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얼마 전에 종이컵 2개를 대조군으로 해서 하나는 물 뿌리고 폼 쏘고 하나는 그냥 폼을 쏘고 해서 실험을 해봤습니다. 종이컵보다 살짝 올라오게 둘 다 폼을 쏴놨었는데요, 표면 경화가 시작될 무렵부터 부풀어 오르는게 차이가 나더라구요. 물 뿌린거는 계속 부풀어 오르는데 그냥 쏜거는 처음에는 부풀어 오르는거 같다가 오히려 약간 작아지더라구요. 그렇게 3일인가 지나서 안을 잘라봤는데 결과는 반장님께서 하신거랑 같은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절단면 안쪽을 손으로 만져보더라도 둘 사이에 품질 차이도 느껴질 정도였어요. 물 뿌린건 부드러운 스폰지 느낌이라면 물 안뿌린건 딱딱해서 금방이라도 부스러질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아무튼 반장님을 통해서도 이런 영상이 올라왔다는게 정말 좋네요. 폼시공 망한 부분도 만족할만한 결과로 재시공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이런 모습이 진정한 톱스타의 모습인것 같아요.실수를 인정 할 줄 아는 사람이 진짜 어른입니다. 주위에 그렇게 폼쓸때 물뿌리라고 그렇게 얘기해도 반응들이 '그렇게까지해야돼?'가 대부분이었거든요. 일단 말미에 말씀하셨던 접착으로서의 폼에 물을 뿌리는건 물이 표면에 맺힐정도로만 안뿌리면 괜찮다 입니다. 시멘트나 조적벽돌등은 습기를 잘 머금기도 하지만 또 반대로 잘뱉어내기도 합니다.우레탄 폼이 수분을 만나 반응해서 일부 수분을 잡아먹습니다(반응해서수분이 일부 사라집니다.) 요는 접착력을 생각해야하는 시공에서 굳이 물을 뿌려야 하느냐? 선택이라고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다만 보통 저희가 시공을 할떄 달랑 합판 한장(2*4)싸이즈만 시공하는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넓은 부위를 시공하지요. 그런면에서봤을때 우레탄폼을 쏨에 있어서 자재비를 아끼는 손쉬운방법이(물론 귀찮지만) 물을 뿌리는것입니다. 물뿌리니까 손이 한번더가서 안좋은것 아니냐? 글쎄요 일장일단이 있겠습니다만 경화시간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 시공 측면에서는 손한번 더쓰는게 나은경우도 있습니다. 쨌든 톱스타님이 말씀하신 단열파트에서 물을 뿌리는건 아~주 당연하고 중요한 일이고 사실 폼회사에서 말하는 정확한 방법은 한줄쏘고 물뿌리고 다시 그위에 한줄쏘고해서 폼의 사용량도 줄이고 반응성도 높이는게 올바른 시공방법입니다.
이 영상을 보니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샷시를 작년에 새로 했는데 집이 작년보다 2도가 더 내려가고 추워요.. ㅠㅠ 이유가 샷시 한 분들이 폼에 물을 안뿌려서 샷시틀 주위가 구멍이 뻥뻥뻥 뚫려 있어서 겠네요... 아 진짜 화나네... 20년 넘었던 고장난 샷시를 바꿔서 2도 더 올라가겠구나 했는데 2도가 더 내려가고 추워서 이상하네 이상하네..했는데 ㅠㅠ
확실히 접착용으로는 안뿌리는게 맞는것 같기도 하구요 단열용으로는 뿌려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34살 10년차 목수입니당 최근에 우연히 알고 몇일 계속 보면서 도움 되는 영상도 많구 다른 목수들보다 보다 현실적으로 말하셔서 다른 분들한테도 도움이 많이 되어서 톱스타님 채널 정말 추천합니다 .천천히 하나씩 정독해보려 합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폼을 접착하기 위해 물을 분무하는 양은 집에서 곰팡이가 서식하는 양에 비하면 아주 미량의 수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인테리어나 아님 신축이라도 물을 사용하는 양이 살아가는 양에 비하면 아주 극소량의 양인데 비해 기밀을 잘 했을 경우 차단하는 수분에 비하면 적은 양이지 않을까요? 톱스타님과 플로우님의 영상을 보면서 집수리를 우습게 봤던 유저라고 하기엔 내맘대로 한 DIY 이지만 지나고 보면 단열에 대해 너무 무지한 저를 보며 단열이라는 주제는 쉽게 보게 되지 않네요. 지금도 단열에 대해 공부해도 모르겠어요. 톱스타님은 당연히 할 줄 알았는데 안하셨다니 조금 의외이네요. 더욱 발전하는 채널이 되시길 바랍니다.
수달의 우레탄 폼 제품은 습식이라서 물을 뿌려야 하느 것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요? 그리고 단열재로 아이소핑크를 사용하면 초기에는 단열효과가 크지만, 아이소핑크에 충전되어 있는 가스가 6개월 정도 후에는 모두 빠져나가고 공기층이 밀폐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가스가 빠져 나간 구멍으로 외부와 통풍이 되기에 단열 효과가 급감한다고 합니다. 확인하고 사용 하시기를 권장합니다.
반장님 물뿌리면서하는거는 스프레이 단열폼으로 해보면 차이 엄청납니다 ㅎㅎㅎ 물 안뿌리면 조금만 두꺼워져도 굳기전에 흘러내리는게 많고, 덜 부풀고, 밀도도 안좋습니다. 물 뿌리면 많이 부풀고 밀도가 좋으며 흘러내리지도 않아서 시공이 용이합니다. (물뿌리고 스프레이폼뿌리고 다시 물뿌리기) 실험 할 때 스프레이폼으로 했으면 차이점을 확연히 볼 수 있었을것 같습니다~
10년 넘게 인테리어 현장을 다녀도 뿌리는 사람 1명도 못봤습니다. 나또한 안뿌렸구요.;;; 약 2년 전부터, 유튜브로 배워서, 분무기로 열심히 물 뿌리고 있습니다. 결과물이 확연히 다릅니다. 사실 현장엔 이것 말고도 고쳐야 할 잘못된 관행들이 많죠. ;; 예를 들자면 석고보드에 ㄷ자 타카 쏘는것. 이건 피스 박는걸로 바뀌어야합니다. 이것도 목스타님 다뤄주세요😊 매우 중요함※
그냥 쟈가 습기 경화형이니 어쩔수 없음.... 화학 반응이 공기중의 수분만으로 이루어 질것이냐,, 작업제 표면의 수분에서 받아서 발포할 것이냐는 차이가 크죠.... 표면에 부착하여 발포를 시작해야 하는데. 그냥 표면에서 겉 경화만 일어나면 당연히 부착력 부터 시작해서 팽창률까지 영향을 미치죠.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안뿌려도 비슷합니다. 공기중에 수분이 경화제 역활을 하는거니까요 하지만 공기중에 수분이 얼어버려 습도가 낮은 겨울엔 잘 안굳죠 그래서 뿌리는데 분무기로 뿌렸을때 작업환경이 금방 물이 언다 싶으면 뿌리면 안됩니다.. 그냥 바닥에 물을 흔건히 뿌리고 실내온도를 높이는게 가장 무난한 방법이고 급하게 잠깐 뿌리는건 뿌리는 접착제를 폼에 물뿌리듯 살짝 뿌리면 비슷한 효과가 나긴 합니다. 얼지도 않구요 다만 돈이 들죠. 대신 시간을 법니다 그리고 겨울엔 폼을 따듯하게 해놓아야 합니다 얼었다가 녹은 제품은 사용해도 잘 안붇고 만지면 힘을 안줘도 잘 부셔집니다. 사용하기전에 폼캔을 따듯한곳에 놓고 온도를 좀 올린뒤에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뜨거운 난로같은곳에 두면 당연히 터집니다.
10년 전 빗물이 흘러 벽이 흥건히 젖은 상태에서 그 다음날 폼을 사다가 합판을 대고 임시방편으로 폼을 충진했는데(젖은상태), 그 후 완벽한 마무리를 하기위해 합판을 뜯어내고 폼을 제거하려는데 폼이 벽사이사이 완적 밀착상태였음. 뗄 수가 없을 정도로(헤라로 긁어냄)...반면 건조했던 벽부분은 굳은폼을 떼어 낼 수 있었는데 밀착도는 일반적이라고 해야하나(따로따로 노는 느낌) 당시에는 뭘 몰라서 ㅎㅎㅎ 마무리 지을 땐 건조상태에서 폼 싸놓음;;; 원리적인 이유가 있었군요 ㅎㅎㅎ
솔직한 반성까지 좋았는데, 말씀 듣고 영상 다시 돌려 보았는데 접착면에 도포할 경우 수분이 남을까봐 걱정되어서 뿌리지 않을거라 했는데 이 또한 매우 잘못되었습니다. 우레탄폼이 수분과 결합하여 응고하는데, 수분이 남아있을까봐 걱정된다니요. 제발 제품에 써있는대로 시공합시다.
아니요 특정 부분에만 요점을 맞추지 말아주세요 접착과 단열을 용도를 분명하게 구분해서 말씀드렸고요, 접착용도라면 물을 안뿌려도 접착이 잘된다, 물론 물을 뿌리면 더 잘된다. 그리고 접착용도로 물을 뿌렸을때 우려되는 상황은 아이소핑크처럼 투습이 잘안되는 단열재에 틈새를 바로 막을경우에 우려가 된다는 생각입니다. 당연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팩트가 아닐수 있습니다. 솔직히 물뿌리는것조차 처음 시도해봤으니 다른 사실들도 잘 알지는 못하는거라 방법을 하나씩 찾아보자는 취지이고 영상에서도 충분하게 표현한것같습니다. 저 조차도 물을 안뿌리고 시공했는데 우리나라에 물 안뿌리고 시공한 분들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이런 부분들이 개선되는데 시간이 걸릴거고 "잘못되었으니 바꿔!"라고 하는것보다는 왜 바꿔야하는지를 차근차근 알아가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topstarwws 1. 표준 시공방법으로 물을 뿌릴 것을 권장합니다. 이에 대해서 이견은 없지요? 폼 캔 뒤에도 써있으니까요. 2. 우레탄 폼(접착용 및 단열용 모두)은 습식 경화로 물과 결합해서 응고합니다. 수분이 남을거라는 상상은 하지 마십시다 목수 톱스타 선생님. 왜 바꿔야 하는지 여기서 왜 설명해야 할런지. 지금까지 잘 모르고 했다는 반성으로 끝나면 저도 더 이야기할 게 없을 것입니다. 압출법 단열재가 투습성이 없다는 건 누가 모르겠습니까... 하지만 이 우레탄폼이 투습성이 있다는 점은 아실 거 같은데요.
음... 접착용으로 물 뿌리기 고민이라... 말씀하신 것처럼 물이 그대로 남아있다면 습기로 인한 곰팡이 번식 등이 우려되겠지만... 습식경화형 우레탄이라는 것은, 물이 촉매 역할만 하고 H2O 상태 그대로 남아있는 게 아니라, 경화되는 우레탄에 화학적으로 결합한다는 의미 아닐까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시멘트 굳힐 때 물이 엄청 들어가는데 습도를 걱정하지는 않는 것처럼...
그래서 저는 우레탄폼을 사용하지 않고 폼본드를 사용합니다. 강도 및 기포가 덜 생겨서 하자가 안생깁니다. 폼본드는 부풀어 오르는게 적기 때문에 폼에 비하면 더 많이 들어가는건 사실입니다만 ... 하자가 생기면 X로 들어가게 되니 처음부터 꼼꼼히 하는게 좋습니다. 저만의? 노하우 였습니다. 사람마다 방식은 다 다르니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그리고 아이소핑크가 방수때문에 물뿌리는게 걱정된다면 일반 비드폼단열재는 괜찮을거같습니다. 벽면은 굳이 방수기능있는 아이소핑크를 쓸필요가 없기도하구요. 단열성능이 아이소핑크가 더 좋다지만 3-4개월지나면 안에 가스가 빠지면서 비드법하고 단열성능이 비슷해지는걸로 알고있거든요.
저도 그 영상은 보았습니다. 하지만 압출법 단열재가 꼭 투습과 단열 성능 때문에 사용하는건 아닙니다. 목수들은 압출법의 시공성 때문에 선호하기도 하는데요, 압출법은 재단이 쉽고 자재 자체가 짱짱해서 좋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비드법은 칼날을 새걸로 자르지 않으면 비드법 알갱이가 사방에 흩어지는 단점이ㅠ
자신의 실수 인정하고 발전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이렇게 인정하는게 정말 큰 용기인거 압니다. 응원합니다! 물론 완벽하게 알고 박사처럼 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일 하려면 어떤분야든 어떻게 일을 시작할 수 있겠나요. 박사학위가 있는것도 아니고.. 저는 이렇게 인정하고 고쳐나가시는 모습이 훨씬 보기 좋습니다~
![[06] 단열 참~ 비싼 돈 주고 했는데, 춥고 곰팡인 또 피죠? 이유는 다~ 있습니다. 이 정도는 알고 셀프 하시거나 업체에 맡기세요!! 우레탄폼도 뿌려서 단열하세요!](/img/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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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실수를 여감없이 드러내면서 반성하시고 나아질 모습을 다짐하시는게 쉽지 않은 일이실텐데 일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이 있기에 가능하신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보고 배워서 양심있는 분들이 많아졌음 좋겠네요 파이팅입니다!
저도 이제 일배우러 다니는 초보인데 물 뿌리는 것을 한번도 못봤어요.
불편한 진실일텐데 알려주신 용기에 박수보냅니다.
저도 얼마 전에 종이컵 2개를 대조군으로 해서 하나는 물 뿌리고 폼 쏘고 하나는 그냥 폼을 쏘고 해서 실험을 해봤습니다.
종이컵보다 살짝 올라오게 둘 다 폼을 쏴놨었는데요, 표면 경화가 시작될 무렵부터 부풀어 오르는게 차이가 나더라구요.
물 뿌린거는 계속 부풀어 오르는데 그냥 쏜거는 처음에는 부풀어 오르는거 같다가 오히려 약간 작아지더라구요.
그렇게 3일인가 지나서 안을 잘라봤는데 결과는 반장님께서 하신거랑 같은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절단면 안쪽을 손으로 만져보더라도 둘 사이에 품질 차이도 느껴질 정도였어요.
물 뿌린건 부드러운 스폰지 느낌이라면 물 안뿌린건 딱딱해서 금방이라도 부스러질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아무튼 반장님을 통해서도 이런 영상이 올라왔다는게 정말 좋네요.
폼시공 망한 부분도 만족할만한 결과로 재시공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솔직함과 용기에 무한한 응원을 보냅니다. 멋지십니다!!
과찬이십니다🙇♂️
접착이라고하면 보통 물을 피해야한다는 상식이 있는데 폼은 다르군요. 유익한 영상이네요.
와, 뿌려야되는것도 몰랐고 지금까지 뿌린사람도 한명도못봄..!
지금까지 못본 사람중에 저도 포함되네요..
그래서 비올때 샷시 시공합니다 ㅋㅋㅋ
잉? 물뿌리고 시공하라고 써있던데
우레판 폼 캔 뒷편에 뿌리라고 되어있는데 안 뿌리다니...부푸는 것과 접착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런데 뿌리지 못할 환경으로 인해 못 뿌리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석고보드 주변...
ㄹㅇㅋㅋㅋㅋㅋ 본적이 없네요 ㅋㅋㅋㅋ
사용 설명서를 꼭 봐야 겠네요 . 라면 조차. 맛있게 끓여 지는 방법이 있듯이 . 열렬히 응원합니다
모든 직업인이 가져야 할 태도 압니다
사실 물 안뿌리고 작업하시는거보고 딴지 걸려고 했는데..^^ (철물점티비에서 실험한것도 보고해서...) 구독자로써 말씀드리기에 애매한 상황이었느데.... 솔직하게 반성하시는 모습에 오히려 응원하게됩니다.
와 엄청난차이네요
저도 뒤에 물뿌린 후 사용하라는걸 보긴했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숙련자분들도 그냥 사용해오니 그분들을 더 믿고 그냥 사용했었네요
이런걸 알려주시는 용기. 너무 멋집니다!
접착의 목적으로도 물을 약간은 뿌리고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이 뿌리면 습기 걱정을 해야겠지만 약간이라면 어차피 우레탄 폼이 수분을 흡수하여 밀도와 팽창이 된다는 점에서 충분히 다 흡수하겠죠.
몇년전 어느 유투브 댓글에 물뿌려야한다는 글 봤는데
그분 말이 맞군요
잘봤습니다~~
전혀 모르고 있던 것인데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콘크리트는 완전 양생에 수개월이 소요됩니다. 그 기간 동안은 계속 수분을 먹습니다.
접착 시에도 콘크리트 면에 대해서는 적당량 물을 뿌리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솔직함에 박수
시중에 나와있는 우레탄 폼은 습식용으로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품의 내용물을 읽어보면 '물을 뿌려 사용하십시요' 라는 문구가 왠만함 다 적혀 있더라고요.
맞습니다. 모든 우레탄폼에 그렇게 적혀있는데 왜 지금까지 안했는지 후회되네요..😭
미국에서 배운 격언: 천재가 만들고 바보가 설치한다.
설명서 잘보고 그대로만 해주시면 아무문제가 없는데, 설명서 글자가 잘 보이질 않으니... 몰랐던것 하나 배우고 갑니다.
좋은영상이네요.. 잘못을 사과하시는모습도 멋지십니다. ^^
이런 모습이 진정한 톱스타의 모습인것 같아요.실수를 인정 할 줄 아는 사람이 진짜 어른입니다. 주위에 그렇게 폼쓸때 물뿌리라고 그렇게 얘기해도 반응들이 '그렇게까지해야돼?'가 대부분이었거든요. 일단 말미에 말씀하셨던 접착으로서의 폼에 물을 뿌리는건 물이 표면에 맺힐정도로만 안뿌리면 괜찮다 입니다. 시멘트나 조적벽돌등은 습기를 잘 머금기도 하지만 또 반대로 잘뱉어내기도 합니다.우레탄 폼이 수분을 만나 반응해서 일부 수분을 잡아먹습니다(반응해서수분이 일부 사라집니다.) 요는 접착력을 생각해야하는 시공에서 굳이 물을 뿌려야 하느냐? 선택이라고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다만 보통 저희가 시공을 할떄 달랑 합판 한장(2*4)싸이즈만 시공하는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넓은 부위를 시공하지요. 그런면에서봤을때 우레탄폼을 쏨에 있어서 자재비를 아끼는 손쉬운방법이(물론 귀찮지만) 물을 뿌리는것입니다. 물뿌리니까 손이 한번더가서 안좋은것 아니냐? 글쎄요 일장일단이 있겠습니다만 경화시간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 시공 측면에서는 손한번 더쓰는게 나은경우도 있습니다. 쨌든 톱스타님이 말씀하신 단열파트에서 물을 뿌리는건 아~주 당연하고 중요한 일이고 사실 폼회사에서 말하는 정확한 방법은 한줄쏘고 물뿌리고 다시 그위에 한줄쏘고해서 폼의 사용량도 줄이고 반응성도 높이는게 올바른 시공방법입니다.
이걸 컨텐츠로 말하기 힘든부분인데 용기에 박수를 ! 감사 합니다.
장인정신 대단하십니다
와 진짜 진짜 좋은 영상이예요! 오늘 샷시 코킹이랑 기존 우레탄폼 걷어내고 내일 우레탄폼 사러가려했었거든요! 안봤으면 제대로 못 할뻔했어요! 저희집도 오늘 뜯어보니 걷에만 되어있더라구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보니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샷시를 작년에 새로 했는데 집이 작년보다 2도가 더 내려가고 추워요.. ㅠㅠ 이유가 샷시 한 분들이 폼에 물을 안뿌려서 샷시틀 주위가 구멍이 뻥뻥뻥 뚫려 있어서 겠네요... 아 진짜 화나네... 20년 넘었던 고장난 샷시를 바꿔서 2도 더 올라가겠구나 했는데 2도가 더 내려가고 추워서 이상하네 이상하네..했는데 ㅠㅠ
인정하기 힘드실텐데 대단한결심을 하신것같네요.
제품을 개발한자가 물을뿌려 시공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시공자 자신의 입증되지않은 섣부른 지식으로 제대로된 시공공법을 따르지 않는다면 그대도 순살 자이와 유사한 공사를.... 댓가를 지불하고 공사를 맡긴자는 바보인가......?.......
인정하는 모습 존경합니다.
멋진모습 보고갑니다.
화 이 팅
몇년전부터 이야기해도 사람들이 무시하고 외면하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주셔서 감사함니다
접착도 당연히 뿌려야 될거 같은데요. 단열은 결국 기밀성에서 오는건데 단열재와 접착면 사이에도 틈이 생기면 기밀성이 깨지는건 마찬가지잖아요.
확실히 접착용으로는 안뿌리는게 맞는것 같기도 하구요 단열용으로는 뿌려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34살 10년차 목수입니당 최근에 우연히 알고 몇일 계속 보면서 도움 되는 영상도 많구 다른 목수들보다 보다 현실적으로 말하셔서
다른 분들한테도 도움이 많이 되어서 톱스타님 채널 정말 추천합니다 .천천히 하나씩 정독해보려 합니다
반갑습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폼 회사 다니는 사람입니다.
접착용도 뿌리시는게 맞습니다.
습기경화형 우레탄폼 분자구조식은 공기중 수분을 만나 경화되는 형태이고, 안뿌리게 되면 셀구조 형성이 엉망으로 됩니다.
폼본드 같은경우 물을 안뿌렸을때 끈적끈적하게 되는데, 일반분들은 접착력이 높아서 그렇다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알고보면 폼형성이 안된겁니다.
@@Kimnaparklee94접착용일때도 뿌려야된다고 하셨는데 혹시 영상에서 말씀해주신것처럼 단열제 안에서 습기를 머금고있는 상황이 생겨 곰팡이가 번식하게 될 수 있는 우려는 어떻게 생각해야할까요?
@@허허헛-x4m 물을 뿌린다는 의미는 물을 흠뻑 적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분무기로 한번씩 뿌려주면 됩니다.
분무기로 한번씩 뿌리는 양은 충분히 자연건조가 되는 정도입니다.
@@Kimnaparklee94 물을 분사한 뒤 단열제 및 폼작업으로 접착부를 완전밀폐 시키게되면 자연건조로 완전건조가 어려울 수도 있어보입니다만 해당 부분도 크게 문제될 소지는 없는걸까요?
거짓없는 품성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인격 인정!
폼을 쏘고 실리콘 마감을 하려는데 폼이 부풀기는 커녕 쪼그라든적이 있습니다
겨울이었구요
건조해서 그랬군요 좋은 배움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특히 겨울철에 물을 안뿌리고 작업하면 쪼그라드는 경우도 생긴다고 합니다..
자기 잘못을 드러내고 인정하는게 쉬운게 아닌데 사업번창하시길 바랍니다.
분무기 분사후 폼 분사 그리고 다시 분무기 분사 하면 더 좋습니다.
타당성이 있는 의견인것 같습니다.
우레탄폼을 쓸때는 물을 뿌려라! 영상감사합니다😊😊
목수인데 물뿌리고 폼 쏴야 된다고 했더니 미친놈 취급 하더라구요
반장님 꿀팁 생유베리 감사합니다~🥰
올려 주신 영상은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시공 미스에 대하여 솔찍하게 인정하시고 사과 하시는 모습을 보면 이분한테 일을 의뢰하면 믿을 수 있겠구나 신뢰가 확생기네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폼을 접착하기 위해 물을 분무하는 양은 집에서 곰팡이가 서식하는 양에 비하면 아주 미량의 수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인테리어나 아님 신축이라도 물을 사용하는 양이 살아가는 양에 비하면 아주 극소량의 양인데 비해 기밀을 잘 했을 경우 차단하는 수분에 비하면 적은 양이지 않을까요? 톱스타님과 플로우님의 영상을 보면서 집수리를 우습게 봤던 유저라고 하기엔 내맘대로 한 DIY 이지만 지나고 보면 단열에 대해 너무 무지한 저를 보며 단열이라는 주제는 쉽게 보게 되지 않네요. 지금도 단열에 대해 공부해도 모르겠어요. 톱스타님은 당연히 할 줄 알았는데 안하셨다니 조금 의외이네요. 더욱 발전하는 채널이 되시길 바랍니다.
폼 자체가 이미 수용성이라서 물과 반응하는 것이고, 그러므로 벽 뒷면에 사용도 문제 없다고 봅니다. 폼에 이미 수분이 포함되어 있고 거기에 수분을 좀 더 추가해서 반응을 올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 안될 거 같네요 .
잘봤습니다~~알고있어도 실제사용할때 잘안하게되더라구요.ㅋ
이제부터라도 물뿌려서 시공해야겠네요~^^
물을 뿌려도 벽이 진공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벽쪽에서 스프레이 정도의 물뿌림은 흡수해서 자연 건조 될것 같습니다.^^
제법 차이가 크네요....
'좀 낫겠지 그래'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저도 고쳐야겠습니다.
접착용도 얇고 고르게 적은양을 도포해주면 효과좀 보겠네요
수달의 우레탄 폼 제품은 습식이라서 물을 뿌려야 하느 것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요?
그리고 단열재로 아이소핑크를 사용하면 초기에는 단열효과가 크지만, 아이소핑크에 충전되어 있는 가스가 6개월 정도 후에는 모두 빠져나가고 공기층이 밀폐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가스가 빠져 나간 구멍으로 외부와 통풍이 되기에 단열 효과가 급감한다고 합니다.
확인하고 사용 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현 상황 얘기도 하시고 인정 하시는거 대단하심..타 유투브 영상에서도 실험하더라구요..
물 뿌려야 충진에 좀 더 꽉~기밀하게..대부분 업체는 그냥 쏜다는 현실..ㅜ
이런 분석 아주 나이스힙니다👍
와 이건 정말 몰랐네. 접착에 중점두지않는한 단열에 적용할 건자재시공시에 무조건 최소한 분무기로 한번씩 쓱싹 해줘야할듯
반장님 물뿌리면서하는거는
스프레이 단열폼으로 해보면 차이 엄청납니다 ㅎㅎㅎ
물 안뿌리면 조금만 두꺼워져도 굳기전에 흘러내리는게 많고, 덜 부풀고, 밀도도 안좋습니다.
물 뿌리면 많이 부풀고 밀도가 좋으며 흘러내리지도 않아서 시공이 용이합니다. (물뿌리고 스프레이폼뿌리고 다시 물뿌리기)
실험 할 때 스프레이폼으로 했으면 차이점을 확연히 볼 수 있었을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에 스프레이폼으로 경험해 봤는데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이게 물을 뿌리고 작업을 해버릇해보니 안뿌리면 뭔가 허전하고 잘라낼때 느낌도 않좋은것 같고 부푼 모양도 더 예쁜것같고해서 분무기를 찾게됩니다ㅎㅎ
10년 넘게 인테리어 현장을 다녀도 뿌리는 사람 1명도 못봤습니다. 나또한 안뿌렸구요.;;;
약 2년 전부터, 유튜브로 배워서, 분무기로 열심히 물 뿌리고 있습니다. 결과물이 확연히 다릅니다. 사실 현장엔 이것 말고도 고쳐야 할 잘못된 관행들이 많죠. ;;
예를 들자면 석고보드에 ㄷ자 타카 쏘는것. 이건 피스 박는걸로 바뀌어야합니다. 이것도 목스타님 다뤄주세요😊
매우 중요함※
본인의 실수인데 이걸 영상으로 올리시다니 대단하십니다. 볼수록 사람이 참 괜찮으시네요.
한번은 넘어야할 산이니까요😅
습기란게 그렇게 생각처럼 우스운게 아냐. 다 어떻게든 틈새를 찾아 새어나가고 또 반대로 결로현상이 발생하는게 습기다.
이게 현실이죠. 제대로 시공하는 업체가 얼마나 될까 싶어요.
공사현장 창호공사에도 어디에도 물을 뿌리는걸 본적이 없는데.. 물 뿌려야 하는거 오늘 처음 알았네요.. 폼 작업 할 일이 있어서 정보를 얻을까 싶어서 시청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희 부모님 시골집 전원주택 지을당시에 저는 어떤
특수한 화학물인가 했는데 물을 뿌린거였군요~^^
신기하네요~^^
뭐든지 설명서를보라고 괜히 설명에 써놓는게 아닌데 말은 드럽게 많아 하라는대로 안하고 지멋대로하면서 습식경화라잖아 만든곳에서. 말을 못알아들으면서 고집은 드럽게쎄
특히 샷시 고정할때 필수인데도
뿌리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다
❤❤❤❤😊
단열에 중점을 두고 있는 시공
물,습기 문제로 😅
필름시공하다 가끔 폼쏘는일이 있는데. 좋은 정보. 얻어가요
유투브 보면 내가 정답이다라고 떠드는데 정작 공사 후 얼마나 단열 효과가 있는지 보여주는 영상은 하나도 못 봤다
정보 감사합니다. 비교 영상이 정말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박 반장님~^^
감사합니다~🙇♂️
그냥 쟈가 습기 경화형이니 어쩔수 없음.... 화학 반응이 공기중의 수분만으로 이루어 질것이냐,, 작업제 표면의 수분에서 받아서 발포할 것이냐는 차이가 크죠.... 표면에 부착하여 발포를 시작해야 하는데. 그냥 표면에서 겉 경화만 일어나면 당연히 부착력 부터 시작해서 팽창률까지 영향을 미치죠.
우레탄폼 설명에도 있는 내용임
그라우트 표면 수중양생 할때 임시 물막이로 우레탄폼을 자주 썼는데 물뿌리고 말고 차이가 많이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일단 구독합니다~❤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안뿌려도 비슷합니다. 공기중에 수분이 경화제 역활을 하는거니까요 하지만 공기중에 수분이 얼어버려 습도가 낮은 겨울엔 잘 안굳죠 그래서 뿌리는데 분무기로 뿌렸을때 작업환경이 금방 물이 언다 싶으면 뿌리면 안됩니다.. 그냥 바닥에 물을 흔건히 뿌리고 실내온도를 높이는게 가장 무난한 방법이고 급하게 잠깐 뿌리는건 뿌리는 접착제를 폼에 물뿌리듯 살짝 뿌리면 비슷한 효과가 나긴 합니다. 얼지도 않구요 다만 돈이 들죠. 대신 시간을 법니다 그리고 겨울엔 폼을 따듯하게 해놓아야 합니다 얼었다가 녹은 제품은 사용해도 잘 안붇고 만지면 힘을 안줘도 잘 부셔집니다. 사용하기전에 폼캔을 따듯한곳에 놓고 온도를 좀 올린뒤에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뜨거운 난로같은곳에 두면 당연히 터집니다.
16:00 고민부분 공감합니다. 그런데...폼도 접착용과 단열용이 구분되어 있지 않나요?
대한민국은 설명서대로 정석대로 안하고 죄다 가라로 하는게 특징
솔직한 분이신것같아 한가지 여쭙니다.
구옥을 리모델링중입니다만 외부와 연결되있는 문을 없애고 조적을 세우고 단열작업해서 벽을 세우려하는데 업자분이 하시는말씀이 조적보다 샌드위치판넬로 막은뒤 단열작업하는게 더 단열에 좋다고 하는데 맞는지요 ?
미리 감사합니다.
10년 전 빗물이 흘러 벽이 흥건히 젖은 상태에서 그 다음날 폼을 사다가 합판을 대고 임시방편으로 폼을 충진했는데(젖은상태), 그 후 완벽한 마무리를 하기위해 합판을 뜯어내고 폼을 제거하려는데 폼이 벽사이사이 완적 밀착상태였음. 뗄 수가 없을 정도로(헤라로 긁어냄)...반면 건조했던 벽부분은 굳은폼을 떼어 낼 수 있었는데 밀착도는 일반적이라고 해야하나(따로따로 노는 느낌) 당시에는 뭘 몰라서 ㅎㅎㅎ 마무리 지을 땐 건조상태에서 폼 싸놓음;;; 원리적인 이유가 있었군요 ㅎㅎㅎ
솔직한 반성까지 좋았는데, 말씀 듣고 영상 다시 돌려 보았는데 접착면에 도포할 경우 수분이 남을까봐 걱정되어서 뿌리지 않을거라 했는데 이 또한 매우 잘못되었습니다. 우레탄폼이 수분과 결합하여 응고하는데, 수분이 남아있을까봐 걱정된다니요. 제발 제품에 써있는대로 시공합시다.
아니요 특정 부분에만 요점을 맞추지 말아주세요 접착과 단열을 용도를 분명하게 구분해서 말씀드렸고요, 접착용도라면 물을 안뿌려도 접착이 잘된다, 물론 물을 뿌리면 더 잘된다. 그리고 접착용도로 물을 뿌렸을때 우려되는 상황은 아이소핑크처럼 투습이 잘안되는 단열재에 틈새를 바로 막을경우에 우려가 된다는 생각입니다. 당연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팩트가 아닐수 있습니다. 솔직히 물뿌리는것조차 처음 시도해봤으니 다른 사실들도 잘 알지는 못하는거라 방법을 하나씩 찾아보자는 취지이고 영상에서도 충분하게 표현한것같습니다. 저 조차도 물을 안뿌리고 시공했는데 우리나라에 물 안뿌리고 시공한 분들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이런 부분들이 개선되는데 시간이 걸릴거고 "잘못되었으니 바꿔!"라고 하는것보다는 왜 바꿔야하는지를 차근차근 알아가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topstarwws 1. 표준 시공방법으로 물을 뿌릴 것을 권장합니다. 이에 대해서 이견은 없지요? 폼 캔 뒤에도 써있으니까요. 2. 우레탄 폼(접착용 및 단열용 모두)은 습식 경화로 물과 결합해서 응고합니다. 수분이 남을거라는 상상은 하지 마십시다 목수 톱스타 선생님. 왜 바꿔야 하는지 여기서 왜 설명해야 할런지. 지금까지 잘 모르고 했다는 반성으로 끝나면 저도 더 이야기할 게 없을 것입니다.
압출법 단열재가 투습성이 없다는 건 누가 모르겠습니까... 하지만 이 우레탄폼이 투습성이 있다는 점은 아실 거 같은데요.
@@namuabidabutsu 그럼 물을 바가지로 부어도 괜찮은가요?
이해할수있게 인정할수박에 없는 깔끔한설명 좋습니다
저는 기번으로 물뿌리고 폼을 쏘라고 배웠고 그렇게 하는게 당연하디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물을 안쏘더군요, 현장이 그래요.
잘 가르쳐 주신 바다건설 김근하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대단한 기술이 아닌 기본과 시방서애 충실한 자재 사용이 양질의 건축으로 이어집니다.
음... 접착용으로 물 뿌리기 고민이라... 말씀하신 것처럼 물이 그대로 남아있다면 습기로 인한 곰팡이 번식 등이 우려되겠지만... 습식경화형 우레탄이라는 것은, 물이 촉매 역할만 하고 H2O 상태 그대로 남아있는 게 아니라, 경화되는 우레탄에 화학적으로 결합한다는 의미 아닐까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시멘트 굳힐 때 물이 엄청 들어가는데 습도를 걱정하지는 않는 것처럼...
저번 창틀 폼시공때 댓글을 달았습니다.
창틀과 문틀은 연질폼을 써야합니다. 꼭 입니다.
일반 폼은 경질 폼입니다. 참고하시라고 저번에 유튜브 영상도 남겼으니 참고하세요.
아,, 그런가요,,, 나중에 또 테스트영상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혹시 참고 영상 링크 가능하신가요?
솔직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물뿌리고 시공된폼이 경화되고 잘라보면 확실히 단단하고 밀도가 좋더라구요!
우레탄 사용은 거의 밀패 보온 단열이 주 목적인데 구멍이 없는 완전 밀패 작업이 최고죠 구멍 하나에 벽에 습기 차고 곰팡이 생기고 엄청난 차이를 발생하는건데
물을 동시에 뿌려주는 분무기를 만들면 좋으루것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_+ 여윽시... 경험이다~~~
물을 뿌리면 폼이 '굳'고 물을 안뿌리면 폼이 '마릅'니다.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에폭시시공을 그냥 주제만 넣고 경화제 안넣은거랑 거의 비슷합니다.
그래서 저는 우레탄폼을 사용하지 않고 폼본드를 사용합니다. 강도 및 기포가 덜 생겨서 하자가 안생깁니다. 폼본드는 부풀어 오르는게 적기 때문에 폼에 비하면 더 많이 들어가는건 사실입니다만 ... 하자가 생기면 X로 들어가게 되니 처음부터 꼼꼼히 하는게 좋습니다. 저만의? 노하우 였습니다. 사람마다 방식은 다 다르니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콘크리트 물 잘빨고 잘 배출 되니까 걱정말고 뿌리세요.
폼물뿌려야되는건 첨알았네요ㄷㅡ
한번도못봤는데 물뿌리고작업하는거
저도 이번 현장에서 처음 해봤습니다.. 😅
이래서 신축아파트 창 주변 습이 생기고 곰팡이 생기는거구나
정보 감사합니다 ㅎ
그리고 아이소핑크가 방수때문에 물뿌리는게 걱정된다면 일반 비드폼단열재는 괜찮을거같습니다. 벽면은 굳이 방수기능있는 아이소핑크를 쓸필요가 없기도하구요. 단열성능이 아이소핑크가 더 좋다지만 3-4개월지나면 안에 가스가 빠지면서 비드법하고 단열성능이 비슷해지는걸로 알고있거든요.
저도 그 영상은 보았습니다. 하지만 압출법 단열재가 꼭 투습과 단열 성능 때문에 사용하는건 아닙니다. 목수들은 압출법의 시공성 때문에 선호하기도 하는데요, 압출법은 재단이 쉽고 자재 자체가 짱짱해서 좋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비드법은 칼날을 새걸로 자르지 않으면 비드법 알갱이가 사방에 흩어지는 단점이ㅠ
지난 과거의 실수를 인정하고 개선하고 제대로된 시공을 하려고 노력하는 용기는 칭찬해 줄만하다.
이런건 업체에서 우레탄폼 박스에 물+분무스프레이 넣어서 보내야한다고 본다
다른 공정에서는 이런 사소한것도 챙겨주는 업체가 있긴해서 이야기해봐요~^^
와~ 최고의 경험 을 영상으로 보여주시네용~
특히 샤시테두리 대부분이 우리 나라에서는 하자지........거기서 단열이 제일 안돼서 결로 생기고 곰팡이 피고 .......시공 하는 사람들 보면 참 지들 집 아니라고 대충 하는 사람들 너무 많아......
아이소핑크 시공때는 붙일때 틈과틈을 최대한 밀착하고 폼을 도포한후 최대한 밀착한다
처음에만 뿌리시는 건가요???
아!! 그렇군요..
정보의 퀄리티가 다르네요!! 👍👍
칭찬 감사합니다!
와 이제 물뿌려야겠네요 물뿌린게 오히려 접착력이 증가한다는게 충격입니다
잘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헐!!!!!!!!!!! 👍👍👍👍👍
곰팡이는 안생길까요?
분무기정도 물은 생수 큰거 몆개안할듯.
커피 몆잔 안먹는다 생각해봐야할듯 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외국에서는 안뿌리더라고요 유튜브에 엄청 나옵니다 한번도 물뿌리는것 못봄
접착용으로 물을 뿌리더라도 폼이 물을 빨아 먹을겁니다. 폼자체가 물을 빨아들여서 경화하는거라...흥건하게 호스로 뿌리는게 아닌이상은 아마 뽀송뽀송할꺼예요^^
지금 댓글들로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그렇게 말씀하는 분들이 많았고 요점은 물을 어느정도 적당량으로 뿌리느냐가 중요한것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적당량을 뿌려주면 폼이 빨아먹어서 괜찮을것같아요
좋은 정보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허허... 직접 집을 짓는 걸 본 적은 없지만
유튜브 영상 보면 물 뿌리는 곳 없던데
심각하네요
대한민국에 여태 지어온 집들시 다 단열이 엉망이었을 수 있겠네요
자신의 실수 인정하고 발전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이렇게 인정하는게 정말 큰 용기인거 압니다. 응원합니다!
물론 완벽하게 알고 박사처럼 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일 하려면 어떤분야든 어떻게 일을 시작할 수 있겠나요. 박사학위가 있는것도 아니고.. 저는 이렇게 인정하고 고쳐나가시는 모습이 훨씬 보기 좋습니다~
저발포 제품이 좋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