신라가 그래도 기력 다 떨어진 당을 상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최강의 군대였던 당군+ 돌궐기병과 같은 최정예 유목민 전투집단 이세민을 비롯한 당대 최고의 장수집단 어벤져스 즉 중국 최강의 대외원정을 살아생전 막을만한 인물은 수많은 훌륭한 우리나라 위인분들 중 연개소문을 빼고는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괜히 교과서에서 한반도의 방파제라고 했을까요? 그래서 개소문같은 인물이 한명 더 있었다면 한반도가 중국화됬다 이 의견과 몇가지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오히려 남생이 아버지와 같은 카리스마로 국내성파와 평양성파를 어우를 수 있는 똑같은 능력이 있었다면 고구려는 668년보다 더 늦게 망했을 겁니다
고구려가 삼한 통일을 했어야 했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차피 고구려가 통일을 해서 오래갔다고 해도 나중에 가서는 몽골인이 세운 원나라한테 싸악 쓸리고 간섭 받았을 건 변함없었을 것이니 사족 붙여봤자 의미 없는 것 같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후삼국시대를 통일한 고려 조정 또한 군부 세력들과 귀족들이 부패하지만 않았어도 원나라와의 관계를 좋게 유지하면서 전쟁을 피하고 무역을 활성화 시켜서 백성들의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는 기회와 방법들 또한 많았을 것이므로, 과거든 현재든 미래든 통치기반과 국민들 개개인의 깨어있는 객관적인 시각이 생생히 살아있어야만 나라가 잘 운영된다는 간다효님의 말이 백번 옳은 말이라고 생각 되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연개소문이 온건외교를 펼쳤든 강경외교를 펼쳤든. 어차피 당나라는 쳐들어왔을 거라는 게 중론. 영류왕 정책이 지속됐으면 계속 굴욕적으로 모든 걸 내주다가 끝내 침공당해 좀 더 손쉽게 무너졌을 것. 그나마 연개소문이었기에 두 차례나 승리한 것임. 아들 문제만 아니었으면 고구려는 강경기조 하에서 더욱 강력해져 당나라와 대등한 제국이 됐을 것임.
사학과 졸업자입니다. 사학과, 특히 한국사학계에서 민족주의와 국뽕만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적어도 제가 배우던 2015년때 기준으로 이미 사학계는 탈민족주의+탈서구중심주의가 트렌드였어요. 역사에서 민중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든가, 중동이라는 표현에 담긴 지극히 서구중심주의적인 역사관이라든가 말이죠. 말씀하신 민족주의와 국뽕만을 제공하는건 심층연구를 하는 사학계보다도 초,중,고등학교 기본교육에 종사하는 양반들, 특히 교육부가 그 굴레를 못벗어나는게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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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계가 국뽕을 제공한다고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오히려 역사를 축소하고 정말 냉철하게 자국 역사를 보는게 한국 사학계인데 이걸 국뽕 취급을 하네요...간다효님은 국뽕을 없애려고 오히려 자국 역사 비하를 한다고 생각하네요...왜냐면 최치원이 말했던것처럼 고구려나 백제는 한때 백만 군사를 동원했을정도로 강성한 국가였다고 하는데....그런데 그런역사는 취급안하고 그냥 맨날 설명하는게 안좋은쪽이네요......고구려가 계속 유지하는 동안 중국 대륙엔 수많은 나라들이 흥망성쇠를 이어갔는데.....그런건 그냥 흘리듯 넘어가 버리는게 간다효님의 역사 설명입니다...아쉽네요....아마 간다효님이 그런쪽의 역사에 대해선 잘 모르니까 그렇다고 생각하네요.
연개소문이 저랬던 이유는 단하나! 간다효의 탄생을 위한!
역사를 시대상 고려 없이, 오늘날의 잣대로 판단하면 이런 소리를 하게 된다.
당은 노골적으로 침략 예비 행위를 자행하고 있었는데,
외교적인 방안으로 나라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가정은 너무 유아적 생각. ㅋ
조선이 고구려 반대버젼인데 그렇게 설설 기다가 차근차근 갉아먹혀서 중화통일 됐어여 한다가 니 생각임?
어린나이에 암살위험 당하고 중국에서 매 갈구는거 보고 자랐는데 나이들어서 힘도 준비된 상황에 아 기어보자 이렇게 하는게 맞았다?
강한자가 살아남는다 X
살아남는자가 강한거다 O
딱 요시기 고구려와 신라를 지칭하는거 같습니다
역사는 드라이하게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해야죠.
잘한건 잘했다고 하되 비판할것 비판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사실이라고 믿고있는 것들 또한 역사가라는 사람의 주관이 들어간 것이고 승리자의 기록입니다. 있는 그대로 본다면 그건 기록자의 입장에서 보는 역사일거에요 무조건 드라이한 사실만 보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시각으로 보는것이 오히려 진실에 가까울거에요
@@deemdee1842 1. 판타지 소설로 역사를 만들어서라도 관심을 가져야 하나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왜 나왔겠나요. 왜 망했는지, 왜 흥했는지 과거의 일들에서 배워야 하는데 왜곡된 역사로 가능할까요?
2. 오히려 국뽕에 절어서 위기감 없이 우리나라 짱짱 하다가 흡수통일당할일이 많지 않나요? 역사를 직시하면 우린 정말 무섭고 위험한 시기에 살고있습니다.
3. 역사를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는게 어떻게 개인주의로 이어지나요? 또, 개인주의가 어떻게 국가관을 무너뜨리나요? 파시즘이나 공산주의와 다르게 민주주의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는 개인주의가 어떻게 보면 시발점인데요.
4. 비판할 건 비판하는게 맞다는 논리가 어떻게 나라흡수합병되도 별상관 없다는 논리로 이어지나요?
5. 결과적으로 주장을 정리해보면 국가의 유지를 위해서 국뽕과 역사왜곡이 필요하고, 비판할것도 덮고 미화해야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계신것 같아서 무섭습니다. 멀리는 나치, 가까이는 북한이랑 똑같은 논리라서요.
드라이하게? 잘한 것 못한 것 모두 지금의 시점으로 보는거고 개개인의 관점에 따라 다름. 드라이하게라는 말 자체가 왜곡 ㅋㅋㅋㅋㅋ 간다효는 역사는 왜곡 졸라 함. 드라이...환타지 같은 소리하네. 극단적 상대주의로 흘러서 역사관이고 뭐고 완전 개판 됨.
니궁디 트레기다@@dreamwaters2523
@@dreamwaters2523그럼 넌 역사에 대해 말하지 마라 그것도 다 학자들의 주관이 들어간건데 니가 과거로 가는거 아닌 이상 이미 누군가에 의해서 전해진 내용으로 얘기하는거에 불과한데 ㅋㅋㅋ
역사를 바라볼땐 뽕을 내려놓고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바라봐야 지금 우리의 현실 처지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백번 지당한 말씀! 역사는 반복된다... 슬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위해 패배와 굴욕의 역사를 뽕을 버리고 바라볼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 정말 제대로 된 역사 공부하는 느낌이예요!! 국뽕에 너무 차 있으면 제대로된 판단을 할 수가 없죠.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간다효님 채널 봤으면 좋겠네요!!
존경합니다 👍 이런 방송은 전국민이 볼 수 있도록해야, 균형있는 말씀들 공감합니다.
역사를 현실적으로 객관적으로 재미있게 풀어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어떤식으로 멸망했어도 고구려라는 나라는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 700년역사가 대부분 소실되서 기록도 거의 없다시피하니 참..
@ 휠윈드변태 그전에 당나라가 역사서 다 불태움 그리고 조선때 세조때부터해서 성종까지 고대역사 불태움 특히 고려 고구려역사
@@댕댕댕-y8t 맞는 말씀입니다. 뭐하면 일본만 나쁘다고 포커싱하려는 사람들 안타까웠는데 이게 맞는 말이죠
@@댕댕댕-y8t고려는 몰라도 고구려 역사서 불태웠다는건 개1소리지
존재하기 어려운 국가였습니다
인구대비 전선이 너무 넓었어요
전선을 지키기 위해 평시 100만 군대가 필요했지만 고구려인구는 그렇지 못했어요
장수왕의 친중, 남하정책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어요
@@민-h7s3u 근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고구려가 여지껏 존속해왔다면 우린 지금 한글이 아니라 중국어를 국어로 배우고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분명 언젠가 유목민족들이 발흥해서 대제국을 세웠을걸 생각하면
이런게 진짜 팩트라면 너무 좋음! 계속 진짜 역사를 들려주세요!
진짜 너무 재밌어요!! 한국사 더 많이 올려주세요~~
다른 댓글들 처럼 이영상이 객관적이라는것에 동의하지 못하지만
또 다른 시각과 새로운 정보 잘 얻어갑니다
근데 솔직히 연개소문이 아니였어도 안시성 전투 이후에도 구당서, 신당서의 기록에선 태종은 죽기 직전까지 고구려 재정벌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기록된 것을 보면 시기상 앞서서 그렇지 언젠가는 당나라와 고구려는 충돌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수, 당은 고구려를 아예 없애기 위해 온갖 공작을 벌였으므로 고구려에게는 군사적 대결 이외에는 선택지가 아예 없었죠 왜냐하면 고구려 자체가 그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수나 당에게는 자기들을 위협할 만한 역량을 가진 세력으로 낙인 찍힌지 오래라, 대화라는 선택지는 이미 사라져버린지 오래였기 때문이죠 실제로 고구려에서 먼저 굽히고자 공물과 함께 사신을 보냈을 뿐 아니라 후엔 태자까지 입조시켰음에도 타국의 사신들이 보고 있는 자리에서 대놓고 고구려의 사신에게 면박을 주거나, 예우를 제대로 해주지 않는 등 대놓고 고구려의 화친요청을 받아줄 의향이 없음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주었고 사실
애초부터 당태종이 신하가 왕을 쫒아냈다는 내로남불급 명분으로 고구려에게 전쟁 선포했는데 뭐…
그치 ㅋㅋㅋ 당나라때 주변국중 털만한곳이 고구려 밖에없어서 어차피 화친으로 수구려도 몇번 털리다가 쪼개지긴했을거임
그래도 수나라때나 당 1차 침입처럼 유리한 지형으로 고구려가 버티면서 당이랑 싸울수 있었을거 같아요.. 아니 적어도 당나라가 하이패스로 평양성까지 들어오지는 못했겠죠..
어느정도 나라 안정 마련해놓은 상태에서 전쟁하는거랑... 나라 완전 뒤집어져서 난리나있는 상태에서 전쟁하는거랑은 천지차이 일테니까욥..
연개소문만 아니어도 좀더 잘싸웠겠죠
연개소문이 신하 수백명을 처형하고 내분을 일으킨것도 나당전쟁초기 연전연패의 원인이 될수도있다 생각합니다 수나라상대로 그렇게잘싸웠던 고구려가 연개소문과 그아들대에 이르러서 너무나도 무기력해졌죠
역사서 관점으로 볼때 위에 글은 맞는 말입니다.
다만 고구려가 망한건 거의 반세동안의 전쟁으로 인구 손실과 전쟁터가 국내인 관계로 토지의질저하, 수확량의 감소,인구감소와 연개소문의 죽음으로 인해 강력한 리더가 사라짐으로써 형제들과의 권력다툼으로 인한 내분으로 멸망의 길로 들어선것이죠!
영상에서 연개소문이 둘만 있었어도 한반도가 중국화 되었다는건 ..글쎄요..제가 보기엔 그 반대가 되지 안았을까합니다.
당나라도 잘난 아들이 있었기때문에 나라가 세워지고 유지된거지 수나라처럼 후사를 이은 아들이 당태종이 아니라 수양제급이였다면 수나라와 같이 단명왕조가 되었을 것입니다.
고구려로서는 연개소문을 이을 강력한 리더십의 후계자의 부제가 멸망의 단초였다 생각합니다.
타국에서 일어난 쿠데타를 핑계삼아서 처들어가는것도 황당한 행동인데 그 말을 하는 사람이 이세민이라는데서 두 배로 황당함ㅋㅋㅋ
정말 대단하십니다.....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연개소문은 진짜 대당 초강경파여서 군대를 통해 당나라 침공을 막은 영웅적 면모도 있지만 고당관계 완급조절에 실패한 면도 있습니다. 심지어 자기 자식들에게 권력을 물려줘서 내분이 일어나는 단초를 제공했죠. 여러모로 복합적인 인물.. 영류왕이 마냥 당나라가 좋아서 친당정책을 핀게 아닙니다. 그냥 둘이 애국의 방식이 달랐던거죠.
@석진 김 넵 당나라도 고구려가 꽤나 성가시다는걸 깨달아서 우호적으로 지낼 생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냥 이놈들은 꼭 족쳐야된다고 생각한듯
쟤네가 봉역도 달라 이런 식으로 역린을 건드리는 요구를 하는 것 자체가 전쟁을 하겠다는 의도입니다. 일본의 가도정명 명분과 같은 맥락의 전쟁명분 만들기이죠. 당나라는 애초부터 고구려랑 공존할 생각이 단 1도 없었습니다. 그런 나라를 상대로 어설프게 평화 스탠스를 보내고 양보하는 건 결국 체임벌린식 평화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당나라가 멸망전을 건 순간부터 고구려는 굽혀도 망하고 싸워도 망하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러면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유일한 활로인 전쟁을 대승해서 중원 내의 정권교체를 유도하는 것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전쟁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연개소문은 아무생각이 없었음 굳이 싸워서 국력소모를 왜함
당나라는 이미 고구려 먹을 계획이 있었고 시기만 보고 있었는데 신라가 알아서 당나라에 한반도 북쪽 바치겠다니까 아싸하고 밀고 내려온거죠. 이미 고구려는 당나라가 먹을 계획이었다가 정설
@@노잼인간-b4i 그건아님 예초에 한 국가에서 정치와 무력으로 최정상까지 올라 갔는데 그 본인이 생각이 없어다는게 말안됨
역시 오늘도 뼈를 때리는 효동상의 역사관, 세계관!!! 고구려의 역사를 다시 살펴 보면서 외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네요.
맞습니다! 진짜위기는 위기가 왔을때 그것이 위기라는 것을 모를 때 라고 합니다. 제대로 된 역사교육이 그래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영상내용은 알겠는데 연개소문 그냥 무식하게 당이랑 맞다이만 깔려고 한건 아니었음 당한테 도교도 전파해달라고 유화책도 써볼고 했지만 이세민이 조지기로 작정했으니 별수없던거지
인정. 이세민이 연개소문한테 열등감?? 승부욕?? 이런 게 있었다 함.
유일하게 굴복시키지못했으니
ㅈㄴ빡쳐겠지
@@자랑스러운고구려 제후국 못만드니 빡친게 큼.
그냥 신채호가 연개소문을 뻥튀기한 떡밥에 현혹되어 연개소문을 먼치킨 괴물로 만든거죠..연개소문 행적은 보면 진짜로 비겁하고 쫄보였는데....
@@beattaesu 역사서적 출처가 있나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저 거대한 땅덩어리 황제가 고구려의 왕의신분도 아닌 비전실세에게 열등감이 있다? 말이 않되지 않나요? 이재용이 중소기업 사장한테 열등감 느낄까요? 역사는 팩트로 봅시다.뽕은 빼고.
역사는 현실임. 국뽕이든 국까든 게거품 물고 팩트를 부정하는 순간 그건 역사가 아니고 종교가 되는 법
이야...멋진 말입니다
환온
댓글에서 게거품이라고 제대로 쓴분은 처음보네요 ~
남한교
@@deemdee1842 핀트를 잘못 잡았는데?
간다효님 목소리 시원하고..조오타 😀
역사라는게 누가 쓰느냐 어느나라 시각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되새기게 되었네요.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도 많지만 효기심님의 생각을 재미있게 듣고 갑니다.
오 공무원 한국사 준비중이에요 이거 예전에 문제 나왔던 거같음 ㅋㅋㅋ
그림이 신라가 한반도에 중국의 영향력을 끌어 들인건가??? 백제신라고구려 저땅이 3국만이였으면 한민족안에서 다투고 합쳐졌을텐데...신라가 당을 끌어들여서 대륙의 입출구를 넘겨줘버린것 같아 보이는 형세네...
@@atomatom8593 한민족이라는 개념도 근대에서나 생긴거지 그당시 사람들은 서로 죽이기 바빴습니다...
@@atomatom8593 ..,,
@@경호-b8j 간다효가 친러주의자(우크러전쟁에 러시아편계속듬)라 중국미화잘하는듯
유익한 영상감사하네요!
하..귀에 쏙쏙 잘 들어오네요 감사합니다~^^
20:23 와.. 이건 진짜 좋은 말 인거 같다
역사를 공부할때 가져야하는 마음가짐인거 같아요
씹명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너무 재밋다
역사공부를 무척 싫어해서 잘 몰랐던 부분에 대해 다른 관점을 설명해 주시니 세계적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는 거라는 것을 알겠어요. 역사 시간보다는 드라마로 왜곡된 사실을 더 배우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요 알수록 느끼는 점은 드라마는 진짜 그냥 판타지 같아요...
자연은 현실 현실이곳 우주!
우주를 편리상 신이라고 칭하면!
신은 선도악도 아님
다만 살아 남은자의 편임!
야인시대
@@park5178 국어공부좀 해라 우리나라도 아니고 저희나라도 아니고 니네나라? 너 중국인이여?
@@veryniceworm 수능 언어 7 등급임 ;; 이해좀.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현재 20(만19)살인데 제 중고등학교 역사시간에는 전혀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셔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지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옛날에 보던 책에서도, 중고등학교 수업에서도 전혀 나오지 않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여태껏 보고 들어왔던 고구려의 패망은 "연개소문이 죽고 나서 그 아들들이 권력을 물려받았지만, 그들이 힘을 합치지 않았기에 멸망당했다."라는 뉘앙스로 종이 한쪽 수준으로만 배웠었는데, 이런 일들이 있었음을 알게되니 제 머리 속에서도 역사의 흐름이 더 깔끔하게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간다효님께서는 어떻게 역사공부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사이트 링크라던가 도움이 될만한 것이 있다면 뭐든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제발 공부를 유투브로 하지 마세요
@@kapiabara 제 댓글을 끝까지 안읽으신 것 같네요.
멋지네요 학생정도면 변별력가지고 알아서 걸러들을텐데 시어미짓하는 무식이들 말은 그냥 무시하시고 소신껏 하시길 바래요
고3이면 알아서 걸러들을 나이인데 오지랖 심하구만
얘도 너처럼 고딩때는 교과서나 추천도서로 역사배우고 대학교 가서는 자기 입맛에 맞는 역사책이나 나무위키 훑어보다가 좀더 가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교수가 쓴 논문 몇번 찾아서 읽어본게 전부일텐데 뭔 훌륭한 스승인 마냥 공부법마저 배우려고 하냐? 너도 얘처럼 되고 싶으면 걍 얘 체널 구독하고 알림설정 박고 얘가 만든 컨텐츠 꼬박꼬박 소비해주면 됨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대단합니다.
진짜 역사는 국뽕이 아닌 현실을 이해해야합니다
연개소문이 적당히 라는 개념을 알았으면 그의 후손과 가문은 보존되고 계속 막리지를 했을텐데.. 그가 가문을 멸했다.
@@deemdee1842 전쟁을 하기 위해 존재하는 도구에 불과한 군부가 정권을 잡으면, 국가가 도리어 전쟁을 위한 도구로 전락하니까 망하지.
@@deemdee1842 나라는 고종이 팔았어 아무리 중학교 때 그렇게 가르쳤다고 해도 머리가 달렸으면 뭐가 진짜인지는 판단을 해야지. 적당히 좀 하자 ㅋㅋㅋ 원래 국제외교는 한손에는 총을 쥐고 한 손에는 펜을 드는거야. 총만 들고 싸운 연개소문의 고구려도 망했고. 펜만 들고 평화를 외쳤던 고종의 조선도 망했음. 영류왕의 스텐스가 맞음.
영상 올릴 때마다 레전드인 간다효님 ... 제가 볼 때마다 계몽되어가는 게 느껴집니다
저는 83년생인데요..배울때 나당연합에 의해..
고구려 멸망도 있지만...연개소문 자식 3형제...
가 큰 영향을 미쳤고..내부분열이 엄청 심했다고..
배우기는 했었어요
저도 자멸했다고 그렇게 알고 있었어요 학교에서 배운건지 그 이후에 알게 된건진 모르겠지만.. 지금이야 한민족 한겨레 이러지만 저당시엔 그런 개념이 어디 있었겠냐고 지금 우리가 중국 일본 싫어하는 것처럼 서로 앙숙인 그런 관계였다고
@@trysystem9445 제대로 배웠군요..고구려는 나당 연합 보다도 연개소문 때문에 이미 맛이갔고 그아들들 때문에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명성황후도 대중에서는 뮤비도 나오고 나라 생각하는 국모처럼 포장되서 나오는데 실제적으로는 그게 아니였죠
황후는 무슨... 우리나라에 황국은 어울리지 않죠. 거기에 민비는 진짜 레알로 그냥 ㅆㄴ
정말 내용은 알차고 뭔가 억양과 말투때문에 가볍게, 재미있게 듣기 좋은 것 같아요 그냥 뭔지 모르겠는데 재밌고 그냥 좋아요.
학교에서 배우던 내용들을 보면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잘 이야기 해주시네요 ㅋㅋㅋㅋ
학교에서 역사 배울때마다 국뽕을 주입하려한다는 의도는 분명 느껴졌었는데 '현실의 거울'로써의 역사는 하나도 못배웠음. 배워도 국가가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주는 거울이었음.
@@asadaea 야 이것도 이상하냐 너는? ㅋㅋㅋ 김유신 쿠팡맨 졸장설 내뱉더니 역사관 보소 ㅋㅋㅋ 역사적 팩트는. 영류왕은 당나라의 침공에 대비하면서 한편으로는 외교로 회유하려고 했음. 연개소문이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그런 영류왕과 기존세력을 숙청 하면서 정치적으로 갈등을 일으킴. 연개소문 중국와 싸울 때 무쌍 찍음. 국력이 한층 더 고갈된 고구려. 연개소문이 죽고 연남생이 뒤를 이을 때는 이대로 안 되겠다는 판단에 정치적 통합을 위해 기존 세력의 편을 들어줌. 이게 못마땅한 연남건은 연남생을 축출함. 연남생은 기존 국내성 세력과 함께 당나라에 투항. 그대로 평양성까지 밀리면서 고구려 멸망. 결국 연개소문과 연개소문을 바탕으로 한 정치세력이 고구려 멸망 테크를 열었던 것. 이건 학계 정설임. 미디어에서 고구려 뽕과 함께 연개소문을 하도 띄워주는 바람에 요즘 무지성 고구려뽕이 심각함 ㅋㅋㅋ
@@sugarfree97 애초에 영류왕이 연개소문을 암살하려고 했는데 실패한 것부터 무능했다고 생각함 (물론 운도 부족했을 수도 있음) 그리고 연개소문이 오히려 집권하면서 정치적으로는 오히려 안정되었다고 생각함 물론 독재의 문제로 강력한 통치자가 죽고나서 내분은 맞다 그것도 물론 자신의 사후를 생각하지 못한 연개소문의 한계일 수도 있음 결국 아까 영상에서 말했던 것처럼 당나라는 고구려와 오랬동안 전쟁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님 애초에 국가가 만들어진지 그리 오래된 편이 아니라서 결국 문제는 내분이라고 나는 생각함 그리고 미디어에서 연개소문을 그렇게 찬양 한다는 사실은 살짝 동의하기 어려움 내가 역사 배울때는 연개소문으로 인해 사후에 내분이 생겼다고 말하는 선생님도 있었음 물론 고구려 뽕은 있다고 생각함
@@gray3220 연개소문이 집권하면서 정치적으로 안정 되었다면 연남생이 국내성 세력에 손을 내밀었을 때 강경파에 의해 축출 되지도 않았겠죠. 역사가 증명하고 있으니까요. 평양성 세력은 국내성 세력과 손 잡는게 고구려 멸망보다 더 싫었다는 겁니다.
@@sugarfree97 제 생각인부분인데 질문드려요 저는 장수왕이후 국내성파 평양성파 내전문제가 시작되어 연개소문이 강한무력으로 통합 연남생이 다시 국내성파에 붙어서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어찌생각하시나요?
당나라가 어떤 행동을 해서 연개소문이 그렇게 했는지 그런 설명은 없네요
연개소문도 처음엔 당나라랑 친하게 지냈었어요
객관적인 것 처럼 설명해도
당나라와 사이가 안좋아진 계기나 자료가 나오면
역시 연개소문이지라고 다시 칭송하겠죠
오늘 영상이 제일 좋네요
한나라의 지도자가 어떤 세계관과 역사관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국가의 흥망성쇠가 달려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께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국뽕의 위험성에 대한 강의 꿀잼이네요 ㅋㅋㅋ
강의 퀄리티 쩐다
현재의 인물과 국제정세도 알기 힘든데 수십, 수백, 수천년 전의 사람의 생각과 국가간의 관계를 알고 정하는 것은 정말 힘들고, 또 갑논을박도 많겠죠. 그러니 교사는 사료와 증거를 중심으로 여러 의견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학생은 단순히 정보를 보고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비판적인 시선으로 세상과 역사를 볼 수 있는 쪽으로 교육이 변해갔으면 좋겠습니다.
나당전쟁이 간단히 끝나진 않았습니다. 신라의 국운을 걸고 백제 고구려유민까지 합세해서 7년 전쟁 끝에 당나라군을 몰아낸 전쟁이죠.심지어 해전까지 있었습니다
영상 길어지닌까 쭐인거자나 몰라서말안햇겟냐
땅 때주고 신라 연명만 유지한거...
@@icelance32개소리? 토번이 쳐들어와서 병력 뺀거
역사는 승자의 조작입니다.
연개소문의 아들때문에 고구려가
잘못 되었다는 것만 맞는 것 같습니다.
연개소문이 북경까지 가서
당나라가 멸망 할뻔 했는데, 그런건 역사서에 안 나오죠.
중국 경극에도 연개소문은 공포의 대상으로 나오죠.
역사서에도 안나오는걸 어떻게 잘 아십니까? 혹시 드라마팬이신가
ㅋㅋㅋ 어디서 소설을 가져오셧네
@@긁히신건지 신채호의 조선상고사에 조금 나오는 내용이긴 해요ㅋㅋ 사실 연개소문이 당나라 침략좀 막았다고 중국 경극 최종보스 급으로 지금까지 내려오기엔 임팩트가 좀 부족한 면도 없지 않죠
ㅋㅋㅋ 정신승리 오지다..중국경극이 어떤 것인지? 좀알아보고 댓글 다시길....
중국경극은 연개소문 띄워주고 설인귀에게 모가지 댕강
설인귀 재물로 연개소문을 활용한건데...으이그...국뽕에 취하면 저런 자위질에 정신승리할수 밖에...ㅠㅠ
그 큰 당나라가 신라한테 졌다?
7년동안 신라가 잘버틴건가?
왜 당나라군대라고 했는지~
반도사관으로 꽉막혀서 보지못하는자가 많군
이 내용은 "약자를 위한 현실주의란" 책에서 더 상세하고 흥미진진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한 번 꼭 보세요
어렸을적부터 이렇게 객관적으로 역사를 공부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어른이 되서라도 간다효님 채널을 통해 공부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효기심부터 애청자입니다^^ 감사합니다.
거짓 역사 국뽕 역사 아웃!!!
글쎄..
자기나라 역사를 옆나라 입장에서도 생각해줘야 할 필요가 있을지
역사는 철저히 자기 나라 입장에서 주관적으로 보는게 맞는것 같은데
@남수민 더 이상 어떻게 피해를 봐야 피해자라고 할수 있나?
이런 사람들이 책 한권 읽고 그게 진리라고 믿는
위험한 인간
민비 뿐만아니라 김구도 그렇고 근.현대사에 인물들 재평가 되고 있는 시점인데 채널주인 혼자만 국뽕을 과하게 배운듯... 나이대 보니까 초, 중, 고 교육과정도 나랑 같은 과정인데 혼자만 연개소문에 대해서 완전 영웅처럼 좋게 배운듯;;; 한국사 준비할 때도 큰별쌤 강의 들어도 마냥 연개소문을 좋게만 배우지 않음, 인물의 명과암이 있는데 배울 때 명에 대해서만 배워서 시간 흘러 간다효가 나중에 공부해보고 시야가 커진 케이스인거 같아요
누가 객관적인데?ㅋㅋㅋ
간다효도 전부 객관적은 아니지.
자기 주관섞인 내용도 많고, 이영상도 보통 본인의 주관이 개입이 더많은건데. 당신도참 단무지네.ㅋ
이 사람 나이를 떠나서 진짜 역사를 보는 관점으로는 존중할만 하다.
아니 존경한다! 할만해!
@@이림-u6k 역사에 팩트가 어디 있겠어요.
기록으로 판단하는건데.
근데 내가 본 사람중에 가장 객관적으로 역사를 보는 사람으로 인정한다는 얘기에요.
딴지 아닙니다.
그리고 반말 하지 맙시다.
@@gg51767 저 사람의 관점이 존중할만 하다는 얘기에요. 나름 역사에 관심이 있어서 여러가지 보는데 참 신선하고 좋네요.
@@gg51767 영류왕의 스텐스는 군비는 하되 최대한 외교로 해결해보자입니다. 지극히 보수적인 관점이고요. 그에 반해 연개소문은 야 그냥 싸워 엎어! 였죠. 고구려를 정파 갈등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고. 결국 자식이 대에 이르러 정치적 갈등으로 고구려가 반쪽이 났죠. 연남생이 당나라에 항복하면서 3차 여당전쟁 때 고구려는 멸망하게 됩니다. 연개소문과 무슨 상관이냐 하겠지만 2차 전쟁 이후 연개소문이 사망하고 후임이 된 연남생은 정치적 통합의 필요성을 느끼고 기존 국내성 세력의 편을 들어주게 되는데 기존 연개소문 진영을 대변하던 평양성 세력의 연남건이 쿠데타를 일으키는 바람에 연남생은 국내성 세력과 함께 당에 항복할 수 밖에 없게 된거에요. 연개소문 세력이 고구려를 멸망으로 직접 밀어넣은거에요.
@@gg51767 제가 간다효님의 관점이 마음에 든다고 한 이유는요.
지금부터 100~200여년이 지나고 후손들이 볼때는 이런저런 기록도 있고 의견도 있다.. 라고 할때에 간다효님도 한축에 낄거라는 이야기 였습니다. 어차피 기록된거 가지고 유추하는건데 참 신선하네요 제가 보기에는.
아 그리고, 역사는 과학이 아닙니다. 팩트만 가지고 이야기 하는거는 과학자들이 실험해서 남긴 자료가지고 이야기 하는거지만, 역사는 누가 기록했느냐와 당시 상황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후대의 관점도 많이 중요해요. 제가 공부는 짧게해서 무식하지만, 그래도 사리분별은 하려고 노력하며 삽니다.
역사는 이해하는 사람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가지 해석이 나올 수 있는거고, 간다효님은 그중에 제 맘에 아주 쏙 드는 관점이에요.
어차피 팩트라는게 몇백년전에 적어둔 기록가지고 이야기하는거지. 우리가 본것도 아니고, 유투브처럼 영상에 남아있는 기록도 아니잖아요.
그치만 앞으로 2백년후에는 유투브 영상이 남아있을 수 있죠.
ㅋㅋㅋㅋ 간다효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자기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게 무척 중요하죠~ 애들하고 같이 볼수 있는 채널로 거듭나시길~
인정합니다!!!
연개소문은 정말 독불장군임
너무 썰 잘풀어주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유럽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진짜 공감하는 말씀을 하시네요
진짜… 위기인줄 모르는 것이 진짜 위기인데..
ㅎㅎ 쏙쏙 들어오는 강의^^
다음편도 기대 됩니다
당나라가 요구하는게 거의 수탈수준인데 알아서 긴다고 고구려를
살려줄까요.
고구려 백제 멸망시키고 알아서 긴 신라도 멸망할뻔했는데요.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알아서 긴다고 깡패가 봐줄거라고 생각들 함
조선만해도 중국왕조에게 알아서 기었지만 철저하게 수탈당하면서 무시당하고 고려는 물론 신라보다도 못한 약소국으로 전략해버리고 결국은 일본에게 흔적도 없이 멸망당했죠
명이 조선에게 말을 엄청 수탈해가서 종마가 없다라고 한탄하는게 역사기록에 있죠... 하시는 말씀이 맞습니다
결국 청나라한테 망한것 보면.. 서로가 죽고 죽이는 관계죠
도대체 이해가 안가는데 뭐가 수탈이라는거임? 고구려가 무슨 백성 먹일 쌀 다 갖다바침? 있으면 관련 사료좀 가져와보셈 기껏해봐야 군사기밀 유출정도인데 그건 실책이라고쳐도 수탈수준인것도 아니고 엄청난 악재 수준도 아님
@@goldenboy6826 당나라가 뭔 수탈수준으로 요구를 해요? 그런 사료가 어디 있나요? 중국 신.구당서. 자치통감. 책부원구. 그리고 삼국사기 기록에서 당태종이 수탈한 기록을 눈 비비고 봐도 없어요.. 심지어 음모론의 대가인 신채호도 그딴 소리는 안했어요.
솔직히 역사공부를하다보면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들이 생각보다 한쪽으로 기울어져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근데 옆나라 중국,일본,러시아도 본인들 위주로 유리한 역사관 서술해서 교육시켜요 ㅋㅋ 어떤나라가 본인들 부끄러운거 책에 넣겟습니까
@@blu163 독일이 넣죠
간다효님 응원합니다 일단 억양과 말투(말뽄새) 너무 재밌습니다
영화업에서 일하는 입장에서, 그리고 자료화면으로 쓰신것 같은 황산벌과, 평양성에(사이에 전 왕의남자도 스텝으로 참여했습니다) 참여했던 스텝으로써 제가 작품을 준비하며 공부했던 역사와 크게 틀리지는 않지만 다른 시각인 지점과 다른 시점인 지점 있을수 있다는게 재미있네요
#1(Scene1) 부터 정주행 중입니다
아 간다효 너무 좋아요 👍🏻❤️ 응원해요
메인 영상에 계속 떠서 결국 보게됨 ㅋㅋㅋㅋㅋ말 재밋게 잘하시네용
오래 전 중학교때 국사 선생님이 연개소문이 독재를 해서 고구려가 망했다는 식으로 설명하기도 했음. 군사 독재 시대라는 특성상 그런 발상이 나왔으리라는
틀린 말은 아니지 ㅋㅋ 죽은 후에 아들들이 나라 말아먹었으니 ㅋㅋㅋ
나도 중학교 국사 쌤한테 저런 얘기 들었는데 혹시..
@@최정민-i3t2t 소방차는 빨간불에 멈추지 않는다고 BOY ~
전교조사학
진짜 역사로 미래를 배우는구나.....
진짜 이걸 느낀 역사수업은 이게 처음임...
@@asadaea ㅋㅋ 순기능과 역기능이 존재항ㅋㅋ
좋은점은 관심을 끌고 나쁜점은 ㅈ도 모르면서 재밌다는 이유로 근거없는 내용 퍼뜨리고 다님ㅋㅋㅋ 설민석급
애초에 학교 수업시간 혹은 인터넷 강의 등 지금까지 역사수업에 제대로 들었기나 하고 처음인지 아닌지 판단하는거임? ㅋㅋ
잼민아 유튜브 내용을 있는 그대로 배우지마라;;;
드라마도 있는 그대로 보고 배우지 마라
형이 노파심에 말해주는거다
간다효 주인장의 식견이 참 감탄스럽습니다. 극히 공감합니다. 오랜만에 정말 잘만든 서사시를 봤습니다. 정말 조사도 많이하고 역사를 좋아하시는것 같군요. 아무튼 매우 흡족합니다. 감사합니다.
역사미화, 국뽕보다 이런 진실을 아는게 중요하죠..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가장 유익한 영상!
아따 간다효 션션해서 좋다
간다효 짱짱짱!!!
그래도..중원 왕조가 조선급으로 유대하는거 아니면 온갖 핑계 대면서 침략하긴했을듯,그리고 개인적으로 지도 내주고,승전탑 부순건 쫌;;또한 그때 시선과 지금의 시선은 차이가 있으니 옳다 그르다 라고말하기는 어렵네요;;
@@조선닌자핫토리 조공도 가져다 바쳐야했죠 황제라 칭하면 안되고 조선시대처럼 전하로 호칭 써야하고
@@조선닌자핫토리 다만 그러기에는 고구려인들 가오가 오져서...개소문 아니더라도 친당 정책에 불만을 품었을 사람들은 많았을듯.
어쩐지 이상하다 했어. 우리나라는 맨날 착하더라니. 이상했어
진짜 영상 너무 재밋고 냉정한 시선의 역사 바라보기에 감사합니다
그래도… 뭔가 고구려의멸망은 아쉬움이 많습니다;;;
아쉬운만큼 고구려 멸망 때 내분이 생긴걸 반면교사 삼아 우리나라가 앞으로 고구려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노력해야할거 같습니다.
그걸 교훈삼아미래를 대비하는게 역사인데
딱 그짓을 그대로 따라하는 대한민국 ㅋㅋㅋㅋㅋㅋ
뭔가 착각하나본데 저당시에는 고구려 신라 백제 전부 경쟁자이자 원수 지간이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보기에는 전부 우리 조상 같겠지만 저당시에는 그런 민족주의, 연대의식 자체가 없었습니다. 또한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어도 지금의 대한민국이 더 넗은 땅을 소유했을거라는 보장도 없을 뿐더러 지금의 님들이나 저도 존재하지 않았겠죠. 우리 조상들은 통일신라인들이니까요.
@@ramir880 ㅇㅈ 다 원수지간이지ㅋㅋ 뭐만하면 처들어와서 죽이고 약탈하는데 같은 민족이고 이딴 게 뭐가 중요? 애초에 그런 인식도 없었겠지만
고구려 언어체계랑 신라랑 많이 달랐슴
학교 역사시간에 연개소문이 멋지게 만들어둔 고구려가 연개소문이 죽고 아들들의 내부 문제로 멸망했다고 배웠는데,, 유익한 영상이네요
역사는 간단하게 이 말이 진짜 마음이 와닿네요
난 내가 직접 안봤으니 몰겠는데 간다효 목소리는 진짜 시원하네 ㅎㅎ 뭔가...설득력이 있어!!
2:15 다시 보니 맥아더가 중국을 핵으로 조지는게 그때말고는 다시는 타이밍이 없음 진짜 신의 한수 지금도 한스럽다 미국이 대신싸워준다는데 6.25때만 180만명이 왔는데... 연개소문 진짜 천재네 보면볼 수록 아무리까려고 해도 객관적으로 보면 볼수 록 대단한 사람임 그러니 중국에서 변검까지 만들어서 무섭게 벌벌떨겠어
사실 고구려가 시기가 않좋았던게 당나라 측천무후가 집권하던 시기에 돌궐에 묵철이 부흥해서 돌궐제국을 세우고 나중에 거란에 이진충이 반란을 일으키고 토번에 가르친링이 중국대륙 본토 끝까지 털어버린 역사가 있었죠 무엇보다 당나라는 사실 이세민이 없으면 껍데기죠 측천무후-위황후,안락공주-태평공주-양귀비 이렇게 당나라 역사를 자세히 보면 거의 개판이죠
팩트 : 그 때 소련도 핵 있었음 한반도엔 사람은 커녕 풀 한포기도 안남았겠지
중국의 사극? 인형극?을 보면 연개소문이 위대한 신으로 나오데요..
연개소문를 두려워해요..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니까...
@@상록수-l3r핵이 그렇게 강하지않아..,
생각보다 약해 그거ㅋㅋ
막 한반도가 박살나고 그러진않아...
ㄹㅇ3차대전이 나더라도 2차대전 끝난직후인 그 때 3차대전이 났어야지 이젠 3차대전 벌어지면 ㄹㅇ로 인류멸망임.. 차라리 항생제 먹듯이 그 때 갈겼어야했음.. 이젠 어쩔거야 중국 ㅈㄴ 커서 못 막는데.. 앞으로는 더 커질 거고
이번것도 잘봤습니다. 다음화가 정말 많이 기대되는군요.
장수왕 즉위하고 초반에 기록이 유독 적어서 긴 내란을 치뤘다고 추측도하고
그러고나서도 국내성 파와 평양성 파로 자주 싸웠던 걸로 보임
심지어 문자명왕 실록도 생각보다 내용이 매우 부실하죠. 특정 연한에는 중국에 조공 보냈다는 기록만 연속으로 있고 사이에 어떠한 기록도 없을정도로요.
근데 영류왕도 너무 과하긴 했음 당나라한테 군사기밀까지 주려했으니....
뭐든 적당한 선을 지켜야지 과하면 독이됨
군사기밀 주려한게아니라 줬지
군사기밀이 아니라 지도고 그 지도조차도 아무런 쓸모 없어서 간첩 보낸거임 좀 알고말하길
@@REPUBLICAN_KILLER 설령 쓸모없더라도 주면 안되는거임 지도는 군사1급기밀임
봉역도가 어떤 지도인지도 잘 모를 뿐더라 여러가지 가설이 난무할뿐임 그렇지 않으면 고구려 입장에서 이미 지도를 줬는데 진대덕이랑 당 사신 여럿이 고구려와서 땅 돌아댕기면서 일일이 기록 할 필요가 있었을까
이런이야기를 해주고자 하시는건 역사는 반복되기 마련이고 역사을통해 과거 실수를 막을수 있기때문임..
맞는 말입니다.
사실을 직시하고 정확하게 알아야죠.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니...
연개소문의 단점 정확하게 보시네요. 역사전공 하신거 아니면 이정도로 보기는 힘드실텐데..한가지 지적드리면 수나라 전쟁이후 만주와 한반도간에 내부분열이 심했기에 영류왕은 꽤 굴욕적인 친당정책을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영류왕도 수나라와의 전쟁에서는 전쟁영웅이십니다. 그러나 진짜 무식한 연개소문이 그걸 제거하고 무시한거부터 고구려는 멸망의 길을 걸었다고 봅니다.
마냥 그렇게 보기도 어려움 고구려가 중국한테 책봉을 받은적이 없음. 당보고 서쪽 오랑캐라 부를정도로 고구려 전체가 자존심이 ㅈㄴ 쎔. 대부분이 그런생각인거고 그대표가 연개소문이었던거임.
중국의 왕을 황제, 고구려의 왕을 열제 혹은 태왕이라 부르고 용과 삼족오 등 서로 세계관자체가 다름... 현대하고 다름 무조건 자기 왕이 최고고 자기나라가 최강국임. 황제라는게 하늘의 아들,세계의 주인인데 옆나라를 무조건 건들수 밖에 없음. 몇십년밖에 안됨 수,당과 다르게 500년을 동북아 패권국을 가만히 둘 수가 없음 고구려까지 이겨야 천하의 주인이라고 할수가 있었음 거기다가 수,당이 선비족인데 선비족이 이전에 고구려가 종주권아래에서 있어서 더욱 싸울수밖에 없었음
역사에 조금만 관심있어도 저정도 분석은 할 수 있는데 뭔 역사전공까지 들먹이냐? 역사전공자가 니 댓글 보면 존나 불쾌할거다 ㅋㅋㅋㅋㅋㅋ
@@peter_stewart_yeon_0405 뭐여 이 불편러는ㅋㅋ
@@peter_stewart_yeon_0405역사에 조금만이라도 관심있는사람이 거의없어서 국민들 대부분 모름
@@peter_stewart_yeon_0405 ㅈㅂ이냐?
진짜 지성 그자체
연개소문덕에 버텼고, 연개소문때문에 멸망했다.
간다효 정말 좋아합니다.👍👍
우리 식구 다 보게 했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관점에서도 역사를 설명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통일신라라는 표현은 잘못된겁니다
왜냐면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는 우리나라의 역사로 인정하지 않는 표현입니다
남북국 시대란 표현이 정확합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우리나라의 역사 속 왜곡과 현실에 대한 영상들을 추가로 제작하실 의향이 없으신가요?
연개소문이 능력이 있어서 그나마 살아있을때는 당나라랑 싸울 수 있었는데 왕권 개박살내고 나라 꼴 개박살낸 다음에 자식농사 잘못해서 고구려 내분으로 멸망 시켰으니... 고구려의 멸망 원인 중 하나가 개소문의 집권이 맞는거 같아 형... 하... 고구려...
왕권 박살낸게 ㄹㅇ 큼. 개소문이 왕 병풍 만들고 지자식들에게 화목하게 지내라며 대막리지 권력 물려줬는데 권력 앞에서 어떻게 화목해 ㅋㅋㅋ
같은 게 아니라 맞음.
역시 간다효님의 통찰력은 대단~.
이런 시각도 필요하다고 봄 맨날 상황 안가리고 판단하는거 보다 이런 시각이 너 나음
いらっしゃいませ!!ㅋㅋㅋ
ㅈㄴ 웃었넼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좋은 이야기 감사드려요!!
연게소문이 물론 국제정세에 역행한 통치와 신라에 대한 ㅂㅅ짓으로 후방이 날라간건 맞는데 연개소문도 중앙아시아와 설연타등에 당 후방 교란을 지원해달라 외교도 한걸로 압니다. 고구려 멸망이 연개소문 아들들에 의해 허무하게 무너진 것도 맞고 여러가지 실정에서 오는 것은 맞지만 그래도 마치 연개소문이 외교적으로 고립된 것 처럼 묘사되서 한번 문의드립니다.
다만 확실히 해야 하는건 연개소문의 도발이 없었더라도 중국은 무조건 고구려를 무너뜨릴 생각을 했고 시행 했을거임. 중국이 하던게 만주쪽에서 통일 정부 못 나오게 합칠려고 하면 이간질로 분열시키고 경쟁자들 생기면 적극 밀어주고 했음.
뒷부분 얘기 적극 공감합니다..
교과서나 수험서 보다 훨신 내용 이해가 쉽고 재밌네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연개소문 그래도 정말 대단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당 전쟁 때 총사령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서 천책상장 이세민 당나라어벤져스를 막은 건 사실이니까요
중국에서도 그를 매우 높게 평가하는 것도 그 근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명장들 중 중국에서까지 인정을 받은 사람이 드문데 개소문도 그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
다만 남건,남생은 짧게 보면 후계자 선정 실패도 있지만, 길게보면 장수왕 때부터 고구려를 좀 먹었던 이어진 국내성과 평양성 지역의 알력 다툼의 분쟁이니까요
쿠테타를 할 때도 자기와 안맞는다고 귀족들 다 죽여서 정책의 다양성, 일할 관리도 없었으니 정치적으론 좋은 점수를 주긴 힘들겠죠
임용한박사님께서 그러시길 통일중국제국은 만주,요동에 국가를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실패했지만 명도 여진을 완벽히 통제할 수 없으니 당근도 주고, 분열시키고 이것도 충분하지 않으니 조선에게 어느정도 그들 관리를 위임했습니다
청이 건국되자 어떻게든 막을려고 조선까지 끌여들여서 20만 대군을 이끌고 사르후에서 싸웁니다 이게 실패했지만, 만주에 있는 국가 자체를 중국애들이 힘 있을 때 용납하지 않습니다
중국에서는 여진기병 10만만 있으면 중국통일 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걸 역사적으로 증명했고 당시 여진,말갈을 지배중인 고구려를 좌시하지 않죠 그들 안보가 걸린 문제입니다
처들어올려면 무슨 어거지를 부려서라도 처들어왔을겁니다 현무문의 변으로 황제가 된 태종이 고구려 처들어갈 때 한 말을 보면 웃기기까지합니다 명분이야 어거지로 만들면 그만입니다
나당전쟁도 당연히 토번제국의 준동과 가르친링같은 말도 안되는 장수가 당나라를 크게 위협한건 사실이지만
약소국 신라가 당나라의 육화진법같은 선진전술,전략도 받아들이고 고구려 백제유민들도 받아들이는 등 당나라를 향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매소성전투에서도 엄청난 성과를 거뒀습니다. 신라가 약해서 이중전선을 펼쳤어도 전혀 부담이 없고 깨부술 수 있다면, 우린 중국말을 쓰고 있었겠죠
1~2년에 끝날거라고 예상된 전쟁이 7년의 항쟁으로 이어집니다 즉 신라의 끈질긴 인내와 노력도 있었기 때문에 통일이 가능했던 겁니다 나당전쟁 승리는 다 토번덕분이다 신라는 한게 없다고 폄하할 필요 없다는거죠
어자피 당과 고구려는 전쟁이 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였고 고 당전쟁때 국력과 개소문 사후로 내분으로 고구려는 망했지만
개소문이 2차 고수전까지 당을 막아줬기 때문에 신라가 그래도 기력 다 떨어진 당을 상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최강의 군대였던 당군+ 돌궐기병과 같은 최정예 유목민 전투집단 이세민을 비롯한 당대 최고의 장수집단 어벤져스 즉 중국 최강의 대외원정을 살아생전 막을만한 인물은 수많은 훌륭한 우리나라 위인분들 중 연개소문을 빼고는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괜히 교과서에서 한반도의 방파제라고 했을까요?
그래서 개소문같은 인물이 한명 더 있었다면 한반도가 중국화됬다 이 의견과 몇가지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오히려 남생이 아버지와 같은 카리스마로 국내성파와 평양성파를 어우를 수 있는 똑같은 능력이 있었다면 고구려는 668년보다 더 늦게 망했을 겁니다
제 생각도 같습니다. 한쪽으로 너무 편향된 영상같음.
펙트를 알고 싶었는데 감사히 얻어듣고 갑니다. 진실을 알아야 미래를 대비한다고 생각합니당
고구려가 삼한 통일을 했어야 했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차피 고구려가 통일을 해서 오래갔다고 해도 나중에 가서는 몽골인이 세운 원나라한테 싸악 쓸리고 간섭 받았을 건 변함없었을 것이니 사족 붙여봤자 의미 없는 것 같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후삼국시대를 통일한 고려 조정 또한 군부 세력들과 귀족들이 부패하지만 않았어도 원나라와의 관계를 좋게 유지하면서 전쟁을 피하고 무역을 활성화 시켜서 백성들의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는 기회와 방법들 또한 많았을 것이므로, 과거든 현재든 미래든 통치기반과 국민들 개개인의 깨어있는 객관적인 시각이 생생히 살아있어야만 나라가 잘 운영된다는 간다효님의 말이 백번 옳은 말이라고 생각 되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지도층의 부패는 예나 지금이나 같다...
뭐 역사는 보는 관점마다 다른거니까
재밌는 해석중에 한가지네요
연개소문이 온건외교를 펼쳤든 강경외교를 펼쳤든. 어차피 당나라는 쳐들어왔을 거라는 게 중론.
영류왕 정책이 지속됐으면 계속 굴욕적으로 모든 걸 내주다가 끝내 침공당해 좀 더 손쉽게 무너졌을 것.
그나마 연개소문이었기에 두 차례나 승리한 것임. 아들 문제만 아니었으면 고구려는 강경기조 하에서 더욱 강력해져 당나라와 대등한 제국이 됐을 것임.
아들 문제가 엄청 큰겁니다. 연개소문 본인이 잘해봐야 머합니까 결국 후계자 문제 때문에 나라 자체가 망해버렸는데요...
글쎄요 만약은 없지만!! 강경노선 버리고 온건을 택했으면!!
그건 모르는거지..
그렇게치면 조선은 진작 명나라 청나라에 망했어야지
본인이 아는게 다라고 단정지어서 말 하면 안되는 거임.
뭐라노 수,당으로 대규모 총력전을 몇번이나해서 인구수 씹창나고 요동의 습지가 메말라서 당나라 공격루트로 활용되고 허구한날 국내성파와 평양파가 내전을 벌인게 수십번이상으로 추정되는데 뭔 대등한 제국이야 ㅋㅋㅋㅋ 누가봐도 망조들었던게 문헌이나 유물론적으로 보이는데 머리는 장식임?
한국 사학계는 대체로 한국사를 인지하는 데 있어 비판적인 자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자칭' 역사학자인 유사역사학자는 아직 쌔고 쌨으며 일반에서 접하기 가장 쉬운 루트인 교과서 역시 최신 연구 결과가 반영되지는 않았기에
학계에서 더욱 노력해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내가 배워왔던 삼국시대랑 너무 다르네 ㅋㅋㅋㅋ
이병도부터 검색해 보시면 알게 될겁니다.
사학과 졸업자입니다. 사학과, 특히 한국사학계에서 민족주의와 국뽕만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적어도 제가 배우던 2015년때 기준으로 이미 사학계는 탈민족주의+탈서구중심주의가 트렌드였어요.
역사에서 민중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든가, 중동이라는 표현에 담긴 지극히 서구중심주의적인 역사관이라든가 말이죠.
말씀하신 민족주의와 국뽕만을 제공하는건 심층연구를 하는 사학계보다도 초,중,고등학교 기본교육에 종사하는 양반들, 특히 교육부가 그 굴레를 못벗어나는게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22:05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과거의 잘못을 알고 다시는 그 잘못을 저지르지 않기이다라는 말과 같은 말씀 와닿습니다.
영류왕은 당에 굴복하긴 싫었지만
저희 백성에게 평화의 시대를 주기 위해 그러한 선택을 한거지
와 마지막 5분은 진짜 가슴에 와닿는다
EBS는 하루빨리 간다효 선생 영입해서 전국에 한국사 온라인 강의 제공하라~!!!
이런 훌륭하고 재밌는 한국사 강의는 대대손손 보여줘야 함
Ebs를 누가봐요 틀딱이심....
@@김건영-y8l 넌 그래서 아프리카 BJ나 보는 하층민임? ㅋㅋ
@@KK-ub6ub 응? 요세 그걸로 공부안한다고요...이해력이...그쪽 ebs보세요? 상식적으로
@@김건영-y8l 공부하라고 ebs보라느게 아니잖음? 무슨말인지 몰름? ㅋㅋㅋㅋ
@@KK-ub6ub 아무튼 요세 ebs도 아무도 안봄 정보를 ebs로 찾아서 보거나 더 좋은 cnn이나 좋은 거 많은데 굳이..
역시 효님의 역사는 재미있네요..
너무 동의하네요 20분이후부터는요 결국 남을 욕하기전에 우리를 먼저 봐야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