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 암공작이 깃이 화려한 수공작을 고르는 건 이래서가 아닐까요..? 화려한 깃에도 불구하고 여태껏 살아남았다는 것은 역으로 그만큼의 위험을 감수할 만큼이나 강하다는 것을 암시하는 거죠. 난 이렇게 화려한 깃을 가지고도 살아남았다! 이러면 결국 화려한 깃은 수공작으로서는 결국은 제약이 되면서도 강력함의 표상이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들 진화론 관련 과학을 유툽으로 배웠군요. 암놈들이 그냥 좋아하는 겁니다. 화려한 꽁지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아느니 뭐니가 아닙니다. 새들 중에 긴 꼬리를 선호하는 종이 여럿있어요. 원래 암수 모두 꼬리가 짦은 종을 골라 숫놈의 꼬리를 늘려놨더니 암놈들이 다 그놈만 좋아하더라는 연구도 있어요. 뭔 말인가 하니, 그 종의 암놈들은 원래 긴 꼬리를 좋아하는데 그 종에는 꼬리를 길게 만드는 유전자가 없는 거에요. 그래서 다들 꼬리가 짧다는 거죠. 반대로 꼬리가 길다고해서 짝짓기에 유리하지 않은 종도 있어요. 진화론은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ROCK_godlife 인간의 자연선택은 "10년이라는 긴 성장 시간을 가지고 암컷이 혼자 새끼를 키우기 불가능한 동물" 이라는 것이고 무리로 공동육아 및 수컷이 육아를 돕는 포유동물 중 몇 안되는 동물이고요. 인간 남자는... 그래서 강해보여서 사냥을 잘한다던지 수컷 무리에서 먹힌다는지 하면 나름 선택을 받았는데....환경에 따라 먹힐수도 전혀 안 먹힐 수 있음.
@@ROCK_godlife 포유동물은 기본이 암컷이 홀로 새끼 키우는데 인간은 여자가 혼자 새끼를 못 키우죠, 다 같이 육아를 했기에 두뇌발달에 필요한 성장시간이 확보된 건지 두뇌가 커지다 보니까 이렇게 된 건지 모르지만 인간은 참 운이 좋게 진화한 동물 인간적이다 하는 감정도 결국 무리짓지 못하면 육아를 못하는 동물이기 때문에...무리짓기 위한 본능에서 오는 것
김언수 소설가의 소설 '뜨거운 피'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본디 조폭이라 함은 자기 처자식들 속옷 사입히는 것보다 자기 양복을 빳빳하게 다리는 것을 우선시 한다. 폼을 위해서... 물론 소설적 묘사이니 이게 답이라고 말하려는건 아니고요, 그냥 문득 생각이 나서 말해봅니다.
조폭싸움이 대부분 냉병기싸움이라 개국초반엔 만들기쉬운 두정갑을 입히고싸웠는데 서로 갑옷입은 상대를 무력화시키다보니까 싸움이 더 험학해지고, 힘 과시보단 전략싸움이 되버리고, 창같은것도 등장해서 경찰의 눈을 피할수없게되어 서로를 위해(?) 갑옷을 입지않는것이 불문율이 되었다고들었습니다. 어른들 옛날얘기로 들은것뿐임
화려한 갑옷은 겁, 과시의 목적이라기보다, 인지의 중요성이 더 앞장서있는 요소임. 건달들은 해봤자 30대30 이렇다면, 과거 대전투는 천대천, 또는 만대만임. 보통 지휘관은 훨씬 먼 곳 또는 높은 곳에서 전체 전투를 바라보고 지휘함. 그럴때 명령을 내리기 위한 목적으로도 어떤 장군이 어디 있는지 알아야하기때문에, 각 장군마다 화려한 갑옷을 입음. 이게 일본 전국시대 사무라이들 갑옷이 화려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화려한 갑옷을 입고 자신이 잘 싸우고있다는 것을 보여주기위한 요소이기도 함. 그럼 주군은 저 노랑갑옷 입은 자가 누구냐? 이러면 누구입니다~ 이런식으로 어필이 되는거임. 가야 갑옷 이야기를 앞서하는데, 가야갑옷도 굉장히 화려한 편이고 투구도 화려함. 고구려 개마무사도 자신을 확실히 알리기 위해서 화려한 깃발을 달고나감. 건달이야 싸우면서 자기들 시야에 보이는 선에서 싸우는데 그런 갑옷(치장)을 입을 필요도 없고 해봤자 방검복입으면 그만인거겠죠.
갑옷의 기능은 과시도 있겠지만 실제적인 방어 기능도 크다. 유럽과 중동의 종교전쟁 당시에 사자왕 리처드가 십자군으로 중동을 싹 쓸었을 때 갑옷이 주요했으니깐. 중동의 이슬람을 믿는 아랍인들은 갑옷이 고작 가죽인데 사자왕 리처드는 두꺼운 철로된 갑옷으로 쉽게 말해서 승용차 vs 탱크의 싸움이었고 100명이서 만명을 상대했는데도 압도적으로 이겼다. 말이 안 되는 수준이라서 유럽 역사가 국뽕을 맞았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중동의 역사 기록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실제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갑옷이 그렇게 만능이면 왜 몽골하고 훈족한테 유럽 전체가 싹싹 털렸을까? 3차 십자군 전쟁은 잘 훈련된 군대와 우월한 전술로 승리한거지 갑옷이 주요한게 아님. 당시 사라센이 중갑옷 제작 능력이 없었던게 아니고 방어력보단 기동성을 중시하고 원거리에서 쏘고 빠지는 전술교리를 택했기 때문임. 아수프 전투에서만 봐도 리처드의 전략은 살라딘의 원거리 공격을 최대한 참고 버티다 빠르게 돌격해 근접전을 유도하는 방법을 썼고 그게 크게 성공해 경장갑인 사라센 기마궁수들이 십자군 중장보병들과 백병전을 벌이게 되면서 전세가 크게 기운것. 십자군이 원거리 견제에 대응을 잘 못했거나 십자군 돌격이 실패해 근접전대신 십자군 등에 기마궁수 화살이 날아오는 상황이었으면 갑옷을 아무리 단단히 둘렀어도 이길 수 없는 전투였음.
원래 건달들 싸움은 무기 없이 맨주먹으로 싸우는 거였어. 김두한 시대에도 그랬고 그 이후에도 그랬지. 자기들 스스로를 건달로 생각지 않고 협객으로 자처했지. 근데 조양은이라는 이상한 넘이 나타나서 야구방망이, 사시미 칼, 니뽄도를 들고 사보이호텔을 습격한 이후부터는 건달들 싸움의 양상이 무기싸움으로 바뀌어 버렸지. 협객은 사라지고 조폭의 시대가 된 것이야.
협객? 뭔 낭만이 가득찬 타령? 연장을 쓰면 정부가 끝까지 쫓아가 잡아넣고 인생 조져버리기 때문에 연장을 못쓴 것임. 양은이도 칼쓰는 바람에 정부가 작정을 하고 조졌음. 지금은 러시아 통해서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총도 있는데 왜 총은 안씀? 조폭새끼 한 놈이 총을 쓰는 날 그 놈은 공공의 적이 되어 대한민국에서는 발 붙이고 살 수 없음.
@콘돔팔이소녀 ua-cam.com/video/BEVWZitDWrs/v-deo.html 느리다의 기준이 모호한지라. 지구력보다는 민첩성에 대해서 해당 영상을 참고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ㅈ 풀플레이트 메일 입고 덤블링한다던지 하는 영상들도 있죠. 단독군장도 10~15키로정도 됩니당~ 스테미너의 문제이지, 실제 민첩성으로 인한 전투력이 떨어졌다면 과연 사용을 했을까요?라는 의문입니다.
그 공작새 얘기가 아마 핸디캡 이론...크고 화려한 꼬리를 가졌을수록 당연히 더 자주 위험에 노출되는데 나는 이런 화려한 꼬리(핸디캡)를 가지고도 살아있다는 것이 암컷에게 오히려 어필하는거임. 유전자 입장에서는 더 많은 위험에 처하지만 반대로 더 많은 유전자를 퍼뜨릴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득인거임...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게 아니라 거기까지만 이야기 한 게 아닐까요? 일단 종족번식을 위해 입 크기로 이긴 후 암컷을 차지하는 것 까지 이야기 한 거고 그 이후론 자기 자손 남기는 게 중요한 거니 다른 하마의 새끼들은 물어죽이는 건 암컷 차지랑은 조금 다른 이야기니까요 ㅎㅎ..
하마가 되게 싸움없이 경쟁하는것처럼 하셨는데 잘못된 상식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원주민들이 제일 무서워하던 동물은 사자도 악어도 하이에나도 아닌 하마였습니다 사납고 거칠고 숫컷들끼리 싸울땐 엄청난 송곳니로 서로 물고 뜯어가며 죽을때 까지 싸우는 종이구 자신의 영역인 물지역을 지나갈땐 코뿔소 만큼이나 공격적으로 사람을 헤치는 경우가 많아서 공포의 대상이라고 합니다 사람을 가장 많이 습격하고 죽인동물도 하마가 제일 많다는 사실 크게 잘못 알고 계신듯 ㅋㅋㅋ
[#알쓸신잡] 시즌3 정주행하기😎
👉 ua-cam.com/play/PLgbB1gJhmG7C7iwYdNcB4WpRdGjf1Jz8A.html
자기야... 시즌4 해주세요
@@실생활-m2e 0:00
근데 조폭 싸움에 누가 갑옷 입고 나타나면 상대방은 도망가지 싶음. 갑옷때문에 못 이길것 같아서가 아니라. 저거 완전 미친놈이구나 해서.
리니지 하는 쉐낀가???? 이럴듯
ㅋㅋ
하지만 조폭세계에선 끝이겠죠. 거기도 거기 안에선 나름 룰이 있는 작은 사회인데...
조폭들 다 사업가됐음 ㅋㅋㅋ 결국 돈이깡패
@@elvenisar ㅇㅈ.
그날 싸움에서는 물러나겠지만 그 업계에서 묻히고 무시당하겠지.
물리학 박사님이 들어와서 더 재미있어져어요.
하마의 입싸움방식 넘웃기고 귀엽다 ㅋㅋㅋ
ㅋㅋㅋㅋ ㄹㅇ 별거아닌데 되게 진지한대화가
서로의 지식이 많다보니 별거 아닌 대화인데도 불구하고 질이 높음ㅋㅋㅋ
0:40 앤트로피 사랑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터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1:36 암공작이 깃이 화려한 수공작을 고르는 건 이래서가 아닐까요..? 화려한 깃에도 불구하고 여태껏 살아남았다는 것은 역으로 그만큼의 위험을 감수할 만큼이나 강하다는 것을 암시하는 거죠. 난 이렇게 화려한 깃을 가지고도 살아남았다! 이러면 결국 화려한 깃은 수공작으로서는 결국은 제약이 되면서도 강력함의 표상이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핸디캡 이론이라고 하죠
이거 진화심리학 책에서 본듯
모두들 진화론 관련 과학을 유툽으로 배웠군요. 암놈들이 그냥 좋아하는 겁니다. 화려한 꽁지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아느니 뭐니가 아닙니다.
새들 중에 긴 꼬리를 선호하는 종이 여럿있어요. 원래 암수 모두 꼬리가 짦은 종을 골라 숫놈의 꼬리를 늘려놨더니 암놈들이 다 그놈만 좋아하더라는 연구도 있어요. 뭔 말인가 하니, 그 종의 암놈들은 원래 긴 꼬리를 좋아하는데 그 종에는 꼬리를 길게 만드는 유전자가 없는 거에요. 그래서 다들 꼬리가 짧다는 거죠. 반대로 꼬리가 길다고해서 짝짓기에 유리하지 않은 종도 있어요. 진화론은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돌연변이 기형으로 다리나 날개가 하나 없는 공작이 살아남기만 한다면 더 잘 선택되는가 하면 그런것도 아니죠
0:40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짝짓기하니까 유희열님이 엔트로피사랑이라하는거 ㄱㅇㄱ
1:20 상상도 못한 정체
건달은 정정당당하게 1대1로 주먹으로 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인생 자체가 정당하지 않은 폐기물인데...ㅜㅜ
서부의 총잡이들도 내일 정오에 결투를 하자고 해놓고 오늘 밤에 몰래가서 죽여버리죠. 양쪽이 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정작 다음날 아침이 되면 둘 중 한 놈은 죽었거나, 둘다 튀고 없죠.
건달?
훗... 전부 깡패들임.
그러니까임.이미 정당과는 거리 먼 삶에서 너도 나도 쓰레기니 화목하게 쓰레기통에서 굴러보자 할순 없잖슴.있는 싸움의 방식하나만큼은 정당해야 내가 너보단 낫지 ...하는 명분거리가 있지.
연장 없이 주먹으로 싸우는게 정당하다고 하던 깡패새끼들은 김두한때 연장맞아 다 죽었음
유시민님 마지막 말 정치적으로도 의미가 담겨있을 듯
독재?
정치적 성향은 달라도 정말 대단한 분임에는 틀림없음
김두환시대조폭←→조양은시대조폭을
그대로 묘사한거임
나도 이런 대화를 할 수 있는 친구들이 필요해~~ㅋㅋㅋ
아..내가 알쓸신잡을 많이 보는 이유가 이거네요.ㅎㅎ
@@potentor3176 아..빠
님이 저런사람이 되면 자연스레 그렇게 될 것
독서모임같은거나가면 저런대화좋아하는사람 많음 ㅋㅋ 저같은사람들
@내얘기 그냥 저런사람들은 방구석에누워서 책도않 읽고 공부한게아니고 유튜브쓰윽보고 지식이랍시고 입놀리는사람들 옆에서는 대화안해요ㅎ
어디서 봤더라... 그래서 일부러 살을 찌운다던데... 지방량이 많으면 덩치도 덩치고 칼에 찔렸을 때 지방의 두께 덕에 장기손상이 덜해서...
로마시대 검투사들도 영화처럼 조각같은 복근의 소유자들이 아니라 두툼하게 지방을 키운 배나온 아저씨들 일거라고 하더군요
접니다
ㅋㅋㅋㅋ일부러 살찌우는 애들은 알반인상대로 겁을주기위해서고 실제현장뛰는 애들은 대부분 운동선수나 군출신들임 그리고 별로티도안냄..
조폭이 칼을 쓴건 생각보다 얼마 안됨. 그전에는 주먹으로 싸웠음. 그러다가 양은이파 조양은이 처음으로 사시미 칼을 쓰면서 전국구 로 반짝 올라온거 뿐이지.
아.....진로 선택을 잘못했구나 ....어쩐지 적성에 안맞더라구요 편입 가능한가요?
진짜ㅋㅋㅋ 생각해보니까 왜 갑옷을 안입는거야ㅋㅋ 방검복이라도 입는게 오래 살수 있지 않나
ㅋㅋㅋㅋ 공작얘기가 나와서 생각해보니 조폭들 문신도 엄청 화려한 이유가 있었네요 ㅋㅋㅋㅋ
공작새가 화려한 것은 암컷을 유인하기 위해서인데, 조폭이 문신한다고 여자들이 좋아하나요?
자연선택 이론에 의하면 '저런 화려한 문신을 하고 다닌다' => '생존력이 강한 수컷일 것이다' => '저 수컷을 선택해도 되겠다'가 될 수 있죠
@@ROCK_godlife 바로 그 논리가 틀렸다는 거에요. 실제로는 암컷들이 화려한 꼬리를 좋아한다 => 꼬리 긴 수컷들이 생긴다 => 그런 수컷들이 생존에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번식을 많이한다.
@@ROCK_godlife 인간의 자연선택은
"10년이라는 긴 성장 시간을 가지고 암컷이 혼자 새끼를 키우기 불가능한 동물"
이라는 것이고 무리로 공동육아 및 수컷이 육아를 돕는 포유동물 중 몇 안되는 동물이고요.
인간 남자는... 그래서 강해보여서 사냥을 잘한다던지 수컷 무리에서 먹힌다는지 하면 나름 선택을 받았는데....환경에 따라 먹힐수도 전혀 안 먹힐 수 있음.
@@ROCK_godlife 포유동물은 기본이 암컷이 홀로 새끼 키우는데 인간은 여자가 혼자 새끼를 못 키우죠, 다 같이 육아를 했기에 두뇌발달에 필요한 성장시간이 확보된 건지
두뇌가 커지다 보니까 이렇게 된 건지 모르지만
인간은 참 운이 좋게 진화한 동물
인간적이다 하는 감정도 결국 무리짓지 못하면 육아를 못하는 동물이기 때문에...무리짓기 위한 본능에서 오는 것
빠져 나올 수 없는
언어의.지식의 블랙홀.
요즘 글 쓰기 시작했는데.
꼭 듣는 양념 한 바탕입니다
어? 이기적 유전자???
진짜로 처음부터 끝까지 이기적 유전자에서 읽었던 내용들 나 나와서 되게 재밌다.
이기적 유전자같은 책은 저분들한텐 진짜 기본중의 기본 상식으로 깔고가는 수준ㅋㅋ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가 새로나온 판 머릿말에서 그랬죠. 자기 책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지구상에 몇 안된다고.
유시민 선생님 말씀에 틀린 부분이 있는데, 하마는 과시가 안 통한다고 생각되면 그 어떤 동물보다도 맹렬하게 싸움을 벌입니다. 자연선택적 의미에서 과시가 미치는 능력에 대한 설명과는 별개로 이 점은 약간 수정이 필요할 것 같네요.
그 전에는 입크기로 판정승부터 한다는 얘기이지 않을까여? 저도 좀 납득이 안가긴 했어요. 하마를 건드리면 아주 X 되는거야.. 라고 배웠는데..
하마 싸움 어마무시한데....!!입벌려서 대결은 그냥 전초전이지만 그 뚜꺼운 피부까지 뚫으면서 싸우는데...하마가 악어도 반토막내는 악력이 있는데..
1:20 상상도 못한 하마!
1:21 상상도 못한 하마! ㄴㅇㄱ!!
ㄴㅇㄱ 유시민 선생님 동작ㅌㅌ
와 맞는 말이다 생각도 안해봤어!!
내용에서 읽었던 공작의 꼬리깃 효과가 떠오르네요. 진화심리학 서적으로 감명깊게 읽은 책인데 추천합니다.
입큰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네... 근데 갑옷이아니라 방검복도 있는데 왜 방검복은 안입을까
아무리 조폭이라도 칼맞을 상황은 한 십년에 한두번 있을까말까 한데
그날을 위해서 365일 입고 다니긴 귀찮아서 아닐까요..
김언수 소설가의 소설
'뜨거운 피'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본디 조폭이라 함은 자기 처자식들 속옷 사입히는 것보다 자기 양복을 빳빳하게 다리는 것을 우선시 한다. 폼을 위해서...
물론 소설적 묘사이니 이게 답이라고 말하려는건 아니고요, 그냥 문득 생각이 나서 말해봅니다.
...걍 폼이안나잖아요 ㅋㅋ..방검복입고다니면..
조폭은 폼생폼사죠 뭐..어릴때 조폭이 멋있어보여서 조폭된사람도 많다고하니까요?
조폭의 일과 중 실제 싸움이 일어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기껏해야 한달에 한두번은 될까? 나머지는 위협이 대부분이지. 위협하는데 갑옷 입으면 가오 떨어지잖아 차라리 맨살노출해서 문신 보여주는게 낫지
이걸 어떻게 안 들어와
핸디캡 전략 이야기도 나오는구나 재밌다...
이사람들이 항상 양복을 입는것은 본인들이 아주 괜찮은 사람들이라는걸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갑옷에서 조폭에서 짝짓기에서...음?
하마 입크기로 싸우는 게 아니라 윗이빨로 먼저 찍을려고 하는 거임
아 이거 진짜 궁금했어요ㅋㅋㅋ
1:37 뾰로롱
갑옷은 무리여도 복대나 체인메일 정도는 티나지 않게 입고 다닌다고 합니다.
조폭싸움이 대부분 냉병기싸움이라 개국초반엔 만들기쉬운 두정갑을 입히고싸웠는데 서로 갑옷입은 상대를 무력화시키다보니까 싸움이 더 험학해지고, 힘 과시보단 전략싸움이 되버리고, 창같은것도 등장해서 경찰의 눈을 피할수없게되어 서로를 위해(?) 갑옷을 입지않는것이 불문율이 되었다고들었습니다. 어른들 옛날얘기로 들은것뿐임
2:25 낭만 주먹의 종말..김태촌, 조양은의 등장
중국, 러시아 욕할 필요가 없어요
언론과 본인 생각이 같다는건 독재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사건에 대해 자세히 팩트체크 해보는 자세가 민주주의를 지킵니다..
정장을 입고 문신을 하지. 덩치 큰 사람들 여러명이 검정 정장 입고 단체로 움직여봐. 소매를 걷으면 용문신이 그려져있고. 위압감 장난 아닐걸. 세월의 흐름에 따라 갑옷이 정장, 문신으로 변한거지.
와 기발하다. 대단한 발상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엉뚱미 폭발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넘 좋아🤣🤣🤣
몇년 전 영상에 뒷북인 거 같기는 하지마는, 하마 만큼 동족끼리 살벌하게 싸우는 동물도 없을텐데..
ㅋㅋㅋ 어릴때 조폭들 미스릴갑옷 입으면 좋지않을까 친구랑 얘기한 적있는데 생각나네
벗을수록 방어력이 상승한다는걸 모르시네 ㅋㅋㅋ
@@송찬우-g4s 그건 여캐만 그렇자나요 ㅋㅋ
@@lulushe 남자도 마찬가지임.
웃통벗은 제이슨 스타뎀, 정우성은 미스릴갑옷 그 이상임
화려한 갑옷은 겁, 과시의 목적이라기보다, 인지의 중요성이 더 앞장서있는 요소임. 건달들은 해봤자 30대30 이렇다면, 과거 대전투는 천대천, 또는 만대만임. 보통 지휘관은 훨씬 먼 곳 또는 높은 곳에서 전체 전투를 바라보고 지휘함. 그럴때 명령을 내리기 위한 목적으로도 어떤 장군이 어디 있는지 알아야하기때문에, 각 장군마다 화려한 갑옷을 입음. 이게 일본 전국시대 사무라이들 갑옷이 화려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화려한 갑옷을 입고 자신이 잘 싸우고있다는 것을 보여주기위한 요소이기도 함. 그럼 주군은 저 노랑갑옷 입은 자가 누구냐? 이러면 누구입니다~ 이런식으로 어필이 되는거임. 가야 갑옷 이야기를 앞서하는데, 가야갑옷도 굉장히 화려한 편이고 투구도 화려함. 고구려 개마무사도 자신을 확실히 알리기 위해서 화려한 깃발을 달고나감. 건달이야 싸우면서 자기들 시야에 보이는 선에서 싸우는데 그런 갑옷(치장)을 입을 필요도 없고 해봤자 방검복입으면 그만인거겠죠.
그대들도 똑같음
결국 처음 질문에 대한 답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예전에 고등학생 시절에 선생님한테 들은 이야기를 유시민 작가님이 하시는군요. '샤카 줄루'라는 놈이 저런 방식으로 남아프리카를 통일했다고 합니다.
사실 방검조끼 정도는 착용해줘도 칼빵 대응에 도움이 될텐데
칼 잡고 사람 잘 죽이는 놈이 권력을 잡는다... 예언인가요?
어차피 양아치들 99% 누구형님 아는지..누구형님 밑에있는지 물어보기가 주된 싸움 컨텐츠고... 1% 실제 싸움 날 거라서 대비 할필요 없어서 갑옷 안입음..
갑옷의 기능은 과시도 있겠지만 실제적인 방어 기능도 크다.
유럽과 중동의 종교전쟁 당시에 사자왕 리처드가 십자군으로 중동을 싹 쓸었을 때 갑옷이 주요했으니깐.
중동의 이슬람을 믿는 아랍인들은 갑옷이 고작 가죽인데 사자왕 리처드는 두꺼운 철로된 갑옷으로 쉽게 말해서 승용차 vs 탱크의 싸움이었고 100명이서 만명을 상대했는데도 압도적으로 이겼다.
말이 안 되는 수준이라서 유럽 역사가 국뽕을 맞았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중동의 역사 기록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실제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근데 십자군전쟁은 유럽이 거의 털리지 않았나
갑옷이 그렇게 만능이면 왜 몽골하고 훈족한테 유럽 전체가 싹싹 털렸을까? 3차 십자군 전쟁은 잘 훈련된 군대와 우월한 전술로 승리한거지 갑옷이 주요한게 아님. 당시 사라센이 중갑옷 제작 능력이 없었던게 아니고 방어력보단 기동성을 중시하고 원거리에서 쏘고 빠지는 전술교리를 택했기 때문임.
아수프 전투에서만 봐도 리처드의 전략은 살라딘의 원거리 공격을 최대한 참고 버티다 빠르게 돌격해 근접전을 유도하는 방법을 썼고 그게 크게 성공해 경장갑인 사라센 기마궁수들이 십자군 중장보병들과 백병전을 벌이게 되면서 전세가 크게 기운것.
십자군이 원거리 견제에 대응을 잘 못했거나 십자군 돌격이 실패해 근접전대신 십자군 등에 기마궁수 화살이 날아오는 상황이었으면 갑옷을 아무리 단단히 둘렀어도 이길 수 없는 전투였음.
ㅋㅋㅋㅋ 실제로 그렇지 ㅋㅋ 격투 하다가 사시미칼 드는 놈 나타나니...
사보이호텔에서
정치색안띄고 이렇게 대화하면 얼마나 좋았을까~~이때가좋았는데 지금은~~ㅠ
조폭의 힘은 말 그대로 개개인의 전투력이 아니라 형님 동생 하는 조직의 위계질서에서 나오는데.... 갑옷입고 나오면 가오 상해서 누가 따를까.... 고로 뒤통수 맞거나 따르는 이 없어서 자연 도태!
고인물은 갑옷을 입지 않는다
전화번호부책이 있으니까
생각해보면 일단 갑옷이 비싸고, 그거 입고 칼전하면 눈에 잘 뛰어서 경찰도 잘 뜨겠지. 그리고 경찰이 뜨면 갑옷 입고 도망쳐야 하는데 그게 가능할리가..
알쓸신잡에서 연시은까지
하~~마 귀엽
국내산 조폭들 영화처럼 싸우는 일 아애 없어요
김두한시대때 맨손으로 싸운건 일제강점기라 무기를 못들었기때문이지 그걸 나중에 낭만파주먹시대 이 ㅈㄹ로 미화시킨거고
2:23 ㄹㅇ 김두한, 시라소니처럼 몸으로만 싸우다가 연장 쓰기 시작한 정치깡패ㅅㄲ 얘기 ㅋㅋㅋㅋㅋㅋ
전제가 틀렸네요. 조폭들 횟칼로 찌르는 것정도 막을 수 있는 갑옷 입어요.
제목만 보면 조폭은 왜 총을 안들까
그게 조양은 김태촌
아니 당연히 무기가 입이니까 입으로싸우지.. 입안벌리고 싸우면 대가리 찍혀죽는건데 바로 ;;
이기적 유전자의 매파와 비둘기 파가 생각나는구먼
갑옷대신 가오
김성모 만화 안봤나. 조폭들도 복대 하잖아.
무리생활을 하는 개체는 사실 언제나 '희생 < 번식' 의 절대공식. 좀 슬픔.. ㅠ
원래 건달들 싸움은 무기 없이 맨주먹으로 싸우는 거였어. 김두한 시대에도 그랬고 그 이후에도 그랬지. 자기들 스스로를 건달로 생각지 않고 협객으로 자처했지. 근데 조양은이라는 이상한 넘이 나타나서 야구방망이, 사시미 칼, 니뽄도를 들고 사보이호텔을 습격한 이후부터는 건달들 싸움의 양상이 무기싸움으로 바뀌어 버렸지. 협객은 사라지고 조폭의 시대가 된 것이야.
협객? 뭔 낭만이 가득찬 타령? 연장을 쓰면 정부가 끝까지 쫓아가 잡아넣고 인생 조져버리기 때문에 연장을 못쓴 것임. 양은이도 칼쓰는 바람에 정부가 작정을 하고 조졌음. 지금은 러시아 통해서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총도 있는데 왜 총은 안씀? 조폭새끼 한 놈이 총을 쓰는 날 그 놈은 공공의 적이 되어 대한민국에서는 발 붙이고 살 수 없음.
갑옷이든 꼬리든 칼이든 뭐든 현재 인간에겐 돈이 권력임
처음에 유인원 무리들 패싸움 할때 잡아뜯고 주먹으로 치고 하다가
처음 몽둥이를 손에 잡은 놈이 다 평정한거지. 그게 인간
"심리적인 압박이".. "갑옷".. "입이큰하마" "기죽어" "싸움의 전략"..../서울대-의사/...."공작"....."싸우지않고 이기는것, 싸울필요없는불능상태로 만드는것"....칼도 간땡이가 되야 든다....칼든 권력자..../서울대-외과의사/
가오가 안살기때문
문신 갑옷 입잖아 ㅋㅋㅋㅋㅋㅋ
와 전혀 상상 못했는데 당연하게 궁금해지네 ㅋㅋㅋㄴㅋ
저기... 서양 풀플레이트 아머가 현대 완전군장보다. 가볍습니다. 안느려요.
@콘돔팔이소녀 ua-cam.com/video/BEVWZitDWrs/v-deo.html 느리다의 기준이 모호한지라. 지구력보다는 민첩성에 대해서 해당 영상을 참고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ㅈ 풀플레이트 메일 입고 덤블링한다던지 하는 영상들도 있죠. 단독군장도 10~15키로정도 됩니당~ 스테미너의 문제이지, 실제 민첩성으로 인한 전투력이 떨어졌다면 과연 사용을 했을까요?라는 의문입니다.
완전군장은 갑옷이 아님ㅋㅋㅋㅋ
전투에 생존에 필요한 물건이나 식량이 군장인데 왜 갑옷이랑 비교하나
비교하고싶으면 방탄복이랑 비교해야지
@li ca 찰갑이나 체인메일도 풀세트 착용하면 20kg은 넘습니다.
@@baegism ㄹㅇ 군장은 행군시 군인 개인의 필수 물자를 이동하기 위해서인데 전투할때 그거 메고 싸울것도 아니고, 행군은 장시간 천천히 진행하면서 이동하는데 비해 전투에선 급격한 몸놀림이 필요한데 비교불가죠.
갑옷 대신 문신 ㅋ
조폭들은 방검복 입고 싸우면 될듯.
갑옷을 겁주는 용도라고? 그리고 일본이 갚옷때문에 자기들이 가야 정복했단 다고? 철은 가야에서 먼저 생산해 일본에 전해 주었는데? 이 인간들 모여서 개그하나. 철의 왕국 가야인들이 건너가 세운 나라가 일본이다.
그 공작새 얘기가 아마 핸디캡 이론...크고 화려한 꼬리를 가졌을수록 당연히 더 자주 위험에 노출되는데
나는 이런 화려한 꼬리(핸디캡)를 가지고도 살아있다는 것이 암컷에게 오히려 어필하는거임.
유전자 입장에서는 더 많은 위험에 처하지만 반대로 더 많은 유전자를 퍼뜨릴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득인거임...
오오
틀렸음. 암컷들이 그냥 긴 꼬리를 선호하는 것임.
1:00 김진애 아줌뫄 빵 터지셨네 ㅋㅋ
일본 갑옷 봐라.....보기에 졸라 화려하지만 그거 입고 못싸운다.......말그대로 과시용
그러네요 결국 이긴자들의 후손일뿐이니까 비열하든 뭐든
조폭들 갑옷 입습니다 전쟁나면 칼맞을 배같은 부분에 책 같은거 넣어서 단단히 묶습니다
중세 기사들의 엄청난 판금갑옷은 화살 맞으면서 대단한 전투를 하기 위해서라기보다 워낙에 기사가 귀해서, 귀족이기 때문에 죽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알고 있습니다.
비싼 무기 같은거지 ㅋ 스텔스 이지스 F35를 사서 어디 쓰기 좋아서 그런게 아냐 ㅋ
죄송한데 그건 쓰기 좋은건데요;
윾시민 편집안한 귀한영상이노...애미
결론 : 조폭들의 수준은 하마, 공작과 같다
하마...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거 같은데..이긴놈은 지 새끼 빼고 다른 새끼들 다 물어죽입니다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게 아니라 거기까지만 이야기 한 게 아닐까요? 일단 종족번식을 위해 입 크기로 이긴 후 암컷을 차지하는 것 까지 이야기 한 거고 그 이후론 자기 자손 남기는 게 중요한 거니 다른 하마의 새끼들은 물어죽이는 건 암컷 차지랑은 조금 다른 이야기니까요 ㅎㅎ..
@@만만치-t2t 둘은 모르는것 맞는듯 ㅋㅋ
하마가 되게 싸움없이 경쟁하는것처럼 하셨는데 잘못된 상식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원주민들이 제일 무서워하던 동물은 사자도 악어도 하이에나도 아닌 하마였습니다
사납고 거칠고 숫컷들끼리 싸울땐 엄청난 송곳니로 서로 물고 뜯어가며 죽을때 까지 싸우는 종이구 자신의 영역인 물지역을 지나갈땐 코뿔소 만큼이나 공격적으로 사람을 헤치는 경우가 많아서 공포의 대상이라고 합니다 사람을 가장 많이 습격하고 죽인동물도 하마가 제일 많다는 사실
크게 잘못 알고 계신듯 ㅋㅋㅋ
맞아요. 성난 하마를 우습게 여길 수 있는 동물은 다 큰 코끼리뿐.
이기적 유전자를 애매하게 이해하신 것 같은데..
노덕아
하마 물어뜯고 싸우는대 .. 유시민... 보면 지식이 약간 모자름..
ua-cam.com/video/6FLJ4IgS9mM/v-deo.html
저 할머니는 뭐지??
웃기지
미디어에 나오는 사람은 일반인보다 좀 덜떨어지고 기괴한 사람들이다.
이상한 목소리의 아줌마 난 저게 여잔가 남잔가 했다.
좀 띨띨해보이는 글쟁이
학교때 맞고 다녔을 것 같은 애
척척석사.. 등등
갑옷이 최고의 무기라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다치거나 죽임 당하지 않게 해주는 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