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넘게 도시에서 일만 하며 바쁘게 살았던 부부가 산골짜기 황초굴로 귀촌하더니 다시 연애시절로 돌아갔습니다❤️│경상북도 영양│한국기행│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 이 영상은 2020년 6월 24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549편 깊고 깊은 산골짝에 3부. 놀고 쉬고 행복하라>의 일부입니다
    산골에 깊은 것이 어디 골짜기뿐일까.
    주름진 골짜기마다 우리들의 사랑도, 저마다의 사연도 깊어만 간다.
    이름 모를 들꽃, 그 들꽃 같은 당신,
    험준한 절벽에서만 자라는 약초, 자연의 일부 같은 오두막,
    사랑하는 것들도, 산골에 마음 둔 사연도 다 제각각.
    자꾸만 뒤돌아보게 되는 눈 시리게 아름다운 풍경과
    비밀스러운 삶의 이야기가 숨어 있는
    깊고 깊은 산골짝으로!
    도시에서 30년 넘게 교직 생활을 했던 박휘석, 한상숙 부부.
    어릴 적 추억을 소환시킨 ‘황초굴’에 반해 경북 영양 산골짜기로 귀촌했다.
    담배 농사철에는 건조장으로,
    추운 날엔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었다던 황초굴.
    박휘석 씨의 손끝에서 멋스러운 집으로 재탄생한 황초굴에
    ‘개미들의 휴식처’란 이름도 붙여줬다.
    도시에서 개미처럼 열심히 일했으니 이곳에선 편히 쉬라는 의미!
    황초굴 집에 살면서 목공예에 도전한 휘석 씨.
    선비상, 주먹짜임 가구 등 냉장고와 텔레비전을 빼곤 뭐든 뚝딱! 만들어낸다.
    심지어 손자를 위해 대야로 유모차도 만들어냈다.
    일하다 지칠 때면, 집 앞 시원한 계곡으로
    즐거운 물고기잡이에 나서면 그만!
    와다다다~ 발장구 열심히 치면
    어복 많은 아내 덕분일까. 미꾸라지가 한 가득!
    골짜기 너머에까지 웃음소리가 울리는 산골은
    가족들의 놀이터이자 삶의 커다란 쉼표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549편 깊고 깊은 산골짝에 3부. 놀고 쉬고 행복하라
    ✔ 방송 일자 : 2020년 6월 24일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황초굴 #경상북도 #영양군 #산골 #귀촌 #목공예 #집짓기 #황토집 #산골오두막 #가족 #사랑

КОМЕНТАРІ • 12

  • @soon1964
    @soon1964 Рік тому +1

    저렇게 만들기까지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부럽습니다
    용기가 안나서 머뭇거리네요

  • @은주천-e2y
    @은주천-e2y Рік тому +1

    내고향 억양 정겹다

  • @schizophreniaPatient
    @schizophreniaPatient Рік тому +1

    와 근대 두분다 손이 금손이시네.

  • @오희권-s4d
    @오희권-s4d Рік тому +1

    와 멎지다 구경 가고싶다 😂😂

  • @산인의추억
    @산인의추억 Рік тому +2

    담배곶간이네 어릴때나의놀이터였죠

  • @asd0128___
    @asd0128___ 4 місяці тому

    뭐하던 사람일까.. 저 나이에 새로운 영역을 배워서 저 수준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은 흔치 않아보인다

  • @korea-commenter
    @korea-commenter 8 місяців тому

    항초굴 80년대 중반까지 고향마을에있었는데
    벌크 들어오고 창고로 쓰디가
    아버지께서 다 부서버렸는데
    군에서 돈준다고해서
    부스고난뒤 나무는 땔깜

  • @금강송-x9i
    @금강송-x9i Місяць тому

    일월면 덕봉리

  • @김윤-y6l
    @김윤-y6l Рік тому +1

    수몀이나 깍으시지...!

  • @user-zxc472
    @user-zxc472 Рік тому

    영양군 일원면이 아니라 일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