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t bean ‘다’라고 표현하는 건 지나친 일반화라고 생각해요. 일회용품은 편리하죠. 그런 일회용품이 환경을 파괴하고 있고요. 그런 것들을 쓰지 않는 삶은 우리를 불편하게 할 것이지만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줄 거예요. 그래서 아예 별개의 문제로 여길 순 없죠.
@want bean 불편함과 환경은 상관없는 영역 같이 보이지만, 환경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많은 영역에서 불편함을 감수하면 해결 할수 있다는게 논지의 핵심인것 같아요. 영상의 DDT도, 화석 연료를 이용한 이동 수단들에도, 플라스틱도.. 인간이 편리를 추구하다 탄생된 것들이잖아요. 편리함을 주는 모든것들이 환경을 해친다라고 이해하면 안되고, 편리함을 주는 것들 중에는 환경을 악화시키는 것들이 많으니, 환경을 생각한다면 불편함을 감수하는것도 고려해야한다 정도가 맞지 않을까요.
교수님이 과제로 침묵의 봄 읽어서 독후감 쓰기 같은 거 내주셨었는데 침묵의 봄은 정말 책 한 글자 한 글자가 너무나도 적나라한 사실들만 빼곡히 적어놓아서 보는 내내 머리가 띵하면서 교훈이 정말 많았음 시간 있으신 분들 '침묵의 봄' 책 읽어보세요ㅜ 지금 우리 앞에 놓여져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망치로 뒤통수 한 대 맞은 거 같은 기분...
제가 일하는 곳에서 분사형 소독제를 뿌립니다 일하는 직원들이 별다른 보호장비없이 뿌려요. 눈도따갑고 목도따가운데 아직도 인식이 무서운게 윗선에 얘기를해도 위험성을 못느끼는거같아요. 얘기하는 사람만 예민해지는...ㅠㅠ 계속 코로나 소독만 강조하는데 이런 부분도 드러나면 좋겠어요. 몇년후에 이것도 어떤 부작용이 생길지 무서워요
@@이성현-g5r6r 본인이 그런식으로 생각하니까 대책이 없다고 단정짓는거지 일상생활하다가 문득 이 영상이 생각나서 가까운 곳은 함 걸어가볼까? 테이크아웃 컵대신에 텀블러 쓰는 그런게 변화지.. 갑자기 만물을 사랑하는게 변화라고 생각한다면 인류는 지금까지 발전없이 퇴화만 했다
가습기 살균제 옥시클린 이던가? 둘째 갓 태어났을때 가습기에 그거 타거 넣어준거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 천만 다행으로 애엄마가 습한거 싫다고 가습기를 자주 껐고 난 왜 자꾸 끄냐고 뭐라했던 기억이 난다.;; 다행이 아이는 지금 괜찮고 당시 나만 내방에서 잘때 펑펑 틀었고 그뒤로 기관지가 안좋아졌다 감기라도 걸려서 기침 한번 하면 체감상 5분동안 멈추지 않았다. 그땐 담배도 안피우는 내가 왜 이러는지 몰랐다. 나같이 경미한 사람은 피해자 등록도 못했고 옥시놈들은 아직도 잘먹고 잘살고 있지 옛날에 DDT 뿌리는 트럭이 동네를 돌면 아버지는 집안 창문 모두 닫게 하고 절대 저 트럭 쫓아가지마라 독약이다 라고 당부하셨던 아버지는 현명하셨는데 난 가족을 죽일뻔 했다.
분명 나는 과거에 회사에서 집에서 가습기 달고 살아서 가습기 살균제도 많이 썼는데 뉴스를 보고도 다행히 나는 그 영양을 안 받는 운좋은 몸이었나보다(?)라고만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어느날 정기검진에서 의사가 폐엑스레이보고 폐렴이나 결핵같은 폐관련 질환을 앓은 적이 있냐 물었을때도 그냥 그런적 없는데 이상하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언제부턴가 유독 계단 올라가면 숨이 많이 가쁘고 잠깐의 뜀박질도 많이 힘겹다 느끼면서도 살이 많이 쪄서 그런거라고 생각했고... 어느날 문득 아 이게 가습기 살균제의 영향이었나보다 나는 영향이 없었던게 아니었구나 깨달았다는... 이미 많이 지나버린 후고 어떻게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인정을 받을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이미 몇년전 일이라 제품도 영수증도 내가 그걸 썼다는 증거도 낼 수 있는 자료가 없었고, 아직도 관련 재판도 결론이 안 나고 있다니 그냥 알아보기는 포기하고 살고 있고, 사망자나 산소호흡기를 달고 사는 심각한 피해자들에 비하면 나는 많이 다행인 편이다 생각하고 살고 있는데... 나 같은 사람이 많지 않을까...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고있지만 피해를 입은 사람들... 그리고 결국 아무도 책임지고 있지 않은거 같더라...
자연과 조화한다는건 먹이사슬에도 자연스럽게 낀 다는 개념이에요. 인간은 그럴 수 없죠. 단순히 생명연장이 인생의 목적이 아니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평생 함께하고 자아실현을 하고자 하는 게 다른 종들과 다른 특징이죠. 정말 괴이하게 들릴지 몰라도 인간이 인위적으로 자연을 변형시키는 행위 전체가 어떻게 보면 거시적인 관점에서 자연적인 것일지도 모르는 일이죠.. 탄소중립이라든가 어땠든 나름대로 대체 에너지 개발을 하고 동물 보호운동을 하고 지구에 떨어지는 혜성을 미리 관측하고 하는것도 이로운 점이기도 하니까..
@어아니 저는 이렇게 환경을 개척하고 하는것또한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스러운거라 생각됩니다. 인간이 다른동식물들에 비해 초월자라도 된거처럼 말하지만 사실 지구입장에서는 공룡처럼 지나가는 하나의 번성한 생명체일뿐이며, 언젠가 사이클에의해 빙하기가 오면 인간도 멸종하겠죠. 그럼 다시 지구는 처음부터 새로운 생명체들과 새로운시대를 열어갈꺼고...지구가 태양에 의해 사라지기전까지 이 사이클을 반복해나가겠죠.
계란후라이 잘되는 테프론 후라이팬, 미끌미끌한 영수증, 제조사주장에 피부에좋다고만 하는 화장품, 방향제, 세정제, 치약알갱이, 하얀 종이, 맛있어보이는 가공식품.. 본인은 안쓰고 있다고 생각함. 얼굴에 납 바르고 수은 비소 바르고 우라늄 가지고 놀았던 예전 분들도 무식해서가 아님. 지금 우리도 똑같음 ㅋㅋ
농약을 모든 국가에서 안쓰면 수많은 사람들이 굶어죽을겁니다. 지금은 PLS 제도 덕에 농약을 써도 안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인간이 평생 먹어도 피해가 없을 성분과 용량만 허용하는 제도라서요. 농약을 안쓰고 재배하려면 일단 인구도 엄청 줄어야하고, 인공지능이 발달해서 인간 대신 농사를 지어줘야합니다. 농약을 안쓰면 노동력은 무지막지하게 많이 필요할테니까요.
@@Pocaromoffetnocturn 전 그걸 악으로 규정한 적은 없습니다. 솔직하게 인간은 순수한 신체능력만 따지면 먹이사슬에서 최상위가 될 수 없지만 인간의 지적 특성을 통해 그걸 극복했잖아요. 그 과정에서 인간만의 생활방식이 정립되고 발전했고 그걸 위협하는 걸 유해조수나 해충으로 분류를 했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와.. 이번 영상 생각을 되게 많이 하게 되네요... 지구에 주인처럼 오만하게 살고있는 나와.. 자연을 파괴하면서 살아가다보면 몇백년 후엔 멸망만이 없을 것 같아서 좀 불편하게 살더라도 협력해서 살아가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는 걸 사람들이 함께 깨닫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올해로 19살 되는 고등학생입니다. 어머니에게 얘기를 전해 들은걸로는 아버지가 구해오셔서 사용하려했는데 , 어머니가 예감이 좋지 않다고 그냥 버리셨고 어떻게 그 불안한 예감이 딱 들어맞았습니다.전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는 않았습니다만 만약 그때 어머니가 버리시지않으셨다면 일가족이 전부 사망하는 대참사가 벌어질뻔했다는 생각에 아직도 무섭고 소름돋습니다. 직접적인 피해를 받으신분들은 안보이시나요?만드신분들.제대로 처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엄마도 가습기 살균제 사용했었음 딱 1주일. 쓰기 한 3일 째 되던 날부터 유독 예민했던 우리오빠가 기침을 자주하고 심했던 알레르기도 더 심해졌다 했음 아무래도 피부 발진은 증기로 나온 걸 신기하다고 계속 만져서 그런거 같음 엄마가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그 일주일 새에 집 안에 새롭게 바꾼걸 다 버리고 바꿨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엄마가 가습기 살균제같다고 했음...나도 그때 신생아였어서 지금도 기관지가 약간 안 좋음ㅠ 난 진짜 엄마한테 감사함 빨리 알아채주시고 바꿔주신게...
저도 우리가 지구의 세입자라는 말에 동감... 이성이 있고 지능이 뛰어나다고 해서 우리가 지구의 주인인 건 아닌데 무조건 사람이 제일 중요하고 사람이 주인이고 사람이 사람이... 사람이 안 중요하다는 게 아니라 우리가 다른 종들 그리고 지구를 마음대로 이용하고 죽여도 된다는 생각을 조금은 버렸으면 하는 마음...
나 어렸을 때 비염심하고 폐렴 자주 걸리고 했었는데 그때 가습기를 엄마가 항상 틀어놨었음 엄마가 세상 청소하는거 귀찮다고 하는 사람인데 가습기 살균제 안 쓰시고 일일히 다 닦아서 씀 엄마가 가습기 살균제 쓰려다가 안 쓴이유가 살균제를 공기 중에 흩뿌리는 건데 폐에 들어가면 안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셨다함
오래 전에 저도 아이를 키울때 몹시 고민에 빠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아파트 또래 엄마 중 저만 사용을 하지 않아서 유별나다는 은근한 비난을 듣기도 했엇죠.. 아토피를 앓던 울애들 땜에 유기농 제품을 먹기 시작하면서 벌레들도 먹을수 있어야 인간에게도 해롭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 무조건 케미컬 성분이 들어가 있는것은 배제 시켰죠. 섬유 유연제 대신 식초, 가습기는 아침이 되면 무조건 물을 빼서 건조만 시켜놓기, 심지어 청소할때도 락스나 염소 성분들어 있는 것들 제외, 물론 아토피를 앓는 아이들때문이었지만 ... 자본으로 무장하고 안전 검증도 없이 시장에 마구 풀어 놓고,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정부 기관들은 침묵으로 일관하고.....많은 엄마들을 고통속으로 밀어 넣었던 가슴 아팠던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으려면 덜 깨끗해도 케미컬을 쓰지 말아야 되고, 덜 부드러워도 화학 제품 절대로 쓰지 말아야 되고, 알수 없는 식품 첨가물들로 무장된 맛있는 가공 식품들 사먹지 말아야 됩니다.
9:56 박주인이 아니라 박준 시인이던데요... 시가 좋아서 찾아봤음 광장/박준 빛 하나 들여보내는 창(窓)이면 좋았다 우리는, 같이 살아야 같이 죽을 수도 있다는 간단한 사실을 잘 알고 있던 시절에 만났다 네가 피우다 만 담배는 달고 방에 불 들어오기 시작하면 긴 다리를 베고 누워 국 멸치처럼 끓다가 '사람이 새와 함께 사는 법은 새장에 새를 거두는 것이 아니라 마당에 풀과 나무를 키우는 일이었다' 정도의 글귀를 생각해 너의 무릎에 밀어넣어두고 잠드는 날도 많았다 이불은 개지도 않고 미안한 표정으로 마주앉아 지난 꿈 얘기를 하던 어느 아침에는 옥상에 널어놓은 흰 빨래들이 밤새 별빛을 먹어 노랗게 말랐다
우리 사회에 일어나는 무수한 사건 사고들 지금 이 사건이나 사고의 당사자가 내가 아니란 것 뿐이지 다른 어떤 사고나 사건의 당사자가 될 수도 있다는 걸 잊지말고 공동의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하고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정책이나 법제도 장치및 처벌 강화를 하고 모두가 관심을 늘 가져야 할 것 같아요
2001년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나도 가습기 살균제를 마트에서 사왔었습니다. 그리고 가습기 통에 물과 함께 넣었는데 순간 이 살균물질이 뿜어져서 방에 골고루 뿌려지고 우리 아이들도 흡입할텐데....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깝다 생각하지 않고 모두다 버렸습니다. 그리고 가습기 물통을 몇번이나 씻어서 다시 물만 부어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잠시 그 생각이 들지 않았다면 겨울 내내 가습기 살균제를 썼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오싹 해지네요.
저희집도 제가 초등학생 시절 가습기를 썼는데 어느순간 어머니가 가습기를 버리시고 사용을 안하게 됬습니다. 그 이유중의 하나가 , 천식이 어느정도 완치가 되어가던 오빠가 안좋아 진적이 있는데, 그때 가습기 살균제를 쓰고있었고, 어머니는 살균제의 효과는 박테리아 박멸인데, 이게 폐에 들어가서 그런게 아닐까 + 그럼 살균제를 못쓰고 씻고 관리를 해야되는데 그럴경우 살균이 제대로 안되서 세균번식이 더 잘된텐데 (곰팡이, 벌레는 습기를 좋아하는 습성) 그럼 아무리 열심히 해도 문제가 생기겠구나 해서 아예 가습기를 버리셨었어요. 결과적으론 오빠 천식은 많이 좋아졌었습니다. 그대신 천연 가습기 대신할수있는 숯이나, 빨래등을 방안에 말리고 젖은 수건등을 방안에 너는 걸로 대체를 했었어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어머니가 현명하셨던것 같습니다.
첫째 임신중일때 가습기 사러갔다가 가습기 살균제도 옆에 있길래 살려고 했는데 마트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굳이 이런거 안쓰는게 났다고 해서 가습기만 사왔어요. 그 다음 해에 살균제로 난리가 났었죠ㅠㅠ진짜 그분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곰팡이 때문에 다들 살균제 사려 하는데
사실 청소만 잘 해주고 장기적으로 안쓸 때 건조만 시키면 아무 문제 없긴 해요
마트직원분이 물건 팔겠다기 보다 현실적인 조언해주신게 두 생명을 구했네요
이건 진짜 조상신이 도운 듯 하네요
저도 마트갔다 신랑이 보더니 그때 첫째 임신 중이었던 11년도겨울에 사준다고하길래....느낌이 쎄해서 안 샀어요. 우리신랑이 가끔 너의 촉은 무서울때가 있다고 하네요.
@@참새가짹짹짹 두 사람이 아니죠....세 사람 네 사람이 될수 있고....가족들 마저 살린거니....한 집안을 살린 거죠...
조상신이 보내신 분인가 보네요~~
본방 다 봤는데 이 부분 너무 좋았음
'환경문제는 우리 모두가 좀더 불편해야 해결할 수 있다'
좋은 말이네요.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우리에게도 좋은 것인데...
@want bean ‘다’라고 표현하는 건 지나친 일반화라고 생각해요. 일회용품은 편리하죠. 그런 일회용품이 환경을 파괴하고 있고요. 그런 것들을 쓰지 않는 삶은 우리를 불편하게 할 것이지만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줄 거예요. 그래서 아예 별개의 문제로 여길 순 없죠.
@want bean 불편함과 환경은 상관없는 영역 같이 보이지만, 환경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많은 영역에서 불편함을 감수하면 해결 할수 있다는게 논지의 핵심인것 같아요. 영상의 DDT도, 화석 연료를 이용한 이동 수단들에도, 플라스틱도.. 인간이 편리를 추구하다 탄생된 것들이잖아요.
편리함을 주는 모든것들이 환경을 해친다라고 이해하면 안되고, 편리함을 주는 것들 중에는 환경을 악화시키는 것들이 많으니, 환경을 생각한다면 불편함을 감수하는것도 고려해야한다 정도가 맞지 않을까요.
@want bean 다는 아니지만 상당한 부분이 그렇죠. 모든 세제들도 그렇고 플라스틱, 냉방기, 온풍기 다 그렇잖아요. 생각해 졸만한 문제입니다.
@want bean 친구야 왜이러고사니,,,
알쓸신잡부터 느꼈지만 김상욱교수님 너무 인간적이고 따뜻하시고 차분히 설명에 주시는 모습 너무 좋아요.
교수님이 과제로 침묵의 봄 읽어서 독후감 쓰기 같은 거 내주셨었는데 침묵의 봄은 정말 책 한 글자 한 글자가 너무나도 적나라한 사실들만 빼곡히 적어놓아서 보는 내내 머리가 띵하면서 교훈이 정말 많았음 시간 있으신 분들 '침묵의 봄' 책 읽어보세요ㅜ 지금 우리 앞에 놓여져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망치로 뒤통수 한 대 맞은 거 같은 기분...
물리학 교수님이 독후감을 내주셨다는게 학생들은 싫고 의아해 할 수 있지만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알려주고싶은 것은 전공의 지식이 아닌 또 다른 무언가를 학생들이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셨을꺼 같네요
우와 김상욱선생님 진짜 대박 ...집중력이 나도 모르게 진지하게 끝까지 듣고 있음 ! 침묵의 봄 꼭 읽어야겠다 ...지구의 세입자 진짜 그날이 딱인듯!
더 무서운건 가습기 살균제와같은 해로운지 모르고 쓰고있는것들이 지금도있을수 있고 앞으로도 더 나올수있다는거...편리를 찾다보면 이란 말에 공감
근데 실제 피해자들도 많은데 굳이 자기 엄마가 귀찮음 마다하고 가습기 닦아서 안전했다는글 써야되냐;; 피해자 부모님들 마음 미어지게;;;;
ㅇㅇ 이 또한 인간의 특성 중 하나.. 귀차니즘으로 가족 죽게 만든 사람처럼 프레이밍 될 수 있단 것도 고려 못 한 채 그저 경솔하게 "우리 부모는 현명해서 난 살아있다"..
군대에서도 한창 가습기로 응급실 많이 가니 아예 가습기 금지를 해버렸는데
애기 키우는것고 힘든데 가습기까지 하나하나 닦아쓰면 부모는 언제쉬냐... 편한게있으면 편한거쓰고 싶지..
절대 피해자의 부모때문이 아님.... 마음 미어지겠다 ㅜ
ㅇㅈ.. 저희 엄마도 저걸 쓰기엔 몸에 안좋을거같고 직접 닦긴 귀찮다고 가습기 아예 안쓰셨다는데 너무 다행인거같아요 ㅠㅠ
인간의 가장 큰 적은 "편리" 이다.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제가 일하는 곳에서 분사형 소독제를 뿌립니다 일하는 직원들이 별다른 보호장비없이 뿌려요. 눈도따갑고 목도따가운데 아직도 인식이 무서운게 윗선에 얘기를해도 위험성을 못느끼는거같아요. 얘기하는 사람만 예민해지는...ㅠㅠ 계속 코로나 소독만 강조하는데 이런 부분도 드러나면 좋겠어요. 몇년후에 이것도 어떤 부작용이 생길지 무서워요
노동부에 신고해요 문제를 느꼈고 조치가 필요하다면 본인이 총대를 메셔야되요
어딘가요
닦아내는 것으로 해결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선스프레이도 기관지에 안좋다해서 화장품회사 큰회사들 거의 단종시키는 판인데 독한 소독제를 ;;;
@@jooH92 선스프레이 나왔을때, 호흡기에 안좋은거같은데... 란 생각했었는데... 처음 제품 만들때 그런 생각하는 연구원이 하나도 없었다는게 정말 놀라움.
김상욱 교수님 설명은 진짜 개쩐다... 존경함니다
이 영상은 많은 사람들이 봐줬으면 하는 내용이네요.
봐도 안달라져요 여름에 모기안잡을꺼임?
비하라기보다도 비판이라 하면 좋을것 같네요
이제라도 화학제품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야겠어요
crash landing • 6년전 그 단순한거 하나도 못지키면서 뭐가 변한단거임? 인간은 원래 이기적인데 벌레 동물 다같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자는거?? 아니면 벌레는 징그러우니 죽이고 동물만? 대책없이 이상만 쫓는게 더 단순한거아님?
@@이성현-g5r6r 본인이 그런식으로 생각하니까 대책이 없다고 단정짓는거지 일상생활하다가 문득 이 영상이 생각나서 가까운 곳은 함 걸어가볼까? 테이크아웃 컵대신에 텀블러 쓰는 그런게 변화지.. 갑자기 만물을 사랑하는게 변화라고 생각한다면 인류는 지금까지 발전없이 퇴화만 했다
“여기봐요 안에 우리밖에 없잖아요”
소름돋았다
Do enjoy your party
생각해보면 인간이 얼마나 오만하고 이기적인 존재인지 우리 스스로 너무나 모르고 살고있구나...
모기는 열외
진짜로요,,,,,
인간이 이런것도 자연의 섭리임
예전에 그알에..애기엄마 보고 엄청 울었내요..태아상태에서 죽고 그다음에 또 똑같은 증상인뎀...애를 낳았는뎀...진짜 애기가 세상에 태어나서 고통만 느끼다 죽었다고 말하면서 애기 귀저기도 못버리고 가지고 있는거 보고 얼마나 울었던지
김상욱 교수님 말씀에 많은 생각을하게 됩니다.
정말 중요한 메세지를 전해주시는거같아요.
가습기 살균제 옥시클린 이던가? 둘째 갓 태어났을때 가습기에 그거 타거 넣어준거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 천만 다행으로 애엄마가 습한거 싫다고 가습기를 자주 껐고 난 왜 자꾸 끄냐고 뭐라했던 기억이 난다.;; 다행이 아이는 지금 괜찮고 당시 나만 내방에서 잘때 펑펑 틀었고 그뒤로 기관지가 안좋아졌다 감기라도 걸려서 기침 한번 하면 체감상 5분동안 멈추지 않았다. 그땐 담배도 안피우는 내가 왜 이러는지 몰랐다.
나같이 경미한 사람은 피해자 등록도 못했고 옥시놈들은 아직도 잘먹고 잘살고 있지 옛날에 DDT 뿌리는 트럭이 동네를 돌면 아버지는 집안 창문 모두 닫게 하고 절대 저 트럭 쫓아가지마라 독약이다 라고 당부하셨던 아버지는 현명하셨는데 난 가족을 죽일뻔 했다.
죄책감에 살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당신탓이 아니라 위험성에 대한 부분을 깊게 알아보지않고 출시한 일부업체들의 탓입니다.
정말 큰일날뻔 하셨네요 너무다행이십니다
저도 아이낳고 한창키울당시 건조한겨울에 가습기틀었는데 대형마트가니 가습기의 균을 잡아준다는 살균제를 처음보았고
저걸씀 더깨끗한물이 분사되나보다하고
사려는데 생각보다 가격대가 좀비싸다는
느낌이들어서 살까말까하다 이돈주고
가습기살균제를 사느니 물넣을때 솔로닦고 쓰자는생각이 들어서~~당시 경제적사정이
좀 어려웠던때라 진짜 아끼며살았거든요
그때 생각없어 사서 계속썼더라면
상상만해도 넘 끔찍해요
제대로 보상도못받은 피해자들도 너무안타깝고 징계받지않은 가해자들까지
어떻게 그런살인무기급의 제품을 일상생활에 쓰는제품화 할수있는지 이해가되질않습니다
대체 처음만든인간이 누구인지 정말 인체에
유해하다는걸 100%몰랐을까 싶기도하네요
인과관계가 증명되지도 않았음;;
피해자가 스스로 탓하게 만드는 가장 못된 사건.
“다행히 아이는 괜찮고 나만.. “ 이라는 말에서 누구보다 가족부터 생각하시는게 느껴집니다. 다른분 댓글처럼 죄책감갖지 마세요.
@@리듐이-r9z 증명되지 않은 게 아니라 인정하지 않는 겁니다 제조사 관계자세요?
이번편의 김상욱 교수님의 이야기는 정말 강한 울림을 주었음..
인간의 가장 큰 적은 편리. 새를 새장에 가두는 것이 아닌 마당에 풀과 나무를 가꾸는 것. 이 말씀에 너무 공감이 되었습니다. 자연환경을 어떻게 대하고 가꾸어나가야 하는지의 지표를 알려주는 말인 것 같아요. 좋은 말씀을 해주신 김상욱 교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맞아요 새는 정말이지
자유를 상징하고 하늘을 나는건데
내 쾌락을 위해 작은 창에 가둔다라...
정말 지인들집 갈때마다
계속 생각하게됨
뭐 그거야 모든 동물에.다 적용되는거아님? ㅋㅋ
@@kantengolo8443 영상에 나오는 내용을 말하는건데 다른 동물 얘기를 왜 합니까
@@kantengolo8443 10:02
김상욱박사님 설명하시는데 귀에 쏙쏙 박히고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 잘하시는거 같아요 이런 프로그램 너무 좋다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하게 정보도 주고 교육도 받는거 같은 느낌이네용
분명 나는 과거에 회사에서 집에서 가습기 달고 살아서 가습기 살균제도 많이 썼는데 뉴스를 보고도 다행히 나는 그 영양을 안 받는 운좋은 몸이었나보다(?)라고만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어느날 정기검진에서 의사가 폐엑스레이보고 폐렴이나 결핵같은 폐관련 질환을 앓은 적이 있냐 물었을때도 그냥 그런적 없는데 이상하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언제부턴가 유독 계단 올라가면 숨이 많이 가쁘고 잠깐의 뜀박질도 많이 힘겹다 느끼면서도 살이 많이 쪄서 그런거라고 생각했고... 어느날 문득 아 이게 가습기 살균제의 영향이었나보다 나는 영향이 없었던게 아니었구나 깨달았다는... 이미 많이 지나버린 후고 어떻게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인정을 받을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이미 몇년전 일이라 제품도 영수증도 내가 그걸 썼다는 증거도 낼 수 있는 자료가 없었고, 아직도 관련 재판도 결론이 안 나고 있다니 그냥 알아보기는 포기하고 살고 있고, 사망자나 산소호흡기를 달고 사는 심각한 피해자들에 비하면 나는 많이 다행인 편이다 생각하고 살고 있는데... 나 같은 사람이 많지 않을까...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고있지만 피해를 입은 사람들... 그리고 결국 아무도 책임지고 있지 않은거 같더라...
저도 가습기살균제 몇번 썼었어요 화학제품이나 인공향을 좋아하지 않아 10번이내로 쓴거같은데 몇년전부터 건강검진에서 똑같은 말 들었어요
폐렴이나 폐결핵 걸린적 없냐고 폐에 흔적이 있다고 몇군데서 얘기하시더라고요
알쓸범잡 프로그램 정말 좋아요. 눈 여겨 보지 사회 문제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고 스스로 찾아보려는 노력을 하게 됐어요~ 앞으로도 좋은 방송 보여주세요!
우리 아이도 가습기 살균제 가끔 썼어요. 당시에 천식을 달고 살았는데 이유를 몰랐죠. 커서 이제는 괜찮은 것 같은데 후유증이 남을까 봐 불안해요. 우리 어머니가 살균제 사다 쓴 사람들이 멍청한 거라 해서 또 상처를 받았죠.
끝없는 자기성찰을 해오며 대부분의 많은 말들은 생각하며 듣고 말하고 읽어왔던것 뿐인데.. 인간이 다른 종과 함께 협력하지 못한다는 말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네요. 많은 생각이 들게하는 영상이었습니다.
9:12 "우리가 지구의 주인 인가?, 우리는 지구의 세입자 에요"
ㄴㄴ 집주인이 따로 없기 때문에 세입자가 집주인 행세해도 상관없어요.
@@긱테도 상관없다 믿는군요
세입자 에요 -> 세입자예요
@백승민 집주인이 따로 존재하는데 집주인 행세를 하면 처벌을 받죠. 근데 부동산의 주인이 따로 없어서 무주부동산이 된 곳을 누군가가 일정기간 점유하고 있으면 점유자가 주인이 됩니다.
지구의 주인은 지구죠. 그리고 그렇게치면 개미가 더 오래 점유하고 있었는데 개미가 주인아닌가?? 지구의 주인은 지구이고, 지구안에 있는 모든 생명체들은 세입자로써 모두와 어울려 잘 살아간다는 말을 하는 거 같은데.
인간은 진짜 최고로 이기적임. 근데 다수가 같은 생각이라서 그게 정의라고 생각함.
그런게 공리주의같은거아님?
@@coronavirus2120 생존을위한이기심과 편리를위한이기심은 다르다고생각합니다. 뭐..사실 동식물에게 의견을 물을수없고 표현을하더라도 이해할수없으니 그게생존을위한건지는 알수없으나..인간의 편리를위한이기심은 분명 문제라 생각합니다.
@어아니 왜 화가 나셨죠? 저도 그렇지만 본인도 지금 겸양떨고계시면서✌✌
@어아니 충분히 화나셨습니다.✌✌
@어아니 겸양🤞🤞
김상욱 교수님이 확실히 강의를 잘하시네
미국 FDA가 신뢰받게 된 가장 큰 이유죠.. 탈리도마이드사건
그래서 스미스가 인간은 지구에서 없어 져야 한다고 네오에게 말 함
모든 포유류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지만,오직 인간만은 서식지를 파괴하고 다른 생명체를 없앤다고...
자연과 조화란 자연에게 먹히는것도 포함인데 그렇게 살래?
자연과 조화한다는건 먹이사슬에도 자연스럽게 낀 다는 개념이에요. 인간은 그럴 수 없죠. 단순히 생명연장이 인생의 목적이 아니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평생 함께하고 자아실현을 하고자 하는 게 다른 종들과 다른 특징이죠. 정말 괴이하게 들릴지 몰라도 인간이 인위적으로 자연을 변형시키는 행위 전체가 어떻게 보면 거시적인 관점에서 자연적인 것일지도 모르는 일이죠.. 탄소중립이라든가 어땠든 나름대로 대체 에너지 개발을 하고 동물 보호운동을 하고 지구에 떨어지는 혜성을 미리 관측하고 하는것도 이로운 점이기도 하니까..
이 모든 일들이 우주의 관점에서 보면 그저 그냥 자연스러움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Doooboo
동물은 자아 실현이나 사랑하는 자들과 평생 같이 있고 싶다는 걸 느끼지 않는다고 확신할 수 있음?
@어아니 저는 이렇게 환경을 개척하고 하는것또한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스러운거라 생각됩니다. 인간이 다른동식물들에 비해 초월자라도 된거처럼 말하지만 사실 지구입장에서는 공룡처럼 지나가는 하나의 번성한 생명체일뿐이며, 언젠가 사이클에의해 빙하기가 오면 인간도 멸종하겠죠. 그럼 다시 지구는 처음부터 새로운 생명체들과 새로운시대를 열어갈꺼고...지구가 태양에 의해 사라지기전까지 이 사이클을 반복해나가겠죠.
편집자님 더 자주 더 길게 올려주심 안될까요... 일에 치이는 직장인들은 본방사수가 너무 힘들어요...
돈 주고 다시보기 보세요......
@@d-.-bbb ㅋㅋㅋㅋㅋㅋㅋㅋ사이다 좋다~~!!!
콘텐츠에 대한 정당한 지불의식 제발쫌...
이 많은 사람들이 돈 주고 봐야겠다는 생각 자체를 할 줄 모르는구나..
모든 화학약품은 당장은 안전한것처럼 인증된것처럼 나오지만 아무생각없이 시간이 지나서 언제 어디서 뒤통수칠줄 아무도 모름.....그래서 될수있으면 안쓰는게.....
담배의 유해성이 알려진것도 그렇게 오래된게 아니죠
계란후라이 잘되는 테프론 후라이팬, 미끌미끌한 영수증, 제조사주장에 피부에좋다고만 하는 화장품, 방향제, 세정제, 치약알갱이, 하얀 종이, 맛있어보이는 가공식품.. 본인은 안쓰고 있다고 생각함. 얼굴에 납 바르고 수은 비소 바르고 우라늄 가지고 놀았던 예전 분들도 무식해서가 아님. 지금 우리도 똑같음 ㅋㅋ
농약을 모든 국가에서 안쓰면 수많은 사람들이 굶어죽을겁니다. 지금은 PLS 제도 덕에 농약을 써도 안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인간이 평생 먹어도 피해가 없을 성분과 용량만 허용하는 제도라서요. 농약을 안쓰고 재배하려면 일단 인구도 엄청 줄어야하고, 인공지능이 발달해서 인간 대신 농사를 지어줘야합니다. 농약을 안쓰면 노동력은 무지막지하게 많이 필요할테니까요.
세제 쓸때 희석해서 쓰지 않으면 서너번 물로 행궈도 잔류세제가 남는걸 모르고 스펀지에다 세제 짜서 그냥 쓰는 사람들도 많죠
너 화학 안 배웠지?
8:27 되게 당연한건데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깨달음이 생긴 한 마디였다
티빙 프리미엄 결재하고 가장 돈값하는프로그램..
매주 기다리며 보고있습니다.
이번편은 사실 4.3에대한충격이 컸어요..
와 충격 받았습니다 ..유해동물과 해충은 단순히 인간에게만 해당되는 말이였군요 지구에게는 그저 인간과 같은 하나의 생명체일텐데..
유해동물과 해충은 다른 동물들한테도 피해주는데? 온갖 기생충이나 모기가 동물들 죽이는거 몰라 븅아?
근데 같은 생명이라고 다 살려두면 우리나라는 아직도 호랑이한테 물려가고, 그것도 옹호하는 삶을 살고 있었을까요? 말은 좋은 얘기지만 사실 허울입니다. 죽이지 않으면 죽는게 ‘자연’ 의 섭리죠.
결국 다 인간의 시각에서 만든 기준이니까요. 인간의 생활 영위에 해를 끼치는 경우 그렇게 규정해왔죠.
@@Pocaromoffetnocturn 전 그걸 악으로 규정한 적은 없습니다. 솔직하게 인간은 순수한 신체능력만 따지면 먹이사슬에서 최상위가 될 수 없지만 인간의 지적 특성을 통해 그걸 극복했잖아요. 그 과정에서 인간만의 생활방식이 정립되고 발전했고 그걸 위협하는 걸 유해조수나 해충으로 분류를 했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인간의 오만함에서 생긴 사건같음 만든사람도 그렇고 문제가 없을지 생각조차 안한것도
15:20 인간은 지구의 세입자 고 다른 생명을 배척하는것이 아닌 같이 살아가야한다는 말씀 정말 좋은말같습니다
와.. 이번 영상 생각을 되게 많이 하게 되네요... 지구에 주인처럼 오만하게 살고있는 나와.. 자연을 파괴하면서 살아가다보면 몇백년 후엔 멸망만이 없을 것 같아서 좀 불편하게 살더라도 협력해서 살아가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는 걸 사람들이 함께 깨닫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올해로 19살 되는 고등학생입니다.
어머니에게 얘기를 전해 들은걸로는 아버지가 구해오셔서 사용하려했는데 , 어머니가 예감이 좋지 않다고 그냥 버리셨고
어떻게 그 불안한 예감이 딱 들어맞았습니다.전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는 않았습니다만 만약 그때 어머니가 버리시지않으셨다면
일가족이 전부 사망하는 대참사가 벌어질뻔했다는 생각에 아직도 무섭고 소름돋습니다.
직접적인 피해를 받으신분들은 안보이시나요?만드신분들.제대로 처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김상욱 교수의 생각을 많은 사람들이 해봤으면 좋겠다. 나의 오랜 꿈은 인간이 다른 생명체와 공존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김상욱교수님 존경합니다 가슴을 울리는말씀에 눈물이 나오네요...
김상욱 물리학자님 진짜 말씀을 조리있게 잘하십니다..!
역시 교수님이라 그런가 전달력 좋으시다
이 부분이랑 제주 4.3 사건 관련 설명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감사합니다
8:08 심지어 요즘은 서로같은 종인데도 색깔이 다르다고 죽이고 미워하고 있음
씁쓸하네요
색깔 다르다고 미워하고, 색깔이 같으면 사는 지역에 따라 미워하고, 사는 지역이 같으면 생각이 다르다고 미워하고... 인간은 죽을때까지 누군가를 미워하기위해 태어난것처럼 삶.
김상욱 교수님 원맨쇼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잼있는데ㅜㅜ
@@subway_slave 재미없다는 뜻으로 쓴거 아니에요 이번 화는 김상욱 교수님 지분이 엄청 많아서 쓴 댓글이에요.
우리는 지구의 세입자다 ...많이 와닿습니다 ..
저렇게 똑똑한 사람도 별 의심없이 썼으니 다른 사람들도 그랬겠지 더 좋아지라고 쓴 것 때문에 사람이 죽어나가리란 생각은 아무도 못했지ㅜㅜ
알쓸범잡에서도 이런 얘기가 ㅠㅠㅠㅠ 너무 좋아요너무좋아요 생각이 많아지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7:23 공무원이, 나라가 일을 이렇게 해야지.. 가습기 성분 제대로 검사도 안하고 허가 내줬다가 수만명이 피해입었잖아..
그니까 뭐든 사람들이 이거 다들 쓴다 좋다더라 써봐라 해도 항상 신중하게 생각하고 사용하라는 거임.. 모든 부작용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고...
우리엄마도 가습기 살균제 사용했었음 딱 1주일. 쓰기 한 3일 째 되던 날부터 유독 예민했던 우리오빠가 기침을 자주하고 심했던 알레르기도 더 심해졌다 했음 아무래도 피부 발진은 증기로 나온 걸 신기하다고 계속 만져서 그런거 같음 엄마가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그 일주일 새에 집 안에 새롭게 바꾼걸 다 버리고 바꿨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엄마가 가습기 살균제같다고 했음...나도 그때 신생아였어서 지금도 기관지가 약간 안 좋음ㅠ 난 진짜 엄마한테 감사함 빨리 알아채주시고 바꿔주신게...
다른 엄마들 멍청해 우리 엄마 최고 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냥 단지 엄마의 관찰력과 사랑에 대해 감사할 뿐입니다
친정이 시골인데 엄마는 농사지을 때 약을 잘 안해요. 그래서 밭에 두더지가 있어요 . 동네분들 밭에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페트병으로 두더지 퇴치기 만드는 거 깜빡하고 있었는데 빨리 만들도록 해야겠어요.
아...진짜...인간으로 태어나서 우리가 젤 이기적인거 맞음.....갑자기 뼈맞았다
맞아요 다들 조금씩만 편리함을 놓고 공존했으면 좋겠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박사님
와 근데 이 말 너무 인상 깊다
‘겨울 내내 마시고 봄에 죽었다’
차고 시린 겨울 끝에 따뜻한 봄에 죽다니…..
8:12 희안>희한
자막 맞춤법 좀 지켜주셨으면.. 전문가분들 모신 프로그램이 공신력이 떨어지게 보이면 안 되잖아요.
떨어지게 보이면 > 떨어지면
@@Kim_jeju 님 이건 단순히 오탈자를 지적하는 맞춤법의 영역이 아니고 문장을 글쓴이의 입맛에 맞추어 다듬는 문체 교정의 영역이죠. 전 저렇게 쓰고 싶었고 딱히 틀리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떨어져, 떨어지면, 다양한 선택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ghdalsrl3528 ㅋㅋㅋㅋ지적당하는건 못 참는편
자막에 정말 신경 많이 쓸 거예요. 특히 예능 장르에서 자막은 방송 내기 직전까지도 CP나 메인피디에 의해서 갈리고 또 갈립니다. 맞춤법 검사는 기본 중에 기본이지만... 비몽사몽 하다 보면 또 인간이기에 실수가 나오기도 한답니다..
@@BumHong 네 따박따박 말대답 하는 편이라..
와 지성미 멋있다
9:57 시 구절이 좋아서 찾아보는데 안나와서 구절 통째로 다시 찾아보니 박준 시인이라고 나오네요!
자막에는 박주인 이라고 써놨네요. ㅋㅋ 박준 시인의 광장 이라는 시네요.
8:13 자막수준이 너무 떨어져요. "희안한"이라고 쓴 거 보고 굉장히 놀랐는데, 시인 이름도 틀린 걸 보면...
PD가 기본적인 맞춤법 검사나 간단한 검색도 안 하나 봐요. 가끔 보면 숫자도 간혹 틀리구요.
김상욱 교수님 말씀에 정말정말 깊이 동의 합니다. 집에 들어온 파리나 바퀴 벌레가 싫어 약을 뿌리고 죽기도 전에 잡아서 변기에 넣고.... 그런 제가 부끄럽네요. ㅠㅠ 인간이 고요한 지구에서 가장 많은 죄를 지었는데... 이기적이고 무서운 존재....
이 책을 4년 전인가 읽게 되어 그후로 화학제품을 쓰지 않으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각종 플라스틱 제품, 세제 등등 우리 주변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어요~ 오늘도 비닐 봉지 하나 줄였습니다.
우린 기막힌 마케팅에 속고 있습니다. 모두가 화학 물질에 대한 경계심을 갖는 건 좋습니다. 그런데 기업이 생산 활동에 플라스틱, 화학약품을 줄이지 않으면 의미 없습니다. 그럼에도 은근하게 책임은 소비자에게 돌아가고 있죠. 소비자끼리 서로 싸우게 만들면서요.
@@ROCK_godlife 제 말이요. 소비자로서 생각없이 마구 소비하잔 소리는 아니에요. 그치만 소비자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쓰는 사람이 잘못됐다는 인식만 퍼트리는건 잘못된 거죠. 대표적인게 플라스틱 빨대라고 봐요.
저도 우리가 지구의 세입자라는 말에 동감... 이성이 있고 지능이 뛰어나다고 해서 우리가 지구의 주인인 건 아닌데 무조건 사람이 제일 중요하고 사람이 주인이고 사람이 사람이... 사람이 안 중요하다는 게 아니라 우리가 다른 종들 그리고 지구를 마음대로 이용하고 죽여도 된다는 생각을 조금은 버렸으면 하는 마음...
8:12 희안한(x) 희한한(o)
지식전달 예능이니만큼 맞춤법에 더 신경써줬으면.
예능이니만큼 > 예능인만큼
@@Kim_jeju 명사 + -이(서술격조사) + -니만큼(연결어미)이므로 현 맞춤법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김김김, 홍민기 이 두 분... 여기서도 맞춤법으로 싸우고 계시네~~ㅋㅋㅋ
상욱 과학자님... 정말 좋은 말씀이시다ㅠㅠㅜㅠ
뜬금없는데 상욱?교수님 피부 되게 좋으시다,,
뜬금없는데 여기서 나오는 내용에 피부 얘기는 좀 아닌거 같네요
저도 보다가 이생각 들긴함ㅋㅋㅋㅋ
그 얘기 하시니까 얼마전에 아이라이너에서 발암물질 나온거 생각나네요 ㅠㅠ 그것도 잘 안지워지는 편리를 추구하다 잘못을 범한건데...ㅠㅠ
@@wildworld6133 네😞
뜬금없는게 어딨슴? 상대를 비난하고 수치주는 것도 아닌데 내맘대로 내생각대로 자유롭게 사는 거임
진짜 교수님 피부 좋소
와....
" 이 안에 보세요 우리밖에 없잖아요... "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소독차가 어느순간부터 안보이기 시작한 이유가...
그 소독차는 다른 성분일거에요 ddt는 72년부터 전면금지니까요
소독차는 말만 소독차이지 실제론 벌레를 잠시 쫒아내는것뿐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소독차는 지금도 있어요. 벌래가 급증하기전 동튼지 얼마안됐을때
뿌리고 갑니다.
그래서 그나마 모기가 줄어든거죠
방역차는 여전히 많아요. 이제 무색무취의 성분으로 바뀌어서 저런 뿌연연기 내뿜는 방역소독약품 쓰는 지자체가 이제는 얼마 없죠
정말 우리는 좀 불편하게 살 필요가 있는듯 하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건지 걱정이 될때가 요즘은 자주있다...
그리고 영화로운 부산편 다른 영상들도 유툽에 많던데 보면 장항준감독님만 계속 드시고 계시고 오물오물 씹고 있네 ㅎㅎㅎ
저분 저 해맑은게 너무 귀엽다 ㅎㅎ
나 어렸을 때 비염심하고 폐렴 자주 걸리고 했었는데 그때 가습기를 엄마가 항상 틀어놨었음 엄마가 세상 청소하는거 귀찮다고 하는 사람인데 가습기 살균제 안 쓰시고 일일히 다 닦아서 씀 엄마가 가습기 살균제 쓰려다가 안 쓴이유가 살균제를 공기 중에 흩뿌리는 건데 폐에 들어가면 안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셨다함
와 다행이시네요. 어머님의 정성이 님을 살리셨네
근데 어찌보면 당연한거기는 한데 판매할때 유해하다 표기가 안되어있으면 헷갈릴것 같네요
저도 같은 생각으로 사용하지 않았었습니다.
어머님께 감사한 마음은 알겠지만. 피해자들은 기업과 싸워야 하는데. 이런 댓글은 정치적이게 될 수 있어요. 귀찮아서 사용했다, 라는 프레이밍을 자칫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삼가주시는게 어떨까요
@@ll8555
애초에 살충제, 살균제라는 단어 자체가 경고성 의미라 생각합니다.
세균과 벌래를 죽이는 데 사람에게 영향이 없을 것이라 생각 하는 것 자체가 무지한 것이라 봅니다.
진짜 사람에게 영향이 없으면 왜 사람이 바퀴벌래 잡는 약을 흡입 하지 말도록 할까요?
과학은 끊임없이 의심하고 감시해야 된다는 말 요즘 백신 보면서 느낀다..
소름돋는건, 새 죽이려는 분들 아직도 있습니다.
나이좀 지긋하신 할머니가 약국에 들어오더니 쥐약 달라고 하셔서 어디에 쓰려고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집 옥상에 새가 많아서 먹이에 넣어서 뿌릴려고 한다더군요.... 너무 소름돋았습니다.
아마, 전쟁을 겪고 힘든 격동의 시대를 살아오시면서 '나만, 내 가족만' 이라는 생각이 굳어져서 그런거같아요~ 저도 가끔 그 연세쯤 되신 어르신들이 작은 동물들의 생명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실때 충격받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하셨어요?
그거 불법아닌가...약사가 벌금 낼수잇다고 얘기해주면 할머니들은 바로 안하실텐데
지금 소독제 뿌리면서 소독하는것도 폐섬유화 걸리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요즘 락스성분이랑 같은거 많이쓰는데
시골에 살고 있는데요 며칠전 벌레를 죽이겠다고 살충제를 뿌렸는데 장미나무가 죽어버렸어요... 그게 우리 가족을 죽일 수도 있는 건데 말이죠...
정말 집중해서 보고있었는데 희'안'하다라니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ㅋㅋ
오래 전에 저도 아이를 키울때 몹시 고민에 빠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아파트 또래 엄마 중 저만 사용을 하지 않아서 유별나다는 은근한 비난을 듣기도 했엇죠.. 아토피를 앓던 울애들 땜에 유기농 제품을 먹기 시작하면서 벌레들도 먹을수 있어야 인간에게도 해롭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 무조건 케미컬 성분이 들어가 있는것은 배제 시켰죠. 섬유 유연제 대신 식초, 가습기는 아침이 되면 무조건 물을 빼서 건조만 시켜놓기, 심지어 청소할때도 락스나 염소 성분들어 있는 것들 제외, 물론 아토피를 앓는 아이들때문이었지만 ...
자본으로 무장하고 안전 검증도 없이 시장에 마구 풀어 놓고,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정부 기관들은 침묵으로 일관하고.....많은 엄마들을 고통속으로 밀어 넣었던 가슴 아팠던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으려면 덜 깨끗해도 케미컬을 쓰지 말아야 되고, 덜 부드러워도 화학 제품 절대로 쓰지 말아야 되고, 알수 없는 식품 첨가물들로 무장된 맛있는 가공 식품들 사먹지 말아야 됩니다.
약품과 가습기 얘기에서 공존까지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넘어가는게 참 대단한듯
코로나 백신도 화학 약품이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돼요...
부작용이 몇년후에 나타날수도 있는거고ㅠ
인간의 가장 큰 적은 편리다
이조합 너무 좋아요~~~ 늘 잘보고있습니당🙇♀️🙇♀️ 감독님 씹는모습 왜케 귀여워여ㅋㅋㅣㄱ
알쓸신잡도 너무좋았는데 알쓸범잡까지.. 이런프로그램 더 많이 방송해주세요 ㅠㅠ
인간만 없으면 지구가 행복해진다고 혼자늘 생각한다 진짜ㅜ ㅜ ㅜ 인간말곤 ‘악’한 존재가없어
김상욱교수님 말하시는 내내 닭살이돋고 소름이돋습니다...
9:56 박주인이 아니라 박준 시인이던데요... 시가 좋아서 찾아봤음
광장/박준
빛 하나 들여보내는 창(窓)이면 좋았다 우리는,
같이 살아야 같이 죽을 수도 있다는 간단한 사실을 잘 알고 있던
시절에 만났다 네가 피우다 만 담배는 달고 방에 불 들어오기
시작하면 긴 다리를 베고 누워 국 멸치처럼 끓다가 '사람이 새와
함께 사는 법은 새장에 새를 거두는 것이 아니라 마당에 풀과 나무를
키우는 일이었다' 정도의 글귀를 생각해 너의 무릎에 밀어넣어두고
잠드는 날도 많았다 이불은 개지도 않고 미안한 표정으로 마주앉아
지난 꿈 얘기를 하던 어느 아침에는 옥상에 널어놓은 흰 빨래들이
밤새 별빛을 먹어 노랗게 말랐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말씀을 너무 흡입력있게 잘하세여 ㅋㅋ
참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너무 좋은 방송 감사히 봤습니다.
지구의 세입자인 호모사피엔스...격공
이 편 정말로 너무 마음에 들었다....
와, 이런논재를 상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하네요.
어렸을때 소독차가 내는 굉음이 참 무서웠다 다른 친구들은 재미있다고 따라다니고 그랬는데 이렇게 보니 그때 나에게 참 고맙다
인간의 편의를 위해 개발된 것들이 역으로 수많은 생명을 희생시키고 있습니다. 화학 물질에 대한 무지가 더 큰 희생을 발생시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인간의 가장 큰 적은 편리... 뼈를 때리네요.
오늘하루 카페가서 일회용 컵을 쓰지 않는것 부터 시작....
그거 안 써도 별로 도움 안된다
우린 기가 막힌 마케팅에 속고 있는 겁니다. 물론 플라스틱 일회용품에 대한 경계를 갖는 거 자체는 좋죠. 하지만 기업이 생산 활동에 쓰는 플라스틱, 화학 물질을 줄이지 않으면 우리가 생활 플라스틱을 줄인다 해도 소용 없어요.
@@김태완-y7d 일회용 컵 규제후 1년에 플라스틱 배출량 얼마나 줄었는데 ㅋㅋㅋ 뭘 도움이 안돼
@@근데-c3f
어차피 기업들은 계속 만들고 있고 한국보다 인구가 휠씬 많은 곳에서는 그보다 훨씬 많은 양을 배출하고 있어서 실질적인 효과는 없고 우리만 불편함 속에서 사는 거임.
@@dri13829 그렇다고 우리가 그만두어야 할 이유는 없지요
우리 사회에 일어나는 무수한 사건 사고들
지금 이 사건이나 사고의 당사자가 내가 아니란 것 뿐이지 다른 어떤 사고나 사건의 당사자가 될 수도 있다는 걸 잊지말고 공동의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하고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정책이나 법제도 장치및 처벌 강화를 하고 모두가 관심을 늘 가져야 할 것 같아요
2001년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나도 가습기 살균제를 마트에서 사왔었습니다.
그리고 가습기 통에 물과 함께 넣었는데 순간 이 살균물질이 뿜어져서 방에 골고루 뿌려지고
우리 아이들도 흡입할텐데....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깝다 생각하지 않고
모두다 버렸습니다. 그리고 가습기 물통을 몇번이나 씻어서 다시 물만 부어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잠시 그 생각이 들지 않았다면 겨울 내내 가습기 살균제를 썼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오싹 해지네요.
저도 같은해에 같은 생각으로 살균제를 버렸습니다
몇번 사용을 한후에 버렸어요ㅠㅠ
@@그레이스-i7q 그래도 천만 다행이셔요. 아주 조금이라 큰 영향은 없을거에요. 인간은 생각보다 강해서 ㅎㅎ
7:23 멋있다…이런 분들이 윗선에 많이 계셔야되는데
확실히 김상욱님이 해줄 이야기가 많으시네요 알쓸신잡때는 비중 비슷하게 얘기나누셨던것 같은데 이번엔 좀 다르네요
박사님 말씀중에 좀더 불편하다 중에 증요한것은 좀더 입니다.우리는 많이 불편하게도 살수 있습니다.좀더는 충분히 할수있습니다.
예전 설민석선생님동영상 에서
침묵의봄 들었는데 또들어보니까 책으로 봐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많이배우고가요.!
순수 락스는 해롭지 않습니다 희석해서 사용하면 살균제로 사용할수있습니다
나도 저 옥시 제품 썼는데 구매 영수증도 없고 그냥 돈 주고 암때나 가서 사서 아무런 증빙 자료가 없어서 항의못하고 걍 넘어감. 저 당시에 계속 몸이 피곤했음
와 어릴때 소독차 도로에 나오면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다녔는데
헐
DDT는 72년에 금지되었다고 하네요. 멀쩡한 것을 보면 인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것 같습니다.
피부에 닿으면 큰 피해는 없지만 DDT가 농축되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암유발을 할 수 있다고 알고 있어요. 당장 큰 해가 되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문제가 많이 들어나는 것 같아요.
저희집도 제가 초등학생 시절 가습기를 썼는데 어느순간 어머니가 가습기를 버리시고 사용을 안하게 됬습니다. 그 이유중의 하나가 , 천식이 어느정도 완치가 되어가던 오빠가 안좋아 진적이 있는데, 그때 가습기 살균제를 쓰고있었고, 어머니는 살균제의 효과는 박테리아 박멸인데, 이게 폐에 들어가서 그런게 아닐까 + 그럼 살균제를 못쓰고 씻고 관리를 해야되는데 그럴경우 살균이 제대로 안되서 세균번식이 더 잘된텐데 (곰팡이, 벌레는 습기를 좋아하는 습성) 그럼 아무리 열심히 해도 문제가 생기겠구나 해서 아예 가습기를 버리셨었어요.
결과적으론 오빠 천식은 많이 좋아졌었습니다.
그대신 천연 가습기 대신할수있는 숯이나, 빨래등을 방안에 말리고 젖은 수건등을 방안에 너는 걸로 대체를 했었어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어머니가 현명하셨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