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좋아하는 내가 k리그가 축구냐며 무시하며 14년간 해축만 보던 나한테 웬 맨시티같은 하늘색 유니폼을입고 여러관중들이 환장하는걸 보고 K리그에서도 저렇게 응원을하나 하다 보다가 K리그 보게 됐는데 솔직히 해축보다가 K리그 보면 축구수준은 당연히 해축이지만 같은 한국사람으로써 축구를 좋아한다고 하는 내가 저렇게 K리그 관중들보며 열정적이게 응원할수있는게 멋있다고 생각함 대구 FC팬은 아니지만 그 구단과 팬들은 리스펙함
경기장 가서 직관해보세요 바로 옆에서 선수들 욕하는 것도 들어보고 상대팀 잘하는 선수 있으면 같이 욕도 하고 참고로 난 이천수 욕했음 빈 공간에 공이 왔다 싶으면 이천수가 있어서 ㅋㅋㅋ 축구를 경기장에서 본다는 건 이런 공감대가 쌓이는 과정이죠 이런 공감대가 쌓이면 목이 쉬어라 응원하게 되고 이기면 이겼다고 술 한잔 지면 졌다고 술 한잔 이런 재미가 있죠
이러한 이유들이 메인인건 맞지만 결국 성적이 따라줘야되는데 그 시기가 너무 적절했음 대팍 이전 전 대구스타디움 마지막 시즌에 팀 창단 최초 FA컵 우승을 했고 대팍 첫 시즌부터 아챔을 치루고 심지어 아챔+시즌 성적도 계속 상승세를 타면서 흥행에 불을 붙여주고 조광래 사장님 의도대로 쉽게 보기 힘든 이미지를 구축함 다만, 축구팀에 우호적이던 구단주가 바뀌고나서 지난 시즌부터 다시 성적이 하향곡선을 그리는 중이고 특히 올 시즌은 핵심 전력 다 이적하고 영입은 적어서 앞으로 특히 이번 시즌이 가장 큰 고비일 듯 하네요 구단 자체에 대한 인기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서 1부 잔류만 성공해도 괜찮을텐데 2부 가는 순간....과연 현재 인기가 유지가 될 지....
사실 일반관중들과 서포터가 함께 응원하는 문화를 도입하기 위해 다른 K리그 구단들도 정말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실패했죠. 제가 영상에서 언급한 대구fc 전용구장의 '높은 밀집도로 인해 일반석도 쉽게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경기장 환경'이 아니었다면, 대구fc 역시 그러한 문화의 도입에 실패했을거라 봅니다.
여기서 더하자면 조광래도 조광래지만 전 시장이었던 권영진 시장이 밀어준것도 컸음. 지금 시장인 홍준표였으면 안됐을듯. 권영진이 임기 다했을때 서포터들이 고맙다고 걸개걸었음. 권영진 개인적으로 축구를 좋아해서 그런듯. 물론 시민구단이니 권영진 혼자 밀어붙인다고 된건 아니었겠지만 많은 힘을준건 사실임. 그리고 대팍 오기전 빌드업이 좋았음. 세징야. 에드가 영입. 18년 월드컵 이후 조현우의 전국구 스타. FA컵 우승. 새로운 경기장 완공. 어린선수들 잘하고. 그리고 꾸준한 성적.
근데요....이게 웃기는게 축구단 창단 당시의 대구시장이 조해녕시장 이었는데 이사람이 자역사회의 반대를 무릎쓰고 축구팀 창단을 설득하는 명분으로 내세운게 넓디 넒은 월드컵경기장을 그냥 놀릴수 없어 뭐라도 경기장을 활용해야 한다는 논리로 축국팀을 창단했어요....근데 관중이 모이지 않자 거리가 멀어 접근성이 떨어져 그렇다는 이유를 내세워 변병주 박경훈 박주영을 배출한 축구 명문고였던 청구고를 졸업한 권영진시장이 축구팀 창단의 원인이었던 월드컵경기장을 놔두고 찰성동의 대구시민운동장을 전용구장으로 리모델링해 자금까지 운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근데 권시장은 이웃한 야구장을 없애려고 했으나 당시 야구계와 시민들이 우승을 밥먹둣하는 야구는 구장을 폐쇄하고 맨날 꼴찌하며 2부리그로 강등한 축구는 왜 멋진 구장을 지어줘야 하느냐며 반발이 심해 이웃한 야구장을 순수 아마추어 구장으로 남겨 두었던 것입니다...물론 프로팀은 시지에 멋진 구장을 건설했으나 지역에 백여개가 넘는 사회인 야구선수들은 구장이 없어 백방으로 구장확보에 애쓰는 실정인데 처음부터 폐쇄가 아니라 아마추어 팀을 위해 남겨 뒀어야죠...근데 신기한건 칠성동으로 옮긴 축구는 실력이 향상 되었으나 시지로 옮간 야구는 이후 계속 죽을 쑤고 있다는 사실로 볼때 칠성동이 명당임이 틀림없는둣...글고 축구든 야구든 더구나 프로팀을 시가 직접 경영한다는건 옳지 못하며 만간에 이양해야 한다 봅니다...수많은 스포츠종목이 생존의 기로에서 정부의 재정적 뒷받침을 바라는데 특정 종목에 특혜를 줘선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여전히 축구계와 지자체 는 1. 경기장 활용 2. 지역시민 여가문화생활 증진이라는 명목으로 시민구단 창단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런 축구계와 지자체의 행보에 굉장히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종목에 대한 특혜보단, 프로리그 건전성의 관점에서 반대를 합니다. 프로란 무엇보다 영리성이 가장 중요한 본분인데, 대부분의 시민구단은 복지라는 허울좋은 명목으로 상업적 노력을 멀리하거든요. 굳이 할 필요가 없죠. 안해도 세금 지원해줘서 먹고살게 해주는데요 뭐. 그럼에도 대구fc의 전용구장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건, 경기장의 관람환경과 접근성이라는 두 요소가 프로구단의 상업적 요소에 얼마나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시민구단의 상업적 노력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축구계에 큰 시사를 했다는 점입니다. 실제 대구fc 전용구장 성공 이후 과거와 달리 추가 시민구단 창단과 기존 구단 존치에 대한 축구팬들의 반대 여론이 매우 커진 것이 그것을 방증하죠. 물론 님 말씀처럼 대구fc도 대전하나 처럼 좋은 대기업을 찾아 하루빨리 기업구단으로 전환됐으면 하는 바입니다.
![[2024 K리그1] 15R 김천 vs 서울 풀 하이라이트](http://i.ytimg.com/vi/UfS7D_DOdjo/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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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축구팬으로서 대구가 너무 부럽네요
한두해 성적 잘내서 흥할수 있는 시민구단은 많겠지만 축구문화를 만든 대구fc 대팍은 진짜 k리그의 보석같은 팀이다
지금 비록 힘들지만 이겨낼꺼라 믿는다
이보다 더 힘들때도 다 이겨냈었다
대전팬인데 2부있던시절 1부경기할땐 항상 대구 경기보고 응원했었음
같은 시민구단이라 더 애정가는것도 있었고 세징야는 볼때마다 너무 잘했음
두팀다 제발 강등에서 벗어나자!!
@@user-cv8gj7jl1f같은 대씨 아님니꺼~ 힘내보입시더
울산사람인데 서브팀으로 대구FC도 응원하고있습니다 이번시즌 다시치고올라왔으면 좋겠어요 화이팅입니다
진짜 대구의 세징야는 대단하다 생각함.. 계속 있어줬으면
사람 한명이 팀을 좌지우지함.
조광래 대단한 인물
팀의 경제적 운영뿐만 아니라 축구적인 부분으로도 팀 컬러를 확실히 잡아줘서 핵심 선수가 판매되고 감독이 교체되어도 꾸준한 성적이 나옴.. 이게 제일 대단한듯
권영진이 축덕인것도 한몫 하긴 했음. 지금 시장은....
홍찍자지는 축알못이지. ㄲㄲㄲㄲ
축구장 바로 앞에 사는 입장으로서 경기있는날 동네 분위기도 좋고 활력넘칩니다 ㅋㅋㅋㅋㅋㅋ
축구를 좋아하는 내가 k리그가 축구냐며 무시하며 14년간 해축만 보던 나한테 웬 맨시티같은 하늘색 유니폼을입고
여러관중들이 환장하는걸 보고 K리그에서도 저렇게 응원을하나 하다 보다가 K리그 보게 됐는데
솔직히 해축보다가 K리그 보면 축구수준은 당연히 해축이지만 같은 한국사람으로써 축구를 좋아한다고 하는 내가
저렇게 K리그 관중들보며 열정적이게 응원할수있는게 멋있다고 생각함
대구 FC팬은 아니지만 그 구단과 팬들은 리스펙함
경기장 가서 직관해보세요
바로 옆에서 선수들 욕하는 것도 들어보고
상대팀 잘하는 선수 있으면 같이 욕도 하고
참고로 난 이천수 욕했음 빈 공간에 공이 왔다 싶으면
이천수가 있어서 ㅋㅋㅋ
축구를 경기장에서 본다는 건 이런 공감대가 쌓이는 과정이죠
이런 공감대가 쌓이면 목이 쉬어라 응원하게 되고
이기면 이겼다고 술 한잔 지면 졌다고 술 한잔
이런 재미가 있죠
세징야가 오랜시즌동안 잘해줘서 항상고맙다는생각듭니다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대팍이 신의 한수였다고 느껴지네요 ~ 지금 대구가 위기이지만 이또한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대구 홧팅
대구경기장 지붕을 제안한 사람도 조광래였음. 그래야 비도 막고 응원소리도 더 울린다고.. 괜히 만화축구하신분이 아님. 뭐가 재미있는지 잘아는 단장님.
영상 퀄이 너무 좋아요 대구영상이라 더 뿌듯하기도하구 더 많이 올려주세요~
신의 한수다.. 진심으로.
대구는 시민구단의 신화다. 리스펙 합니다. 전용구장건설중인 FC안양도 곧 따라갑니다!
안양 전용구장 짓고잇나요? 오피셜못본거같은데
@@user-pi8wy9jf9p 댓글마다 세금세금거리네 세금도 안내게 생긴새끼갘ㅋㅋ 그거안쓰면 너한테 가냐? 기초생활수급자임?
@@user-dv6im6tq1y 27년 3월까지 준공예정이라네요
진짜 대구fc가 k리그의 인기구단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지. 평일 저녁 경기에는 관중수가 200명 겨우 올까 말까하던 진짜 지지리도 인기가 없었던 구단이었으니... 지금은 웬만한 k리그 팀의 인기는 저리 가라할 정도의 팀이 되어버림
조광래 단장은 축구감독 할 때도 그렇고 미래를 보는 혜안이 있는 사람이다
감독이요...?
조광래를 축구협회장으로 해도 지금보다는 낫겠다
당시 비주류라 경질 당했지만
시민구단의 모범케이스 대구❤
대구시민운동장을 리모델링한게 신의한수임..위치도 좋고 경기장도 K리그에 맞게끔 잘만듬 접근성 최고임
군대 가기 전 2003년 대구 FC 경기를 월드컵 스타디움에서 처음 봤을 때 완전 매료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지금까지 대구팬으로써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
당연한말만 하는데 정리도 잘해놨고 우리구단 소개해주니 좋다
대구 팬인데 뿌듯^^
중학교 2학년때 저희 중학교에 대구fc 선수분들 와서 같이 볼차고 했었는데 그때 2부인가 3부인가 그랬던거같습니다. 사인도 해주고 되게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10년이 지났는데 참 좋았어요.
내용이 알차네요❤
대팍 위치를 잘 잡은 게 신의 한 수다. 그러니까 그 주변 이벤트가 야구에서 축구로 바뀐 것. 단순히 축구뿐만 아니라, 대팍이 인천축구전용구장과 함께 구도심 재생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힐 만하다.
구미 거주중입니다 가끔 대팍가서 관람합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근데 전 대구fc가 흥행한 이유 중 하나가 프로야구 삼성의 부진으로 인한 야구팬들의 k리그 유입도 이유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삼성의 암흑기와 대구의 흥행기가 거의 비슷하게 일치해서
삼성 가을야구 얀속으로 꼴아박을 때 대팍 개장하고 바로 아챔을 때려버리니…
나는 아직도 광저우랑 대구랑 경기에서
파울리뉴 칸나바로가 대팍에 온게 꿈인가 싶음 그런데 3:1로 완벽히 이겨버렸으니 그냥 뽕미쳐서 열경기 연속 매진 했을거임
@@joshua7601 지금은 팀이 하위권을 전전해도 k리그 25개 프로구단들 중에서 유일하게 연속 매진을 이어가고있죠. 명문야구도시로 몇십년간 명맥을 이어오던 대구가 이젠 축구도시로 거듭나는 거같습니다. 물론 야구의 인기도 아직은 여전하죠.
@@joshua7601현재는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어도 25개 프로구단들 중에서 유일하게 연속 매진을 기록하고있죠. 몇십년간 명문야구도시로 명맥을 이어오던 대구가 이젠 축구도시로 발돋움하는 거같습니다. 물론 야구의 인기도 아직은 여전하죠.
마찬가지로 요즘은 거꾸로 야구로 가는 팬들도..
대구fc 응원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조광래 대단한건틀린없다 ..
축구계의 야권인 조광래 축협 회장 해야됩니다!
조광래는 감독보단 클럽 운영에 탁월한 듯
그만큼 뛰어나고 훌륭한 분이기에 시기하고 질투하는 인간들이 많음😊😊😊😊
인정
분석 진짜 잘했다
대대광강(대전,대구,광주,강원) = K리그 승점자판기였던 때가 있었음
개인적으로 두번째로 좋아하는 팀
그리고 세징야는 리그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프로스포츠 규모와 파이를 생각해서 경기장을 지었으니 좋은듯 K리그가 지금은 나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인기대비 경기장이 너무 컸음.
이러한 이유들이 메인인건 맞지만 결국 성적이 따라줘야되는데 그 시기가 너무 적절했음
대팍 이전 전 대구스타디움 마지막 시즌에 팀 창단 최초 FA컵 우승을 했고 대팍 첫 시즌부터 아챔을 치루고 심지어 아챔+시즌 성적도 계속 상승세를 타면서 흥행에 불을 붙여주고 조광래 사장님 의도대로 쉽게 보기 힘든 이미지를 구축함
다만, 축구팀에 우호적이던 구단주가 바뀌고나서 지난 시즌부터 다시 성적이 하향곡선을 그리는 중이고 특히 올 시즌은 핵심 전력 다 이적하고 영입은 적어서 앞으로 특히 이번 시즌이 가장 큰 고비일 듯 하네요 구단 자체에 대한 인기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서 1부 잔류만 성공해도 괜찮을텐데 2부 가는 순간....과연 현재 인기가 유지가 될 지....
대구 코어팬이 많다면 2부를 가더라도 경기장 올 사람들은 올거라고 봄
2부를 가든 3부를 가든 대팍에 갑니다
준표형 살려줘 야구 축구 둘다 꼴찌면서 파워풀을 외치는건 아닌거 같아
에이 그래도 지분은좀있긴해도 준표시장탓만하지말자ㅋ
@@joshua7601 누가 야구 꼴찌임?ㅋㅋㅋㅋ
경남 함양사는데 같은 경남권인 경남fc는 거리가 1시간50분
경북권인 대구fc는 1시간20분 걸리네요
k리그를 보지는 않지만 본다고하면
대구fc경기를 보로 갈거 같네요
그리고 가는길도 대구쪽이 더좋아요
대구 10분만에 매경기 전좌석 매진 엄청납니다. 1분이라도 늦으면 대기자수 천명은 기본입니다.
서울FC경기도 좋은 자리는 전부 매진입니다. 최근 5만명 최대 관중 돌파했죠
케이리그 흥행이 더욱더 올라가는 시즌인것 같습니다.
2:38 이 대중에게 퍼지는 인기라는건 파급효과가 크긴함, 비틀즈도 유명세가 유명세를 불러오는 효과를 톡톡히 누렸고 유명세가 유명세를 불러일으키는 마케팅을 잘 활용한 현대 케이스도 bts가 있긴하죠
영상 잘 봤습니다. o^^o
장성원 선수 화이팅이여~
그보다 대구가 인기 많아진 이유는 세징야 덕임 만약 세징야가 없었다면 처참했을거임 나도 세징야 덕분에 대구라는 팀을 알게돰
전 갑자기 저희 주유소 와서 세차 하길래 말걸고 하다보니.. 자주와여 아직도, 아 에드가도 소개받고 왔대서 둘다 세차 무료 ㅋ 파나메라랑 마칸
대팍 근처에 맛집도 꽤 있어서 좋음. 축구보고나서 술한잔하기 딱 좋아요.
축구불모지였던 대구에 k리그 흥행의 역사를 만들줄 누가 알았을까?
한명의 천재가 전체를 이끈다..
k리그에서 대구만큼 일 잘하는 프론트는 없을듯..
실제로 직관 가봐도 대구가 제일 재밌긴함
선수들과 거리도 가깝고 서포터즈석이 아니더라도 발응원이 무시못함 축구팬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있는듯
포항은 너무 낙후됐고 전북은 시내랑 너무 멀고 수원은 서포터즈석 아니면 응원열기를 못느끼고 서울은 너무크고.. 현재k리그에서는 재미는 대구만한곳이 없음
일반관중들이랑 서포터간에 같이 응원하는문화가 축구장으로 관중을 불러일으키는거임 여자들이 야구규칙을 잘몰라도 응원재미에 야구장찾는것과같은거 대구FC가 이점을 잘하는거임
사실 일반관중들과 서포터가 함께 응원하는 문화를 도입하기 위해 다른 K리그 구단들도 정말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실패했죠.
제가 영상에서 언급한 대구fc 전용구장의 '높은 밀집도로 인해 일반석도 쉽게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경기장 환경'이 아니었다면, 대구fc 역시 그러한 문화의 도입에 실패했을거라 봅니다.
축구보러 대구 가고싶어집니다
조광래랑 조현우 역할이 진짜 컸음. 2018 월드컵후에 축구안보는 우리 대구이모가 조현우를 알정도니.. 월드컵전에 평균관중수가 2000명도 안됐는데 월드컵끝나고 10배 가까이 증가ㅋㅋㅋ
근데.. 대구 시민으로써 이제는 1000자리라도 중축하는게 좋겠다 매번 표 구하기힘듬 7~10분 정도 지나면 전석매진임..
그렇죠 진짜 조광래 칭찬해야하는게 많이 오면 그때 돈은 더 들지만 증축고민하면 되는거죠. 앞으로 모든 사업은 이렇게해야됨. 무턱대도 크게 짓다고 돈만 관리비만 왕창 쓰는데 대구경북에 천지죠. 당장 증축은 어렵겠지만 행복한 고민인거죠.
대구fc 인기 없었던거는 삼성라이온즈 영향도 컸을듯 당장 대구fc인기없던 시절 삼성은 왕조시절이었으니 다들 야구보러가지 축구보러갈 생각은 하지도 않았음
맞는말씀입니다. 대구에겐 삼성이라는 초인기 구단이 있어서 축구에 눈돌릴이유가 따로 없었죠.
갈때마다 매진이여서.......올해는 꼭 직관 해야징~~~
조광래가 괜히 똑똑한 사람이라는 말 듣는게 아닌듯.
선수시절 컴퓨터 링커라 불렸죠!
삼성라이온즈의 부진도 한몫한듯 관중석수는 진짜 동의한다 인기에 비해서 우리나라 축구장 관중석 너무많음
축구가 야구 보다 재미가 있는게
질데 지더라도 한 골이라도 넣고 지냐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지냐가 차이가 큼
현장에서 볼 땐 3골차로 지고 있다가 한 골이라도 넣으면
지긴 했지만 나름의 자존심은 챙겼다는 생각이 들죠
오~ 야구장 자리에 새로 지었군요
성적만 좋으면 된다!!힘을내라~~대구!!
다른곳보다도 가장 양심있는 k리그 시민구단을 꼽으라면 단언컨데 대구 fc입니다 이렇게 인프라와 인기가 제대로 갖춰진 시민구단은 처음이였거든요
성공 이유는 하나다!
다른 구단과는 다르게 도시 중심지에 경기장이 있다는거다.
다른 시민 구단도 도시 외곽에 경기장 크게 만들려고 하지말고 도시 안에 지어서 접근성을 무조건 높여야함!
결국 경기장. 대구 2부 떨어져도 몰입도 높고 위치 좋은 경기장 때문에 관중은 크게 줄어들지 않을 것. 강원fc 2만석 최신식 전용구장 지어서 멀티플렉스 극장처럼 조명쇼도 하고 그래 봐라 제발. 경기력 아무리 좋아도 종합운동장 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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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래 본 사람만 아는건데... 엔젤클럽을 만드신 김재하 전 대구fc 단장(조사장님 전, 전 삼성라이온즈 단장) 께서도 많은 노력 하셨습니다.
대팍 직관가면 영상에서 설명한대로 응원열기에 빠져들 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문제는 대구 감독이.....(...)
감개무량하네.. 월드컵경기장시절 참 서글펐는데 가끔 가면 서포터즈들도 10명남짓와서 응원하는거보면 진짜 짠하고 그랬는데..
축구장 안가보시고 축구 재미없다는분들 경기장 딱 한번만 맘먹고 가보세요
생각이 바뀔거에요
대구fc는 우리가 주인입니디
응원 많이 해주세요
우와 내 초등학교,중학교때(촌 동네) 학교에 와서 무료 표 뿌렸었는데 잘되는거 보니깐 좋당!
전적으로 공감함.
예전 월드컵 경기장 시절 주위에 무료표 뿌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돈 내고 들어가면 바보인 시절도 있었다.
이거 한 번에 바꾼 게 조광래다.
결국은 지도자 한 명 잘 뽑는 게 이리 중요하다는 방증임.
조광래 선생님 저희 광주fc도 좀살려주십시오 자문이라도...
대구에서 살던 학생시절 월경까지가는것도 힘들었지만 무료표아니면 안갔음.... 아지금은 라팍열심히 다님 ㅋ 축구도 시민운동장 잘만들어놔서 개꿀
러시아 월드컵 당시 대구 소속이었던 조현우의 맹활약+fa컵 우승+전용 구장 건설 이 삼박자가 완벽히 맞아 떨어진것 같네요
월드컵 경기장때부터 아들델고 직관갔는데 참 민망할정도로 썰렁했었죠 주차편의만 최고였음 ㅜㅜ 2,3천명 들어와도 텅빈 경기장땜에 선수들에게 오히려 미안한 감정이었음 그러다 대팍 개장경기 보러 가서 정말 감격했습니다 바로 앞에서 세징야 뛰는걸 볼수 있다니~~!!
한사람의 蕙眼(혜안)이었군요. 대구에 조광래 단장이 있는 것이 부럽습니다.
대구 축구장에 지붕을 만듣게 신의 한수임 비 햇빛 가리는 것도 있지만 지붕이 있으므로 해서 경기장이 간지가 난다고 할까
대구FC 올시즌 엄청 못하고 있는데 😅
나도 전부터 조광래 처럼 생각했었는데 대단하네
여기서 더하자면 조광래도 조광래지만 전 시장이었던 권영진 시장이 밀어준것도 컸음. 지금 시장인 홍준표였으면 안됐을듯. 권영진이 임기 다했을때 서포터들이 고맙다고 걸개걸었음. 권영진 개인적으로 축구를 좋아해서 그런듯. 물론 시민구단이니 권영진 혼자 밀어붙인다고 된건 아니었겠지만 많은 힘을준건 사실임. 그리고 대팍 오기전 빌드업이 좋았음. 세징야. 에드가 영입. 18년 월드컵 이후 조현우의 전국구 스타. FA컵 우승. 새로운 경기장 완공. 어린선수들 잘하고. 그리고 꾸준한 성적.
대구fc 초대감독이 누구게?? 그 유명한 '붉은악마'라는 단어를 유럽무대에 알린 박종환 감독.
박종환 감독과 전두환 전대통령 절친사이임.
전통,고교(대구공고)시절 축구부 주전골키퍼였음.
대구 응원합니다.
관객수 추락한 제주팬으로써 진짜 부럽네요
레드준표형 파워풀 대구도 봏고 재생사업도 좋은데 스포츠 문화에 대한 부분에서 인기있는 야구 축구에서 꼴찌로 꼴아박으면 아닌거 같아 물론 야구는 기업이라 그렇다 쳐도 축구는 형이 살릴 수 있잖아
조광래대단한 분입니다
축협과는 적이죠
조광래가 존나 똑똑한거야 그니까...
대구구장 지붕 좀더 덮었으면 좋겠습니다 햇빛이랑 비 맞지않는 관중석이면 더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전하나시티즌 해주세요😊
축구전용구장이 좀더 많이 생겼음 하네요
작년 어린이날 여친이랑 처음 직관갔는데 너무 좋은 경험이었음
주차 좀 빡센 건 좀 해결되면 좋겠네
하위권 대구 FC 😢대구시장이 더 관심을 써줘야함.
저 500석 하는 월드컵경기장 할때 가봤는데요. 애초에 저 좌석에서는 사람 안가니까 골대 뒤에 스탠드 같은거 세우고 응원했습니다. 그때가 아마 1부로 승격하기 전 해였을텐데 2부리그에 월드컵경기장이라서 진짜 개노답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지금은 천지가 개벽한 수준이죠
대구fc는 기업구단되면 우승 무조건 할듯
님그건광주
ㅇㅈ?
그건 인천
그건 포항
단독1등 포항이 우승
ㅇㅈ?
진짜 위치만 안바꾸었으면 나는 보기 쉬운데 ㅠㅠㅠ 걸어 갈수도 있는데 ㅠㅠ
청주fc도 대구fc처럼 야구장 밀어버리고 2만 전용구장 만들어야함.
DGB파크는 시민야구장 옆에 있던 구 축구장 부지를 새로 사용하여 지은 구장입니다!
학교 교탁에 놓인 공짜표 들고 종이접던 추억의 대구fc 티켓
이번주 예매도 하얗게 불태웠다….😊 증축해주세요🙏🏻
신축 구장으로 옮기기 직전 FA컵 우승 한것도 아다리가 잘 맞은듯
구독했어요 ❤
감사합니다:)
조광래 뭐하나 했더니 대구단장이었꾸나 역시 축구를 잘아는사람이다
국대감독도 좋았었는데 아우 지금도 괜찮은거 같은데 너무 잊혀졌네
매진이 자주된다니,조금만 더 컷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대구fc는 조광래 동상세워야됨 ㄹㅇ 조버지 ㅋㅋ
+세징야
경기자이 꽉차야 선수도 힘난다
작게 지었다고 원정석도 작게 주면 어케 합니까.. 좌석 공사 해서 원정석 자리 좀 널널하게 주세요..
콘사도레처럼 인형시계탑 만들면 보고싶어
제일 좋은건 위치지
근데요....이게 웃기는게 축구단 창단 당시의 대구시장이 조해녕시장 이었는데 이사람이 자역사회의 반대를 무릎쓰고
축구팀 창단을 설득하는 명분으로 내세운게 넓디 넒은 월드컵경기장을 그냥 놀릴수 없어 뭐라도 경기장을 활용해야 한다는 논리로 축국팀을 창단했어요....근데 관중이 모이지 않자 거리가 멀어 접근성이 떨어져
그렇다는 이유를 내세워 변병주 박경훈 박주영을 배출한 축구 명문고였던 청구고를 졸업한 권영진시장이
축구팀 창단의 원인이었던 월드컵경기장을 놔두고 찰성동의 대구시민운동장을 전용구장으로 리모델링해 자금까지 운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근데 권시장은 이웃한 야구장을 없애려고 했으나 당시 야구계와 시민들이 우승을 밥먹둣하는 야구는 구장을 폐쇄하고 맨날 꼴찌하며 2부리그로 강등한 축구는 왜 멋진 구장을 지어줘야 하느냐며 반발이 심해 이웃한 야구장을 순수 아마추어 구장으로 남겨 두었던 것입니다...물론 프로팀은 시지에 멋진 구장을 건설했으나 지역에 백여개가 넘는 사회인 야구선수들은 구장이 없어 백방으로 구장확보에 애쓰는 실정인데 처음부터 폐쇄가 아니라 아마추어 팀을 위해 남겨 뒀어야죠...근데 신기한건 칠성동으로 옮긴 축구는 실력이 향상 되었으나 시지로 옮간 야구는 이후 계속 죽을 쑤고 있다는 사실로 볼때 칠성동이 명당임이 틀림없는둣...글고 축구든 야구든 더구나 프로팀을
시가 직접 경영한다는건 옳지 못하며 만간에 이양해야 한다 봅니다...수많은 스포츠종목이 생존의 기로에서 정부의 재정적 뒷받침을 바라는데 특정 종목에 특혜를 줘선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여전히 축구계와 지자체 는 1. 경기장 활용 2. 지역시민 여가문화생활 증진이라는 명목으로 시민구단 창단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런 축구계와 지자체의 행보에 굉장히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종목에 대한 특혜보단, 프로리그 건전성의 관점에서 반대를 합니다.
프로란 무엇보다 영리성이 가장 중요한 본분인데, 대부분의 시민구단은 복지라는 허울좋은 명목으로 상업적 노력을 멀리하거든요. 굳이 할 필요가 없죠. 안해도 세금 지원해줘서 먹고살게 해주는데요 뭐.
그럼에도 대구fc의 전용구장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건, 경기장의 관람환경과 접근성이라는 두 요소가 프로구단의 상업적 요소에 얼마나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시민구단의 상업적 노력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축구계에 큰 시사를 했다는 점입니다.
실제 대구fc 전용구장 성공 이후 과거와 달리 추가 시민구단 창단과 기존 구단 존치에 대한 축구팬들의 반대 여론이 매우 커진 것이 그것을 방증하죠.
물론 님 말씀처럼 대구fc도 대전하나 처럼 좋은 대기업을 찾아 하루빨리 기업구단으로 전환됐으면 하는 바입니다.
대구fc는 울동네 아니지만 좋아하긴해..,,,, 아니 관심있긴해
대구는 야구도 그렇고 돔구장으로 경기장을 만들어야지.. 대구 여름은 진짜 지옥인데 경기를 뛰는 선수나 관중이나 둘 다 죽을맛이다..
혹시 증축하여 2만석까지 가능할까요?
만 4~5천석까지 가능한걸로 알고 있어요:)
대구fc는 정치인들이 간섭을 안하나 보네요.
대부분의 시민구단들은 정치인들이 문제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