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억누르면 여기로 갑니다!ㅣ신체화 장애 강의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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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감정을 억누를 때 일어나는 일 - 신체증상장애, 신체화장애
    #감정 #신체증상장애 #신체화장애

КОМЕНТАРІ • 243

  • @Amelia-dl9sh
    @Amelia-dl9sh 4 роки тому +315

    버티기위해 감정을 누르는 사람들이 신체증상장애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말씀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일을 너무 잘 하려고만 하다보니 그 압박감에 눌려서 스스로를 괴롭혀왔던 것 같아요. 그 심리적 부담감이 신체적 고통으로 찾아오구요.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감내하면서 살아가는 연습을 더 해야할 것 같아요. 여러 연령대의 사례들과 함께 자세한 설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MJ-nn4rx
      @MJ-nn4rx 3 роки тому

      저랑 똑같아요 공감하고 갑니아

    • @이소영-w7x8u
      @이소영-w7x8u 3 роки тому +3

      저는 두드러기가 올라오더라구여 심할땐 새벽에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더라구여

  • @황량-c7z
    @황량-c7z 4 роки тому +203

    신체증상장애 : 몸으로 나타나는 우울증/불안증 < 완벽주의적 꼼꼼한 성격 > 무리해서 확 지침 < 버티기 위해 감정을 억누름 > 감정을 느끼지 않을수도 있음

  • @yummysb
    @yummysb 4 роки тому +98

    저도 완벽주의자로 살면서 대기업에서 7년 정도 열심히 살다가 몸이 지친다는 느낌을 지나 아프기 시작하고 운전하거나 모니터를 보고 있다가 정신이 나갔는지 몇 초씩 기억이 안 나는 상태가 되더라구요. 여러 병원에 가서 검사해도 보통 정상이라며 술담배 하지말고 운동하랍디다. 전 술담배도 안하는데... 운전하다 그런 경우는 이러다 사고나서 죽으면 개죽임인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회사 그만두고, 이제는 번 돈 다 쓰고 죽자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10년간 여행하며 살다 보니 확실히 덜 아프긴 한데 미래가 걱정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 @thisislovesong
    @thisislovesong 4 роки тому +136

    병에 걸려도 가족이 관심을 가져주는 가정에서 태어나면 가능한 일이긴하지만, 아닌 가정도 있더라구요...

    • @블랑프레페
      @블랑프레페 4 роки тому +15

      그게바로 우리집

    • @이윤희-o2u
      @이윤희-o2u 4 роки тому +11

      맞아요..
      우린 참 외롭지만.서로 기대어 살 곳이 있다면..얼마나 좋을까요.
      찾아봅시다
      저는 글쓰기를 통해서 그나마 표현하고
      나를 위로하는게 좋더라구요..
      힘내세요.여러분..

    • @babylion9247
      @babylion9247 3 роки тому

      우리 집도 씨발

  • @지희-y5h
    @지희-y5h 4 роки тому +99

    딱 제 얘기여서 너무 놀랐어요.. 제 성격도 나보다는
    남을 훨씬 많이 의식하고 착하게 보여야한다는 강박감도 있고 말 잘 듣는 착한 아이여야 한다는 생각이 강한 사람입니다.. 스트레스 받고 너무 힘든데도 참아야 하는 상황이 계속되다 보니 처음에는 설통, 목 이물감 및 통증 부터 시작해서 심장이 아프고 눈도 아프고 배고 아프고 가슴도 너무 아파졌습니다. 물론 이비인후과에도 가보고, 내과도 가보고, 심전도 검사도 해보고 MRI까지 찍어봤지만 이상은 없었습니다.. 모두 스트레스가 문제얐던 거죠.. 사실 전 지금도 너무 힘들지만 제 상황을 이야기해주시고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라는 안도감을 영상에서 얻어갑니다. 정말 진심으로 행복해지고 싶어요.. 그리고 이 영상을
    시청하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에도 평안이 찾아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 @Djp311
      @Djp311 4 роки тому +6

      저도 스트레스로 퇴사하고 바로
      목 이물감, 왼쪽가슴통증 등들
      지속되고있어서 피검사 등등 다 받으려고 하고있어요ㅠㅠ
      죽을까봐 너무 두려워서 검사를 피하고 있는데.... 님이랑 증상이 비슷하네요

    • @지희-y5h
      @지희-y5h 4 роки тому +7

      @@Djp311 아마 몸에는 이상 없으실 거예요.. 최대한 감각에 집중하는게 도움 많이 되는거 같아요.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한다던지 몸 여기저기 마사지 해 준다던지.. 같이 힘내서 마음속에있는 스트레스 덩어리 없애버리는 날 왔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의식적으로 내 주변의 것들에 시선을 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너무 힘든 마음에 집중하고 있으면 주변에 것들은 아무것도 안 보이잖아요.. 저는 그럴 때 의식적으로 내 방 내 책상 내가사는 동네 이렇게 시선을 돌려가며 여기 살 수 있다는 게 참 행복하다라는 생각 하곤 하네요..

    • @무야호호호-c7m
      @무야호호호-c7m 4 роки тому +4

      아 전 그냥 인생 사는거 내 맘대로
      살라고여 언제까지 남남 진짜 지치네요

    • @lifegood6254
      @lifegood6254 3 роки тому +1

      @@무야호호호-c7m 맞습니다. 그냥 지르면서 살자구요. 누가 죽이기야 하겠어요?

    • @다다구가
      @다다구가 2 роки тому

      진짜증상비슷하고 성격도비슷하세요 .

  • @simsim-tu7mk
    @simsim-tu7mk 4 роки тому +48

    감기 걸리면 몸 아프듯이 정신 질병도 몸으로 나타나는거 같아요.그것도 모르고 사람들은 그놈의 의지타령 ㅠ

  • @positivesong8992
    @positivesong8992 4 роки тому +150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는데 원인이 있는데 저만 노력하려다보니 죽고싶은 마음이 들어서 정신과 갔는데 중증 우울증이라고ㅠ 뇌변화는 아직 없는데 부교감신경이 과활성화 되어있다고 했어요. 한달후 다른 이유로 병원가서 부정맥 판정 받았어요ㅠㅠ 결국 병 생겻어요. 그냥 괴로우면 도망가세요

    • @인사잘하는권소라-w5l
      @인사잘하는권소라-w5l 4 роки тому +20

      맞습니다. 나만 손해 예요.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나요😭

    • @yum3yum3
      @yum3yum3 4 роки тому +17

      아.. 스트레스 받아서 교감신경이 너무 활성화되니까 부교감신경이 오히려 만성적으로 과활성화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네요.. 배웠습니다!

    • @nya-nya
      @nya-nya 3 роки тому +9

      괴로우면 도망가세요라는 말이 인상깊네요. 쉬어도 된다고 말해주는 상황이 잘 없잖아요ㅎㅎ

    • @user-xf1ry2tb8y
      @user-xf1ry2tb8y 2 роки тому

      전 급성심근경색왔음. 물론 오랫동안 핀 담배도 영향이 있겠지만 결정적인건 재작년 뭐같은 넘들때문에 잗은 스트레스로 직장 그만두고 흉통으로 병원가니 급성심근경색. ㅅㅍ.

    • @해바라기-s9z9t
      @해바라기-s9z9t 5 днів тому

      이제 노쇠하셔서 병든 부모님을 두고 도망가도 될까요..ㅜ

  • @jazzykim2349
    @jazzykim2349 4 роки тому +120

    계속 감정을 억누르며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억누른 감정이 연기처럼 사라지지 않고, 내 안의 어딘가에 남더라구요. 요즘은 부모님에 대한 감정이 더욱 그렇습니다. 같이 살 때는 그냥 자연스럽게 억누르면서 살았는데, 결혼하면서 분리되고 나서는 제 감정과 제 생각에 대한 성찰을 할 기회가 많이 생겼습니다. "왜 바로바로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지?", "왜 불합리한 일을 당해도 가만히 있게 되지?", "왜 나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고, 눈치를 보게 되지?" 같은 것들이요. 심리학 서적도 많이 읽었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건 부모님의 영향이라는 겁니다. 동생은 저와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 교육방식이 동생과 저와 많이 달랐거든요. 자랄 때는 몰랐는데, 다 크고 결혼까지 하고 나니 뒤늦게 부모님에 대한 화가 많이 납니다. 이제 와서 이런 감정들을 느끼는 게 맞는지 모르겠고, 혼란스럽고 고민이 됩니다.

    • @jungwooyul
      @jungwooyul  4 роки тому +28

      이제라도 이런 감정을 느끼시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돼요~ 많은 분들이 그러세요. 자신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시길 바래요!

    • @복행-s5u
      @복행-s5u 4 роки тому +18

      이제와서ᆢ가 아니라 지금이라도 느끼는 거 축하드립니다 안보고 살아간다고 없어지는 게 아닌 것이 억눌러 놓은 감정이고 저만치 밀쳐놓아온 '진짜 나'랍니다 내가 느끼는 그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세요

    • @MrSteallar
      @MrSteallar 4 роки тому +8

      저랑 비슷하네요 ㅠㅠ

    • @googookandJAEM
      @googookandJAEM 4 роки тому +3

      저와 흡사한 경우군요. 인생후반을 살아가는데 나를 이해하고나니 이제야 사는게 이런건가 싶고 괜찮습니다. 물론 지속적인 훈련도 하고있고요. 저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부터 미워했었답니다.(그전엔불효에대한 생각만컸었거든요.) 정우열선생님같은 분이 계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 @lim0804
      @lim0804 3 роки тому +1

      헐..저도 그래요....

  • @쌩유-j4w
    @쌩유-j4w 3 роки тому +22

    완벽주의,책임감,힘든데도 계속 버티기,결국엔 감정불능..모두 작년의 저네요..당시의 감정이 안 느껴졌던 이유를 찾으려고 애썼고 아직도 찾고 있었는데...ㅠㅠ 이제야 이유를 알았네요! 그리고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많구나!! (지금은 많이 회복 됐어요) 모두들 힘내세요! 의식주만 잘 해결 되어도 반은 나아져요!!

  • @artistkbk
    @artistkbk 4 роки тому +56

    왜 이렇게 아프세요 다들. 정말 눈물이 다 나네 ㅠㅠ

  • @리리리복실
    @리리리복실 4 роки тому +89

    진짜 속시원한 설명 ...제가 병원을 자주 옮긴이유를 아시네요 가짜환자취급받고 의지부족이라는말도 듣고 진짜 치료받고싶어서 갔다가 마음의병이 더깊어졌었거든요 좋은선생님을 만나는것도 행운인듯합니다

    • @뭐가중요합니까-k9e
      @뭐가중요합니까-k9e 4 роки тому +12

      아니 병원에서 그런말을 하다니 의료진이 맞나 의구심이 드는군요; 좋은 병원에서 도움 잘 받으시길 바라요!!

    • @Robby_soul
      @Robby_soul 4 роки тому +11

      저도 비슷한말 들었어욬ㅋㅋㅋ 본인 기가 딸려서 아픈걸 왜 자기한테 묻느냐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발길끊었어욬ㅋㅋ 취직이랑 비슷하다고해야하나요? 나하고 맞는 의사찾기가 하늘에서 별따기죠.

    • @곧건물주
      @곧건물주 2 роки тому +1

      맞아요..
      모든 과에서 좋은선생님 만나기는 운도 따라야되고 하늘의 별따기

  • @아즈망가-h8s
    @아즈망가-h8s 4 роки тому +62

    저두 업무를좀 완벽하게 하려고했고 남들이 나를비난하면 며칠동안 혼자 속앓이 하구 내실수를 용납 못했든거 같아요~억울해도 말도못하고 다른 사람한테 만히 맞추는편이었던거 같았어요~결혼하구 나서는 남편과 관계가틀어질까봐 내감정과는 상관없이 사댁식구들이 비합리적이고 부당한 요구에도 한마디 말도 못하구요~~지금읏 조금씩 감정 표헌 하려고 노력 하구있어요~ㅎ

  • @키득키득키득키득-m7t
    @키득키득키득키득-m7t 4 роки тому +110

    사연에 주인공입니다
    일단 선생님께 너무감사드려요
    저의 증상을 이야기하니 딱 뭔가를 말씀해주시니 속시 시원하더라고여
    그리고 이인증이라는걸 몰랐는데 그부분도 말씀해주시니요ㅎㅎ
    지금은 동네 병원다니면서 치료받고있어요
    이영상을 보시고 저와 비슷 하다고생각하시는 분들 치료가 우선적이시니 주저말고 선생님께서말씀하신대로 한분에 의사와 잘 치료받으시는게 좋으신거같습니다^^

    • @갬짱이
      @갬짱이 4 роки тому +5

      @키아누 저도 직장에서 힘들때 가슴통증 있었는데 심전도 검사도하고 병원도 몇군데 다녔는데 이상은 없었습니다. 지금은 퇴사해서 다 나았는데 어디서 들어보니 공황 전단계라고 하더라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교감신경이 과항진되서 균형이깨졌었던 것 같아요. 일단 심리치료 받으시는걸 추천드리고 상태가 심각하시면 병원 방문해보세요

    • @gangderella4276
      @gangderella4276 4 роки тому +1

      안녕하세요, 님의 사연을 듣고 저랑 너무 비슷한 증상이 많아 깜짝 놀랐고 선생님의 말씀에 저도 눈물이 핑 돌았네요. 저는 미국에 있어 상담받을 정신과 의사를 찾기가 넘 어렵네요. 지금 찾고는 있는데...부디 건강해 지시길 빌께요.

    • @blue_rain2657
      @blue_rain2657 4 роки тому +2

      저도 제가 대학생 때 경험한 증상이라 우연히 보고 댓글답니다. 그 당시에 관련된 공부를 많이 해서 이인증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는데, 스트레스성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한 달 지나고 급성우울증을 한 주 정도 잠시 겪고 싹 나았습니다. 그 이후에는 이런 증상을 경험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글을 많이 썼던 것 같아요. 그 당시의 느낀 경험이 너무 공감이 가서, 잘 나아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_ㅠㅜ 힘내시길 바랄게요. 🙏🏼🙏🏼

    • @Dododoc999
      @Dododoc999 4 роки тому

      저는 24살 대학생인데, 진짜 저랑 증상 너무 똑같으시던데요... 저는 심지어 사회복지학과인데도 자각하지 못했네요 ㅠㅠ 상담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하루하루님도 저희도, 모두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 @여행작가정작가
      @여행작가정작가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비슷한 증세로 3년정도 치료중입니다ㅠ 혹시 지금은 좀 괜찮아지셨나요?

  • @lllllili3872
    @lllllili3872 3 місяці тому +1

    마지막 말씀이 너무 눈물나요....진정으로 위로받는 느낌이에요. 신체화증상으로 하던일을 중단하게되어서 인생의 시계가 멈춰버린것같아서 조급하고 신체화증상때문에 힘든시간을 가지고있는데, 어떻게 보면 선생님 말씀처럼 좀 더 스스로를 챙기는 시간을 가지라는 무의식의 신호같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ㅠㅠ❤

  • @shj1795
    @shj1795 4 роки тому +19

    7:43 이부분이 저랑 비슷하네요... 저 스스로 나태하다고 느껴질 때 너무나 스트레스가 큽니다... 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나와 현재의 내 모습에서 괴리감이 느껴질 때 특히 그래요. 아직 갈 길이 구만리인데 ..! 하면서. 영상 덕분에 제가 신체증상이 진짜 잘 나타나는 사람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눈물을 좀 많이 참고 / 속은 감정이 풍부한데 겉으로는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었어요/ 생각으로 생각을 잠재우려고 했었고요. 앞으로 더욱 제 마음을 헤아리면서 건강하게 살아볼게요 : ) 이 시험 준비기간 / 시험이 제게 해롭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나를 내가 놓치지 않기"

  • @illiliiiiliix4591
    @illiliiiiliix4591 4 роки тому +30

    아..뇌가 정보를 제대로 인식 못 하고, 어순이 달라지는 오타나 불면증 이런 원인이 이거였다니..

  • @김치요거트국밥
    @김치요거트국밥 4 роки тому +56

    아... 이인감이라는거였네요. 길가다가도 문득 지금 내가 걷고있는게 아닌거같은 느낌이 가끔 들었는데 이런 문제였나보네요. 영상보고 깨달았어요

  • @복행-s5u
    @복행-s5u 4 роки тому +68

    심리 상담사로서 100퍼 공감하면서 잘 들었습니다 억압된 감정이 모든 갈등과 불행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모른 채 힘들게 살아가는 분들이 너무나 많죠ᆢ피기도 전에 망가진 꽃들ᆢ ㅠ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세세하게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kimricky664
    @kimricky664 4 роки тому +10

    힘내요 환우여러분들 공황장애 우울장애 환자엿는데 마음이 나아지니 신체증상이 깨끗이 사라지네요.. 심리적인게 해결되기쉽진않지만 포기하지마시고 나아지시길바랍니다

  • @나는고양이있엉
    @나는고양이있엉 4 роки тому +34

    저도 회사일로 스트레스 왕창 받고 근육통으로 시작되서 건강염려 불안증까지 다 가졋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이게 진짜 사회생활하면서 하도 긴장하고 불안해있었더니 교감신경이 너무 우위에 있어서 그런 신경성 이더라구요 ㅠㅠ 그냥 좀 스트레스받으면 누구나 아플수도 잇는데 성격상 왜아프지 하면서 병에 집착하고 파고들다 보니까 진짜 죽을만큼 아팠던 때도 있었네요... 제가 막 큰병 걸린사람처럼 온몸이 벌벌떨리고 아프고 ㅠㅠ 별 병명 다 찾아보고 ㅠㅠ 그렇게 시작됫죠 ㅠㅠ아무것도 못하는데 병원가면 결과는 정상 ㅠㅠ 정말 제가 왜이렇게 아픈지 이유를 알고나서는 일년동안 마인드컨트롤 많이 하고 운동하고 일안하고... 다내려놓고 지냇어요 ㅠㅠ 그냥 스트레스 받나보다 하고 좀 쉬시면 나아요 ㅠㅠ 제가 그렇게 벗어났거든요... 신체화고 무슨병이건 간에 그냥 ...신경을 안쓰는 순간 낫더라구요 ...

    • @jhe-cg2dz
      @jhe-cg2dz 3 роки тому +2

      저랑 너무너무 증상이 똑같으신데...ㅠㅠ저는 몸이 아프기 시작하면서 건강염려증으로 발전한 케이스예요 원래라면 잠깐 아프다 말것도 지레 겁먹고 인터넥 찾아보고 곰돌님처럼 집착하며 이병이 확실해 하면서 과도하게 걱정하고...한군데가 괜찮아지면 다른곳이 아프기 시작해요..일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크지 않은데..대체 어디서부터 풀어나가야 할까요..두서없이 쓴글 죄송해요ㅜㅜ답답한 마음에..

    • @나는고양이있엉
      @나는고양이있엉 3 роки тому +5

      @@jhe-cg2dz 일단 .. 벗어나신분들 하나같이 다 똑같았던게 잠많이자기 유산소운동하기 명상하기(아우토겐.알렉산더테크닉.478호흡법.복식호흡) 염려 내려놓기에요.. 신경을 아예 안써야 나아요 ㅠ 죽을병이면 병원에서도 병명이 나왔어요~~~ 저도 후유증이 좀 있어서 ㅠ 100프로 다 낫지는 못햇지만 일상생활 하고 일하는데 전혀 의식안들정도로 좋아졌어용 ..! 이제 걱정도 안하구요~~ 전 강박까지 생긴 케이스엿어오 ㅠ 이게 한번 생기면 정말 서서히 기복이있으면서 낫더라구요 계속 마인드 컨트롤 해주세요. 제 주변만 봐도 원래 스트레스 받으면 아픈게 너무나 당연한거에요 ㅠㅠ 누구나 이정도는 아프면서도 살아요 좀 아파도 괜찮다 생각해보세요 나으려고 발버둥치지말고 흐르듯이 내버려두세요~~

    • @밍크고래-o6d
      @밍크고래-o6d Рік тому

      요즘은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궁금해요. 저는 2년 되어가는데 완치는 안되고 아직 예전정상일때의 60프로 수준이네요.

    • @나는고양이있엉
      @나는고양이있엉 Рік тому

      @@밍크고래-o6d 음… 그런걸 신경 쓰지마세요…. 예전의 몇프로니 뭐니… 완치니 뭐니… 몇년이 지났니 마니… 그런걸 생각 하고 사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ㅠㅠ 그게 건강염려를 아직 하고 계신다는 반증같네요.. 내 몸이 이전이랑 달라진건 내가 신경 쓰냐 안쓰냐 그 차이 뿐입니다 ^^ 저는 다 나았고(?사실 병에 걸린적도 없기에 나았다고 하기가…) 그냥 막 살고 있습니다 ㅋㅋ.. 완치라는 개념이 참.. 병에 걸려야 뭘 완치를하죠 그쵸.. 뭐 운동이니 뭐니 관리니 뭐니… 안해도 안죽어요..아 물론 한살 한살 먹어갈수록 체력 떨어진건 느껴지네요 ㅎㅎ 다이어트나 식단 이런건 챙겨요^^ 건강에 대한 염려를 내려 놓으시길 바래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더 괜찮아 지실거에요. 생각해보면 저도 몇년은 신경 쓴거같네요? 떠오르는 건강염려를 안하려고 노력을 하라는건 아니라 . 생각이 나더라도 괜찮고 계속해서 그 불안을 받아들이시고 내가 잘 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 인지를 수정하시면 어느순간 없어집니다 그냥 내버려두세요~~ 살아가면서 몸 안아픈 사람 없습니다 ~~~

    • @밍크고래-o6d
      @밍크고래-o6d Рік тому

      @@나는고양이있엉 발버둥칠수록 늪에 빠지게되니 흐르듯이 내버려두기가 정답이네요. 긴 답변 감사합니다

  • @Cherry_Berry_Quin
    @Cherry_Berry_Quin 4 роки тому +10

    4년 전 엄청 일을 쉴새없이 하다 어느순간 어? 내 몸이 좀 전같지 않다 라는 생각에 바로 정신과에 갔고 우울증이 심하다는 진단을 받았어요.
    그 이후로 여러 과정을 거쳐 약으로 치료를 해야한다고는 의사선생님이 말씀 하셨지만 약을 먹으면 가족들부터 저를 정신병자로 취급해서 약을 끊고 버텼습니다. 현재 일상생활이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지치는 것도 너무 쉽게 지쳐버려요.
    그래도 도움을 청할 곳이 어디에도 없으니 버텨야죠 뭐.
    부정맥은 이미 생겼고 불면증도 심하지만 어쩔 방법이 없네요.
    몸도 자주 아프지만 말할 곳이 없어요.
    그럼에도 너무 아파서 2~3일만 쉬는 경우가 생겼을 때 일을 하지 않고 있는 제 자신에게 심한 자괴감이 들어 일을 하려하지만 그걸 몸이 따라주진 않아요.
    쉬어도 괜찮아 라는 확신이 전혀 없어요.
    초등학생 때의 집단 폭력 경험, 성추행 경험이 성인이 된 지금까지 제 삶을 물어 뜯고 있네요.
    자살 시도도 수면제와 술을 다량으로 먹고 해 봤으나 세 번 모두 실패 했어요.
    그래도 밖에서 보는 사람, 친구들은 제가 마냥 밝고 장난스러우니 문득 나 좀 힘들어 라거나 지친다는 말 한마디에 되려 비수를 꽂거나 그럼 죽으라는 말을 하기도 하죠.
    어떤 사람도 괜찮다고 말 해주지 않으니 어떤 날에는 울면서 혼자 쭈그려 앉아 괜찮다고 스스로 몇 번이나 말 해주고 있었습니다.
    살아가는게 참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이 영상으로 마음이 조금 편해졌어요.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니라 잠깐 아픈거니까 너무 자괴감에 빠지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물론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이 생각이 결국 게으른 사람으로 되는 길이 아닐지 불안하긴 해요.
    아무튼 모두 힘내서 살아봐요 :D

    • @채채-j7u
      @채채-j7u 3 роки тому

      토닥토닥 참 열심히 사셧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함께 열심히 살아 봅시다 혼자라고, 나만 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셧음 해요! 앞으로는 좋은 일만 생길거에요♡ 자괴감에 빠지고 게을러져도 금방 빠져나오기를, 헤쳐나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joshuanun8192
    @joshuanun8192 4 роки тому +11

    " 이런 불안감, 책임감. 죄책감, 심리적 갈등이 있는 상태에서 1차적 이득은 면제가 되고 2차적 이득은 일은 어쩔 수 없이 병이 나서 수위를 조절. 3차적 이득은 주위 사람들이 조금 더 관심을 가져줌." - 제 신체화 증상도 참 심한 편이에요.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ron_sha
    @ron_sha 4 роки тому +6

    오..저는 제가 몇년전부터 감정이 잘 안느껴져서 슬픈거봐도 남들은 우는데 난 담담해서 내 성향이 원래 이런쪽이었나?하고 고민했는데 그런점도 그랬군요ㅜㅠ
    대신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울컥 올라올때도 많고, 내 기분을 내가 조절못해서 또 다시 슬퍼지고ㅜㅠ
    항상 피곤하고 잠이 많이 늘어서 10시간씩 자도 안개운하고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심장이 혼자 두근거려서 불편함을 느껴요. 단어도 옛날만큼 생각이 잘 안나서 뇌에 문제가 있는건아닐까 건망증이 왜이렇게 심하지 하고 우울해지네요. 제몸이 저에게 SOS신호를 보내는데 대체 내몸 왜이래?하고 또 나 자신을 탓하게 되네요.

  • @lca4939
    @lca4939 4 роки тому +50

    저도 이분과 완벽하게 똑같아서 놀랐네요 그냥. 내가 요새 일 힘든가? 지친가 했는데 신체증상이 똑같아요 저도 매순간 모든감정을 다 억누르고 살앗거든요 최근까지도. 흠.. 영상 도움 많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 @아즈망가-h8s
    @아즈망가-h8s 4 роки тому +29

    저두 신체증상으로 한의원까지 가다가 결국 공황증상까지와서 정신과치료 2년차입니다 ~~ 정신분석에 가까운 상담치료에약물 치료 꾸준히 받고 많이 좋아지긴했는데 여전히 스트레스가 오면 또 힘들어지기도해요~~편두통 구토땜에 내일도 신경과 예약 했네요~~힘이드네요 ~죽고싶단 생각도 드는데 주치의샘이랑 많이 친해질려고 하고 이겨내려하고 있어요~우울증 에피소드. 상세불명 불안장애라네요~~소회기부터 이명증 이인증등 마비도 오기도하고 ~~주변가족들은 잘 공감못해줘서 상처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주변사람들 신경안 쓰고 정신과 주치의샘이랑 끝까지 갈려구요~저와같은 힘든 상황에 놓인분들도 힘내시길 바래요~~

    • @장미경-q3z
      @장미경-q3z 4 роки тому +1

      힘내세요

    • @user-hz4bl6cs3t
      @user-hz4bl6cs3t 4 роки тому +3

      절에 가시는 거 추천해요!ㅠㅠ 종교에 빠지시라는 얘기가 아니고(저도 무교입니다) 템플스테이 하거나 가끔 절에서 기도드리면 명상효과도 있고 자기자신을 더 많이 챙기게 돼요 마음이 ㅎㅎ 힘내세요✨

    • @ehehgmldpdh
      @ehehgmldpdh 4 роки тому +5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신체화증상으로 한의원 돌다가 결국 정신과로 가서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로 치료 받는 중이에요~ 구역감 구토,소화기장애,두통도 똑같네요~저는 잦은 두통때문에 신경과에 검사하러 갔다가 오히려 그쪽에서 안정제를 우선 처방해줬는데 잘 들었다하니 정신과로 가보라고 해서 생각치도 못하게 정신과로 간 케이스에요 가족도 주변 사람들도 설명해도 도통 이해 못하고 말로 상처주더라구요 의사 선생님만이 병에 대해 대화가 되는거 같아요 ㅠㅠ

    • @성이름-v3s5v
      @성이름-v3s5v 4 роки тому +3

      가족한테 이해받고자, 좀 내안의 책임감을 덜고자 말해봤지만 아무리 피붙이라도 타인은 타인이더라고요. 불쌍하네. 병걸렸네. 또는 이런 내 모습을 회피하려고 하고 괜히 말했다 싶기도 해요. 그동안 가졌던 연민과 책임감이 아까운 정도

  • @hw3446
    @hw3446 4 роки тому +7

    저도 비슷하네요.. 감각이 느려지고 우울한거 같으면서도 무감각해지고 공허하고 불안할때 수전증이 오며 가슴이 답답해져요. 갑자기 눈물이 흐르다가 금세 아무렇지 않게 그치고 집중력도 없구요. 일 다 때려치고 싶지만 자존심? 인지 여기서 그만두면 무쓸모해질까봐 못하겠어요. 심리치료 한번 받아봤는데 슬픈일을 너무 담백하게 말한다고 말씀해 주셨네요.. 결국 정신과 가서 약 탔어요 ㅠㅜ

  • @kkomiiee3944
    @kkomiiee3944 3 роки тому +2

    저는 회사생활 6년만에 증상이.나타났는데
    6개월을 하루종일 기침을 했어요
    큰병원 폐암센터에서 검사까지 했었는데
    정신적 문제인거같아 자연스럽게 모든걸 내려놓게 되더라구요.정말 기침하다가 죽을수도 있겠다 싶었거든요. 회사에서도 베짱이가 되려고 노력하고있어요
    솔직하게 홧병났다고 배째라고 하고 다녔어요
    그만두면 되지 뭘 잘보여야되나싶어서요
    아직도 완벽주의.전부 내려놓진 못했지만
    좋은 책 많이읽고 하고싶은 취미 돈써가며 배우고
    매주 여기저기 운동해가며 놀고있어요
    그래도 가끔 힘들면 다시 기침나긴하는데
    가족들이 정말 많이 도와주고있습니다.
    다음에 혹시라도 인생의 풍파에 증상이.나타나면
    병원 가볼 용기가 생깁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오잉-g2e5f
    @오잉-g2e5f 5 місяців тому

    감사합니다

  • @ttatmouse
    @ttatmouse 4 роки тому +6

    와 너무 제 얘기에요..... 가족도 몰라주고 저도 명확히 모르는 제 마음을 어떻게 이렇게 꼭 집어 말씀해주시는지 저도 눈물났네요

  • @frausalzstein9014
    @frausalzstein9014 4 роки тому +7

    저는 엄마에게 유치원 다닐때부터 다 컸는데 제가 감정컨트롤을 못한다고 꾸중을 듣고 자라서 행복한 감정 외의 감정들은 다 잘못된것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숨겨왔습니다. 이제와서 보니 남자친구나 주변 친구들은 독일에서 커서 비유하자면 목장 넓은 풀받에 자유롭게 큰 소같으면 저는 비좁은 그림자진 울타리 안에서 같혀자란 소같달까요. 상황이 좋든 안좋든 다들 여유가 넘치는데 저는 자주 별것 아닌 일들에 안절부절하고 쉽게 기뻐했다가 좌절하고 화내고. 저도 저를 컨트롤 못하는데 주변사람들은 나를 얼마나 해괴망측하게 볼까 부터 생각합니다. 저는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부터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와서 제 스스로가 좋아하는것을 많이 외곡하고 무시해왔습니다. 나 자신을 인정하는 일 부터 하려는데 지금도 이런 습관이 있어서 제가 뭘좋아하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인간 관계에서도 문제가 됩니다. 금방 친해질 수 있지만 그 관계를 잘 유지 하지 못합니다. 제가 저를 모르니 할말이 없달까요.

  • @자유케하는자
    @자유케하는자 3 роки тому +10

    저는 신체증상이 아니라 공황장애로 나타났어요ㅠㅠ
    이제서야 선생님 영상 통해 깨닫고 제 감정을 인정하고 보살피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 @j방울이
    @j방울이 Рік тому +2

    딱!제 얘기입니다
    너무 맞는 얘기라 정신과 가서 상담한것보다 더 와닺네요
    결국 저는 이인증과 공황장애로 힘든 시간을 열심히 치료받고 견디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서진-s9b
    @이서진-s9b 4 роки тому +22

    지기연민에대하서도 해주세요.. 전 갑자기 아무이유없이 너무힘들다는생각만들고 눈물이 나고 토할것같아요. 근데 그럴때 내가 얼마나 힘들면 이럴까 하고 자기연민을하게돼요. 예전에 제가 구렁텅이에빠진것처럼 다 놓아버리고 무기력하게 1년가랑 있었는데 그때 자기연민을하면서 빠져나올수없었던 기억이 있어서 또 그럴까 걱정돼요...

    • @성이름-v3s5v
      @성이름-v3s5v 4 роки тому +1

      정신의학과 가보세요. 나쁜거 아니구 막 첨보는 의사쌤한테 굳이 털어놓기도 어색하잖아요. 의외로 그런거 없이 감기걸렸으면 증상 얘기하고 약타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약 중요하더라구요. 이렇게 간단한걸 왜 참았나 하실거예요 제가 그랬거든요. 꼭 병원 잠깐 들러서 상담받고 치료하세요. 건투를 빕니닷

  • @김난영-e1h
    @김난영-e1h 3 роки тому +5

    지금내가 격고있는 모든증상이 왜 이럴까 계속 걱정걱정 했는데 진짜 내마음을 그대로 표현해주셔 감사합니다

  • @Dododoc999
    @Dododoc999 4 роки тому +5

    영상을 보는데 이상하게 자꾸 눈물이 반사적인 것처럼 막 흐르더라구요. 내 안의 내가 듣고 싶었던 말이었나봐요. 근처 정신건강센터로 상담 받아야겠습니다. 영상만으로 치유의 시작이 된 것 같아요.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해요.

  • @user-kz3wl2gq3i
    @user-kz3wl2gq3i 4 роки тому +10

    전 진짜 병에 걸린거 같아요
    소견서 받고 대학병원에 예약해놨어요
    화나는 일도 참고 살아온게 병이된 느낌이에요 나 보다 남한테 맞춰 살았던 저에게 이제와서 너무 미안한 생각이 어제 번뜩 났어요
    이제부터 남보다 나를위해 맞춰 살아가려고요 어제도 싫은 동네사람 만났는데 일부로 모른척해줬고 싫은건 싫다고 어떤분께 거절도 했어요
    마음속에 쌓아갔던 화가 큰병이 된건 아닌지 제자신에게 미안해요

  • @deuxiest02
    @deuxiest02 4 роки тому +4

    제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감정을 억누르다 보니 어느순간 소화불량을 가지고 있어 소화제를 가지고 다니게 되었더라구요.

  • @이도경-s2p
    @이도경-s2p 4 роки тому +5

    제얘기에요...눈물이나요...ㅠ두통때문에119에실려가서검사를해도이유를모르고,그두통이올때엔마구토하고,죽을것만같았어요...최근엔두달간하혈까지.....이래선안되겠어서...이래저래유투브보면서배우고있습니다.조금씩나를위하는시간을가지고있고,지금은조금씩정말조금씩이지만좋아지고있어요....나를...배려하겠습니다.올려주시는영상들이제게위안이되고많은도움이됩니다.정말,감사드려요.

  • @엄희옥-j6n
    @엄희옥-j6n 3 роки тому +2

    안녕하세요 선생님 제가 우울증심화로 현재 6개월차로 이 병을 앓고 있는중 약물 치료도 받고 있지만 유튜브 통해서 오늘 선생님 말씀 한구절 어느 하나 틀림없이 제대로 저의 마음을 눈물이 나도록 감동시켰네요 유튜브 듣다가 이렇게 절절하게 울어보기는 정말 처음이여서 조만간에 댓글을 쓰지 않는데요 오히려 약물 먹기보다 선생님 말씀을 듣고 병이 훨씬 빨리 나아지는 느낌이 드네요 병이 든 사람의 그 아픈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하여 주시니깐요 선생님 하시는 말씀이 너무너무 명철하십니다 만나서 상담 받고싶어요 감사합니다 지금도 울면서 댓글을 써요 이 무더운 여름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앞으로도 부디 건강 하시길 진심으로 원합니다 정말 정말 훌륭하십니다 환자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것이 진심으로 아니면 그외로 엄청 쉬운 문제가 아니거든요 감사합니다

  • @YooAONE
    @YooAONE 4 роки тому +7

    제가 몇개월전까지 사연자님의 증상과 너무 같았습니다.
    심적으로 그때보다 안정적인 지금은
    그때의 증상을 잊어버렸을 만큼 머리와 몸이 맑아졌어요.
    사연 보고 아 나도 그때 그랬었지, 떠올렸네요
    요즘 문득 ‘머리가 맑고 잘 기억되고 일도 잘되고 여러가지가 잘 받아드려지네’라고 종종 느끼는데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에요.
    저는 완벽주의적 성향이 강합니다. 특히 자신에게
    좀 흐물해지려 노력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변정욱-y2w
    @변정욱-y2w 4 роки тому +16

    ㅠㅠㅠ 신체화장애.. 저도 정말 힘들었는데.. 나만 이런건가 이런생각 때문에 자존감 낮아지고 우울해지고 그랬는데.. ㅠㅠㅠ 정말 비슷한사람이 있다는게 반가우면서 너무 안타깝네요 아이고...

    • @Jihopark986
      @Jihopark986 3 роки тому +1

      많이 나아지셨나요...?

  • @dianeonanywhere720
    @dianeonanywhere720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20대 후반인데요. 사춘기 이후로 계속해서 신체화증상을 겪었던거같아요. 우울증, 공황장애, adhd까지 진단받은 요즘 약물치료를 하고 있는데도 신체화 증상이 일상에 지장을 주고 있어요. 제일 힘든 건 표정 굳음, 몸이 잘 움직이지 않음, 극심한 두통과 몸살 증세에요. 사회적 교류에 크게 지장을 받고 있어요... 자꾸 소통에 지장이 가니까 대인기피 증세도 생기더라구요. 표정 굳음은 또 그냥 아픈 것과는 사회적인 영향도 달라서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이걸 받아들여야 할 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도대체 이 과정에서 어떻게 감정을 제대로 들여다봐야 하는지도요.

  • @VIAVIA0805
    @VIAVIA0805 4 роки тому +10

    정말 신사임당님 영상에서 말씀하셨듯이 우리사회도 정신적인 병이나 힘듬도 인정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ㅠㅠ

  • @석금강
    @석금강 4 роки тому +4

    저도 결혼하고 아이낳고 겪었던 일.
    그땐 이유도 몰랐는데..
    이해가 가네요.
    정신적으로 넘 힘들었더니, 몸이 넘 아팠음.ㅠ
    전 수면장애와 근골격 통증이 심했었어요

  • @expoheal
    @expoheal 4 роки тому +8

    상담하러 병원 가도 이렇게 잘말씀해주시지 않던데ᆢ 조아요.
    돈 내고 상담 하는것 보다 나은것 같아요ㆍ

    • @이미경-y2e7l
      @이미경-y2e7l 3 роки тому

      정말 공감가는 말씀이네요~
      돈내고 시간내서 먼거리를 달러가도 이정도의 말씀을 들을수 있다는건 정말 행운입니다~^^

  • @susuoksusu
    @susuoksusu 4 роки тому +8

    꾀병이 꾀병이아니라 진짜아팠던거네요...
    내 마음이....

  • @justuff3998
    @justuff3998 3 роки тому +1

    제가 신체화증상이 10년 전부터 있었거든요....약이 없고 마음의 병이라 해서 적극적치료는 안했는데 매년 정기검진에서도 나쁜데가 없는데 저는 아팠어요...심장두근거림 호흡부족 어지러움 목에 이물감 비현실감 등등
    몇년 전에서야 신체화증상이라고 알고 그러려니 하고 살아가는데 요즘은 기억력 현저히 떨어지는 현상을 격고 있어요..ㅠㅠ아무리 이건 진짜가 아니다 다스리며 살고있지만 여전히 두렵고 불안합니다.
    아무래도 고객을 상대하는 이 서비스직에서 물러나야 병이 고쳐질듯해요...ㅠㅠ

  • @moonmoon0220
    @moonmoon0220 2 роки тому +3

    현실 세계의 느낌이 덜해지는 것을 어릴 때부터 느꼈는데 신체화 증상이군요. 그동안 궁금했던 것이 해결되는 영상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 @권성은-s2t
    @권성은-s2t 3 роки тому +1

    마음에병이신체의병으로
    나타납니다 억압하고참고
    회피하던내면문제가아픈
    걸로표현하고있네요

  • @강아지-p9q
    @강아지-p9q 4 роки тому +7

    전 심하게 스트레스 받았을때 소화가 안되더라구요..그래서 살이 한 3,4키로 빠졌었어요 ㅠ 소화안돼서 고구마만 먹었거든요 .. 근데 이제 또 잘먹어서 더쪘답니다!!ㅋㅋ

  • @syk5882
    @syk5882 4 роки тому +31

    증상에 대한 감정만 있다.... 맞는 것 같아요
    그러면 감정은 어떻게 나타내야 하는 걸까요? 감정표현 하는 방법도 모르겠고 제 감정도 잘 모르겠어요 뭐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어렸을 때부터 제 감정이 드러나는게 수치스럽고 부끄럽게 느껴져서 항상 참고 살았던거같아요
    12:39 내 마음을 털어놓는 훈련 연습

  • @nonamenotme
    @nonamenotme Рік тому +1

    11:08 오랫동안 이 상태로 살았는데 이것도 신체화증상이었구나...😢
    내가 내가 아닌거 같은 느낌, 현실이 아닌거 같은 느낌, 나만 이 세상 사람 아닌거 같은 느낌...

  • @Piek7
    @Piek7 3 роки тому +1

    남이 나한테 하는 행동에 대해 무감각해지려는 노력이 직장생활 하는 동안은 꼭 필요한듯 합니다. 흔히 하는 말로 "남이 너에게 어떤 태도로 대하든 신경쓰지말라" 입니다...이 말에 대해 좀 깊이 생각해보면 느껴지는게 많더라고요...대신 남이 나에게 주는 눈치나 못마땅하게 여기는 부분이 있는 것 같으면, 이것에 대해서는 정확히 캐치해서 점차보완해나가구요...

  • @sosotv6485
    @sosotv6485 4 роки тому +2

    약간의 경험을 공유하자면,
    그냥 나라고 생각했던 강박적인 자아를
    환경과, 자아가 만들어낸 허상 임을 인정하고 편안히 내려놓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을때, 전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병원도 효과가 있겠지만, 결국 근본적인 병의 원인인, 참나를 몰라주는 내가만들어낸
    자아와의 간격을 잘 이해하고 느끼며
    위로해 주는게 중요하단 생각이 드네요.

  • @오영도-n7n
    @오영도-n7n 4 роки тому +11

    안녕하세요 정우열 선생님 ().
    신체장애 잘 걸리는 유형의 성격 말씀하실 때 제 성격이 보였어요.
    제가 그런 성격이라 늘 자신을 괴롭힌다는 걸 몸과 맘이 아프고 나서야 알았답니다.
    이젠 몸이 안 따라줘서 대충대충 하려고 하는데 맘처럼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예전의 제 성격 보다는 대충하는 것 같은데 주변인들은 잘 못 느끼더라구요.
    이번 영상도 고맙습니다!! ()💓

  • @Mr.SungShine
    @Mr.SungShine 2 роки тому +3

    일상에서 감정을 잘 털어내는 연습이 더 필요함을 느낍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많이 와닿아서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 몇자 적어봅니다. 고마워요!

  • @wisdomyoung2523
    @wisdomyoung2523 4 роки тому +8

    남편이 신체증상장애 였나봐요.. 저는 마음으로, 남편은 신체증상으로.. 지금은 떨어져 지내면서 서로를 좀더 이해하는거 같아요. 열심히 마음공부 해서 빛이 나면 좋겠어요.

  • @소당-l9l
    @소당-l9l 4 роки тому +35

    이유없이 열이 나는데 정작 열을 재면 정상체온이기도 하구요. 등 뒤부터 뒷목, 머리뒤까지 열이 올라서 어지럽고 두통에 온몸에 힘이 쭉 빠져서 자꾸 잠만 오는데 이런것도 신체 증상에 해당되나요? 우울증으로 몇달째 힘든 상황이긴 합니다..

  • @yum3yum3
    @yum3yum3 4 роки тому +4

    감사합니다. 이런 강의가 필요한 분들이 정말 많은것 같아요 우리나라에

  • @최현주-e9n
    @최현주-e9n 2 роки тому +1

    무릎 관절통이 심해서 병원가서 3개월약먹고 MRI 까지 찍었는데,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했어요, 나는 분명 아프고 통증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데도 말이죠. 옛날에 참고사는 사람들이 나중에 큰병(암 같은) 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땐 막연하게 그럴것 같다로만 생각했지, 내가 직접 겪어보니 이게 신체증상장애일 수 있다는걸 이제야 제대로 이해가 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 @최은미-m8c5y
    @최은미-m8c5y 4 роки тому +4

    진작 알았더라면 도움받으려고 했을텐데 이제야 고통에 원인과 신체증상에 메카니즘을 알았네요... ㅜㅜ 너무힘들고 괴로웠는데 이제라도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 @이미경-y2e7l
    @이미경-y2e7l 3 роки тому +6

    정신과오래 다녀도 이렇게 직접적인 상담을 받는 느낌은 처음느껴보네요
    정말 감사히 잘 듣고 있습니다
    너무 너무 좋은일 해주시는 선생님께 그리고 이영상을 보게 되서 행운이고 감동입니다~~^^

  • @ariiiiiiiiii
    @ariiiiiiiiii 4 роки тому +3

    제 얘기 같아요. 위로가 많이돼요. 감사합니다.

  • @카프리-e9p
    @카프리-e9p 4 роки тому +7

    저를 분석하신 것 같아요
    모두 제가 겪었던 증상이여서 몇번을 반복하여 듣고있습니다
    선생님 차분한 목소리 너무 듣기 좋아 댓글을 올립니다
    노래도 잘 부르시고
    가족사랑도 일등이시고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ㆍ

  • @bbbo484
    @bbbo484 4 роки тому +4

    신체화 장애 진짜 심해져서 온갖 검사 다 받아봤더니 다 정상이라 나와서 너무 절망적이었는데 결국에는 공황이랑 우울증 판단 받았습니다. 약 먹고 많이 호전되긴 했는데 여전히 힘드네요ㅠㅠ

  • @균형잡힌맘
    @균형잡힌맘 4 роки тому +3

    이번계기로 나를 사랑하고 성장해나가는 계기가 되는것같아요. 감사합니다♥

  • @yumaworld365
    @yumaworld365 3 роки тому +4

    왓챠에서 방영 중인 짐캐리 주연의 ‘키딩’ 추천합니다. 감정 억제에 관한 내용이에요.

  • @이주영-b7b8w
    @이주영-b7b8w 4 роки тому +4

    나는 많은 일때문이기 보다는 주위에서 사람들한테 상처받고 트라우마가 생길까봐 남을신경쓰는걸 매우 두려워해요 .. 그래서 남이 내 시야에 보이면 무슨 걱정이 들면서 거기 신경이 집중되니까 또 그런 걱정을 억눌러요 너무 불편해요 사람 옆 지나가는게 그리고 사람이 내뒤에 앉아있을 때도 너무 불편하고 그냥 가족 엄마 단한명 밖에 편한사람이 없어요 그런 걱정과 불안을 계속 억눌렀어요 그러다보니까 정신이 멍해지고 다른사람들은 안그런 것 같은데 나만 그런 것 같다..란 생각도 들고 위도 아플때가 있고 아주 가끔식 심장에 통증도 느끼고 그럼ㅠ 후 오늘은 좀 그냥 우울함ㅋㅋ😂

    • @냠냠-h4c
      @냠냠-h4c 4 роки тому

      저도요 타인 존재자체가 신경쓰여요..

  • @JSL-iy4sn
    @JSL-iy4sn 2 роки тому +1

    제 이야기와 비슷한 부분이 있네요. 달리 방법이 없어..어쩔 수 없어 계속 누르고 있었어요. ㅠㅠ. 통증이 몸 여기 저기 아프고 돌아다녀 어느 병원에 갈지 조차도 모르겠더라고요. 정신과약 일주일 먹다가 구토와 살빠짐, 어지러움, 이세상이 아닌 느낌으로 죽다 살아나서 그 뒤로 먹지 못했어요. 다른 방법을 찾아보고 있었어요. 영상 보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이슬-u1i
    @이슬-u1i 4 роки тому +5

    어제 정말 우울했네요.
    너무 우울해요 눈까지 아프고..

  • @모래알-i1l
    @모래알-i1l 3 роки тому +2

    감사합니다 의사선생님한테 들어야 할걸 여기서 다 듣습니다

    • @모래알-i1l
      @모래알-i1l 3 роки тому

      신체화 증상이 시작된 이후로 혈관이 말라있습니다 혈관을 풀면 더 좋아지겠죠?영상 감사합니다

  • @영-d6u7m
    @영-d6u7m 2 роки тому

    밤레 그냥 눈물이 나는데 비염이 심해서 그런 줄 알았어요. 몇년이나 그런데 웃기게도 코는 너무 멀쩡해서 코막힘을 겪었던 것이 벌써 6.7년 지났다는 것이었죠. 스스로 나는 괜찮아 하고 자기 위로 하고 있었는데 전혀 괜찮지 않았던 것이죠. 이ㅣ제 알고 아서 일기도 열심히 쓰고 선생님 채널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일단 눈물이 줄었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 @gangderella4276
    @gangderella4276 4 роки тому +9

    사연만 듣고 그 사연 보내주신 분의 성격을 말씀하시는데 제 성격을 읊고 계시드라구요. 눈물이 핑 돌고 목이 메였어요.
    요즘 상담 받을 의사를 찾고 있는데 미국이라 넘 한국인 정신과 의사가 없네요. 선생님께 온라인상으로 꾸준히 상담 받을 길은 없을까요?

  • @user-hz4bl6cs3t
    @user-hz4bl6cs3t 4 роки тому +7

    선생님 말씀 하시는 게 엄청 차분하고 깔끔해요 대단하세요🤗

  • @pippi0322
    @pippi0322 4 роки тому +19

    제가 예전에 피부에 두드러기처럼 올라온적이 있었는데 피부과에서도 이유를 모른다고했고요. 이 영상을 보니 그때가 생각나고 제가 너무 힘들때였는데 몸에 나타났던 증상이였나봐요😢

    • @이슬-u1i
      @이슬-u1i 4 роки тому +1

      저두 고딩때부터 그랬어요.
      스트레스 심할때 두드러기가..ㅜ.ㅜ

    • @이소영-w7x8u
      @이소영-w7x8u 3 роки тому +1

      저도 작년에 오래된 사람들의 이면목을 겪으면서 그사람들과 갈등속에서 두드러기로 고생했어여 새벽에 두드러기나면 잠을 설치다시피해서 너무힘들었어요

  • @김미희-h2r
    @김미희-h2r 3 роки тому +1

    고맙습니다

  • @smartsupporter153
    @smartsupporter153 4 роки тому +5

    저도 6년동안 일할 때 너무 힘들었는데 외면하고 누르고 버티면서 설명해주신 증상들 중 몇가지를 겪었던 것 같아요ㅠ 설명을 듣고나니 이해가 되어서 걱정은 좀 덜었네요.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Tiwodby82
    @Tiwodby82 4 роки тому +3

    제가 딱 이랬습니다. 심리학 관심갖고 상담받으면서 신체적으로 아픈거 거의없어졌습니다

  • @아픔의세바늘
    @아픔의세바늘 4 роки тому

    전두엽이 불안을 느끼면 자주 땅기고 윗배 명치는 항상 동그란 무언가가 들어가 있는 듯한 기분입니다. 이 부분이 화병같구요. 생각이 가끔 리셋이 되며 집중력이 떨어지고 무기력하려 잠이 많아지고 많이 게을러 졌습니다.
    이 게으름이 저의 의지로 이겨내기가 어렵네요~ 습관인듯합니다. 수년전부터 뭔가 해서 잘안되거나 스스로가 느끼기에 창피한 트라우마의 경험이 오는 상황에서 자주 누워 자버리는 습관을 들어와서요. 저는 이 신체화가 영적인 문제와 연관이 되어 있어서 교회도 오래 다니며 기도 받고 예배드리며 치료 받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니 어 이거다 이거다 하는게 많네요. 저는 아주 심한 경우는 아니다고 생각하는데,, 한끝을 뛰어넘기가 좀 힘이 드네요.

  • @김현정-b9m4s
    @김현정-b9m4s 4 роки тому +6

    요즘 제모습을 말씀하고있는것같아요
    선생님 설명해주시는건 계속반복해서 보고있는데
    남비위맞추고 남배려하고햇던것들이
    내마음이 어떤지
    내기분이 어떤지 이걸 놓치고살았네요

    • @jungwooyul
      @jungwooyul  4 роки тому +3

      이제부터 본인 마음 잘 챙기시면 돼요!

    • @김현정-b9m4s
      @김현정-b9m4s 4 роки тому +1

      @@jungwooyul 우와~^^선생님의 답글이~요즘 선생님유투브며.책이며.인스타까지~^^
      열혈팬됬습니당~~선생님채널보고있으면
      너무 속이 후련하고 답을 찾은느낌이 들어요^^

  • @연-c9o
    @연-c9o 2 роки тому

    정말 제 증상과 상황이랑 너무 비슷하네요.. 저도 이런 인지적인 증상이 생겨서 신경과 내과 한의원 안과 등등 여러 병원을 가봤고 매일 같이 검색하고 새로운 영양제를 먹어보고 좋다는걸 해봐도 나아지지 않고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었거든요
    완벽주의, 감정 억압, 자신에 대한 잣대가 높다는 게 여태까지의 제 상황이랑 너무 딱 맞아 떨어지네요.. 이 증상이 생기고 나서도 내가 이 증상으로 인해 성과를 내지 못할까봐, 또 저는 감정이 둔해진 것 같은 증상도 있어서 주변 사람들을 잘 헤아리지 못하고, 도움을 주지 못하는 사람이 될까봐, 내가 부족한 사람이 된 것 같은 마음에 한시라도 빨리 증상을 없애고자 집착했었어요
    영상을 보고 나니 이런 잘하려는 마음이 지금 상황에 더 안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성격상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났으면 별거 아닌걸로 여기고 계속 심리적인 부담감을 주며 살았을텐데 인지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니 받아들일 수 없더라구요.. 이 증상으로 능력적인 부분에 있어서 자존감이 정말 떨어지고 우울했는데, 주변에서 너무 잘하려고 하지마라 대충 살아라해도 그렇게 쉽게 마음 먹어지지 않더라구요.. 이런 마음가짐이 원인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당장 다는 못하더라도 조금씩 내려 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연자 분의 상황에 진심으로 마음 기울여주시고 성심껏 답해주시는 모습에 저도 위안을 얻은 것 같습니다
    댓글을 보니 비슷한 상황에 처해 계시고 또 이러한 상황을 겪었지만 이겨내신 분들의 댓글도 보이는데 저도 용기를 얻어 가고, 모두 잘 이겨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영상 잘 보고 가요

  • @hannahdelight1361
    @hannahdelight1361 4 роки тому +3

    선생님....... 진짜진짜 감사합니다...... 👍🏻👍🏻👍🏻

  • @치즈조아-g4l
    @치즈조아-g4l 2 роки тому +1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닿고 치유되는 기분입니다 ㅜㅜ..

  • @픙픙-m6o
    @픙픙-m6o 4 роки тому +2

    감사합니다 영상 . 사연자분 증상이 저와 같네요 이제 원인을 알았으니 치료받아야겠어요

  • @dongdong2nuna
    @dongdong2nuna 4 роки тому +3

    마지막에 정리해주신 부분이 인상깊네요! 위로도 받고 많이 배워가요~! 감사합니다:)

  • @jyl1670
    @jyl1670 4 роки тому +10

    저도 정말 같은 경우 같네요. 주위로 찾아보면 없지만 넓게 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겪을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증상을 겪으면서 병원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안해보고 산 것 같아요. 이렇게 병의 이해에 그치지 말고 정신과에 한 번 방문을 해봐야할까요? 사회적으로 생활할 때 감정들이 안느껴져서 조금 불편하긴 합니다.

    • @jungwooyul
      @jungwooyul  4 роки тому +5

      대부분의 질환의 공통점인데, 병원에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의 기준은 그 고통이 너무 크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꽤 있을 때 입니다.

  • @문경진-z3z
    @문경진-z3z 4 роки тому +4

    좋은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수박-s5p
    @수박-s5p 4 роки тому +5

    저도 착한딸,밝은아이 로 만들어진거에 맞춰 더 그래보이려한것같네요. 이십대초에 이건 아니다 싶어 엄마랑 자주싸우고 말도안통하고... 그때부터 정말 많이 부딪혔어요. 지금은 나와산지 오래됐지만 제 마음은 아직 나를 알아가는과정인것같아요. 두피를 많이긁고 그런 것도 몸으로 나타나는 불안의 결과일까요? 상담 받으러 갈지 요즘 고민인데...매일 걷기운동하고 다스리는중입니다..

  • @arankim4521
    @arankim4521 4 роки тому +3

    맞춤형 힐링 영상이네요 ㅎㅎ 완벽해지고 싶을때 반복해서 봐야겠어요

  • @쪼꼬쪼꼬-n3k
    @쪼꼬쪼꼬-n3k 4 роки тому +5

    저도 항상 감정을 억누르다가 지금은 고장이 나버린 한 사람입니다...일도 공부도 하고싶지 않아요...그래서 뭘해야할지모르겠어요..쉬는 것도 어떻게 쉬어야하는지 잘 모르겠고..집안에 가만히 있는 것도 힘들고..경제적으로도 계속 가족한테 의지해야하고요..제가 회복되어야할것같은데..ㅠㅠ어떻게 회복해야하는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 @junghyun9284
      @junghyun9284 4 роки тому

      여기서 이렇게 얘기해도될지 조심스럽습니다만 유튜브에서 김새해님 이 최희수소장님과 찍은 내면아이 치유 영상 꼭 보시길바랍니다!!!

    • @냠냠-h4c
      @냠냠-h4c 4 роки тому

      저랑 똑같으시네요..

  • @샷건의집현전-q1d
    @샷건의집현전-q1d 4 роки тому +1

    휴.. 저는 완벽주의적 기질이 있지만 그러할만한 수입도 없어서 더 씁쓸하네요. 누구보다 잘 하고싶고 열심히 사는 것 같은데 들어오는 수입을 보면 전혀 아닌거죠 ㅋㅋ.. 씁쓸하네요. 그런데 저런 특징 저도 자주 느끼는데 보는게 보는 것 같지않은??? 뭔가 울렁거리고 사람많은 곳 가거나 장소가 복잡하거나하면 되게 어지러워지고 제가 느끼고 보는 그 판단이? 제 3자와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보는게 보는 것 같지않는 기분이 마구 들어요. 요즘은 잠도 많이 자게되는게 그만큼자고일어나도 별로 개운하지도않네요..

  • @혁순-j8h
    @혁순-j8h 4 роки тому


    성생님 감사드립니다

  • @starrymoo
    @starrymoo 2 роки тому

    초등학생 저학년 때 물만 마셔도 어지러운 등 증세가 계속되었습니다. 저학년 때 인생에서 큰 일이 겹치면서 엄청난 스트레스 받았었거든요. 의사쌤께서 아동심리를 권유할 정도였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이 증세였던 것 같아요. 근데 그때 MRI 결과로 아픈 곳이 없다는 말 듣고, 담날부터 싹 나았더랩니다. 아마 아동심리상담을 받았더라면 원인이 나왔을 수도 있겠어요.ㅎㅎ

  • @jimmysoo1263
    @jimmysoo1263 4 роки тому +3

    감정을 누르니 .. 가득창 항아리에 물이 넘칠려고 뚜껑이 들썩이는것 처럼 물이 넘치더라고요...

  • @LoseYourself-j1w
    @LoseYourself-j1w 3 роки тому +1

    12:30 감정을 해소하라
    감정은 내가 아니라는 에크하르트 톨레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감정을 느끼지 말고 그냥 지켜보래요.
    ua-cam.com/video/LjPBM0Mssag/v-deo.html

  • @user-lf7od7zs8j
    @user-lf7od7zs8j 3 роки тому +1

    우와 시험 기간에 왜 그렇게 지치고 힘들고 맨날 영상의 증상이 나타나나했네요.

  • @joosunghan8598
    @joosunghan8598 4 роки тому +6

    설명하신 모든 증상이 있어서 상담치료 한2~3년... 정신과 약물치료도 한3년 받았으나 변화가 없어 중지한 상태입니다. 이제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eileen2346
    @eileen2346 4 роки тому +6

    일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을때 현실감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고 내가 내가 맞는건가?하는 생각도 들고 했었는데 제가 이상한게 아니였네요ㅠㅠ 그때 왜 그랬는지 이렇게라도 들으니까 좋아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요. 우울증은 누구나 저금씩 가지고있는거라고 생각하고 심했다가 심하지 않았다가 하는거니까 궂이 병원 갈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병원에 가보는 것을 추천하시나요?

    • @jungwooyul
      @jungwooyul  4 роки тому +2

      ua-cam.com/video/17C3J0jj-Ks/v-deo.html 이 영상을 꼭 보시면 이해되실 거예요~

    • @eileen2346
      @eileen2346 4 роки тому

      정신과의사정우열 감사합니다😌

  • @Soul-oo2jo
    @Soul-oo2jo 3 роки тому

    굉장히 압박이 심한 기독교 집안의 아이 두명이 모두 신체 증상이 심해 학교까지 못 다니는 사례 봤어요. 애들이 엄청 순하고 죄 참고 사는 느낌이에요. 성인인 저도 착한척하며 사람 쇼크주는 그 어미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마음에 병이 왔었는데 자식은 오죽할가 싶어, 또라이같은 믿음이 애들을 그리 만들었다 직접 말은 못하고 주변에 말해주었지만 아무도 믿지않더라구요. 참 안타까운 일이다 싶습니다….

  • @인사잘하는권소라-w5l
    @인사잘하는권소라-w5l 4 роки тому +4

    저와 비슷한 성향의 사례자 이시네요😔 오죽하면 신체로 까지 증상이 오셨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