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딱 저 시즌에 준비하던 공시생이었는데, 실제로 지엽적인 문제 하나 때문에 아예 시험 자체를 포기함. 결과가 동전뒤집기같은데 공부할 필요성을 못느꼈고 강사들은 마치 지들이 가르쳤다는 것 마냥 책에도 없는 내용을 "네 이건 답이 3번이죠" 하고 넘어가는 태도에 배신감을 느껴서 방황하다가 관둠. 전한길이 대단한것.
여기서 제일 억울한건 인사혁신처장 원래 저당시에는 다른 지방직까지는 인사혁신처에서 같이 냈었는데 서울시'만' 따로 출제위원회 구성해서 시험도 따로 봤었음. 물론 서울시는 거주에 따른 지원 제한이 없으니 명분 자체는 있었지만 어쨌든 원래 서울시 시험 난이도는 인사혁신처에서 내는 시험과 비교하면 혀를 내두르는 수준이었음 근데 서울 공시 7급에서 저따구로 내니까 괜히 인사혁신처장이 국회에 끌려와서 쳐맞았는데 국회의원들이 '왜 문제 그따구로 냈어!'라고 하면 인사혁신처 입장은 '네? 제가요?'에 가까웠음. 어찌됐건 국회에서 갈구니까 앞으로 지엽적인 문제는 자제하겠다고 해서 국가직 및 지방직의 전체적인 난도가 내려갔고, 나중에 서울시 출제문제도 인사혁신처에 위임해서 같은 문제로 시험을 치루게 됐음. 어찌됐건 해피엔딩?
난 공시생은 아니었긴 한데 워낙 화제가 됐길래 당시 문제를 한 번 봤었음. 그 책들 제목 쫙 나열해두고 먼저 나온 순서대로 나열하는? 그런 문제였는데, 문제는 그 서적들이 그렇게 역사적으로 중요하게 많이 다뤄지는 것들도 아닌 데다가, 발매 년도가 2년? 도 차이 안 나는 책이 섞여 있었음. 이거는 진짜로 대충 어느 시대에 나온 책이다를 알면 맞힐 수 있는 답도 아니고(시대배경이 차이 없는 책들도 있었으니까), 이런 걸 공부해야 할 정도로 역사적 의의가 있는 그런 문제도 아니었음. 그래서 당시 전한길 선생님이 그렇게 화를 냈던 거고, 누가 봐도 타당한 소리라 아무도 뭐라 못 했음.
저거는 딱 기억남 십바 너무했지 ㅋㅋㅋㅋㅋㅋ 그래 책이 언제 나오는지 누구 왕 때 나왔다고 구분할수 있지. 근데 그 왕 몇년인지로 문제 내는건 에바지ㅋㅋㅋㅋㅋㅋ 저자랑 누구 왕때 만들었냐 정도로 외우지 누가 십바것 왕 몇년에 무슨무슨 책 썼는지 어케 다 외우냐고 ㅋㅋㅋㅋㅋ
남이 내 놓은 문제를 비판하는 건 정말 쉽다. 하지만 수십년에 걸쳐서 계속 문제없이 출제를 하는 건 10000배는 더 어려운 일이야. 이렇게 저렇게 문제를 내다보면 하늘아래 더이상 새로운 문제는 없고, 가끔씩 저렇게 이상한 문제가 출제되기도 하는거다. 그리고 그건 출제자만 비판할 일도 아니야. 교수들이 출제를 다 하게 되면, 학교 선생들이 문제를 다 풀어보고 거기에 대해 수정의견을 준다. 출제자는 수정의견을 반영해야 해. 내가 전한길 선생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저렇게 빤히 다 알면서 자기 잘난 것만 내세우면 안 된다.
@@잼잼-d3n 곤욕은 참기 힘든 일, 어려운 상황을 당했을 때 쓰는 말입니다. 곤혹은 그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의미하고요. 간단히 말하면 곤욕은 욕봤다는 뜻이고 곤혹은 당황했다는 뜻인데 영상에서는 맥락상 전자의 의미로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한길 선생님도 말씀하실 때 곤욕으로 발음하시네요.
제가 이부분에대해서 발언을 좀 하고 싶네요. 일단 당연히 역사서의 년도를 정확히 알아야만 맞출수있는 전문적 영역이 아니면 맞추기힘든 문제가 맞고 이렇게 내면 안되는건 맞습니다만 왜 이런 문제가 나왔는지는 우리가 좀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 이렇게 낸데에는 나름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런방식으로 해야했냐는 별게의 문제이구요. 아주 오래전엔 이런식의 출제문제는 없었습니다. 이런 문제가 나온것은 물론 경중의 차이는 있겠지만 IMF 이후 부터입니다. 그게 바로 불운이지만 제가 졸업하던 해였구요. 당시에는 대기업은 공채를 아예 뽑지않았고 중소기업도 취업이란것 자체가 정말 힘든시기였기에 거의 대부분이 공무원으로 죽자사자 달려들던 시기였습니다. 경쟁율이 기본이 몆백대1에 육박하던 시기였는데 사건이 하나가 터집니다. 만점자가 탈락한 사건이예요. 그것때문에 소송도걸리고 엄청 세간에 이슈가됐던 사건입니다. 문제는 이를 근본적인 문제를 바로잡기보단 만점자가 탈락해선 안되는 시각으로만 해결을 한거예요. 합격자를 보니 모든 합격자가 유공자및 군 가산점자였구요. 그레서 유공자 헤택은 건드릴수 없으니 군가산점을 없애버립니다. 하지만 이건 확살한 방법이 아닙니다. 유공자 가산점 혜택이 너무나 높아서 일단 소수만 뽑는사험에 유공자가 몰리면 문제가 되기떄문입니다. 물론 이것또한 엄청난 반발을 불러 일으켰죠. 그리고 또하나의 대안으로 몆개는 아주 어렵게 내서 만점 나오는걸 힘들게 한거예요. 예를들어 10명을 뽑는데 유공자가 10명이 다 붙어버리면 만점만 나오지 않으면 명분이 없어지고 이문제를 덮을수 있으니까요. 지금생각하면 말도안되는일이지만 당시에는 공무원경쟁이 워낙심각했고 꽤 실력높은 앨리트들이 공무원으로 몰렸던 시기여서 골머리를 썪었던 시기의 해결방법이였죠. 물론 이것또한 옳은방법이였냐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과도한 경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는 방법은 아니였죠. 상황이 다시 바뀌면 이런식의 문제는 나오면 안되는건 맞습니다만 그냥 이유없이 이런문제가 나온건 아니라는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수험생도 아닌데 유투브 숏츠에서 전한길 강사 편향 없이 시국 비판 할때 보면 바른 사람 같음
좌파들이 싫어하던데? ㅋㅋ
저 때 당시 공무원 한국사 시험이 상당히 지협적이고 말장난 겁나 심했었음
특히 말장난은 경찰 시험이 제일 쩔었었음
2:04 한길 쌤은 제대로 '곤욕을 치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자막은 꾸역꾸역 틀린 '곤혹을 치르다'로 적어놓음 ㅋㅋ 변명의 여지가 없네
ㅇㅇ이런거 너무 꼴 보기 싫음.. 검색만 해봐도 나오는 건데 기본적으로 방송 자막 틀리는 거 진짜 이해안됨
하 ㅋㅋ 18년도 시험봤어서 정말 속 시원했었어요. ㅋㅋ 다음해부턴 좀 더 쉽게 나와서 선생님께 감사했었습니다 ㅎㅎ
저 때 시험본 사람입니다. 시험끝나고 문제풀이 강의때였어요. ㅎㅎ
너무 속시원했네요 ㅋㅋ😂😂
지금은 합격해서 잘 다니고있지만, 아직도 저때의 시원함(?)을 잊지 못하네요 ㅋㅋㅋㅋㅋ
지난일이지만 합격 축하드립니다
한길쌤 너무 감사합니다. 경찰시험 저때 순서 문제였는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한길샘 덕분에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스스로 열심히 했기 때문에 인생이 바뀐겁니다
프사랑 닉네임 개웃기네 ㅋㅋㅋㅋ
ㅋㅋㅋ 이런분이 왜 독립운동가 홍범도에 관해서는 정치적 영역이라며 말을 아꼈을까? ㅋㅋㅋㅋ 문재인때는 일침하시던 분이? ㅋㅋㅋㅋㅋㅋㅋ 대구 골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악k 제대로 말씀하신거 있습니다~ 똑바로 알아보고 입터세요
@@우악k시대적 배경등 전혀 말도안되는걸 이념문제로 말을 끌고오니까 헛소리 말라는걸 돌려말하는거잖슴
중학교때 알던 선생님이셨는데 이제야 빛나셔서 다행! 역시는 역시 😂😂😂
이미 수년 전부터 빛나심ㅋ
방송에서 한길쌤을 보다니요ㅎ
진짜진짜진짜반갑습니다^^
유튭도있어요😊
2000년, 대구 유신학원에서 사탐 단과를 한길쌤께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수능강의, 고등학생을 상대로 해서 그런지 거칠지(?)않으셨지만 상냥하게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강의하셨었죠. 늘 한길만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맞어 무엇이 그를 거칠게 만들었나 ㅋㅋㅋ
@@바이스풀기형적인 공무원 입시 제도
흑화한길 ㅋㅋㅋ
앗 저랑 동갑예?? 저 00년도에 고3예!!
ㅋㅋㅋ 이런분이 왜 독립운동가 홍범도에 관해서는 정치적 영역이라며 말을 아꼈을까? ㅋㅋㅋㅋ 문재인때는 일침하시던 분이? ㅋㅋㅋㅋㅋㅋㅋ 대구 골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있어요~전한길쌤😍
방송에서도 말 재밌게 잘하신다
탁재훈이 형인게 제일웃김 ㅋㅋㅋ
전한길의난ㅋㅋㅋㅋㅋ진짜속이시원하다 출제자들 진짜 반성해야함
근데 탁재훈 태도봐라 ㅋㅋㅋ 편집 다됐는지 대사도 없네
@@red-s4e있는데?ㅈㄴ많이
정말 대단한 사건이였음.. 근데 한국사과목만 해결됐고 다른과목은 여전ㅋㅋㅋ
@@어지럽다-h3c이었음
@@어지럽다-h3c다른 과목도 쉬워졌어요. 공무원 실무 관련한 전공은 더 강화되고요.
한길쌤 건국전쟁 땜에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팬 이 되었습니다ᆞ너무 잼있네요 ㅋㅋ
전한길의 난.. 역사책에 길이 남아야될 21세기 난..
내가 딱 저 시즌에 준비하던 공시생이었는데, 실제로 지엽적인 문제 하나 때문에 아예 시험 자체를 포기함. 결과가 동전뒤집기같은데 공부할 필요성을 못느꼈고 강사들은 마치 지들이 가르쳤다는 것 마냥 책에도 없는 내용을 "네 이건 답이 3번이죠" 하고 넘어가는 태도에 배신감을 느껴서 방황하다가 관둠. 전한길이 대단한것.
니 실력이야 ㅋㅋ ㅠㅠ
한 문제 못맞춰서 당락이 갈릴 정도인가요...?
@@디어빈 그건 시험 응시생들 성적이 어찌보면 연속적이라 소수점에서 갈리는 것 같은데.. 개인적인 차원에서 봤을 때는 한 문제 못 맞췄다고 커트라인을 못 넘고 그런 건 아니지 않나요??
@@디어빈 흠 그런가요 ㅠ 생각해보니 메디컬 싸움도 다 한문제 차이로 갈리고 그러는데 그 한문제가 저딴 수준이면 하기 싫긴 하겠네어
@@바다-h6nㅋㅋ 근데 이젠 너 나 만나면 한마디도 못해 ㅋㅋ 인터넷에서 이러고 다니는 애가 잘 됐으면 얼마나 잘 됐겠어 ㅋㅋ
이조합 모임.. 아ㅏㅏㅏㅏㅏ 느므 잼아~❤❤❤😂😂😂
본방사수했어요❤
전한길의 난 ❤ 이분은 정말 수험생을 사랑하시는 강사. 존경합니다
전한길의 난 ㄴㄴ 사이비 교주가 어쩌다가 일 냄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이름-i6d9i이분...공무원 떨어지셨낰ㅋㅋㅋㅋㅋㅋㅋ화가 나있엌ㅋㅋㅋㅋ
@@성이름-i6d9i 그렇게 따져도 저건 큰일 낸거 아님? 저런 문제 앞으로 못낸다는 소리니까
ㅋㅋㅋ 이런분이 왜 독립운동가 홍범도에 관해서는 정치적 영역이라며 말을 아꼈을까? ㅋㅋㅋㅋ 문재인때는 일침하시던 분이? ㅋㅋㅋㅋㅋㅋㅋ 대구 골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악k 고마해라 꼴불견이다.
난은 전한길이 일으키고 난리나고 나서 언론 인터뷰는 최태성이 한게 개웃김 ㅋㅋㅋㅋ
어부지리 ㅋㅋ
츄베릅
너무 재밌어요!!!전한길 선생님 티비에서 자주 보고 싶어요❤
한길쌤 최고다요~~❤❤❤
여기서 제일 억울한건 인사혁신처장
원래 저당시에는 다른 지방직까지는 인사혁신처에서 같이 냈었는데 서울시'만' 따로 출제위원회 구성해서 시험도 따로 봤었음. 물론 서울시는 거주에 따른 지원 제한이 없으니 명분 자체는 있었지만 어쨌든 원래 서울시 시험 난이도는 인사혁신처에서 내는 시험과 비교하면 혀를 내두르는 수준이었음
근데 서울 공시 7급에서 저따구로 내니까 괜히 인사혁신처장이 국회에 끌려와서 쳐맞았는데 국회의원들이 '왜 문제 그따구로 냈어!'라고 하면 인사혁신처 입장은 '네? 제가요?'에 가까웠음.
어찌됐건 국회에서 갈구니까 앞으로 지엽적인 문제는 자제하겠다고 해서 국가직 및 지방직의 전체적인 난도가 내려갔고, 나중에 서울시 출제문제도 인사혁신처에 위임해서 같은 문제로 시험을 치루게 됐음. 어찌됐건 해피엔딩?
그런 일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모르는 1인입니다 ㆍ
재미있네요 ㆍ긴 답글 달아주어 고마워요
인사혁신처장님이신가요? 되게 잘아시네 ㄷㄷ 덕분에 몰랐던 뒷이야기를 알게됐네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책임자란...ㅜ
20년 전 고3때 국사 인강들었는데 아직도 여전하시네요 ㅎㅎ 여전히 최곱니다.
4:57 한길샘이 재훈이 형이라고 해서 제일 충격적 😅
고객 이라는 말이. 이사람의 성격이 보인다.
솔직 하다. 담백하다. 제자다 뭐다 하면서. 자신은 돈과는 무관한척 하는 딴따라 선생들과는 다름을 느낀다.
이런성격 너무좋음 시원시원함 가식없고 최선을 다함
ㅋㅋ 무슨. 현정권 무서워서 찍소리도 못하는 사람인데
역사교수라는 호징이 아깝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전한길 홍범도 논란'검색해 봐라
@@사주세요초코 홍범도 논란될게 도대체 뭐임?? 독립운동 한거도 맞고 범죄자인것도 맞잖아?? 뭐 어쩌라고?? 독립운동 했으면 다른 모든 과오는 다 덮고 무조건 찬양해야 진짜 역사란거임??
@@jhc5281 뭔 개소리여? 자유시 참변은 홍범도와 상관없다고 밝혀졌는데
선동날조로 너같은 멍청한 인간들이 생기는데 논란이 아니냐는게 말이되냐?
@@jhc5281 너처럼 선동당한 인간이 나온게 문제 아닌감?
2:06 이분은 '곤욕'이라고 제대로 말씀하셨는데, 자막에 '곤혹'이라고 나오네. '곤욕을 치르다'가 맞음.
2018년도에도 다들 공감을 하기 때문에 이슈가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미쳐야 미친다 ❤❤❤❤❤
난 공시생은 아니었긴 한데 워낙 화제가 됐길래 당시 문제를 한 번 봤었음.
그 책들 제목 쫙 나열해두고 먼저 나온 순서대로 나열하는? 그런 문제였는데, 문제는 그 서적들이 그렇게 역사적으로 중요하게 많이 다뤄지는 것들도 아닌 데다가, 발매 년도가 2년? 도 차이 안 나는 책이 섞여 있었음.
이거는 진짜로 대충 어느 시대에 나온 책이다를 알면 맞힐 수 있는 답도 아니고(시대배경이 차이 없는 책들도 있었으니까), 이런 걸 공부해야 할 정도로 역사적 의의가 있는 그런 문제도 아니었음.
그래서 당시 전한길 선생님이 그렇게 화를 냈던 거고, 누가 봐도 타당한 소리라 아무도 뭐라 못 했음.
누가누가 잘찍나!
한길쌤❤
저건 맞는게 저게 그 분야의 전문가를 뽑는 시험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변별력때문에 시행하는건데 저렇게 지엽적으로 내버리면 시험보는 사람입장에서 답이 없지
2018년 3월 경찰1차시험 10번문항 최영장군 시였나 진짜생애듣도보도못한 문항나와서 한길쌤이 이거 니들은아냐고 출제자 반성하라고 했던거 라이브로봤고 아직까지 기억납니다 ㅋㅋ 그이후로 출제경향이 바꼈다니 신기하네요
성공하면 혁명 아닙니까!!!
진짜 말도 안되는 문제들 많았음
저자가 몇권 썼는지 이딴 문제도 있었음
능지처참 당했어요~~전 쌤 너무 웃깁니다
이렇게 직접 시험 현장에 가시는 강사님들 종종 계십니다. 음악 교사 임용 시험도 매년 시험에 응시한 분(서**) 선생님 계셨는데
지금도 응시하는지 궁금하네요..^^
와 ㅋㅋ 욕한번 안쓰는 전한길 이건 귀하다
하면 방송 사고ㅋㅋㅋ
근데 본인도 욕하면서 말하고 싶을텐데 참고 말했을지도..
입이 근질근질😂
콜롬비아인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공부하셔서 한국사 일타강사가 되신 루이스 디아스님 멋지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돌겠네 간만에 현웃터졌음 ㅋㅋ
작가의 생각이나 의도를 맞추라는 문제가 진짜 대박이었지...
그때 날먹하던 교사들 생각하면 아직까지 빡침
배우신분이라 말도 참재밋게 하시네 ㅋㅋ 끝없는 뇌절웃김
잘 보았습니다~~
18년도 한국사 공시 공부하면서 기출문제 싹 다 풀어볼 때 풀어봤는데 유일하게 85점 맞은 한국사였음 ^^…… 개 지엽적이고 문제 개더럽더라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는 큰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느냐가 중요한데 지엽적인 문제로 수험생을 골탕먹이는 출제자.... 정말 쓰레기 같은 문제 출제자 누군지...
노란색공책 아직도 기억납니다. 진짜 신세계 였어요ㅎㅎ이십년전 ㅎㅎ
에브라임이었죠.
저도 수능 사탐 마무리 정리는 그걸로. 유명 출판사꺼보다 훨씬 믿음이 갔죠.
옛날 사법고시 40문제 한국사에는 X왕 첩 몇명인지 그문제도있었고 책 몇권썼는지도 있음 우리나라 한국사 강사중에 지금은 명강사들 많지만 옛날에는 3명이었음 정재준 이영철 김윤수...3명..전한길선생님 나오기전엔
와 언제적이야… 이름 들어본 거 같기도 하고
진짜 미쳤네요...
그런 시절 강의하던 사람들은 지금은 다 역사속으로 사라짐. 특히 서한샘이나 정재준 같은 사람들은 나중에 정치판에 기웃거리다가 사라지더라.
정재준! ㅎㅎㅎ 그분 책 보면 본인 머릿속엔 이거 다 들어있을까 의구심까지 들던데... 굉장했죠.
@@hongkim3855 정재준은 컨셉 잘잡아서 아마 다음 국회의원 선거때 잘하면 될지도 모릅니다.
우와 전한길쌤 아내분 반대 의견으로 방송출연은 안 하시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요?! 아내분 의견이 바뀌신 건가요? ㅎㅎ 유퀴즈도 나와주셨으면 좋겠어요:)
와 유퀴즈!!!! 좋네요 ㅎㅎㅎ
유퀴즈 나와주세요 !!!!! 제발
전한길 응원 할게요
전한길 이라쓰고 갓한길 이라 읽는다
진짜 이분은 교육계의 모범이 될분임...
김창옥교수 소통강좌보다 배울게 많은 분이다. 이분 토크쇼 따로 계속 보구싶은맘
유튭있어요
수능을 포함한 모든시험 예시문 두페이지 읽고 맞는 문장 틀린문장 1분안에 푸시오 이것이 변별력을 높힌다 시간에 쫓기면 실력에서 차이가 난다
솔직히 저정도 알려면 그것 논문으로 박사 학위정도 받아야 알겠더라. 지들도 찾아봐야 알 수준.
문제가 아마 시대순 나열인데 서적 2개가 같은 연도에 제작인데 월 이 다름 ㅋㅋ
더 큰 문제는 그래서 역사적으로 그게 중요하냐?? 그것도 아님.....ㅋㅋㅋㅋㅋㅋㅋ
전통적 선생님상은 아닌데
현존 최고의 스승
진짜 공무원시험에 한획을 그으신분..
그러나 한국사과목만바뀜..다른과목들은 여전하다는거...
너무 감사한 사건이었지여
종신이형... "나 국문과 나왔는데..."에서 빵 터짐 ㅋㅋㅋㅋㅋ
06:04 한길쌤이 탁재훈에게 형이라고 했음!! 와 한길쌤이 동생이었어?!!! 와 반전이네
진짜 팩트만 말씀하시네
덕분에 한능검으로 대체되서 편해졌음
공감
한기리보이...❤😊
저거는 딱 기억남 십바 너무했지 ㅋㅋㅋㅋㅋㅋ 그래 책이 언제 나오는지 누구 왕 때 나왔다고 구분할수 있지. 근데 그 왕 몇년인지로 문제 내는건 에바지ㅋㅋㅋㅋㅋㅋ 저자랑 누구 왕때 만들었냐 정도로 외우지 누가 십바것 왕 몇년에 무슨무슨 책 썼는지 어케 다 외우냐고 ㅋㅋㅋㅋㅋ
사교육 부추기는 출제자 놈들 이게 입시비리지 머야 배운데서 안내고 소수만 문제알게하고 떼돈 버는 놈들 이참에 다 없애 버려야함
전쌤. 충성합니다
재훈이형 재훈이형..한길이형 귀여브요ㅋㅋ
ㅋㅋ아왤케 재밌지
남이 내 놓은 문제를 비판하는 건 정말 쉽다. 하지만 수십년에 걸쳐서 계속 문제없이 출제를 하는 건 10000배는 더 어려운 일이야. 이렇게 저렇게 문제를 내다보면 하늘아래 더이상 새로운 문제는 없고, 가끔씩 저렇게 이상한 문제가 출제되기도 하는거다. 그리고 그건 출제자만 비판할 일도 아니야. 교수들이 출제를 다 하게 되면, 학교 선생들이 문제를 다 풀어보고 거기에 대해 수정의견을 준다. 출제자는 수정의견을 반영해야 해. 내가 전한길 선생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저렇게 빤히 다 알면서 자기 잘난 것만 내세우면 안 된다.
내 인생에도 이런 적이 있었지 ㅋ 진급 시험인데 문제가 문제인 경우를 지적해서 모두 맞는거로 처리 당시 절대평가라 나덕에 진급한 사람 몇명 있었음 ㅋㅋ 근디 그 때 난 내가 진급 대상자만 아녔음 문제를 왜 이따구로 냈냐고 문책성으로 따졌을 것임 ㅋ
이분 지금도 한능검 시험 두달에 한번씩 치러 가신답니다.
만약에....진짜 그럴일은 없지만....탁재훈형 나중에 사고치시면 지금 영상 역주행 하겠다 ㅋㅋㅋㅋㅋㅋ
아마도요,
탁재훈씨 바르게 끝까지 사십시용~~~~~~ㅎ
이미 사고 친 적 있어서 다시는 사고 안 칠 듯
고기도 먹어본놈이 더 잘 먹는다고....생각 안나겠어?
듣는 자세 왜케 불량하징
뜬금없지만 방송보면서 선생님 거북목 좀 펴드리고 싶었어요 ㅋㅋ
전한길쌤 왤케 방송 잘하시냐 ㅋㅋㅋㅋㅋㅋㅋ
전한길 강사님 스탠딩 자세가 항상 어깨를 앞으로 쫍히고 구부러진 자세라서 목도 펴고 허리와 어깨를 쮸악 펴서 계시면 좋겠음
확실히 연예인이라 외모 관리가 잘 되네 탁재훈이 형이래ㅋㅋㅋㅋㅌㅋㅋㅋㅌ
전한길쌤 여기서 보니깐 너무 반가워요!!
뭔가 이괄의 난 이시애의 난 홍경래의 난 처럼 전한길의 난이라고 하니까 입에 착착 감긴다 ㅋㅋ
이제 전한길샘 예능 나오시네 ㅎ
전한길 흑화 전 후도 소개하면 레전드임 ㅋㅋㅋㅋ
4:58 재훈이형이라니..2살 동생이셨구나..
생각보다 탁재훈 나이가 ㄹㅇ 많음 예전에는 또 5살정도 어리게 속여서 활동했어서
탁재훈아 ..홍진경이 너보다 사회에 좋은일 많이한다..
전한길 강사님 머리가 얼마나 크시는지 역사를 다 알고 다
꿰고 있으니,, 인재양성에 쓰임 받기를 기도 합니다.
전일만 반장님 폼 미쳤네..
2:06 2:08 곤혹이 아니라 곤욕인데 자막 뭐죠
방송국 수준 참 떨어지네요. 검수도 안 합니까?
곤욕은 모욕 당할 때 쓰는 단어고, 곤혹은 어렵고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쓰는 단어.
@@잼잼-d3n 곤욕은 참기 힘든 일, 어려운 상황을 당했을 때 쓰는 말입니다. 곤혹은 그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의미하고요.
간단히 말하면 곤욕은 욕봤다는 뜻이고 곤혹은 당황했다는 뜻인데 영상에서는 맥락상 전자의 의미로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한길 선생님도 말씀하실 때 곤욕으로 발음하시네요.
❤
제가 이부분에대해서 발언을 좀 하고 싶네요.
일단 당연히 역사서의 년도를 정확히 알아야만 맞출수있는 전문적 영역이 아니면 맞추기힘든 문제가 맞고 이렇게 내면 안되는건 맞습니다만
왜 이런 문제가 나왔는지는 우리가 좀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 이렇게 낸데에는 나름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런방식으로 해야했냐는 별게의 문제이구요.
아주 오래전엔 이런식의 출제문제는 없었습니다.
이런 문제가 나온것은 물론 경중의 차이는 있겠지만 IMF 이후 부터입니다.
그게 바로 불운이지만 제가 졸업하던 해였구요.
당시에는 대기업은 공채를 아예 뽑지않았고 중소기업도 취업이란것 자체가 정말 힘든시기였기에 거의 대부분이 공무원으로 죽자사자 달려들던 시기였습니다.
경쟁율이 기본이 몆백대1에 육박하던 시기였는데 사건이 하나가 터집니다.
만점자가 탈락한 사건이예요. 그것때문에 소송도걸리고 엄청 세간에 이슈가됐던 사건입니다.
문제는 이를 근본적인 문제를 바로잡기보단 만점자가 탈락해선 안되는 시각으로만 해결을 한거예요.
합격자를 보니 모든 합격자가 유공자및 군 가산점자였구요.
그레서 유공자 헤택은 건드릴수 없으니 군가산점을 없애버립니다. 하지만 이건 확살한 방법이 아닙니다. 유공자 가산점 혜택이 너무나 높아서 일단 소수만 뽑는사험에 유공자가 몰리면 문제가 되기떄문입니다. 물론 이것또한 엄청난 반발을 불러 일으켰죠.
그리고 또하나의 대안으로 몆개는 아주 어렵게 내서 만점 나오는걸 힘들게 한거예요.
예를들어 10명을 뽑는데 유공자가 10명이 다 붙어버리면 만점만 나오지 않으면 명분이 없어지고 이문제를 덮을수 있으니까요.
지금생각하면 말도안되는일이지만 당시에는 공무원경쟁이 워낙심각했고 꽤 실력높은 앨리트들이 공무원으로 몰렸던 시기여서 골머리를 썪었던 시기의 해결방법이였죠.
물론 이것또한 옳은방법이였냐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과도한 경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는 방법은 아니였죠.
상황이 다시 바뀌면 이런식의 문제는 나오면 안되는건 맞습니다만 그냥 이유없이 이런문제가 나온건 아니라는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6:49 능지처참은 팔다리를 찢는게 아니고
예리한칼로 살점을 살살 베어 내는것 입니다
아직도 거열형을 능지처참으로 알고 있는분들이 많네요...능지처참이네...
네 그 능지처참을 허균이 당했습니다...
그래서
전한길이
대단한거죠~~~
그때 나온 문제가 어떤 글의 작성 연도를 묻는 것이 었는데, 그 글의 내용도 별로 중요한 것도 아니었슴. 마치 500 년 후에 국사 시험에 조용필의 노래를 발표연도순으로 나열하시오, 이런 수준의 문제였슴.
행정학도 한국사처럼 뒤집어엎는 선생님이 나와야하는데ㅋㅋㅋㅋㅋ......ㅠ
관상/사주가 모먼트 4:58
그러섰구나 솔직히 감동이네
탁재훈의 말로
이거 성지영상되는건 아니겠지??
4:57 재훈이형...전썜 죄송함다...
재훈형님과 두 살, 종신 형님과 한 살 차이…. 놀랍게도 남자중에 막내시네..ㅋㅋㅋㅋㅋㅋㅋ
미국에서도 유명 변호사가 수험생을 지도하면서 변호사 시험을 자주 보는 분이 있습니다:
이유는 전강사와 같겠지요. 우연히 처음 들어와서 통용되는 욕설이지만 거부감이 들었는데
가끔 보면 경향성이 없는 객관적 사실을 기초한 강의 공무원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노량진이 그를 흑화하게 만들었지...암~유신학원 시절 선생님은 열정적이나 흑화하시진 않으셨음 ㅋㅋㅋㅋㅋㅋ
재훈이 형...?
전한길 선생님보다 탁재훈님이 형이라니...?!
헷갈려서 그러는데요. 허균은
거열형을 받은게 아닌지요? 명확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키백과 보니까 3000천번이상 회가 떠지는 잔인한 형을 받았다고 하는거보니 능지처참이 맞는거같네요.
@BsK2021 역모를 도모했다는 사유로 능지처참을 당했는데 능지가 살을 포를뜨듯 난도질을 해서 처형하는 아주 잔인한 형벌이라고 하네요...
국힙원탑 밈으로 재탄생한 전한길 센세
말로는 안좋았지만
실제로는 좋았다는거지ㅎ
출제자들도 출제 잘못하면 그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
사스가 전한길 두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