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속이 뻥~~뚫리네요!!! 요새 학원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훈계도 못해요. 자세 안좋다 조용히 해라 얘기하면 학원으로 전화옵니다. 우리애만 왜 싫어하냐고 ㅡㅡ. 그래서 정신차릴만한 얘기해주고 나서도 또 집에가서 뭐라고 잘못전달하면 또 학원으로 전화올수 있으니 가급적 듣기 싫어하는 얘기 안하려고 하는데요(전 학원 강사입니다) 선생님께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제대로 팩트 짚어주며 얘기해주셔서 제 속이 다 시원합니다. 정말 아이들에게 필요한 얘기에요. 선생님 영상은 전국의 초중고등 학교에 교양필수 과목으로 정신교육해줘야할 필수 영상 같습니다. 요새는 어른이 아이들에게 쓴소리도 못하는 세상이 되어서 답답한데 선생님 영상보면 시원합니다~~!!
오늘은 아침 방송 함께합니다. 보통 퇴근 후 아이들 거실에서 공부할때 그때부터 듣는데 오늘은 심난한 마음에 출근하여 아침 방송으로~ 요즘 기말고사가 한참이죠? 아침에 고1 아들놈 내려주고 출근하여 잠시 생각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요즘 애들은 옆에서 보고 있으면 참~ 멍청한 공부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특목을 갈 생각이 없다면 공부도 시행 착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1~2번은 그냥 냅둬보고 망하고 나면 그 이후 과목별로 공부하는 방법과 스케쥴 정리하는 방법, 시험 끝나고 시험지 분석 등등 하나씩 알려줍니다.(중2때까지 미친듯이 pc 다니고 중3 올라가서는 약간 정신차리고 공부라는걸 하더라구요.)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그럭저럭 이런 습관들이 자리를 잡더라구요. 문제는 고등은 중등과 학습양이 다르죠? 그걸 고려해서 기본적으로 시험기간이 아닌 평상시에도 기본 공부가 되어 있어야 하겠죠? 중등처럼 2~3주(아주 폐인이 따로 없습니다.) 공부해서는 절대 1등급을 받을 수 없다는걸 잘 모르나봐요., 그나마 지금 2~3주 공부해서 상위권 점수를 받는 건 수학, 과학을 방학때 어느 정도 해놔서 시험 기간에 시간을 세이브하는거죠. 4주~6주 전부터는 절실함이 없어서 공부가 안된다네요.,기가 차요.(참고로 저희집은 중3 기말 이후 스마트폰은 반납입니다. 근데 탭을 학교에서 무상으로 주네요.에휴. 학교에서 탭도 관리를 안 하는지 집에 몇 번 가져왔다가 저한테 걸려서 아주 ..ㅠ) 이과적 성향이라 국,영를 심하게 못합니다. 이번 2학기 중간고사를 보고 갑자기 학교 담임선생님께 전화를 받았네요. 국어, 영어가 심하게 성적이 떨어졌으니 조치(?)를 취하셔야 할 것 같다. 네?(제가 너무 당황/공교육은 무엇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다른 학원 안다니고 국어와 영어만 다니는데..하.,ㅠ(학원에 연락해 보니 국어와 영어를 지 멋대로 해석한다네요.,그렇다고 아이가 학원 다니면서 공부를 안하는 건 아니래요. 숙제도 열심히 하고 노력도 한다고 합니다. ) 그렇다면 잘못된 공부를 하고 있고 잘못된 방법을 고쳐야 되는거죠? 상식적으로..그런데 참~ 웃긴건 이 아이만의 고집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중간고사 이후 국어에 매달립니다. 클리닉도 받고 모든 시간 투자를 국어에 합니다. 옆에서 보고 있다 제가 시간 분배 잘 해야 한다. 지금 이 시기까지 국어를 하고 있으면 다른 암기과목을 망친다. 라고 잔소리를 하죠.~ 지 고집대로 자긴 이번에 꼭! 국어를 100점 맞겠답니다. (아들아~ 한 달 또는 2~3주 공부해서 아무리 내신이라도 니가 점수가 드라마틱~ 하게 오를 순 없다. 현실을 말해줬음) 그래요., 네~ 국어 때문에 다른 과목까지 줄줄이 망합니다. 아주 처절하게 ..그렇다고 국어를 잘 봤냐? 아니죠~ 국어도 많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본인은 국어 공부 열심히 했다며 질질 짜고 이제 국어를 안 하겠다고 포기하겠다고 아주 지랄 발광을 합니다. 왜 그렇게 멍청하니!!!! 이 말을 뱉고 싶지만 아직 시험기간이 이틀 남아서 참고 있습니다. 시험 끝나고 아주 제대로 칼부림 할 생각입니다. 정말 답답하네요.,ㅠ (여기에 플러스 중2까지...하~아.,...) 어쩌다 보니 제 일기가 되었네요., 죄송합니다.ㅠ 참, 영상 들으며 아이들은 무조건 거실 책상으로 컴백. 사실 이거 정말 쉽지 않아서 한 동안 제 몸이 편하자고 냅뒀는데..다시 시작합니다. (휴대폰? 퇴근 후 입시용이나 학원 검색용으로만 사용하면 아이들도 큰 불만은 없더라구요. 유튜브 알고리즘이 입시로만 뜨니....이렇게 사는거 정말 쉽지 않아요.ㅠ)
당신은 내 영혼의 대변인❤❤ 속이 다 뻥 뚫리네요
어휴 완전 팩폭
내일 시험치는 고 1애들 있는데 차마 오늘은 안되고 시험 끝나고 오면 틀어서 다같이 볼께요
제가 하는 항상 말인데 완전 공감합니다
제발.. 애들 학교에서 틀어주세요 책상에 엎드려 쳐 자는데.. 감사 할줄도 모르고 그냥 간지나는거 찾는 바보들에게 틀어주심 안되나요??ㅜㅜ
선생님 넘 웃겨요. 스트레스 풀렸어요. 지금 고등 기말고사 시험기간인데 아이 안건들려고 거리두기 하고있는디. 완전 사이다 ❤
와… 거의 동치미인데요? 속 시원한 말씀 감사합니다. 속풀이쇼 동치미 아시죠?
맞습니다...권리는 찾지만...의무는 다하지 않는.....아들만 봐도 답답한데...요즘 애들...진짜 어떻하나요 ㅜㅜ
아들도 이번 재수했는데 1등급올리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수능이 진짜 쉽지않다는걸 또 느꼈어요
어쩜 이렇게 엄마들속을 시원하게 뚫어주시는지...선생님 아이들은 이렇게 멋진 아빠를 두어서 인생을 바르게 꾸려갈듯 합니다..
정말 속이 뻥~~뚫리네요!!! 요새 학원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훈계도 못해요. 자세 안좋다 조용히 해라 얘기하면 학원으로 전화옵니다. 우리애만 왜 싫어하냐고 ㅡㅡ. 그래서 정신차릴만한 얘기해주고 나서도 또 집에가서 뭐라고 잘못전달하면 또 학원으로 전화올수 있으니 가급적 듣기 싫어하는 얘기 안하려고 하는데요(전 학원 강사입니다) 선생님께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제대로 팩트 짚어주며 얘기해주셔서 제 속이 다 시원합니다. 정말 아이들에게 필요한 얘기에요. 선생님 영상은 전국의 초중고등 학교에 교양필수 과목으로 정신교육해줘야할 필수 영상 같습니다. 요새는 어른이 아이들에게 쓴소리도 못하는 세상이 되어서 답답한데 선생님 영상보면 시원합니다~~!!
주옥같은 말씀이다❤ 쌤 말 고대로 애들한테 하는데 잔소리 취급해서 이 영상 링크로 보내줌.
선생님
오늘 완전 최고 👍 👍 👍
선생님 말씀은 버릴게 없네요 ^^ 모두 진리
오늘은 아침 방송 함께합니다. 보통 퇴근 후 아이들 거실에서 공부할때 그때부터 듣는데 오늘은 심난한 마음에 출근하여 아침 방송으로~
요즘 기말고사가 한참이죠? 아침에 고1 아들놈 내려주고 출근하여 잠시 생각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요즘 애들은 옆에서 보고 있으면 참~ 멍청한 공부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특목을 갈 생각이 없다면 공부도 시행 착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1~2번은 그냥 냅둬보고 망하고 나면 그 이후 과목별로 공부하는 방법과 스케쥴 정리하는 방법, 시험 끝나고 시험지 분석 등등 하나씩 알려줍니다.(중2때까지 미친듯이 pc 다니고 중3 올라가서는 약간 정신차리고 공부라는걸 하더라구요.)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그럭저럭 이런 습관들이 자리를 잡더라구요. 문제는 고등은 중등과 학습양이 다르죠? 그걸 고려해서 기본적으로 시험기간이 아닌 평상시에도 기본 공부가 되어 있어야 하겠죠?
중등처럼 2~3주(아주 폐인이 따로 없습니다.) 공부해서는 절대 1등급을 받을 수 없다는걸 잘 모르나봐요., 그나마 지금 2~3주 공부해서 상위권 점수를 받는 건 수학, 과학을 방학때 어느 정도 해놔서 시험 기간에 시간을 세이브하는거죠. 4주~6주 전부터는 절실함이 없어서 공부가 안된다네요.,기가 차요.(참고로 저희집은 중3 기말 이후 스마트폰은 반납입니다. 근데 탭을 학교에서 무상으로 주네요.에휴. 학교에서 탭도 관리를 안 하는지 집에 몇 번 가져왔다가 저한테 걸려서 아주 ..ㅠ)
이과적 성향이라 국,영를 심하게 못합니다. 이번 2학기 중간고사를 보고 갑자기 학교 담임선생님께 전화를 받았네요. 국어, 영어가 심하게 성적이 떨어졌으니 조치(?)를 취하셔야 할 것 같다.
네?(제가 너무 당황/공교육은 무엇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다른 학원 안다니고 국어와 영어만 다니는데..하.,ㅠ(학원에 연락해 보니 국어와 영어를 지 멋대로 해석한다네요.,그렇다고 아이가 학원 다니면서 공부를 안하는 건 아니래요. 숙제도 열심히 하고 노력도 한다고 합니다. )
그렇다면 잘못된 공부를 하고 있고 잘못된 방법을 고쳐야 되는거죠? 상식적으로..그런데 참~ 웃긴건 이 아이만의 고집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중간고사 이후 국어에 매달립니다. 클리닉도 받고 모든 시간 투자를 국어에 합니다. 옆에서 보고 있다 제가 시간 분배 잘 해야 한다. 지금 이 시기까지 국어를 하고 있으면 다른 암기과목을 망친다. 라고 잔소리를 하죠.~ 지 고집대로 자긴 이번에 꼭! 국어를 100점 맞겠답니다. (아들아~ 한 달 또는 2~3주 공부해서 아무리 내신이라도 니가 점수가 드라마틱~ 하게 오를 순 없다. 현실을 말해줬음)
그래요., 네~ 국어 때문에 다른 과목까지 줄줄이 망합니다. 아주 처절하게 ..그렇다고 국어를 잘 봤냐? 아니죠~ 국어도 많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본인은 국어 공부 열심히 했다며 질질 짜고 이제 국어를 안 하겠다고 포기하겠다고 아주 지랄 발광을 합니다.
왜 그렇게 멍청하니!!!! 이 말을 뱉고 싶지만 아직 시험기간이 이틀 남아서 참고 있습니다. 시험 끝나고 아주 제대로 칼부림 할 생각입니다.
정말 답답하네요.,ㅠ (여기에 플러스 중2까지...하~아.,...) 어쩌다 보니 제 일기가 되었네요., 죄송합니다.ㅠ
참, 영상 들으며 아이들은 무조건 거실 책상으로 컴백. 사실 이거 정말 쉽지 않아서 한 동안 제 몸이 편하자고 냅뒀는데..다시 시작합니다.
(휴대폰? 퇴근 후 입시용이나 학원 검색용으로만 사용하면 아이들도 큰 불만은 없더라구요. 유튜브 알고리즘이 입시로만 뜨니....이렇게 사는거 정말 쉽지 않아요.ㅠ)
대리만족인가요?
매일 오전 커피타임을 하면서 하루일과 루틴이 되었어요. 울아들이 고2인데, 이아이들이 중등3년 코로나시기로 학교 못간 아이들이라 지금수준을 보면 예비고3이 아니라 중2수준 같아요.
3년공백의 시간이 확실히 나타나요.ㅠ
체기가 있었는데 선생님 영상 보고 속이 삥 뚫렸어요^^
권리는 오목조목
의무는 우물쭈물
도파민 과잉분비
나락행 열차탑승
헛수고 재수삼수
웬수들 고마해라
앗싸 1등입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