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빵인거 아는거 보면 해영이 형이 맞는거 같기는 한데, 근데 뭐 그게 뭐 어쨌냐. 빵 먹으라고 놔 뒀고, 경기중에 출출하니 가져와서 먹은건데 뭐.... 이런 느낌? 그런데 왠지 이런 분위기 였을거 같음. 투수조에서 최향남이나 이강철이 (아마도 최향남이) 공던지고 내려와서 옆에 식당에서 가져다 먹었는데, 찰지게 촵촵 먹고있으니까 누가 혼자 먹지 말고 좀 가져와라 그랬고(아마도 이강철이나 이종범), 그걸 나눠먹은거 아닐까. 근데 가져오라고 한 사람은 안 먹은거 같고, 그게 카스테라인거 아는거 보니 해영이 형은 시킨건 아니지만 먹기는 했을듯. 이렇다 보니 빵종범 : 내가 먹은건 아닌데? 나 아님, 빵향남 : 내가 시킨거 아닌데? 난 누구 시키고 그런 사람 아님, 빵해영 : 나나 재홍이는 외지인이라 누구 시키고 그러기 좀 그런데 우리가 눈치없이 그랬을까?, 빵재홍 : 내가 아니라고 하면 형들이 욕먹으니 그냥 가만히 있어야 겠다. 이런 루트로 지나간듯. 결국 시킨건 종범이형 먹은건 해영이형이었을듯. 재홍이형은 이노센트
삼성팬입니다 2002년 한국시리즈 끝내기 홈런 치실 때 정말 울컥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밀어서 우측 담장 넘기시던 장면이 아직도 생생ㅜ 03년도에도 맹활약하시고 삼성에 계속 계시길 바랬었는데 fa로 다른 팀 가실 때도 아쉬웠었습니다ㅜ 정말 시대를 앞서가셨던듯 해요 시대가 잘못이죠ㅜㅜ 프로무대에서 선수들 육성하시는 모습 너무 보고 싶네요 앞으로 타 유튜브 채널에서도 자주 뵈었으면 좋겠네요 자주 출연 좀 해주세요 솔직하고 진솔한 입담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당시는 스포츠'신문'의 시대였으니까요. 그래서 스포츠부 기자들을 돈이나 받고 술이나 얻어먹는 사이비로 다들 생각했던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의 사정을 알 수 있는 채널이 그게 유일했기에 그들의 말에 놀아났던 거 같습니다. 애석하건 그 때 기자질 하던 인간들이 부장달고 아니면 더 높은 자리에서 바뀐 미디어환경과 더불어 과거세탁 마치고서 여전히 전문가로 얼굴을 내밀고 있다는 것이죠.
정말 마해영선수는 카리스마 있고 의리도 있고 솔직한 선수....후배선수들에게는 좋은선배이지만 구단에서는 좀 골치아픈 친구... 맘대로 다루기가 어렵다는 그런 이미지가 있었을 듯....진짜 잘 대우해주고 했으면 멋진 선수인데.... 그런 이미지를 알아보지 못한 구단이 어리석은 거지...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2002년 끝나고 FA 후 삼성과의 협상에서 4년 계약이 아니라 그냥 3년 계약으로 했다면, 기아와 LG로 떠돌이 생활하지 않고 삼성에서 성적도 꾸준히 내면서 레전드 대접받고 은퇴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 1년이 뭐라고,,, 그 자존심이 뭐라고...그게 나비효과 된거 같아 아쉽습니다. 마해영선수는 정말 잘하는 선수였으니까요.
근데 마해영 03년에 에이징커브 조짐이 보이긴 했음. 0.291 38홈런 쳤는데 이것도 초반에 엄청 쳐서 그런거지 6월쯤 맛이가서 8번타자로 나오고 그랬음. 플옵때도 마해영이 너무 못해서 떨어졌고... 3년 계약제시는 말 그대로 이렇게 제시하면 선수 입장에선 받아들이지 못할 줄 알고 제시한게 맞음
이 영상 보면서 기억하는게 2008년인가 로이스터 감독 있을 때 마해영이 7번타자로 출전했었나? 그 때 홈런 친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그 뒤로 출전이 줄어들며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은퇴수순으로 들어가긴 했지만 이건 모든 선수들이 겪는 같은 문제라 봅니다. 누구나 영원할 수는 없으니깐요.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이 세월은 어쩔 수 없는거죠
마해영 선수님은 본인이 어리고 잘할때는 성적이 좋은데 인기선수 고참선수만큼 대우를 안해준다고 불만이었고 본인이 나이들고 성적이 떨어졌을때는 나같은 인기 고참선수를 성적 조금 떨어진다고 대우를 안해준다고 불만이었네요.... 고참선수가 매 상황을 자기한테 유리한식으로만 해석하면서 여기저기 불만만 얘기하고 다니면 팀내에서 어떤 분위기였을지, 왜 방출을 많이 당했을지 느낌이 오네요 😢
2002년 끝나고 연봉을 거의 100프로 올려줫고 fa됐을때 4년 31억 그당시 역대 최고액 요구하다가 까인거지 삼성이 푸대접 하고 그런건 없엇음 결론적으로 양준혁은 그후 10년 넘게 잘쳐주면서 역대급 타자 됏고 마해영은 4년 28억에 기아가서 꼴아박기 시작해서 망했으니 삼성이 걍 일잘한거임 그리고 01년 롯데에서 트레이드 되서 오면서 1.4억 연봉을 매해 1.5억 - 2억- 3.8억 까지 올려줫음 그당시 3.3억 받던 양준혁보다 더 대접 해줫음 이승엽, 임창용 그다음으로 많이 받은거고..
그게 아니지 이승엽은 로컬보이에 팀에 대한 로열티가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 임창용은 양준혁+현금으로 대려온 선수 마해영이랑 비교할수가 없지 2002년도 양준혁이 부진했고 그 자리를 마해영이 매꿔준것도 맞고 코시 우승의 120% 지분이 있는것도 맞지만 둘과 비교할순 없지 그리고 당시 이승엽과 임창용은 투타 동갑 라이벌이였음 그또한 간과할수 없음 암튼 02코시는 삼팬입장에선 잊을수 없는 순간이고 그 우승을 결정 지은 마해영은 삼팬들에게 아직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음
여러번 방출 당하고 재계약 불가 통보받은 것에 자존심 상해하고 대우를 못 받았다고 하는데, 솔직히 기아, 엘지, 두번째롯데 왔을때 성적 생각해보면, 프로에서 저 정도 성적낸 선수가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프로야구팀이 그런 성적 내는 선수를 어떻게 방출 안 하고, 어떻게 재계약해주고, 뭐 어떤 대우를 해줘야 하나? 마해영이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팀으로부터 미운털 박힌 것도 사실이겠지만, 기본적으로 본인 성적하락에서 원인을 찾아야하지 않나 싶다. 프로팀이 자선단체도 아닌데, 한때 한가닥 했던 선수라고 평생 그 선수를 대우하면서 잡아둬야 하나? 1,2년도 아니고 반등기미도 없이 계속 성적을 못내는 선수를 어떻게 해줘야 하나? 마해영 말마따나 고참 자존심 챙겨주고, 대우 해줘야 하면, 마해영이 95년부터 롯데4번 타자 칠 필요없이 김민호가 계속 롯데 4번했어야지. 마해영 본인도 신인때 고참 김민호 밀어내고 주전자리 차지한거잖아. 김민호는 그럼 자존심도 없고 대우받을 필요 없어서 은퇴했나? 프로야구선수들이 일반 직장인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높은 연봉을 받는 건 본인이 팀에 필요가 없어졌을때는 냉정하게 내쳐질 수 있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고참 대우, 자존심 운운할거면 마해영도 김민호 대우, 자존심 다 챙겨준 담에야 1군에서 뛸 수 있었을거고, 해태 유격수도 백인호가 계속했어야 하니까 이종범도 등장못했겠지.
11:09 이렇게 생각해주시는 어르신분들도 있구나 아직 희망이있네
마해영 선수 쉽지 않으셨겠지만 솔직하게 얘기해주셔서
야구팬으로써 감사드리고
너무 재밌게 보았습니다
차라리 용의자 중 누군가가
"그래 내가 빵먹었다. 근데 그게 잘못이냐?"라고 맞받아쳤으면 이리 오랫동안 회자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용의자 모두가 "나는 안 먹었다" 하는 바람에 일종의 범인찾기가 되버리면서 레전드 사건이 되버린거죠.
마해영 선수 솔직하고, 강직한 성품 멋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시 현장으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
빵사건의 가장큰 범인은 별것도 아닌 일을 선수가 잘못한것처럼 기사화시킨 기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뭐 빵좀 먹을수도 있는데 그걸 기사로 어그로를..그래서 박위원님도 먹지도않은 빵때문에 몇년간 루머로 고생하셨고요.
지금도 기자들이 왕이예요. 실제 기자들 만나보면 어얼마나 잘난척 하는지 몰라요
@@수수꽃다리-p9b맞아요.제가예전일하던곳이 s계열사였는데 갑자기 위에서
기자들과말섞지마라 이런 지침내려왔는데
몇일있다가 기자가와서 간판이랑 일하는모습 사진찍고 인터뷰좀하면안되냐 이러길래 거절했죠.
그리고 몇일있다경쟁사업장 사진뜨고 그러면서 사실이랑 좀다른 뉴스뜨면서 대기업은 다나쁘다 이런식의 여론조성이되더라구요..(사실 나쁜시키들은 1차가 정부의 방관.2차는 대기업타이틀달고 나쁜짓하는 아웃소싱들)그외에 심지어 친구녀석 인간극장출연한비하인드까지 ..
제일나쁜건 방송국놈들입니다
마해영형님 어여 현장 복귀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박재홍 진행 참 잘한다 ㅋㅋ 진짜 예민 한 내용인데 기분 안나쁘게 단어선택도 잘하고 ㅋㅋ 석박사 딴것도 말해주면서 게스트 장점도 계속 말해주고 ㅋㅋ
방송 진행 솜씨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어요😊
마해영 선수 삼성에서 끝내기 홈런 치고, 삼성 첫 우승했을때 정말 눈물 흘리면서 본 기억이 나네요.... 이승엽이 이상훈 상대로 동점 3점 홈런.... 마해영이 최원호 상대로 끝내기 밀어친 홈런.... 정말 지금도 행복하네요....^^
마해영 송진우 양준혁 등
이 선수분들이 지금의 프로야구체계를 만든것이고!! 후배들이 야구에 전념할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신겁니다!!
현역선수님들!! 선수협이 어떻게만들어졌는지 되새겨보시길 간곡히부탁드립니다!!
송진우는 인정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
최동원이지
송진우는 숟가락만 얹은거고 양준혁은 선수협 배신자고
저 아직도 마해영선수가 제일 좋아요..어릴때 마해영선수 이적 신문기사 보고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ㅠㅠ
동네야구 하면 항상 나는 마해영! 이러고 놀았는데..삼성에서 제일 좋아했어요ㅠㅠ 지금도 제일 좋아해요
대단히 스마트하네 자기생각을 저렇게 조리있게 말하는게 쉽지않은데 새로운 모습입니다 마포 참 좋아했습니다
11:09 대흥민 ㅋㅋㅋㅋㅋㅋ
한 시대를 풍미했던 마햄... 그립다 삼성팬으로써
그 빵사건 기사 쓰신 기자님은 죽을때까지 빵 먹지마세요!!!
확실한 건 김우일은 아님. ㅋㅋ
중학교때 마해영 선수님 대구 수성구 지산동 세진헬스에서 봤을때 생각나네요~ 엄청 큰 사람이 운동하고 있어서 뭐지 했는데 마해영 선수님이었다는.. 여전히 멋지십니다👍
야구도 큰 틀의 비지니스인거죠
마해영 선수는 어쩌면 야구 선수니깐 그 정도 챙김이 가능했을거 같고
일반 회사원이었으면 어케 됐을지 잘 모르겠네요
두분 다 교수님같으시넹 ㅋㅋㅋㅋ 두분 다 말도 조곤조곤잘하시고 자극적이지않고 호감이심
부산광역시 사상구 엄궁동에서 동네야구하면 타자들은 몇가지 타격폼이 있었음. 흔들흔들 (박정태), 극단적인 오픈스텐스(마해영), 배트를 뒤로 한번 땡겼다가 밑으로 한번 (김민호) ... 저는 해영이형님 타법으로 했습니다^^
근데 의외로 박재홍이 마해영선배 좋아하고 서로 친한게 많이 느껴지네요 😂
'마포종점'이라는 별명으로 야구판을 평정했고, 또 저런 성격이라면 아마 후배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가 답답해서라도 앞장서서 구단이나 코칭스탶과 부딪혔을테니까요. 그게 선배다웠다고 생각한 건 아닐까요.
마해영 같은 주변인 있으면 진짜 편함.. 본인은 가시밭길일 수 있지만 주변사람들은 좋죠
이런 내용을 이제야 알게 되어 넘 가슴 아픕니다. 롯데팬들이 얼마나 사랑했는데.. 프런트가 진짜 나빴네요. 롯데 유니폼 다시 입은 모습 보고싶습니다. 롯데야 일 좀 해라
롤빵인거 아는거 보면 해영이 형이 맞는거 같기는 한데, 근데 뭐 그게 뭐 어쨌냐. 빵 먹으라고 놔 뒀고, 경기중에 출출하니 가져와서 먹은건데 뭐.... 이런 느낌?
그런데 왠지 이런 분위기 였을거 같음. 투수조에서 최향남이나 이강철이 (아마도 최향남이) 공던지고 내려와서 옆에 식당에서 가져다 먹었는데, 찰지게 촵촵 먹고있으니까 누가 혼자 먹지 말고 좀 가져와라 그랬고(아마도 이강철이나 이종범), 그걸 나눠먹은거 아닐까. 근데 가져오라고 한 사람은 안 먹은거 같고, 그게 카스테라인거 아는거 보니 해영이 형은 시킨건 아니지만 먹기는 했을듯.
이렇다 보니
빵종범 : 내가 먹은건 아닌데? 나 아님,
빵향남 : 내가 시킨거 아닌데? 난 누구 시키고 그런 사람 아님,
빵해영 : 나나 재홍이는 외지인이라 누구 시키고 그러기 좀 그런데 우리가 눈치없이 그랬을까?,
빵재홍 : 내가 아니라고 하면 형들이 욕먹으니 그냥 가만히 있어야 겠다.
이런 루트로 지나간듯. 결국 시킨건 종범이형 먹은건 해영이형이었을듯. 재홍이형은 이노센트
ㅋㅋ 사건의 재구성
ㅋㅋㅋㅋ 은근히 말되네 개웃기네
이채널 가만보면 박재홍이 굉장히 영리하고 말을 조리있게 잘하심
빵재홍 형 저정도까지 깊이 있는 말빨인줄은 몰랐네요. 말만 잘하는줄 알았지 해박한 지식까지 갖고 계신줄 이 채널에서 처음 알았네요
늘었어.
마해영선수가 참 사람됨을 알수있는 덕목
후배들에게도 이름 안부르고 ㅇㅇ감독 ㅇㅇ위원이라고 하는것만 봐도 알수 있음
삼성팬입니다 2002년 한국시리즈 끝내기 홈런 치실 때 정말 울컥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밀어서 우측 담장 넘기시던 장면이 아직도 생생ㅜ 03년도에도 맹활약하시고 삼성에 계속 계시길 바랬었는데 fa로 다른 팀 가실 때도 아쉬웠었습니다ㅜ 정말 시대를 앞서가셨던듯 해요 시대가 잘못이죠ㅜㅜ 프로무대에서 선수들 육성하시는 모습 너무 보고 싶네요 앞으로 타 유튜브 채널에서도 자주 뵈었으면 좋겠네요 자주 출연 좀 해주세요 솔직하고 진솔한 입담 재밌게 잘 봤습니다^^
길들여지지 않는 야생마가 이상훈투수 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마햄의 인생을 살짝 맛 봐서 좋네요. 야구본색도 잘 읽었습니다. 응원합니다.
마해영선수...
은퇴식이 없었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마해영, 박재홍 두분은 야구계 진짜 엘리트들입니다!
마해영 성님 시기만 10년 후에
포텐 터졌으면! 100억 계약!!!
선수협 출신들이 구단들한테 찍혀서 현장복귀 못하는거지 반면 선수협 5적이라고 알려진 인물들은 대부분 전현직 감독이나 코치하는거고
이거 큽니다
지금 세대들은 너무 예전일이지만
그때 심각했어요
그래도 스포츠중에 빠따형님들이 단합도 잘되서 저정도서 출범한거지..
지금도 그렇지만 그당시에는 양아기자들이 대부분임니다.
입싸고 이간질 잘하는 사람들이 누군지 아나요?
언론인들 입니다
지금도 돈주면 팩트확인안하고 아리송하게 어그로 잘 끌어줌 ㅋㅋ 돌팔매질 당하던 말던 꿀꺽
@@살라샬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언론의 진정한 기능은
1.사실전달
2.중재기능
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녀사냥을 이제는 멈춰야합니다
당시는 스포츠'신문'의 시대였으니까요. 그래서 스포츠부 기자들을 돈이나 받고 술이나 얻어먹는 사이비로 다들 생각했던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의 사정을 알 수 있는 채널이 그게 유일했기에 그들의 말에 놀아났던 거 같습니다.
애석하건 그 때 기자질 하던 인간들이 부장달고 아니면 더 높은 자리에서 바뀐 미디어환경과 더불어 과거세탁 마치고서 여전히 전문가로 얼굴을 내밀고 있다는 것이죠.
영상 감사합니다!!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네요👍
야구 본지 40년만에 마해영선수 팬이 되었네. 군대에서 삼성 끝내기보고 멍하니 있던게 엊그제 같은데...
결국 '마포종점'의 마지막을 챙겨준 사람은 김성근 감독이 유일했군요. 나름 노장 거포의 가치를 인정하던 김성근이라 박재홍도 SK에 있던 시기, 만약 SK 갔다면 그래도 캐넌 정도 해주지 않았을까요(캐넌 무시하는 거 아님. 오히려 중요했다고 말하는 거).
풀버전 영상 기다리겠습니다 ㅎㅎ
정말 마해영선수는 카리스마 있고 의리도 있고 솔직한 선수....후배선수들에게는 좋은선배이지만 구단에서는 좀 골치아픈 친구...
맘대로 다루기가 어렵다는 그런 이미지가 있었을 듯....진짜 잘 대우해주고 했으면 멋진 선수인데....
그런 이미지를 알아보지 못한 구단이 어리석은 거지...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2002년 끝나고 FA 후 삼성과의 협상에서 4년 계약이 아니라 그냥 3년 계약으로 했다면, 기아와 LG로 떠돌이 생활하지 않고 삼성에서 성적도 꾸준히 내면서 레전드 대접받고 은퇴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 1년이 뭐라고,,, 그 자존심이 뭐라고...그게 나비효과 된거 같아 아쉽습니다. 마해영선수는 정말 잘하는 선수였으니까요.
1차적으로는 4년계약안해준 삼성이 잘못입니다.
2차가 3년이라도 계약안한 본인잘못이고
입장바꿔생각하면 나라도 4년안해주면
진짜 개빡칠듯
스포츠에서는 1년 더 보장하고 안하고는 굉장히 큽니다. 일반인이야 1년정도쯤이야 하겠지만, 짧은 선수기간 생각하면, 한창 잘하고 있을때 1년이라도 더 보장받고 싶어하죠. 결과적으로 기아 이적하고 부진한건 사실이니, 삼성입장에서는 옳은 결정을 하긴 한거네요.
근데 마해영 03년에 에이징커브 조짐이 보이긴 했음. 0.291 38홈런 쳤는데 이것도 초반에 엄청 쳐서 그런거지 6월쯤 맛이가서 8번타자로 나오고 그랬음. 플옵때도 마해영이 너무 못해서 떨어졌고... 3년 계약제시는 말 그대로 이렇게 제시하면 선수 입장에선 받아들이지 못할 줄 알고 제시한게 맞음
마해영 선수는 항상 타팀 팬들에게는 무서운 존재였습니다
이런 엘리트 선수도, 이런 고민이 있다니 역시 인생은 쉽지 않은것 같네요
요즘들어 젤 헷갈리는말
소신껏 살아라~~~~
솔직히 소신껏 살면 안되는것같애
실력이전부인
프로야구판에서도 저정도니
눈치보고아부하고
살아야겠다
마해영 같은 선수가 있었기에 요즘 선수들이 좀더 세밀하게 구단과의 협상이 가능해진 것으로 보면 됨. 구단과 프론트에는 귀찮은 존재였지만 선수들에게는 정말 필요했던 존재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마해영
아직도 플레이 오프때 두산전에
라이나 홈런 아직 기억하고 있습니다
마해영 정도면 당연히 은퇴식 하고 화려하게 은퇴를 했어야 하는데, 당시 롯데 프런트 대처가 아쉽긴 하네요.
고 최동원 감독님도 돌아가시고 나서야 영결해주는 구단인데 뭘 새삼스래
그냥 팬 등쌀에 못이겨 5천만원에 영입한 선수이고 은퇴식 열어 준단것도 자기가 거부 햇구만 뭐 ㅋ
타율 1할5푼 ops 5할2푼 치는 38세 지명타자가 2군행 거부하는데 팀이 뭘 더 해줬어야 할까요
@@user-gh1oc5ii4p
이건인정
사실 나도 그때 슬슬 야구보기시작한때라 기억은 명확하진않지만 마해영 말년이 좀 구질구질했던건 사실
마해영님 진정 응원합니다
삼성 원년팬이라 2002 한국시리즈 끝내기홈런의 주역이라 고맙고 훌륭한 거포로 기억하고만 있었는데 그이후 선수시절은 그림자속에 있었군요ㅠ 제2의 인생은 준비하신만큼 잘 되시길 바랍니다
삼성의 한을 풀어준 홈런이었죠..
이 영상 보면서 기억하는게 2008년인가 로이스터 감독 있을 때 마해영이 7번타자로 출전했었나? 그 때 홈런 친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그 뒤로 출전이 줄어들며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은퇴수순으로 들어가긴 했지만 이건 모든 선수들이 겪는 같은 문제라 봅니다. 누구나 영원할 수는 없으니깐요.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이 세월은 어쩔 수 없는거죠
이강인 잡듯이....... 공감..
ㅋㅋㅋ 주접을 떨어라
빵카페 너무 좋다 ㅠ
마해영 화이팅!
현장복귀 기원합니다🎉
지도자로서 감독은 모르겠으나
선수들 지도하는건 정말 잘할듯
마해영선수
참!유능한선수로 기억합니다.
진짜 지금 고액연봉 선수들은 이런 선배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하고 존경해야된다
솔직히 프런트..단장하시면 엄청 잘하실 것 같아요. 영상에서 보이는 것뿐이지만 꼼꼼하고 정확한 성격이신것 같아서요. 현장에 돌아오실 날을 고대하며 팬으로써 응원합니다~~
너무나 반가웠던 마해영 선수님 그라운드에서 꼭 뵙길 고대합니다🙏🏾
11:09 너무 감사합니다 알아주셔서ㅠ
롯데복귀후 잠실구장 홈런 잊지못하겠네요. 하지만 너무 성적이 좋지 않았죠. 롯데팬 덕분에 마지막해도 뛰었지, 순실력으로는 은퇴가 당연했죠.
진정한 야구인 마.해.영
마해영선수 요즘시대에 야구했으면 인기도 더 많고 fa계약도 잘해서 돈도 더 많이 벌었을듯
2000년대 내 20대시절엔😂...
롯데하면 생각나는 선수 마해영❤
마포 마해영은 당대 최고였는데
상대팀으로 잘쳐서 싫어했는데
뒤담화얘기 들으니 눈물이 납니다
리클쿠바에서...
빵재홍으로......
.
그래도 빵재홍...
호감입니다.
.
.
.
리틀쿠바 클러치 빵재홍...
그래도 야신 김성근...
삼성라이온즈 레전드 마포...
낭만야구 시대......
19:05 사진이 왜 이래 ㅋㅋㅋ
마해영 선수님은
본인이 어리고 잘할때는 성적이 좋은데 인기선수 고참선수만큼 대우를 안해준다고 불만이었고
본인이 나이들고 성적이 떨어졌을때는 나같은 인기 고참선수를 성적 조금 떨어진다고 대우를 안해준다고 불만이었네요....
고참선수가 매 상황을 자기한테 유리한식으로만 해석하면서 여기저기 불만만 얘기하고 다니면 팀내에서 어떤 분위기였을지, 왜 방출을 많이 당했을지 느낌이 오네요 😢
집중하고 경기하다 경기가 딱 져버렸으면. 허기가 확 몰려올꺼 같은데. 다들 배고픈줄 모르다 집중끝나면 허기 올때 있잖아요?
찐 삼펜인데... 20년의 한을 마해영선수가 풀어 줬는데... 이해가 안되네요...삼성의 처사가!!!!
2002년 끝나고 연봉을 거의 100프로 올려줫고 fa됐을때 4년 31억 그당시 역대 최고액 요구하다가 까인거지 삼성이 푸대접 하고 그런건 없엇음 결론적으로 양준혁은 그후 10년 넘게 잘쳐주면서 역대급 타자 됏고 마해영은 4년 28억에 기아가서 꼴아박기 시작해서 망했으니 삼성이 걍 일잘한거임
그리고 01년 롯데에서 트레이드 되서 오면서 1.4억 연봉을 매해 1.5억 - 2억- 3.8억 까지 올려줫음 그당시 3.3억 받던 양준혁보다 더 대접 해줫음 이승엽, 임창용 그다음으로 많이 받은거고..
@@이아하-v4n제가 봐도 마해영 선수 입장에서만 얘기한 게 많다고 봅니다. 뭐 사람이다 보니 자연스러운거겠지만.
프로 첫경기를 4번 은퇴경기 올스타전에서 4번 낭만 지립니다
이강인드립 마해영 굿 ㅋㅋㅋㅋ ㄹㅇ 마녀사냥
빵형은 누구인가? 더 미궁속으로 ㅋ ㅋ ㅋ😂
김성근감독 진짜 파도파도 미담만 나오는 ..
야구 축구 팬인데 이강인 욕먹었던 거 생각하면 지금도 어이없긴 함ㅋㅋ 그냥 우리가 진 이유는 단순 감독, 실력 때문인데 인정 못하고 국뽕하는 애들은 다른 데에서 이유를 찾고 싶었던 거임
국대 경기일정하는데 주장이 새카막 후배와 싸우다 손가락을 다치나? 그런일이 있나? 더우기 그 주장이 EPL 득점왕출신의 현역이고 ㅎㅎ
@@leecreative3693득점왕이면 후배 하나 범인 몰이 해서 마녀 사냥 해도 되고? ㅋㅋ
@@yjj6745 그래서 손가락은 왜 그렇게 되었데? 넘어졌데? ㅎㅎㅎ 사가지없기로 유명했던 이강인이 무서워서 런덩넘어갔구나. ㅎㅎㅎ
@@leecreative3693 애초에 대흥민이 멱살만 잡지 않았어도 손가락 그럴일 없었는데?
@@synn._.i ㅎㅎ 순둥이 소농민이 멱살을 왜 잡았겠냐. 안봐도 비데오지..ㅋㅋ 누가 그러던데 욕도 넘무했다던데.ㅋ
이거 예전에 박재홍이 억울하다고 얘기할때 한말이 아직 기억나는데 해명하면서 정말 어이없다는 말투로 "아니 근데 뭐 빵먹으면 안되나???" 그랬음
솔직히 문제될일도 아니었는데 진짜 한명 희생양만든거임
마동탁 앞으로 행운만 있으시길
기원할께요
팽목항에서 라면 먹다가 짤린 교육부장관도 있음
마해영은 나이를 먹으니까 목소리도 그렇고 외향적인 모습도 멋있어지네
내 평생 못 잊는다 이승엽 쓰리런 마해영 끝내기 진짜 지금도 생각하다 소름 돋았다...
기아에서 마해영 박재홍 둘이 동병상련이었네^^
솔직하다 솔직해.ㅋㅋ
마헤영같은 사람이 한국리그에 필요하다
이제 그런건 중요하지안아요
빵종범, 빵해영, 빵재홍, 빵향남...그냥 입에 촥촥 붙어요..ㅋㅋㅋ
빵형ㅋㅋㅋㅋㅋ
그래도 전설이 였는데
끝이 좀 아쉽네요
응원 합니다
빵강철ㅋㅋㅋㅋㅋㅋ 이건 빵강철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짬뽕도 한그릇 시켰을거 같은 이미지ㅋ
당시에는 용의선상에서 빠져있었던 인물
이종범 인터뷰 했을때 빵사건좀 물어보지
왜 안물어 봤겠어요
선수가 그만둘때를 정하기 힘들거야 마해영선수도 마지막에 힘들어겠구나
그게 아니지 이승엽은 로컬보이에 팀에 대한 로열티가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 임창용은 양준혁+현금으로 대려온 선수 마해영이랑 비교할수가 없지 2002년도 양준혁이 부진했고 그 자리를 마해영이 매꿔준것도 맞고 코시 우승의 120% 지분이 있는것도 맞지만 둘과 비교할순 없지 그리고 당시 이승엽과 임창용은 투타 동갑 라이벌이였음 그또한 간과할수 없음 암튼 02코시는 삼팬입장에선 잊을수 없는 순간이고 그 우승을 결정 지은 마해영은 삼팬들에게 아직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음
저도 내용보면서 마해영 선수의 자기애가 강하다고 느꼈어요.
평상시라면 백번 다 이해하지만 코시 첫 우승 마지막 홈런 쳤는데도 그렇게 차별하면 서운할만 하죠
마위원도 말하잖아요 올해만큼은 나도 이런 말 할 수 있지 않나?라고요
적어도 그 해 만큼은 챙겨주지
참재밌당
최동원선수님의철학이나 취지와는 다르게 그들만의
리그가됨 ㅋ ㅋ
누구나다편의를누릴수있는선수협이되야하는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꼴데는
선수대하는게 참..한결같네
최동원선수도 그랬고
그러니 벌받는거다
꼴데야ㅋㅋㅋ
잘 됐음 좋겠다... 스테로이드 이야기는 진짜 중요하다. 나는 코치가 선수에게 스테로이드 권하는 영상 본 적 있다.
삼성에서 마해영 마니 챙겨줬어야 하는데 ㅠㅠ 삼성 첫 우승을 만들어주신분
감독 한번 해야 되는데~
삼성 골수 팬으로써.. 아직도 마해영선수 엄청 좋아합니다.. 삼성나갔을때 좀 서운했는데 그런일이 있었군요.. 사실 삼성감독하셨으면 했는데 프론트때문에 삼성은 좀 가망이 없군요..아무튼 딴팀 감독도 하시고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클레식베이스볼 선수운영이죠.
최근에는 그렇게 기용못합니다.
여러번 방출 당하고 재계약 불가 통보받은 것에 자존심 상해하고 대우를 못 받았다고 하는데, 솔직히 기아, 엘지, 두번째롯데 왔을때 성적 생각해보면, 프로에서 저 정도 성적낸 선수가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프로야구팀이 그런 성적 내는 선수를 어떻게 방출 안 하고, 어떻게 재계약해주고, 뭐 어떤 대우를 해줘야 하나? 마해영이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팀으로부터 미운털 박힌 것도 사실이겠지만, 기본적으로 본인 성적하락에서 원인을 찾아야하지 않나 싶다. 프로팀이 자선단체도 아닌데, 한때 한가닥 했던 선수라고 평생 그 선수를 대우하면서 잡아둬야 하나? 1,2년도 아니고 반등기미도 없이 계속 성적을 못내는 선수를 어떻게 해줘야 하나? 마해영 말마따나 고참 자존심 챙겨주고, 대우 해줘야 하면, 마해영이 95년부터 롯데4번 타자 칠 필요없이 김민호가 계속 롯데 4번했어야지. 마해영 본인도 신인때 고참 김민호 밀어내고 주전자리 차지한거잖아. 김민호는 그럼 자존심도 없고 대우받을 필요 없어서 은퇴했나? 프로야구선수들이 일반 직장인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높은 연봉을 받는 건 본인이 팀에 필요가 없어졌을때는 냉정하게 내쳐질 수 있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고참 대우, 자존심 운운할거면 마해영도 김민호 대우, 자존심 다 챙겨준 담에야 1군에서 뛸 수 있었을거고, 해태 유격수도 백인호가 계속했어야 하니까 이종범도 등장못했겠지.
11:07 갓해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질투심 타오르는 늙다리가 파릇파릇한 이강인 쥐잡듯한거 꿰뚫어보고 계시는ㅇㅇ
마해영선수는 현장복귀했으면 하지만,
구단이 싫어하는 바른말하는것도 그렇고,
은퇴후 자서전에 금지약물관련내용때문에 힘들듯...
저런스타일이 야구판에 있어야 좋은데;;;;
박위원님이나 마해영님이나 말씀도 잘 하시고 현명하신거 같습니다. 다른 일을 하셔도 잘 하셨을거 같습니다. 😊
확실히 야구 잘했던 사람들이 말도 잘한다 ㅋㅋ
김성근 감독은 참 멋지다.
빵사건은 요시 그란도시즌과 함께 그 시절 야구계 미스테리 양대산맥이고 이미 진위도 갈렸지만 봐도 봐도 재밌음
빵사건 언급 하자마자 싱글벙글on
레전드 사건입니다ㅋㅋㅋ
롯데 프런트는 좋은 소리를 들어본적이 없네.. 갑갑하다
마해영 타격코치하면 잘할듯
마해영 해설할때 참 좋았는데.. 논리정연하고 스마트했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