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출신이지만 부산내려가도 어지간하면 돼지국밥 안먹습니다. 톡까놓고 요즘 부산의 돼지국밥들은 쫄보가 되버렸어요. 냄새를 잡겠다고 얇은 국물을 추구하려고 용을 쓴 나머지 다 밍밍합니다. 순대국을 한그릇 딱 먹었을때와 같은 그 걸쭉한 든든함이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블로그에 호들갑스럽게 호평받는 핫한 맛집일수록 더 맛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마지막으로 부산에 머물때 그맘때쯤 대연동에 있는 쌍x이국밥집이 유명해지기 시작했는데, 어우 그때 갔을때는 참 맛이 없더라고요. 근데 요 근래에 그 국밥집이 초심을 잃었다고 욕을 먹고 있길래 궁금해서 마침 근처에 갈일도 있고 해서 한번 가봤더니, 어머나 이게 도리어 옛날의 진한 돼지국밥 맛이 나는겁니다. 고로 돼지국밥은 절대로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집 가지마시고요 맛없다고 욕먹고 별점 낮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골이 있어서 장사가 되고 있는 오래된 그런 집을 가야합니다.
돼지국밥하니 어렸을때 할머니께서 끓여주신 국밥이 생각나네요 국밥집을 하셨던것도 아니고 그저 그냥 평범한 삶을 사셨던 할머니셨고 지금은 돌아가셔서 알아낼순 없고 어느날 한순간 학교를 다녀오니 해주셨던 국밥이었는데 돼지 다리뼈 아마도 살코기 여운생각하면 앞다리였을걸로 추측 앞다리를 푹 삶아서 우러난 육수에 살코기를 넣고 묵은지를 넣고 푹끓여서 만든 묵은지 돼지국밥이 생각나네요 아무리 흉내내도 그맛이 안나오던ㅠ
![[한국인의 밥상★풀버전] 가벼운 호주머니, 평범한 내 인생의 소울푸드 | “한 그릇의 위로 - 돼지국밥” (KBS 151210 방송)](http://i.ytimg.com/vi/fsEFDZQawYs/mqdefault.jpg)
부산사람은 들어올수밖에 없었어요
진짜 주기적으로 혈중국밥농도 채워줘야합니다
돼지국밥이 부산사람 찐 소울푸드인게 각자 맛있어하는 국밥집이 다 다름 ㅌㅋㅋㅋㅋㅋ 그만큼 국밥집이 많고 다양하다는 뜻
고등학교 저녁시간에 담 뛰어넘어서 돼지국밥집가면 학생은 천원 할인해줘서 3000원에 공기밥, 국물 무료로 리필해주시고 무조건 2그릇씩 엄청 맛있게 먹어서 야자시간에는 잠이 쏟아졌던 기억이나네요.
사장님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결말이 귀엽네
영도 어딘 가요???
@@user-mn6sj3ml8p 저는 영도는 아니고 부산 가야쪽이였는데 지금은 없어진듯합니다ㅠㅠ
저는 고등학교때 돼지국밥 집에서 하숙을 했었습니다.당연 하루 한 두끼는 돼지국밥 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질리지가 않고 지금도 돼지국밥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user-cx4oe1uo8j 국밥집 사장님이 주인아주머니셨네요 ㅎㅎㅎ
겨울 엄청 추운날 친구랑 야간고속버스타고 부산여행가서 먹은 돼지국밥이 가끔생각나요
버스가 새벽에 도착해서 너무추웠는데 센텀근처에 돼지국밥을 아침부터 하는곳이 있더라구요 너무 맛있게 먹은기억이 있어서 서울에서도 먹었는데 부산에서 먹던맛과 다르더라구요 ㅎㅎ
원조의 맛은 따라하기가 정말 힘들죠 공감합니다
허영만 작가님의 식객 돼지국밥 편 보면 서울에서 부산 돼지국밥 맛 집을 찿고 싶어도 같은 맛을 내는 가게가 없더라고 부산 고향인 분들은 정말 행복한 고향 음식이 있다고 정말 저도 부산이 고향이라 가끔 돼지국밥이 너무 먹고 싶을때가 있뜸요 오늘처럼 추운날 😭
고향이 부산이라 어릴때부터 돼지국밥 달고 살았는데..
상경해서 살다보니 돼지 냄새 없이 깔끔한 국밥이 유행하는데 어릴때부터 시장에서 먹던 약간 꼬릿하게 올라오는 돼지냄새가 있는 묽지않은 돼지국밥 그립다
초량 육거리에 우리돼지국밥이 그렇지 않나요??
와 아시네요ㅋㅋ꼬릿꼬릿한ㅋㄱㅋ
@@판슥깜틀맨 우리는 냄새 거의 안나요. 그밑에 할매국밥이 냄새 살짝 꼬릿하면서 장맛나서 술 한잔하기 좋음
@@wonywoony2496 하하하 그렇군요 그라도 그 냄새가 참 정겹고 좋던데 말이죠
맞아요...저도 부산사람인데 회사때매 수원에 산지 10년짼데 국밥집들어가면 그 돼지 특유의 꼬릿한 냄새가나는 집이 이쪽엔 거의 없는거 같아요ㅠ 내고향 부산에서 살고싶어라ㅠ
와 뭐야..그저께 아버지가 델고가주신 집이군요, 설마했더니 진짜로 그 집이네; 친구분들끼리 모여서 당구치는 곳은 달라도 국밥집은 무조건 여기 오신다던데. 아주 맛있게 먹고 왔음
어디인지 알려주세여. 궁금하네요
ㅇㄷ 위치점
재기돼지국밥 입니다
백종원도 옛날에 와서 칭찬하고갔던집이에용 부산은 구마다 유명한 돼지국밥집이 꼭있음
국밥정말좋아해서 부산유명한국밥집 많이 다니는데 줄서서먹는맛집중에 별로인곳도있지만
정말 맛있는곳도많아요 특이한게 맛이 전부다 다다름..
@@silverlining324 재기돼지국밥??
정말 국밥에 진심이 느껴집니다. 정구지 토렴 새우젓 후추 굿!!지대로 입니다. 인정
진짜 서울에선 찾아볼 수 가 없어서 부산 돌아가고싶게 만드는 돼지국밥.... 서울에서 부산 글자 달고 파는곳들 중에 하나도 제대로 된집을 못봤네요 하... 집가고 싶습니다
맞아요 ㅜㅜ 서울에 있다보면 그리워지는 부산의 맛
진짜 서울에선 돼지국밥 제대로하는집 단 한곳도 없음 ㅋㅋ
@@jlhj10 종로에 엄용백 생겼다길레 가봤는데 저랑은 전혀 안맞는 그 엄용백만의 스타일이라... 또 국물에 서울 보내는건 맛을 다르게 한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맛도 좀 다른듯 하더라구요 그래서 몇번 가다가 말았네요..
서울에는 돼지국밥이라고 해놓고 다 맑은 국물로 내는집이 대부분임
부산식 진한 돼지국밥집이 없음
홍대에 월강돼지국밥 가시면 됩니다.
여기는 실망안하십니다.
돼지국밥은 차가운 소주와 애정하는 친구들이 있어야 제 맛.
크 킴님이 잘 아시네요 그냥 뜨뜨한 국밥에는 써한 쇠주가 짱 그리고 좋은 친구들이랑 한잔 으 😀
오늘 진짜 저녁 생각 없었는데 돼지국밥 너무 맛있게 드시니까 갑자기 당기네요ㅎㅎㅎㅎ 개인적으로 추어탕 좋아하는데 다음에 한 번 드셔주세요!
Ljjlllll
국밥은 사드세요 제발....
부산돼지국밥 맛없어요 돼지누른내심해요 국밥은 대구가 최고죠
@@user-hv1fh1wn3u 니 입맛이 이상한거임 다른 사람들은 대구 국밥 보다 부산 돼지국밥을 더 좋아함ㅋㅋㅋ 입맛잌ㅋㅋㅋ 뭘 먹었길래 이상해짐?
타지에서 유학하고 있는데 권셰프님이 이렇게 완벽하게 국밥을 알고 맛있게먹으니 너무 돌아가고싶네요 부산 ㅜㅜ
아침에 뭐먹을까.. 브런치그런건 여자캉 있을때나 묵고.. 국밥이나 먹을까..
점심에 뭐먹을까.. 국물도 있어야되고 든든하게 국밥이나 먹을까..
저녁에 뭐먹을까.. 쌀쌀한데 국밥이나 먹을까..
새벽에 배고픈데 치킨이나 피자는 부대끼고.. 뭐먹을까.. 국밥이나 먹을까..
부산의 스물여덟살 국밥충 알고리즘입니다
의외로 정상이다
와 나랑 같은 사람이 많군요ㅋㅋㅋ
나랑 입맛 비슷하네 치킨피자보다 국밥이지 ㅎㅎ
부산사람인데 정구지.새우젓.후추 완전 제대로 드시네요 ㅎ 소주한잔마시고 한숟갈떠서 막장찍은 생마늘 올려서 먹으면 ㅎ 국밥은 사랑입니다
정구지 국밥에 먼저 넣는거 보고, 역시 제대로 드실줄 아는분이라고 느낍니다ㅋㅋ
뜨거울때 후딱! ㅋㅋㅋ
정구지 먼저 넣는거보고 마음이 편안
‘정구지’
정구지가 뭐죠..?
@@hathsey 어...부추에요ㅋ
부산에선 정구지라고 합니다.
05:39 다른 맛표현도 좋으시지만 이때 이 표정 하나면 그냥 끝임 크으 분명히 맛있다는게 느껴집니다 ㅋㅋ
국밥. 맛도 맛이지만 국밥에 얽혀있는 추억이 더 그립네요. 그리 맛집은 아니었지만, 이제는 돌아가신 어머니 손을 잡고 사상구 터미널 앞에 있는 돼지국밥 집에서 먹었던 그 맛이 아직도 기억에 선 하네요.
합천돼지국밥집..?
출장가서 먹었던 돼지국밥 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참맛깔나게 드십니다
국밥 진짜 대단한 게 요즘 음식 가격대, 음식 나오는 속도,맛,든든함까지 완벽하게 충족시키는게 국밥말고 더 있음? 부산사람으로서 행복합니도
라면이여 ㅎㅎ
라면은 먹어도 든든하다는 느낌은 없음ㅠ 오히려 칼로리 대비 포만감은 낮은 음식이라고 생각함.
돼지국밥도 맛있지만 해운대 소고기국밥도 있습니다 ㅎㅎ 속도 맛 가격도 좋았죠 90년대엔 2500원인가? 했었더랬죠 ㅎㅎ
@@sungminoh5159 아 31번 버스 종점에 유명한 소고기 국밥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맛나여 드라마에도 나온 집 😀
경상도 쪽 돼지국밥이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설렁탕, 갈비탕에 비해 돼지고기다 보니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거의 국내산), 국밥으로 먹기 아쉬우면 수육백반도 있고..ㅎ 경상도 지역 살 때는 돼지국밥이 지겨웠는데 다시 위로 올라오니 참 그립네요..ㅠㅠ
부산 돼지국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친거 아닌가요.. 진짜 맛있어보여.. 진짜 국밥앤더시티에 과몰입돼욬ㅋㅋㅋㅋㅋㅋㅠㅠ
식사 후에 먹방보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국밥앤더시티는 진짜 거부감도 없고 오히려 너무 맛있어보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편집도 깔끔하고 이쁘고 권쉐프님도 표현 진짜 잘 해주셔서 보는 제가 다 행복합니다
내 인생 최고의 돼지국밥은 처음 먹어봤을때였지 25년전 부산대학교 정문 근처에 있던 2000원짜리 돼지국밥
부산대 근처에는 진국명가 빼고는 다 그닥이요...
돼지국밥은..
집마다 다 맛이 달라서 ㅎㅎㅎ
농도, 메인이 되는 부위, 다데기, 부추, 면까지 다~~~~ 달라서 어느집을 가도... 특별한경우 빼곤 다 맛남.
돼지국수 땡기내욥
와...저걸 소주도 없이 그냥 드시네;;; 보기만해도 소주 땡깁니다 크으~
양구 옥천식당, 춘천 가보자순대국, 조부자 순대국 추천이요 특히 옥천식당은 정말 인생 국밥집이에요
1:03 셰프의 아버지 권께서 동바오가 되어서 이제는 이 드립마저...가슴이 웅장해진다.
서울 사람이지만 부산 가서 돼지국밥 먹어본 이후로 서울에서는 돼지국밥 안 먹어요 ㅋㅋ 부산 출장이 잦아서 출장 갈 때마다 한그릇은 꼭 하고 옵니다 ㅎㅎ
하... 돼지국밥 오지게 땡기네 ㅠㅠㅠㅠㅠㅠㅠ 점심에도 학식으로 국밥 먹었는데 ㅠㅠ
부산사는사람한테 국밥맛집 물어보면 진짜 각자 다 다른 맛집이 있습니다.
스타일이 다다른데 맛있어요^^
부산사람에게 돼지국밥 맛집은 딴 거 없고 학교, 직장, 집 근처에 있고 싼 국밥집이면 그게 맛집입니다.
정말 공감되는 말이네요^^
ㄹㅇ 어지간하면 평타는 치니까 수고롭게 맛집 찾아 갈 필요성을 잘 못느끼는듯
ㅇㅈㅇㅈ 국밥은 진짜 엔간하면 평타는치기 때문에ㅋ
이말이 정답! ㅋㅋㅋㅋ 뭐 어디 국밥이 최고네 이건 무의미함, 가까운 곳 친절하고 가성비있는 곳이 최고의 국밥집
어느정도는 동의함..집옆이라 어릴때 유명하지 않을때는 쌍둥이 몇 번 갔는데 유명해져서 불친절하게 된뒤로 절대 안 감...불친절 감수할정도로 맛 있다고 생각이 안들어서 ㅋ
부산사람인데 다른지역에서는 급식에 국밥이 안나온다는 사실이 더 충격이다..
못해도 두세달에 한번씩은 국밥 무조건나옴ㅋㅋㅋ 식당의 그 맛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긴 하지만
다른지역도 나와요 그냥 학바학임
부산 돼지국밥은 못참지,, 하 오늘 저녁 국밥먹으러 부산가야겠네요;
부산여행가서 부산 역전에서 먹었는데도 순대국밥이랑은 확실히 색이 다르다는 첫인상이 강렬했어요. 기차타고 내리자마자 대낮에 한숟갈 뜨고 소주 시켰었어요 또 가고싶네요
캬 쥐기네요. 대학때문에 서울 올라와서 20년째 서울에서 살고있지만 부산 내려가면 한번씩 돼지국밥 먹고 올라옵니다. 저는 부모님댁이 있는 부산대 근처 돼지국밥집을 좋아합니다 ㅋ
날 추워지니까 국밥 땡기네요 ㅠㅠ 심지어 너무 맛있게 드셔..
남항시장 국밥집 최애인데 ㅠ 부산 유명가수 정상수랑도 많이 갔었죠
계속해서 매섭게 쏘겠어…..
반말하지마라
부산을 대표해!
테이져정?? ㅋㅋㅋㅋ
캬~ 방금전 올라온 따끈한영상!
잘볼게용 짱짱(감사드려요)
국물 뜨거울 때 정구지 많이 넣어서 숨 죽이고 다데기에 멸치젓 넣어서 간 맞추고 먹으면 좋은 국밥
김치보다는 깍두기 하나씩 올려먹으면 못 잊음
영도 남항시장 재기돼지국밥❤ 부산 탑3 국밥집 아닐까 생각합니다
국밥은 본인 스타일에 맞는 곳 찾아 가면 됩니다
부산 돼지국밥은 참 맛있어서 어디가든 절반은 하는데..
본인 스타일에 맞는 곳을 잘 찾으면 됩니다ㅎㅎ
여기 진짜 유명해요!!! 날씨도 그렇고 돼국각인데 ㅠㅠㅠ 나는 왜 서울인가,,,,
부산 사람은 각자의 국밥맛집이 있지요 ㅎㅎ
맛집은 취향일뿐입니다.... 맛있게 드셨으면 다행입니다... ㅎㅎ
이집은 옛날영도가 고향이신 친정엄마가 젊어서부터 자주가시던 집에데 지금은 아드님께서 이어받아 하시는것같아요~몇년전 엄마생각도나고해서 딸아이랑 국밥,순대먹으러갔는데 맛있게먹고 왔네요 저희도 3대째고객이 되었습니다~^^오래오래 번창하시길
여기가 어디인가요???
오늘도 국밥의 유래설 ㅋㅋㅋㅋ 재밌게 잘 들었습니당! 권셰프가 말하는 맛있는 국밥특 ㅋㅋㅋ국물이 입술에 쫙쫙 붙는 그 느낌!!! 울 동생도 국밥충이라 늘 저 말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국밥땡겨
국밥인더시티인데
이제야 돼 지 국 밥이 나왔네
반갑다 국밥아
찐 맛집 가셨네.
초짜들은 서면이나 부산역 국밥집가는데.
부산출신으로 다른지역사람들은 호불호가
갈리지만...나에겐 최고의 음식중하나!
돼지국밥집은 깔끔한 육수를 내는 집이 좋음. 옛날 스타일 가게는 좀 진하게 우려내는 집이 있는데..그럴경우 느끼하거나 잡내가 날 수 있음. 깔끔하면서 적당하게 진한. 밸런스 있는 곳이 좋음.
경기도로 시집와서 젤 아쉬운 거 하나는 이 맛있는 돼지국밥 못 먹는거..ㅜㅜ
순대국밥은 뭔가 아쉽고..
그리고 부산식 멸치국수랑 떡볶이 넘 먹고 싶어용~~
진짜 부산살다가 윗지방 살면서 제일 슬픈게
돼지국밥
멸치육수 면요리(동래시장 칼국수가 진짜…)
밀면
이거 세개네요ㅠㅠ
쉐프님은 정말 이프로그램과 잘 맞네요전혀어색함같은게없습니다 와
5:17 정구지 아삭+고기쫀쫀함+국밥집김치 싸악.. 이게 찐이다
내부가 깔끔하게 바뀐 것 같은데 고등학생 시절을 함께한 곳이네요.
저 곳 근처 학원을 다녀서 친구들과 엄청 다녔던 기억이 ㅎ
제 친구들은 제주 아니면 재기 두 곳으로 나뉘었는데 저는 재기파!
맛있겠다... 그냥 맛있겠다...
요즘 국밥집 .. 특히 체인점 국밥집들은
따로국밥이 기본이던데 그건 국밥이라고 말할수가 없음
밥과 국을 말아 넣고 토렴이 제대로 되어야말그대로 국밥임.. 국밥 맛집은 맛도 중요하지만 토렴이 맛을 좌우하기 때문에. 잘되는집은 토렴 할머니나 아줌마들을 국밥기술자 대우 하며 월급또한 넉넉하게 쳐줌
예전의 부산의 일부 동네에선 따로국밥 먹으면
변태로 취급할정도로 이상하게 봄
부산 현지인이 뽑은 돼지국밥 1등집은 양산집 이라는 곳입니다 여러분 한번 가 보세요 저의 최애 국밥집이기도 합니다
내일은 돼지국밥이다!!!!!! 근대 우리집 주변에 돼지국밥파는 곳이 없다 ㅜㅜ
이 형님 국밥 너무 좋아하셔 ㅋㅋ
진짜 돼지국밥 딱 15년만에 값이 두배가 됐지만 참 든든한 한끼를 선사해주는 감사한 음식이죠.
순대를 찍어먹는건 쌈장이 아니라 보통 막장인데 영상에서 나온 소스는 막장 같지 않고 정말 쌈장 같네요. 그냥 양파나 마늘 찍어 먹으라고 준거 아닌가 싶네요.
그렇죠
영상에 나온건 양파랑 고추랑 찍어 먹으라고 나온 쌈장이 맞구요
영상 보면서 막장은 어디 갔을까 궁금해 했었습니다 ㅋ
지금까지 국밥 중 오늘 돼지국밥이 제일 먹고 싶어 지네요. 너무 맛있어 보여요. 세프님이 부럽습니다 ㅠㅠ
급식에 국밥이요? 전학 가야겠다!
부산 내려가면 꼭 들리는 국밥집이네여 ㅠㅠ 아 배고파🥹 돼지도 맛있는데 내장이 진짜 히트입니다 ㅠㅠ 완전 보들보들 쫄깃쫄깃한 내장 최고최고🥲
권셰프님 진짜 국밥잘알이시네 ㄷㄷ 돼지국밥은 간할때 새우젓이 진리
잘보고 있어요ㅎㅎ
와.. 사장님이 노련하다부터 느껴지는게 정말...
너무 멋있다 에드워드권
2:43 와 침 넘어간다..ㅠㅠ
학교다닐때 가끔 돼지국밥 나오면 생각없이 그냥 먹었는데 특이한거였구나 ㄷㄷ
부산토박이입니다
국밥이 당기는 하루네요.
부산은 아무곳이나들어가도 기가막힙니다
22년 여름에 이곳에 들렀는데 확실히 순대국밥보다 훨씬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서울의 순대국밥은 너무 기름진곳이 많아요. 내장이나 머릿고기를 크게 좋아하지 않는분들은 만족하실 겁니다.
와.. 진짜 맛깔나게 드시네요.
급식에도 국밥나오던거 맛있었는데
잘 봤습니다. 부산에 몸 쓰는 일 하시는 아재들은 내장국밥이나 돼지랑 내장이 섞여있는 섞어국밥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ㅎㅎ
부산 토박이로써 부산의 매력은 하계의 밀면,
동계의 돼지국밥 이죠.
거기다 각 식당만의 매력이 남다르다는거.
외지 분들은 쌀쌀한 계절에 돼지국밥 투어만 하셔도 만족 하실겁니다.
물론 더운계절은 밀면이구요.
부가적으로 부산어묵,호떡은 후식으로 제격입니다.
양구 옥천식당 내장국밥 맛있어요
군생활할때 외출 외박나오면 꼭 아침에 먹는걸로 시작했었는데
거기도 한번 가주심이 어떠실지??,,
와 침을 꼴깍꼴깍 거리면서 봤네요
국밥맛집 추천해달라하면 부산 사람들이 항상 하는 말 : 그냥 집 가까운 국밥이 제일 맛있다
부산 돼지국밥ㅜㅠ 넘 맛있어요 담주 부산2퍈도 기대합니다!!!!!!!!!!!!!!!!!!!
부산동래 쌍둥이 돼지국밥하고 하단시장안에 시골돼지국밥이 최고로 맛있어요 국물맛이 구수하고 깔끔한 맛이에요 최고
부산출신이지만 부산내려가도 어지간하면 돼지국밥 안먹습니다. 톡까놓고 요즘 부산의 돼지국밥들은 쫄보가 되버렸어요. 냄새를 잡겠다고 얇은 국물을 추구하려고 용을 쓴 나머지 다 밍밍합니다. 순대국을 한그릇 딱 먹었을때와 같은 그 걸쭉한 든든함이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블로그에 호들갑스럽게 호평받는 핫한 맛집일수록 더 맛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마지막으로 부산에 머물때 그맘때쯤 대연동에 있는 쌍x이국밥집이 유명해지기 시작했는데, 어우 그때 갔을때는 참 맛이 없더라고요. 근데 요 근래에 그 국밥집이 초심을 잃었다고 욕을 먹고 있길래 궁금해서 마침 근처에 갈일도 있고 해서 한번 가봤더니, 어머나 이게 도리어 옛날의 진한 돼지국밥 맛이 나는겁니다.
고로 돼지국밥은 절대로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집 가지마시고요 맛없다고 욕먹고 별점 낮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골이 있어서 장사가 되고 있는 오래된 그런 집을 가야합니다.
어릴때 먹던 순대는 곱창을 연탄불에 살짝 구워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쌈장보단 더 묽고 색이 연한 막장에다가 먹은 기억이 있네요
3천원사면 가족 4명이서 먹었죠ㅎㅎ
맛 해설이 거의 시인 수준이네요. 쉐프는 아무나 하는게 아님 존경합니다
흐미!!맛나긋당
매스컴 많이 나온집만 가셨네요.. 영도에 가셨으면 태종대에 장군돼지국밥이 찐인데..
국물이 돈코츠같이 끈적합니다ㅠㅠ 다음시즌에는 꼭 가주세요!!
장군돼지국밥~ 갑자기 가슴이 웅장해집니다ㅋㅋ 정말 맛있죠~
돼지국밥하니 어렸을때 할머니께서 끓여주신 국밥이 생각나네요 국밥집을 하셨던것도 아니고 그저 그냥 평범한 삶을 사셨던 할머니셨고 지금은 돌아가셔서 알아낼순 없고 어느날 한순간 학교를 다녀오니 해주셨던 국밥이었는데 돼지 다리뼈 아마도 살코기 여운생각하면 앞다리였을걸로 추측 앞다리를 푹 삶아서 우러난 육수에 살코기를 넣고 묵은지를 넣고 푹끓여서 만든 묵은지 돼지국밥이 생각나네요 아무리 흉내내도 그맛이 안나오던ㅠ
부산 돼지국밥 맛있어 💛💛
저 진짜 궁금해서요 영도사는 고등학생인데 서울 학교에는 국밥이 급식으로 안나오나요..?
권셰프님 새삼스럽지만 잘생겼네요
서울토박이이고 돼지국밥 처음 들어보는데 절대 국물에 밥을 말아먹지 않음
설렁탕도 밥말아먹는 음식인데 못먹어봤나보네
@@user-dc8fi6pk1g 야 양반은 밥을 말아서 먹지 않아
국밥 최고쥬!^^~~
쐬쥬가 또 살짝 ~~!!~캬!!~~
에드워드 권 셰프님이 부산에 오시면 한번 같이 국밥먹으로 가고싶을정도네요
볼 때마다 놀랍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님이 국밥만 드신다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트로 기가 막히네
부산사람인데 장가를 충남으로와서
내려갈일이 없는데 국밥보니깐 지금 먹고싶어 미칠거같네요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민락동 수변최고돼지국밥, 범일동 할매국밥, 해운대 양산돼지국밥 추천박고갑니다
이야 대구살지만 영상만봐도
엄청 맛있을거란게 보입니다
쩦 군침이 싹 도노..
국밥자태가 그냥 직이뿌네
오늘 재기돼지국밥 묵으러 왔는데 셰프님 드신곳이 여기 맞네여 국물 깔끔하고 직입니더 ㅎ 잡내 잡는곳 처음 봤심더
상호좀 알려주세요
이번 주말은 무조건 돼지국밥이다 되게 땡기네
진짜 너무 맛있게 드신다...
요즘같이 겨울에 들어 추운날 뜨끈하니 한그릇하면든든한데.. 거게 수육이면 캬...
각자의 추억이 스며들어있는 국밥집이라면 다 그곳이 맛집이 아닐까요
-뜨거운 국밥 덜 뜨겁고 맛있게 먹는 꿀팁-
국밥 간은 취향것 잘 배분해서 넣고.
입안에 큼지막한 김치, 큼지막한 무김치를 혀 위에 잘 코팅을 한 다음 국밥을 크게 한입 하면 뜨겁지도 않고 잘 먹을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