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발견된 모자(母子)미라. 이 어린 엄마는 누구였을까 (KBS_244회_2008.06.0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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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6 вер 2024
  • 생로병사의 비밀 244회
    440년 전. 갓 스물을 넘긴 어린 엄마. 세상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을 아기를 뱃속에 품고 무척이나 설레었을 조선시대의 여인. 하지만 죽음은 그녀에게 ‘엄마’의 이름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로부터 5세기가 지난 지금, 모자(母子)가 우리 앞에 나타났다. 모자(母子)를 죽음으로 몰고 간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조선시대 여인의 몸에 담긴 임신과 출산의 비밀을 21세기 첨단과학을 통해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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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887

  • @하늘을달리다-c5u
    @하늘을달리다-c5u 2 роки тому +1135

    파평윤씨 모자 미라.
    미라발견 당시 고려대학교에 전시되서 보러 갔던 기억이 나네요. 사대부 집안 딸이었던 윤씨는 출산하러 친정에 왔다가 자궁파열로 아이와 함께 사망한 슬픈 사연. 실제로 보면서 같은 여자로써 참 찡하고 안타까웠던 기억이 납니다. 딸을 엄청 사랑했던 아버지가 너무나 안타까워 옷과 장신구 편지 등을 가득 넣고 장례를 지극정성으로 치뤄줬다고 합니다. 그 덕에 저렇게 보존이 잘 된거고요.

    • @나는다롱이다
      @나는다롱이다 2 роки тому +95

      현재에 살았으면 바로제왕절개로 낳았을텐데..

    • @user-gv1cb7cr8d
      @user-gv1cb7cr8d 2 роки тому +59

      지극정성으로 장례 치룬 무덤을 파내 버린건가...? 너무하넹

    • @tinggle688
      @tinggle688 2 роки тому +7

      @@user-gv1cb7cr8d 무덤을 파냈기때문에 누구인지,어떤 미라인지 알게된거다 멍청아

    • @오로라-t4n
      @오로라-t4n 2 роки тому +57

      그시대에도 애기낳으러 친정에 왔구나.
      시댁에서만 낳을수있는지알았는데.
      그 시절에도 남녀평등하네

    • @CHERISH700
      @CHERISH700 2 роки тому +96

      @@user-gv1cb7cr8d 연구한다는 명목하에 정성들여 매장한걸 파내서 배를 자르고 꺼내보고..망자의 인권은 없는건지.

  • @turista3358
    @turista3358 2 роки тому +1959

    엄마와 아기 서로의 얼굴도 못보고 한 날 한 시에 삶을 마쳤지만 세상 어는 모자지간 보다도 긴 시간을 함께 했네요... 슬프지만 행복했기를..

  • @rl1218
    @rl1218 3 роки тому +1564

    440년 전 뱃속의 아기를 품은 채 죽은 어린 산모의 영원한 안식과 평화를 빕니다..🙏
    현대에 태어났으면 응급수술로 아기와 행복한 삶을 살았을텐데..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 @현미자-w6r
      @현미자-w6r 3 роки тому +4

      ,

    • @수선화-q8u
      @수선화-q8u 2 роки тому +176

      옛날 어머니들은 아기 낳다 많이 돌아 가셨데요
      그럼 남자는 또 새 장가 가고 그저 불쌍한게 여자 같아요

    • @cute_byoungshin
      @cute_byoungshin 2 роки тому +58

      @@수선화-q8u 그때는 여자가 불쌍했지만 요즘은 남자가 불쌍함

    • @YYubgjA
      @YYubgjA 2 роки тому +98

      @@cute_byoungshin 그건 아님 누구든지 자기마다 처해진 상황이 있는거지
      남자가 불쌍함 여자가 불쌍함을 할 수 없는거임

    • @feelfree-99
      @feelfree-99 2 роки тому +29

      @@수선화-q8u 굳이 편가르기식 댓글을 달아야 속이 후련하냐?

  • @Koko_mimi_mom
    @Koko_mimi_mom 2 роки тому +279

    빛도 한번 못본 아기, 아기를 한번 안아보지도 못하고 눈을 감아야했던 엄마, 죽어가는 딸을 봐야했던 친정부모님 .. 이야기만 들어도 슬픕니다 좋은곳으로 가셨길 바랍니다

    • @fltyioh9620
      @fltyioh9620 2 роки тому +33

      망자의 권한도 있을거고
      그 애타는 슬픔속에 지극정성으로 장례를 치른 부모님의 심정을 생각한다면 배를 가르고 전시까지 한다는건 너무 잔인하고 큰 죄를 짓는거아닌가요
      연구를 한다는 이유로 저렇게까지 훼손을 시키고 사람들에게 보이기까지한다는것에 반대합니다

  • @Daphne1024
    @Daphne1024 3 роки тому +628

    ㄴㅓ무 짠하다....저렇게 사망해야만 했던 이 세상의 수많은 어머니들에게 진심 경의를 표합니다.

  • @hyl2510
    @hyl2510 2 роки тому +273

    440여년전 아이를 따라간 엄마의 이야기가 다시 후세에 전해졌네요
    할아버지는 손녀인 산모를 지극정성으로 묻어주고.. 후세에 닿을 줄 알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스치면서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여서 슬프기도 하네요. 할아버지는 손녀와 태어날 손자를 차마 보낼수없었나봅니다.

  • @350q8
    @350q8 3 роки тому +972

    어린산모의 아기를 향한 간절함을 생각하니 너무 안쓰럽고 마음이 아픕니다. 440년을 간직해온 모정에 조의를 표합니다 사랑은 영원하리라...

    • @STARGATE_SGC
      @STARGATE_SGC Рік тому

      저건 경제적으로 잘 살던 귀족이였니 가능한 일이지... 일반 가난한 평민들과 천민들에게는 택도 없었던 이야기죠~!

    • @gomx2
      @gomx2 Рік тому +2

      @@STARGATE_SGC 똑같은 글을 몇개씩 쓴건지

    • @user-tx8ht7ch8j
      @user-tx8ht7ch8j Рік тому

      ​철

  • @livingsoul101
    @livingsoul101 3 роки тому +487

    돌아가신 어머니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아내에게 고맙습니다. 제작진과 영상을 준비해준 분들 고마워요

  • @user-hs8uc5nf9l
    @user-hs8uc5nf9l 3 роки тому +721

    옛날엔 아기낳다 사망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신발벗고 애기낳으러 방에 들어갈때 저신발을 다시신을까 하는생각을 했다고 했을까요

    • @fltyioh9620
      @fltyioh9620 3 роки тому +153

      난산끝에 제왕절개하러 혼자 수술실 들어갈때는 처음부터 엄청난 공포가 밀려옵니다
      천정에 커다란 전등이 열개쯤 대낮같이 무서운 밝음
      스텝이 열두명
      시커멓고 세탁기 호스같이 굵은 호스달린 커다란 마스크를 씌우고 드르륵 숨쉴때 마취제 마시는 소리가 크게 들리고 마취 주사를 꽂는 그 순간 오로지 혼자 겪어야하는 그 엄청난 두려움과 무서움
      다시 살아서 이방을 나갈수있을까
      그 짧은 시간에 머리를 스치는 생각들
      왜 여자로 태어났을까
      이 아이가 제발 여자 아이가 아니길 빌었죠

    • @user-yp6pm3lf6p
      @user-yp6pm3lf6p 3 роки тому +28

      @@fltyioh9620 저두요!

    • @부자가되어버렸네
      @부자가되어버렸네 3 роки тому +44

      @@fltyioh9620 저두요 수술실에서 바들바들 떨고 마취주사맞을때 얼마나 무서웠는지 몰라요

    • @로그인-o9s
      @로그인-o9s 3 роки тому +13

      @@fltyioh9620 그런데 아이의 성별은요?

    • @fltyioh9620
      @fltyioh9620 3 роки тому +90

      @@로그인-o9s 사내아이요
      그런데 나이먹을수록 엄마에게는 딸이 꼭 있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딸은 태어날때부터 공감능력이 아들보다 40 프로가 많다는 연구결과가있어요
      세상이 험해서 딸을 키우기가 쉽지않지만 나이들어가면서 영원한 친구가 돠는것같아요
      전 딸이없네요

  • @오늘내기분
    @오늘내기분 3 роки тому +360

    진짜 그당시 출산이 진짜 힘든 일이었네... 건강한 여성이 저렇게 죽은걸 보니...

    • @jihea87
      @jihea87 3 роки тому +209

      지금도 출산중 사망 많이해요..
      시대가 어느때든 출산은 생명을 걸고 해야함..

    • @박수빈-e1d5e
      @박수빈-e1d5e 3 роки тому +66

      우리나라가 20년까지만 해도 산모사망율이 다소 다른 국가보다 높았습니다.
      지금은 모르겠네요.
      자궁에 오래 품고 출산을 하는 포유류가 선택한 방법이지만
      뇌가 중요한 인간에게는 다른 포유류보다 더 위함한 과정이 되어버렸죠.
      머리가 굉장히 큰 상태로 나오니까요.

    • @user-kx3tv1fn5o
      @user-kx3tv1fn5o 3 роки тому +56

      @@박수빈-e1d5e 맞습니다
      진화를 거듭해도 인간에게 최고로 중요한 지능(머리 크기)은 포기하지 못했기 때문에 출산은 점점 어려워지고 출산중 사망률은 그 어떤 종보다도 독보적으로 높죠... 심지어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니까요^^;

    • @Rooibostea5959
      @Rooibostea5959 2 роки тому +66

      지금도 지방에선 산모 사망률이 개발도상국 버금가요. 대학병원이 멀리 있어서 응급 수술 해야할 경우 너무 오래 걸려서 골든타임 다 놓침...

    • @user-ym5ik8th6o
      @user-ym5ik8th6o 2 роки тому +2

      @@박수빈-e1d5e 그래도 태어날 때의 아기의 머리가 점점 작아지고 여성의 골반이 커지도록 진화를 해 나가고 있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네요.

  • @user-qs6td9le2x
    @user-qs6td9le2x 3 роки тому +171

    두아이 출산과정에서 여러 이벤트가 있었던 사람입니다.
    생사를 오갔고, 뭐 하나 쉬운게 없었던 출산과정에서 현대의학이 아니었음 벌써 이세상 사람 아니었을꺼라고 감사하며삽니다.
    자꾸 잠이 들고 이러다 죽는거구나 싶은순간
    나는 결혼도 해보고 가지만 아기는 태어나 한번 울어보지도 못하면 미안해서 어쩌나..
    혹시 나혼자 가게되면 우리아기 엄마젖 한번 못 물어보고 안쓰러서 어쩌나..
    잠깐씩 정신드는 순간마다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저 어린 엄마의 마음도 그랬겠지 싶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 @user-wb5fc3tl6v
      @user-wb5fc3tl6v 2 роки тому +17

      무사하셔서 다행이에요ㅠ

    • @user-qk4nu6rw2t
      @user-qk4nu6rw2t 2 роки тому +11

      생사기로에 처해서 힘들었을 님께
      깊은 위로와 찬사를 드립니다

    • @김진택-k9j
      @김진택-k9j Рік тому

      장금이 말을 좀 들어쓰면 엄마도 살고 왜란도 막을 장수가 태어 낳을 텐뎅

  • @마이썬-q8z
    @마이썬-q8z 3 роки тому +480

    너무나 안타까운 죽음이었네요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
    함께 아픔없이 영원히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grrace5282
    @grrace5282 2 роки тому +432

    모든 어머니들은 위대 합니다
    10개월동안 임신기간과 출산의 고통과
    위험속에서 어머니라는 이름 앞에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 @user-bk3pr3pm6c
      @user-bk3pr3pm6c 2 роки тому +2

      징그럽고무섭다

    • @STARGATE_SGC
      @STARGATE_SGC Рік тому +1

      저건 경제적으로 잘 살던 귀족이였니 가능한 일이지... 일반 가난한 평민들과 천민들에게는 택도 없었던 이야기죠~!

  • @esc7875
    @esc7875 3 роки тому +233

    440년을 뱃속에 아가를 품고있었던
    엄마…찰나의 순간 세상의 빛을 못본채 440년동안 엄마뱃속에 있었던아기 …미라가 영원히 보존되는한 둘은 절대헤어지는
    일은없겠네요…
    환생이란게 있어
    다시 태어난다면 혹은
    벌써 다시 태어났다면 행복한 모자로 환생
    했으리라 믿고싶습니다

  • @여성혀니
    @여성혀니 3 роки тому +224

    너무 안타깝고 서글픈 사연이지만 미라가 되어 현대인에게 모습을 드러낸 값진 의미가 분명있으니 그 영혼들은 좋은곳에서 영원히 행복하시길요 ~~

    • @CC-ey4nj
      @CC-ey4nj 2 роки тому +8

      글쎄요.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저 시대 여인이 자기 몸을 벌거벗겨진채 뭇한 사람들에게 전시되고 만져질걸 알았다면 그게 정말 값지다거나 좋다고 생각할까요.

  • @user-de8mt7nq9x
    @user-de8mt7nq9x 2 роки тому +86

    손녀를 향한 할아버지의 마지막사랑 덕분에400년이 지난현대에서 그녀의 모습과삶의과정을유추할수있었다는것에뭐라말할수없는경건함과애절함이 마음뭉클하네요

  • @뮬형
    @뮬형 3 роки тому +214

    아직 아기도 보지도 못하고 더 긴 삶도 못산 엄마와 아기가 너무 슬프다.. 다음생에서 꼭 긴 삶을 살고 아이도 건강했으면 좋겠다 다음생에선 꼭 행복하시길....

    • @STARGATE_SGC
      @STARGATE_SGC Рік тому

      저건 내 어머니와 나의 전생의 이야기인데요! 현세에는 거지같이 수십년을 징그럽도록 같이 살고 있습니다. ㅋ

    • @STARGATE_SGC
      @STARGATE_SGC Рік тому

      저건 경제적으로 잘 살던 귀족이였니 가능한 일이지... 일반 가난한 평민들과 천민들에게는 택도 없었던 이야기죠~!

  • @박소정-r1d
    @박소정-r1d 3 роки тому +196

    440년전에 아기를 출산하다 사망한 아이의 엄마가 아이와 함께 부디 좋은곳으로 가서 행복을 누리시길 바래요 ㅠㅠ

  • @엥두초
    @엥두초 3 роки тому +560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 @김도희-f6c
      @김도희-f6c 3 роки тому

    • @jang11922
      @jang11922 3 роки тому +6

      쇼를 하네;;

    • @qqq-c3c
      @qqq-c3c 2 роки тому +10

      낳음 당해서 짜증난 인간들이 많은가바
      생명경시 풍조

    • @user-zq2ml6qn2u
      @user-zq2ml6qn2u 2 роки тому +8

      여혐이나 하지마 ㅋ

    • @영숙-u7f
      @영숙-u7f 2 роки тому +2

      쇼는 무슨쇼 예나지금이나 인간말종은 어디나있네

  • @user-my247
    @user-my247 Рік тому +65

    2023년에 보고있는데 다시보아도 미라의 손가락주름, 곱고긴 손가락 그리고 건강한 큐티클가진 머리카락까지 ...너무신기하고 400년이 훨씬지났지만 긴긴세월 뱃속의 아이와 함께했을 모성에 뭉클합니다.

  • @이은순-t9v
    @이은순-t9v 2 роки тому +84

    미이라의 사망원인을 찾아낸 연구진분들 정말 대단합니다
    그런데 저도 같은 여자라서 그런지 마음이 너무슬프네요
    제게도 시집간딸이 작년여름에 첫아들을낳았는데 출산당시 무사히만 낳아달라고 가슴을 조리며 내내 긴장했었거든요 ㅠㅠ
    그부모는 갑작스럽게 태어날손주와 딸자식을잃고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440년동안 잘보존된 미이라는 부모의 사랑으로 만들어진것 같아요
    부디 빛도 못본 아가와 엄마가 하늘에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user-mh6eq4jv8w
    @user-mh6eq4jv8w 3 роки тому +163

    예전엔 샴프도 안썼고 20대 현대인보다 더 어린 여자 였을수도 있죠..옛날엔 10대 때도 아기 낳았었으니까요

  • @nadirkhan13
    @nadirkhan13 2 роки тому +48

    여자 의대교수님들의 학술적인 말투와 연민어린 표정의 공존이 묘하게 인상깊네요

  • @박동하-w9u
    @박동하-w9u 2 роки тому +55

    저번때도 이영상을봤지만 사연을 알고나면 옛사람이지만 너무 마음이 짠하도록 안타까운 사연ㆍ미이라로 남아 업곡의 세월을 건너와 우리에게 자신의 슬픔을 전하는듯ㆍ

  • @creativestoves-o6d
    @creativestoves-o6d 3 роки тому +137

    안타깝고도 현대의술에 감탄하며 사람살이
    남 욕할일도 없고 지나친 욕심없이 건강하게 살다갑시다😊

    • @koreahello7107
      @koreahello7107 2 роки тому +8

      좋은말씀

    • @creativestoves-o6d
      @creativestoves-o6d 2 роки тому +4

      @@koreahello7107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김찐빵돌. 👍🙋‍♂️

  • @cgc526
    @cgc526 3 роки тому +141

    참 신기합니다. 혐오스럽거나 거부감없이 그저 신비롭게만 시청했다는 게. 좋은 다큐 감사합니다

  • @JoJo-hz6dc
    @JoJo-hz6dc 2 роки тому +67

    미라를 앞에 놓고 분석하고 토의하면서 마스크를 안 써도 되나요? 귀중한 사료에 침이 튈 수도 있고, 반대로 미라로부터 바이러스가 나올 수도 있지 않나요.. 궁금하네요.

    • @늠름한리락쿠마
      @늠름한리락쿠마 2 роки тому +16

      정말요.. 중요한 사료라면서 어찌 저리 조심하지 않는지.. 어휴

    • @이멍댕
      @이멍댕 Рік тому +8

      저도 보면서 이생각 바로 듬

  • @황황용-n6z
    @황황용-n6z 3 роки тому +258

    땅속의 태아와 함께 440년만의 미라 가슴이 아프네요

  • @잇프피다요
    @잇프피다요 2 роки тому +29

    너무 슬프네요...10개월동안 정말 애타게 바라면서 기쁜마음으로 태아가 나오기를 바랬을텐대...ㅠㅠ
    이게 점점 하나씩 집고 이야기 해주니까 점점 슬프네요...ㅠㅠ

  • @grrace5282
    @grrace5282 2 роки тому +80

    헌대 의학이라면 아기와 엄마 모두 살릴 수 있었는데 조선시대에는 의학 자체가 없었고 오직 자연 분만으로만 출산을 하는 시대라
    많은 산모들이 출산중 사망을 했을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이세상 모든 어머니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 @HDunicorns
      @HDunicorns 2 роки тому +7

      불과 150년전까지도 런던 빈민가 병원에서 의사들이 옮기는 병균에 의해 입원 산모 과반이 산욕열로 사망했음.

  • @user-ys3vz6nk1t
    @user-ys3vz6nk1t 3 роки тому +305

    과학이 많이 발달한 지금도 애 낳는건 목숨걸고 하는 일입니다. 애 낳고도 몸 안 좋아지는 산모들도 많구요. 서양인에 비해서 동양인은 골반이 작다보니 애 낳을때 뼈가 벌어지는 고통이 더 심하고 더 힘듭니다.
    남보고 왜 애 안 낳냐. 남자애 낳아라 강요하지마세요들.

    • @matilda1170
      @matilda1170 3 роки тому +19

      맞아요ㅜㅜ

    • @palpaljiyeon
      @palpaljiyeon 2 роки тому +17

      공감

    • @신재희-c3k
      @신재희-c3k 2 роки тому +27

      머리 모양도 서양인은 앞뒤로 긴데 동양인은 양옆으로 길어서 산모가 더 힘들다네요

    • @tnrrud1369
      @tnrrud1369 2 роки тому +13

      애 낳으라고 강요하면 안돼죠. 뭐 본인이 낳는것도 아닌데 이래라 저래라. 애 낳는게 보통일도 아니고 지금 의학수준에서도 출산은 목숨이 위험한데.
      근데 출산 안하는 여자들은 병역의무 대신 2년동안 국방비는 거둬야 공평하다고 생각.

    • @tinggle688
      @tinggle688 2 роки тому +36

      @@tnrrud1369 군대가는것도 남자들이 만들었다고는 생각안하냐

  • @park1686
    @park1686 2 роки тому +99

    우리 아들 세상에 왔을 때도 생각 나면서 시간을 초월해서 아이를 품고 있었던 엄마의 마음을 생각하니 슬프네요.

  • @루루-l8g1f
    @루루-l8g1f 3 роки тому +79

    손가락이 길고 너무 이쁘네….

  • @lifeconscientious5024
    @lifeconscientious5024 3 роки тому +83

    고개가 숙여집니다. 안타까운 사연의 440년전의 미라를 통해 많은것을 느낍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 @user-vr5ws5to7x
    @user-vr5ws5to7x 3 роки тому +243

    부모님 옷에 쌓여 땅에 묻힌 아이 미라 영상 보다가 여기까지옴..

    • @Amiableeeeeee
      @Amiableeeeeee 3 роки тому +14

      그거보고 투탕카멘 거쳐서 여기까지옴..

    • @mallang_kongtteok
      @mallang_kongtteok 3 роки тому +5

      저두요...

    • @Amiableeeeeee
      @Amiableeeeeee 3 роки тому +10

      @@mallang_kongtteok 혹시 여러분들 enfp..?

    • @마이쮸-r1q
      @마이쮸-r1q 3 роки тому +4

      @@Amiableeeeeee 전 인프피,,, 이거 저희 동생 계정 ㅋㅋ

    • @user-uw5nn5ro2j
      @user-uw5nn5ro2j 3 роки тому

      저두요.ㅎ

  • @zen-gi8mi
    @zen-gi8mi 3 роки тому +125

    아이낳을 생각에 행복했을텐데 산모와 아이의 명복을 빌고싶어요 슬프네요

    • @user-wb5fc3tl6v
      @user-wb5fc3tl6v 2 роки тому +21

      아이 낳을 생각에 무서웠겠죠
      옛날엔 애 낳으러 신발 벗고 들어가면서 내가 저 신을 다시 신고 땅을 밟을 수 있을까 하면서 들어갔다던데요

    • @fltyioh9620
      @fltyioh9620 2 роки тому +7

      난산으로 고생하고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으러 침대에 실려 혼자 수술실 들어가서 양팔을 붕대로 고정시키고 마취를 할때의 그 공포감은 정말~
      다시 살아날수있을까 ~
      짧은 순간에 온갖생각이 스칩니다

  • @모얌-d2r
    @모얌-d2r 2 роки тому +82

    내세에 다시 태어나 못다이룬 엄마와 아들로 만나 행복하게 사셨으리라 믿어요ㅜㅜ

  • @jeongra8372
    @jeongra8372 3 роки тому +135

    우연히 보게된 방송과의
    인연 ㆍㆍ 같은 여자로서
    눈물이 앞을 가리는 시간이였
    습니다ㆍㆍ그져 엄마는 위대하다
    이말을 되새김해 봅니다
    엄마는 위대하다

  • @user-cq1ck1rg1m
    @user-cq1ck1rg1m 2 роки тому +23

    제가 어릴때 친구 고모님도
    어린나이에 친정에 와서
    애낳다 돌아 가셨어요.ㅜ
    집 옆에다 묻었죠.ㅜ
    당시 남편은 안기부 사람이라고 들었는데..ㅜ
    할머니 생각나네요.
    한숨만 쉬시던..

  • @행복은내맘속에
    @행복은내맘속에 2 роки тому +20

    사주보는데 옛날에 태어났음 애 낳다가 죽는팔자인데 요즘 수술하니까 죽진 안을거라했는데 진짜 긴급수술로 아기를 낳았네요 뱃속에 품고 눈감을때 얼마나 원통했을까싶네요ㅠ

  • @lemonlemon594
    @lemonlemon594 Рік тому +17

    이런 프로그램들은 ❤영어자막❤이 있으면 좋겠어요. 요즘 한국역사에 관심있는 외국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 @추째찌
    @추째찌 Рік тому +17

    440년전산모와 아기의 슬픔... 무엇으로 애도가 될까? 부디 다시만나 행복한길을걸으셨길 빕니다

  • @user-ho6py5hs4h
    @user-ho6py5hs4h 3 роки тому +238

    백여점유물이 나올정도면 꽤 큰집 며느리였을건데
    게다가 금실옷은 높은지위인데 어쩌다 무연고 묘지가 됐을까 안타깝네요 그덕에 후세인이 그시대를 알수있게됐지만 부디 영면에 드시기를

    • @elle_lee
      @elle_lee 3 роки тому +45

      무연고 아닌데요..
      8분쯤보면 파평윤씨네 무덤에서 큰규모를 갖고있었다고 나와있는데요

    • @JBDISH
      @JBDISH 3 роки тому +17

      이름 윤첩녀 파평윤씨 가문

    • @보르조이루카
      @보르조이루카 2 роки тому +7

      파평윤씨 선산에서 발견

    • @MsMspark
      @MsMspark 2 роки тому +22

      이름이 첩녀가 아니라 첩이 낳은 딸이라 첩녀라고 기록해놓은거임ㅋ

    • @hahahalalal
      @hahahalalal Рік тому +1

      며느리로 나온건 아니고 친정와서 출산하다가!쫌 잘봐요

  • @윤화정-m4f
    @윤화정-m4f 3 роки тому +46

    정말 여인들이 출산땜에 생사를 오가는데 저도 현대의학으로 도움받고 오래삽니다 옛날같으면 거꾸로 있는 아기와 산모는 정말 끔찍합니다 관세음보살 아멘

  • @이닝-c2q
    @이닝-c2q Рік тому +19

    유퀴즈에 나온 교수님 보고 영상 보러 왔어요
    너무 안타까운 미라의 사연 이네요 ㅜ ㅜ

  • @family-cg9fs
    @family-cg9fs 3 роки тому +195

    모발이 400년동안 유지되고 너무 신기하넹ᆢ

  • @스벅-g4v
    @스벅-g4v 2 роки тому +18

    요즘도 이런프로그램해줬으면 좋겠네요

  • @cinemool72
    @cinemool72 3 роки тому +165

    미라 머릿결이 나보다 좋아보이네;;;

  • @김선우-g7g
    @김선우-g7g 2 роки тому +28

    정말 안타까운 죽음,,,부디 하늘에선 아이와 평생 행복하시길 빕니다

  • @핀돌이-n6u
    @핀돌이-n6u 2 роки тому +22

    이 엄마는 자식을 보호하고 싶었던 우리 모두의 엄마 십니다
    미라로 남으섰지만 좋은데 가셨으면 합니다.

  • @user-mz6fp6kd5h
    @user-mz6fp6kd5h Рік тому +8

    정말 아이를 낳아보니 알겠어요.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는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를요. 저는 쌍둥이를 낳았는데 저시대에 태어났으면 아이도 저도 죽었겠죠.. 지금 시대에 태어나 아이를 기를 수 있음에 감사해요. 미라가 된 고인도 하늘나라에서 아이와 평생 함께하길 바래요 ㅠㅠ

  • @시월siwol3
    @시월siwol3 2 роки тому +57

    너무 안타깝네요...곧 있으면 아기가 태어난다는 생각에 얼마나 기뻤을까..

  • @adastra9295
    @adastra9295 2 роки тому +51

    자궁파열이라니..... 출산 너무 위험해.. 특히 저땐 손쓸 수 없이 죽었을 거 생각하면 안타깝....ㅠ

    • @user-kx3tv1fn5o
      @user-kx3tv1fn5o Рік тому +7

      더군다나 남녀의 구분이 지엄하던 시대라 남자가 부인과의 병을 보는것은 불가능에 가까웠고 침술과 약학을 익힌 여인들이 대신 진료를 봤다고 합니다. 아이를 수십 수백명 받아본 산파도 저런 상황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고 하니 저렇게 사망한 여인들이 얼마나 많았을까요.

  • @마이썬-q8z
    @마이썬-q8z 3 роки тому +161

    제왕절개수술법이 있었더라면 아이는 살릴 수 있었을텐데,
    너무 안타깝네요

  • @khs4366
    @khs4366 3 роки тому +52

    저때 아들인줄 알았으면
    집안경사인데
    그리고 미이라 관찰하는데 환자가 뭐냐

  • @heeyang4863
    @heeyang4863 2 роки тому +22

    세상빛도 보지못한채 묻힌 태아가 한이 되어 엄마의 혼과 같이 440년후 세상에 다시 태어난 것 같습니다. ㅠ ㅠ

  • @user-sg1yq5tb1d
    @user-sg1yq5tb1d 2 роки тому +29

    맘이 안스렵습니다
    부디 걱정 내려놓으시고 영면에 드세요

  • @네네호구
    @네네호구 3 роки тому +55

    02:34 미라 전문 교수인 베켓 교수의 말에 대한 떠빙이 이중처리 되었네요... 그 이후 여러 장면에서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네...........이런 작은 실수가 그렇게 작지 않을 수 있읍니다...
    04:45 태아가 뱃속에서 같이 미라 상태인 화면을 보니...짠 하네요..... 태아가 난산으로 태어나지 못하고... 에휴...
    부장품중에 금사로 만든 옷이 있다하고 한글 편지에 숙빈이라 한 귀절이 있어서 혹 어느 왕의 숙빈이 아기씨를 생산하다 난산으로 간줄 알았는데......... 반전이 있네요.......숙빈의 조카항렬인데 첩의 딸이라 하여 첩녀라는 이름으로 족보상에만 올라간 한 여인의 미라로 추정한다는 것에 문득 소름이 돋았어요......
    얼마나 한이 깊을까요..... 이름 조차도 없는 여인이 누구의 자식인지도 모르는 아이를 낳다가 죽었으니... 그 한이 골수에 깊이 맺쳐서 미라가 된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니.....

  • @user-nl8pi5en4i
    @user-nl8pi5en4i Рік тому +21

    아고 마음아파라.. 아가랑 엄마랑..ㅠㅠ
    근데 미라 보존 상태가 진짜 완벽하네요

  • @88단비
    @88단비 2 роки тому +14

    머릿결이 저보다 좋으시네요

  • @user-sc8yv1lw5u
    @user-sc8yv1lw5u 2 роки тому +32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미라는 현재 방치됫다는 뉴스를 최근에본것같은데..
    같이묻힌 유물만 싹빼먹고 미라는 대학병원 안치실에
    방치되고있다는현실이 안타깝습니다.

  • @Gold-hk9zy
    @Gold-hk9zy 2 роки тому +21

    자식은 평생 엄마를 사랑해야 한다.

  • @윤진희-y6i
    @윤진희-y6i Рік тому +23

    진짜 죽는순간까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자궁파열이면 에휴..

  • @user-sz2uv3mr4j
    @user-sz2uv3mr4j 3 роки тому +39

    그런데 어떻게 애기까지 완벽하게 보존 돼있지. 사람이 죽으면 내장부터 썩는거 같은데 땅속에 무슨 비밀이 있는지 아니면 그옛날에 이미 시체보관을 하였는지 그런걸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 @user-sz2uv3mr4j
      @user-sz2uv3mr4j 3 роки тому +2

      죽은건 불쌍해도 그래도 잘살다갔으니
      그나마 위안. 못살다 죽은이들은 관도 없이 죽어서 한줌의 훍이 되였고 지금은 흔적도 없다 이거지. 잘살았던
      사람들은 죽어서도 부를 누리니 현시대에서도 이어지고 있어 너무나 슬프다.
      현실. 잘사는 사람은 묘지에 가고
      못사는 사람들은 죽어서도 묻힐땅도 없고 재가되여 사라지는 현실.
      죽기전에 내가 묻힐땅정돈 사놔야 할거같다. 불속에 들어가긴 싫어.

    • @jeongra8372
      @jeongra8372 3 роки тому +6

      자세히 끝까지 안보신모양입니다
      한번더 보시고 끝까지보셔요
      다아 있어요

    • @istp-t6182
      @istp-t6182 3 роки тому +15

      갑자기 시를 쓰시네

    • @user-sh8fk6xv2t
      @user-sh8fk6xv2t 2 роки тому +2

      죽으면 빈부가 소용없는 누구나 평등하게 됩니다 모두흙으로 재가되든지 육체는 쓸모가없는데 ㅠㅠㅠ요즘의 태우는 장례문화가 가장 현명!!!

    • @user-yb7wu5kx7h
      @user-yb7wu5kx7h Рік тому

      돌로 두텁게 지은 석관 회곽묘 때문이래요 공기 차단으로 부패균이 침입을 못해서 진공밀폐 상태

  • @이랑이랑-i2u
    @이랑이랑-i2u 3 роки тому +61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다룬 다큐라는게 흥미롭네요.
    최근에 슬의생2에서 자궁파열 에피가 나왔는데 드라마에선 잘 마무리돼서 큰일은 아니라 생각했는데,
    경산에서 잘 발생한다니 좀 무섭네요..

  • @설화향
    @설화향 4 місяці тому +8

    저 산모에게 영혼이 있다면 .. 아이를 낳다가 죽은 것도 억울한데 감히 ..
    자신의 몸의 옷을 다 벗겨내고 여러 사람이 자신의 치부를 들여다 보고 배를 갈라 보고 죽음 까지 함께한 아들을 꺼내보는 걸 절대 용서하지 않았을 겁니다
    특히 그 당시 여성들이 가지는 사고방식으로서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경악스러운 일이겠지요
    하지만 우리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연구는 꼭 필요한 일이겠지요 .. 하지만 저 엄마와 아기의 슬픈 운명을 생각 해서 절대 아기와 엄마를 떼어 놓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user-yl4de6ie4z
    @user-yl4de6ie4z 3 роки тому +76

    문정왕후가 고모할머니쯤 되는거네
    그때 당시 문정왕후가 수렴청정을 하고
    외척이 권력은 다 잡고 있었으니 실세였지
    미라의 남편도 미라 죽고 끈떨어진 연 신세 됐을 듯하고...
    그래도 의외다 보통의 양반들은 첩의 자식까지 챙기기 드문데
    딸인데도 저렇게 살뜰히 장례를 치뤄줬다는게 윤원량이 달리 보이네 ㅋ

  • @바나나딸기-d4y
    @바나나딸기-d4y 2 роки тому +45

    병인윤시월이라 적힌거 충격임..필체가 요새랑 비슷해서

  • @user-jf3yk1hn4g
    @user-jf3yk1hn4g 2 роки тому +23

    이제 자신의 아이와 하늘에서 행복하게 사세요ㅠㅠㅠ

  • @민-y5f
    @민-y5f 3 роки тому +14

    요즘에는 병원에서 제왕절개라도 하지
    우리 친고모도 첫아이 낳다가 사망하셨다고 어릴때 들었는데 어린 나이인데도 얼굴도 모르는 고모가 짠하더라 아버지한테 하나남은 혈육이였는데

    • @에르브
      @에르브 Місяць тому

      우리 친고모도 딱 한분인데~시집가고 아기어릴때 아파서 돌아가셨데요 요즘 생각하면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나입니다-w4x
    @나입니다-w4x 3 роки тому +22

    초반만 해도 현대 의학이였으면 둘다 건강하니 둘다, 상황 안 좋아도 산모라도 살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안타깝네 싶었는데 34분쯤에 실제 자궁파열된 산모분... 400cc 70팩 실화...;; 거의 30리터면 끽해야 5리터인 온 몸의 피가 적어도 5-6번은 다 빠져나가는 수준의 출혈을 간신히 보충한 레벨인데 얼마나 끔찍한 상황이었을지.. 그래도 저 죽은 산모도 출산 경험이 있었다니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알 수가 없네. 엄마 잃은 아이는 안 됐지만 그래도 피로 키운 자식 한 번 못 안아보고 자식을 앞세우고 죽는 것 보다 아이 하나라도 안아보고 세상을 떠난게 나은건지..

    • @yeye1408
      @yeye1408 2 роки тому +2

      세상에 70팩....세상에

    • @user-cg4rg8mh6j
      @user-cg4rg8mh6j 2 роки тому +2

      저도 70팩이라해서 깜짝놀랏네요
      동생이 세째낳다 죽을뻔했는데 20팩 수혈했는데도 피를 다 갈았다고 했는데

  • @머니엄마-e2d
    @머니엄마-e2d Рік тому +12

    50년 전에 아는분이 애기낳다가 돌아가셨는데 440년전엔 많은분들이 출산중에 돌아가셨겠죠.

  • @sukchun7461
    @sukchun7461 2 роки тому +43

    아가랑 엄마가 우리들 조상님들
    천국에서 행복하세요!

  • @리치스태커김기사
    @리치스태커김기사 2 роки тому +16

    세계최초의 임산부 미라 이자 모자미라임.. 파평윤씨면 조선시대 당시 명문가였음..

  • @beauty6990
    @beauty6990 Рік тому +8

    요즘도 출산에 위험한 케이스가 많은데...예전에는 얼마나 많았을지...의사선생님이 이정도면 위에서 밀어주고하면 쉽게 나올것같다고 하는게 너무 안타깝다..

  • @istp-t6182
    @istp-t6182 3 роки тому +30

    2008년도 꺼인데 더 옛날꺼인줄 90년대 ㅋㅋㅋㅋㅋㅋㅋ뭐지 왜이리 더 오래된 버전 같냐 음악도 그렇고 화질도 그렇고

    • @elle_lee
      @elle_lee 3 роки тому

      저 프로그램 특징임

  • @deborahwolcott2152
    @deborahwolcott2152 3 роки тому +11

    근대🤔아쉽네요 왜,? 설명을 하는데 ~불필요한 울림으로 효과를 넣어서 ~ 듣기 가~힘들게 하였는지~???

  • @user-ns6is6xo2q
    @user-ns6is6xo2q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또 다시 보게
    된 영상~
    안타까운 일!!
    저 또한
    첫 아들 태어났을때
    임신부종과
    하혈로
    급하게 9개월에
    태어난 울 아들~!!
    자연분만 할려고 했으나
    아기의 머리가
    아래쪽으로 되어있지 않아 급하게 재왕절개로
    2.2kg로 건강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건강상태가 좋아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지
    않고
    지금까지 무럭무럭
    건강하게 착하게
    잘 자라~
    이제 그 아이가
    22세가 되었네요!!
    그때 그 시절이였으면
    어떠했을까??
    마음이 짠한게
    두려웠을 것 같습니다!!

  • @구정자-j5i
    @구정자-j5i 2 роки тому +28

    옷을 보니까 아주 부자집 며느리 인 것같은데
    순산 하셨다면 아기도 유복하게 잘자라겠는데
    아기 엄마도 행복 했겠는데. 안타깝습니다
    영혼 세계에는 안락한 안식이 되소서.

  • @user-rt7rl8cp8f
    @user-rt7rl8cp8f 2 роки тому +35

    나도 옛날에 살었더라면 우리아이와 함께 저세상으로 갔을건데 아이를 낳다가 제왕절개로 우리 아이를 만났는데 그때 뼈가 틀어지는데 골반은 더이상 벌어지지 않아서 응급으로 수술을 했지요.
    나를 보는 듯한 마을이네요

  • @지은-r6w
    @지은-r6w 2 роки тому +39

    아기의 탄생을 위해 여성들의 아픔과 희생을 느낄수 있네요.
    그런데 이런 아픔을 모르고
    자식들은 살아가며 마음 고생시키니, ㅎ

  • @nananarack
    @nananarack Рік тому +6

    머리카락이 정말 잘 보존되어 있네요...너무 신기해요. 그 옛날엔 아이를 유산하는 경우가 정말 많았죠.. 불과 60-70년 전만 해도 많이 열악해서 아이낳다 돌아가시는 경우도 참 많다고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들었어요.
    부디 하늘에서는 아기와함께 고통없이 편안히 살고계시길 기도할게요

  • @Not_until_Idecide
    @Not_until_Idecide 3 роки тому +143

    우리 친정엄마가 어려서부터 하시던 말씀,, 출산중 산고로 죽은 여자는 저승사자도 고개를 외면하며 데려간다고,, 그만큼 처참해서요....

    • @jang11922
      @jang11922 3 роки тому +4

      친정엄마가 소설을 잘 쓰시네..

    • @user-Unicorn.
      @user-Unicorn. 3 роки тому +89

      @@jang11922 뭔 소설이야 진짜 골반 작아서 애머리가 못 나오고 있으면 지옥이다 진통은 1분 간격으로 오는데 애는 못 나오니 죽는 순간까지 그 끔찍한 진통에 시달리다 죽은건데 처참하지

    • @jang11922
      @jang11922 3 роки тому +1

      @@user-Unicorn. 아직 처참한 것을 덜 봤구나 난 처참한 것을 너무 많이 봐가지고..

    • @user-Unicorn.
      @user-Unicorn. 3 роки тому +73

      @@jang11922 어쩌라고? 본인이 본게 젤 처참하다고 생각하는데 대화가 안통할 듯...진통을 한번이라도 겪어보면 이런 소리 못한다

    • @jang11922
      @jang11922 3 роки тому +1

      @@user-Unicorn. 대단한 맘충 나셨네.ㅋㅋ
      자식 낳은거 보고 여자끼리 "역시 엄마는 대단해",
      애 딸랑 하나 키우면서도 독박육아라고 징징대고..ㅋㅋ
      그러면서남자보고 돈도 만이벌어와라, 애도 같이 키워줘라 지랄지랄을 하니 그런여자들 말에 어찌 공감해주겠냐...,;;

  • @roasny
    @roasny 3 роки тому +19

    근데 마지막 부분에 조선시대 출산장면이 나오는데 이 어린 엄마가 출산 경험이 있다고 했는데 오직 배속에 있는 아이 만을 생각하고 배속 아이가 죽었으니 나도 죽는다 라고 생각하면 첫째 아이는 어케할거임?

    • @전쿠키
      @전쿠키 3 роки тому +4

      그러게요 ^^ 저도 첫애는 양수가 갑자기 터지는 바람에 31주 만에 낳았는데 그때는 나는 죽어도 되니 아기만은 살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둘째 낳을때는 첫애땜에, 나는 절대 죽으면 안되고 아가랑 힘내서 같이 살자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ㅎㅎ

    • @ohhappy_01
      @ohhappy_01 3 роки тому +1

      '뱃속 아이가 죽었으니 나도 죽는다'고 의지를 잃고 죽은건 말이 그렇지 진짜 그런건 아니죠. 저 미라의 생각까지 알 수 있는 것도 아닌데...ㅎㅎ 지금처럼 의학 기술이 없던 시절에 태아가 사망하면 산모도 살 수 없어요. 산부인과 전문의가 말씀하셨듯 자궁파열이 되면 응급 수술을 해야하고 그렇지 못하면 사망한다잖아요. 저 미라도 첫애 생각해서 살고싶었겠지요. 하지만 자궁파열로 손쓸 수 없이 사망한거죠. 더구나 그땐 아무도 자궁파열 사실을 몰랐을거고... 뱃속 태아가 사망하면 지금은 수술해서 꺼내지만 저땐 죽은 태아를 꺼낼 수도 없고 자연히 산모도 죽은애 뱃속에 넣고는 생존할 수 없었을거예요.

    • @user-Unicorn.
      @user-Unicorn. 3 роки тому +7

      첫애가 얼마 못살고 죽었을수도 있죠 옛날에 영아사망률이 얼마나 높았는데요 괜히 백일 챙기고 돌 챙기는 문화가 생긴게 아니예요...

  • @Koal548-q8e
    @Koal548-q8e Рік тому +9

    머릿결 너무좋아 윤이나네여 살아있는 사람같아여

  • @아지롭게
    @아지롭게 2 роки тому +13

    아이낳는일 목숨걸고하는일이에요..
    근데 반전은, 키우는일은 낳는거보다 훨빡세다는거

  • @suekim9832
    @suekim9832 3 роки тому +87

    이생에서 못이룬 모성애. 저생에서 영원하게 행복하소서

  • @박현옥-n5e
    @박현옥-n5e 2 роки тому +17

    내 증조할아버지께서 첫결혼에서 아기 낳다가 아기랑 같이 돌아가신 분이 계셨고, 두번째 결혼에서 낳으신 자녀분이 제 친할아버지와 고모할머니라고 고모할머니께 들었어요~~ 제사도 꼬박꼬박 챙겨 드렸던 기억이 있네요~~

  • @user-rc3kq9no6n
    @user-rc3kq9no6n 3 роки тому +23

    그랬을거같아요.요즈음처럼.의학과.모든.의학기구들도많은데비해도.산통을느끼면죽을만큼힘든데옛날에야.오죽했겠어요..그럴만한생각도했겠죠

  • @마장
    @마장 Місяць тому +2

    3:36 아 난 이게 너무 신기함 미라들 보면 코도 무너지고 얼굴은 알아볼 수 없을정도로 훼손 되었는데 머리카락은 살아있는 사람 머리카락보다 좋아보임

  • @lee-ix4qw
    @lee-ix4qw Рік тому +4

    원래 임신기간때는 모발의영양이 빠져나가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미라가 더 모발이 좋았을듯해요

  • @김치찌개-d3n
    @김치찌개-d3n 3 роки тому +84

    양반들이라 한글을 배운건가?...미라 영상들 보면 역사기록과 같이 한자로 쓸줄알았는데..한글이라 좀 신기함..

    • @아캐-z4h
      @아캐-z4h 3 роки тому +5

      오히려 양반은 한글을 안쓰지않나요?

    • @user-fe6sz9xi6s
      @user-fe6sz9xi6s 3 роки тому +11

      @@아캐-z4h 조선 말로 가면서 부터 한글이 상용화 됐을 뿐더러 양반의 신분을 사고 파는 일이 많아졌으니 그럴 수 있는 것 아닐까유

    • @YouTubeloveRecipe
      @YouTubeloveRecipe 3 роки тому +4

      @@아캐-z4h 세종대왕이 양반을 제외한 글을 모르는 백성들을 위해 만든게 한글 맞아유ㅎㅎ시대가 지나면서 모든 이들이 한글을 썼다쥬 :)

    • @yaku6295
      @yaku6295 3 роки тому +4

      규방 중심으로 쓰기도 했지만 왕들도 한글 썼습니다. 공문은 그럴수 없지만 가족끼리 오가는 서신은 간단한 안부나 빠르게 전하는 소식이라 한글 써요 선비들도 간단한 기록 한글로 쓴것도 있고요 국학연구원 기록들 보면 한글 기록 많습니다.

    • @프린셩디
      @프린셩디 2 роки тому +3

      여성들은 글을 배울 기회가 적어 궁중이나 양반가의 여성들도 언문을 쓴 기록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궁궐에서도 궁녀 상궁들은 대체로 한글을 썼구요. 가끔 남자인 양반들의 한글문서는 보기 어려운데 언문을 수치스럽게 여겼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와 별개로 왕족 남성들은 가끔 한글로 편지를 쓴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특히 효종이 딸에게 쓴 편지에는 한글로 써서 더 우리말을 잘 느낄 수 있는 애틋함과 정조가 쓴 서신에는 우리말로 써서 더육 찰진 욕설이나 줄임말 등 한자로는 느낄 수 없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kdj2509
    @kdj2509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정말 목숨걸고 낳는 것이더라구요ㅜㅜ 포기할때 현대의학 발달로 아기가 잘 나올수 있었는데 시대가 시대인지라ㅜ 너무나 아깝게 ㅜㅜ 돌아가셔서 안타깝습니다

  • @user-vr5ws5to7x
    @user-vr5ws5to7x 3 роки тому +195

    와.... 문정왕후 집안 자식인데... 첩딸이라 족보에 이름도 첩녀라고 적힌건가...

    • @yaku6295
      @yaku6295 3 роки тому +18

      @아스라 괜히 큰 인물이 아니죠...

    • @프린셩디
      @프린셩디 2 роки тому +27

      근데 할아버지가 진짜 아들들이 남긴 유일한 딸이라서 첩의 자식이라도 정말 많이 아꼈나보네요. 첩의 딸이면 신분도 양반은 아닌데 그당시 최고급 비단옷을 입고다니고 같이 묻은 유물들도 엄청 대단하고...

  • @user-im1fx2be1u
    @user-im1fx2be1u 2 роки тому +5

    술 중독으로 세상떠난 소울메이트
    너무나 고통쓰러 7번 쓰러졌지요ㅠ
    그리운 고통은
    몸이 아프네요ㅠ
    마음이 통해서
    영원히 함께 있고 싶었는데 ㅠ
    영원한것은 없다는 것에 난 오늘도
    인생무상에 눈물을 흘립니다

    • @Cho_Ri-In
      @Cho_Ri-In Рік тому

      영혼은 천국이나 지옥에서 영원히 존재해요.
      하느님 닮아서 하느님이 영원하듯이
      저세상에서는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어요.

  • @TV-lf4hv
    @TV-lf4hv 3 роки тому +66

    [KBS 생로병사의 비밀]은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으로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최근 [그것이 알고싶다. 레이건 대통령이 1985년에 보낸 편지]에 대해서도 알려주시기를...

  • @user-ii8pq1up3z
    @user-ii8pq1up3z Рік тому +6

    시대를 잘 못만나 엄마와 아기가 살지 못했구나
    너무나 젊은나이에 안타깝게 가셨
    구나 가족들의 슬픔을 가늠할수가 없다

  • @p1j2i3love
    @p1j2i3love 3 роки тому +37

    저때는 자막지원이 안됬나봄..
    외국인이 영어로 말하면 그 위에 한국어로 덧씌워서 알아듣기 어렵게 만들어놨네,,

    • @elle_lee
      @elle_lee 3 роки тому +6

      Kbs라서 그래요..
      Kbs에선 대체로 더빙을 함
      글 못읽는사람 위해서요

  • @pp-ss2fo
    @pp-ss2fo 2 роки тому +5

    아기가 거꾸로 들어서 있어서
    낳다가 산모와 아기가 사망하는일이
    있었다네요 지금같으면
    제왕절개 했을텐데
    옛날에는 안타까운일이
    많았답니다

  • @봄이-x7x
    @봄이-x7x 2 роки тому +15

    우리가 이시대에
    태어난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