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시어머니가 힘들고 고생한걸 며느리가 인정해주고 알아줄게 아니고 시어머니 아들딸 남편이 해줘야죠. 남편은 아내가 힘든걸 알아만줄게 아니고 힘들지 않게 노력해야하구요. 며느리 생기기전엔 왜 가만히 있고 왜자꾸 자식도 아닌 새식구 며느리한테 참고 견디고 하라는건지 도통 이해안가요.
이건 남자가 너무 잘못하는거예요.가부장적 집안에 식고문할정도로 음식을 만들고 다른 사람들은 가만놔두고 남이나 마찬가지인 며느리만 중노동시키는 시어머니를 방관하는 걸 남자가 나서서 커트시키고 자기엄마 자기아내 착취못하게 단도리해야지 요즘 시대에 어떤 여자가 저런 대우받고 사나요? 보통여자 같았으면 이혼하고 도망가죠. 아내분 얼굴도 너무 예쁘고 착하고 여린 분인데 어쩌다 결혼을 하셨는지 고생이 말도 안되게 심하네요.
저도 어릴적 친정이 종손이라 1년에 제사만 13번 이상이었는데 ....추석 명절까지 하면 엄청나죠 그래서 그런지 전 차남에게 시집 갔는데 ....어쩌다 시댁 가서 제사,명절 음식 하는거 일도 아니드라구요 이젠 양쪽 어르신들 다 돌아가시고 명절이 와도 갈데가 없으니 ... 저도 손이 엄청나게 꺼서 많이씩 하는 버릇이 있는데 하나뿐인 며느리 오면 그냥 친정 처럼 편하게 쉬라고 아무것도 시키지 않아요 ....그래서 애들 오기전에 몇날 몇일 혼자 다 해도 힘들다는 생각 안듭니다 ....그게 부모 마음이겠지요 며느리는 내 아들이 될수 없지만 ...내 아들이 사랑하는 사람이니 당연히 존중해줘야합니다 옛 시절처럼 며느리를 일꾼처럼 생각하는 시어머니들!! 이젠 시대가 바뀌었어요!!! 저도 내년부턴 애들에게 명절 연휴엔 집에서 쉬든 여행울가든 내려오는 부담도 주지 않으려합니다
김창욱 강사님 진짜 통찰력있으시네요. 우리 엄니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부엌이였고 음식을 만들어 내는 안주인으로써만 대접 받았던 시대를 산 가엾은 분들. 지금 시대와는 생각도 가치관도 전혀달랐던 시대를 사신게 맞지요. 하지만 시댁은 일방적 문화로 며느리를 당신처럼 하길 바라는 무지함도 없지 않아 있어요. 시댁문화는은 한마디로 취향이나 색이 맞지 않는 않은 옷을 주면서 입으라고 강요하는 것과 같은거죠. 그게 싫은거에요. 다른 환경에서 살았는데 갑자기 합체하자고 하면 합체가 되나요. 저도 남편을 사랑하지만 어쩐지 취향과 생각이 많이 다른 시댁은 가고싶지가 않더라구요. 문화는 존중하되 서로 강요하지 않고 일방적인 것을 하지 않아야돼요. 그러지 않고선 여자들 불합리하고 불정한 한국에서 더욱더 결혼이나 출산을 하지 않게 될꺼에요
아내 고생하는거 알긴 뭘 알아요? 남자분 자기엄마와 자기집안이 얼마나 이상한지 자기아내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전혀 알지도 못하고 그저 방송에서 자기만 챙피하니까 샤넬가방 타령이나 하고 있으니 더 화나네요. 아내분 저렇게 참다가 나중에 병걸리거나 아니면 한계에 도달하면 못참고 이혼해야 돼요. 어떻게 하나뿐인 며느리이고 아내를 명절제사에 착취하고 거기다 자기는 농사짓는다고 떨어져살면서 모른척 저지경까지 괴롭히는지 정말 저여자분이 내 가족이나 동생이면 당장 이혼시켜요. 여자분도 더이상 참지말고 할말을 하던가 아니면 시댁에 가지마요. 나이도 어린분이 이 좋은 세상에 왜 그러고 사세요? 제발 할말은 하고 자기권리도 찾으세요.
너무 사랑스러운 김창옥님😊 그의 재치에 으이궁~❤ 사랑스럽고 그의 슬픈 눈빛 조차 토닥이며 사랑 해주고픈 사람☺️ 돌이켜보니 그의 모습속에 내가 보인다 그를 마음으로 응원하다보면 어느새 내 마음이 충전되어 있다 아이러니 하게도 그의 아픈 경험이 공감과 위로가 된다 치료제가 된다
며느님들 갈등을 무서워하지말구 목소리를 내세요 좀 싸우더라도 불합리한거 참지말고 할말은 하고 사세요. 어차피 당신들 성인군자 아닌 이상 절대 계속 못참아요 언젠간 터져요 집안 분위기가 깨지거나 내가 깨지거나 둘중 하나에요.. 그러니까 할말 하고 사세요. 당장은 불편하겠지만 미래의 나를 생각하면 훨씬 그편이 더 도움 될거에요. 그거 좀 항의한다고 세상이 무너지진 않아요
제 큰집은 한달에 한번씩 제사를 지내는 종가인데 친척들끼리 합의해서 문중땅에 조상 묘 전부 한 곳으로 모아서 가족묘 공원을 만들었고 제사도 각자 지내지 않고 온 친척들 모여서 한날 한시에 시제처럼 지내고 있네요. 모든 제사 날짜마다 각각 챙기는 것 보다 조금씩 간소화해서 가족들의 수고와 제사비용을 줄이는 것 고려해보시길...
정말 멋진강의 ❤ 속이 후련해진다~ 작년부터 각자 집에서 음식합니다 6학년 2반 되고 결정해주셧죠 ..어부지리로.. 누군가 어머님 심기를 건드려서 내가 혜택?봅니다 그래도 음식 달라는 사람들 줄거까지 양은 줄지 않았지만 ...혼자서 콧노래부르면서 트로트 틀어놓고 피곤해도 신바람나게 합니다...같은 양이지만 왜 홀가분하고 즐겁게 하게되죠? ㅎㅎㅎ 제사는 아직 우리집에 다모이죠
20년차예요. 제사는 사라졌지만.. 시댁가서 밥상 생신상 .. 차리는거 이젠 싫어요. 제 아이들 먹인다 생각하고 하는데.. 그냥 제 아이들이면 김치볶음밥 먹여도 되고 라면 먹여도 되는데. 시댁에서는 그게 안되요. 너무너무 부담돼요. 도리상 찾아뵙는데 .. 저는 정말 나중에 아이들에게 그런 부담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지 않아요
@@게임중독인쥐돌이 저희도 시댁이 농사 하시거든요, 처음 2년은 김장준비부터 3~4일 다니고 얻어오고 그랬는데 가을시제부터 며칠후 제사까지 그 이후 금방 또 김장철 되니까 죽겠더라구요;; 그래서 작년부터 일다닙니다ㅠㅠ 와서 같이하는사람 몇 안되고 오더라도 가져가기만 하고 그러던데 가만보니까 항상 하는사람만 하더라구요, 저도 친정은 차례제사 없어요, 명절에 1박으로 친정가면 놀러가서 재밌게 여행하고 와요, 남편도 그래서 평소에는 본가 가는거 안좋아해요.. 이제 딱 가야할때만 가고 저는 안가요 ㅠㅠ 사연을 보니까 딱 제상황과 똑같아서 너무 공감이 됐네요, 그래도 남편이 알아주고 애썼어, 고마워 말한마디라도 건내고 제가 좋아하는 곳 같이가서 힐링하고 그런거라도 있어서 견뎠네요, 어머님의 지내오신 삶들 충분히 인정하고 이야기도 많이 들었구요, 내려놓으시는게 쉽지 않다는 것도 압니다, 저는 저대로 무리하지 않고 할 수 있는만큼만 도리하고 지내려구요, 허리고장나고 손목도 안좋아지고 이제 내 몸 아끼자 싶더라구요, 며느라기 내려놓구요🥲
시댁음식이 너무 맛없는데 명절때마다 가서 일하고 그 음식을 먹어야하는 고충도 그렇고 김장때 그 맛없는 김치를 굳이 싸주셔서 내색은 못하고 가지고 와야하는 남모를 고충도 많았어요.. 친정엄마는 요리사 뺨치게 음식맛이 있는데 중간에 샌드위치로 껴서 남편눈치도 봐야하는 그런 고충이 많았답니다
10년동안 명절때마다 저도 전을 4-5시간씩 부치다가 엄마도 돌아가시고 안부친지 2년?정도 되가네요. 시누랑 남편이 시대도 변했고 이제 편히 쉬고 놀자고 하지말자 한 후 어머님도 시누오면 같이 밥만 먹기로했었는데 어머님은 그래도 안하는게 안되시나봐요. 이번에도 음식이 조금 줄긴했는데 저는 하지도 않고 한끼 먹고 음식싸가지고 오는데 눈치도 보이고 늘 죄송한 마음... 내년 설부턴 진짜 안하시겠다 하셨는데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ㅜㅜ 고기나 구어 먹고 안하셨음하는데
자식들이 그만하자고 말해야합니다 그리고 강연자 말처럼 며느리도 어머니 건강도 걱정되니 조금만하자고 말해야합니다 오랫동안해온걸 금방 줄이지 않습니다. 특히 아들이 좀 세게 말하고 며느리는 돌려서 같이 지속적으로 말해야합니다. 제일 이해안되는건 어머니 몸이 망가지고 있는데 아들인 남편은 어머니 하시게 냅두라는데 그게 제일 이해안됨. 어머니들 그 음식할시간에 운동이라도 한번더 하셔서 건강챙기시고 거동 스스로 하시면서 사셔야죠. 자식들도 늙어갑니다. 이대로 살다가 죽어야지 그러시는데 그렇게 쉽게 죽지않아요. 그러니 제발 건강 생각하셔서 그만하세요. 전 맛있지만 먹고싶으면 각자 해먹자고요.
[10:40 ] 저도 15년 전에 결혼하고 첫제사에서 시할머니가 어찌나 음식 욕심을 내셨는지... 제사 전에는 장만하느라 힘들고 제사 끝나고는 밤늦게 손님들 먹여 보내느라 상차리고 상치우고 새벽까지 이어집니다. 죄다 남자분들만 오셔서 자리 앉아서 갖다 드리는 거나 드시는거지... 일손이 부족하더라고요... 저희도 결혼할 때쯤 5대 조부모까지 제사지냈었고 차례, 시제까지 1년에 12번입니다. 제사 때 많이 오시면 그 정도 오셨는데.. 일하려면 진짜 죽어납니다. 제삿꾼들은 손님이라서 먹고 가시기만 하지. 일손을 돕지는 않거든요. 지금은 3대까지로 줄였어요. 나눠주는 걸로 기분 좋고, 생색내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진짜.. 하~ 결혼하고 첫 설에 임신해 배부른채로 만두 300개 만들었는데... 10명 식구들이랑 손님들 떡국에 하나씩 밖에 안넣어먹고 싸주고 이고 지고 먹어치우느라 진짜 질려버림.. 그때 가진 애기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서 유산됨. 그 뒤로 그 집에서 만두는 안 만듭니다.
손큰시어머니 결혼하고 첫 명절에 소쿠리 대자로 3줄올려서 2소쿠리 하고 나니 명절 후 병원감ㅡㅡ^ 이제는 결혼13년차.많이 줄였지만 전 부치면 안싸와요.싸준다하셔도 안가져간다하니 상당히 기분 나빠하시는데 그래도 안가져오고 있고. 안가져가니 명절마다 계속 기분나빠하시면서도 전은 꼭 해요ㅡㅡ^ 짜증나서 밥먹을때도 전은 안먹음.
남편들은 평생을 그 안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자기집이 다르거나 특별한 걸 몰라요. 남의 눈으로 본 적이 없으니까.. 원래부터 태어날때부터 그렇게 자라왔으니까요. 다 커서 결혼하고 나서야 다른 집에도 가보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나 보다보니까 다른걸 알게 되죠. 고분고분하게 자랐으면 남편도 어머니한테 대놓고 줄이자는 말은 못할 겁니다. 본인이 더 움직이거나 도와줄 생각만 하지요. 문제 자체를 없애거나 축소 시킬 생각을 해야 되는데 어른들 눈치 보느라 잘 안되나 보더라고요.
오늘 부모님과 싸우고 나온 자식들 주목😤👉ua-cam.com/video/FMmI1weJAfQ/v-deo.htmlsi=9MJbvv0O_JNcMfJD
4명의 동서,시숙이 있는집안. 30년만에 명절에 모이지않고 각자 알아서 산소에 다녀오기로하니 진짜 삶이 즐거워요.
우리 어머니는 이번 추석부터 명절 다음날 식당에서 보자고 하심!
진짜 최고의 시어머니!
안 좋아할 수가 없어서 내가 찾아가고 전화하게된다.
그동안 시어머니가 힘들고 고생한걸 며느리가 인정해주고 알아줄게 아니고 시어머니 아들딸 남편이 해줘야죠. 남편은 아내가 힘든걸 알아만줄게 아니고 힘들지 않게 노력해야하구요. 며느리 생기기전엔 왜 가만히 있고 왜자꾸 자식도 아닌 새식구 며느리한테 참고 견디고 하라는건지 도통 이해안가요.
각자 집에서 잘하는 요리한두가지씩 준비하거나 사와서 모이는 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맛난거먹고 놀다가면 명절이 참 즐거울텐데 왜 산사람들이 조상들땜에 힘들고 싸우는지....이제는 이런문화 없어져야합니다
명절 전날은 외식하고 당일은 각자 먹고싶은 음식 챙겨가서 즐겁게 먹자. 시엄니도 힘든 명절 이젠 내려놓았음 좋겠네요.
와..숨을 참는것..
그것이 가능한것도 숨이 넉넉할때...
너무 공감갑니다ㅜㅜ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건 남자가 너무 잘못하는거예요.가부장적 집안에 식고문할정도로 음식을 만들고 다른 사람들은 가만놔두고 남이나 마찬가지인 며느리만 중노동시키는 시어머니를 방관하는 걸 남자가 나서서 커트시키고 자기엄마 자기아내 착취못하게 단도리해야지 요즘 시대에 어떤 여자가 저런 대우받고 사나요? 보통여자 같았으면 이혼하고 도망가죠. 아내분 얼굴도 너무 예쁘고 착하고 여린 분인데 어쩌다 결혼을 하셨는지 고생이 말도 안되게 심하네요.
제사 안지내고 명절 간소화 여행가고 이러면 훨씬 행복할듯 ㅠㅠ 어머니들의 무대 .. 공감해요 ㅠㅠㅠ
김창옥 강사님은 어쩌면 그렇게 말씀이 시기적절하고 귀하신지 신기합니다
죽음의 무게도 무겁지만 그보다 더 무겁다는 삶의 무게를 잘 견디면서 나의 무대위에 당당히 서있겠습니다
감사해요😊
이해해주는게 문제가 아닌듯
가만히 먹는 사람 입장하고
전 부치는 사람 입장 완전 다름.
반대로 저 전들과 음식을 남편들이 직접한다면...
아마 제사 다 없앨걸요.
다 오지마라 하고요.
맞아요.우울증은 모든 의욕이 없어지는거에요... 정말로요..
저도 어릴적 친정이 종손이라 1년에 제사만 13번 이상이었는데 ....추석 명절까지 하면 엄청나죠
그래서 그런지 전 차남에게 시집 갔는데 ....어쩌다 시댁 가서 제사,명절 음식 하는거 일도 아니드라구요
이젠 양쪽 어르신들 다 돌아가시고 명절이 와도 갈데가 없으니 ...
저도 손이 엄청나게 꺼서 많이씩 하는 버릇이 있는데
하나뿐인 며느리 오면 그냥 친정 처럼 편하게 쉬라고 아무것도 시키지 않아요 ....그래서 애들 오기전에 몇날 몇일 혼자 다 해도 힘들다는 생각 안듭니다 ....그게 부모 마음이겠지요
며느리는 내 아들이 될수 없지만 ...내 아들이 사랑하는 사람이니 당연히 존중해줘야합니다
옛 시절처럼 며느리를 일꾼처럼 생각하는 시어머니들!! 이젠 시대가 바뀌었어요!!!
저도 내년부턴 애들에게 명절 연휴엔 집에서 쉬든 여행울가든 내려오는 부담도 주지 않으려합니다
김창욱 강사님 진짜 통찰력있으시네요.
우리 엄니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부엌이였고 음식을 만들어 내는 안주인으로써만 대접 받았던 시대를 산 가엾은 분들.
지금 시대와는 생각도 가치관도 전혀달랐던 시대를 사신게 맞지요.
하지만 시댁은 일방적 문화로 며느리를 당신처럼 하길 바라는 무지함도 없지 않아 있어요. 시댁문화는은 한마디로 취향이나 색이 맞지 않는 않은 옷을 주면서 입으라고 강요하는 것과 같은거죠.
그게 싫은거에요. 다른 환경에서 살았는데 갑자기 합체하자고 하면 합체가 되나요. 저도 남편을 사랑하지만 어쩐지 취향과 생각이 많이 다른 시댁은 가고싶지가 않더라구요. 문화는 존중하되 서로 강요하지 않고 일방적인 것을 하지 않아야돼요. 그러지 않고선 여자들 불합리하고 불정한 한국에서 더욱더 결혼이나 출산을 하지 않게 될꺼에요
감창옥님 말씀 정말공감도네요
먹지도 않는 김장 이백포기씩하며 왜 이럴까 생각했던 적이 있었죠
너무 즐거운 행사였던거에요
그분에게는...
시어머니랑 같이 일하면 감사하죠 ㅠㅠㅠ
연휴 시작했는데도 신문사다니는 둘째는 저녁 먹을때 들어오고 뺀질이 막내는 지할일 다하고 용돈봉투에 선물 두어개 가지고 식탁에 숟가락 놓을 때들어와요 더 열받는건 시엄니 하루종일 두 며느리 욕하다가 활짝 웃으면서 고생했다 하고 맞이하러 나가고 더더 열 받는건 티브이만 쳐보고 마누라는 허리 빠지게 일하는데 지 새끼도 안 돌보는 서방놈
이혼하세요
시댁과 연끊거나 이혼하세요
아내 고생하는거 알긴 뭘 알아요? 남자분 자기엄마와 자기집안이 얼마나 이상한지 자기아내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전혀 알지도 못하고 그저 방송에서 자기만 챙피하니까 샤넬가방 타령이나 하고 있으니 더 화나네요. 아내분 저렇게 참다가 나중에 병걸리거나 아니면 한계에 도달하면 못참고 이혼해야 돼요. 어떻게 하나뿐인 며느리이고 아내를 명절제사에 착취하고 거기다 자기는 농사짓는다고 떨어져살면서 모른척 저지경까지 괴롭히는지 정말 저여자분이 내 가족이나 동생이면 당장 이혼시켜요. 여자분도 더이상 참지말고 할말을 하던가 아니면 시댁에 가지마요. 나이도 어린분이 이 좋은 세상에 왜 그러고 사세요? 제발 할말은 하고 자기권리도 찾으세요.
엄마의 유튜브 계정이란 말에 정말 마음 깊이 깨닫고 갑니다 ..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셨는지 너무 감사드리네요..ㅠㅠ 오늘부터는 우리 엄마의 유튜브에 좋아요 눌리는 딸이 되어야겠어요 😄❣️ 정말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선생님❤
식당 줄서기로
우울증 판단,탁월한 평가에요.
우울증은 아무것도 의욕이
없어요.끝없는 무기력.
그 시어머니 에너지가 넘치시네 ㅋㅋ 요즘도 그런집이 ㅋㅋㅋㅋㅋ
요즘도 의외로 많더라구요.
그니까요
돈도 힘도 많이 들어서
정작 당사자가 힘들것같은데ᆢ
많아요. 우리 시누는 시어머니뻘 나이인데, 제가 며칠씩 장보고 다듬고 만든 제사상 앞에서..*너는 말 안들으면 친정가야해~*이딴 소리해서 ..다 내려놓고 이혼했습니다. 세상 편해요.
요즘 전부치는일로 큰소리내다
안하기로 결론남
막내며늘이 전을 도맡아하래서
도발
너무 사랑스러운 김창옥님😊
그의 재치에 으이궁~❤ 사랑스럽고
그의 슬픈 눈빛 조차 토닥이며 사랑 해주고픈 사람☺️
돌이켜보니
그의 모습속에 내가 보인다
그를 마음으로 응원하다보면
어느새 내 마음이 충전되어 있다
아이러니 하게도 그의 아픈 경험이
공감과 위로가 된다
치료제가 된다
삶이 지칠때마다 힘을 얻고갑니다😊~~감사해요~~
인스타그램이자 유투브라니..너무 공감이 가네요
이해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아요 많이 눌러야겠어요
인별이자 유튭 이란말 진짜 멋진 말씀... 그리고 50인분 손님 음식하는거 당연한거 아니고 지금보니 고생하는건 알지만 어쩔수 없다라는 베이스.... 결국 해결은 안되겠네요 전9시간은
정작 고민을 올린 며느리는 고민이 해결되지 않은... 시어머니하고 남편의 마음을 알아주라는 속 터지는 결론이 났음.
며느님들
갈등을 무서워하지말구 목소리를 내세요
좀 싸우더라도 불합리한거 참지말고 할말은 하고 사세요.
어차피 당신들 성인군자 아닌 이상 절대 계속 못참아요
언젠간 터져요
집안 분위기가 깨지거나 내가 깨지거나 둘중 하나에요..
그러니까 할말 하고 사세요. 당장은 불편하겠지만
미래의 나를 생각하면 훨씬 그편이 더 도움 될거에요.
그거 좀 항의한다고 세상이 무너지진 않아요
저희 어머니도 손크신데 만들때만 맞춰 드리고 전 하나도 안가져와요.. 어머니가 다 드시게요..
한해 가면서 점점 줄더니 이번엔 번찬집에서 한팩만 사오셨어요 ^^
참고로 안가져 오는건 남편, 아이들이 전을 싫어해요
저도 안가져오는 식으로 양을 줄이게 했습니다. 첫해는 쓸데없이 많이한다고 화내고 안가져왔더니 택배불러서 보내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차츰 줄이더라구요
현명하시네요.
안 먹는 걸 꾸역꾸역 싸오느 사람도 있고,
어떤 집은 시누가 싹 가져가는 집도 있다더라고요ㅡ.ㅡ
제 큰집은 한달에 한번씩 제사를 지내는 종가인데 친척들끼리 합의해서 문중땅에 조상 묘 전부 한 곳으로 모아서 가족묘 공원을 만들었고 제사도 각자 지내지 않고 온 친척들 모여서 한날 한시에 시제처럼 지내고 있네요. 모든 제사 날짜마다 각각 챙기는 것 보다 조금씩 간소화해서 가족들의 수고와 제사비용을 줄이는 것 고려해보시길...
명괘하다.정말 위로됩니다
남편 갑갑하다... 와이프가 고생하는거 알면 지가 나서서 하든지 제사에 안데꼬가야지 참나 고생하는거 안다 끝? 35살이면 젊은 나이인데 저 꼰대 마인드라니 놀랍다
그르게요, 다 안답시고 저러고 말하는 걸 보니, 귓방맹이를 후려치고 싶네요.
내엄마가 저러면, 대놓고 장도 못보게 할 텐데. 에휴...
수원서 영덕으로 시집가 시모모시고 산다자나요. 며느리혼자. 주말부부.
지방 사람들은 잘 바뀌지 않아요.
미친시댁
지방 안바뀜. 돌아가시고 바꾸는수밖에
작년까지는 명절 때 안모여서 그나마 편했는데..
이번 명절부터 모여서 넘 스트레스 받았네요 ㅠㅠㅠ
그럼에도 다행인건 산책을 꾸준히 했고 마인드키퍼로 마음을 다스렸습니다..
진짜 이것들도 못했으면 큰일날뻔..
관점을 달리 생각하게되네요!
존경합니다!
결혼해서 명절마다 생신마다 전을 10시간씩 부치고 허리시술 2번 받고 몸 망가지고..아무리 잘하려해도 안되는 시어미도 있어요 연차까지 써가며 일주일씩 시댁에 하녀처럼 묶어놔요 아주 이기적인 시어미
내 몸 아프면
다 필요없어요.
첫째는 내가 행복해야 해요.
누가 알아주고 하는거
다 필요없어요.
나 자신을 사랑한다면 툭 까놓고
남편한테 얘기하세요.
행복해 지고 싶다고요.
용기내세요.^^
무른 땅에 말뚝박는다고 하잖아요. 하지 마세요...
그렇게 해봤자 내 몸만 상해요...
나 혼자만 잘하는 거 아~무 소용 없더라고요
결국 병나고 몸 망가지고...
나만 힘든거에요.
몸도 몸인데 감정이 제일 힘들죠...
정말 멋진강의 ❤
속이 후련해진다~
작년부터 각자 집에서 음식합니다 6학년 2반 되고 결정해주셧죠 ..어부지리로.. 누군가 어머님 심기를 건드려서 내가 혜택?봅니다
그래도 음식 달라는 사람들 줄거까지 양은 줄지 않았지만 ...혼자서 콧노래부르면서 트로트 틀어놓고 피곤해도 신바람나게 합니다...같은 양이지만 왜 홀가분하고 즐겁게 하게되죠? ㅎㅎㅎ
제사는 아직 우리집에 다모이죠
선생님 강의를 웃으면서 보다가 마지막에 말씀하신 어머니만의 인스타그램이었다는 말씀에 돌아가신 엄마 ᆢ 주방에서 음식 만들고 집안청소하시던 모습이 떠올라ᆢ 눈물 펑펑ㅠㅠ 한동안 소리내서 울었어요 ᆢ
나도 시댁 다녀오는 길에 ”이번에도 고생많았어 여보~ 고마워~“라는 소리 들었었다면.......
20년차예요. 제사는 사라졌지만.. 시댁가서 밥상 생신상 .. 차리는거 이젠 싫어요. 제 아이들 먹인다 생각하고 하는데.. 그냥 제 아이들이면 김치볶음밥 먹여도 되고 라면 먹여도 되는데. 시댁에서는 그게 안되요. 너무너무 부담돼요. 도리상 찾아뵙는데 .. 저는 정말 나중에 아이들에게 그런 부담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지 않아요
딱 예전 우리 시엄니 모습이네
이젠 본인이 힘이 없으니 며느리 의견 따르는 중
그 놈의 명절 ㅜㅜ제 친구는 23년 명절 제사 참고하면서 암 걸렸어요 ㅜㅜ치료 중애도 명절을 ㅜㅜㅜ하고 ㅜㅜㅜ문제 해결이 안되더라고요 ㅜㅜㅜ결국 재발 하고 난 후에 후회 ㅜㅜㅜ
암 진단받고 엎고 가지말지 넘안타깝다ㅠ 내가없으면 다 뭔소용
아이고야....ㅠㅜ 곡 완치하세요!
와~~남편분들 대단하세요^^ 칭찬하고 싶어요
나도 외며느린데 우린 김장 500포기함;;;
사연보낸 분 마음 나도 안다....ㅠㅠ
그500포기 누구누구 가져가나요
그집 식구 안오면 님도 가지 마세요
안와서 미안해서 금전 보상을 해준다면 그래도 이해가 가지만 아니라면 쓰니님 몸 아끼며 사세요
저흰 100포기 먹는사람 다 와서 같이해요
@@게임중독인쥐돌이 저희도 시댁이 농사 하시거든요,
처음 2년은 김장준비부터 3~4일 다니고 얻어오고 그랬는데 가을시제부터 며칠후 제사까지 그 이후 금방 또 김장철 되니까 죽겠더라구요;;
그래서 작년부터 일다닙니다ㅠㅠ
와서 같이하는사람 몇 안되고 오더라도 가져가기만 하고 그러던데 가만보니까 항상 하는사람만 하더라구요,
저도 친정은 차례제사 없어요,
명절에 1박으로 친정가면 놀러가서 재밌게 여행하고 와요,
남편도 그래서 평소에는 본가 가는거 안좋아해요..
이제 딱 가야할때만 가고 저는 안가요
ㅠㅠ
사연을 보니까 딱 제상황과 똑같아서 너무 공감이 됐네요,
그래도 남편이 알아주고 애썼어, 고마워 말한마디라도 건내고 제가 좋아하는 곳 같이가서 힐링하고 그런거라도 있어서 견뎠네요,
어머님의 지내오신 삶들 충분히 인정하고 이야기도 많이 들었구요,
내려놓으시는게 쉽지 않다는 것도 압니다,
저는 저대로 무리하지 않고 할 수 있는만큼만 도리하고 지내려구요,
허리고장나고 손목도 안좋아지고 이제 내 몸 아끼자 싶더라구요, 며느라기 내려놓구요🥲
아이고야... 건강 잘 챙기세여...ㅠㅜ
시댁음식이 너무 맛없는데 명절때마다 가서 일하고 그 음식을 먹어야하는 고충도 그렇고 김장때 그 맛없는 김치를
굳이 싸주셔서 내색은 못하고 가지고 와야하는 남모를 고충도 많았어요.. 친정엄마는 요리사 뺨치게 음식맛이 있는데
중간에 샌드위치로 껴서 남편눈치도 봐야하는 그런 고충이 많았답니다
어머님 시대를 읽어야
합니다.
며느리 아낄줄알아야지 본인도 나이들고하니 상에 올리고 한끼먹을정도만해야지 사돈에 팔촌까지 나눠 ᆢ남편이 엄니하고 해결봐라 적응이되는게 아니다
흠...명절에 시댁에서 일 안하는 며느리 접니다. 우리엄니 차례상 다 준비해놓으시고 저는 밥상차릴때 접시몇개나르는게 다입니다. 그와중에 우리 아버님 며느리 밥 먹어야 된다고 보채심 시동생 시숙님 이랑 수떨다 옵니다. ^^
전 전을 제가 그날 아침에 해가요.요리가 어려운 사람은 아닌데 제 주방이 아니니 차라리 제집서 해가는게 맘이 편해요.
저도요. 음식 다 해가요. 심지어 데울 프라이팬까지 챙겨가요. ㅋ
제목이 다를수도 있어요.전 시어머니이지만 음식은 저혼자 다하고 며느리는 아들과 먹고 지내다 갔어요.시대가 변하고 있어요
요새는 시어머니가 다함
그렇죠. 이렇게 바뀌는 분들도 있어야 미래가 있는 거죠. 고생 많으십니다.
이집 며느리는 복받았네요. 아들 며느리도 그 고마움을 알고 감사하기를 바랍니다.
감정노동과 육체노동의 콜라보가
명절인듯. 눈치없는 남편이 사실
감정노동의 끝판왕.
4차산업혁명의 시대.
진짜 설날은 어쩔수없다지만
추석은 그만 하고싶다!
부부가 젤 중요한거 아닌가요
이모,고모,사돈의 팔촌들은 그저 와서
먹는입대고 말로입대고 눈으로 입대고나면 끝이죠 그들이 부부나 시어머니의 노고를 알아줄까요?
저 여리고 여린 며느리의 고생이나 마음은 계속계속 병들어가겠지요
아 너무 웃기고, 힐링이 되네요 ㅋㅋㅋ 11월에 보러 갈게요:)😂
결혼30년만에 첨으로 1박2일 둘이만 추석여행했네요.차 막히는데도 운전해준 남편이 고맙네요.시어머니 3년제사 모신 후
명절제사 없애고 1년에 한 번 제사모십니다.
10년동안 명절때마다
저도 전을 4-5시간씩 부치다가
엄마도 돌아가시고 안부친지
2년?정도 되가네요.
시누랑 남편이 시대도 변했고 이제
편히 쉬고 놀자고 하지말자 한 후
어머님도 시누오면 같이 밥만 먹기로했었는데 어머님은 그래도 안하는게 안되시나봐요.
이번에도 음식이 조금 줄긴했는데 저는 하지도 않고 한끼 먹고 음식싸가지고 오는데 눈치도
보이고 늘 죄송한 마음...
내년 설부턴 진짜 안하시겠다 하셨는데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ㅜㅜ
고기나 구어 먹고 안하셨음하는데
저는 시댁가서 물한모금도 안먹고 왔어요. 내물병도 싸갖고 다녔어요.
그랬더니, 점점 넘치게 하던 음식이 줄어들더군요. 이제는 명절음식 딱 한상거리만 차려서 갖고 갑니다.
욕 대차게 먹을 각오하고, 깡다구로 밀어부치니, 명절이 한갓져집니다. 제가 못돼서 그렇죠...
충전은 항상 필요해요
전부치러 가지마세요~~^^
주도권을 왜자꾸 시어머니에게 줍니까
내가 인생에 주인입니다. 내인생의 주도권을 내가 가지고살아야죠
내가 하고싶은거만 하고 살아도 되요.
울시어머니는 10살된딸을 병으로 잃고 울다지쳐눠있는데 집안어르신들 집앞에 앉아 왜제사 안모시냐고..딸이야 아무짝에도 쓸모없는데 그거잃었다고 눴냐고..빨리 제사모시라고 노발대발했다고..제게하소연 하시던게 생각나네요..그럼에도 시아버지란분은 어른들뜻 따라라며 뒷짐지고 모른채..그상처가 가슴에박혀 여과없이 입으로 나오는 험하고 거쎈말투가 시집온 며느리에게 박히더이다..악순환이에요..누굴위한집안일인지..에효
세상이 변하는데.
세상에나...
나도 예전 시댁에 가서 명절을 지낼때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앉아서 추석엔 송편 설엔 전부치는라 일어나지도 못했음요~~ㅠ
사줄게😂😂😂😊😊😊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로 끝내려면 뭐하러 신청했나요. 저건 수영 초보자를 데리고 계속 잠수 시키는 것과 같아요. 부인한테만 숨 참으라고 할 거예요? 숨 참고 시댁다이브야 뭐야......
눈물난다ㅠㅠㅠㅠ
강사님 말씀처럼
방전 되었을때 충전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래야 번아웃도 우울증도 신경쇠약도 미리 미리 예방되겠어요~
감사합니다 ~^^
와이프 너무 이쁘시다^^
남편이 이해만해도 감사할일 종교가 다르면 서로힘든일이 많아요
정말 해법이 최고입니다
못된 시댁은 손절이 답이에요. 못된 사람들 모이는 곳 안가면 행복해져요.
말만들어도 숨막힘. 아닌건 아니라고 한번 지르세요. 착한며느리 하려고 하지마세요. 누구 싸줄라고 음식하는건 끝이없어요 ㅜㅜ
그니까여... 전 못돼서 그런가, 못하겠다고 했어요. 안먹으면 음식 해왔는데, 안먹는다고 안한다고 했고요.
착한 며느리 뭐가 좋다고요. 열녀문 세워주는 것도 아닌데. 나만 참으면 가정이 편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좋은흙 멋지십니다!!!! 못된게 아니라 용기있으신겁니다!
ㅎㅎ 그런걸 한번도
않해봤으니 감사합니다
시어머니한테 따끔한 일침정도 할줄 알았더니 어머니한테 좋아요 눌러줘라ㅋ 뭐지 결론은 참고 전 부치라는거잖아요ㅋ 이게 해결책인가 어이없네 부인 고생하는거 알아주는것만으로도 남편은 좋은사람되고ㅠ 환장파티네
그럼 애초당시 결혼을 하지 않는게 나은건데...
시어머니는 어떤얘기를 드려도 아예 안들으시더라고요.나이든분은 변화가 어렵더라고요
아이그... 그게 아니잖아요. 좋아요 눌러줘서, 그간의 노고를 인정해주라는 거잖아요.
하지만, 나는 디지겠으니, 이제 좀 줄입시다, 라고 돌려서 말하라고 했잖아요. 뭘 들으신 거에여.
자식들이 그만하자고 말해야합니다
그리고 강연자 말처럼 며느리도 어머니 건강도 걱정되니 조금만하자고 말해야합니다
오랫동안해온걸 금방 줄이지 않습니다.
특히 아들이 좀 세게 말하고
며느리는 돌려서 같이 지속적으로 말해야합니다.
제일 이해안되는건 어머니 몸이 망가지고 있는데 아들인 남편은 어머니 하시게 냅두라는데 그게 제일 이해안됨.
어머니들 그 음식할시간에 운동이라도 한번더 하셔서 건강챙기시고 거동 스스로 하시면서 사셔야죠. 자식들도 늙어갑니다.
이대로 살다가 죽어야지 그러시는데
그렇게 쉽게 죽지않아요.
그러니 제발 건강 생각하셔서
그만하세요. 전 맛있지만 먹고싶으면 각자 해먹자고요.
울컥
[10:40 ] 저도 15년 전에 결혼하고 첫제사에서 시할머니가 어찌나 음식 욕심을 내셨는지...
제사 전에는 장만하느라 힘들고 제사 끝나고는 밤늦게 손님들 먹여 보내느라
상차리고 상치우고 새벽까지 이어집니다.
죄다 남자분들만 오셔서 자리 앉아서 갖다 드리는 거나 드시는거지...
일손이 부족하더라고요...
저희도 결혼할 때쯤 5대 조부모까지 제사지냈었고 차례, 시제까지 1년에 12번입니다.
제사 때 많이 오시면 그 정도 오셨는데.. 일하려면 진짜 죽어납니다.
제삿꾼들은 손님이라서 먹고 가시기만 하지. 일손을 돕지는 않거든요.
지금은 3대까지로 줄였어요.
나눠주는 걸로 기분 좋고, 생색내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진짜.. 하~
결혼하고 첫 설에 임신해 배부른채로 만두 300개 만들었는데...
10명 식구들이랑 손님들 떡국에 하나씩 밖에 안넣어먹고
싸주고 이고 지고 먹어치우느라 진짜 질려버림..
그때 가진 애기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서 유산됨.
그 뒤로 그 집에서 만두는 안 만듭니다.
400포기면 4인가족 20가구가 겨울보낼 수준인데 ㄷㄷ
기독교인으로 시부모뜻대로 맘에도없는 제사 삼십년지내고 남편나이 환갑되니 이거는 아니다 저분들 뜻대로 살다가는 일생 억지로 살겠다싶어서 차례상 잘 차려드리고 한켠방서 기독교식 예배를 우렁차게 드림 나이들수록 제뜻대로 못사는 만큼 불행감이 커져서 더는 못살겠음
잘하시는거네.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는게 중요.
@@jamesLee-px4ux 악착스레 내손으로 모은 돈이 *천이 되니까 이제 아무겁도 안나데요 이집밥 안먹어도 나 산다 할렬루야 하늘은 스스로 벗어나고자하는 사람을 돕는줄로 생각됩니다
8남매 막내에 전에 음식에 ~
한숨만 한가득입니다.ㅠ
새벽4시 기상해서
상차림하고 정말 한숨나오는
조선시대같은 집이 아직도
있습니다ㅠ
손큰시어머니 결혼하고 첫 명절에 소쿠리 대자로 3줄올려서 2소쿠리 하고 나니 명절 후 병원감ㅡㅡ^
이제는 결혼13년차.많이 줄였지만 전 부치면 안싸와요.싸준다하셔도 안가져간다하니 상당히 기분 나빠하시는데 그래도 안가져오고 있고.
안가져가니 명절마다 계속 기분나빠하시면서도 전은 꼭 해요ㅡㅡ^
짜증나서 밥먹을때도 전은 안먹음.
우리 시어머니도 저렇게 하시는데 저도결혼10년차인데 ..이젠익숙해졌답니다ㅋㅋㅋ
앗 첫해 며느리보시고 8시간전부친게 저네요 ㅎㄷㄷㄷ 그때 기름냄새에 체해서 죽는줄알았네요 며느리봤다고 힘주시는건지 전가지수를 늘리셨더라고요 죽는줄알았네요 지금은 10몇년이 지나서 그정도는 안하는데 그때생각하면 아찔 ㅠ
대한민국 딸입니다 0:24
저 부인 너무 참고 있는 거 같은데 조만간 이혼 할 듯
고생하는 거 안다 하면서 해결책은 전혀 제시 없고 앞으로 계속 고생하라고 가방이나 사준단다
역시 경상도 남자는 걸러야지
사자로 시작하는거 샤넬 사줄게 사랑해 ㅋㅋㅋㅋ 센스 쨩
남편이 별로여도 시댁에서 잘해주면 갈만하죠
어머니는 그리 살아오셨고 그게 좋으시면 그렇게 하신다쳐도 며느리가 그걸 따라야하나요 샤넬이고 뭐고 그냥 어머니의 무대에서 며느리는 빼주세요
ㅋㅋㅋ 왜 결혼하셨어요?????
@@sojeokhwa 시댁에 맞춰살려고 결혼하진 않는답니다 각자 삶이 있는거죠
며느리가 당연히 할 의무는없죠 걍 솔직하게 대놓고 말하지 전걍 사먹을께요 남편이 좋아서 받아오는거야 어쩔수없고
@@sojeokhwa그 누구도 시어머니랑 살기 위해 결혼하지는 않죠...
기쁜 일도, 슬픈 일도 배우자 될 사람이랑 같이 기쁘고 같이 견디고, 같이 헤쳐나가기 위해서 결혼하는 거죠.
같이 행복해지려고.
@@sojeokhwa며느리되려고 결혼하는 사람없습니다.
잡채 우리 시댁이랑 같아서 ㅎ
명덜음식은 한접시씩 아쉬워야 더 맛있었다 기억하다라구요
훈훈한 이야기 아닌듯. 남편 노답.. 자기가 중간에서 역할을 해야지
남편 문제는 아니라 생각되오만...늘 보면 본인들 문제는 생각도 안해요.ㅉ
맞아요. 저게 변명이지, 해결법인가요. 앞으로에 대한 대안이 없잖아요.
고봉밥 먹고 자란 게 그렇게 자랑입니까? 자랑할게 읍어서 고봉밥을 자랑허냐, 에이그, 이넘아!
남편들은 평생을 그 안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자기집이 다르거나 특별한 걸 몰라요.
남의 눈으로 본 적이 없으니까.. 원래부터 태어날때부터 그렇게 자라왔으니까요.
다 커서 결혼하고 나서야 다른 집에도 가보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나 보다보니까 다른걸 알게 되죠.
고분고분하게 자랐으면 남편도 어머니한테 대놓고 줄이자는 말은 못할 겁니다.
본인이 더 움직이거나 도와줄 생각만 하지요.
문제 자체를 없애거나 축소 시킬 생각을 해야 되는데
어른들 눈치 보느라 잘 안되나 보더라고요.
할말 다 한다고 지 속이 지속이겠나요..
몇마디 한다해도 해결되지 않는 버거움이 있는데 스트레스받는건 비슷하죠~~
그 마음 알아요 8:16
남편이 여자가 고생하고 있으면 자기 엄마랑이라도 싸워서 하면 되는데... 어짜피 자기도 전부치기 싫은거죠. 여태까지 아들이라고 안해왔으니까...
남편이 알아주면 시어머니가 음식 많이 준비하는걸 못하게 해야지. 그걸 보고 말 않는 남편도 그러네..난 저런 남편도 문제야
너무..맞는말이예요..싶다..라는 욕구가 없어요😢
1년 2번 아니고 4번이네요
시부모님생일상 차려야 되요
😢송편을 그렇게줄이자고 화도내보고 살살 좋게도말했지만 고집이 내년부터는 추석하루전에 안가기로 남편에게말했네요
다좋아하는사람들끼리 송편을만들라고요
신혼때한말을찹살가루를 빻았네요ㅜㅜ 지금도여전히 큰세덩어리를
어머님 힘안들게잼있게만들고 먹음좋겠다고10년을 넘게 노래해도 너는짓어라 ㅡㅠ내가포기하기로다 저는안만들거예요
사먹는게 더 맛있고 그 많이 한 음식들 누가 다 먹는지?
@@jamesLee-px4ux 저도사먹는게맛있는데요 구지만든게맛있다네요고모님들이요 ㅡㅠ본인들은 안만들면서요
냉동한걸해동하면맛도없어요
어이가 읍네 ㅋㅌㅋㅌㅋ 힘안들게 재밌게 만드는 법이 있나여? ㅋㅌㅋㅌㅋ
한종지만 만들면 가능도 하겠는데 ㅋㅌㅋㅌㅋ
@@ggg1004-s8n직접 만드시라 하세요..전 그냥 사먹을게요..전 사먹는게 더 맛있어요 하세요
@@네리스-n7n 저는안만드는데요 나머지 자식들이 효자들이라 다만들어주네요 ㅋㅋ
저만 늘 나쁜사람이네요 그리고 자기네엄마는 안바뀐데요 왜케많이 하냐면 바리바리싸줘야한데요 ㅡㅜ작년송편이 아직도냉동실에있는데요 휴
그냥 제가 추석전날 안가기로 남편한테 말을했네요
동그랑땡 5키로 동태 5키로 등등등
첫 설에 손님이 30=0명은 오시는 줄 ㅜㅜ
23년차 ㅜㅜ어머님 손 안작아지심
남편은 그래도 내 잔소리에 많이 줄었다고
난 못살아~~~
저기 시어머님과 우리 이모 손크기는 비슷한데.. 울 이모는 혼자 하시더라구요 주방에서 안 나오심 ㅋㅋ
아직도 저런집이 ㅜ 요즘은 시엄니들이 며느리 눈치 보는 집도 많던데
진짜 싶다~가 읍는데 난 우울증같기도하고 ㅠ
종가집인가 부다.
요즘 어느 집 손님이 3~40명씩 오나요. ㅡㅡ
알고 결혼은 했는데 감당이 안되는 거지...
막상 혼자 하실때는 냉동 동그랑땡 쓰시더니 나랑 하니까 돼지고기 한근 두부만 두모 들어가 한대아 반죽해서 나보고 하라고 하심 자꾸 늘어나더라ᆢ
그깟 샤넬백 안받아도 좋으니 남편이 중재를 잘해야지 무심하네
아고 경기도분이 경상도로 가시다니, ,, 가시밭길을 선택하셨네요, ,ㅜㅜ 힘들어보이는데, ,,어쩌나요 남편분! 의 적극적인 중재가 필요합니다 아내를 놓치지마세요,,,, 주저하면 아내분 병나고 떠납니다
결혼 전 개망나니 막장이였던 남자는 결혼 후 효자상 타이틀매치에 나간 선수가 됩니다
원래 부모공경하며 효도하던 남자분들은 평온하게 잘 조율하면서 사는 모습을 보게되네요
결혼25년차 주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