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연TV]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4]/에크하르트 톨레/행복과 불행을 넘어선 곳에 평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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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4 лис 2024
  • ♧ 본 동영상은 양문 출판사의 저작권 허락에 준하여 제작되었음을 밝힙니다.
    ♧지금 이순간을 살아라♧
    에크하르트 톨레
    00:00 오프닝
    00:29 [성숙한 인간관계]
    ㆍ중독된 사랑과 완전함에 대한 추구
    11:35 ㆍ중독관계에서 성숙한 관계로
    21:07 [행복과 불행을 넘어선 곳에
    평화가 있다]
    ㆍ삶이라는 드라마의 끝
    28:00 ㆍ인생의 무상함과 순환
    ******
    2024년 3월 초 어느 날,
    그날은 제겐 아주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뜻밖에도 춘설이 나의 세상을 환하게 밝힌 날입니다.
    북한산 북악산 인왕산 봉우리가 한 눈에 보이는 내가 선 자리에서, 겨울 설경보다 더 아름다운 새하얀, 포근한 춘설을 보았답니다.
    '설레인다'는 단어가 저절로 떠오르는 순간이어서, 마냥 그 느낌에 빠져 머물고 싶었는데요,
    '똑똑', 에크하르트 톨레가 내게 문을 열고 들어 왔답니다.
    '아름다움은 현존의 고요함에서 생겨난다'
    그럼, 이 느낌은 무얼까?
    환희에 가까운 이 설레임, 전율.
    감정의 차원일까, 현존의 차원일까?
    나의 질문에 에크하르트 톨레는 이렇게 답하더군요.
    선사들은 그러한. 통찰의 순간을 삼매라고 합니다. 그것은 완전히 현존하는 무심의 순간입니다. 삼매는 영속적인 변화는 아니지만, 반가운 일입니다. 그 순간 우리는 깨달음을 맛보게 됩니다. 우리는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면서도 여러번 경험했을 수 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 웅장함. 신성함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현존이 필요합니다.
    근데, 저는 그 순간에 이렇게 생각했답니다.
    이 순간이 현존 상태라면, 현존 상태에서 시인이 탄생할 수 있을까? 언어를 창조하려 생각을 떠올리는 바로 그 순간, 시인은 이미 현존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 아닐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난 컴백 채널 첫영상을 통해 소개해 드렸던,에크하르트 톨레의 깨달음!
    과연 어느 만큼 이해하고, 공감하고, 실천하고 계신지요?
    저는 그 책의 응답 하나하나를 '나의 하루명상 화두'로 삼아보기로 했답니다.
    그럼, 지난 시간에 이어,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마지막 편을 들으시며, 행복과 불행을 넘어선 곳에 있는 심연의 평화로움 속에 머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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