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개교 67돌 기념 제51회 목멱예술제 : 가야금 독주_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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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8 чер 2022
  • 6. 독주_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가야금산조는 일정한 틀을 가진 장구 장단에 가야금 독주로 연주하는 대표적인 민속 기악 독주곡으로, 조선 후기에 전남 영암 출신인 김창조에 의해 그 기원이 시작되었다. 가야금산조는 다른 악기의 산조들보다도 다양한 유파를 생성하였는데, 오늘 무대에서는 그중 최옥삼류를 연주한다.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는 최옥삼이 월북한 뒤 전승이 미미하다가 우리나라에서 그의 직계 제자인 함동정월에 의해 복원되며 널리 전승되었다. 이 유파는 산조의 고유한 특징인 긴장과 이완의 대비가 뚜렷하여 구성미가 돋보이고, 정확한 성음을 구사하되 감정을 절제하여 무게 있고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첫 악장인 진양조는 가락의 변화가 다양하여 산조에 사용되는 모든 기법이 표출되고 있고, 중중모리에서는 평우조로 일관하여 평온하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또한, 다른 유파의 가야금산조에는 존재하지 않는 늦은 자진모리와 자진모리의 ’말 뛰는 가락‘은 이 산조의 백미로 꼽힌다.
    지도교사 : 강진영, 조희춘
    가야금 : 이레(3학년)
    장구 : 최정준(3학년)
    개교67돌 기념 제51회 목멱예술제 "시공의 여정"
    총감독 : 모정미 교장
    부감독 : 함유정 교감
    예술감독 : 전명진 공연예술부장
    기획 : 김혜원
    곡해설 : 이동희
    여는글 : 김경태
    무대감독 : 정승재
    조명 : 김민수
    음향 : 민병욱(사운드 힘)
    사진촬영 : 이재석
    영상촬영 : 임영선
    영상편집 : 홍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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