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조용해 사람이 사는 지도 모른다는 섬, 1년에 딱 한번 모든 주민이 바다로 나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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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7 лют 2025
- 진도 팽목항에서 3시간 30여 분을 더 달려야 닿을 수 있는
이름조차 생소한 섬, 곽도.
조용하던 섬마을은 여름이 절정인 7월부터 활기를 띤다.
생업을 위해 외지에서 살던 주민들이 이맘때면 모두
미역을 따기 위해 돌아오는데..
이곳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미역은
20장 기준으로 최소 60만 원에서 100만 원을 호가하는
고급 미역이다.
품질 좋은 미역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은
곽도의 거친 파도와 조류 덕분.
공동 채취. 공동 분배를 원칙으로
올해는 마을 주민 여덟 가구가 미역을 수확한다.
공평하게 나눈 미역을 가져와 각자 건조 작업에 들어가는데..
미역은 이 건조 과정에 따라 품질이나 가격이 만들어진다.
7, 8월 딱 두 달간만 볼 수 있는
곽도의 미역 따는 풍경과 사람 소리, 거친 파도 소리
그리고 그곳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만나본다.
※한국기행 - 들리나요 여름소리 1부 곽도, 여름 보물을 찾아서 (2018.08.20)
산모미역으로 유명하죠. 오래 끓여도 물러지지 않고 뽀얀 국물이 우러나는게 일품인 맹골군도 미역이네요.
재밋게 그리고 행복하게 사는 전라도 먼 섬사람들이세요. 너무 부럽네요.
자연산 미역에 국끓이면 넘 맛있어요. 고기나 다른거 전혀 안넣어도 맛 굿. 도시에서는 구매할수가 없으니 안타깝네요
부럽네 ^^
먼 미역이 그리 비싸요~소고기 보다 비싼건 좀 너무했네
"전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