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죽음이 있어서 두려운게 없어요. 결국 다 헤어지고 다 놓게되니 두려울게 없어요. 죽음이 있어서 오히려 자유롭게 살수있어요. 언젠가 끝나는 게임이구나 죽음을 미리 받아들이면 안전에 너무 집착하는게 더 위험하다는(인생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유롭게 인생을 즐길 용기가 생깁니다. 각자 재밌는거 즐기러 ㄱㄱ 방해하는 사람있으면 부모라도 ㅗ
육체 뇌나 장기들이 일을 안하는게 죽음이고 의식은 그 육신에서 탈출해서 다른삶을 살러 떠나는것같아요. 기억을 잃고 새 삶을 부여받기에 우리는 영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육체가 아파죽는것보다 소중한 인연들을 다시는 만나지 못할까봐 그게 두려워요, 누구나 다 죽는거니까 이번생에서 함께하고있는 소중한 인연들과의 시간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이 골든타임동안 잘 하고 웃으며 지내세요
죽음이란 건 이 세상에서 네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사라지는 것 또한 죽음이라고 착각하고 있는데 육체와 정신이 분리되어진 후 내가 어찌되는지 아는 사람은 그 누구도 없습니다. 그런데 죽음이 두렵기보다 또 다른 차원 또 다른 세상이 궁금해서 죽음을 부러워하면 이상한 거겠죠?ㅋㅋ
잘못 이해한거라면 죄송하지만, 두가지 납득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 글을 적어요. 쇼츠에서 이해가 안되길래 풀영상까지 봤음에도 여전히 의문이 듭니다. 첫번째로는 모두가 똑같은 의식을 가지고 있으니 ‘나’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 두번째로는 누군가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이 특권이라는 점이요. 첫번째는 무엇을 느끼냐에 상관없이 ‘느낀다’는 부분에서 모두가 같은 의식을 갖고 있다고 하신거잖아요? 근데 그게 어째서 ‘내’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증거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그 증거가 본인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로 이어지는 거라면 더욱이요. (사라지지 않는 증거 한번 생각해봤는데, 의식은 다 똑같으니 내가 아니어도 똑같은 종류의 다른 의식이 남아 있다면 나는 살아있다- 같은 유니마인드 밖에 안떠오르고 이건 진짜 아닌 거 같아서요) 굳이 일어나지도 않은 죽음을 미리 두려워할 필요야 없죠. 다만 죽음은 불쾌한 것이 아니며 죽음의 존재 여부가 모호하다는 것은 이상합니다. 죽음은 확실히 존재해요. 죽었을때 정말 의식이 끊기고 사라지는 지는 몰라도, 죽은 누군가가 살아있는 사람들과 상호작용했다는 사례는 괴담이 아니고서야 매우 특수한 상황이니까요. 그것만으로도 이 세상에 현존하는 죽음은, 하고 싶은 무언가(ex 타인과 소통)을 못하도록 강제하는 현상이라는 거죠. 실제로 일어나왔고, 모두가 그랬듯 언젠가 나도 그럴 것이며, 그걸 고려해본다면 무척 불쾌함은 분명합니다. 다들 그 불쾌감 때문에 두려운 거라고 보구요. 산타 이야기에 나왔던 자아가 없다는 그 친구분조차 보고싶은 것이 있을 땐 매번 직접 가서 본다고 했습니다. 소유욕은 보편적이지 않지만, 무언가를 계속 경험하고 싶은 욕구는 자아가 있든 없든 누구에게나 중요하다는 것이죠. ‘누구를 계속 보고싶다’, ‘무언가를 계속하고 싶다’ 처럼요. 두번째에 대한 의문도 이것과 그대로 이어져요.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누구를 계속 보고싶다’ 라는 욕구가 강제로 억압당하는 거에요. 그것을 슬퍼할 수 있다는 걸 특권이라 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느낄 수 밖에 없는 불쾌함이죠. 다른 말로는 정신적 고통이구요. 누군가 모진 고문을 당할 때, 벌레들은 신체적 고통을 못느낀다던데 너는 느끼네? 그러니까 신체적 고통도 특권이야! 라고 얘기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봐요. 만약 타인의 죽음은 모두에게나 당연하고 필연적으로 겪어야하니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슬픔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하는 거라면 물론 근거가 부족하죠. 그렇게 얘기하신 것 같진 않지만요. 죽음을 미리 두려워할 필요 없다라는 주장에는 이견은 없습니다. 하지만 말씀해주신 근거가 지금까지의 제 경험으로는 타당하다고 보이지 않네요. 제가 무지했거나 말씀을 오해한 거라면 이야기해 주실 수 있는지 궁금해요.
![[#유퀴즈온더블럭] 이경규가 방송에서 롱런할 수 있었던 비결 3가지💪 유재석이 진심으로 존경하는 예능 대부의 치열했던 44년💦 #이경규](http://i.ytimg.com/vi/ov3E1GYsvCU/mqdefault.jpg)
와 용찬우영상보고 왔는데 ㅋㅋㅋㄱ
1분과학님 그냥 너무 고생하십니다
뭐저런게 ㅅㅂ 다있냐
근데 그 의식이라는게 옛날에 유행했던 전전두엽절제술을 받고도 존재할수 있을까요?? 동물이 인간과 다른게 전두엽 부분인데 이 부분이 사라지면 의식이라 믿고있는 그 무언가도 같이 사라지는게 아닐까요.
이런 청년이 있다는 자체가 희망이네요.
아들같은 재범님 진짜 사랑스러워요!
늘 응원합니다.
반대로 죽음이 있어서 두려운게 없어요.
결국 다 헤어지고 다 놓게되니 두려울게 없어요.
죽음이 있어서 오히려 자유롭게 살수있어요.
언젠가 끝나는 게임이구나 죽음을 미리 받아들이면 안전에 너무 집착하는게 더 위험하다는(인생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유롭게 인생을 즐길 용기가 생깁니다.
각자 재밌는거 즐기러 ㄱㄱ
방해하는 사람있으면 부모라도 ㅗ
고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와 저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죽음때매 무섭고 몇천년 몇만년 뒤에 나는 어딨을까 생각하면 공황온거처럼 숨막히고 그랬는데 오늘 내용이 진짜 약간 깨달음을 준거같아요 너무 잘봤읍니다!! 근데 혹시 그림은 다시 안파시나요 너무 갖고싶은데 ㅠ
너무 재밌어요 일분맨님 !
순수하신분 같아요
육체 뇌나 장기들이 일을 안하는게 죽음이고 의식은 그 육신에서 탈출해서 다른삶을 살러 떠나는것같아요. 기억을 잃고 새 삶을 부여받기에 우리는 영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육체가 아파죽는것보다 소중한 인연들을 다시는 만나지 못할까봐 그게 두려워요, 누구나 다 죽는거니까 이번생에서 함께하고있는 소중한 인연들과의 시간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이 골든타임동안 잘 하고 웃으며 지내세요
❤ 어린왕자의 여우 같아요 🥰
어제꺼 라이브 올려주신거 보고 있었는데 비공개로 되었네요ㅠㅠ보고싶습니다아
너무 개똥같이해서 담에 조은 컨디션으로 라이브 킬게영 ㅋㅋ
1분맨님 같은 사람이 있어서 좋아요
두려움은 고통, 부적상황 등에 대한 예측과 상상이죠. 특히 죽음은 그 자체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가 없는 상황에서 미디어 등에서 접한 죽음의 이미지 죽음과 엮어서 보여지는 고통 등의 정보로 정보가 없는 죽음을 대체하여 시뮬레이션한 두려움이겠죠
마지막 말은 슬프고 위로가 되네요
사실 모든 사람은 매일 죽음을 경험한다 그것은 바로 수면! 잠을 잔다 => 의식이 꺼진다 => 죽는다 => 잠에서 깬다 => 의식이 돌아온다 => 다시 살아난다
사랑도, 이별도 모두 삶이다. 삶은 그런거다. 사링받던 그때도 완벽했고, 슬픔을 느끼는 지금도 완벽한 순간이다.
생방송 대충 언제언제 하시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꼭 1분만님이 유튜브 영상 외에서 하는 말도 들어보고싶어요.
머리로는 알것같은데
마음은 아직 부족하네용 ^^
아 틀어놓고 잘라는데…6분짜린지 몰랏네 ㅠㅠ 오늘도~재범이 조~~~오땐다!
자아라는 개념이 다른사람과 같다고 해서 그 실체가 같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아요. 마치 똑같은 사과가 무수히 많은데 각각의 사과는 다르듯이..
최고
좋아요 111 싫어요 1... 영상이 너무 좋아서 좋아요 누른 순간 A포카가 떠버렸어요~ 인생 큰 깨닳음 얻고 갑니다 감사~~
형 부캐로 갈아탄거야?
죽음이란 건 이 세상에서 네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사라지는 것 또한 죽음이라고 착각하고 있는데 육체와 정신이 분리되어진 후 내가 어찌되는지 아는 사람은 그 누구도 없습니다.
그런데 죽음이 두렵기보다 또 다른 차원 또 다른 세상이 궁금해서 죽음을 부러워하면 이상한 거겠죠?ㅋㅋ
1분과학님 괜찮으시면 트레바리 모임 다음 예정일정 알려주실 수 있나요?
사이트 봤는데 이미 마감이더라구요 ㅠ
전형적인 불쉿
저는 죽음이 두려운게 아니라 죽기전까지의 고통이 두려워요
저랑 똑같으시네요😢 죽은 뒤 사라지는건 전혀 두렵지 않은데 얼마나 아플지 그 고통이 싫어요..
잘못 이해한거라면 죄송하지만, 두가지 납득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 글을 적어요. 쇼츠에서 이해가 안되길래 풀영상까지 봤음에도 여전히 의문이 듭니다.
첫번째로는 모두가 똑같은 의식을 가지고 있으니 ‘나’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 두번째로는 누군가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이 특권이라는 점이요.
첫번째는 무엇을 느끼냐에 상관없이 ‘느낀다’는 부분에서 모두가 같은 의식을 갖고 있다고 하신거잖아요?
근데 그게 어째서 ‘내’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증거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그 증거가 본인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로 이어지는 거라면 더욱이요.
(사라지지 않는 증거 한번 생각해봤는데, 의식은 다 똑같으니 내가 아니어도 똑같은 종류의 다른 의식이 남아 있다면 나는 살아있다- 같은 유니마인드 밖에 안떠오르고 이건 진짜 아닌 거 같아서요)
굳이 일어나지도 않은 죽음을 미리 두려워할 필요야 없죠. 다만 죽음은 불쾌한 것이 아니며 죽음의 존재 여부가 모호하다는 것은 이상합니다.
죽음은 확실히 존재해요. 죽었을때 정말 의식이 끊기고 사라지는 지는 몰라도, 죽은 누군가가 살아있는 사람들과 상호작용했다는 사례는 괴담이 아니고서야 매우 특수한 상황이니까요.
그것만으로도 이 세상에 현존하는 죽음은, 하고 싶은 무언가(ex 타인과 소통)을 못하도록 강제하는 현상이라는 거죠.
실제로 일어나왔고, 모두가 그랬듯 언젠가 나도 그럴 것이며, 그걸 고려해본다면 무척 불쾌함은 분명합니다. 다들 그 불쾌감 때문에 두려운 거라고 보구요.
산타 이야기에 나왔던 자아가 없다는 그 친구분조차 보고싶은 것이 있을 땐 매번 직접 가서 본다고 했습니다.
소유욕은 보편적이지 않지만, 무언가를 계속 경험하고 싶은 욕구는 자아가 있든 없든 누구에게나 중요하다는 것이죠. ‘누구를 계속 보고싶다’, ‘무언가를 계속하고 싶다’ 처럼요.
두번째에 대한 의문도 이것과 그대로 이어져요.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누구를 계속 보고싶다’ 라는 욕구가 강제로 억압당하는 거에요. 그것을 슬퍼할 수 있다는 걸 특권이라 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느낄 수 밖에 없는 불쾌함이죠. 다른 말로는 정신적 고통이구요.
누군가 모진 고문을 당할 때, 벌레들은 신체적 고통을 못느낀다던데 너는 느끼네? 그러니까 신체적 고통도 특권이야! 라고 얘기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봐요.
만약 타인의 죽음은 모두에게나 당연하고 필연적으로 겪어야하니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슬픔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하는 거라면 물론 근거가 부족하죠. 그렇게 얘기하신 것 같진 않지만요.
죽음을 미리 두려워할 필요 없다라는 주장에는 이견은 없습니다. 하지만 말씀해주신 근거가 지금까지의 제 경험으로는 타당하다고 보이지 않네요. 제가 무지했거나 말씀을 오해한 거라면 이야기해 주실 수 있는지 궁금해요.
사리자시 제법공상 불생불멸 부증불감 불구부정
...무노사 무노사진 ...
당위라는 분별이 서니 고통이 있다.
그것이 없다면 오로지 '지금, 여기' 뿐이다.
도망치는법없이 담담히 받아들이고 느낄 뿐.
죽는다 흙으로 돌아간다 무엇으로 다시 태어난다
죽고싶다 안락사 합법화좀 ㅋㅋ
죽는건 환상이다
브금 아무리 생각해도 심각한 미스
난 이 브금 좋은데 이 댓글 때문에 재범이형이 브금 바꾸면 님 원망할거임!
@@yonuj6811 바꿔줘 부탁이야
나도 듣기 좋은디? 뭣이 중헌디..? ^^
흥
브금 이름좀
요 브금 아시는 분?
히사이시조-summer
너무 다른걸요 ㅠㅠ
협잡
야추 진짜 크실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