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한국에서 만난 사모님의 증언에 따르면 잠꼬대도 아랍어로 하셨다고 함. 또한 수 차례 남한에서 연구 자료 및 민간 기사 분석 등을 편집하여 북으로 송신했는데, 어느 순간 전달 방법이 '팩스로 바뀌어' 잡힌 걸 보면 옛날대로 했더라면 못 잡았을 수도 있었을지도. 간첩 훈련이라는 게 진짜 보통이 아닌 듯.
@@OrangeSC2 ㅇㅈㅋㅋㅋㅋㅋ저런 능력자를 뭐하러 간첩으로 보냄 외국물 먹은 똑똑한 사람 괜히 남한으로 보냈다 뭐라도 깨달으면 바로 귀화하고 정보 다 털리지ㅋㅋㅋ배운게 없어서 세뇌교육으로 그냥 김씨부자 우상숭배하는 사람도 아니고 알거 다 아는 사람이 신념으로 북한 들어간건데 어서옵쇼 하고 박사 대우해주면서 통번역, 외교 이쪽으로 써먹을 생각을 해야지 낼름 남한 보내버리네ㅋㅋㅋㅋ뭐 덕분에 우리 입장에선 땡큐다만
천재는 천재지 ㄹㅇ... 연변 조선족이면서도 현실에 순응해서 중국인으로 살아가지 않고,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고 했다는 것도 대단하고... 문제는 당시 환경상 남한보다는 북한을 선택하는 것이 더 쉬웠다는 것이 첫단추 부터 잘못 끼우게 된 것이겠죠. 먼 길을 돌아왔지만 앞으로는 중동 연구학자로서 국가에 기여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븐 바투타 여행기 완역은 정말 대단하게 출간되었던 2001년 당시 이븐 바투타 여행기의 완역본은 영어와 불어밖에 없었습니다. 그와중 교도소에 수감중이었던 5년여의 시간동안 원본을 원고지 25000장 분량의 번역 초고본으로 옮기셨던것이지요. 더불어 정수일 교수의 실크로드학이나 실크로드사전은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이 보아도 충분히 흥미롭게 볼 수준으로 눈높이와 학문적 지식의 발란스를 잘 맞추신 서적들입니다. 나이가 90이 다되가시는 지금도 꾸준히 서적을 집필하시는데, 진짜 연구가 하고싶어서 귀화하셨다는 우스갯소리가 너무 잘 어울리시는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손민석-n4v 거기가 우리 최대 고객님들 중 하나이자 동시에 우리나라 돌리는데 필요한 화학연료 최대 수입처라서. 물건 팔아먹는 것도 거기 사람을 알아야 그 사람에게 맞춤형으로 팔아 먹거든요. 졸라 연구하고 열심히 신뢰도 쌓아서 덕분에 중동에서 한국은 미국 디버프를 받았는데도 나름 신뢰도 높은 축에 속합니다.
정수일 선생은 진짜 안타까움… 이남에 태어났더라면 그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지금 대단한 학자로써 존경받았을텐데(물론 지금도 대단한 학자이긴 함) 그 많은 학위도 사라지고 북한에 보낸 자료들도 후학에 도움되는것들이 많았다고 들었음… 감히 이러지 저러지도 못할 만큼 훌륭하신 분 이 될수 있었는데 안타까운 생각임
작은 아버지께서 단국대 영문과 교수 셨는데, 동료 외국인 교수중에 진짜 언어 천재가 있다고 얘기하시는 걸 학창시절에 들은적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분이 깐수 교수님 이셨더군요, 외국인이 고대 한국어와 한국 역사에 능통하다고 놀라워 하셨다가, 나중에 명절 때 오셔서 "그 XX 알고보니 한국인이었어~" 하시는데 왜케 웃겼던지 ㅋㅋ 아, 그리고 단국대 천안캠이었어요~
잠꼬대도 아랍어를 하던 새끼... 12년동안 간첩활동 하면서 한번도 안걸린 철두철미한 새끼... 첩보도 아랍관련 연구자료일정도로 아랍에 진심이었던 새끼... 우리나라 아랍학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새끼.. 12개국어를 할 줄 알정도로 뛰어난 머리를 가진 새끼.. 아내랑 찐사랑을 하고 한국으로 전향한 분... 아아...그립읍니다..
단국대 90학번입니다 깐수교수님은 1995년부터 1996년까지 역사학과 교수셨구여 수강생이 보통 1천명넘어서 인문대 004 나 116 같치 큰 강의실에서 강의 하다가 인원이 너무많아져서 대강당 수업으로 바뀌었저 수업내용은 아랍어배꼐쓰기가 과제였어여 출석부르는거랑 ㅋ 선생님이 이름을 부르면 우리는 !남! 하고 대답했저 그게 네 란뜻이었나봐여 그외 배운게 인사에여 아직도 기억나네요 쌀람알라이꿈 알라이꿈쌀람 근데 애기가 좀다른데여? 서울호텔에서 팩스보내다가 검거된걸로 알려졌는데 실제는 다름니다 저 현장에 있었구여 역사학과랑 우리과랑 2층에 학회실이 붙어있었는데 사실은 훔 그냥 혼자만 안고가저머 ㅎ
간첩인 걸 사람들이 몰랐던 이유 중 저술 활동과 강의 등 학술에 관한 열정이 너무나 강했던 점도 있음 ㅋㅋㅋ 여러 의미로 레전드 정수일 박사님...
컨셉에 너무 진심이었던 편 ㅋㅋㅋㅋㅋㅋ
@@Hans_JKPL얼마나 과몰입을 빡세게하셨길래ㅋㅋㅋㅋ
@@두비두바-w1k 과몰입이라기 보다는 찐 아랍능력자임
아. 한국에서 만난 사모님의 증언에 따르면 잠꼬대도 아랍어로 하셨다고 함. 또한 수 차례 남한에서 연구 자료 및 민간 기사 분석 등을 편집하여 북으로 송신했는데, 어느 순간 전달 방법이 '팩스로 바뀌어' 잡힌 걸 보면 옛날대로 했더라면 못 잡았을 수도 있었을지도. 간첩 훈련이라는 게 진짜 보통이 아닌 듯.
@@casioskim549 이해를 못한것같은데
학교 당시 같이 있었던 교수님이 말씀해주셨는데,
간첩이라면 적을 만들지 말고 눈에 띄지 말아야하는데 무함마드깐수교수는 학교행정이 부당하면 대신 나서서 학교와 싸우는 등 튀게 행동하고 적도 많이 만드는 올곧은 스타일이어서 간첩같지 않았다고 했어요 ㅎㅎ
천상 교수이고 학자이신분이시군요...
간첩활동만 안하셨으면 더 존경받으셨을것같네요.
간첩생활로 위장한 연수생활…
@@바닐라-w4h 사실 간첩을 핑계로 한국에서 연구 하고 싶으신게 아니였나...
오히려 그점을 역이용한거라 생각듭니다
@@zach214able 근데 막상 첩보도 매우쓰잘대기 없단것도 고려하면 그냥 찐교수인거같음
솔직히 중국과 북한에서 버림받았지만..
우리나라에서 히어로된 인물.. ㅋ
학문에 관해서는 다들 인정하다고 하니...
대단한 분인거는 ㅎㄷㄷ
중국은 아닌거 같아요. 조선족으로 중국에서 꽤 잘 나가셨는데, 영상에 나온바와 같이 한국인으로써의 정체성때문에 북한으로 가시게 됬을 때 중국 측에서 꽤 말렸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 학문 능력자를 간첩에 써먹은 북한이 어이가 없네요.
ㅋ 거리는거 킹 받네
@@OrangeSC2 당시 2인자 였던 주은래가 안가면 안되냐고 말렸죠
@@OrangeSC2 ㅇㅈㅋㅋㅋㅋㅋ저런 능력자를 뭐하러 간첩으로 보냄 외국물 먹은 똑똑한 사람 괜히 남한으로 보냈다 뭐라도 깨달으면 바로 귀화하고 정보 다 털리지ㅋㅋㅋ배운게 없어서 세뇌교육으로 그냥 김씨부자 우상숭배하는 사람도 아니고 알거 다 아는 사람이 신념으로 북한 들어간건데 어서옵쇼 하고 박사 대우해주면서 통번역, 외교 이쪽으로 써먹을 생각을 해야지 낼름 남한 보내버리네ㅋㅋㅋㅋ뭐 덕분에 우리 입장에선 땡큐다만
캐비어가 있어도 캐비어인지 모르니 알밥해먹는거. 북한은 하늘이 주신 재능을 못 써먹는 나라로 전락한거
첩보내용이 자신이 연구한 논문ㅋㅋㅋ
이건 ㅇㅈ이지ㅋㅋㅋ
북한도 국정원도 이새끼 뭐하는새끼지 했을듯ㅋㅋㅋㅋㅋ
ㄹㅇ 타락한 간첩이야 뭐야ㅋㅋ 간첩->타락->교수 뭐 이런건가..ㅋㅋ
@@llljlll5141 타락의 결과가 교수ㅋㅋㅋㅋㅋㅋㅋ
@@llljlll5141 정확히는 주은래도 못말리는 외교관~
보내는게 아랍역사 ㅋㅋㅋ
천재는 천재지 ㄹㅇ... 연변 조선족이면서도 현실에 순응해서 중국인으로 살아가지 않고,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고 했다는 것도 대단하고... 문제는 당시 환경상 남한보다는 북한을 선택하는 것이 더 쉬웠다는 것이 첫단추 부터 잘못 끼우게 된 것이겠죠. 먼 길을 돌아왔지만 앞으로는 중동 연구학자로서 국가에 기여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7개국어를 할 줄 안다는 것은 개구라....원래는 러시아어와 중국어 포함해 12개국어 가능....이 부분에서 정말 기절 할 뻔
정말 대단한 분....ㅎㅎ
구라라길래 3개국어정도 생각하고있는데 12개라고해서 눈 동그래짐;;;
ㄹㅇ 힘순찐
구라친 이유는 13개 국어가능하다고 하면 의심 받을까봐 ㅋㅋㅋㅋ
힘숨찐이였구먼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영어 아랍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페르시아어 마인어 타갈로그어가 되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믿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
오늘의 교훈: 학점을 잘주는 교수는 나를 대학원생으로 만들려는 악마거나 간첩이다
고마워요 괴인협회!
이분이 얼마나 철저한 인물이냐면 잠을 잘때도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위해 아랍어로 잠꼬대를 하는 법을 익혔다고 함.
와우~ 대단..
ㅋㅋㅋ광기네 진짜
복덕방 주인 북파간첩원임? 어케 의심했노....
그게 한다고 몸에 익혀지나?ㄷㄷ
컨셉충 끝판왕
이븐 바투타 여행기 완역은 정말 대단하게 출간되었던 2001년 당시 이븐 바투타 여행기의 완역본은 영어와 불어밖에 없었습니다. 그와중 교도소에 수감중이었던 5년여의 시간동안 원본을 원고지 25000장 분량의 번역 초고본으로 옮기셨던것이지요. 더불어 정수일 교수의 실크로드학이나 실크로드사전은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이 보아도 충분히 흥미롭게 볼 수준으로 눈높이와 학문적 지식의 발란스를 잘 맞추신 서적들입니다.
나이가 90이 다되가시는 지금도 꾸준히 서적을 집필하시는데, 진짜 연구가 하고싶어서 귀화하셨다는 우스갯소리가 너무 잘 어울리시는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90 이라니 학자로서 장수하시는 중이시네요 ㄷㄷ
ㅣ0ㅣ80
이분 최근 저술 중에 '우리 안의 실크로드' 라는 책 실크로드 관심있으면 추천드림
우리나라랑 실크로드의 관계에 대한 내용인데 어느정도 전문성도 있으면서 비전공자도 볼 만한 책임ㅇㅇ
그래....내 칭찬은 고맙지만.....궁극적 목표는 그게 아니지 .....ㅎㅎ
왠지는 모르겠지만 집에 있어서 봤는데 진짜로 볼만함ㅇㅇ표지가
@@Democratic_Socialist 어그로실패
실크로드는 중국 비단길 아니냐
@@우리집고양이츄르-w5j 맞아요
개인적으로 저정도 재능과 노력 투지라면
인정함
니가 뭐라고 인정함 ㅇㅈㄹ ㅋㅋㅋㅋ
@@ThePri0917 아랍문화와 아랍사 전체의 최고권위자이자 현재의 유일한 권위자인데 이 사람 없으면 우린 아랍에 대해서 아무것도 못함ㅋㅋ
@@Agapebitch 아랍에 대해 알아야할 이유는?
@@손민석-n4v 거기가 우리 최대 고객님들 중 하나이자 동시에 우리나라 돌리는데 필요한 화학연료 최대 수입처라서.
물건 팔아먹는 것도 거기 사람을 알아야 그 사람에게 맞춤형으로 팔아 먹거든요.
졸라 연구하고 열심히 신뢰도 쌓아서 덕분에 중동에서 한국은 미국 디버프를 받았는데도 나름 신뢰도 높은 축에 속합니다.
@@파라오-z6c 노력하는 천재간첩은
그럼 살려둬야한다?
간첩 살려두는게 말이되나ㅋㅋ
간첩이지만 아랍 학문 연구에 만큼은 진심이였던 남자
북한에 아랍연구 보낸게 ㄹㅇ개웃김ㅋㅋㅋㅋㅋㅋ
3:35
진짜 무서운게 만약에 진심으로 간첩짓했으면 다 털렸음 ㄷㄷ
와 그러네 ㄷㄷㄷ 저정도 열정이면
진작 남한정보 털거 다 털어먹었을듯
공적인 일을하거나 기업에서 일 하지 않는이상 털것도 없음. ㅋㅋㅋㅋㅋ
7개 국어가 구라고 찐은 12개국어 ㅋㅋㅋㅋㅋㅋㅋ 레전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쇼메이컨줄 알았는데 전성기 페이커 ㄷㄷ
@@890oplj 비유 찰지농
와...간첩이었던거 빼고는 엄청난 천재+본인의 삶을 정말 열심히 사신분이네
이분의 인생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하면 정말 볼만 할 것 같다.
주연배우 신현준으로 확정
@@tomi_J9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omi_J992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무함마드 깐수라는 제목으로 나오면될듯
우린 깐수잖아~
정수일 선생은 진짜 안타까움…
이남에 태어났더라면 그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지금 대단한 학자로써 존경받았을텐데(물론 지금도 대단한 학자이긴 함) 그 많은 학위도 사라지고 북한에 보낸 자료들도 후학에 도움되는것들이 많았다고 들었음…
감히 이러지 저러지도 못할 만큼 훌륭하신 분 이 될수 있었는데 안타까운 생각임
애초에 중국 초대 총리였던 주은래가 딸과 결혼해달라고 할 정도로 외교적으로도 인재였음
아이러니하게도 중국에서도 한족이 아닌 조선족인 경계인에 러시아도 머지 않은 곳에 있는터라 여러 언어를 배우는 토대를 마련했지 않나 싶습니다. 남한에서 태어났다면 음...
@@sunbonnetblu맞음. 지리적 특수성도 큰듯. 여기였으면..
저 분 덕에 중동과의 관계도 좋아져서, 이란을 통해 얻는 북한 정보도 상당하다고 함
이분이 쓴 실크로드학, 고대문명교류사는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분량이 어마어마하지만( 실크로드학은 810페이지, 고대문명교류사는 742페이지) 동서문화 교류사에 대해 이만큼 자세히 기술한 책은 없습니다 사족이지만 고대문명교류사는 감옥에서 복역하던 중 원고정리한 책이죠
무함마드 깐수는 이븐 바투타 여행기입니다. 이븐 바툰타가 아니라... 국내에서는 몇 안되게 아랍어 원전을 한국어로 곧바로 번역한 분으로 실제 읽어보면 번역이 참 좋고 배울 점이 많지요.
한국에서 꺼져 머더뻐커ㅗ
@@qwerupkgvn 인정할 건 인정하자
Nima qilvotsiz bu yerda😂
@@SitoraMulloqand 시터라 아주머니 이런 것도 보시는군요. 이 분 유명해요 정수일 교수님...
초딩때 집 서재에 이븐바투타 여행기 두권 꼳혀있었는데 책이 너무 예뻐서 볼려고 몇번 시도했다가 어려워서 못읽었던 기억이..
간첩이였지만 연구분야 최고 권위자라 한국 역사학계에 발전을 가져오신 분은 확실함.
이었지만
교도서에서 이븐바투타의 여행기를 국내최초로 번역했는데 당시에 종이가 없어서 두루마리 화장지에 썼다는 전설적인 이야기각 있죠.
저희 어머니가 단국대 다니실때 저 분이 교수직에 있으셨는데, 지금까지도 동창회에서 회자되는 전설적인 사건이라고 항상 얘기하십니다ㅋㅋㅋ
왜 아직도 영화화안됐냐고 물어보셔요
ㅋㅋ 신현준배우 주연으로 한편 만들어도 웃길듯
이 분의 일대기는 이후에 꼭 영화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인생 스토리가 그야말로 레전드.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하게 되면 간첩활동을 러시아 미국 냉전 시절 스파이 활동으로 바꿔도 재밌을 것 같고요.
간첩활동 빼고 학문 분야에서 만큼은 정말 존경할 만한 분이네요.
Netflix
강의 봤는데 개인적으로 진짜 별로였음..... 대학 강의는 아니었음....
@@dwkang415 학자형 교수님은 강의력이 좋으시진 않죠 ㅋㅋ
장르는 로코
어때 쉽지요? 이걸 이해 못한다구요? 그래도 내 제자들이니 a+ 받아랏
괴인생활 청산하고 히어로 활동하는 특별한 케이스네요 ㄷ
가진 능력이 히어로지만 하필 태어난곳이 빌런인 비운의 천재인가..
우리 엄빠 대학때 교양교수였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뉴스에서 북한사람이라고 할때 맨붕왔다고 ㅈㄴ 웃음
(+ A+폭격기 맞다고 함 ㅋㅋㅋㅋ)
그래....A+쭐을 내주지...
A+ 폭격기면 좋은 분이네
부모님이 캠퍼스 커플이셨나보네요 🥰
@@-_-._.o_o-_-._.o_o-_-._.o0o 대학원생으로 이끄려는 흑심이 내포되어 있음
단국대 출신인갑네
복덕방 주인분 최소 코난급 관찰력 ㄷㄷ
옥탑방에서.....복덕방.......
ㄹㅇ ㅋㅋ
쇼핑 개 질려 나는 보러다녀 땅
옥탑방에서 복덕방!!
ㅋㅋㅋㅋㅋ
12개국어를 할 줄 아는 건 진짜 천재네
깐수라는 말은 북의 강수에서 온 겁니다. 또한 깐수의 연구 덕에 실트로드의 종착지가 중국이 아니라 신라임이 국제적으로 인정됐죠
레전드네 ㄷㄷ;
멋있네요~~
진짜 열심히 사셨다..
배우가 작품에 과하게몰입하게됬을경우를 직접 보여준사례
간첩은 직업일뿐 학문에 집념했던 깐수
전념했던?
@@조대길-n4s 이게 맞 다?
@@조대길-n4s 👍
대학에서 아랍어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중동 정치 전공으로 논문을 쓰고 있으면서 왜 무함마드 깐수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까 부끄러웠는데 정수일이라고 하니까 알겠네요 학부 시절 강의 교재로 이슬람 문명이라는 책 읽었었는데 이런 스토리가 있는 줄은 몰랐어가지고 참 신기하네요
저분은 그냥 자기 하고싶은거 하고싶었던거 아닐까 이슬람권 연구가 제일 하고싶으셧다는거지~
아 ㅋㅋㅋㅋ 이번편 ㄹㅇ 개재밌게봤어요 ㅋㅋㅋㅋ 굿
중국에서 일개 공무원임에도 불구하고 저우언라이가 북한 귀화를 말릴 정도로 엘리트였는데… 중국에만 있었어도 크게 됐었을 듯
작은 아버지께서 단국대 영문과 교수 셨는데, 동료 외국인 교수중에 진짜 언어 천재가 있다고 얘기하시는 걸
학창시절에 들은적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분이 깐수 교수님 이셨더군요,
외국인이 고대 한국어와 한국 역사에 능통하다고 놀라워 하셨다가,
나중에 명절 때 오셔서 "그 XX 알고보니 한국인이었어~" 하시는데 왜케 웃겼던지 ㅋㅋ
아, 그리고 단국대 천안캠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개웃겨
대학교 때 이분 수업 들음. 당시 서양, 중국 중심 역사 강의할 때. 동남아를 중심으로한 강의를 하셨음. 몇 안되는 진짜 교수님 느낌
좌우 따지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깐수씨를 반년전에 알게해준 침착맨, 감사하다
오...
군대 가기 전 학부시절 교양과목으로 이분의 수업을 들었었죠. 군대 가자마자 뉴스에 이름이 나오길래 얼마나 놀랐던지ㅋ
대한민국 육군 제20211225솔로보병대대 커플타도 대대장 감마선장 입니다 크리스마스에도 영상을 올리는 모습에 감탄하였습니다
저런 똑똑한 사람이 한국에 귀화해주면 떙큐지
현재도 단국대 교수로 재직중이십니다
태어난 시기랑 장소가 나빠서 그렇지 좋은곳에서 태어났으면 더 대단한 사람이 되었을듯
중국 핵심인물이 사위로 받아달라고까지 한걸보면 태어난곳은 나쁘진 않았지
남북분단만 없었으면 더 크게 됐을 사람인데...
나 죽기전엔 어림도 없지
???:어? 나 클쯤엔 통일 돼서 군대 뺄수 있는거 아냐?
잠꼬대도 아랍어를 하던 새끼...
12년동안 간첩활동 하면서 한번도 안걸린 철두철미한 새끼...
첩보도 아랍관련 연구자료일정도로 아랍에 진심이었던 새끼...
우리나라 아랍학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새끼..
12개국어를 할 줄 알정도로 뛰어난 머리를 가진 새끼..
아내랑 찐사랑을 하고 한국으로 전향한 분...
아아...그립읍니다..
어어 왜 보내버리노
@@이준희-d3y ㅋㅋㅋㅋㅋ
아직 안죽었어!
아직 안가신분을 그냥 보내버리네...
오늘 따라 더 멋진 새끼...
천재를 민주주의에서 키우는 것과
공산주의에서 키우는 것의 차이를 보여주는 예시네요.
중국도 이사람 초 엘리트로 대우해줬기에 그거는....약간...
간첩을 하면 안됬던 사람이네 ㅋㅋㅋㅋ
북한놈들 괜한 인재 하나 남한에 던져준꼴ㅋㅋㅋㅋㅋㅋㅋ
내 타겟이 되고싶은가.......ㅎㅎ
중동쪽 공부했던 분은 아시겠지만 이 분 정말 대단한분.. ㅋㅋ
그냥 공부하고 싶었던 사람..
저희 아버지 대학교때 교수님이셨습니다 근데 왜 여기 계시지(당황) 아버님 피셜 A+ 폭격기가 맞다고하십니다
깐수는 진짜 레전드 지
단국대 90학번입니다
깐수교수님은 1995년부터 1996년까지 역사학과 교수셨구여 수강생이 보통 1천명넘어서 인문대 004 나 116 같치 큰 강의실에서 강의 하다가 인원이 너무많아져서 대강당 수업으로 바뀌었저
수업내용은 아랍어배꼐쓰기가 과제였어여 출석부르는거랑 ㅋ 선생님이 이름을 부르면 우리는 !남! 하고 대답했저 그게 네 란뜻이었나봐여
그외 배운게 인사에여
아직도 기억나네요
쌀람알라이꿈 알라이꿈쌀람
근데 애기가 좀다른데여?
서울호텔에서 팩스보내다가 검거된걸로 알려졌는데 실제는 다름니다 저 현장에 있었구여 역사학과랑 우리과랑 2층에 학회실이 붙어있었는데 사실은 훔
그냥 혼자만 안고가저머 ㅎ
12개 국어 한다는 것부터 개사기 캐릭터 아님?
그래도 마음 잘 고쳐먹고 잘만 산다면 딱히 욕할 필요는 없을거 같다 ㅋㅋ
이 인물이 나올줄이야 s본부 예능 꼬꼬무에서 다뤘던..
탁월한 어학 능력+16세 연하부인이면 연애 능력까지??
정말 "난놈"of 난놈 (욕 아님)
교양 아랍어 배웠습니다. 특급 A폭격기여서 인원 꽉꽉 채우고 제일 큰 강의실 썼었죠. 하필 입대하고 짬찌였을 때 뽀록나서 티비에서 보고 개놀랬는데 며칠뒤 기무대애서 나와서 조사 받았다는 ㅜㅜ
비록 북한의 계획으로 원하지 않던 간첩이 되었지만, 결국 뼛속까지 평생이 학자였군. 북한 중동 아랍 필리핀 한국까지 돌면서 계속 강의와 연구의 연속이었네 ㅎㅎㅎ
정수일 교수님 책은 정말 강추입니다.
저런 능력자를 고작 간첩으로만 쓰는 북한 클라스
나 대학다닐때 공대 건물 드나들던 콧수염 교수님... 학문적 열정이 간첩 활동보다 훨씬 더 많았다는.. 당시.. 누구도 눈치채지 못했던...
깐수 간첩이라고 보낸 자료 개웃김ㅋㅋㅋ 이쯤되면 멕인거 아닌가 싶음
ㄴㄴ 깐수씨가 준 아랍계열 자료와 첩보는 근시안적으로 보면 개 쓸모없다만 나중에 중동, 특히 이란하고 외교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요.
북한이 오히려 저런 사람을 간첩으로 보낸게 ㅂ신같은거죸ㅋㅋㅋㅋㅋ
@@뇸뇸뇸-w2u 음 듣고보니 그것도 일리는 있네요
남파간첩으로 보낼게 아니라 이란쪽에 보내는게 나았을건데 그쪽에 더 일찍 신나게 무기팔아먹어서 돈도 땡길 수 있었고
와 ㅋㅋㅋㅋ 7개국어도 줄인거였다니 ㅋㅋㅋㅋㅋ ㄹㅇ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으로 위명을 떨칠 사람도 어디서 태어나냐에 따라 많이 묻히는구나.. ㅜㅜ
저사람 오히려 한국에서 잡힌게 다행인게 안잡혔으면 그 천재적인 두뇌를 제대로 사용도 못해봤을겁니다....
역시 학점잘주는 교수는 존재하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점 잘주는 간첩.... ㅋㅋ
@@George3_3 ㅋㅋ 간첩이면 어떠냐 A+ 폭격긴데 ㅋㅋ
@@hongwon89 ㄹㅇ A+폭격기면.....ㅇㅈ이지ㅋㅋㅋㅋㅋㅋㅋ
머리진짜좋은분
7개 언어가 구라고 12개 언어 구사자 ㅋㅋ
11개 아닌가요
스토리가 거의 영화급이네 ㄷㄷ
???:우린 깐수잖아
닉ㄷㄷ ㅈ나 무서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깐수는 니까내꺼 읎는그야....
아니......깐수는....바로 나다...ㅎㅎ
이 사람 소재로 영화 만들면 한국판 캐치미이프유캔 느낌 나면서 재미질듯
캐치미이프유캔 개싼마이버전ㅋㅋ
11번째 진짜 웃기네요ㅋ🤭
괴인님 잘 듣고 갑니다
모두 예쁜 꿈 꾸셔요^^;;♡
진짜 레전드 그 자체네 무슨 인생이냐 이건
그냥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인듯 ㅋㅋㅋ게다가 머리도 엄청나게 좋고..
출판된 군사잡지 내용을 잘 정리해서 보내는 등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정보 외에 특별히 기밀을 보낸 적은 없다고 함. 이제 일반인이 국가 기밀에 접근할 수도 없고 간첩이 와도 할 수 있는 일이 딱히 없을 듯.
간첩활동 중 넘겨준 정보: 국내 기밀자료가 아닌 아랍 연구자료라 북에서 쓰레기 취급
간첩활동 중 아랍문화 연구로 아랍지역과 국가간 교류 활성화에 큰 역할
간첩인줄 알고 열어봤더니 선물이네ㅋㅋㅋㅋ
3:36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ㄲㅋㅋ
근데 간첩이었는데 간첩으로서 중요한 정보 넘기는 그런거 안하고 쉽게구할수 있는 잡지같은거나 북한에 보내서 별 한거없음
7개 국어를 할 줄 안다는 말이 개구라였고 사실은 12개 국어 능통자였다는 사실이 ㄹㅇ 킬포 ㄷㄷ
깐수야 뭐... 유튜브에서 가볍게 나올정도로 여차저차 넘어갔지만 간첩이라는게 우습게 보면 안될 일임...
지금도 간첩이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존재할지 모르니....
대통령이...
@@민들레-t5d 훠훠 그런말 하쉽면 검열맛좀보쉬겠습니꽈아?
@@민들레-t5d ㅋㅋㅋㅋㅋ ㄹㅇ
근데 깐수형 입장도 생각해야되는게
십몇년동안배운거 북한에 보낸건데 ㅋㅋㅋㅋㅋㅋㅋ 쓸데없다니 너무행
나보고....형이라니.........어디서 어른한테.... 반말을....제거대상이군.....ㅎㅎ
간첩이긴해도 내 자신을 뒤돌아보게된다.. 어느 한 분야에서라도 저렇게 열심히 산 적이 있나..
이 정도면 한국 넘어오려는 걸 자연스럽게 성공한 사람 아니냐 ㅅㅂㅋㅋㅋㅋㅋㅋ
정말 존경스러운 분.이분이 쓰신 번역이 너무 좋으셔서 덕분에 많은 도움되었습니다.보면 볼수록 대단하신 분입니다.
이분 진짜 신기한 사람이긴 함 ㅋㅋ 근데 멋짐...
간첩이지만 간첩 역활을 못한 간첩 ㅋㅋㅋ 연구결과와 성과를 북한에 보내는 ㄹㅇ연구인
7개국어도 개사긴데 알고보니 12개국어 ㄷㄷ
이분 지금은 아마 구사 가능한 언어가 더 늘었을겁니다. 출소 후 왕오천축국을 역주하기위해 산크리스트어도 공부하시고 했어서.. 아마 12개국어 이상 하실줄 아실겁니다 현재는
와 ㅋㄹㅋㅋㅋ 모국을 사랑한다라는 말을 듣고 애국심이 대단하구나 솔직히 약간의 존경심마저 들었는데... 갑분간첩...
그냥 시작이 잘못되었을뿐 어마어마한 분이시네 ㄷㄷ
똑똑한 인간이 쓸데없는 정보를 넘겨줬다는건 한국와서 마음 고쳐먹은거같은데.. 타지에 가족있을탠데 큰 결정했네요
북한대가리들이 멍청해서 그게 쓸모있는지 몰랐던거임
이런분이 있다는건 또 처음 알았네여 헐...ㅋㅋ 이런 채널도 정보를 잘 알아야 가능한 채널인듯... 찜찜한 사람이긴 하네여
나라를 잘못만나간첩이 되고 나라를 잘만나서 위인이 되버리네
북한에도 중동역사 정리해서 보내주는게 킬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사람 언론에 나올 시기에 뉴스에 큰 관심이 없던 때여서 그런지 몰랐네요. ㅋ;;
진짜 저 사람 머리와 운빨은 진심 부럽네요.
이름, 나이, 국적, 종교 모든 것이 거짓이었지만 학문적 깊이만큼은 진실이었다는거지. 공부해서 남주냐는 격언의 산 증인
주말, 방학에도 교수연구실 불이 꺼진 적없음.
북한 간첩이였던 내가 이세계에선 권위있는 아랍 학자가 된 건에 대하여
*_형 안티히어로 재밌다 계속 해줘 우리도 찾아보고 제보할게_*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엄청 대접 받으면서 사셨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