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서웨이 - 낙서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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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 лют 2025

КОМЕНТАРІ • 1

  • @totoguri
    @totoguri Рік тому +1

    적당히 식어가는 우리, 우리의 미소들
    어딘가 어색해진 두 손, 조금 무거웠고
    낯설게 불편해진 너의, 너의 그 눈빛들
    알잖아 난 이런 게 불안해
    차갑게 날이 서는 우리, 우리의 목소리
    서로의 문장에 베이다 고개를 돌리고
    너와 나 사이의 벽에는 낙서만 가득해
    결국 이렇게 될 거면서 왜 그렇게 우린
    희미해진 촛불
    새까맣게 그을린 벽지
    비어버린 잔들
    채울 수 없었잖아 우린, 우린 늘 혼잔걸
    아직도 나는 잘 몰라요
    당신은 어디로 떠나나요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요
    또다시 다른 이를 찾을까요
    아직도 나는 잘 몰라요
    당신은 어디로 떠나나요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요
    희미해진 촛불
    새까맣게 그을린 벽지
    비어버린 잔들
    채울 수 없었잖아 우린, 우린 늘 혼잔걸
    아직도 나는 잘 몰라요
    당신은 어디로 떠나나요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요
    또다시 다른 이를 찾을까요
    언젠가 조금 더 알겠죠
    그때의 우린 어디쯤일까요
    지금의 우린 어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