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재수생활에 대한 정보제공에 도움을 준 재수경험자 여니라고 합니다 수능 보신 수험생 친구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들 재수를 고민하는 친구들 참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132347에서 시작해서 재수 후에는 수능에서 5개 틀려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꼭 당부하고 싶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1. 자신의 성적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자신이 왜 그런 '성적'을 받았는가 본인 스스로 그 답을 찾고 재수를 시작하길 조언드립니다. 그 이유가 공부 부족이든, 실수이든, 당일날 컨디션이든 정확하게 이유를 찾고 1년동안 그 인과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다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2. 또한 내가 왜 다시 해야 하는가 그 이유 또한 반드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각자의 이유는 다르겠지만 그 '이유'는 재수 1년동안 힘들 때마다 자신을 다잡을 수 있는 '초심'이 됩니다. 이 두가지 '이유'를 찾고 재수를 하게 되신다면 적어도 후회 없는 재수생활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국의 수험생 파이팅 여니 올림
@@김훈-e3t9g 재수하는 애들 중 진짜 답 없이 살다가 정신차리고 하는 애들도 있지만 붙은 대학이 마음에 안 들어서 스카이 등 더 높은 데 가려고 하는 애들도 되게 많음 무시해선 안됨 수능도 재수생이 차지하는데... 근데 이런 거 설명해야 할 정도면 네 수준도 알만하다....
2~3월 : 현실부정기간, 적응못함, 밤낮 바뀌어서 놀던 생활때문에 수업시간에 계속 존다. '앞으로 10달은 이짓거리를 매일 해야한다니...' 4~5월 : 약간 현실 순응 하다가 대학축제 놀러가는 친구들의 사진과 주말에 날 보러 멋지게 꾸미고 학원에 온 친구들 보면서 베개 적시며 잠듦. '몇문제만 더 맞았으면 나도 저러고 다니는데...' 6~7월 : 6월 모평보고 성적나오고 1차현타 및 1차스퍼트. 이때 재종 탈주하는 애들 엄청 많아짐 (6평보고 자만하거나 인싸노릇하다가 지들끼리 싸워서 나가리) 8월 : 더워져서 존나 늘어짐. 등원하는것도 힘듦. '앞으로 3달만 더....' 9월 : 9월 모평 보고 2차현타, 수시원서 쓰면서 고등학생 시절을 ㅈㄴ 후회함. '고3 2학기때 시험 잘봤으면 내신등급 더 올랐을텐데..' 10월 : 뭐...? 벌써 한달전이라고? 온갖 파이널강의와 실모를 급하게 풀어봄. 하지만 실모 점수에 3차현타가 옴. '나 잘하고 있는걸까..' 11월 : 벌써 1년 다지났네....? 뭔가 한건 많은데 한건 없는것같은 모순적인 기분. 학원에서 짐을 빼고 수능 전까지 볼 몇권의 책만 빼놓고 고물상에 판다. 10개월간의 노력의 결실은 고작 7000원. 오는 길에 부모님과 호떡을 사먹는다. 늘 그랬듯이 근거없는 자신감에 휩싸여 당당히 시험장으로 향한다. 수능 끝 : 채점하고보니 점수가 잘 나왔다. 이정도면 맘놓고 놀아도 된다. 핸드폰도 바꾸고 머리도 하고 못봤던 드라마와 영화를 몰아서 본다. 나도 이제 새내기!! ~재수 끝~ 그냥 써보는 재수조언,, (전 18학년도 19학년도 수능 치뤘어요 ㅎㅎ) -SNS해봤자 자존감만 떨어지고 득되는건 하나도 없음 걍 다 없애버리세요 -재수학원에서는 아싸가 제일 편합니다. 죽어도 밥 혼자 못먹겠다 싶으면 밥친구 한명만.. 학원에서 지들끼리 편가르고 놀다가 무리끼리 싸워서 단체로 퇴원당하는것도 보고 무리에서 은따당해 나가는 사람 자주 봤습니다. -10개월이란 시간 정말 느리기도 하고 빠르기도 한 시간입니다. 하루하루는 느리게 가겠지만 돌이켜보면 정말 쏜살같이 지나가는 시간들이에요. 수능보고 후회하지말고 두번째 도전은 열심히 해봅시다!!! 파이팅!!
밑댓보고 저도 재수한사람으로써 진짜 재수하는 동안 점수 안 올랐었어요. 계속 제자리 걸음..뭔가 오를듯말듯한데 뭔가 자꾸 한두문제차이로 점수가그대로.. 그래서 그냥 맘접고 계속 묵묵히 공부하였는데 진짜 신기하게 수능한달전, 10월에 갑자기 점수가 나오더라고요... 진짜 딱 한달전 이때기분좋다고 포기하지않고 신나서 더 열심히했던 기억이나네요 수능에서는 제가 여태껏 받아본 모의고사 중 제일 잘 나왔습니다. 재수생분들... 하면서 점수 안나오고 심란하겠지만 이게 진짜 갑자기 점수가 오르더라구요. 그러니까 포기하지마세요!!
@예비니 퍼온댓글인데 공유해요 1. 빈칸같은건 보기없다고 생각하고 무슨말들어갈지 먼저 떠올리고 보기랑 비교하기 (보기중에 내가 떠올린거 없으면 해석연습 논리연습 더해야됨) 2. 수학은 무조건 프로세스비교. 3점은 문제보자마자 뭐 어떻게 해야할지 안떠오르면 문제있는거. 4점은 그냥 달려들면 절대안됨 뭐 구하고 뭐 하고 뭐 해서 답까지 도착할지 프로세스가 떠오르는지부터 체크할것 이게 안되면 문제 1/3정도까지만 풀고 그 뒤로 진행 못해서 포기하게됨. 시간이랑 자신감만 깎임 3. 암기과목은 무조건 뇌찢는느낌으로! 네이버같은데 언노운공부법 치면 블로그들 나올거에요
재수 10개월동안 하면서 느낀거라면 학원에서 아무리 하지말라 해도 친목질도 정말 많이하고 자습때 자는 학생들도 굉장히 많아요. 올해 재수하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하자면 재수할때는 정말 혼자서 생활해야해요. 애들이 무리 지어서 다니다가 분위기 휩쓸려서 공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그리고 초반에는 재수생활 정말 토할거 같이 힘들어서 못해먹겠지만 그냥 버티다 보면 어느새 수능 전날이에요. 재수생활 생각보다 정말 빨리 지나갑니다. 올해 재수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김율 저도 친목질을 아예 안했다고는 할 수 없네요.. 사람마다 다르고 학원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단정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친구들과 어울려서 밥같이먹고 수업 같이 앉아서 듣는 반면 정말 혼자 밥먹고 혼자 수업듣고 아무랑도 얘기 안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재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싶으시면 저는 후자를 매우 추천합니다. 물론 사람이랑 교류없이 거의 1년을 보낸다는건 거의 우울증 걸릴정도로 힘든 일이지만요..
예체능 재수독재기숙학원 다녀봐서 압니다... 7시에 기상 후 8시부터 아침 0교시 시작이고 (그전에 나와서 아침 먹고 자습해도 됨) 그 뒤로 50분 동안 (10분은 쉬는 시간) 점심까지 수업한 후 밥 먹고 또 수업 듣거나 자습하고 저녁 먹고 또 자습하고 11시 반에 일과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숙소 들어가서 씻고 취침은 12시 30분 정도에 했고... 또 저는 예체능이라 주말에는 미술 수업을 종일 들었구요 일 년 다녀 보니까 정말 너무 지치고 힘들더라구요 ㅠㅠ 산 속 학원에 주변에 있는 거라곤 고라니밖에 없어서 ;;;; 유일한 낙은 일요일 아침 자유시간이나 쉬는 시간 밥 시간 친구들이랑 수다 떠는 게 전부였습니다 ㅠㅠㅠ 가끔 친구들이나 부모님께 편지 오는 거 받으면 울컥해서 마음 다잡고 공부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구요... 주변에 재수 하는 사람들 있으면 작은 간식거리 주거나 힘내라는 말이라도 해 주세요 그게 정말정말 작은 보탬이라도 받는 사람에겐 큰 힘이 된답니다...!! 물론 재수까지 하면서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주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민폐 끼치는 이런 꼴통들은 말구요 ㅋㅋㅋ 그리고 정말 죽어라 열심히 하면... 꼭 보상받습니다...!! 저랑 같이 열심히 한 친구들 모두 대학교 붙었고 또 일 년 내내 입 닫고 밥만 먹고 졸지도 않고 바로 공부만 하던 언니는 결국 제일 좋은 대학교 장학금도 받고 가더라구요 ㅠㅠ 대한민국 모든 n수생들 파이팅입니다! 중간에 지치고 당장 막막한 힘든 순간이 와도 꾹 버티고 노력하면 결국에 마지막 모든 고생을 보상으로 돌려받는 날이 온답니다... 올해 다들 좋은 결과 내고 본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과 같이 따뜻한 밥 한 끼 먹을 수 있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셨으면 하네요... ♥️
이번에 강안에서 재수 했는디 진짜 사감쌤들 떠드는 거 개빡세게 잡으심ㅇㅇ 가끔 진짜 개깜짝 놀랄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음 ㄷ ㄷㅋ 근데 재수학원을 공부 할라고 간건데 애들 관리도 안하고 분위기 엉망됨 나만 손해 아닌가..;; 나는 원래도 분위기 잘타서 오히려 잘 잡아줘서 좋던디.. 고딩때보다 분위기 개조아서 좋았음 비싸게 주고 가서 떠들라면 왜 굳이 재수학원을 감? 독학을 하지..;; ㅋㅋㅋㅋ
기숙학원 다니더 6모 지나고 강안 들어갔는데 면학분위기 시험관리 이런거는 전과 비교될정도로 잘 잡ㅇ줬어요 특히 오전 국어매일깨기 간쓸개 풀 때 도움 많이 된듯 국어는 수업도 중요하지만 감 가져가는 게 중요한 거 같아여 가채점기준 1,2,2 나왔습니다. 작년 대비 많이 올랐어요! 만족
기숙학원 반수생이였습니다. 아침 6시 30분 기상, 7시 40분까지 아침식사. 0교시 : 7시 40분~ 8시 30분 1교시~ 4교시 : 각각 50분 수업 10분 휴식 점심시간 : 12시 30분~ 1시 40분 5교시~8교시 : 각각 50분 수업 10분 휴식 저녁시간 : 5시 30분~6시 20분 석회 : 6시 20분~6시 40분 야자 1 : 6시 40분~8시 야자 2 : 8시 10분~9시 30분 야자 3 : 9시 50분~11시 20분 수업이 없는 교시에는 인강실 or 자습 밥은 진짜 괜찮습니다. 가끔씩 바베큐파티같은것도 하고. 그리고 식사시간에만 유일하게 맘편히 대화를 할 수 있었어요. 밥 말고 행복이 없어.. 근데 무엇보다도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요. 나만 뒤쳐져 있는것 같고, 한 번 더 보는데 작년보다 못보면 어쩌지, 같은 걱정도 하고. 안 자면 죽을 것 같아서 20분 눈붙이는 데에도 다른 애들은 나를 어떻게 볼지 자괴감이 들고. 하루에 7시간밖에 공부를 못했다는 사실에 난 왜 이럴까 자책하고.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는 척도는 오히려 시험. 1달에 1,2번 꼴로 있는 시험으로 내 급이 정해지고, 공부 잘 하는 얘들을 보며 질투를 하고. 정말, 정말 고민해 보고, 앞으로 내가 겪을 고통을 감수하고서라도 1년동안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만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도 N수를 도전하시는 분들은, 정말 맘 깊숙히 응원해드리겠습니다. 물론 결과가 가장 중요한 싸움이지만, 여러분은 이미 과정에서 좋은 결과가 보장해주지 못하는, '단단한 나'를 얻었을 테니까요.
장지환 전 강안에서 9월까지 다니다가 독재로 돌린 학생인데 사실상 크게 트러블 없이 지내면 문제없이 공부할수 있는 곳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1-2 찍는 친구들은 갈 필요가 없죠. 5-7 찍는 친구들 공부 하는 방법 잡아주는게 크다고 봅니다. 전 강안에서 공부해서 이번에 육사 합격했고 수능 35455에서 12132 받았습니다. 지금와서 뒤늦은 후회지만 11월까지 버텼다면 올1을 찍지 않았을까 싶어 아쉽네요 ㅋㅋ. 그리고 대화는 관리한다고는 하지만 사실상은 자기의지입니다. 전 9개월동안 학원에서 사적으로 대화한적이다섯 손가락 안에 꼽아요.
목표가 뚜렷하지 않더라도 대학에 욕심이 있다면 재수를 추천합니다. 2019수능 42334 에서 2020수능 31211로 백분위가 47가량 올랐어요! 공부는 열심히 하진 않았지만 항상 기본은 했습니다. 1~9월 까지는 재종반 수업때 배운 것들을 하루종일 복습 했습니다 10월 11월은 모의고사 풀이와 오답을 진행했구요
재종주의점 저녁,점심을 먹고난 뒤 친구들과 잡담을 떠들지않는게 중요하다 밥먹고난 뒤 옥상에서 담배피고 매점에서 조금만 얘기하다보면 1시간뚝딱입니다 혼자먹으라는 얘기가 아니라 본인이 통제를 잘하셨으면합니다 저같은경우는 저녁을 안먹고 대신 간단한 간식먹고 집에와서 식빵이나 과일먹고잤습니다 살도 빠지고 공부시간도 늘어납니다
정시+논술 준비하다가 개인사정으로 수시로 바꿔 대학에 합격했지만 더 좋은 대학 가고 싶어 재수 결정한 고3입니다. 집안 사정상 독재를 결정할 수 밖에 없었고, 재수 비용은 올해 받아 아껴둔 장학금으로 충당하려고 합니다. 재수학원에서 수업하는 시간과 맞추어 공부하려고 했는데 마침 오늘 이런 영상을 보네요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당당하게 대학 합격해서 영상 편하게 보겠습니다 ㅎㅎ
현역때 수시믿고 공부안했다가 6광탈 도서관이랑 독서실에서 독학재수 6평111111 9평211111 수능311121 1학기 학교 다니는둥마는둥 하고 독재학원에서반수 9평111111 수능211111 글로는 이렇게 간단히 쓸수있지만 3년간 눈물콧물 쏟으면서 달려왔습니다. 한문제한문제에 좌절하고 기뻐하고 졸음을 참아가고 외로움을 참아가고 뒤쳐진다는 압박감 불안함 수능날 망하진않을까하는 두려움 걱정 속에서 매일을 버텨왔네요. 재수 삼수 반수 정말 그 무엇하나 쉽지 않습니다. 하루에 모든게 결정된다는 생각 때문에 정신적으로 매 순간 무언가에 짓눌려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현재 나의 노력이 그 날의 승리로 이어질 것이라는 자기 확신과 믿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삼수까지 했지만 기대만큼은 안나오더라고요. 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어떤 점수가 나오든,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모든걸 쏟아부었기 때문에...재수나 삼수 결정하신 분들..후회없는 하루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체능 재수생인데 재수하는거 울 할무니께 말씀드렸는데 나중에 친척들 다 알게 됨ㅋㅋ 친척들이 격려해주고 위로해주면 모를까 예체능이 무슨 돈이 되냐고 대입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오지랖 존나 부리는데 그냥 개빡쳐서 유교사상이고 뭐고 욕박고 싶었음. 나 재수하는거 말하고 다니신 할머니도 너무 원망스러웠음. 손녀 재수하니까 위로해달라 이런식으로 말한것도 아니고 대학 다 떨어졌다, 재수학원 다니는데 지 지 애비 등쳐먹는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다니셔서 그냥 효도고 뭐고 내가 이런 사람한테까지 예를 갖춰야되나 생각하게 되더라
시험 못보면 죄인 맞음. 부모님이 자신들 생활비 쪼개가면서 공부하라고 자취방도 대주고 식비도 대주고 학원비도 대주고 겉으론 괜찮은 척 할만한 척 사실은 자식뒷바라지에 한숨만 나와도 공부하는 자식앞에선 웃는얼굴로 너는 신경쓰지말고 공부에만 집중하라 하는데, 가슴이 아파서 공부가 눈에 들어오냐? 본인이 재수한 사람이면 나중이라도 가서 부모님한테 무릎꿇고 머리박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아랫턱이 떨어질때까지 해라. 본인이 대학을 붙었든 재수를 했던 그냥 수능 끝나면 가서 부모님한테 그동안 너무 감사하고 죄송했습니다 제발 좀 하자... 다 내가 살면서 뼈저리게 느낀거다.. 난 지금도 우리 어머니가 나 시험치러갈때 일주일전부터 매일 새벽에 일어나 교회서 기도드리고 내 밥 차려주느라 힘들었다는 말 듣고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
재수학원 다녔을 때 80%이상 재수 실패했던 기억이 나네요 20년동안 쌓아온 습관 바꾸는게 쉽지 않죠. 재수 성공하려면 절박해야 합니다. 똑같은 사람이 똑같이 시험 보면 똑같은 점수 나올 수밖에 없죠 과거의 자신을 잊고 새로운 인간이 되어야 새로운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재수할 때 식사시간 아끼려고 항상 밥 10분컷했네요 .. 버스에서는 영어듣기 듣고 영어단어 외우고 ..ㅎㅎ 수능이 끝났을 때 '이게 나의 베스트다. 죽어라 노력했고, 이 이상 공부할 수는 없었다. 후회없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수할때 연대 가고 싶어 연대 학교마크를 프린트해 방에다 붙여놓고 매일 쳐다봤던 기억이 나네요. 합격 당일 짜릿함은 잊혀지지가 않는군요..
재수는 시작할때 처음부터 목표세우고 재수시작하자마자 바로 공부하는 애랑 1년이나 남았으니까 라는 생각으로 쉬었다가 하는 학생으로 나누어지는데 후자의 경우에 재수성공하는 경우 못봤다 대부분 3수생들이 재수처음할때 후자같은 마인드로 하다가 망해서 3수하지 제발 1년이나 남았다고 생각하지마라 1년밖에 안남은거니까
나는 뭔가 어떤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주로 해서 반 친구들이랑 같이 의견 나누고 재밌는 분위기 만들어서 진행되는 수업 방식은 시간도 잘가고 수업을 듣는게 너무 흥미로운데 반해 저런 수업분위기는 그냥 쭈욱 앉아서 비슷한 문제만 계속 풀고 선생과 학생간의 대화도 없고 모두가 지루해하는 수업 방식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 거의99%가 우리나라의 공부를 안좋아하는걸 보면 공부가 흥미롭지가 않다는잖음
노량진 응가스터디 다님 7시 50분 등원 아침조회는 뭔 알림잇는거 아니면 x 담임쌤이 오면 단어시험봄 단어시험 끝나고 쉬는시간 8시 10분부터 12시까지 수업 1교시당 50분씩 수업 수업시간표는 학원에서 알아서 짬 고등학교 수업처럼 6평9평준비기간아니면 보통 4시까지 수업하고 그 이후부터 10시까지 자습. 9시50분에 퇴원 문과는 화요일 목요일 11시부터 6시까지 각 과목별로 수업이 나눠짐 이과는 월요일 수요일 잡담금지 3월 4월에는 엄청 빡세게 잡담 잡고 애들 친하지도 않아서 잘 안떠듬 근데 그것도 반마다 다름 이성간 대화는 절대금지 눈빛도 못주고받음 전자기기금지 5월까지는 학원에서 인강도 안됏엇음 4월부터 11월까지 점심&저녁시간에 옥상문 열어줌 거기에 자판기 잇어서 과자나 음료수 먹을수잇는데 ㅅㅂ 맨날 품절임 매점없고 식당없음 밥은 밖에서 배식받아서 반에 와서 먹음 밥맛은 ㄱㅆ 난 아무거나 잘먹어서 가끔 무리수 메뉴아니면 먹을만햇음 근데 위생이 좀..어느날 학원점심먹고 그날 오후에 배탈나서 6명 조퇴한 적 잇음..끝무렵 가면 밥안먹고 도시락 싸우는 애들도 몇명잇음. 옆동네 노량진 큰성은 식당잇고 매점잇음..밥도 맛잇댓음.. 주말에 자습의무아님 선택인데 학원에서 자습하는걸 장려함.. 학기초에는 한곳에서 모여했는데 종강전까지 각자 반에서 자습했음 사정있으면 학원에서 자습 안해도 됨 나는 학원의자가 허리에 너무 안맞아서 독서실 끊고 거기서 공부함 대신 이건 쌤마다 해줄수도잇고 안해줄수도잇고..좋은쌤 만나길 기도함.. 6월 9월 빼고 매달 메가대성프리미엄 모의고사 봄 그거 보고 몇주후에 복도에 문이과 성적 빌보드 붙고..성적표도 나눠줌 그리고 메가는 일주일에 2시간씩 논술수업있고 매달 논술모의고사+첨삭 해줌 이상 올해 노량진 재수학원다닌 사람
난 사실 재수는 아니고..검정고시 출신이라 재수학원 다녔는데..음...재수..정시끝날때까지 포기하지 마셈 그리고 애들 보니까 재수로 성적 팍오르는 애들은 원래 그런애들이고 대부분 찔끔 올리고 감. 수능때 넘 긴장해서 원래성적보다 완전망친거 아니면 그냥 대학가셈..재수하는거 멘탈도 그렇고 건강이 너무 갈림 지금도 허리땜에 고생중임..
안녕하세요 여러분
재수생활에 대한 정보제공에 도움을 준 재수경험자 여니라고 합니다
수능 보신 수험생 친구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들
재수를 고민하는 친구들
참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132347에서 시작해서
재수 후에는 수능에서 5개 틀려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꼭 당부하고 싶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1.
자신의 성적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자신이 왜 그런 '성적'을 받았는가 본인 스스로 그 답을 찾고
재수를 시작하길 조언드립니다.
그 이유가 공부 부족이든, 실수이든, 당일날 컨디션이든
정확하게 이유를 찾고
1년동안 그 인과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다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2.
또한 내가 왜 다시 해야 하는가
그 이유 또한 반드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각자의 이유는 다르겠지만
그 '이유'는 재수 1년동안
힘들 때마다 자신을 다잡을 수 있는
'초심'이 됩니다.
이 두가지 '이유'를 찾고
재수를 하게 되신다면
적어도 후회 없는 재수생활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국의 수험생 파이팅
여니 올림
주제추천은 잊지 말고
감사해용!!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멋있다
독서실에 서울대 전기공학과 학생 있는데 바로 옆자리가 3수생임... 진짜 개빡치겠다.... 서울대 과잠걸려 있는 거만봐도....
자극이 될 수도 있겠네요
왜 빡침..? 자기가 공부 안(못) 한건데
@@슬슬-r2g 3수할정도면 공부를 안하겠냐 ㅋㅋ 일단 너보단 잘할듯.ㅋㅋㅋㅋ
@@슬슬-r2g 서울대 못 갔다고 공부 못 하는거 아닌데요...3수생은 목표가 높으니 3수하는거겠죠. 3수한다고해서 공부못하는 사람이라고 단정짓지마시죠
3수하면 마음고생 진짜 심한데 부모님한테 미안하고 돈걱정에 자괴감들고 외롭고 죽을죄 지은거같고 그런데 옆에 서울대생 있으면 ㄹㅇ 짜증날듯...
대한민국=학원 선진국
자살 선진국
돈>직장>대학>학원 인생 알고리즘
언론에서눈 사교육을 비판하지만
학교는 사교육을 부추기고있음. (대치동 일반고 다니는 학생이고 일반고지만 이름대면 알아주는 여고임.) 수업시간에 수학선생님이 “이거 학원에서 배웠지?” 이 말 듣자마자 어이가없더라
오우우 미안한데 중학교때 학원 하나 안다니고ㅋㅋㅋㅋ중학교 내신 4%였어^^
오우우 ㅋㅋㅋㅋ미안한데 숙명여고에서 내신으로 대학갈수가없어~ 니는 어디 충청남도나 전라도같은 곳에서 백점맞아서 어깨 오지게 피고 다니나본데 숙고에서는 수학 1개틀려고 3~4등급이야^^
자까님의 재수학원 라이프 만화가 전부 진짜였구나...
진짜 저렇게 노력하는 게 쉽지 않은데 어른들에게선 재수나 삼수 이러면 다는 아닌데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음.
ㅇㅈㅇㅈ 공부 열심히 안하는 애들이 하는거라고 생각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러게요 쉽지 않게 결정하고 더 좋은 곳을 향하기 위해 노력한다는데 친척들이나 그런 시선은 안좋네요..ㅠㅠ
@@김훈-e3t9g 수능은봄?
@@김훈-e3t9g 재수하는 애들 중 진짜 답 없이 살다가 정신차리고 하는 애들도 있지만 붙은 대학이 마음에 안 들어서 스카이 등 더 높은 데 가려고 하는 애들도 되게 많음 무시해선 안됨 수능도 재수생이 차지하는데... 근데 이런 거 설명해야 할 정도면 네 수준도 알만하다....
요즘엔 공부 잘하는 애들이 재수하던데... 다들 대학 맘에 안들어서 더 좋은 데 가겠다고... 예를 들면... 의대...서울대..교대...
추천: 연말이니 2020플래너 추천
모트모트
연고티비
욜
너무 좋아요 ㅠㅠ!!!
N수 고민하시는 분들 생각 잘 해보시길 바랄게요 진짜..
6,9평 12111,11112에서 수능이 32111이 뜨니까 진짜 1년동안 공부한게 무너지는 것 같더라고요. 수능날 한번 못 보면 끝입니다..
님 6,9평 등급저랑 똑같은데 그래도 저보다는 낫네요ㅠㅠㅠㅠㅠㅠ
와 저도 12111 11211뜨고 수능때 13221 뜸 ..ㅋㅋ ㅋㅋ 인생 어떻게살지 고민중...
저도..... 멘탈 너무 깨졌음
저랑 똑같네요 저는 삼반수 했었는데 69평 21111 21111(9평때는 국어빼고 전과목만점) 이었는데 수능전날부터 계속 토하고 수능날에는 보건실 들락날락거려서 결국 수능때 21222떴어요. 괴로웠지만 그냥 성적 맞춰서 진학했고 벌써 내년에 3학년이네요 삼수하면서 몸, 인간관계도 많이 망쳤어요. 어차피 할분들은 다시 도전하겠지만 신중하게 선택하고 하세요 ..
ㄹㅇ 수미잡임. 재수해서 실력자체는 올라도 수능 단 하루 무슨일이 일어날 지는 아무도 모릊니다
2~3월 : 현실부정기간, 적응못함, 밤낮 바뀌어서 놀던 생활때문에 수업시간에 계속 존다. '앞으로 10달은 이짓거리를 매일 해야한다니...'
4~5월 : 약간 현실 순응 하다가 대학축제 놀러가는 친구들의 사진과 주말에 날 보러 멋지게 꾸미고 학원에 온 친구들 보면서 베개 적시며 잠듦. '몇문제만 더 맞았으면 나도 저러고 다니는데...'
6~7월 : 6월 모평보고 성적나오고 1차현타 및 1차스퍼트. 이때 재종 탈주하는 애들 엄청 많아짐 (6평보고 자만하거나 인싸노릇하다가 지들끼리 싸워서 나가리)
8월 : 더워져서 존나 늘어짐. 등원하는것도 힘듦. '앞으로 3달만 더....'
9월 : 9월 모평 보고 2차현타, 수시원서 쓰면서 고등학생 시절을 ㅈㄴ 후회함. '고3 2학기때 시험 잘봤으면 내신등급 더 올랐을텐데..'
10월 : 뭐...? 벌써 한달전이라고? 온갖 파이널강의와 실모를 급하게 풀어봄. 하지만 실모 점수에 3차현타가 옴. '나 잘하고 있는걸까..'
11월 : 벌써 1년 다지났네....? 뭔가 한건 많은데 한건 없는것같은 모순적인 기분. 학원에서 짐을 빼고 수능 전까지 볼 몇권의 책만 빼놓고 고물상에 판다. 10개월간의 노력의 결실은 고작 7000원. 오는 길에 부모님과 호떡을 사먹는다. 늘 그랬듯이 근거없는 자신감에 휩싸여 당당히 시험장으로 향한다.
수능 끝 : 채점하고보니 점수가 잘 나왔다. 이정도면 맘놓고 놀아도 된다. 핸드폰도 바꾸고 머리도 하고 못봤던 드라마와 영화를 몰아서 본다. 나도 이제 새내기!!
~재수 끝~
그냥 써보는 재수조언,, (전 18학년도 19학년도 수능 치뤘어요 ㅎㅎ)
-SNS해봤자 자존감만 떨어지고 득되는건 하나도 없음 걍 다 없애버리세요
-재수학원에서는 아싸가 제일 편합니다. 죽어도 밥 혼자 못먹겠다 싶으면 밥친구 한명만.. 학원에서 지들끼리 편가르고 놀다가 무리끼리 싸워서 단체로 퇴원당하는것도 보고 무리에서 은따당해 나가는 사람 자주 봤습니다.
-10개월이란 시간 정말 느리기도 하고 빠르기도 한 시간입니다. 하루하루는 느리게 가겠지만 돌이켜보면 정말 쏜살같이 지나가는 시간들이에요. 수능보고 후회하지말고 두번째 도전은 열심히 해봅시다!!! 파이팅!!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현실적이다.....
와우...
으린슨슈 ㅇㄷ
저도 재작년에 재수했는데 시기별로 정말 공감되네여ㅋㅋㅋ 7월까진어영부영하는느낌이엇는데 막판에 죽을힘다해서 결국 성공했죠..
보통 2~3월이 제일 열심히 하고 5월까진 마음 잡고 하다가 대충 8월쯤에 공부 드럽게 안하다가 9평 결과보고 현타 세게 와서 막판 스퍼트 조지다가 11월에는 컨디션 관리만 열심히 하던데
'고생한 만큼 더 환한 내일이 있을꺼니까!'라는 말 너무 와닿는다..
6수생의 하루는 어떨까?
6수생의 인생은 어떨까?
hell일까 paradise일까?
ㅋㅋㅋ
화이팅!
인생이 6배 힘들겠죠....ㅠㅠㅠㅠㅠ
@@커피-i5j 6배만 힘들었으면.... 좋겠네요...
@@수힛-y6w 범준님도 화이팅!
재수해서 좀 더 좋은 대학갈까 생각했는데 이 짓을 1년 더 반복할 자신도 없고 부모님 지원 받기도 미안해서 그냥...있는 점수로 갈 수 있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올해 너무 수고하셨고, 잘 선택하셨습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실겁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파이팅!
본인에게 맞는 길을 골랐다면 그 길에 최선을 다하면 되는거죠 힘내요
그래요, 나중에 마음이 바뀌면 반수 할 수도 있으니까요. 댜학가서도 열심히 하세요!
정아니다 싶으면 반수해도돼요! 지금은 좀 쉬시길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짓을 더할자신이 없어서 안하는것은 이해가가지만 부모님 지원받기 미안해서 그런거라면 부모님 지원받고 좋은 대학가는게 더 나으실거 같은데...
밑댓보고 저도 재수한사람으로써 진짜 재수하는 동안 점수 안 올랐었어요. 계속 제자리 걸음..뭔가 오를듯말듯한데 뭔가 자꾸 한두문제차이로 점수가그대로.. 그래서 그냥 맘접고 계속 묵묵히 공부하였는데 진짜 신기하게 수능한달전, 10월에 갑자기 점수가 나오더라고요... 진짜 딱 한달전 이때기분좋다고 포기하지않고 신나서 더 열심히했던 기억이나네요 수능에서는 제가 여태껏 받아본 모의고사 중 제일 잘 나왔습니다. 재수생분들... 하면서 점수 안나오고 심란하겠지만 이게 진짜 갑자기 점수가 오르더라구요. 그러니까 포기하지마세요!!
@예비니
퍼온댓글인데 공유해요
1. 빈칸같은건 보기없다고 생각하고 무슨말들어갈지 먼저 떠올리고 보기랑 비교하기 (보기중에 내가 떠올린거 없으면 해석연습 논리연습 더해야됨)
2. 수학은 무조건 프로세스비교. 3점은 문제보자마자 뭐 어떻게 해야할지 안떠오르면 문제있는거.
4점은 그냥 달려들면 절대안됨 뭐 구하고 뭐 하고 뭐 해서 답까지 도착할지 프로세스가 떠오르는지부터 체크할것
이게 안되면 문제 1/3정도까지만 풀고 그 뒤로 진행 못해서 포기하게됨. 시간이랑 자신감만 깎임
3. 암기과목은 무조건 뇌찢는느낌으로!
네이버같은데 언노운공부법 치면 블로그들 나올거에요
대2 올라가는 나도 재수하고 싶은 욕구가 치솟는 영상이었다
재수는 진짜 잘된다는 보장이있어도 버티기 힘들다. 진짜 주변에서 재수하니까 나도 걍 해야지 이런 생각이면 그 생각 당장 접어라.
수능끝난지 이제 1주일 지났는데 내가 어떻게 저렇게 지냈는지 궁금해짐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ㅋㅋㅋㅋㅋ꿈같음
주제추천: 고등학교 대학교 기숙사 차이
재수 10개월동안 하면서 느낀거라면 학원에서 아무리 하지말라 해도 친목질도 정말 많이하고 자습때 자는 학생들도 굉장히 많아요. 올해 재수하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하자면 재수할때는 정말 혼자서 생활해야해요. 애들이 무리 지어서 다니다가 분위기 휩쓸려서 공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그리고 초반에는 재수생활 정말 토할거 같이 힘들어서 못해먹겠지만 그냥 버티다 보면 어느새 수능 전날이에요. 재수생활 생각보다 정말 빨리 지나갑니다. 올해 재수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이성진 일년동안 고생하셨어요!!
재수학원에서 친목질하는거 관련해서 걱정이 많은데
일년동안 거의 아무랑도 얘기안하고 생활하신건가요..?
어느정도로 혼자서 생활해야되는건지 잘 와닿지가 않아서요ㅠㅠ
김율 저도 친목질을 아예 안했다고는 할 수 없네요.. 사람마다 다르고 학원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단정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친구들과 어울려서 밥같이먹고 수업 같이 앉아서 듣는 반면 정말 혼자 밥먹고 혼자 수업듣고 아무랑도 얘기 안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재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싶으시면 저는 후자를 매우 추천합니다. 물론 사람이랑 교류없이 거의 1년을 보낸다는건 거의 우울증 걸릴정도로 힘든 일이지만요..
김율 어느곳이든 같지만 인간관계가 꼬이면 안그래도 공부하기 힘든데 감정적으로 소모되는게 많거든요
이성진 답변 진짜 감사드립니다ㅜㅜㅜ
고등학교 생활하면서도 매년 인간관계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는데 전 차라리 혼자 다니는게 나을것같네요ㅜㅜ
암튼 원하시는 대학 찰싹 붙으시길!!
재수학원에서는 혼자 보내되 끝나고나서 친했던 친구들이랑 전화 잠깐하는건 어떤가요? 이거조차 안 하면 우울증 올까봐서
예체능 재수독재기숙학원 다녀봐서 압니다... 7시에 기상 후 8시부터 아침 0교시 시작이고 (그전에 나와서 아침 먹고 자습해도 됨) 그 뒤로 50분 동안 (10분은 쉬는 시간) 점심까지 수업한 후 밥 먹고 또 수업 듣거나 자습하고 저녁 먹고 또 자습하고 11시 반에 일과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숙소 들어가서 씻고 취침은 12시 30분 정도에 했고... 또 저는 예체능이라 주말에는 미술 수업을 종일 들었구요 일 년 다녀 보니까 정말 너무 지치고 힘들더라구요 ㅠㅠ 산 속 학원에 주변에 있는 거라곤 고라니밖에 없어서 ;;;; 유일한 낙은 일요일 아침 자유시간이나 쉬는 시간 밥 시간 친구들이랑 수다 떠는 게 전부였습니다 ㅠㅠㅠ 가끔 친구들이나 부모님께 편지 오는 거 받으면 울컥해서 마음 다잡고 공부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구요... 주변에 재수 하는 사람들 있으면 작은 간식거리 주거나 힘내라는 말이라도 해 주세요 그게 정말정말 작은 보탬이라도 받는 사람에겐 큰 힘이 된답니다...!! 물론 재수까지 하면서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주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민폐 끼치는 이런 꼴통들은 말구요 ㅋㅋㅋ 그리고 정말 죽어라 열심히 하면... 꼭 보상받습니다...!! 저랑 같이 열심히 한 친구들 모두 대학교 붙었고 또 일 년 내내 입 닫고 밥만 먹고 졸지도 않고 바로 공부만 하던 언니는 결국 제일 좋은 대학교 장학금도 받고 가더라구요 ㅠㅠ 대한민국 모든 n수생들 파이팅입니다! 중간에 지치고 당장 막막한 힘든 순간이 와도 꾹 버티고 노력하면 결국에 마지막 모든 고생을 보상으로 돌려받는 날이 온답니다... 올해 다들 좋은 결과 내고 본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과 같이 따뜻한 밥 한 끼 먹을 수 있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셨으면 하네요... ♥️
이번에 강안에서 재수 했는디
진짜 사감쌤들 떠드는 거 개빡세게 잡으심ㅇㅇ
가끔 진짜 개깜짝 놀랄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음 ㄷ ㄷㅋ
근데 재수학원을 공부 할라고 간건데 애들 관리도 안하고 분위기 엉망됨 나만 손해 아닌가..;; 나는 원래도 분위기 잘타서 오히려 잘 잡아줘서 좋던디.. 고딩때보다 분위기 개조아서 좋았음 비싸게 주고 가서 떠들라면 왜 굳이 재수학원을 감? 독학을 하지..;; ㅋㅋㅋㅋ
강안 괜찮나요 강대에서 하다 조댓는데..
김찬우 넹 전 강안 다니고 원하는 성적 나왔음여.. 강대는 안 다녀 봐서 잘 모르지만 강안은 진심 맘 먹고 공부 하시려면 추천함여
기숙학원 다니더 6모 지나고 강안 들어갔는데 면학분위기 시험관리 이런거는 전과 비교될정도로 잘 잡ㅇ줬어요 특히 오전 국어매일깨기 간쓸개 풀 때 도움 많이 된듯 국어는 수업도 중요하지만 감 가져가는 게 중요한 거 같아여 가채점기준 1,2,2 나왔습니다. 작년 대비 많이 올랐어요! 만족
저는 재수 강안에서 하다가 수능폭망하고 강대가서 삼수해서 성공했습니다 사람마다 맞는 학원이있기 마련입니다.
뀹 전 제가 강안에서 재수하면서 느꼈던 생각을 말한 거예요ㅋ 그쪽도 마찬가지로 생각을 말하신 거지만~ 뭐.. 사람마다 다 자기한테 맞는 학원은 있기 마련이니까요 ㅋ
입시학원, 재수학원, 공무원학원, ...학원세상이 된 것같아서 좀 씁쓸하긴 하네요 ㅠ
@모래요정지찬나는 뭘 인식이 어떻게 바껴 ㅋㅋ 너 같으면 독학해서 수능 볼수있겠냐?
@@sw-oj1jx 말을 왜 그따구로해 저분이 틀린말했냐
@@lintaro_0125 저게 어떻게 맞는말이에요....
정말 중요한건 입시는진짜끝빨이라는거..마지막 한달 이제까지 공부했던것보다 훨씬 치열하게 살아야 이전성적만큼이라도 나올수있어요 바뀌는거없겠지라고 생각하는 시기가 진짜중요해요 저도 그렇게 해서 6,9평 누백7퍼였는데 수능때 2퍼떴어요 전국 N수생들 힘내세요ㅠㅠㅠ화이팅
작년에 재수 끝에 원하는 대학 붙은 대학생으로서 모두들 응원합니다...!
1:25 그의 영향력은 어디까지인가...
기숙학원 반수생이였습니다.
아침 6시 30분 기상, 7시 40분까지 아침식사.
0교시 : 7시 40분~ 8시 30분
1교시~ 4교시 : 각각 50분 수업 10분 휴식
점심시간 : 12시 30분~ 1시 40분
5교시~8교시 : 각각 50분 수업 10분 휴식
저녁시간 : 5시 30분~6시 20분
석회 : 6시 20분~6시 40분
야자 1 : 6시 40분~8시
야자 2 : 8시 10분~9시 30분
야자 3 : 9시 50분~11시 20분
수업이 없는 교시에는 인강실 or 자습
밥은 진짜 괜찮습니다. 가끔씩 바베큐파티같은것도 하고. 그리고 식사시간에만 유일하게 맘편히 대화를 할 수 있었어요. 밥 말고 행복이 없어..
근데 무엇보다도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요.
나만 뒤쳐져 있는것 같고, 한 번 더 보는데 작년보다 못보면 어쩌지, 같은 걱정도 하고.
안 자면 죽을 것 같아서 20분 눈붙이는 데에도 다른 애들은 나를 어떻게 볼지 자괴감이 들고.
하루에 7시간밖에 공부를 못했다는 사실에 난 왜 이럴까 자책하고.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는 척도는 오히려 시험. 1달에 1,2번 꼴로 있는 시험으로 내 급이 정해지고, 공부 잘 하는 얘들을 보며 질투를 하고.
정말, 정말 고민해 보고, 앞으로 내가 겪을 고통을 감수하고서라도 1년동안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만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도 N수를 도전하시는 분들은, 정말 맘 깊숙히 응원해드리겠습니다.
물론 결과가 가장 중요한 싸움이지만, 여러분은 이미 과정에서 좋은 결과가 보장해주지 못하는, '단단한 나'를 얻었을 테니까요.
한번의 시험으로 대학이 결정되는건 매우 불합리하다 대학은 모두에게 열려있어야하고 입학은 프리패스로 졸업은 지옥으로해야 진정 공부하는 자만이 졸업할수 있을것이다
강안교육에서 6월까지 재종 다니다가 나온 학생입니다 긴말안합니다 강안은 아니에요 이거 보고있는 학생들 도망가세요 빨리
당일깨기 말은 좋아보이지만 이거 한 한달해보면 느낌옵니다 에바에요 진짜 시설도 말도안되고 6월 전엔 삼성역 앞 옥토버라는곳에서 밥먹었었는데 밥때문에 폭동일어날뻔 했어요
성적되시면 강대나 대형재종가시고 성적안되면 강안보단 차라리 기숙가세요
말을 안한다? 진짜 열심히 공부하는개둘도 다 말하는거 본적있고 직접적으로 말안해도 할말 쌤들통해서 다합니다
인권의 밑바닥을 보고싶으신분들 다 강안으로 오세요 ㅎㅎ
부원장이 학생한테 폭언해서 그학생 화병나서 기절해서 앰뷸런스 실려간적도있어요
탈강안은 지능순이라는말이 괜히있는게 아닙니다
도망가세요 빨리!
장지환 전 강안에서 9월까지 다니다가 독재로 돌린 학생인데 사실상 크게 트러블 없이 지내면 문제없이 공부할수 있는 곳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1-2 찍는 친구들은 갈 필요가 없죠. 5-7 찍는 친구들 공부 하는 방법 잡아주는게 크다고 봅니다. 전 강안에서 공부해서 이번에 육사 합격했고 수능 35455에서 12132 받았습니다. 지금와서 뒤늦은 후회지만 11월까지 버텼다면 올1을 찍지 않았을까 싶어 아쉽네요 ㅋㅋ. 그리고 대화는 관리한다고는 하지만 사실상은 자기의지입니다. 전 9개월동안 학원에서 사적으로 대화한적이다섯 손가락 안에 꼽아요.
@@Yoon-zo5iw 이번 육사컷이 공사보다 높았는데 12132 실력으로는 절대 비비지도못하는데 시험을 평소보다 잘보신건가요??
와 재수학원 알아보고 있는데 감사합니다,,,
강대나 가야겠어요..
@김태하 273이면 .. 당연히 붙죠 보통 255정도만 되도 안전빵인뎅..
@김태하 수능 211111나온 친구가 육사떨어지던데 아 물론 다 턱걸이 1 문과
목표가 뚜렷하지 않더라도 대학에 욕심이 있다면 재수를 추천합니다.
2019수능 42334 에서 2020수능 31211로 백분위가 47가량 올랐어요!
공부는 열심히 하진 않았지만 항상 기본은 했습니다.
1~9월 까지는 재종반 수업때 배운 것들을 하루종일 복습 했습니다
10월 11월은 모의고사 풀이와 오답을 진행했구요
두려움에 시작조차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미 도전을 시작한 당신. 자기자신을 믿고 발걸음을 내딘 당신.
이미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있다. 훌륭하다.
5:17 이전까진 감동적이었는ㄷ....
저기에 나온 강안교육 다니고
온몸이 망가졌습니다.
저기 가지마세요. 강대 가세요
저기 책 엉망입니다.
매주 수정안이 나올 정도로
재미있게 영상을 만들면서도 이렇게 힘내는 조언과 명언을 남기는 입시덕후..당신은 대체 누구..
지금까지 본 입시덕후 엔딩 멘트 중에 젤 진지했다..재주생 여러분..화이팅..!
재수해봤는데.. 재수학원에 있느니 감옥에 있는게 훨씬 행복하겠다는 생각 많이 했어요
4:45 차트에서 1등이 입시덕이네? ㅋㅋㅋ
신짱구 김태흐 이광수 무엇 ..
김남준?
이광수?
재종주의점
저녁,점심을 먹고난 뒤 친구들과 잡담을 떠들지않는게 중요하다
밥먹고난 뒤 옥상에서 담배피고 매점에서 조금만 얘기하다보면 1시간뚝딱입니다 혼자먹으라는 얘기가 아니라 본인이 통제를 잘하셨으면합니다 저같은경우는 저녁을 안먹고 대신 간단한 간식먹고
집에와서 식빵이나 과일먹고잤습니다
살도 빠지고 공부시간도 늘어납니다
수학을 포기하고 싶어지는 순간 2탄으로 국어를 포기하고 싶어지는 순간 해주세요 ㅜㅜ
3:47 ㅊㅅ학원에 간다면 이마저도 잡는다구 인권 실종의 현장
김우진 혹시 청솔?
청솔에 남자끼리 뽀뽀하다 걸린적있어서 그렇다는썰이
노깜빡이 오줌싸는데 훅들어옴ㅋㅋㅋㅋ 자습때도 화장실 가끔 들어옴 변기위에서 자는 애들 있어서 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어딜가도 다 똑같구나 유일하게 떠드는순간은 밥먹을때
하... 청솔... 진짜 학생지도팀 싸갈쓰바갈쓰임
정시+논술 준비하다가 개인사정으로 수시로 바꿔 대학에 합격했지만 더 좋은 대학 가고 싶어 재수 결정한 고3입니다. 집안 사정상 독재를 결정할 수 밖에 없었고, 재수 비용은 올해 받아 아껴둔 장학금으로 충당하려고 합니다. 재수학원에서 수업하는 시간과 맞추어 공부하려고 했는데 마침 오늘 이런 영상을 보네요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당당하게 대학 합격해서 영상 편하게 보겠습니다 ㅎㅎ
ㅋㅋㅋ 고3친구!
아쉬운게 있으면 열심히해서 내년에 좋은결과 봐야지 너도 나도 성공하자
와 대단하시네요 꼭 성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0:57 아니 이분ㅋㅋ 너무 익숙해
누가 롤티어가 다이아에 가까워지면 인생은 브론즈에 가까워진다 했는데 누가그랬냐 인생도 브론즈 롤티어도 브론즈 자살마렵네
아이언은요?
ㅇㅅㅇ 몇살이신데영? 브론즈면 롤 깊게하신건 아닌거같은데 전 2달도안했는데 브론갔거든여 깊게중독되신거아닌거같으니까 노력하면 인생다이아갈수있을거같은뎅 포기하지마세염
@@ru4854 깊게 해도 브론즈인 사람이 있다..
@@이정엽-h5v 그런강..
@@ru4854 저 롤 4년찬데 첫배치 실버 보고 그뒤로는... 아시죠?
저희 학교 이번에 과학발표했는데 어떤애가 입시덕후님 영상 넣었는데 과학쌤이 재밌는 영상 넣어서 너무 임팩트있고 좋았다고 했어요ㅋㅋㅋㅋ
와... 자동생성 자막 켜니깐 효과음 겹치는 부분 빼면 거의 정확하게 나와요.. 발음👍👍
1:16 이거 ㄹㅇㅋㅋㅋㅋㅋㅋ 집에서 나와 엘레베이터 탔는데 똑같은 복장의 사람이 있으면 서로 무언의 격려를 보냄ㅋㅋㅋㅋㅋㅋ
본인이 정말 끈기있고 목표의식 확고하고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라면 재수 성공 할 확률이 높아질거고 성공시 그에 따른 보상은 정말 짜릿합니다..
그래도 재수는 사람 할 게 못되긴 합니다.. ㅋㅋ
그냥 6월부터 들어가라 내가 해보니까 저 짓도 반 년 이상 지나면 지친다.
길어봐야 8달이 한계야 그냥 겨울엔 푹 쉬어라 제발...
교육과정 바껴~
요즘 싸이버강의 듣다가 현타오면 이거보러와요... 내가 듣는 강의를 듣기위해 저렇게 살아가는구나... 라는 마음에 참 새삼스럽게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구요...ㅎㅎ
계속 웃으면서 보다가 마지막에 울컥했잖아요...ㅠㅠㅠㅠ
1년만 힘내면 좋은날이 오겠죠
고3생활 막막할거라 생각했는데 힘 조금이나마 납니다
늘 좋은 영상 감사해요 입시덕후님🙇♀️❤
현역때 수시믿고 공부안했다가 6광탈
도서관이랑 독서실에서 독학재수
6평111111 9평211111 수능311121
1학기 학교 다니는둥마는둥 하고 독재학원에서반수
9평111111 수능211111
글로는 이렇게 간단히 쓸수있지만 3년간 눈물콧물 쏟으면서 달려왔습니다. 한문제한문제에 좌절하고 기뻐하고 졸음을 참아가고 외로움을 참아가고 뒤쳐진다는 압박감 불안함 수능날 망하진않을까하는 두려움 걱정 속에서 매일을 버텨왔네요. 재수 삼수 반수 정말 그 무엇하나 쉽지 않습니다. 하루에 모든게 결정된다는 생각 때문에 정신적으로 매 순간 무언가에 짓눌려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현재 나의 노력이 그 날의 승리로 이어질 것이라는 자기 확신과 믿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삼수까지 했지만 기대만큼은 안나오더라고요. 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어떤 점수가 나오든,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모든걸 쏟아부었기 때문에...재수나 삼수 결정하신 분들..후회없는 하루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양치하면서 친목질하는거 진짜 공감 ㅋㅋㅋㅋ
그마저도 선생님 보실까봐 목소리 크게는 못냈었는데 ㅋㅋㅋ큐ㅠㅠ
예체능 재수생인데 재수하는거 울 할무니께 말씀드렸는데 나중에 친척들 다 알게 됨ㅋㅋ 친척들이 격려해주고 위로해주면 모를까 예체능이 무슨 돈이 되냐고 대입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오지랖 존나 부리는데 그냥 개빡쳐서 유교사상이고 뭐고 욕박고 싶었음. 나 재수하는거 말하고 다니신 할머니도 너무 원망스러웠음. 손녀 재수하니까 위로해달라 이런식으로 말한것도 아니고 대학 다 떨어졌다, 재수학원 다니는데 지 지 애비 등쳐먹는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다니셔서 그냥 효도고 뭐고 내가 이런 사람한테까지 예를 갖춰야되나 생각하게 되더라
1:39 그와중에 플래너 연고티비 플래너당🥰
재종반 다녔는데.. 그냥 반에서 조용히 자기 페이스 안잃고 공부하는것만해도 최곱니다..! 다들 낙심하지말고.. 이번 고생했어요!
2:29 재수하는데 지금 재수학원에서 논술준비하다가 배아파서 화장실왔는데 똥싸다 개뿜음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어시무엇 설마 한양대 논술감?
@@호잇짜-y3g ㅗㅜㅑ 님도 가시나봐요 ㅋㅋㅋ 내일 화이팅 합시다
호잇짜 후후 노코멘트 하겠습니당
JaeSeung Lee 재수학원에서는 수업하다 옆에 차도에서 차가 빵 빵 빠방 해도 웃고 난리납니다 왜 웃기던지...
@@BIGBANG2023 맞음 재수학원에서 수업하다가 도로에서 빵빵거리면 애들웃음
물론 난 이해가 안갔지만
시험 못보면 죄인 맞음. 부모님이 자신들 생활비 쪼개가면서 공부하라고 자취방도 대주고 식비도 대주고 학원비도 대주고 겉으론 괜찮은 척 할만한 척 사실은 자식뒷바라지에 한숨만 나와도 공부하는 자식앞에선 웃는얼굴로 너는 신경쓰지말고 공부에만 집중하라 하는데, 가슴이 아파서 공부가 눈에 들어오냐? 본인이 재수한 사람이면 나중이라도 가서 부모님한테 무릎꿇고 머리박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아랫턱이 떨어질때까지 해라. 본인이 대학을 붙었든 재수를 했던 그냥 수능 끝나면 가서 부모님한테 그동안 너무 감사하고 죄송했습니다 제발 좀 하자... 다 내가 살면서 뼈저리게 느낀거다.. 난 지금도 우리 어머니가 나 시험치러갈때 일주일전부터 매일 새벽에 일어나 교회서 기도드리고 내 밥 차려주느라 힘들었다는 말 듣고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
입덕님의 영상은 역시 공부욕 자극 영상들이구만요..ㅋㅋㅋ 재수하기 싫으면 지금 공부를 열심히 하자!
0:56 저사람 연고티비에나오는유트번데 넘좋당ㅜㅠㅜ존잘
강남대성 본관 출신으로서 재수학원은 갈수있는 선에서 가장 유명하고 큰데 가는게 맞는거 같음
왜요??
입시덕후님은 장난스런 말투 속에 진심이 느껴진다.
그래서 참 좋다. 재수 하려는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신다.
주제 추천
학교앞 불량식품 TOP7
👇구걸 맞아요 근데 입시덕후님이 봐주셨으면 꼭 좋겠어서요
찐특 ㅋ
요즘은 불량식품 하면 라떼 나올텐데
진짜 보기만해도 너무 힘들어보이네요...학원생활 하다가 하루도 못버티고 바로 포기할것같네요...진짜 저런곳을 매일 다니시는분들 너무 대단합니다...ㅠㅠ
나는.... 재수는 절대 못하겠다.... 수험생 1년 산것도 힘들어 죽겄는데 2년씩이나 흐어억.... 멘탈이 약해서 친구들 대학 캠퍼스 즐길때 나는 학원에 쳐박있으면 정신분열 생길듯
현역이라서 그것도 엄청 크게 느껴지지만 재수학원같은곳 들어가면 익숙해지고 적응되서 생각만큼 그렇진 않음
매일 죽을것 같지도 않고 뭐 생각보단 할만 함
0:58 앜ㅋㅋㅋㅋ
시덕이형 고마워 예쁜로제님 영상에 넣어줘서 ㅋㅋㅋㅋㅋ
와 애들 진짜 힘들게 사는군아 ... 대학 잘가도 취업 잘해야한다는 압박 장난 아닌데 후.. 또 취업 잘해도 영업 압박 , 승진 , 집 청약 , 결혼문제 .저는 대학 세계 최상위권으로 잘가고 취업도 잘해서 걱정 없이 살줄 알았는데 걱정할게 진짜 많더라고요
대학잘가는건 스타트 라인이 좀 더 앞서있다는 것일뿐 도착점은 없음... 어딜가도 위에는 더 위가 있고 끝이 없다
과열된 경쟁을 부추기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까울 뿐이죠...
학원에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으면 참지 말고 바로바로 옮기세요 그게 시간 덜 뺏기고 제일 현명한 방법이예요
재수없어..
한번에 붙으시길!!
재수학원 다녔을 때
80%이상 재수 실패했던 기억이 나네요
20년동안 쌓아온 습관 바꾸는게 쉽지 않죠.
재수 성공하려면 절박해야 합니다.
똑같은 사람이 똑같이 시험 보면 똑같은 점수 나올 수밖에 없죠
과거의 자신을 잊고 새로운 인간이 되어야
새로운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재수할 때 식사시간 아끼려고 항상 밥 10분컷했네요 ..
버스에서는 영어듣기 듣고 영어단어 외우고 ..ㅎㅎ
수능이 끝났을 때
'이게 나의 베스트다. 죽어라 노력했고, 이 이상 공부할 수는 없었다. 후회없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수할때 연대 가고 싶어 연대 학교마크를 프린트해 방에다 붙여놓고
매일 쳐다봤던 기억이 나네요. 합격 당일 짜릿함은 잊혀지지가 않는군요..
혹시 가능하다면 반수나 편입에 대한 정보를 담은 영상도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솔직히 다니면서 살맛안나더라...
이게 고삼이랑 별 다를바 없다 싶으면 당신은 성공한겁니다.
이게 정답이네.
*시덕님의 문구점 폐업인가여어어어 ㅠㅠㅠ 화이트 TOP5 꼭꼭*
+ 중간에 블랙핑크 로제 움짤 감사 💗 울 챙이 흥하자
2:13 급 눈정화
진짜 마지막에 엄청 울었어요ㅠㅠㅠ 저도 이번에 수능 모평보다 평균 0.5정도 떨어져서 좌절 상태인데 다 같이 화이팅해요
다시 달린다 진짜 화이팅!
요즘 영상 진짜 자주 올라오네요.. 감사합니다
내가...여길 갈 줄 몰랐지.하ㅏ...하하하하ㅏㅎ
모두 화이팅...~!재수생 화이팅~!
0:37 그와중에 쓰고있는펜 무슨펜인지 궁금
4:57 와아아ㅏ 진짜 그거 개짜증
우와우 모고 비문학 보는데 대각선년 조지게 떨어서 ㅋㅋㅋㅋ 개패고 싶었음
중간에 하찮은 시덕이 넘 귀여워 시덕이 시덕이ㅠㅁㅠ...
0:58 어머 로제 🖤
주제추천 : 공부할때 기분 좋을때
자기가 아는 문제 나왔을때
큰 수 약분 될때
동위각 엇각 쉽게 찾아질때
원주율 3 으로 나올때
등등...
1:38
플래너는 여윽시 연고티비 플래너!!
이렇게 하면 되나요 입시덕후님 연고티비님
재수는 시작할때 처음부터 목표세우고 재수시작하자마자 바로 공부하는 애랑 1년이나 남았으니까 라는 생각으로 쉬었다가 하는 학생으로 나누어지는데 후자의 경우에 재수성공하는 경우 못봤다 대부분 3수생들이 재수처음할때 후자같은 마인드로 하다가 망해서 3수하지 제발 1년이나 남았다고 생각하지마라 1년밖에 안남은거니까
이걸 지금 유심하게 보는 내가 한탄스럽다
멈추지만 않는다면 천천히 가도 좋다라.. 맞는말이네요
멈추지만 않는다면 천천히 가도 된다라 하지만 잔혹한 현실은 느림의 기준을 숨막힘으로 바꾸더라구요 공자선생님
재수하는 아이들 중에 집에 와서 우는 애들도 있다던대...아쉽 ㅠㅠ..다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열공하시길..
주제추천:학생들이 쓰기 좋은 노트북 top5 제발요.ㅠㅠㅠ
나는 뭔가 어떤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주로 해서 반 친구들이랑 같이 의견 나누고 재밌는 분위기 만들어서 진행되는 수업 방식은 시간도 잘가고 수업을 듣는게 너무 흥미로운데 반해 저런 수업분위기는 그냥 쭈욱 앉아서 비슷한 문제만 계속 풀고 선생과 학생간의 대화도 없고 모두가 지루해하는 수업 방식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 거의99%가 우리나라의 공부를 안좋아하는걸 보면 공부가 흥미롭지가 않다는잖음
5:08 여기 은마사거리네ㅋㅋㅋ 시대인재 옆 티월드
진짜 절대 재수하지말자 고딩3년도 견디기힘든데 싸발 저건 아니지..하..왜이리 인생 편하게살기 어려울까...ㅜ
진짜 12년을 한번으로 단정짓고 비아냥 거리는거 너무 싫다..
앞부분에 로제 넣어주는 당신
사랑합니다💜
화장실 브금 top 5
ㄱㄱ
어우..재수학원..재수생분들 화이팅!
모평 전과목 3이상 나오다 수능 122121나옴 ㅎㅎ 자습따위 집어치우고 학교에서 자고 학원에서 하루 3시간 공부했는데 이정도면 기적인가 역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되
@최준혁 맞춤법 갖고 지랄하는 애 중에 국어 잘하는 애를 못 봄 ㄹㅇ
근데 사실 맞춤법 몰라도 수능 국어 잘 풀수 있음...
믿기싫으면 믿지마세요 나왔으니까 ㅎ
@@muktzuki 님이 참으셈 진짜로 맞춤법 타령하는 애들 중 공부 잘하는 애들 못 봄
수능에 맞춤법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국어인데 외계어만 나오는데 무슨;;
엇 중간에 여니님보고 연고티비서 본거 생각나서 반가웠는데,,,댓글에도 계셨네요,,,머쓱
1:13 통학하는 대학생도 이럽니다 여러분
진짜 앵간하면 재수는 안하는게....ㅠㅠ 1년동안 멘탈 바사삭고추되고 자존감 확 떨어짐... 꿈이 확실한거면 재수해도 좋지만 진짜 경제적, 심리적 요건 둘 중 하나라도 충족 못시키면 1년이 지옥이더라....
편입 수능 차이 top 5
편입이 과목수가 더 적은 대신 난이도가 훨씬 어렵다는 점? 티오도 적어서 경쟁률도 엄청 높음. 대신 한방에 결정되는게 아니고 학교마다 영/수 시험을 따로 치르고 2차로 토익이나 전공시험을 봄.
노량진 응가스터디 다님
7시 50분 등원
아침조회는 뭔 알림잇는거 아니면 x
담임쌤이 오면 단어시험봄
단어시험 끝나고 쉬는시간
8시 10분부터 12시까지 수업 1교시당 50분씩 수업
수업시간표는 학원에서 알아서 짬 고등학교 수업처럼
6평9평준비기간아니면 보통 4시까지 수업하고 그 이후부터 10시까지 자습. 9시50분에 퇴원
문과는 화요일 목요일 11시부터 6시까지 각 과목별로 수업이 나눠짐 이과는 월요일 수요일
잡담금지 3월 4월에는 엄청 빡세게 잡담 잡고 애들 친하지도 않아서 잘 안떠듬 근데 그것도 반마다 다름 이성간 대화는 절대금지 눈빛도 못주고받음
전자기기금지 5월까지는 학원에서 인강도 안됏엇음
4월부터 11월까지 점심&저녁시간에 옥상문 열어줌 거기에 자판기 잇어서 과자나 음료수 먹을수잇는데 ㅅㅂ 맨날 품절임
매점없고 식당없음 밥은 밖에서 배식받아서 반에 와서 먹음 밥맛은 ㄱㅆ 난 아무거나 잘먹어서 가끔 무리수 메뉴아니면 먹을만햇음 근데 위생이 좀..어느날 학원점심먹고 그날 오후에 배탈나서 6명 조퇴한 적 잇음..끝무렵 가면 밥안먹고 도시락 싸우는 애들도 몇명잇음. 옆동네 노량진 큰성은 식당잇고 매점잇음..밥도 맛잇댓음..
주말에 자습의무아님 선택인데 학원에서 자습하는걸 장려함.. 학기초에는 한곳에서 모여했는데 종강전까지 각자 반에서 자습했음
사정있으면 학원에서 자습 안해도 됨 나는 학원의자가 허리에 너무 안맞아서 독서실 끊고 거기서 공부함 대신 이건 쌤마다 해줄수도잇고 안해줄수도잇고..좋은쌤 만나길 기도함..
6월 9월 빼고 매달 메가대성프리미엄 모의고사 봄 그거 보고 몇주후에 복도에 문이과 성적 빌보드 붙고..성적표도 나눠줌 그리고 메가는 일주일에 2시간씩 논술수업있고 매달 논술모의고사+첨삭 해줌
이상 올해 노량진 재수학원다닌 사람
난 사실 재수는 아니고..검정고시 출신이라 재수학원 다녔는데..음...재수..정시끝날때까지 포기하지 마셈 그리고 애들 보니까 재수로 성적 팍오르는 애들은 원래 그런애들이고 대부분 찔끔 올리고 감. 수능때 넘 긴장해서 원래성적보다 완전망친거 아니면 그냥 대학가셈..재수하는거 멘탈도 그렇고 건강이 너무 갈림 지금도 허리땜에 고생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