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죽어가는 미친 노인네 죽고싶으면 지혼자 약을먹고죽던가하지 아침에 지하철타고 직장가고 학교가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시민들은 왜 다죽이고 부상자들도 가장고통스럽고 외상이심하다는 화상일테니 장애자처럼 살아가는분들이 많으실건데 유가족들과 가족들의 상처는 어찌할거며 진짜 목격자마저없었으면 범인도못잡고 끝났을거같네요
이참사로 가장친한 친구를 잃었습니다.시민회관에 한달동안 머무르며 실종자를 찾기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며 기다렸으나 결국 사망자로 확인된 친구.. 합동장례식때 친구의 시신일부에 두루마리휴지같은것으로 몸형태를 만들어 옷을입혀 입관했는데 그것을보고 오열하며 마지막으로 인사한 기억이 생생합니다.친구의 가족들은 아직도 형제와 자식을 잃은 슬픔과 트라우마를 가지고 고통속에 살고있습니다. 제발 이러한 사고에 정치적이야기와 비하발언좀하지마세요.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통즈향 광주사람인데 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 ㅋㅋ 반대로 광주 학동참사를 쥐포라고 하면 풀발할 깨문이가 통구이 ㅇㅈㄹ하는거 왜이리 같잖지 ㅋㅋ; 유가족들이 어캐 생각하겠음..ㅋㅋ 생각좀 하고사세요 .. 님같은 Byung sin 은 사회에 안나오는게 답인듯 인생 리스폰 ㄱㄱ
저 때 친구가 몇 시간동안 연락이 안되서 정말 미치는 줄 알았다.다행히 몇 시간 뒤 겨우 연락이 닿았지만 친구는 화상을 입어서 꽤 오랜 시간동안 화상치료를 받았고친구의 동생과 동생의 친구는 결국 죽고 시신도 못찾았다.그 생각만 하면 지금도 친구는 몇 날 며칠을 먹지도 잠도 자지도 못하고 하염없이 운다.10년 아니 20년이 다 되가지만 그 기억은 여전히 친구를 괴롭히고 있다.그걸 보는 친구인 나 역시도 참 힘들고 슬프다.
대구참사 몇 일 뒤 현장에 갔었는데... 지하 2-3층에서 숙식하던 유족들과 발견된 타다남은 머리카락 하나로라도 가족을 찾으려는 참혹한 모습의 충격은 세월호와 같은 충격으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덕분에 한국이 조금씩 변화를 가져오고는 있지만... 안타까운 기억은 평생 갈 듯 하네요... 대구참사라 클릭했는데... 심장이 지금도 다시 뜁니다... 고인이 되신 분들과 유가족 분들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대구사람들은 지하철을 거의 타지 않았습니다. 지하철이 완전히 복구되고 2호선이 생겼지만 제가 기억하기로 대구 사람들은 사건이 일어난 직후 몇년간은 지하철을 잘 타지 않았던걸로 기억해요. 가끔 탈일이 있어서 타면 기묘한 기분이 들어서... 저도 잘 못타겠더라구요. 대구는 버스노선이 잘 되어 있었어서 버스이용객이 더 많기도 했지만 지하철 타면 대개 텅텅 비어있았습니다. 지하철 참사 몇년후에 대구를 떠났다가 10년만에 대구로 돌아와 지하철을 타보니 3호선도 생기고 이용객수가 많아져 타면 지하철 안 승객수가 가득하긴 했지만 대구에서 지하털을 타면 그때마다 묘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그때 저의 어머니깨서 그 지하철을 타시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는 지하철이 너무 오지 않아 버스를 타고 이동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어머니 뱃속에 있었고 어머니께서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실때 중앙로역에서 불이나는것을 보고 가족들의 전화를 받으셨다고 합니다. 저와 어머니는 겨우 살 수 있었지만 결국 저의 아버지 친구분의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결코 잊을 수 없는 일이고 돌아가신 분들에게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고생하신 소방관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014년 상왕십리역 전동열차 충돌탈선 사고 앞차량 탑승자였는데, 그 때 세월호참사 직후기도하고 대구지하철참사 생각도 나고 해서 정말... 충돌하고 나서 전등이 깜빡이다가 꺼졌는데 누군가가 나가야 해요! 하고 외친 목소리는 아직까지도 잊을 수가 없음. 의자에 앉아있던 사람, 바닥에 쓰러진 사람 너나할거 없이 다들 문으로 달려갔는데, 2003년 이후 지하철문 수동으로 여는법을 뉴스나 지하철내부 광고판, 안내문구로 수도 없이 봐왔기 때문에 신속히 역사로 대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함.
심지어 저는 이때 생생한게 2호선(잠실)사는 친구들과 대구 동성로 역에 놀러갔다가 서울에서 충돌탈선 사고 났다고 기사 뜨자마자 바닥에 피묻은 사진등,, 세월호 사건이후 가만 있으면 안된다는 의견들이 많았어서 다들 나갔다고 전해 들었음 그때 바로 서울에 있는 가족 지인들한테 울면서 다 전화했었어요
지금도 탄내에 민감하고 연기만봐도 화들짝 놀라고 캠핑가서 모닥불도 못피우는 트라우마는 안겪어본 사람들은 20년 가까이 지났는데 유난이다 그러는데 한번 겪어보라고.. 그래도 유난이라는 말이 나올지.. 보라매공원 소방안전훈련에 참여하며 지하철관련 대피 훈련하는데 잋었다고 생각해도 몸이 기억한다는걸 그때 또 느꼈어요. 숨이 막히고 머리가 아프고 초조해지고 .. 정말 조롱하시는 분들 그러지 마세요 진짜ㅜㅜ
매뉴얼을 만들어서 현장에 있는 일선업무자들에게 재량권을 주고 사후책임은 윗대가리들이 져야 하는데 한국은 반대임... 현장은 1분1초가 다급한데 후방에서 지원해줘도 모자랄판에 보고 올리라고 들들 볶기나하고 결국 상황종료 후에는 일선업무자들이 죄다 덤터기쓰고 윗대가리들은 책임은 1도안지고 쏙 빠져나감
이때 뉴스 아직도 기억납니다... 당시에는 비상문 개폐장치가 시트 아래에 레버로 숨겨져 있었어요. 안내도 아주 조그맣게 되어잇었고요. 그래서 다들 몰랐을겁니다. 지금은 의자위 눈높이 위치에 눈에 잘띄게 커다란 원형 버튼으로 바뀌었어요. 다들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혹은 숙박시설을 이용할때 가장먼저 비상탈출방법 비상구 위치를 알아두시는게 좋습니다. 안전하게 살아요 우리ㅠ
이당시에 문자메세지들이 진짜 너무 슬퍼서 눈물주륵주륵 흐릅니다. 이때 뉴스보고, 지하철 탈때 항상 대피하는 생각만 했던게 기억나네요. 이 일이 있고 10년후에 세월호가 일어난 것도 충격입니다. 우린 언제쯤 이런 문제들에 정확한 대응과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마련할 수는 있을까요?
저번에 학교에서 화재대피벨?이 울렸었는데 선생님과 학생들은 대피하지 않고 수업 계속 했었다. 만약 그게 실수가 아니라 실제였다면? 이런 재난 상황을 우리가 너무 신경쓰지 않고 일어나는 것 같고, 학교에서 무슨무슨 대피훈련 한다고 알려주니까 실제 상황처럼 대피할 수가 없고 다들 수업 안하는 시간으로 받아들인다. 우리가 정말로 실제상황에서 대피할 수 있는 교육을 해줘야 실제 상황에서도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제가 근무하던 박물관에서 실제로 쓰레기통에서 불나서 경보기 울렸는데 사무실 아무도 안움직이다 20분뒤에 실제로 불난거 알고 난리남. 다행히 작은 불이라 유물들 괜찮았으니 망정이지... 그 뒤에 실수로라도 경보기 울리면 뛰어나감(참고로 박물관은 화재시 각자 담당할일둘이 있고 신속한 대비및 유물 보호를 위해 훈련합니다. 실제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다 행동 안하는데 알바인 저같은 조사원들만 안절부절했음... 벌써 15년전일
저는 저날 지하철역 옆 은행 앞에서 약속이 있었어요. 근데 늦잠을 자서 티비 볼 겨를도 없이 택시잡고 약속장소로 향했는데,차가 너무너무 밀려서 왜이리 밀리냐고 했더니 사고가 났다고.. 만나기로 한 친구가 걱정이 되어 최대한 가까운 곳에 내렸는데 매캐한 연기와 아비규환 속에 친구를 찾느라 정신없었던 기억이 있네요. 다행히 친구도 그날따라 버스를 탔고..저도 우연인지 천운인지 사고는 피했지만,지금도 지하철은 잘 안탑니다. 먼가 무서운 느낌이 들어요. 캄캄한 철로속 어딘가에서 살려달라고 하는것같은 느낌도 들고요.. 걍 버스 탑니다.
사고당시 대처법을 알고 지하철 문을 열고 나온 시민이 많았어요 . 생존자에 따르면 너무 어두워서 올라오다가 길을 잃어서, 혹은 출입구가 닫혀버려서 생존에 실패하신 분들이 많다고 해요. 그 분은 너무 어두워서 구조물에 부디쳐 포기하려는 때 일렬로 기어서 탈출하는 사람들이 같이 당겨서 살아나왔다고 하네요. 사고가 나면 시민대처가 문제가 아니라 탈출 경로를 막는 설치,설비,구조문제가 너무너무너무 큰 거 같아요. 그 때의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조금이라도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bca5918 그럼 불나는데 열차 진입하라고 오더한게 소방관이니 개씹쌉소리하고 있네ㅋㅋㅋㅋㅋ 중앙사령부가 마스터키 뽑으라하고 승객버리고 튀면 문 안열리고 전기 나가고 안보이는데 기관사가 방송도 안하고 튀는게 맞는 메뉴얼이니?ㅋㅋㅋ 그게 어떻게 승객들이 서로 질서있게 대피할 수 있는 요령이니? 지 프로필 재생목록은 지치고 힘들때 듣는 음악ㅋ목록ㅋㅋㅋㅋㅋ 인생 다 이상한곳 탓인데 왜 지치고 힘드세요ㅋㅋㅋㅋㅋ 노래들으면 마음정화되세요? 본인이 지치고 힘든데 왜 노래로 정화하세요? 노래는 별로 해줄수있는게 없어요~ 지치고 힘든건 본인이 못나서예요~ 기분나빠하지마셈 님 논리로 쓴거임
작년에 대구 중앙로역에 갔었는데 대합실 한켠에 기억공간이 조성되어 있더라구요. 듣기로는 그 공간도 만들기까지 참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 공간을 보면 당시 사고 순간의 흔적과 유족들, 시민들이 새겨놓은 추모 문구들이 그대로 있는데 진짜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았습니다. 어릴 적 뉴스로 사고를 접했는데 그 공간이 지금 내 눈 앞에 있고 여기는 18년 전 그대로 그 아픔과 슬픔이 남아있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지더라구요..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수 많은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 분들과 당시의 아픈 기억을 고스란히 갖고 계신 대구 시민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2004년부터 10년 간 대구 있었는데 당시 알게 된 사람들 다 한두다리 건너면 피해자의 지인들이 참 많더라... 그만큼 피해가 컸고 지금도 수많은 대구시민들에게는 상처로 남아있음. 당시 제일 빨리 친해졌던 친구는 학교 자기 반 친구 저 사건으로 잃었다고 얘기하는데 씁쓸한 표정이 아직도 기억난다.
중학교 때 하교하고 밥먹으면서 티비보는데, 제일 첫 보도 나가던 그때가 아직도 생생하다. 엄마랑 남동생이 서문시장에 있는 동산병원 간다고 나간지 1시간 됐을 때 보도가 나왔었음. 와 사람이 공황에 갑자기 빠진다는게 어떤건지 그때 깨달았네요. 핸드폰도 없었던 엄마한테 연락을 할 길이 없어 발을 동동 굴렀던 그 날이 아직도 소름끼치게 생생해요ㅠ 다행히 그날은 버스를 이용했었다고...
저도 대구출신인데 지하철 탈 때마다 수동개폐장치 어딨는지 소화기나 망치 위치를 확인하는 습관생겼어요 팔공산에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가셔서 대피방법 체험하시고 숙지하면 좋습니다 +이 방송에서도 갔었나보네요 많이들 가보시면 좋겠어요. 소방관님께서 교육해주셔서 상세히 잘 알려주십니다
저런 일을 한 인간은 진짜 지옥가서도 끊임없이 고통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저때 어린아이였는데 제 고향이 대구입니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남습니다. 진짜 정말 끔찍한 사건이었죠. 저게 단순히 1명 때문에 발생한 일일거라고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합니다. 정말 희생된 분들에게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고 당일날 대구에 거주하는 큰이모네랑 외할머니랑 연락이 닿질 않았어요 모든 사람들이 가족들에게 연락을 하려고 했기 때문이었을텐데 정말로 저녁이 될때까지 하루종일 온 가족이 애가 탔어요.... 다시 생각해도 너무 비극적인 사건이에요... 우리 가족 중 누가 겪을 수도 있을거라 생각하면 아직도 슬픈 일입니다...
대체 왜 저런 미친 악마같은 놈들 때문에 그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당해야만 했던건지... 타지역 사람이지만 어릴 때 삼풍하고 저 대구 지하철이 가장 끔찍하고 슬펐던 참사로 아직도 기억남ㅠㅠ 얼마나 무서웠을까 스크린 도어부터 정말 누군가의 희생이 있어야만 안전이 보장되는 시스템으로 바뀌다니
반대편 지하철이 들어서려할 때 조심히 역에 진입하라고 하다니요. 빠른 상황파악으로 대피 지시만 잘 내려졌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텐데 너무 안타까워요. 재난 상황에 대한 매뉴얼은 꼭 필요하고 기관사나 상황실같은 곳에서 올바른 빠른 대처 할 수 있도록 수시 훈련이 필요하다 생각듭니다.
현재 그 자리 기둥은 보존되어있고 당시 화재로 그을린 벽면과 녹아버린 사물들 같은 일부 구역을 그대로 추모관으로 쓰고 있어요... 각역에서 지금도 동일하게 쓰이는 광고판 같은게 그을려서 녹아내린 걸 보면 지나갈때마다 씁쓸해져요...(지인이 말해주는데 사고났던 열차는 대부분 처리했지만 일부는 차고에 아직 그때 그대로 남겨져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시내 중심가를 직통하는 구간이라... 현재는 그렇게 침체되어 있진 않아요
이런 사건이 일어 났는데도 아직도 대구 지하철 환풍기 100% 안되구 있다는 사실 참으로 안타 까운 사실 입니다. 공적인 기업들이 맨날 적자다 뭐다 하면서 해야 할일을 미루고 있다는 사실 이런걸 게속 밀어주듯이 공적 기업은 언제나 변함업이 존재 하고 있습니다.책임도 못지는 공적 기업은 우리에게 필요 없는 사업 기관 입니다.
오전 10시후에 대구에 뉴스에서 불나오고 숨못쉬겠다고 전화왔다고 부모님 달려와서 못내려가고 발 동동굴르는 모습을 봤어요...... ㅜㅜ 이게 뒤에 들어온 열차가 숨진분이 많았어요.. 아직도 그 냄새가...잊혀지지않아요 저 중앙로가면 ......아직 냄새가 나는듯해요 제 자식에게는 움직이지말고 기다리라는 말을.들으면 일단 탈출해야한다 다같이...라고 말해줘야겠어요
어릴적 아빠 친구분들과 근처 계곡으로 놀러갔었는데 친구분 아이가 뒤로 뒤로 가다가 물에빠졌는데(갑자기 비가 많이 와서 물살이 너무 쎄져서 그만 가자고 치우고 있었음)그 아이 아부지 1초 망설이지 않고 뛰어들어서 건져나오는거 보는데ㅠ 순간 근처분들 다 숨죽이고 멈춰있었음ㅠ 부모가되면 자식 앞에서 무서울게 없는 듯ㅠ
수영은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은 어느정도 생기지만 남을 구하려는 상황은 특별한 교육이 꼭 필요합니다ㅠㅠ 저는 수영 안전 요원 자격증이 있는데요 정말 중점이 되는 교육 내용 중 하나는 자신의 안전을 먼저 확보해야 둘다 목숨의 위험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부모님들은 정말 책임감이 없는 것 같네요.
나중에 들어온 열차도 탈출지시가 떨어지는데, 열쇠를 뽑고 탈출하라는 관제소 지시때문에 마스터키를 뽑아버려서 문이 닫힘.(처음에는 열었는데 마스터키 뽑혀서 아예 닫힘) 그리고 문 개방 방식도 이 사고 이후에야 단순화 된거지 이전에는 좌석밑에 밸브 열어야하는 방식이라서 종사자 외에는 열기도, 존재자체를 알기도 어려웠음
그날 버스타고 대학졸업식에 가는중이었는데 중앙로역 한정거장전부터 계속 길이 막히더니 갑자기 버스안 사람들 핸드폰이 동시에 울리고 잠시후 사고현장이 보였는데 그 충격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제 친구가 사고 지하철에 타고있다 간신히 탈출했는데 오랫동안 지하철, 기차포함 대중교통은 타지 못했고 10년넘게 신경정신과 약먹고 수면제없인 잠도 못자고 ㅜ 아직도 지하철은 못타요 다시는 이런사고는 없어야합니다
후... 알고리즘으로 접했지만 밑에 저런 다시는 있어선 안되는 참사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에 달린 글들 중에 지역차별과 입밖으로 해서는 안되는 말들을 서로 욕하고 있는 걸 보면 여러모로 생각이 들고 대구사람이기전에 한사람으로서 저당시에 태어나지도 않았지만 대구에 살면서 저일이 얼마나 가슴아픈일인지 아는 데 당사자분들의 마음은 저보다 더하고 상상조차 할수없는 일인이고 이걸 아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렇다는 것에 참 가슴이 아픕니다 왜 같은 인간으로서 서로 다독여주고 이해하고 슬퍼할일들을 더군다나 한 국가에 소속되어 다같이 아픈일들을 겪고서도 저렇게 행동하고 말을 하는 것에 창피하고도 미안하고 화가나며 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이 어떻고 하시는 분들 과연 저기에 대구사람만있었을지 그리고 그분들은 소중한가족이 없었을지 친척들도 모두 대구사람이었을지 생각해봐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이 사건 아직도 흔적이 중앙로역에 고스란히 남아있고 안타까운 희생자도 많았던 참사지만 그 이전에 대구 상인동 가스폭발사고도 꼭 기억해야될 사고라 생각함... 95년도 사건인데 90년생이라 이때 당시엔 아주 어린시절이라 참사 당시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추후 중학교 진학하면서 이사한 집 근처에 희생자들을 위한 위령탑이 있기도 하고 진학한 고등학교가 참사가 발생한 장소 바로 앞에 있던 고등학교였으며, 부모님께 참사당시 어쩌면 내가 고아가 될 수도 있었다는 얘기를 듣게 되면서 매우 와닿았던 사건이었음... 이 사건은 대구에 지하철 1호선 공사를 하던 시기였는데... 그 공사 지점 근처에 백화점 신축공사를 진행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실수로 도시가스 배관을 뚫어버리게 되어 가스가 누출되었고, 그 가스가 지하철 공사장으로 유입됨.... 그리고 원인미상(한가지 썰로는 지하철 공사장 인부가 내부에서 담배를 피웠다는 말도 있었음...)의 불씨에 의해 폭발하게되었고, 폭발한 위치가 차량의 유동이 많은 교차로쪽인데다가 주변에 중고등학교도 있었고 특히 폭발 시간대가 출근과 등교시간대라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컸던걸로 알고있음... 앞서 부모님께 상인동 가스폭발사고 당시 고아가 될뻔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는데 당시 어머니께서 병설 유치원 교사셨고 어렸던 나를 외갓집에 맡기시고 출근하시는 길이 두가지 루트가 있었는데... 당시 아버지께서 어머니를 태워주시기로 하고 두가지 루트 중 빠른 루트였던 참사장소쪽으로 가려다가 그날따라 그쪽방향의 차량이 정체되고 있어서 다른루트로 가시게되었고 한창 가시는 중에 멀리서 큰 폭발음이 들렸고 바로는 어떤상황인지 모르셨다가 출근하셔서 가스폭발사고 난거 아시고 출근루트 바꿔오시길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셨다고 했음... (참사장소쪽 루트로 갔다면 대충 시간대가 폭발할때 참사장소 바로 위쪽이었을거라 하셨음....) 그리고 고등학교를 진학해서는 참사당시 근무했던 선생님 중 한분이 참사당시 학교 창문이 모조리 다 깨질정도였고 교차로에 대기하던 모든차량이 엄청높게 솟아올랐다고 했음... 다행히 고등학생들은 참사시간보다 이르게 등교해서 큰피해는 없었지만 같은 곳에 있던 중학교의 학생 42명이 희생됨..(총 희생자 101명). 이 사건도 빡치는게 백화점 공사 담당한 쪽에서 가스관 설치된 위치도 제대로 확인 안하고 막무가내로 굴착작업하다가 가스관을 파손시켰고, 파손시키고나서도 바로 신고한게 아니라 30분이나 허비하고 신고했다는점임... 그로인해 사망자만 101명에 부상자도 200명정도 나왔고 차량도 150여대, 근처 주택 및 건물 파손 다해서 총 540억가량 피해 발생했다고함... 더 기막히는건 찾아보니 그 사고 2개월 후 삼풍붕괴사건 발생함...
대구는 지하철을 짓는 과정에서도 가스폭발 사고가 나서 당시 근처 학교로 등교하던 학생들과 출근하던 시민들이 목숨을 많이 잃었는데 심각한 사고였는데 무슨 교통사고 하나 난것 마냥 보도가 되어서 당시 PC통신 쓰던 분들이 제대로 알려서 크게 이슈화 되었던 일이 있었죠. 그러고 십년도 더 흘러 저렇게 또 대참사가 나서 대구시민들이 많이 충격에 빠졌던 기억이 납니다. 전문가를 쓰고 전문가가 시키는 안전수칙을 존중했다면 겪지 않았을 사고들이었겠죠. 제발 안전을 항상 우선으로 두는 행위를 번거롭게 생각하거나 하찮게 취급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진짜 저 매뉴얼과 권한에 대한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적어도 재난상황에 가까운 사고일 때 현장책임자가 결정권을 가지고, 주어진 매뉴얼대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는 그 사람에게 사후에 꼬리자르기식 문책을 하면 안되겠죠. 매뉴얼대로 잘 시행했는지를 점검하는 과정은 있을 수 있지만, 왜 윗선의 지시를 기다리지 않았냐는 쓰잘데기 없는 관료주의적 문책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사고 상황에서 현장책임자가 적극적으로 상황을 타개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ㅠㅠㅠ
13:25 예전에 봤던 편인데 다시 보는데 너무 슬픈 현실이라 글 씁니다. 지금 2022년 12월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고 좀 지난 시점인데 현장 지휘자는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열심히 두발로 뛴 사람들만 책임을 지고 있는거 같아서 너무 슬픕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서 흐지부지 안됬으면 좋겠습니다. 확실한 시시비비를 갈라서 진짜 잘못한 사람이 꼭 책임을 지고 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교육을 받기 시작한 4살부터 온갖 안전교육을 받으며 자란 10대입니다. 안전교육을 받은지 10년이 넘었는데요. 제 또래 아이들은 학교 내에서 화재가 감지되었다는 경고음이 울리면 당황하지 않고 선생님 지시에따라 대피소로 5분안에 모입니다. 당연히 전교생이 모두 부상을 입지 않고 안전하게요. 이러한 상황이 닥쳤을때, 저도 제가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워낙 교육을 많이 받은 탓인지 몸이 저절로 움직이더라고요. 안전교육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댓글을 보니 지시를 따르지 않겠다는 의견이 많아보이는데, 지시를 따라야하는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하라고 하는거니 실제상황에서는 지시를 따라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통 지시를 내릴때에는 메뉴얼에 따라 내리게 됩니다. 현재에는 이러한 메뉴얼이 아주 잘 갖추어져 있으니 불안해하지시 마시고 모두의 안전대피를 위해 지시를 따라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해외입니다. 이곳에서 모든 직장에서 화재대응에 대한 교육은 매년해야하는 의무교육으로 정해져있으며, 대처법에 대한 실습을 겸하고 있습니다. 작은 다세대부터 대형 아파트, 모든 건물 까지 개인주택이외에는 화재경보기 와 화재 대비 시설은 매년 점검하여 통과하여야 하는 것이 의무로 제정되어 있습니다. 배를 타면 수상안전 수칙과 방화의 경우에 대한 교육이 모두 이루어집니다. 입사했을때 한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년 교육을 하여서 대피,대응법을 뼈에 각인시켜줍니다. 또한 대응법이 적힌 매뉴얼이 항상 배치되어 있어서 응급시에 당황하여 경황이 없더라도 그것을 보고 쉽게 따라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가만히 있으라는 말은 대처능력이 있는 이가 이들을 이끌어주겠다는 말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당시 가만히 있으라는 말은 "나를 믿고 따르라" 였을까요, "입닥치고 있어봐, 나 이제 생각 좀 할께" 였을까요
출처: 위키피디아 지하철 공사 직원의 초동 대응 1079열차 기관사 안심행 1079열차 기관사 최정환은 09:52:32경 중앙로역에 도착하여 출입문 개방상태에서 후사경과 CCTV로 승객 승하차 상태를 감시하던 중 하차 승객들의 동요와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운전실 밖으로 나가 1호차 객실에서 불길이 솟아오르는 것을 발견하였다. 화재를 진화하려고 운전실에 있는 소화기를 가지고 1호차 객실로 뛰어가 객실 안 불길을 향해 소화기를 분사하였으나 소화액을 전부 분출하여도 불길이 진화되지 않고 확산되어 더 이상 화재를 진압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당황한 나머지 운전사령에게 화재위치, 규모 등에 대하여 보고하지 못한 채 역사 밖으로 대피하였다. 1080열차 기관사 대곡행(당시, 현재 설화명곡행) 1080열차 기관사 최상열은 09:55:30경 대구역을 출발할 무렵 운전사령 으로부터 "중앙로역 진입 시 조심해 운전하여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지금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라는 내용을 열차무선 전체호출(ALL Call)을 통하여 통보 받았으나 평상시처럼 S-ATO모드(반자동 열차운전: 열차의 운행, 정위치 정차, 출입문 개방은 자동으로 이루어지고 출입문 폐쇄, 출발은 기관사의 수동취급으로 이루어지는 운전방식)로 대구역을 출발하여 중앙로역에 진입하였다. 중앙로역에 진입하기 전 상당거리 전방에서 역구내에 매연이 가득한 것을 발견하였으나 큰 화재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고 별다른 조치 없이 중앙로역 승강장으로 진입하면서 운전사령에 보고하기 위해 열차무선 통화를 시도하였으나, 통화가 되지 않고 09:56:45경 1080열차는 자동으로 중앙로역 상선 승강장에 정차한 후 출입문이 개방되었다. 승강장 상태를 확인하려고 운전실측 창문을 열어보니 유독가스가 극심하여 "출입문을 닫습니다. 곧 출발합니다." 라고 안내방송을 하고, 곧바로 객실출입문을 닫고 중앙로역을 출발하기 위해 FMC모드(수동운전: 열차운전, 정지, 출입문 등 모든 제어를 기관사의 수동취급으로 이루어지는 운전방식)로 전환하여 출발하려 하였으나 09:57:07경 전차선 단전이 발생되어 출발하지 못하였다. 곧바로 운전사령과 무선통화로 전차선 급전 및 조치를 취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아무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09:58분 경 다시 운전사령과 무선통화로 승객대피에 대해 대화를 하던 중 급전이 이루어져 출발하려 하였으나 바로 단전이 되어 출발하지 못하였다. 09:59분 경 다시 운전사령과 무선통화에서 급전과 단전이 반복되어 전동차를 재 기동하겠다고 통화한 후 팬터그래프(전차선으로부터 전력을 받아들이는 장치)하강 및 MC Key(Master Control Key: 자동차열쇠와 같이 받아들이는 장치)를 off한 후 잠시 대기하였다가 전동차를 기동하여 출발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몇 차례 전동차 출발에 실패하자 승객들에게 "잠시 기다려 달라" 는 안내방송을 2~3회 실시하고 10:03분 경 자신의 휴대폰으로 운전사령실과 통화하면서 "연기가 많이 찼으면 문 열어 놓고 안내방송을 하여 승객들을 승강장 위로 대피시키라" 는 지시를 받았다. 운전실 우측측면 출입문 열림 스위치(DOOS3)로 출입문을 개방하고 2회 정도 승객대피 안내방송을 하고 운전용품함에 비치된 손전등을 꺼내어 객실로 이동 중 입구에서 3~4명이 대피시켜 줄 것을 요청하여 계단입구까지 유도하고 다시 운전실로 돌아왔다. 10:10분 경 다시 운전사령실과 통화하던 중 "전동차 판 내리고 대피하라" 는 지시를 받고 MC Key를 취거하여 일부승객과 함께 지상으로 대피하였다. ko.m.wikipedia.org/wiki/%EB%8C%80%EA%B5%AC_%EC%A7%80%ED%95%98%EC%B2%A0_%ED%99%94%EC%9E%AC_%EC%B0%B8%EC%82%AC
이때 고3 수능치고 대학 원서 넣고 그런 기간이었었는데... 애들 대학교에 원서 넣을려고 지하철타고 왓다갓다햇었는데... 난 믿지않았는데... 정말이더라구요. .... 내 중학교 동창들 마니 죽었다고하더라구요... 며칠뒤에 국회꽃사들고 내려가봤는 진짜.... 얼마나 울었는지모르겠어요 그냥 눈물이 나더라구요.. 엄마랑 같이 갔다가 진짜 마니 울고 온 기억이잇네요..
저사건에 제일 비극이..같이 죽자고 방화를 저지른 놈은 살아남았다는거..죽을려면 혼자죽지 왜 저런인간이 살아남아서..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수많은 가족들을 파괴함...
감방에서 병사로 뒤졌음. 저 사건도 다 덮어 버렸음 부실수사 전동차 문을 닫아버리고 기관사는 도망가버리고 타고난 현장 싹 치워버리고 진짜 문제많은 대구 지하철 사고
다죽어가는 미친 노인네 죽고싶으면 지혼자 약을먹고죽던가하지 아침에 지하철타고 직장가고 학교가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시민들은 왜 다죽이고 부상자들도 가장고통스럽고 외상이심하다는 화상일테니
장애자처럼 살아가는분들이 많으실건데
유가족들과 가족들의 상처는 어찌할거며
진짜 목격자마저없었으면 범인도못잡고
끝났을거같네요
아직도 대구비하단어로 '통구이'라는 단어를 네이버뉴스나 스포츠실시간 댓글창에서 쉽게찾아볼수있다. 그것들이 일베랑 다를게 무엇인가
@@호히힣-w3u 그건 왜 그런말이 나왔는지 배경부터 아셔야 할 것 같은데 ;;;
@@joonmopark5038 님 말은 어떤 배경으로 인해 대구지하철참사
비하단어 통구이를 사용한거니 정당화 된다 이 말인거죠?
세월호건 대구 지하철이건...
"가만히 기다려라" 라는말 들으면 일단 나가야겠다라는 생각부터 드네요 이제
@YT-니닝 네
지하철 기사가 키뽑고 도망간게 피해를 키웠지
문닫히고 불나면 일단 나가는게 당연한거지 기다리긴뭘기다려 시발
@@i_love_you_99h 맞아요 시버얼 기다리긴 멀 기다려 지가 그 입장되면 가만히 기다릴건가
저긴 대구입니다
영상에 잠깐 나온 스크린도어도....
어떤 여자분을 미친사람이 열차들어올때 밀쳐서...그 여자분 남편이 몇년 간 싸운 끝에 얻어낸거라고 하던데
참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는 장치들은 다 누군가의 희생으로 얻어진 것들이네요 ㅠㅠ
아이고...저는 그게 그냥 자살하는 사람들 방지하기 위해서 생긴건줄 알았는데 누군가의 노력끝에 생긴거군요..너무 안타깝네요..
사람이 죽기전 미리 안전을 대비하는 것도 모자라서 죽고나서도 어느 누구가 나서야만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는 나라라니;; 진짜 혐오스럽습니다
그리고 시각장애인분들도 스크린도어가 없을때 추락사고로 많이 돌아가셨죠...스크린도어는 장애인이동권연대의 시위로 얻어낸 결과물이기도 하죠ㅠㅠ
하ㅠㅠ 정말 ㅠㅠ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ㅜ
자살때문에가 아니였군요.. 첨알았네
이참사로 가장친한 친구를 잃었습니다.시민회관에 한달동안 머무르며 실종자를 찾기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며 기다렸으나 결국 사망자로 확인된 친구.. 합동장례식때 친구의 시신일부에 두루마리휴지같은것으로 몸형태를 만들어 옷을입혀 입관했는데 그것을보고 오열하며 마지막으로 인사한 기억이 생생합니다.친구의 가족들은 아직도 형제와 자식을 잃은 슬픔과 트라우마를 가지고 고통속에 살고있습니다. 제발 이러한 사고에 정치적이야기와 비하발언좀하지마세요.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아이고 ㅠㅠㅠ 좋은곳 가셨을거예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통통따리 통통따 ~ 김대한 쉐프표 지하철맛 통구이 (대구산) 192인분 개 꿀맛~ 😎
@@중국만세 우리 어린 친구는 일베를 빨리 끊으세요. 그리고 내일이라도 시간내서 정신과의사를 찾아가세요.
@kiki 통궈 한마리 불타노 😎
우리아빠가 어릴때부터 늘 이야기 하셨지 너의 목숨이 오가는 위험한 순간이오면 다른 어떠한 말도 듣지말고 너의 본능대로 움직여라 그래야 어떤 결과가 나오던 후회는 없는거다 라고 난 아빠의 말씀이 맞다고 생각한다
@통즈향 미쳤니?
아버지께서 현명하시네요 이런 생각에 이르게 한 국가나 이 정부의 후속 조치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통즈향 범죄자 심리네 관심받고 싶어서 그러는거니까 그냥 놔두세요 법이 알아서 잘 해결할겁니다
통구이 더익어야하는데
@통즈향 광주사람인데 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 ㅋㅋ 반대로 광주 학동참사를 쥐포라고 하면 풀발할 깨문이가 통구이 ㅇㅈㄹ하는거 왜이리 같잖지 ㅋㅋ; 유가족들이 어캐 생각하겠음..ㅋㅋ 생각좀 하고사세요 .. 님같은 Byung sin 은 사회에 안나오는게 답인듯 인생 리스폰 ㄱㄱ
지하철 영상에 이상한 광고영상 따위 치우고, 화재시 대피방법 같은 영상이나 주구장창 틀어주면 됨. 그러면 지하철 안에서 걍 보고있게됨
그럼 지하철요금이 오르죠 ㅜㅠ
와 진짜 좋은 생각이에요 영화관에서 비상대피로 알려주는 것처럼 사람들이 찾아야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반드시 볼 수밖에 없게 만들면 좋을 거 같아요
서울만그런가여? 역사내에서대기하고있으면 기다리는동안 적어도두번이상은보는듯?
광고비가 안들어와서 안할듯
다 핸드폰 보고 있는데 과연 몇이나 볼지
범죄자들 모자이크 해주는거 꼭 폐지 되면 좋겠어요
해외에선 오히려 연행하는 경찰의 신상 보호를 위해 경찰들을 모자이크하는데 우리는 반대인 게 안타깝네요.
근데 범죄자들 신상공개는 어떤 이점이 있어서 요구를 하시는 건가요?
@@namecastle2669 재범의 예방이죠.
@@namecastle2669 평생 인터넷 악기가 됨 및 사회적 매장
@@orangeblue9141 오 진짜요? 뉴스 잘 봐야겠네요...
저 때 친구가 몇 시간동안 연락이 안되서 정말 미치는 줄 알았다.다행히 몇 시간 뒤 겨우 연락이 닿았지만 친구는 화상을 입어서 꽤 오랜 시간동안 화상치료를 받았고친구의 동생과 동생의 친구는 결국 죽고 시신도 못찾았다.그 생각만 하면 지금도 친구는 몇 날 며칠을 먹지도 잠도 자지도 못하고 하염없이 운다.10년 아니 20년이 다 되가지만 그 기억은 여전히 친구를 괴롭히고 있다.그걸 보는 친구인 나 역시도 참 힘들고 슬프다.
ㅜㅜㅜㅜ너무 가슴 아프네요 20년이 다되가디만 저도 눈물이 나는데 ..... 가족들ㅜㅜㅜㅜㅜㅜㅜㅜㅜ하....
실종자들도 계시다들었는데ㅠ
아~~ 너무 안타깝네요
ㅜㅜ
슬픈 역사네요... 저도 어릴때 너무 경악하며 봤던 기억이 나요ㅠㅠ (선호하다 반갑습니다! ◡̈ )
아이고....
벌써 18년째네 엄마 보고싶다 사랑해
잘 자란 따님분 하늘나라에서 항상 자랑스럽게 지켜보실거에요! 그리고 어머님 꼭 좋은곳 가셨을겁니다
화이팅 입니다
정말 슬프네여 항상 행복한일만 가득할거이요
행복한일만 가득하세요..ㅜㅜ
민주야 괜찮아?
그놈의 '그대로 있어라'소리...
얼마나 무책임 한 말인지
매일 출근길에 저곳을 지나 옵니다.
마음 한켠이 늘 답답하고 먹먹합니다.
잊을래야 잊을수없는 참사....ㅠㅜ
새월호랑 비슷한양상이었군요...
02년생이라 사건만알지 세부사항은 몰랐는데..
참...
항상왜 대중교통사고는 항상 담당자의 초기 대처가 왜 화를 부르는것일까요...
명복을 빕니다..
저도 02년생이였어서 제대로 된 사항을 지금 알게 되네요 그놈의 그대로 있어라.....
세월호도 그소리때문에 교사,학생 등등 수많은 분들이 죽었는데......
담당자의 초기대응만 제대로 했어도 수많은 사람들이 죽지않았을텐데...ㅠㅠㅠ
명복을 빕니다..
그대로 있어라 뒤에 추가적인 지시가 있어야 되는데 그대로 있으라고만 하는 건 정말 무책임한 것 같아요
그대로 있어주시고 안전한 통로쪽으로 유도중 입니다.
-이것만 됐어도 좋았는데-
지시없이 그대로있어라는, 죽으세요로만 느껴지는게 저만 그런게 아니겠죠?
@@yongseungjoo6152
10:45
대구참사 몇 일 뒤 현장에 갔었는데... 지하 2-3층에서 숙식하던 유족들과 발견된 타다남은 머리카락 하나로라도 가족을 찾으려는 참혹한 모습의 충격은 세월호와 같은 충격으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덕분에 한국이 조금씩 변화를 가져오고는 있지만... 안타까운 기억은 평생 갈 듯 하네요... 대구참사라 클릭했는데... 심장이 지금도 다시 뜁니다... 고인이 되신 분들과 유가족 분들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경상도 통구이" 라는
단어를 쓰지 말도록 합시다
너무 섬뜩하고 뜨끔한 지역 비하 차별 입니다 ㅜ
전 그런 혐오적인 것들을 싫어합니다... 왜 제 답글에 다셨는지요 ... 제 글엔 그런 단어 없습니다.... 딴 사람이 썼다 지웠나 ?...
@@studioo8969 그런듯 하네요
통통따리 통통따 ~ 김대한 쉐프표 대구산 지하철맛 통구이 192인분 배달이요 ~ 😎
@@중국만세 우리 어린 친구는 일베를 빨리 끊으세요. 그리고 내일이라도 시간내서 정신과의사를 찾아가세요.
2003 대구지하철 "열차내에 대기하라"
2014 세월호 "배 안에 가만히 있으라"
변한 게 없네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데 고칠 생각도 안하고 방치하는게 참
매뉴얼 책자만 있는 나라. 현장은 사람 죽어 나가도 책 보면 줄줄 읽고 통화한다. 개무시하라!
세월호 진짜.... 그 인원이 거기서 다 죽었다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사진도 짝퉁 이름도 짝퉁ㅋ
공통점이 둘다 그말하고 지들은 도망감
이 사건을 계기로 대구사람들은 지하철을 거의 타지 않았습니다. 지하철이 완전히 복구되고 2호선이 생겼지만 제가 기억하기로 대구 사람들은 사건이 일어난 직후 몇년간은 지하철을 잘 타지 않았던걸로 기억해요. 가끔 탈일이 있어서 타면 기묘한 기분이 들어서... 저도 잘 못타겠더라구요. 대구는 버스노선이 잘 되어 있었어서 버스이용객이 더 많기도 했지만 지하철 타면 대개 텅텅 비어있았습니다. 지하철 참사 몇년후에 대구를 떠났다가 10년만에 대구로 돌아와 지하철을 타보니 3호선도 생기고 이용객수가 많아져 타면 지하철 안 승객수가 가득하긴 했지만 대구에서 지하털을 타면 그때마다 묘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저랑 같으시네요.
저는 아직도 지하철 잘 안탑니다.
지하철 출발할때 위잉하는 소리...
사람들 비명소리처럼 느껴져 힘들더라구요.
개소리하노 사람존나많고 화재이후에도 한두달만 그랬는데
저도 대구에 살았으면 지하철 못탔을 것 같아요...
저는 서울임에도 그 사건 날 귀가할 때부터 지하철에서 소화기, 소화전 위치 확인하고 비상시 문개폐 안내문 열심히 읽고 있어요...
정말 너무 층격적인 사건이었어요...
@@user-cp6xg9dz4q 개소리는 니가 하는기고 ㅅㅂ놈아
저때 1~2년은 지하철 타는 사람이 없었다. 잘모르면서 쳐 씨부리지 마라
어릴적 기억에는 중앙로역 근처에 단백질 탄 낸새가 한참 났었고 지하 내려가면 벽과 천정에 그으름, 추모하려고 피운 향냄새도 몇년간 났었어요
그때 저의 어머니깨서 그 지하철을 타시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는 지하철이 너무 오지 않아 버스를 타고 이동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어머니 뱃속에 있었고 어머니께서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실때 중앙로역에서 불이나는것을 보고 가족들의 전화를 받으셨다고 합니다. 저와 어머니는 겨우 살 수 있었지만 결국 저의 아버지 친구분의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결코 잊을 수 없는 일이고 돌아가신 분들에게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고생하신 소방관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아버지 친구 어머니면 남 아니냐?
@@ooocho1637 ㅄ
@@ooocho1637 꼭그렇게 초치면 좋아요?
@@kor_marine 왜 사돈의 팔촌보다도 먼 사이인데
@@덕꾸-r4m 누가 모르나요? 그냥 그렇게 초치면좋냐고 물어본거예요
2014년 상왕십리역 전동열차 충돌탈선 사고 앞차량 탑승자였는데, 그 때 세월호참사 직후기도하고 대구지하철참사 생각도 나고 해서 정말... 충돌하고 나서 전등이 깜빡이다가 꺼졌는데 누군가가 나가야 해요! 하고 외친 목소리는 아직까지도 잊을 수가 없음. 의자에 앉아있던 사람, 바닥에 쓰러진 사람 너나할거 없이 다들 문으로 달려갔는데, 2003년 이후 지하철문 수동으로 여는법을 뉴스나 지하철내부 광고판, 안내문구로 수도 없이 봐왔기 때문에 신속히 역사로 대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함.
심지어 저는 이때 생생한게
2호선(잠실)사는 친구들과 대구 동성로 역에 놀러갔다가 서울에서 충돌탈선 사고 났다고 기사 뜨자마자 바닥에 피묻은 사진등,, 세월호 사건이후 가만 있으면 안된다는 의견들이 많았어서 다들 나갔다고 전해 들었음
그때 바로 서울에 있는 가족 지인들한테 울면서 다 전화했었어요
근데이때는 오히려 나간게 위험한데, 안내를 믿지않음 근데 이해해요
다른건 몰라도 지하철은 불난거 아니면 나갈때 위험하긴함 열차가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승객은 모르기때문에 2차피해 날 수 있어서
창모의 가사
' 니들 랩 옷은 대구네 참사 '
함부로 쉴드치지 마세요
우리 유족들에겐 잊혀지지 않을 모욕이니까
무슨 노래 가사인가요?
아니 근데 진짜 래퍼들은 뭔 관념으로 저딴 가사 쓰는거임 ㅋㅋㅋ?
너무 상처네요..
창모는 대가리가 텅텅빔
@헿 dopeman
저때 문자메세지중에 무덤덤하게 가족들한테 사랑한다고 걱정 하지말라고 잠시 어디 다녀오겠다는 오빠분과 딸한테 돈까스랑 신발 못사줘서 미안하다는 어머님은 진짜 하 ㅠㅠㅠ
언제 시간되시면 중앙로역에 가보셔요.
거기에 그때 그사건을 잊지말자고 현장 일부를 보존한 곳이 있어요.
가슴이 무너지는 아픈 사건입니다.
지금도 탄내에 민감하고 연기만봐도 화들짝 놀라고 캠핑가서 모닥불도 못피우는 트라우마는 안겪어본 사람들은 20년 가까이 지났는데 유난이다 그러는데 한번 겪어보라고.. 그래도 유난이라는 말이 나올지.. 보라매공원 소방안전훈련에 참여하며 지하철관련 대피 훈련하는데 잋었다고 생각해도 몸이 기억한다는걸 그때 또 느꼈어요. 숨이 막히고 머리가 아프고 초조해지고 .. 정말 조롱하시는 분들 그러지 마세요 진짜ㅜㅜ
자기 일 아니면 함부로 유난이라고 하는 사람들 있어요.그런 사람들 말에 상처받지 마시길 바래요.. 잘 견뎌 오셨어요..
외상후트라우마는 하루아침에 사라지는것도 아니고 평생 남아 어떤 형태로든 괴롭게 하죠...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사람들말에 상처받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잘 견디셨고 앞으로도 꿋꿋하게 견디시길 바래요.
매뉴얼을 만들어서 현장에 있는 일선업무자들에게 재량권을 주고 사후책임은 윗대가리들이 져야 하는데 한국은 반대임... 현장은 1분1초가 다급한데 후방에서 지원해줘도 모자랄판에 보고 올리라고 들들 볶기나하고 결국 상황종료 후에는 일선업무자들이 죄다 덤터기쓰고 윗대가리들은 책임은 1도안지고 쏙 빠져나감
@통즈향 ㅉㅉ 🤔🤔🖕
@@이혜미-c4f 모든 경상도인들은 하루빨리 지하철에 들어가주길바랍니다.
이때 뉴스 아직도 기억납니다... 당시에는 비상문 개폐장치가 시트 아래에 레버로 숨겨져 있었어요. 안내도 아주 조그맣게 되어잇었고요. 그래서 다들 몰랐을겁니다. 지금은 의자위 눈높이 위치에 눈에 잘띄게 커다란 원형 버튼으로 바뀌었어요. 다들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혹은 숙박시설을 이용할때 가장먼저 비상탈출방법 비상구 위치를 알아두시는게 좋습니다. 안전하게 살아요 우리ㅠ
비상시 개폐장치 지금도 의자밑에 레버로 있는데요....? 신규 열차만 그렇게 바꼈나 보네요..ㅜㅜ
@@zkfl19 아래쪽인데 요즘은 계속 방송으로 틀어줘요 그때는 일반승객이 모르고 안내도 없을거라는거죠
열차 기종에 따라서 다를거예요. 그리고 제가 기억하기론 특히 서울지하철 5호선의 경우 그 안내표시판이 손가락 만한 길이, 손가락 두개 정도 너비 에 불과한 크기라서 신경안쓰면 못찾을 정도였죠
지금도 열차 기종에 따라 시트 밑에 있는 경우도 많은데 사건 이전에는 아무런 안내문이 없어서 그런게 있는지도 몰랐죠
오늘 방송은 참 좋다. 유튜브로 사람들이 많이 보고 경각심을 가지길 바라...
그리고 대구에서 돌아가신 고인들의 명복을 바랍니다.
대구는 축제죠 걍 ㅋㅋㅋ 파이어 통구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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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아연방2 홍
"모두 움직이지 마세요 대기하세요"
이 말…어디선가 들어보시지 않으셨나요🎗
역사는 잊는순간 반복됩니다
그리고 역사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지 못하면
그 역사는 반복됩니다
지하철화재사고와 세월호사고
친일행각과 우익세력
@@리니아달타냥 + 친북행각과 좌파세력
@@리니아달타냥 근
@@리니아달타냥 2003년 2월에 그분들 말에 의하면 총책임자라는 사람은 뭐하셨나요? 부인이 피아제 받고 계셨나요?
그 역사를 정치적으로 쓰고잇는 민주당 진짜 그만좀 해라 제발
창모는 반성해라 진짜
안녕하세요 창모가 뭐했나요??
@@danwooooo 과거에 발표한 곡에 대구 지하철 참사 비하하는 듯한 가사를 썼다가 사과한 적 있어요
@@lovingyoukeepsmealive 비하하는 듯한이 아니라 비하했음.
헐 기사찾아봤는데 진짜네 힙찔이 인성ㅅㅂ
창모 ㅋㅋㅋ 운 좋네 공론화 됐으면 떡락할텐데
이당시에 문자메세지들이 진짜 너무 슬퍼서 눈물주륵주륵 흐릅니다. 이때 뉴스보고, 지하철 탈때 항상 대피하는 생각만 했던게 기억나네요. 이 일이 있고 10년후에 세월호가 일어난 것도 충격입니다. 우린 언제쯤 이런 문제들에 정확한 대응과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마련할 수는 있을까요?
경상도인들은 하루빨리 지하철에 들어가주길바랍니다
@@정다운누리길 뭐지???
12:48 윤종신님 말씀하신 뒤에 엄마아빠 손잡고 안전테마파크 오는 아이들 보니까 눈물남 저기에 아이를 데려가는 부모님들 마음은 다 똑같으시겠지😢
어떻게 나 죽을꺼니까 같이 죽자라는 생각이들까... 나는 죽을것 같으면 어떻게하면 내 죽음이 값어치 있을까 고민할것 같은데
인생이 바닥이라서 그런 생각조차 못함.
@@경자유를향하여 원래는 정신병이 있었다고 하네요... 정작 자기는 도망친게 애러지만...
왜 저한사람 때문에 다른분들이 죽었어야했는지ㅠ
죽기전에 아동성범죄자나 같이 데려가면 얼마나 좋아
이 방화범은 자신의 죽음이 값어치 있으려면 많은 타인들이 자신의 고통을 함께 짊어져야 한다고 생각한 거겠죠 ... 너무 이기적이고 상식 불가의 생각이긴 하죠
이해 못 하면 저런 미친놈ㅉㅉㅉㅉ하고 끝나는 일이고 예방하려면 이성적으로 이해는 해야하지 않을까
조사해보니 불이 붙은 열차보다 지나가던 열차에서 사망자가 수 배로 발생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끔찍한 인재입니다
@통즈향 병
@냥미니 통
저번에 학교에서 화재대피벨?이 울렸었는데 선생님과 학생들은 대피하지 않고 수업 계속 했었다. 만약 그게 실수가 아니라 실제였다면? 이런 재난 상황을 우리가 너무 신경쓰지 않고 일어나는 것 같고, 학교에서 무슨무슨 대피훈련 한다고 알려주니까 실제 상황처럼 대피할 수가 없고 다들 수업 안하는 시간으로 받아들인다.
우리가 정말로 실제상황에서 대피할 수 있는 교육을 해줘야 실제 상황에서도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지 않을까?
그런 학교가 많다는게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저도 중 고등학교에서 대부분 가만히 있어봐란 반응이 많았거든요.. 하루라도 빨리 변화하면 좋겠네요
대피안한 교수를 1달 감봉하면 바로 처리
제가 근무하던 박물관에서 실제로 쓰레기통에서 불나서 경보기 울렸는데 사무실 아무도 안움직이다 20분뒤에 실제로 불난거 알고 난리남. 다행히 작은 불이라 유물들 괜찮았으니 망정이지... 그 뒤에 실수로라도 경보기 울리면 뛰어나감(참고로 박물관은 화재시 각자 담당할일둘이 있고 신속한 대비및 유물 보호를 위해 훈련합니다. 실제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다 행동 안하는데 알바인 저같은 조사원들만 안절부절했음... 벌써 15년전일
아 참고로 당시 경보기가 자꾸 잘못울리는 일이 많아서 무뎌진거에요. 위의 학교같은 일이 많아서 실제상황인줄 몰랐던거임. 저랑 조사원 사무실에 오래있단 사람이 아니라 더 크게 놀라긴 했죠. 결론은 실수로 울린거라도 메뉴얼대로 해야한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김현숙-p3m 맞아요 정말 실제 상황은 언제 일어날 지 모르기 때문에 대피가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예전에 이 대구사건 겪고 정상적인 분이았는데 아주머니가 미쳐가지고 매일 물틀어놓고 동네 배회하다가 아저씨는 부인 따라다니고 자녀들은 다른 지역으로 가고 한 집안이 풍비박산 났음.
@통즈향 또라이새끼아냐진짜
@통즈향 이런새끼는.. 똑같이 해줘야죠
느그 ㅇㅂ ㅇㅁ도 똑같이 당해라
@통즈향 잘못된걸 잘못됬다고 알려주는사람이 있을때 멈춰야지 계속하면 혼자된다
@경북괴통 치료받고 정상인 되세요 필요없고 의미없는 인생 살지말고
전형적인 통구이 집안
저는 저날 지하철역 옆 은행 앞에서 약속이 있었어요. 근데 늦잠을 자서 티비 볼 겨를도 없이 택시잡고 약속장소로 향했는데,차가 너무너무 밀려서 왜이리 밀리냐고 했더니 사고가 났다고.. 만나기로 한 친구가 걱정이 되어 최대한 가까운 곳에 내렸는데 매캐한 연기와 아비규환 속에 친구를 찾느라 정신없었던 기억이 있네요. 다행히 친구도 그날따라 버스를 탔고..저도 우연인지 천운인지 사고는 피했지만,지금도 지하철은 잘 안탑니다. 먼가 무서운 느낌이 들어요. 캄캄한 철로속 어딘가에서 살려달라고 하는것같은 느낌도 들고요.. 걍 버스 탑니다.
10:00 엄마가 자식에게 보내는 메세지가 마음이 참 아파옵니다
제발 이 좁은 나라에서 지역별로 나눠서 서로 미워하며 희롱하고 비하하지 좀 말았으면 좋겠다 .. 대구 지하철 참사도 세월호도 수많은 목숨이 희생된 엄청난 참사고 , 그들의 가족에게는 절대 잊을 수 없는 평생의 상처인데
사고당시 대처법을 알고 지하철 문을 열고 나온 시민이 많았어요 . 생존자에 따르면 너무 어두워서 올라오다가 길을 잃어서, 혹은 출입구가 닫혀버려서 생존에 실패하신 분들이 많다고 해요. 그 분은 너무 어두워서 구조물에 부디쳐 포기하려는 때 일렬로 기어서 탈출하는 사람들이 같이 당겨서 살아나왔다고 하네요. 사고가 나면 시민대처가 문제가 아니라 탈출 경로를 막는 설치,설비,구조문제가 너무너무너무 큰 거 같아요.
그 때의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조금이라도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대피를 했으나 막힌 스크린도어에 결국 주저앉고 거기에서 돌아가신 분들이 엄청 많았습니다ㅜㅜ
방화문을 지하상가에서 닫았다고 지들 물건에 피해 입을 까봐 지하 1층까지 다 올라와서 방화문닫혀 그앞에서 타 죽었다고 하더라구요
마스터키 뽑고 지혼자 도망간 기관사... 참 답이 없다
그게 지시대로 한거였어요...
지시가 쓰래기..ㅡ
세월호선장하고 너무 똑같고
가만히 기다리라는것도 복제한듯 평행이론같이ㅠ
@@SemiNumber 운영실에서 지시한것으로 재판에서는 거의 무죄와 같은 판결 받았음
@@bca5918 그럼 불나는데 열차 진입하라고 오더한게 소방관이니 개씹쌉소리하고 있네ㅋㅋㅋㅋㅋ 중앙사령부가 마스터키 뽑으라하고 승객버리고 튀면 문 안열리고 전기 나가고 안보이는데 기관사가 방송도 안하고 튀는게 맞는 메뉴얼이니?ㅋㅋㅋ
그게 어떻게 승객들이 서로 질서있게 대피할 수 있는 요령이니?
지 프로필 재생목록은 지치고 힘들때 듣는 음악ㅋ목록ㅋㅋㅋㅋㅋ
인생 다 이상한곳 탓인데 왜 지치고 힘드세요ㅋㅋㅋㅋㅋ
노래들으면 마음정화되세요?
본인이 지치고 힘든데 왜 노래로 정화하세요?
노래는 별로 해줄수있는게 없어요~
지치고 힘든건 본인이 못나서예요~
기분나빠하지마셈 님 논리로 쓴거임
@@JJJ-ig8kg 틀린말 한것도 아닌데 사람이 왜이렇게 꼬임;;; 저 상황은 안타깝지만 기관사 잘못이라고만 볼 수는 없다는 뜻인데..
작년에 대구 중앙로역에 갔었는데 대합실 한켠에 기억공간이 조성되어 있더라구요. 듣기로는 그 공간도 만들기까지 참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 공간을 보면 당시 사고 순간의 흔적과 유족들, 시민들이 새겨놓은 추모 문구들이 그대로 있는데 진짜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았습니다. 어릴 적 뉴스로 사고를 접했는데 그 공간이 지금 내 눈 앞에 있고 여기는 18년 전 그대로 그 아픔과 슬픔이 남아있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지더라구요..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수 많은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 분들과 당시의 아픈 기억을 고스란히 갖고 계신 대구 시민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직도 대구 중앙로 역에 가면 불에 그을려 검은 기둥이 그대로 있고 당시 사고 현장을 재연 해놓은 곳도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사람이라면 저 범죄자를 절대 용서 할 수 없을 겁니다...
재연아니고 보존이예요
2004년부터 10년 간 대구 있었는데 당시 알게 된 사람들 다 한두다리 건너면 피해자의 지인들이 참 많더라...
그만큼 피해가 컸고 지금도 수많은 대구시민들에게는 상처로 남아있음.
당시 제일 빨리 친해졌던 친구는 학교 자기 반 친구 저 사건으로 잃었다고 얘기하는데 씁쓸한 표정이 아직도 기억난다.
중학교 때 하교하고 밥먹으면서 티비보는데, 제일 첫 보도 나가던 그때가 아직도 생생하다. 엄마랑 남동생이 서문시장에 있는 동산병원 간다고 나간지 1시간 됐을 때 보도가 나왔었음. 와 사람이 공황에 갑자기 빠진다는게 어떤건지 그때 깨달았네요. 핸드폰도 없었던 엄마한테 연락을 할 길이 없어 발을 동동 굴렀던 그 날이 아직도 소름끼치게 생생해요ㅠ 다행히 그날은 버스를 이용했었다고...
저도 대구출신인데 지하철 탈 때마다 수동개폐장치 어딨는지 소화기나 망치 위치를 확인하는 습관생겼어요
팔공산에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가셔서 대피방법 체험하시고 숙지하면 좋습니다
+이 방송에서도 갔었나보네요 많이들 가보시면 좋겠어요. 소방관님께서 교육해주셔서 상세히 잘 알려주십니다
잘못을 뉘우친다고 감형?ㅋㅋㅋㅋ 판사들이 뭔데 그걸 인정하고 말고 하냐? 그냥 그 죄에 맞는 형벌주면 되는거지. 유족이 해야할 인정을 왜 판사가 해서 감형같은걸 해줘야는지 이해가 안된다. 인권충 니들도 마찬가지야. 니가족이 죽었다고 해도 그놈의 인권타령 가능할까?
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
통구이
화들짝
학교 선생님이 하신 말씀중에 “나중에 사회에 나갔을때 어른들 말 절대 믿지말라” 인데 진짜 내 목숨이 달린 일은 다른사람이 판단하는 대로 행동해선 안되겠다고 생각함. 그 사람이 내가 나중에 살지 죽을지 어떻게 알고 나한테 그런 지시를 내리는건지 알길이 없으니…
저런 일을 한 인간은 진짜 지옥가서도 끊임없이 고통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저때 어린아이였는데 제 고향이 대구입니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남습니다. 진짜 정말 끔찍한 사건이었죠. 저게 단순히 1명 때문에 발생한 일일거라고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합니다. 정말 희생된 분들에게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다려라" 같은 참사가 반복된 이유이다.
통구이
화들짝!
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엄마...지하철문이 뜨거워서 안열려
사고 당일날 대구에 거주하는 큰이모네랑 외할머니랑 연락이 닿질 않았어요 모든 사람들이 가족들에게 연락을 하려고 했기 때문이었을텐데 정말로 저녁이 될때까지 하루종일 온 가족이 애가 탔어요.... 다시 생각해도 너무 비극적인 사건이에요... 우리 가족 중 누가 겪을 수도 있을거라 생각하면 아직도 슬픈 일입니다...
한국에선 그자리에 있어라는 방송은 무조건 도망쳐라 라고 알아들어야함
대체 왜 저런 미친 악마같은 놈들 때문에 그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당해야만 했던건지...
타지역 사람이지만 어릴 때 삼풍하고 저 대구 지하철이 가장 끔찍하고 슬펐던 참사로 아직도 기억남ㅠㅠ 얼마나 무서웠을까
스크린 도어부터 정말 누군가의 희생이 있어야만 안전이 보장되는 시스템으로 바뀌다니
그러니까요... 예방보다는 사후 처방적 시스템, 근데 그것도 빠르지 못하다는게...ㅎ ㅏ
반대편 지하철이 들어서려할 때 조심히 역에 진입하라고 하다니요.
빠른 상황파악으로 대피 지시만 잘 내려졌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텐데 너무 안타까워요.
재난 상황에 대한 매뉴얼은 꼭 필요하고 기관사나 상황실같은 곳에서 올바른 빠른 대처 할 수 있도록 수시 훈련이 필요하다 생각듭니다.
진짜끔직한 사건이라 잊지도 못하겠음... 너무 충격적임...ㅠㅠㅠ
비상 시스템이 잘 갖춰져있을 때 그 자리에 있어라는 말이 유의미한 대피결과를 낳을텐데..시스템이라고는 없으면서 기다리라고만 해서 사람들이 죽죠..앞으로 제가 저런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시스템을 믿고 기다릴 수 있을까요?..회의적이네요ㅜㅜ
저런 곳을 매일 사람을 구하기 위해 가시는 소방관분들은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제가 초등학생때입니다. 뉴스에는 사망자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땐 너무 어렸지만 같은 아픔이 반복되지않길바라며 지금은 31살 이고 아무것도 믿지 않습니다. 제가 판단합니다.
가슴아프다... 저 당시 초등학교5학년일때 였는데 처음으로 친구들과 영화를 보려고 시내를 갔는데 당시에는 어린아이들은 핸드폰을 들고 다니지도 않던때라 영화 보고 난뒤 집에 갔을때 친구들에게도 들었던 이야기지만 부모님들이 엄청 걱정하셨다고... 우리 부모님도 그렇고
지하철 사건이후 단 몇일 뒤에 대구시에서 물청소를 해버립니다. 그때 수 많은 유품들. 사망자를 추정할 수 있는 물건들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는 것도 잊지말아야합니다
저때 싱가폴에 있었는데 너무 놀래서 바로 귀국 했는데...피해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된다
김상욱 박사님 알쓸신잡에서는 좀 말 못하는 분인줄 알았는데 이제 시즌 넘어가니 말 제일 잘하시네요 ㅋㅋ 너무 유익하게 보고 있습니다
일반 대구 광주 시민들은 서로 안미워하는데 극우 극좌들이 비방하면서 통xx,홍x이럴때마다 너무 한심하다
맞아요 제 가족과 친척들이 두 지역에 살고 교류하고 잘만 살아가는데 말이죠
정치에 놀아난 지능 떨어지는 부류들이죠
전 대구사람이지만 광주나 전라도에대한 지역감정없어요 정치병 및 일베충들이 지역감정 유도합니다
대구 코로나로 난리였을때 대구병원에 병실이 부족하던 시절에 광주에서 병실을 내줬답니다.. 고마운일이고 우리는 하나라는거 잊지맙시다
ㅇㄱㄹㅇ
현재 그 자리 기둥은 보존되어있고 당시 화재로 그을린 벽면과 녹아버린 사물들 같은 일부 구역을 그대로 추모관으로 쓰고 있어요... 각역에서 지금도 동일하게 쓰이는 광고판 같은게 그을려서 녹아내린 걸 보면 지나갈때마다 씁쓸해져요...(지인이 말해주는데 사고났던 열차는 대부분 처리했지만 일부는 차고에 아직 그때 그대로 남겨져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시내 중심가를 직통하는 구간이라... 현재는 그렇게 침체되어 있진 않아요
그거 팔공산가있을걸?
@@남승엽-x9r 네 안전테마파크에도 있고 남은 부분은 그냥 1호선 차고지에 아직 있다네요(1호선 운전 교육 받으러간 지인이 말해줬어요)
이런 사건이 일어 났는데도 아직도 대구 지하철 환풍기 100% 안되구 있다는 사실 참으로 안타 까운 사실 입니다. 공적인 기업들이 맨날 적자다 뭐다 하면서 해야 할일을 미루고 있다는 사실 이런걸 게속 밀어주듯이 공적 기업은 언제나 변함업이 존재 하고 있습니다.책임도 못지는 공적 기업은 우리에게 필요 없는 사업 기관 입니다.
오전 10시후에 대구에 뉴스에서 불나오고 숨못쉬겠다고 전화왔다고 부모님 달려와서 못내려가고 발 동동굴르는 모습을 봤어요......
ㅜㅜ 이게 뒤에 들어온 열차가 숨진분이 많았어요.. 아직도 그 냄새가...잊혀지지않아요
저 중앙로가면
......아직 냄새가 나는듯해요
제 자식에게는 움직이지말고 기다리라는 말을.들으면 일단 탈출해야한다 다같이...라고 말해줘야겠어요
한국에서 가만히 있으라는 방송 들으면 비행기 안 아니고서는 스스로 살 길 찾아야할듯..
피해자들이 유가족에게 담은 문자를 본적이 있는데 언제봐도 그건 눈물나온다..
아이를 낳고 수영을 배웠다 구하려고 와 역시 부모님들은...
문제는 내몸만 살수있어요 ㅜㅜ
누구살릴 기력은안되는
어릴적 아빠 친구분들과 근처 계곡으로 놀러갔었는데 친구분 아이가 뒤로 뒤로 가다가 물에빠졌는데(갑자기 비가 많이 와서 물살이 너무 쎄져서 그만 가자고 치우고 있었음)그 아이 아부지 1초 망설이지 않고 뛰어들어서 건져나오는거 보는데ㅠ 순간 근처분들 다 숨죽이고 멈춰있었음ㅠ
부모가되면 자식 앞에서 무서울게 없는 듯ㅠ
수영은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은 어느정도 생기지만 남을 구하려는 상황은 특별한 교육이 꼭 필요합니다ㅠㅠ 저는 수영 안전 요원 자격증이 있는데요 정말 중점이 되는 교육 내용 중 하나는 자신의 안전을 먼저 확보해야 둘다 목숨의 위험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부모님들은 정말 책임감이 없는 것 같네요.
나중에 들어온 열차도 탈출지시가 떨어지는데, 열쇠를 뽑고 탈출하라는 관제소 지시때문에 마스터키를 뽑아버려서 문이 닫힘.(처음에는 열었는데 마스터키 뽑혀서 아예 닫힘) 그리고 문 개방 방식도 이 사고 이후에야 단순화 된거지 이전에는 좌석밑에 밸브 열어야하는 방식이라서 종사자 외에는 열기도, 존재자체를 알기도 어려웠음
대구 사는 중학생인데.. 이때가 저희 오빠 생후 3일이네요.. 너무 끔찍해요. 이 영상을 통해 이름만 들어본 지하철 사건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유퀴즈 국과수편과 소방관편도 보시는거 추천드려요 직접 현장감식하신분과 현장 출동하신 소방관님 출연하셨어요
꼬마네
이름이 박 근혜 대통령 님 본따 지으셨네요
역시 경상도 대구 애국보수
진짜 좋은 얘기... 왜 선보고 후조치가 된건지...
그날 버스타고 대학졸업식에 가는중이었는데
중앙로역 한정거장전부터 계속 길이 막히더니 갑자기 버스안 사람들 핸드폰이 동시에 울리고 잠시후 사고현장이 보였는데
그 충격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제 친구가 사고 지하철에 타고있다 간신히 탈출했는데 오랫동안 지하철, 기차포함 대중교통은 타지 못했고 10년넘게 신경정신과 약먹고 수면제없인 잠도 못자고 ㅜ
아직도 지하철은 못타요
다시는 이런사고는 없어야합니다
버스안 사람들의 폰이 동시에 울리는 거 진짜 소름이네요 ㅠ
아니 죄를 뉘우치고 있는지를 어떻게 알아?? 그 당시에 판사 앞에서만 쇼하면 감형되는건가? 너무 답답하다 진짜ㅠㅠ 제발 심신미약이랑 반성한다고 감형해주는것좀 없어졌으면 좋겠다
교도소에서 죽었습니다
아니 쌩판 모르는 남인데도 태어나기도 전이고 몇년째 찾아보는 사건이지만 온몸에 소름이 돋고 눈물이 나오려한다. 승객들 모두 사망한 사건. 끔찍합니다 그런 세상이 너무 미워요
진짜 우리나라에 나쁜 사람들이 진짜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 법원이나
그런 곳에서는 범죄자 관련해서
엄벌한 법을 만들었으면 좋갰습니다.
18년 전의 일이지만 여전히 이 사건을 접하면 가슴이 아프고, 마음 한켠이 무거워 집니다. 범죄자를 비롯한 무능한 관리자들로 인해 너무나 허망하고 고통스럽게 목숨을 빼앗긴 모든 희생자들, 그리고 그 유가족들의 고통과 상처는 아물지 않겠지만 나아지시길 기도합니다.
후... 알고리즘으로 접했지만 밑에 저런 다시는 있어선 안되는 참사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에 달린 글들 중에 지역차별과 입밖으로 해서는 안되는 말들을 서로 욕하고 있는 걸 보면 여러모로 생각이 들고 대구사람이기전에 한사람으로서 저당시에 태어나지도 않았지만 대구에 살면서 저일이 얼마나 가슴아픈일인지 아는 데 당사자분들의 마음은 저보다 더하고 상상조차 할수없는 일인이고 이걸 아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렇다는 것에 참 가슴이 아픕니다 왜 같은 인간으로서 서로 다독여주고 이해하고 슬퍼할일들을 더군다나 한 국가에 소속되어 다같이 아픈일들을 겪고서도 저렇게 행동하고 말을 하는 것에 창피하고도 미안하고 화가나며 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이 어떻고 하시는 분들 과연 저기에 대구사람만있었을지 그리고 그분들은 소중한가족이 없었을지 친척들도 모두 대구사람이었을지 생각해봐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학교에서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방법, 안전에 대한 걸 자주 다양한 방법으로 가르쳐주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사건 아직도 흔적이 중앙로역에 고스란히 남아있고 안타까운 희생자도 많았던 참사지만 그 이전에 대구 상인동 가스폭발사고도 꼭 기억해야될 사고라 생각함...
95년도 사건인데 90년생이라 이때 당시엔 아주 어린시절이라 참사 당시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추후 중학교 진학하면서 이사한 집 근처에 희생자들을 위한 위령탑이 있기도 하고 진학한 고등학교가 참사가 발생한 장소 바로 앞에 있던 고등학교였으며, 부모님께 참사당시 어쩌면 내가 고아가 될 수도 있었다는 얘기를 듣게 되면서 매우 와닿았던 사건이었음...
이 사건은 대구에 지하철 1호선 공사를 하던 시기였는데... 그 공사 지점 근처에 백화점 신축공사를 진행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실수로 도시가스 배관을 뚫어버리게 되어 가스가 누출되었고, 그 가스가 지하철 공사장으로 유입됨....
그리고 원인미상(한가지 썰로는 지하철 공사장 인부가 내부에서 담배를 피웠다는 말도 있었음...)의 불씨에 의해 폭발하게되었고, 폭발한 위치가 차량의 유동이 많은 교차로쪽인데다가 주변에 중고등학교도 있었고 특히 폭발 시간대가 출근과 등교시간대라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컸던걸로 알고있음...
앞서 부모님께 상인동 가스폭발사고 당시 고아가 될뻔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는데 당시 어머니께서 병설 유치원 교사셨고 어렸던 나를 외갓집에 맡기시고 출근하시는 길이 두가지 루트가 있었는데... 당시 아버지께서 어머니를 태워주시기로 하고 두가지 루트 중 빠른 루트였던 참사장소쪽으로 가려다가 그날따라 그쪽방향의 차량이 정체되고 있어서 다른루트로 가시게되었고 한창 가시는 중에 멀리서 큰 폭발음이 들렸고 바로는 어떤상황인지 모르셨다가 출근하셔서 가스폭발사고 난거 아시고 출근루트 바꿔오시길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셨다고 했음... (참사장소쪽 루트로 갔다면 대충 시간대가 폭발할때 참사장소 바로 위쪽이었을거라 하셨음....)
그리고 고등학교를 진학해서는 참사당시 근무했던 선생님 중 한분이 참사당시 학교 창문이 모조리 다 깨질정도였고 교차로에 대기하던 모든차량이 엄청높게 솟아올랐다고 했음... 다행히 고등학생들은 참사시간보다 이르게 등교해서 큰피해는 없었지만 같은 곳에 있던 중학교의 학생 42명이 희생됨..(총 희생자 101명).
이 사건도 빡치는게 백화점 공사 담당한 쪽에서 가스관 설치된 위치도 제대로 확인 안하고 막무가내로 굴착작업하다가 가스관을 파손시켰고, 파손시키고나서도 바로 신고한게 아니라 30분이나 허비하고 신고했다는점임...
그로인해 사망자만 101명에 부상자도 200명정도 나왔고 차량도 150여대, 근처 주택 및 건물 파손 다해서 총 540억가량 피해 발생했다고함...
더 기막히는건 찾아보니 그 사고 2개월 후 삼풍붕괴사건 발생함...
대구는 지하철을 짓는 과정에서도 가스폭발 사고가 나서 당시 근처 학교로 등교하던 학생들과 출근하던 시민들이 목숨을 많이 잃었는데 심각한 사고였는데 무슨 교통사고 하나 난것 마냥 보도가 되어서 당시 PC통신 쓰던 분들이 제대로 알려서 크게 이슈화 되었던 일이 있었죠. 그러고 십년도 더 흘러 저렇게 또 대참사가 나서 대구시민들이 많이 충격에 빠졌던 기억이 납니다.
전문가를 쓰고 전문가가 시키는 안전수칙을 존중했다면 겪지 않았을 사고들이었겠죠.
제발 안전을 항상 우선으로 두는 행위를 번거롭게 생각하거나 하찮게 취급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다시봐도 소름돋네요 ㅡㅜ 어느날처럼 지하철탔는데...ㅠㅠ 에휴~ 돌아가신분들 너무 억울해서 어떡해요 ㅠㅠ 저도 마음아픈데 부모님잃고 자식잃고 친구잃은 사람은 가슴아파서 어떻게 사냐구요!! ㅠㅠ 너무 가슴아파요 ㅠ
저때 대구에 친인척 있는 사람들은 다들 하나같이 손에서 전화기를 못 놨었고 티비는 뉴스만 틀어져있었다.
지금도 대구사람들은 지하철을 타지 않거나 타는걸 두려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때 시신 일부와 유류품을 쓸어서 마대자루에 넣어 버리고 물청소까지 한 대구시의 대처에 지금도 화가 납니다
일산책임자에게 권한은 주되 책임전가는 하지말자
너무 공감합니다.
진짜 저 매뉴얼과 권한에 대한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적어도 재난상황에 가까운 사고일 때 현장책임자가 결정권을 가지고, 주어진 매뉴얼대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는 그 사람에게 사후에 꼬리자르기식 문책을 하면 안되겠죠. 매뉴얼대로 잘 시행했는지를 점검하는 과정은 있을 수 있지만, 왜 윗선의 지시를 기다리지 않았냐는 쓰잘데기 없는 관료주의적 문책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사고 상황에서 현장책임자가 적극적으로 상황을 타개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ㅠㅠㅠ
13:24 부터 진짜 동감입니다...
윤종신님 진행 진솔하게 아주 잘하시네요. 라디오스타 보다 여기가 훨씬 잘 어울려요~~
김상욱 교수님은 이야기를 정말 재미있게 하시네요.
시간이 지나도 정말 안타까운 사건이네요. 바쁜 생활 중에 잊게 되는데 또 한 번 이렇게 잊지않으려 기억합니다. 그리고 화재시를 대비해 안전수칙을 더 알아야할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13:25 예전에 봤던 편인데 다시 보는데 너무 슬픈 현실이라 글 씁니다. 지금 2022년 12월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고 좀 지난 시점인데 현장 지휘자는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열심히 두발로 뛴 사람들만 책임을 지고 있는거 같아서 너무 슬픕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서 흐지부지 안됬으면 좋겠습니다. 확실한 시시비비를 갈라서 진짜 잘못한 사람이 꼭 책임을 지고 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대구는 지하철 공사하면서도 큰 사고가 있었었죠...
진짜 안타깝고 슬픈 사건이었습니다...당시에 티비로 보면서도 진짜 믿기지 않았었죠...ㅠ.ㅠ
그대로있어라가 다시금 세월호에서 나타났다는게
대한민국의 현실 또다시 이런일이 벌어져도 그대로 그자리에서 대기하세요가 나올듯한
변하지않을것같은 대한민국
교육을 받기 시작한 4살부터 온갖 안전교육을 받으며 자란 10대입니다. 안전교육을 받은지 10년이 넘었는데요. 제 또래 아이들은 학교 내에서 화재가 감지되었다는 경고음이 울리면 당황하지 않고 선생님 지시에따라 대피소로 5분안에 모입니다. 당연히 전교생이 모두 부상을 입지 않고 안전하게요. 이러한 상황이 닥쳤을때, 저도 제가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워낙 교육을 많이 받은 탓인지 몸이 저절로 움직이더라고요. 안전교육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댓글을 보니 지시를 따르지 않겠다는 의견이 많아보이는데, 지시를 따라야하는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하라고 하는거니 실제상황에서는 지시를 따라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통 지시를 내릴때에는 메뉴얼에 따라 내리게 됩니다. 현재에는 이러한 메뉴얼이 아주 잘 갖추어져 있으니 불안해하지시 마시고 모두의 안전대피를 위해 지시를 따라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이렇게 오래된 일이었군요.
다들 앉아만 있던 기억이 나네요.
누군가 그 문을 열고 바깥으로 나갔어야했다고 어떤분이..그러더라구요. 바깥으로 나가서 기차반대방향으로 뛰었으면 살았을거라 하는데..
너무 안타까운 일이죠. 끔찍하고..
10:45 저는 공감 못해요. 창문을 깨서라도 나올꺼에요. 사회와 국가에 대한 불신이 굉장히 많이 생겼습니다.
이 사건은 아직도 기억이 남는 게
제 기억 속에선 처음으로
모든 신문 1면이 이 사건이었고
사진도 너무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하...할말이 없는 상황대처능력....진짜 방화벽을 내리는 멋진 .... 돈받고 광고나 하지말고 안전안내나 계속 보내라...
내친구 동환아 거기선 행복해라 보고싶다
절대 잊혀져서는 안될...참으로 안타까운 사건이다...
참사는 "가만히 있어라" 에서 시작됩니다
해외입니다. 이곳에서 모든 직장에서 화재대응에 대한 교육은 매년해야하는 의무교육으로 정해져있으며, 대처법에 대한 실습을 겸하고 있습니다. 작은 다세대부터 대형 아파트, 모든 건물 까지 개인주택이외에는 화재경보기 와 화재 대비 시설은 매년 점검하여 통과하여야 하는 것이 의무로 제정되어 있습니다. 배를 타면 수상안전 수칙과 방화의 경우에 대한 교육이 모두 이루어집니다. 입사했을때 한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년 교육을 하여서 대피,대응법을 뼈에 각인시켜줍니다. 또한 대응법이 적힌 매뉴얼이 항상 배치되어 있어서 응급시에 당황하여 경황이 없더라도 그것을 보고 쉽게 따라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가만히 있으라는 말은 대처능력이 있는 이가 이들을 이끌어주겠다는 말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당시 가만히 있으라는 말은 "나를 믿고 따르라" 였을까요, "입닥치고 있어봐, 나 이제 생각 좀 할께" 였을까요
지하철, 컨트롤타워와, 기관사가 제일 나쁜놈들임. 충분히 사고 방지 할수 있었는데... 안일하게 대응 하다, 아무것도 모르는 고인분들이 도대체 무슨 죄인가.... 속이 타들어감....
출처: 위키피디아
지하철 공사 직원의 초동 대응
1079열차 기관사
안심행 1079열차 기관사 최정환은 09:52:32경 중앙로역에 도착하여 출입문 개방상태에서 후사경과 CCTV로 승객 승하차 상태를 감시하던 중 하차 승객들의 동요와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운전실 밖으로 나가 1호차 객실에서 불길이 솟아오르는 것을 발견하였다.
화재를 진화하려고 운전실에 있는 소화기를 가지고 1호차 객실로 뛰어가 객실 안 불길을 향해 소화기를 분사하였으나 소화액을 전부 분출하여도 불길이 진화되지 않고 확산되어 더 이상 화재를 진압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당황한 나머지 운전사령에게 화재위치, 규모 등에 대하여 보고하지 못한 채 역사 밖으로 대피하였다.
1080열차 기관사
대곡행(당시, 현재 설화명곡행) 1080열차 기관사 최상열은 09:55:30경 대구역을 출발할 무렵 운전사령 으로부터 "중앙로역 진입 시 조심해 운전하여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지금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라는 내용을 열차무선 전체호출(ALL Call)을 통하여 통보 받았으나 평상시처럼 S-ATO모드(반자동 열차운전: 열차의 운행, 정위치 정차, 출입문 개방은 자동으로 이루어지고 출입문 폐쇄, 출발은 기관사의 수동취급으로 이루어지는 운전방식)로 대구역을 출발하여 중앙로역에 진입하였다.
중앙로역에 진입하기 전 상당거리 전방에서 역구내에 매연이 가득한 것을 발견하였으나 큰 화재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고 별다른 조치 없이 중앙로역 승강장으로 진입하면서 운전사령에 보고하기 위해 열차무선 통화를 시도하였으나, 통화가 되지 않고 09:56:45경 1080열차는 자동으로 중앙로역 상선 승강장에 정차한 후 출입문이 개방되었다.
승강장 상태를 확인하려고 운전실측 창문을 열어보니 유독가스가 극심하여 "출입문을 닫습니다. 곧 출발합니다." 라고 안내방송을 하고, 곧바로 객실출입문을 닫고 중앙로역을 출발하기 위해 FMC모드(수동운전: 열차운전, 정지, 출입문 등 모든 제어를 기관사의 수동취급으로 이루어지는 운전방식)로 전환하여 출발하려 하였으나 09:57:07경 전차선 단전이 발생되어 출발하지 못하였다.
곧바로 운전사령과 무선통화로 전차선 급전 및 조치를 취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아무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09:58분 경 다시 운전사령과 무선통화로 승객대피에 대해 대화를 하던 중 급전이 이루어져 출발하려 하였으나 바로 단전이 되어 출발하지 못하였다.
09:59분 경 다시 운전사령과 무선통화에서 급전과 단전이 반복되어 전동차를 재 기동하겠다고 통화한 후 팬터그래프(전차선으로부터 전력을 받아들이는 장치)하강 및 MC Key(Master Control Key: 자동차열쇠와 같이 받아들이는 장치)를 off한 후 잠시 대기하였다가 전동차를 기동하여 출발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몇 차례 전동차 출발에 실패하자 승객들에게 "잠시 기다려 달라" 는 안내방송을 2~3회 실시하고 10:03분 경 자신의 휴대폰으로 운전사령실과 통화하면서 "연기가 많이 찼으면 문 열어 놓고 안내방송을 하여 승객들을 승강장 위로 대피시키라" 는 지시를 받았다.
운전실 우측측면 출입문 열림 스위치(DOOS3)로 출입문을 개방하고 2회 정도 승객대피 안내방송을 하고 운전용품함에 비치된 손전등을 꺼내어 객실로 이동 중 입구에서 3~4명이 대피시켜 줄 것을 요청하여 계단입구까지 유도하고 다시 운전실로 돌아왔다.
10:10분 경 다시 운전사령실과 통화하던 중 "전동차 판 내리고 대피하라" 는 지시를 받고 MC Key를 취거하여 일부승객과 함께 지상으로 대피하였다.
ko.m.wikipedia.org/wiki/%EB%8C%80%EA%B5%AC_%EC%A7%80%ED%95%98%EC%B2%A0_%ED%99%94%EC%9E%AC_%EC%B0%B8%EC%82%AC
어떤 일이 생기면 기다려라고 해도 일단은 자리를 벗어나야겠군
이때 고3 수능치고 대학 원서 넣고 그런 기간이었었는데... 애들 대학교에 원서 넣을려고 지하철타고 왓다갓다햇었는데... 난 믿지않았는데... 정말이더라구요. .... 내 중학교 동창들 마니 죽었다고하더라구요... 며칠뒤에 국회꽃사들고 내려가봤는 진짜.... 얼마나 울었는지모르겠어요 그냥 눈물이 나더라구요.. 엄마랑 같이 갔다가 진짜 마니 울고 온 기억이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