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건축물] 캠핑장에서 10분만에 사라진 소녀....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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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4 жов 2024
  • 츠바키소 오토 캠핑장 2번째영상
    미사키짱..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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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바키소캠핑장

КОМЕНТАРІ • 425

  • @Wild4Wind
    @Wild4Wind 2 роки тому +571

    1. 어린이는 생각보다 높은 데에 잘 올라가고, 등산도 잘함. 어린이는 어른의 판단력과는 다른 생각을 함. (아이는 위로 올라간다는 말씀에 공감함)
    2. 오래 전에 한국 방송국에서, 어린이 실종을 실험하면서, 백화점 3층에서 엄마가 아이(4살 또는 5살)에게 여기 잠깐 있으라고 말해 놓고, 엄마가 화장실 가는 듯 자리를 비우고,
    영상을 찍었음. 그랬더니 아이가 단 5분만에, 1층까지 내려가서, 백화점 바깥으로 나가려는 것을 영상팀이 간신히 잡음. (실종 실험하다가, 진짜 실종될 뻔 했음.)
    3. 결론 : 어린이의 활동력을 낮게 평가하면 안됨.

    • @AAA-xn1hl
      @AAA-xn1hl 2 роки тому +17

      와 무섭다ㄷㄷ

    • @always22_63
      @always22_63 2 роки тому +18

      이거 진짜 맞다

    • @always22_63
      @always22_63 2 роки тому +10

      좋은 글임

    • @woong1686
      @woong1686 Рік тому +26

      나도 어릴때는 산 진짜 잘탔음 당시에 한라산이나 그런 곳은 아니었는데 설악산은 초등학생때 두번 정상까지 갔던 기억이 남아있음. 지금은 가라 그래도 숨 넘어가듯이 가는데 당시에는 물 안마셔도 목도 안마르고 땅 짚고 나무 막 잡고 산을 뛰어 다니던 기억이 남. 진짜 길을 잃게 되어서 그렇게 됐을지는 모르겠지만 안타깝네요...

    • @leejs329
      @leejs329 Рік тому +40

      저도 어렸을 떄 시골 살아서 아는데, 활동성 높고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일반 포장도로보다 산길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단순히 경사가 험준하고 위험하다는 이성적인 판단으로는 가면 안되는 것이 아니라 높고 험준하니 오히려 모험심이 들어서 더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캠핑장이다보니 혹시나해서 더 그런곳에 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 @kink4002
    @kink4002 2 роки тому +487

    저도 6~7살때 외가 시골집 가서 길잃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당시 산을 넘어 옆동네까지 갔고 논에 빠져 울고있던걸 지나가시던 할머니께서 발견하여 주변 이장님들께 수소문하여 찾았다 하더군요... 문득 기억나는게 길잃은게 너무 무서워서 어떤 곳이든 갔던것 같습니다... 아이 혼자 걸어간게 맞는 것 같아요. 참 안타깝네요...

  • @x8h6j
    @x8h6j 2 роки тому +526

    근데 초등학생이 등산 진짜 잘하긴해요 산가면 몸도 가볍고 해서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의 애들이 산도 더 슉슉 잘오르고 오히려 운동부족 어른보다 등산에선 더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서...

    • @심쿵두루
      @심쿵두루 2 роки тому +17

      맞아요

    • @thrillme09
      @thrillme09 2 роки тому +106

      그러고보니 저도 초딩때 쓰레빠신고 유명한산 가족들보다 더빨리올라간적있어요 그건 길도 있고 등산객들도 있긴했지만 … 지금은 산 바라보기만해도 이미지침..

    • @ellamayo.
      @ellamayo. 2 роки тому +31

      등산 가 보면 애들이 크록스만 신고 정상 오르고 하더라구요.... 체력이 좋아서 그런지 잘 오르긴 하지만.. 미심쩍은 부분이 많은 사건이네요 너무 안타깝고 ... ㅠㅠ

    • @jungking4033
      @jungking4033 2 роки тому +19

      토쿄거주민입니다.예전에 말씀드렸지만 일본 경찰 개판이예요.

    • @JK-fe6ru
      @JK-fe6ru 2 роки тому +33

      ㅇㅈ 북한산 가면 아이들 날아다님 뒤에 부모님들은 같이가 이러고

  • @사랑-t8t
    @사랑-t8t 2 роки тому +158

    마음아픈 얘기군요..그 할아버지말이 일리가 있어요..아이가 위로 올라가는이유는 여러가지입니다..어릴때 아마도 산에서 길을 잃어보면 알거에요..아이는 산의 크기를 가늠하기힘들어요..조금 가다보면 아래가 잘보일거라고 생각합니다..그렇개 조금씩 올라갔을거에요...어른들은 빨리지치지만 아이의 에너지는 어른들과 달라요..40도라고해도 목표가 있으면 어른들보다 더잘갑니다...저도 어릴때 산에서 길을 잃은적이있어요..다행히 엄청 큰산은 아니라서 그때 당시에 제 생각으론 중턱까지갔다가 한순간 너무 올라갔다는 느낌이 들어서 다시 무조건 내려가자 싶어서 나뭇가지들에 상처가 나면서도 밤이되기전에 내려가야겠다는 생각때문에 죽을수도있겠다는 무서움때문에 쉬지도 않고 내려가서 겨우 도로가로 내려온적이 있습니다.. 그땐 완전히 지쳐서 한참을 도로위에서 쉬었든 기억이납니다.만약 제가 그때 지치기 직전에 도로가로 내려오지 못했다면 아마도 산속에서 잠을 잣을거에요..그후론 어떻게 됐을진 모르겠네요...하지만 전 살아있고 그때의 경험으로 길을 아주 잘외우게 되었습니다..

    • @bless0414
      @bless0414 2 роки тому +25

      뜬금없지만 댓글들을 보면서 생각나는 글이 있는데 아이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는 위로 올라가려는 습성이 있다고 하네요. 하다못해 나뭇가지도 위로 뻗어 나가려고 합니다. 물론 햇빛을 받아 생존률을 높이기 위함이지요. 사람도 상류층으로 계층을 올라가려고 하지요, 이것 역시도 자신과 가족. 친척들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함이지요. 이런 dna가 박혀 있어서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행동하지 않나 싶네요.

    • @xero2250
      @xero2250 2 роки тому +1

      @@bless0414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플롯도 그렇죠.

  • @renmnn
    @renmnn 2 роки тому +379

    어른의 사고로 이해할려고 하지말고 아이의 사고로 이해를 할려고 하는 자세가 필요함.
    우리 같은 경우는 저렇게 경사진 곳을 어린 아이가 절대 혼자 올라갈 일 없다라고 생각해서 살인사건이라고 하는데
    아이들은 산속에서 길을 잃었을 때 내려가기 보다는 올라가는 경향이 많다라는 얘기도 있고
    아이 혼자 올라가다가 탈진으로 정신 잃은 상태로 며칠 보내다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했을 경우도 높다고 봄.

    • @ilsujang1883
      @ilsujang1883 2 роки тому +1

      저기서 조난당하거나 햇으면 수색대가 발견을 햇겟죠 이미 다 수색햇던곳인데
      범인이 나중에 저기 묻엇으니 발견못한거고요

    • @sharu613
      @sharu613 2 роки тому +67

      @@ilsujang1883 수색대가 수색한 범위가 옷가지 발견된곳이 아니었어요~ 영상 잘 보고오시길 ㅎㅎ

    • @BABAMBA9970
      @BABAMBA9970 2 роки тому +17

      @@ilsujang1883 영상 끝까지 보자.

    • @개화기-q1q
      @개화기-q1q 2 роки тому +7

      @@ilsujang1883 ㅋㅋ루져가 아는척은

    • @KHB6124
      @KHB6124 2 роки тому +6

      @@ilsujang1883 영상 그림까지 그려줬는데
      뭘 보신건지;;

  • @crizark
    @crizark 2 роки тому +222

    찾는건 못찾을 수 있고 수사 방향이 잘못된 건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그놈의 행정절차 때문에 드론투입이 늦어진건 진짜 답답하네요. 저런 답답한 경우가 종종 보이는거 같습니다.

  • @로키산메뚜기
    @로키산메뚜기 2 роки тому +241

    산이나 바다가 진짜 익숙하면서도 엄청 무서운 공간이죠... 특히 산은 조난이라도 당하면 그 패닉감이 장난아니고 수색하는 입장에서도 사람 찾기가 쉽지도 않고

  • @hahhohop
    @hahhohop 2 роки тому +139

    스스로 올라갔을수도 있을듯.. 나도 초등학생때 우리 집 바로 뒤가 산이였는데 슬리퍼 신고 없는 길 만들어가며 오르락 내리락 했었음.. 사슴이나 친근한 야생동물을 보고 따라갔다가 길을 잃은건 아닐까 싶음 ㅠㅠ

  • @user-ou1ii1jf4r
    @user-ou1ii1jf4r 2 роки тому +76

    애들의 생각은 어른들이 이해할 수 없을때가 많음..ㅠ 저 두갈래 길에서도 어른들은 왜 미사키쨩이 굳이 왼쪽으로 갔겠냐 라고하지만... 워낙 애들은 즉흥적이라 뭔가 끌리는게 있으면 아무생각없이 그쪽으로 가기도함 저도 어릴때 이모네집에서 잠시 마당으로 나왔는데 갑자기 모험심이 생겨서 혼자 대문밖으로 나왔다가 옆마을까지 가버려서 길을 잃었던적이 있거든요 진짜 어이없이 사라져서 가족들 난리나고 ㅠ 미사키도 그냥 별 생각없이 다른길로 갔지 않을까 싶음 ㅠㅠㅠㅠ 조금만 패닉이 와도 울면서 무조건 앞으로 가더라구요 애들은

  • @일뭉-l9j
    @일뭉-l9j 2 роки тому +244

    협소님 이전 영상을 봤을때는 분명 누군가의 행보일거라 생각했었는데 이번 영상을 보니 아이가 혼자서 길을 잃어 헤메다가 아사 했을거라 확신이 듭니다.
    길을 잃고 가족을 못 찾은 이유에 대한 추측은, 영상에서도 설명이 나왔다시피 캠핑장 근처에는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삽니다.
    아주 어린 아이들의 관심사 중 하나가 동물인데, 미사키양이 계곡에서 놀다가 아마 사슴같은 친근한 동물을 보고 따라갔다가 길을 잃고 아사했을거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또한 족적이 발견되었다는건 직접 걸었다는 증거일것이고 적외선 드론영상에서도 사슴이나 노루같이 생긴 동물이 근처에 살고 있고 둥지도 그 근방에 있었다는게 동물을 보고 따라갔다가 혼자 길을 잃어 사망했을거라는 확신이 더욱 드네요.
    발견된 유골과 시체에서도 야생 곰에게 잡혀먹었을만한 흔적도 전혀 발견되지 않았고 누군가가 납치를 해서 죽였다면
    분명 인적이 드문 깊은 산속 땅에다가 묻었을텐데 산 정상에서 발견되었다는 점과 옷,신발,유골등이 깨끗했고 등산로 근처에서 발견됐다는점이 납치범의 소행은 아닐거라 생각이듭니다.
    또한 납치범에 의한 소행이였다면 옷은 불태워 없앴거나 시내로 나가면서 쓰레기통에 자연스레 버렸을거고 시체도 땅속 깊은곳에 묻었을텐데 등산을 하던 등산객에 의해 발견이 됐다는건
    땅속에 묻어둔게 아닌 자연스레 어디선가 흘러내려왔다는 얘기로 보이네요.
    너무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 @trueheart9902
      @trueheart9902 2 роки тому +9

      하긴 납치사건은 대부분 아이를 얕던 깊던 묻어버리곤 하죠.
      발견되는 것도 시간이 지나서 흙이 떠내려가면서 시체의 일부가 드러나고 하는 식으로 발견되곤 하고요.

    • @skalromance
      @skalromance 2 роки тому +16

      가장 일리있는 의견이시네요. 동물을 보고 제발로 쫓아갔다가 길 잃었을 가능성. 안타깝습니다...

    • @AAA-xn1hl
      @AAA-xn1hl 2 роки тому

      사슴 일리있네요

    • @always22_63
      @always22_63 2 роки тому

      좋은 글입니다

    • @Bjoqmspngmwo17639
      @Bjoqmspngmwo17639 Рік тому +2

      과연 그럴까요? 그알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성범죄자는 그렇게 치밀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목적이 달성되면 시신은 조잡하게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의 두개골이 등산로에서 발견됐지 옷가지는 산중간에서 발견됐죠. 만약 아이가 어떤 사람에게 이끌려 산에 올랐고 거기서 죽임을 당했다면 시신도 당연히 그쯤에 있었겠죠. 계획되지 않은 범죄기에 시신처리도 조잡하고 아이와 범죄는 불면식이기에 시신이 발견되어도 수사망에 당장 들지않기에 시신도 유기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기껏해야 땅을 파서 깊게 묻기보다 나뭇잎정도로 덮어두거나 전 영상에도 나왔듯 주변에 많은 굴에 넣어두었을 수 있고요. 비가 온후에 유골이 발견됐다는 점을 미루어보면 범인이 근방에 사는 사람으로 이따금 범죄 현장을 돌아가보며 시신을 더욱 감췄을 수도 있고요
      옷가지를 태우고 하는 행위가 없었다는 게 아이가 이사를 했다는 증거가 될 수도 없죠. 옷이라는 증거가 범인이 누구인지 말해주지 않는데 범인 입장에서 옷을 가져가는 것이 더욱 리스크가 큰 행동이라고 보네요.
      제가 볼때 자의든 타이든 아이는 산에 올랐고 거기서 범죄가 이루어진것으로 보입니다.
      사람은 물이 없어도 3일이상을 살고 물이 있으면 2주에서 3주는 살아남는데, 저렇게 산에 올라갈 의지와 어둠속에도 며칠은 살아남았을 아이치고는 이동한 동선이 너무 짧았다고 봅니다.

  • @FiveSolas1
    @FiveSolas1 2 роки тому +319

    옛날에 FBI의 실종자 수색반의 이야기를 다룬 Without a Trace 라는 미드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 예전에 실종됐다가 사체로 발견된 아이의 사건을 다시 다루는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그때 수사관들이 시간이 적잖이 지났는데도 부부가 여전히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고 서로를 위해주는 모습을 보고 부부를 의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실종 부모들은 십중팔구 이혼 한다면서요.
    당신이 그때 조금만 일찍 왔다면, 조금만 늦게 헤어졌다면, 그때 그 가게에 들르지 않았다면 이러면서 얼굴 볼때마다 싸우게 되고 싸우지 않더라도 배우자를 볼때마다 실종된 아이가 생각나서 괴로움에 결국 이혼하게 된다는군요. 이 아이의 부모도 비슷한 이유로 이혼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 @yj810104
      @yj810104 2 роки тому +21

      저 그 위드아웃 어 트레이스란 미드 아주 좋아합니다. 오프닝도 좋았고, 무엇보다 실종자 사라졌을 때 하얗게 블러처리하는 거 멋잇어 보였어요... 그냥 살인사건 수사하는 게 아닌 실종자를 찾는 드라마는 신박해서 전부 찾아본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CSI와 콜라보하는 장면도 있었고,

    • @skalromance
      @skalromance 2 роки тому +16

      인생이 그냥 모두 망가지는거네요.. 정말 안타깝고 무서운듯 ㅠ

    • @닥터꿀리뷰
      @닥터꿀리뷰 2 роки тому +20

      @@skalromance 그래서 유아납치나 실종 된 가족은 집안이 풍비박산 난다고 해요 ㅠ

  • @floppydisk5729
    @floppydisk5729 2 роки тому +88

    왜 험준한 길을 돌아오지 않고 계속 나아갔을까 생각할수도 있는데 저도 초2때 길잃었을 때 당황해서 몇십km 계속 직진만 하며 다른 동네까지 갔던 기억이 있네요.. 어려서 그랬는지 당황해서 그랬는지 리턴할 생각을 아예 못했어요.

  • @sower37
    @sower37 2 роки тому +109

    스스로 올라갔을 가능성도 높아보이네요. 다리 밑으로 계곡이 있고, 계곡을 벗어나는 것 같은 포장도로, 계곡을 향할 것 같은 비포장도로. 족적이 찍힌 곳 정도 쯤 갔을 땐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멀리 왔다고 판단하여 높이 올라가면 뭐라도 보이지 않을까 했다가 사고가 있었을 수도 있겠네요. 저긴 안 가지 않을까, 설마 저기로 갔을까 하지만 애들은 생각보다 겁이 없습니다.

  • @sklee9295
    @sklee9295 2 роки тому +313

    저 어머니 마음을 헤아려볼 순 없지만
    너무나 맘이 아프네요. 부디 건강하시길..

    • @City_is_jungle
      @City_is_jungle 2 роки тому +21

      아이가 없어지자마자 모금한 엄마라 일본내에서는 미사키 엄마에 대한 인식이 엄청 안좋아요

  • @showlee649
    @showlee649 2 роки тому +59

    저도 어릴 때 길을 잃어봤는데
    10살 때였는데 너무 당황하니까
    길이 보이지를 않더라구요.
    울면서 경사가 저렇게 심한 곳을
    네발로 기어 올라간 기억이 있어요.
    길을 잃으니까 양옆이 안 보이고
    바로 내 발 앞만 보여요. 무조건 직진해요.
    동물도 무조건 직진하는데
    본능적으로 그냥 경사고 나발이고
    앞이 보이는 곳으로 무조건 직진하게 되더라구요.

  • @김영언-u7m
    @김영언-u7m 2 роки тому +25

    아이가 갈림길에서 왜 험준한 곳으로 선택했냐는 답이 있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소아과의 경우 아이가 배탈이 났는데 머리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도 있어서 어른의 논리로 판단은 힘들다고 봅니다. 일단 못 갈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애초 친구들이 있는 곳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것만 봐도 그냥 별 생각없이 갔다고 봐야죠. 그러다가 길을 잃은 것같아서 돌아가야 되는 상황에서 일단 높은 곳으로 갔을 가능성은 있어 보여요.
    전 가족분들이 너무나 가슴이 아프네요. 결혼반지야 어쩌다 뺏을 수도 있지만 모든 가족들이 주변의 시선과 죄책감, 각종 억측과 악플 등등 속에서 살면서 계속 고통을 받을텐데... 심리적으로 엄청난 고통 속에서 살아갈 가족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

  • @nevy1696
    @nevy1696 2 роки тому +42

    스스로 갔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긴 하네요.. 갑작스러운 상황에 놓인 어린아이가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있었을 것 같지가 않고 불안하니까 계속 발 가는 대로 움직인 게 아닌지.. 도심지나 건물 안에서 길 잃는 아이도 계속 앞으로 직진만 한다고 하니..

  • @HM8x8MH
    @HM8x8MH 2 роки тому +346

    7~8살 때 살던 동네에서 40도 경사진 암벽? 같은곳들 신나게 타고 오르락내리락 놀았던 기억이 있어요. 등산로, 산과 이어진 계곡 바로 옆이었고요. 그래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나무 뿌리가 많아 잡을 것들이 많으니 더욱이요.

    • @짱아-g6f
      @짱아-g6f 2 роки тому +10

      저도 그랬네요.

    • @777v-7-7
      @777v-7-7 2 роки тому +43

      맞아요 저도 초등학생때는 나무도 잘 오르고 담도 잘 탔는데 지금은 똑같은 나무와 담 절대로 못올라가겠더라구요. 아이라서 오히려 더 잘 올라갔을수도 있을듯 해요

    • @bluewhale3733
      @bluewhale3733 2 роки тому +10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때 동네 형들이랑 등산로가 아닌 곳으로 다녔는데,
      다시 가볼려고 찾다고 못 찾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길이 어마어마하게 험했는데, 어떻게 다녔는지 모르겠어요.
      중간에 절벽 같은곳을 뛰어서 건너간 기억도 있는데
      그땐 무서움? 이런게 없었습니다.
      그리고 7살때 길 잃어버린 적도 있었는데, 그때 기억을 떠올리면
      일단 호기심에 가봅니다. 가다가 내가 아는 곳을 넘어가면
      놀랍게도 길을 잃어요. 그냥 돌아 나오면 되는데 그게 안됩니다.
      길은 모르겠고, 그때 계속 직진만 하다가 중간에 물 얻어마시고,
      결국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까지 갔네요.

    • @이재호-f8p6r
      @이재호-f8p6r 2 роки тому +6

      저도 아파트 뒤에 동네 뒷산 있어가지고 거기서 신나게 놀았던 기억이 있네요. 등산로가 있었는데도 오히려 험한길을 가는걸 더 좋아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겁이 없었다고 생각되네요 ...

    • @현철서-s7r
      @현철서-s7r 2 роки тому +7

      어린아이들이 성인보다 무게대비 근육량이 많아요. 그래서 파쿠르같은거나 짚고 넘은걸 잘하죠

  • @임현우-j6t
    @임현우-j6t 2 роки тому +68

    오히려 아이들이 몸무게가 가벼워서 가파른 언덕을 오르기 쉽다고 봅니다
    그리고 어린이의 눈높이에선 위로 오르는 길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죠

  • @SuperArchive
    @SuperArchive 2 роки тому +37

    99% 스스로 올라갔다. 산은 왠만한 어른들보다 애들이 잘탐. 애들은 내려와서 길을 찾으려고 하지 않고 높은 곳에서 봐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함.

  • @오바마-s7d
    @오바마-s7d 9 місяців тому +15

    바다랑 산 계곡같은 대자연이있는 곳에갈때는 애들 절대로 혼자두면안된다
    나 고등학생때 바다놀러갔는데 8살쯤되는 남자애가 튜브타고 엄청 깊은곳까지가서 혼자놀길래 잠깐동안 멍때리듯이 주시했는데 알고보니까 울면서 허우적거리는거였음
    근데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노느라 다 정신팔려있고 그당시에 뭐 해상구조요원그런것도 잘 없고 그 바다가 약간 시골바다라 안전요원도없고 경고 가이드라인도없었음
    바로 데리러갔는데 나도 발은 안닿았지만 다행히 엄청 깊진않아서 튜브끌고 무사히 나옴
    애기 계속울길래 엄마어딨냐니까 바닷가완전 반대편쪽에있더라
    손잡고 데려다줬는데 엄마는 애보자마자 왜 우냐는 식으로 애한테 물어보고 내가 자초지종 설명다해줌
    알고보니 애 혼자 앞에서만 모래로 논다해서 애엄마는 밥먹을거 도시락 준비하고있는거였음
    그때 막 애 잃을뻔했다고 나한테 엄청고마워하시면서 수박이랑 참외랑 챙겨주셨던거 아직도 기억난다
    나도 어릴때 계곡에서 빠져죽을뻔했던기억이 있기에
    애들은 절대로 혼자두면안되겠다 생각함

  • @박또잉-w2n
    @박또잉-w2n 2 роки тому +82

    너무 가슴아프다.....아이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가정이 파탄이나죠....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seoulforest275
    @seoulforest275 2 роки тому +37

    어린애들 보면 꼭 높은데로 올라가려는 그런 본능이 있는거 같긴 함... 어릴때도 보면 포장도로 옆에 놓고 꼭 비포장 암벽 올라가려고 하고 그랬었는데

  • @corrinneyu1760
    @corrinneyu1760 2 роки тому +54

    드론 띄우기까지의 행정절차로 사흘이 지났다니

  • @ziodeka127
    @ziodeka127 2 роки тому +62

    저날 채팅에서 어떤분이 암매장한게 빗물에 쓸려 내려간게 아니냐? 하셨죠.
    그렇게 생각하면 유골이 흘러내려간게 설명이 돼요.

  • @후후-z1t
    @후후-z1t 2 роки тому +15

    제가 실제로 비오는날 엄마찾으러 가다가 옆에 멀쩡한 길 있었는데 못보고 엄청 험한, 아마 공사중이었던거같은 흙경사면을 오른적이 있어서 아이가 스스로 올랐을거같기도 하네요. 어렸을땐 멀리까지 볼수가없어서 그냥 그 험한길을 올랐거든요… 저아이는 엄마를 못만났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 @ljm71555555
    @ljm71555555 2 роки тому +34

    아니 보통 이럴때는 선조치 후보고가 먼저 아닌가? 어떻게 행정절차만 4일이 걸리냐? 그걸 아무렇지 않게 진행하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이냐 진짜 어이가 없다....

    • @신라의달밤불국사
      @신라의달밤불국사 2 роки тому +8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기에는 속이 터지지만 저 사람들은 그게 아무렇지도 않다는 것.
      경찰관의 자식이었다면 문제가 다르겠지만요. 재벌 자식이 실종이 났다면 무슨 4일이나 걸리까 싶네요.

  • @Fodlwidn
    @Fodlwidn 2 роки тому +33

    드론 수색하는데 4일이나 걸렸다는게 더 신기하네... 일단 띄우고 봐야지 무슨 절차를 밞고 기다리는지 이해가 안된다..

  • @TH__K
    @TH__K 2 роки тому +8

    어린아이는 경험이 없기에 무엇이 위험한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여러 댓글들에서도 나왔듯이 저 또한 어렸을 때는 8m가 넘는 높이의 담벽을 타고 반대편으로 간다던지, 파이프 공장에서 논다던지, 산 타고 올라가서 급경사에서 썰매를 탄다던지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때문에 09:20 에서 언급해주신 선택지에서, 아이라면 좌측길로 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우측길은 재미없을테니까요. 어른이 바라보는 '위험'은 아이에게는 호기심의 대상이고 그만큼 매력적인 것은 없죠. 때문에 어린아이에게서는 항상 눈을 떼면 안 된다는 것 같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겨진 분들께서도 아프지만 딛고 일어나 삶을 이어가셨으면 좋겠네요.
    우리 또한 이번 사건을 통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만에 하나 발생하더라도 더욱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 @bless0414
      @bless0414 2 роки тому +2

      저도 초딩 3년 때 친구들과 담력 훈련 한다고, 수십 미터 높이 절벽에 나있는 한 뼘 정도 넓이, 20-30m 정도 길이의 샛길을 3 명이서 서로 새끼 줄로 묶고서 겁도 없이 횡단한 적도 있네요, 어린아이라서 높이에 대한 공포심도 없고, 또 안 하면 왕따 당하지 않을까 싶어서 했는데요. 지금 와 생각하면 그때 어떻게 했나 싶네요. 지금은 그렇게 하라고 해도 1억 줘도 안함. 못합니다. 재수 없었으면 죽었을 텐대 조상 공덕으로 무사히 살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bravocorn8938
    @bravocorn8938 2 роки тому +44

    와씨.. 이거 3달전 안협소 채널로 봤었는데 결국 ㅜㅜ 미사키쟝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지내요 ㅜㅜ

  • @해달빛-v2d
    @해달빛-v2d 2 роки тому +56

    사람부터 찾고 살리는게 중요한데 드론 날리는데 행정절차 따지고 있는 어이없는 상황. 그 나라 답다.

  • @명풍청월
    @명풍청월 2 роки тому +14

    가능성을 배제하고 수색을하니 못찾는것같네요
    어른의시선으로 아닐것 같더라도 아이들은 가능할수도있다고 생각하면
    아이들의 탐험심과 모험심은 어른이 가늠하기도 어렵죠

  • @이아낙수나문
    @이아낙수나문 2 роки тому +37

    길없는곳도 아니고 길이 있었는데 혹시나 한번 찾아보기라도 하지... 수사를 어떻게 하면 뻔히 보이는 길을 한번도 안가봤냐 진짜

    • @sr4840
      @sr4840 2 роки тому +2

      일본 경찰이 무능한건 자주 보이는일임...

    • @R-st1re
      @R-st1re 2 місяці тому +1

      그래서 일본이 사설탐정제도가 합법화 일본 경찰이 무능력해서임

  • @UCVSEGKvOpKyo89OmJJreyLA
    @UCVSEGKvOpKyo89OmJJreyLA 2 роки тому +10

    그런데 아이가 미아가 되었을 때 해야하는 행동이
    아이는 돌아오지 않는다를 명심해야된다는게 있어요.
    아이는 기본적으로 앞으로만 가지. 돌아오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게 아이찾는 방법 중 하나였음.
    아마도 위로 올라간다는 이야기도 그런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교육시킬 때도 미아가 되면 그 자리에서 기다려라라는 교육이 있는거구요.
    어린 아이이니 동물에 대한 호기심이나 모험심으로 지름길을 찾겠다는 생각으로 조난 당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아이는 기본체력은 성인보다는 모자라지만 오르막길을 오르는데에 있어서
    가벼운 아이인만큼 등반에 체력을 성인보다 덜 뺏기기에 의외로 성인과 크게 다르지 않은 등반력도 보여주기에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보았을 때 음모론보다는 실종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 @oriori7081
    @oriori7081 2 роки тому +8

    아이들은 의외로 산을 잘탑니다. 몸이 가벼워서 잘 올라가요. 아무래도 아이가 올라간거 같아요. 안타깝네요.

  • @mj1481
    @mj1481 11 місяців тому +7

    저곳 실제로 캠핑 해본 입장으로..
    위쪽으로 올라가면 여기가 거기같고 거기가 여기같아서 방향을 알기 어려움...
    또한 미사키 엄마도 진심 유단했을수도 있는게 저기 주위에 캠핑장이 많고 커서 사람들도 많음. ..
    조금만 내려가면.. 그 기념품 파는가게도 있고 ,, 어느 상황에서도 유단하지말고 아기랑 같이 따라가야됨 ...

    • @minkim3966
      @minkim3966 2 місяці тому

      유단은 일본어고 한국어로는 방심이 맞아요

  • @하아이-d7y
    @하아이-d7y 2 роки тому +22

    애가 혼자서 갔을 법하기도 함.. 저때쯤이면 탐험 좋아할 나이이긴 해... 나도 어릴 때일 수록 더 위험한 짓 많이 했었음. 담벽 오르기, 놀이터 지붕 위로 올라가기, 구름사다리 위로 올라가서 걸어다니기, 창고 위로 올라가기.. 물론 뭐가 진실인 건진 모르겠지만, 안타까운 사건이다

    • @신라의달밤불국사
      @신라의달밤불국사 2 роки тому +2

      친구들과 엄마가 자기를 기다리는데 혼자서 산을 탄다는 건 아이가 좀 지능이 떨어졌다면 이해가 됩니다만 ....

  • @jonathanjason5119
    @jonathanjason5119 2 роки тому +8

    근데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본장소가 계곡 거의 근처이고 계곡을 처음간게 아니라 한번 눈으로라도 길을 봤거나 걸어와봤으니 어머니가 그냥 보낸거일텐데 미사키가 길을 잃었다곤 생각되지않네요 애초에 멀지도 않았고, 계곡은 내려가는 방향이니 아이들이 본능적으로 올라간다는건 목적지를 모르고 갈때이지 아래로 간다는걸 알면서 위로 향하진 않을거같습니다. 덤으로 보여주신 사진처럼 40도 가까이 되고 힘든걸 넘어서 위험하기까지한 지형인데 불가능해보여요. 물론 정확한건 기사가 더 나야겠지만 범인이 있거나 다른 원인인거같습니다

  • @소류현-o9r
    @소류현-o9r 2 роки тому +9

    개인적으론 애가 거기까지 올라간게 맞는것 같습니다. 제 어린시절 길을 잃었던 경험담인데 마침 비슷한 나이였고 양쪽으로 있는 길중 가야하는 방향과 가면 안되는 방향 두개의 풍경이 비슷해 보였고 결국 반대 방향으로 향했던... 한참을 걸어가서야 잘못 간걸 깨닫고 돌아왔는데 그때 제가 간 길이 일직선이었기에 다행이었던 거고 저런 산 이면 아이가 혼동이 오고 높은곳으로 올라가는 애들 본능이건 길을 확인 하려는 노력이건 무조건 위로 올라갔을 것 같아요...저도 어렸을때 집근처 돌장식(꽃같은거 장식한 벽 같은거)에 기어올라갔던적이 있던지라...진실이 뭐였는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 @d-day_00
    @d-day_00 2 роки тому +26

    애가 길잃고 그냥 쭉 올라갈나보네요...
    제가 어릴때 길을 잃은 경험이 있어서 말해보자면...
    심리적으로 오르막길은 당장에 시아 앞에 땅(?)이 보여서 가깝게 느껴지고, 내리막길은 땅보단 멀리 풍경이 보여서 멀게 느껴집니다.
    저도 모르게 오르막길로 꾸역꾸역 걸어갔던 기억이 있어요...
    아마 비슷한 느낌으로 정상까지 올라간게 아닐까 싶네요ㄷ

  • @주황-f1y
    @주황-f1y 2 роки тому +48

    스펀지에서 실험한게 있지 않았나요 오른손잡이는 왼쪽으로 가는 경향이 왼손잡이는 오른쪽으로 가는 경향이 있다고.. 이런것도 추측해보면 좋을것같네요

  • @alsrbdi00
    @alsrbdi00 2 роки тому +13

    저 어렸을때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워낙 개구쟁이여서 지금은 서른살이고 7~10살때 까지만 해도 인적이 없는 산속을 들어가는걸 좋아했어요 그러다가 길을 몇번 잃기도 했지만

  • @Feb.29
    @Feb.29 2 роки тому +55

    위로 올라간다고 하니 스스로? 라고 생각했지만 40도 경사 사진을 보니 어린 아이가 그 높은 곳으로 저런 경사를 계속 올라가는 건 역시 무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없이 올라가는 것도 길 한정 얘기죠. 울면서 풀을 부여잡고 산을 탈 거 같진 않네요.

    • @sr4840
      @sr4840 2 роки тому +19

      사람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릴때 험한길만 골라다닌 내 경우만 생각해봐도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다고 보임...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길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고, 산에서 밤이나 도토리도 줍고 다람쥐 같은거 막 따라다닌 기억도 있음.
      외진 길 다니다 보면 뱀 잡으려고 걸어놓은 통이나 막대기같은것도 보이고, 절이 보이면 절 구경도 하고, 스님이 배고프겠다며 나물 비빔밥 주신 기억도 있음 ㅋㅋㅋㅋ
      여튼 새로운 길 찾느라 심심할 틈이 없어서 자주 혼자 또는 친구들 불러서 같이 산에 올라가고 그랬음. 그렇게 막 다니다가 어느순간 큰 길이 보이면 그 길로 산 내려오고...
      동네 조그마한 뒷산이어서 그게 가능했지 산이 좀 크거나 인적이 드문 길이 많은 곳이었으면 미아되기 딱 좋았을듯.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위험한짓이었지...

    • @신라의달밤불국사
      @신라의달밤불국사 2 роки тому +1

      엄마하고 사람들이 이름을 부르는데 그냥 산 위로 올라 가진 않죠 가던 길을 되돌아 오지 못듣는 척 할까요?범인이 일부러 저렇게 만들어야 자기가 의심받지 않으니 아닌 척하며 등산로에 버렸을 겁니다

    • @신라의달밤불국사
      @신라의달밤불국사 2 роки тому

      아이가 길을 잃어서 죽게 된 거라면 그 캠핑장은 피해가 없죠 짐승 탓도 아니고 그 근처 사는 사람 의심을 하지도 않을테고요

    • @hyen2222
      @hyen2222 Рік тому

      @@신라의달밤불국사제 경험상 못듣는척하기도합니다.. 호기심이 더 큰 경우에

  • @hsk3035
    @hsk3035 2 роки тому +18

    너무 안타깝네요 가여운 아이가 얼마나 외롭고 추웠을까요. ㅜㅜ 어린아이가 그 험한곳을 무슨 이유로 올라 갔을까요. 믿어지지가 않네요. 설령 산짐승이라도 어린아이에게 해를 가했다면 가만 놔둬선 안됩니다.

  • @さぱな
    @さぱな 2 роки тому +28

    도장 찍느라 사라진 3일

  • @petrovand
    @petrovand 2 роки тому +23

    어렸을때 시골에서 놀았을때는 저학년이라도 높은 경사의 산도 잘만 올라갔습니다. 모험하는 기분으로 올라갔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되네요

    • @sr4840
      @sr4840 2 роки тому +5

      저도 어릴때 자주 그랬음. 오히려 초딩 고학년때 그런일이 별로 없었지 1-4학년정도에는 모험하는 기분이 드는게 설레서 자주 산에 올라갔었던듯

    • @nocek3242
      @nocek3242 2 роки тому +3

      어릴때 절벽 기어오르기 잘함

  • @ththwnd40
    @ththwnd40 2 роки тому +12

    저도 어렸을때 길 좀 많이 헤매고 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미사키양이 아이들 놀고 있는 계곡이 비포장도로쪽에 있을 꺼라 생각해서 무심코 쭉 올라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살아있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영영 못 찾는 것 보단 지금이라도 발견되어서 유골이 가족의 품에 돌아가게 된 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 @Misthios.
    @Misthios. 2 роки тому +18

    참 자식 잃은 부모의 마음은 얼마나 힘들까요...
    아직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니 ...
    안타까우면서도 미스테리 합니다.
    + 마무리 때 말씀하신 게임 '헤비레인' 이군요ㅎ
    저도 굉장히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저도 아들의 인상착의 정답 못 맞췄습니다 ^^;;;

  • @윾승박
    @윾승박 2 роки тому +44

    600미터면 정말 멀지 않은 곳이네요ㅠ 안타깝습니다...

  • @Sibasinu
    @Sibasinu 2 роки тому +12

    산이 절대 험하지도 않은 동네 뒷동산 수준의 평평한 낮은 산인데 아이가 실종된게 참 안타깝네요ㅜㅜ 비록 어린아이라 극도의 침착성을 발휘하기 힘들었겠지만 참 안타까운 사건입니다ㅜ

  • @Di_dididodo
    @Di_dididodo 2 роки тому +10

    산 자주 타는데 아이들은 몸이 가벼워서 어른들보다 산을 더 가뿐하게 타요. 계속 위로 오르다가 저체온증으로 죽은 게 아닐까 싶네요…

  • @user-fn7rb9tpwwd
    @user-fn7rb9tpwwd Рік тому +11

    아가야 얼마나 배고팠니 ㅠㅠㅜㅠ 마음이 너무 아프다 ㅜㅜㅜ

  • @User_nothing522
    @User_nothing522 2 роки тому +4

    저도 초등학교 3학년때인가 여러번 다닌 동네 산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사람들도 굉장히 많이 다니고 완만하고 길도 큼직한데도 길을 잃게됩니다 그땐 휴대폰도 아이들에게 안주죠 다행히 친구와 있었기에 서로 의지하며 결국 내려가긴했습니다

  • @찌햄-x5v
    @찌햄-x5v 2 роки тому +38

    제가 사건 바로 다음날인 2019년 9월 22일에 일본여행을 갔었는데 기억하기로는 21일~22일 이때 태풍이 왔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22일은 비가 많이 왔었고... 그 상황에 애기 혼자서 정상까지 올라간다는 게 가능한건가 싶어요ㅠㅠ 여행갔을 당시에도 뉴스로 이 사건을 봤었는데 안타깝네요...

  • @Hatch4hour
    @Hatch4hour 2 роки тому +11

    특별한 용의자는 커녕 인적정보도 없으니 높은 확률로 조난사라고 봅니다. 오캄의 면도날이죠
    그리고 만약 살인사건이라면 시체가 발견되지 않도록 묻을 확률이 높아서 나중에 발견되도 한 곳에 유골들이 모여있는데
    이건 백골이 되어 경사를 따라 골짜기를 구른거 같거든요 가장 잘 굴러가는 두개골이 가장 멀리까지 가서 발견된거죠
    노지위에 시신이 누워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그냥 조난사같네요

  • @허니문-t8q
    @허니문-t8q 2 роки тому +8

    솔직히 체력적 한계로 아이가 저 경사를 스스로 갔을 것 같진 않네요. 혼자 올라가려고 해도 정상 가기 전에 손아귀 힘빠져서 실족할 것 같고. 다리에서 납치당하고 시신을 산에 유기했다가 비와서 떠내려온게 맞는듯.

  • @호떡-s5d
    @호떡-s5d 2 роки тому +18

    드론 행정절차가 4일이나 걸렸다니 너무 어이없네요 뭐가그리 많은거야 일단투입하고 나중에 보고서 쓰던가하지 융통성 대단하네요

    • @10년짜리그릇
      @10년짜리그릇 2 роки тому

      한국도 드론 함부로 날리면
      공무원들 모가지 날라가요.
      좀 알고 말하세요

    • @호떡-s5d
      @호떡-s5d 2 роки тому +4

      @@10년짜리그릇드론 하나로 경찰 모가지 확실해? 경찰인원 몇백 투입하고 못 찾는것보다 드론 하나로 모가지 확실해? 너나 알고 말하세요

    • @이라무
      @이라무 8 місяців тому

      @@10년짜리그릇 항공안전법 제 161조 4항을 보면 승인을 받지 아니하고 초경량비행장치 비행제한공역을 비행한 사람은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법령에 있네요. 모가지는 좀 오바인듯 합니다~

  • @あやりん-e9x
    @あやりん-e9x 2 роки тому +28

    저도 소식을 듣자마자 이전에 안협소님께서 다루셨던게 생각나 빠르게 말씀드렸는데 정말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인생을 제대로 펴보지도 못한 어린 아이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myfluffydandelion
    @myfluffydandelion Рік тому +3

    저도 어릴 적 기억이 나는게 심지어 초등학생도 아니고 중학교 1학년 때 인가 엄마랑 다른동네에 있는 영어학원을 방문해서 등록하고 다음 날 부터 집근처 정류장에서 학원전용버스 타고 다니는 그런 루트 였는데, 첫 날 버스를 탔더니 기사 아저씨께서 새로운 학생 탄다는 소리 못들었는데?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버스에서 학교친구를 만났다는 반가움에 그냥 타고 학원까지 도착했어요 건물에 들어서고 카운터에 갔는데도 묘한 이질감만 느껴질뿐 분명 내가 어제 왔던 학원이 맞다는 확신이 있어서 카운터에서 막 어제 등록한 00이 인데요~ 하며 대화하다가 문득 ‘아… 이 학원이 아니구나…!’ 정신을 차려보니 와본적도 없는 완전 다른 학원이더라고요;;; 급하게 학원 뛰쳐나와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학원 위치 물어보고 그냥 다시 혼자 공공버스타고 알아서 찾아간 경우가 있어요,, ; 저도 제가 왜 그렇게 뭐에 홀린냥 착각했는지 모르겠는데 분명 확신에 차서 학원 안까지 들어간거 보면 어린아이 시점에서 혼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때 오히려 투머치한 조바심에 이성이 탈출하며, 믿도 끝도 없는 근자감에 방향감각 다 상실하면서 감에만 의존하는 이상한 심리가 생기는듯해요

  • @nomatterwhatsunset
    @nomatterwhatsunset 2 роки тому +3

    파란지붕 캠핑장, 엄마가 있던곳 아래에 작은 평지로 캠프사이트가 있네요, 그 끝에 파란 자판기도 보이고, 전봇대도 있읍니다. 다리도 보이고 , 다리에서도 역시 파란 자판기와 파란지붕아래 평평한 캠프사이트가 보이고 반대편에는 신기하게 생긴 집이 있고 다리아래에는 계곡이고, 시야가 막하는 곳이 없고 한번에 인식이 되는 위치 입니다. 파란지붕에서 다리까지 불과 곡선거리로 80미터네요 그렇지만 바로 보이는 곳이고, 아파트로 치면 동 현관에서 단지 입구거리밖에 안되고 다리도 함께 보이는데요, 그리고 빈집에서 추정 유기장소 까지는 900미터, 대단히 가파른 길이 없는 기어올라가는 900미터라면 유기장소로는 선택하기 딱 적당하다고 느낄만합니다. 체력상 시간상 길도없는곳을 25~30킬로가량의 어린이사체를 매고 가기에는 한계거리이기도 하고요. 이미 거기를 알고 있는 사람이 그곳을 목표료 이동했을법 한 위치와 거리, 경로 입니다 . 물론 길을 잃은 어린이의 습성이나 2학년 아이의 운동능력으로는 충분히 가능하지만, 주위와 애초 목적지가 너무나 명확하고 위치간에 가려진곳이없고 인지 랜드마크가 많고 다리에서 모두다 잘보이고 잘 소리가 들리는 곳이고, 10분뒤라면 아무리 위로 올라가고 있었어도 다 들리고 보일 지형입니다. 그래서 길을 잃은것 같지는 않습니다

  • @hongpyo418
    @hongpyo418 2 роки тому +34

    산 정상의 발자국이 아이 발자국이 맞다면,
    그리고 범죄에 연루된 것이라면,
    어른의 발자국도 반드시 남아야겠죠.
    어른이 아이보다 무게가 많이 나가니까...
    산 정상의 발자국이 아이 발자국이 맞다면,
    아이 혼자 올라갔다고 봐야겠네요.

    • @짱아-g6f
      @짱아-g6f 2 роки тому

      아..그렇네요.
      저도 그나이때 더 큰산도 올라갔어요.

  • @donchoo4706
    @donchoo4706 Рік тому +3

    절대로 본인 의지로 왼쪽 험한길을 가지 않았습니다. 제가 어려서 동네에 산이 있어서 자주 갔지만 ...산길이 어둡고 무섭고 해서 가보지 않은길을 그것도 험한 길을 특히 그 길은 어두 컴컴한데 그쪽으로 일부러 갈 이유가 없어요...,.

  • @유명해-f1s
    @유명해-f1s 2 роки тому +6

    오히려 납치범이 산아래로가면 사람들한테 발견될확률이 높으니 사람들이없는 산정상으로 갈확률이 더 높을듯한데 또한 동물의 소행이라면 비명이라도 지를 시간이라도있지만 납치범의 소행이라면 안심시킨뒤 입을 틀어막고 납치를 했다면 어린아이 입장에선 비명이나 제대로 대응도 못했을듯하다 더구나 주위에 폐가및 버려진 자동차들도 잏는걸로봐서 그 주위를 잘아는 납치범의 소행이 확실한듯

  • @leejunho1000
    @leejunho1000 2 роки тому +3

    제가 시골살아봐서 아는데
    호기심이 많은 아이는
    숲속 깊이 들어가려는 본능적인게 있어요
    저도 어릴때 산속 깊이 들어가면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산에서 쁌어져 나오는 묘한 이끌림.
    그게 있습니다.
    마치 홀리듯 계속 계속 들어가게 되요.

  • @Utd5
    @Utd5 Рік тому +5

    도시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시골에서 자란 저는 친루들과 일부러 험난한 논두렁으로 집가기, 산 험준한 곳 올라가기 등 왠지 모르게 그걸 즐겼습니다.
    아이들은 다 그래요 비포장이 아니여서 오히려 갑니다.

  • @ellamayo.
    @ellamayo. 2 роки тому +6

    하늘에서는 편안하길... 너무 안타까운 이야기네요

  • @applepine453
    @applepine453 2 роки тому +22

    행정절차 진짜;;... 욕나오네요ㅠㅠ 에휴

  • @잔디-z6y
    @잔디-z6y 7 місяців тому

    아이들이 걸음도 빠르고 의외로 산도 잘탑니다 어른은 생각하면서 길을 걸어도 어린아이들은 그냥 생각없이 보이는곳으로 쭉쭉 나갑니다 그래서 옛날 어른들이 멋모르는 아이발이 빠르다고 말씀들 하셨어요

  • @chohyeonseok0816
    @chohyeonseok0816 2 роки тому +16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계속 올려주세요!! 생방송때 얼마나 텐션이 높으셨는지 ㅋㅋㅋㅋ 재밌습니다

  • @rogerpatrick667
    @rogerpatrick667 2 роки тому +23

    다른건 몰라도 드론 4일만에 날린건 진짜 개 빡치네..

  • @ulysses8183
    @ulysses8183 8 місяців тому +1

    9살이면 일본에선 초등학교3학년이예요,,,,애들은 어른보다 산을잘타고 힘든줄모르더라구요...부디 조은곳으로가길...🙏

  • @777v-7-7
    @777v-7-7 2 роки тому +4

    애기가 그 위까지 올라간게 길 잃어서 높은데 올라가면 캠핑장이 보이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하고는 정신없이 오르다가 무서워서 높은줄 모르고 계속 올라간거 아닐까요,..ㅠ 곰이 나온다는걸 알았다면 더 무서웠을거 같네요.

  • @백화현-x7w
    @백화현-x7w 2 роки тому +2

    어릴 때 길을 잃어봤던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아마 계곡을 가려고 옆으로 쭉 가다가(영상에 나온 두 갈래길을 지난 더 옆에 있는 포장도로쪽) 친구들이 없으니 다시 돌아오는 과정에서 다시 부모님이 계신 쪽으로 가다가 거리를 헷갈려 두 갈래길에서 올라간거 같네요(원래는 갈래길에서 내려가야하지만 갈래길을 지나 더 옆으로 간 것 같네요)
    실제로 내려와서 옆으로 갔으니 아마 돌아갈 때도 옆으로 가서 올라가면 될꺼라고 생각했겠죠. 하지만 거리를 착각한 것 같습니다. 그러고 올라갔는데 부모님이 안보이자 당황하고 무서운 나머지 계속 올라가다 이런 안타까운 일이 벌어진거 같네요. 저도 어릴 때 이런 경험이 있어서 알고 있습니다. 그 두려움을 말로 표현할 수 없죠. 정상적인 사고가 안됩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 @Ivya225
    @Ivya225 2 роки тому +13

    97년 11살 무렵부터 초등학교기간동안 시골살면서 산타고 자전거타고 하루내내 비내리는 날이라도 나가서 놀았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위험한 행동이었어요 이런 사건들 보면 말이죠 자연과 사람이 무서운 존재일수도 있다는 걸 몰랐죠

  • @마시룸
    @마시룸 2 роки тому +7

    길을 잃거나 호기심으로 저기까지 올라갔다는 조건 자체가 사실 현실성이 희박해요. 가능하다면 가능한데 초1여자애가 아무리 자기판단이 안된다고해도 저런 길을 선택헸을 가능성도 낮고 애초에 올라가는것부터 말이 안되는 일임. 저도 딱 7대3 비율같네요. 누군가의 개입이 7 스스로 올라간게 3정도 ㅇㅇ

  • @아이스크림-w8p
    @아이스크림-w8p 2 роки тому +3

    초등학생 1학년정도면 산이 경사가 거의 70도 80도정도로 기어서 가야...아니다 기어서라도 잘가겠네...어쨋든 가다가 미끄러지는수준이 아닌이상 잘탑니다
    체력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면안되요 남자성인기준으로 최소 한 2~3배는 더 있다고 봐야되요 그리고 아이들은 직진또는 위로 가는 경향이 있다는말이 맞는것같고요
    그리고 가끔 가다가 아니다싶으면 뒤로 돌아서 걷기도하는데 그때 길을 잃어서 위로 가는길로 갔을 가능성도있어요

  • @ejcofjeksk
    @ejcofjeksk 2 роки тому +15

    아이고 그 어린애 신발이 왜 저 높은 곳에서 발견됐을까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 정말 무서웠겠다ㅠㅠ

  • @skim1090
    @skim1090 2 роки тому +7

    와 이거 전에 영상에서 너무 궁금했는데 결말까지 나왔네요

  • @강아지-s2q
    @강아지-s2q Рік тому +2

    제가 초등학생때 등산하다가 길을 잃어서 거의 절벽을 오른 기억이 있어요. 아이들은 보통 힘들고 위험하더라도 극단적인 결과까지는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네요 ...

  • @unlimited493
    @unlimited493 2 роки тому +2

    누군가에 의해서 납치라기보다는 스스로 올라간게 더 높을거같네요
    산에서 길 잃어버리고 멘탈 나가버린 아이가 할만한 행동은 힘닫는데 발닫는데로
    마구잡이로 걸어가고 그 길로 더 깊숙한 데로 갈 가능성이 높으니
    아이의 생각으로 높은데로 올라가면 잘 보이니까 길을 찾을수 있다고 생각해서
    무작정 산을 오른거같은데 결국 그 위에서 길은 못찾고 고립되서 죽었다고 봐야겠네요

  • @5225happy
    @5225happy 2 роки тому +5

    실종아동 어머니가 잡고 우는 푸들인형 나도 갖고있어서 그런지 왠지 더 슬프네요

  • @오늘도맑음-k7c
    @오늘도맑음-k7c 2 роки тому +6

    어린 소녀가 혼자 산 속에서 실족되었을때 그 공포감의 깊이가 어땠을까요. ㅠ.ㅠ
    드론만 바로 띄었더라도 찾을 가능성이 있었는데요, 너무 아깝고 안타깝네요.

  • @cutycut
    @cutycut 2 роки тому +5

    친구들있던 개울 내려가는길 찾다가
    길 잃었을 확률이 제일높을거같네요
    그러다 저체온증으로 죽었을가능성이
    안타깝네요

  • @mintsugar2734
    @mintsugar2734 2 роки тому +1

    저도 조난사에 한표 저도 어릴적에는 어른보다 몸이 가벼워 등반쪽은 날아다녔거든요 겁많아서 하산은 못했지만 모종의 사유로 길 잃고 패닉한 상태에서 직진만 했을것 같습니다 길이 험하니까 이길은 올라가지 말자 구조되기 쉽게 내려가는 길을 선택하자는 경험과 지식이 있는 어른의 논리인것 같네요 걍 본능이 시키는대로 무조건 위로 올라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성이름-q4w8x
    @성이름-q4w8x 2 роки тому +16

    안타깝다 ㅠ 어린나이에 얼마나 무서웠을까

  • @nomatterwhatsunset
    @nomatterwhatsunset 2 роки тому +2

    캠핑장과 빈집은 직선거리66미터, 고도는 빈집이 3미터높음. 어디에서든 상호인식이 쉬운관계, 이곳의 해발이 605미터 유기?된 장소가860미터, 직선거리의 계곡, 이내 어른들이 불렀기 때문에 안들릴리도 없고, 밤이될수록 소리도 더 잘들림, 소리가 있는쪽으로 기어내려오는것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실종상태라면 얼마든지 가능함. 직선상의 경사형태에 가깝운 단일계ㅒ곡형태이기때문임. 시간성 지형상 멀리 돌아갈리도 없는곳, 다만 빈집을 지나서 이쪽산으로 가는길은 계곡을 건너서 캠칭장 바로 뒤로 굽은 도로가있음. 형태로보아 산을 관리하는 차량이 갈수있는 임도임. 이곳을 두고 해도 빠지기 지전에 그 위로 없는길을 찾아 올라가서 발자국을 남겼을까? 발자국 위치는 보면 가파른 돌사이길같이 보임. 어둡지 않다면, 헤어진지 10분만에 그쪽을 통과하진 않았을것. 거기에 있었어도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 위치임, 구글어스를 통해 보시길 바랍니다

  • @roombyxx
    @roombyxx Рік тому +2

    애들 산 잘타요... 진짜 날아다녀요.... 어른 시각으로 생각하면 안됨

  • @artvandelay5536
    @artvandelay5536 2 роки тому +46

    일본은 바뀌질 않네요 비행기 추락사건때도 미군이 도와준다는거 칼같이 거절하고선 비온다고 또 수색도 안하고 생존자들 살릴수 있었는데 저체온증으로 죽게 한 나라다움 그런 재난이 반복되는데도 전혀 안바뀜 사람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급박한 상황에 행정절차라니 미친거지

    • @GOM_Bal_Ba_Dack
      @GOM_Bal_Ba_Dack 2 роки тому +14

      우리나라가 일본 뭐라 할 처지는 아니죠..

    • @nayoungkim5534
      @nayoungkim5534 2 роки тому +12

      @@GOM_Bal_Ba_Dack 우리나라는 그런일 있으면 목소리라도 높이지 일본은 그저 에휴 한숨만 나오네여

    • @하이바라아이-m1w
      @하이바라아이-m1w 2 роки тому

      @@nayoungkim5534 그래서 우리나라는 대가리깨진사람들이 많죠

    • @R-st1re
      @R-st1re 2 місяці тому +2

      @@GOM_Bal_Ba_Dack 차원이 다르다 매뉴얼 틀의 나라라서 임기응변 이런것도 없음

    • @GOM_Bal_Ba_Dack
      @GOM_Bal_Ba_Dack 2 місяці тому

      @@R-st1re 우와.. 우리나라 임기응변 뛰어나서 세월호때 그렇게 많이 죽었나보군요 😲
      우리나라 임기응변 짱!!

  • @vitatv9720
    @vitatv9720 2 роки тому +2

    저도 어릴때 친구들하고 험한 산길도 다니고 그랬습니다. 어릴때는 아무래도 모험심같은게 있어서 여자아이라 할지라도 평탄한 길보다는 '재미있어보이는' 험한 길로 갔을것 같네요..안타깝네요 ㅠ

  • @user-ct5pz2nw6g
    @user-ct5pz2nw6g 2 роки тому +3

    어릴적 생각하면 시골 놀러가면 항상 산타며 놀았던 기억이 있네요 재밌기도 하고 자연 자체가 신기하기도 했구요.. 결국 이렇게 돌아오다니 안타깝네요 ㅜㅜ

  • @chosajangkr13
    @chosajangkr13 Рік тому +2

    동물이나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였다면 토끼나 풍뎅이같은것을 보고 쫒아 올라가다 어느순간 길을 잃었고 그 사실을 깨달은 이후엔 맨붕이와서 계속 울며 올라갔을 가능성이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5~6살때쯤 메뚜기나 나비 쫒아다는걸 좋아해서 시골할머니댁 뒷산에 올라갔다가 다른동네로 내려갔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기억을 떠올려보면 아이들이 산에서 길을 잃었을때 대체적으로 올라가는 경향이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마냥 올라가지만은 않았던것같네요. 그냥 익숙한것을 따라가게 된달까요. 아마 그 아이도 그렇게 선택적으로 길을찾다가 결국 저체온증으로 사망한게아닐까 싶네요.

  • @Liquishtein
    @Liquishtein 2 роки тому +5

    아이 실종사건은 첫날이 골든타임이고 이후로는 찾을 확률이 급격히 떨어지는데 4일이라니..

  • @DragonRaza
    @DragonRaza 2 роки тому +2

    저 부산 북구 사람인데요 부산은 이름 그대로 산투성이거든요? 저희 동네가 바로 지하철이 지하 9층까지 있다는 만덕동이었는데요
    집이 산 중턱에 있었는데 초딩 1학년때는 꼭 계단이나 포장 도로로 안다니고 일부러 탐험한다면서 비포장 절벽을 타고 집에가고 가는길에 산딸기를 잔뜩 따서 엄마 갖다드리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저도 오히려 애기니까 40도 절벽을 기어올라갔을 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ㅠ

    • @딸기야-g4o
      @딸기야-g4o Рік тому

      지금은 이사갔지만 저도 고딩 때까지 북구 화명동에서 쭉 살았습니다. 초딩 시절 등하교하려면 뒷산을 지나가야했죠. 아파트 바로 옆이 산이라서 혼자 산에 올라가서 운동기구 타고 오고 어쩔 때는 산 깊숙히 들어가서 솔방울도 주워오고. 지금 생각해보니 참 겁도 없었죠. 미사키도 급한 마음에 무작정 잡히는 대로 갔을 가능성이 크다보네요.

  • @임주완성우
    @임주완성우 7 місяців тому

    어릴 적 시골에서 살 때 일요일날 도시에 사는 친척형집에 혼자 놀러갈 생각으로 부모님께 말 안하고 걸어갔어요
    차로 30분이나 걸리는 거리인데 자주 다녔던 길이라 혼자 갈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조금 걸으니까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가 나왔고 왠지 무서워져서 집 방향으로 돌아가 근처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친구집은 외출 상황. 그래서 집으로 갔는데 부모님은 내가 2시간 가까이 안보이니까 경찰에 실종신고 하기 직전의 상황이셨네요. 결국 그날 엄청 맞았습니다 아이들은 자기판단이 들면 바로 행하기 때문에 어린이 관점으로 수사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감자무봤나-h5q
    @감자무봤나-h5q 2 місяці тому

    저도 아이가 혼자 올라갔을 가능성이 큰 거 같아요.
    저도 초등학교 뒤가 산이였고 그게 높은 산이었는데 친구들과 계곡간다고 자주 올라갔던 기억이 납니다.
    초등학교 1학년의 활동력을 봤을땐 충분히 올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뇌피셜로는 아이들 단체로 계곡간다고 했을때 정확한 위치를 몰랐고 아마 다리위에서 관찰을 했을겁니다.
    아마 시야에 놀고있는 아이들이 안보였으니 그쪽으로 바로 향하진않았을거고, 아마 소리나 아이의 단순 판단으로 방향을 결정했을겁니다.
    추측으로는
    1. 애들이 소리치는 소리가 울리다보니 위쪽에서 들렸다고 판단하고 올라갔을가능성
    2. 애들 사이에 산위쪽 계곡에 대해 이야기를 했으면 그 기억으로 갔을 가능성
    아무리 평소에 가지말라고해도 저 나이떄는 친구들이 모여있다라고 하면 어디든 갈수있는 용기가 생길 나이죠.
    아이에 눈이 때면 안된다는 말을 다시한번 상기시키는 사고였네요. 안타깝습니다.

  • @zoojin348
    @zoojin348 Рік тому +1

    아이가 처음에는 다른 일행이 먼저 갔으니 따라갈려는 생각으로 계속 갔던거 같네요. 논리에 안맞아도 아이들은 그런 경우가 있더라구요. 안타깝네요

  • @대포무노-b7l
    @대포무노-b7l Рік тому +13

    의외로 낮시간대라도 아무도 없는 산속 길에서
    뒷목이 서늘한 공포를 느낄때가 있습니다
    누군가 쳐다보는것 같고 쫓아올것만 같고
    제 생각에는 물놀이하는 지점의 위치를 잘못알고
    샛길로 가다가 본인이 생각한 장소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숲속에서 느끼는 공황상태가 겹치면서 공포심에
    무작정 위로 올라간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정상적인 등산루트가 아니기 때문에 다시 내려오지 못했을거고
    밤이 되니 무서워서 탈진상태에 빠지거나 부상을 당한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 @midori207
    @midori207 2 роки тому +5

    마음이 안좋네요ㅠㅠ

  • @bella_s.y2115
    @bella_s.y2115 Рік тому +1

    애들은 몸도 가볍고 산 잘 올라감. 나도 초등3학년때 부모님과 도봉산을 그것도 아는 지인분들과 오후 늦게 올라가기 시작함… 그 도봉산 암벽? 그쯤 다다랐을때 해가 저물어서 저녁이 됐음에도 그렇게 힘들지 않았음. 오히려 세월이 지난 어른이 된 지금 등산하려면 너무 힘듦 ..

  • @빙봉-n4q
    @빙봉-n4q 2 роки тому +6

    어렸을때를 기억해보면 산도 잘타고 동네 친구들과 저런곳을 호기심에 올라가보고 놀기야 했지만 아직도 트라우마처럼 기억 나는건 저렇게 우거진 산 숲속은 무섭고 겁이나서 절대로 혼자 돌아다녀본적은 없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