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seokrhee5004 저는 한국에서 평생 정유공장엔지니어로 일하다가 퇴직하고 캐나다에서 살고 있습니다. HVAC자격증을 취득하고 Furnace/AC설치 및 써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간결하게 일하시는 것읊 보고 이분야의 고수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냉동관련 업무를 하기 위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데 마땅히 배울데가 없어서 동영상을 통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선생님. 지금 수리 중인 냉장고와 같은 기종(한국명 T9000) 컴프레서가 굉음으로내면서 꽝소리와 함께 서길레 가봤더니 냉장고 뒤가 불바다가 됐더군요. 그래서 선풍기 가져다 2시간 식히고 다시 돌렸는데 그 이후로 냉장고 온도가 안 내려 갑니다. 아마 꽝 소리 나기 전부터 문제가 있었지 싶은데 제가 모르고 있었겠죠. 그래서 삼성 as 기사님이 컴프레서 교환했는데, 문제는 여전히 온도가 안 내립니다. as 기사님이 오는데 2주가 걸렸는데 또 기다릴 수 없어 제가 검색 후 냉장고 내부를 뜯어 성에 제거하고(웃긴 건 냉장실에는 성에가 약간 있었는데 냉동실에는 전혀 없더군요.) 드라이어로 다 말린 뒤 켜봐도 여전히 온도가 안 내려 갑니다. 그리고 컴프레서 교환 전 정도로 뜨겁진 않지만 점점 손을 못 댈 정도로 뜨겁고요. 교환 후 일주일 정도는 괜찮았던 거 같은데 날이 지날수록 온도가 안 내려 갑니다. 아무리 오래 켜놔도 냉장실은 영상 16도, 냉동실은 영상(영하 아닙니다) 14도가 최고 입니다. 이걸 어떻게 할까요? 완전히 조립 하지 않고 냉장실 냉동실 냉기 라인(?)을 관찰하고 있는데 윗부분만 약간 눈처럼 쌓이고 그 아래 꼬불꼬불 꼬인 라인은 손 대면 그냥 차가운 정도 밖에 안됩니다. 냉장(윗) 한 군데, 냉동(아래) 두 군데 모두 똑같아요. 마치 셋 다 냉장실인 거 같습니다. 물론 컨트롤러에서 냉장 냉동 신선 살얼음 다 해봤습니다만 여전히 똑같습니다. 어떤 메뉴든 아랫칸은 온도가 다 영상 14도에요.
컴프 교체 후 1주일 정도는 정상작동 되다 점점 온도가 올라갔다면 100% 는 아니지만 게스 리킹 같습니다. 어딘가에서 게스가 세고있을듯 합니다.게스가 부족하면 온도가 서서히 올라갑니다.또한 이바코일(한국말로 모르겠습니다)에 윗부분만 성애가 약간 뜹니다. 다른고장ㅇ 가능성도 있겠지만 증상은 꼭 게스가 세는 증상입니다.
한국은 잘 모르겠지만 미국의 경우는 컴프교환시 영상상의 드라이어를 꼭 교환해야 하고요, 그 드라이어 안에서 형광물질이 들어있어서(오리지날 새 제품엔 형광물질이 없습니다) 컴프레셔 주변을 야광푸레쉬로 비쳐보면 게스가 센 곳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야광프레쉬로 컴프레셔 주변 전체와 냉장, 냉동실 코일쪽(커버를 벗기시고) 확인해 보십시요. 메니폴더 게이지가 있으시면 저압쪽 서비스밸브에 게이지를 몰려보시면 가스 압력을 체크하실 수 있고요, 가스가 부족한지 정상인지 확인해 볼수 있습니다. 아무런 장비가 없다면 빨리 서비스기사 부르시고요.
@@youngseokrhee5004 선생님 말씀대로 서비스 기사 불렀습니다. 내일 온다네요. 제가 장비가 전혀 없다보니 선생님이 알려 주신 조언대로 할 수가 없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요새 냉장고를 비롯한 냉각 기기의 용접부위가 심각할 정도로 부실해 보이네요. 선생님 답변 기다리며 여기 저기 검색해보니 저와 같은 증상이 아주 많습니다. 선생님도 잘 아시겠지만, 우리 성장기 때 냉각기기 얼마나 튼튼했습니까? 10년, 15년은 우습고 20년 30년도 멀쩡히 돌아가는 냉장고가 많았지요. 그런데 요새는 메이커들이 설계 잘 하는 전문 인력을 연봉 많이 주고 모셔 오자가 아니라 그냥 대충 만들어서 출시하고 감각 상각 해서 환불 해주자 이걸로 나가는 거 같아요. 똑같은 증상으로 수 차례 as 받은 뒤 도저히 수리가 안되면 사용 기한 제하고 돈을 내준다 이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출시가를 엄청나게 비싸게 받아 먹는 건가도 싶구요. 지금 집에 있는 냉장고도 출시가 430만원에 6년 사용한 제품입니다. 아무리 가전은 엘지라지만, 예전 삼성 제품은 이 정도로 심각하진 안았던 거 같은데, 요새는 중소기업 수준도 안되는 것 같아요. 저희 집은 삼성 제품만 써왔던 집인데, 세탁기와 스탠드 에어컨을 엘지로 바꿔보고 왜 사람들이 모터 달린 제품은 되도록이면 엘지 제품을 사라는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고 보니 삼성 진공 청소기가 스파크가 튀면서 돌연사 하고, HDD와 CD Drive가 갑자기 인식이 안되었던 사건도 겪었는데, 이번에 냉장고까지 저러니 이젠 삼성 제품은 꼴도 뵈기 싫네요. 아무튼 많은 조언 너무 감사드리고 사업 번창하시길 빕니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한수형이라고 합니다.
먼곳에서 열정 다하는 모습에 존경의 마음 전합니다.
일을 정말로 깔끔하고 정확히 하시네요.
앞으로도 동영상 많이 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천한 실력인데 칭찬까지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데이.....^^
한국 대구에서
박수 보냅니다.^^
너무 너무 멋있습니다.
기회되면 얼굴 뵙고 싶습니다.^^
추석연휴 잘 보내세요
@@youngseokrhee5004
저는 한국에서 평생 정유공장엔지니어로 일하다가 퇴직하고 캐나다에서 살고 있습니다.
HVAC자격증을 취득하고 Furnace/AC설치 및 써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간결하게
일하시는 것읊 보고 이분야의 고수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냉동관련 업무를 하기 위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데 마땅히 배울데가 없어서 동영상을 통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으로 가는 공항에 있습니다. 저도 뵙고싶네요. ㅎㅎ
Vulkan tool 링크 좀 부탁드립니다
저는 주방시설 관리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사용하시는 vulkan 락킹 부속과 프레스기 제품이 대한민국에는 들어오지 않은제품인데..:
제가 구매할 수 있는 경로의 정보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제가 지금 한국에 휴가차 나와있숩니다. 2주 후엔 미국에 돌아가면 찾아서 알아봐드리겠습니다.
선생님. 지금 수리 중인 냉장고와 같은 기종(한국명 T9000) 컴프레서가 굉음으로내면서 꽝소리와 함께 서길레 가봤더니 냉장고 뒤가 불바다가 됐더군요.
그래서 선풍기 가져다 2시간 식히고 다시 돌렸는데 그 이후로 냉장고 온도가 안 내려 갑니다. 아마 꽝 소리 나기 전부터 문제가 있었지 싶은데 제가 모르고 있었겠죠.
그래서 삼성 as 기사님이 컴프레서 교환했는데, 문제는 여전히 온도가 안 내립니다.
as 기사님이 오는데 2주가 걸렸는데 또 기다릴 수 없어 제가 검색 후 냉장고 내부를 뜯어 성에 제거하고(웃긴 건 냉장실에는 성에가 약간 있었는데 냉동실에는 전혀 없더군요.) 드라이어로 다 말린 뒤 켜봐도 여전히 온도가 안 내려 갑니다.
그리고 컴프레서 교환 전 정도로 뜨겁진 않지만 점점 손을 못 댈 정도로 뜨겁고요. 교환 후 일주일 정도는 괜찮았던 거 같은데 날이 지날수록 온도가 안 내려 갑니다.
아무리 오래 켜놔도 냉장실은 영상 16도, 냉동실은 영상(영하 아닙니다) 14도가 최고 입니다.
이걸 어떻게 할까요?
완전히 조립 하지 않고 냉장실 냉동실 냉기 라인(?)을 관찰하고 있는데 윗부분만 약간 눈처럼 쌓이고 그 아래 꼬불꼬불 꼬인 라인은 손 대면 그냥 차가운 정도 밖에 안됩니다. 냉장(윗) 한 군데, 냉동(아래) 두 군데 모두 똑같아요. 마치 셋 다 냉장실인 거 같습니다. 물론 컨트롤러에서 냉장 냉동 신선 살얼음 다 해봤습니다만 여전히 똑같습니다. 어떤 메뉴든 아랫칸은 온도가 다 영상 14도에요.
컴프 교체 후 1주일 정도는 정상작동 되다 점점 온도가 올라갔다면 100% 는 아니지만 게스 리킹 같습니다. 어딘가에서 게스가 세고있을듯 합니다.게스가 부족하면 온도가 서서히 올라갑니다.또한 이바코일(한국말로 모르겠습니다)에 윗부분만 성애가 약간 뜹니다. 다른고장ㅇ 가능성도 있겠지만 증상은 꼭 게스가 세는 증상입니다.
한국은 잘 모르겠지만 미국의 경우는 컴프교환시 영상상의 드라이어를 꼭 교환해야 하고요, 그 드라이어 안에서 형광물질이 들어있어서(오리지날 새 제품엔 형광물질이 없습니다) 컴프레셔 주변을 야광푸레쉬로 비쳐보면 게스가 센 곳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야광프레쉬로 컴프레셔 주변 전체와 냉장, 냉동실 코일쪽(커버를 벗기시고) 확인해 보십시요. 메니폴더 게이지가 있으시면 저압쪽 서비스밸브에 게이지를 몰려보시면 가스 압력을 체크하실 수 있고요, 가스가 부족한지 정상인지 확인해 볼수 있습니다.
아무런 장비가 없다면 빨리 서비스기사 부르시고요.
@@youngseokrhee5004 제가 생각해도 이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youngseokrhee5004
선생님 말씀대로 서비스 기사 불렀습니다. 내일 온다네요.
제가 장비가 전혀 없다보니 선생님이 알려 주신 조언대로 할 수가 없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요새 냉장고를 비롯한 냉각 기기의 용접부위가 심각할 정도로 부실해 보이네요. 선생님 답변 기다리며 여기 저기 검색해보니 저와 같은 증상이 아주 많습니다.
선생님도 잘 아시겠지만, 우리 성장기 때 냉각기기 얼마나 튼튼했습니까? 10년, 15년은 우습고 20년 30년도 멀쩡히 돌아가는 냉장고가 많았지요.
그런데 요새는 메이커들이 설계 잘 하는 전문 인력을 연봉 많이 주고 모셔 오자가 아니라 그냥 대충 만들어서 출시하고 감각 상각 해서 환불 해주자 이걸로 나가는 거 같아요.
똑같은 증상으로 수 차례 as 받은 뒤 도저히 수리가 안되면 사용 기한 제하고 돈을 내준다 이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출시가를 엄청나게 비싸게 받아 먹는 건가도 싶구요.
지금 집에 있는 냉장고도 출시가 430만원에 6년 사용한 제품입니다.
아무리 가전은 엘지라지만, 예전 삼성 제품은 이 정도로 심각하진 안았던 거 같은데, 요새는 중소기업 수준도 안되는 것 같아요.
저희 집은 삼성 제품만 써왔던 집인데, 세탁기와 스탠드 에어컨을 엘지로 바꿔보고 왜 사람들이 모터 달린 제품은 되도록이면 엘지 제품을 사라는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고 보니 삼성 진공 청소기가 스파크가 튀면서 돌연사 하고, HDD와 CD Drive가 갑자기 인식이 안되었던 사건도 겪었는데, 이번에 냉장고까지 저러니 이젠 삼성 제품은 꼴도 뵈기 싫네요.
아무튼 많은 조언 너무 감사드리고 사업 번창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