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축제로님 영상보면서 영국유학 준비했고, 현재는 런던에서.공부중에 있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마이스업계에 있어서.써리 호스피탈리티도 고려했었거든요. 연구하신게 남북마이스 협력 관련이었던것.같아 주제도 유사한 부분이 있어 제가 일전에 메일을 한.번 드린적이 있는데 수신하지 못하신것.같더라고요. 영국 떠나시기전에.기회가 닿는다면 온라인으로도 한.번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어려운.결정으로 영국오셨는데 좋은 결과로 귀국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삶을 축제로님 영상보며 영국에서의 유학을 꿈꿨었었죠.. 갑자기 회사에서 해외 석사 지원을 끊는 바람에 주저앉게 되었지만.. 공부와 타지에서의 생활로 많은 경험과 또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을거라 생각됩니다. 곧 한국으로 돌아오신다니 아쉽기도하고 또 다시 새로운 출발일테지만 항상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도토리님, 그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인생엔 언제나 여러 변수들이 존재하기 마련이고, 긍정적인면과 부정적면이 항상 공존하니까요. 저는 영국석사를 왔지만 거지가 됐지요. ㅋㅋ 우리 자기답게 인생을 즐겨봅시다. 응원의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2024년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제가 알기로는 아이엘츠의 경우 미국식 스펠링을 사용한다고 하여 감점요인이 있는것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영국식 시험이고,영국에서 공부하는 만큼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 학교 에세이 등을 채점을 하시는 분들께도 우호적이지 않을까 하는 것이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실제 수업에서는 교수님들도 슬라이드에 미국식 스펠링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그 분들이 공부를 하셨던 곳이 유럽권이 아닌 미국쪽에서 하신 분들도 있으시니까요~~
안녕하세요? Demian님, 아주 현실적 질문이십니다. 아이엘츠나 코스웍의 평가요소에 영국식 영어 미사용에 대한 감점요소는 없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영국에서 고등교육을 받는 만큼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 매너라 생각하고 최대한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려고 노력했는데요. 특히, 모든 pc/모바일 프로그램을 영국식 영어로 설정해서 최대한 필터링을 했습니다. 아이엘츠 준비 때 부터 영국식 영어에 흡뻑 빠져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9월 이벤트매니지먼트 석사를 입학을 앞 둔 예비생입니다. 제가 아직 관련 업무 경력이 없다보니, 졸업 후에 현지에서 바로 취업이 가능할지가 걱정이 되어 여쭤보고자 댓글 올립니다ㅠㅠ 또, 저는 본머스대학교를 갈 예정인데요, 본머스대학교에는 인턴십제도가 있어서 신청이 가능한데 졸업 후 인턴십을 하게 된다면 취업의 기회가 조금 더 열릴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
안녕하세요? 김사포님, 올해 영국 석사 입학하시는군요. 축하드립니다!! 질문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드리는 것이 좋겠지요? 먼저 질문하신 부분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현지취업: 일단, 저희 과의 외국인 졸업생 중에 이벤트 분야에 취업한 친구가 거의 제로인 것 같습니다. 본국에 돌아가서 취업한 경우는 좀 있습니다. 2. 인턴쉽: 사실 인터쉽은 학생 본인이 직접 구직해야합니다. 학교는 인턴구인광고 정도 공유해 줍니다. 예전에 PSW비자 부활하기 전에는 인턴쉽이 효과 있었지만 이제는 졸업 후 2년 비자가 나오니 바로 구직활동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 이제는 현지 취업에 대한 저의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안타깝지만, 기본적으로 한국이든 영국이든 이벤트 업계에서는 이벤트 전공자에 대한 취업 시 메리트는 없습니다. 그리 선호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코스웍 동안에 취업을 위한 준비를 한다 생각하시고 모든 과제와 논문을 원하는 목표를 놓고 준비하셔요. 동시에 코스웍 동안 목표 회사, 분야의 자원봉사/알바 등도 병행하시구요. 그래야 졸업 후 CV와 커버레터를 전략적으로 쓰실 수 있으실 거에요. 예를 들어, 이벤트 분야 중 음악축제, 자선이벤트, 국제회의 등등 분야 혹은 특정 회사를 정한 후 과제를 그 분야/회사에 대해 하는 것이죠. 영국 오시기 전에 미리 생각하고 오시면 아주 좋습니다. 무엇보다 이벤트 산업은 문화콘텐츠와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외국인에게는 굉장히 불리하죠. 영국인/유럽인들은 당연히 알고 있는 문화/생활 상식을 모르기 때문에 기획이 안되는 현실... 기획, 실행 단계에서 사용되는 디테일한 영어표현들이 원어민 같지 않죠. 그건 현장에서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런면에서 국제회의 분야는 외국인에게도 좀 경쟁력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너무 부정적인 말씀을 장황하게 드린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영국 석사가 뭘 해주지는 않기 때문에 과제와 교수님들을 잘 활용해서 취업준비의 발판으로 삼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금 부터 준비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거에요! 응원합니다.
@user-wz3sv1ti9t 주제 넘는진 모르겠지만 저도 조언 아닌 조언을 드릴수 있을것 같아 몇 자 남겨 봅니다. 위에 말씀드렸듯이 저도 축제로 님과 비슷하게 국내에서 약 10여년 정도 전시컨벤션 분야 업무경력이 있고, 현재는 런던에서 박사과정 중입니다. 현재 공부하는 분야는 Data Analysis로 Business School에 속해있지만, industry는 여전히 이벤트 산업을 대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벤트 산업 영국 취업에 대해 조금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축제로님께서 종사하셨던 국제회의나 국제행사와는 조금 다를 수 있는 무역전시회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관점이 조금 다를수 있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이벤트 산업이 꽤 광범위한 분야를 커버하고 있어 그렇기도 합니다. 컨벤션이나 이벤트, 국제회의 분야와는 조금 다를수 있지만 제 생각에는 영국에서 Trade Show (Exhibition) 분야는 취업문이 상대적으로 넓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상대적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립니다. 전 세계적으로 무역전시회를 개최하는 기업중 가장 큰 규모의 회사 두 개가 영국계 기업입니다. 1위는 InformaMarket(본사는 워털루역 근처)이라는 곳이고요, 2위는 ReedEx라고(Reed Exhibition Gruop, 본사는 Richmond 역 근처)에 있습니다. 영국내 1,2위가 아니고요 전 세계 1,2위 전시컨벤션을 개최하는 큰 회사입니다. 제가 최근의 매출 수치는 정확히 확인하지 못했는데, 코로나 발생 전이 2019년 기준으로 그러했습니다. 전 세계에 컨벤션센터가 있는 왠만한 국가에는 이 두회사가 거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시아권만 하더라도, 한국은 물론이며, 홍콩, 싱가폴, 태국, 베트남 등 두회사는 모두 지사를 가지고도 있습니다. 제가 이 두 회사의 홈페이지를 수시로 들어가보는데요, 채용공고가 상시적으로 떠 있습니다. 영국 본사를 포함하여, 전세계 브랜치의 채용공고를 다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는 물론 경력직을 원하기도 하지만 직무에 따라 다양한 포지션이 오픈되어 있습니다. 축제로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이 두 회사 모두 업무의 특성상 커뮤니케이션 능력, 콘텐츠 기획능력 등을 기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의사소통 부분만 현지인까지는 아니더라도 업무를 하시는데 크게 지장이 없으신 수준으로 학생기간동안 노력하신다면, 무역전시 분야의 취업은 쉽다고 단정적으로 말하긴 어렵지만 상대적으로 가능성이 그리 낮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lifeisafestival 영국 이벤트 관련 전공후 이벤트 산업 취업에 관한 내용의 영상을 만들어 주신다면, 국내에서 유학을 고려중이신 관련 업계 종사자분들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windowon00@gmail.com으로 메일 주시면 제가 일전에 보내드렸던 내용으로 회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영국 석사학위가 대부분 1년 짜리로 알고있는데 졸업 후 영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석사학위를 필요로하는 전문 자격증이나 job position에 지원할때 1년 프로그램도 정식적으로 인정이 되나요? 현재 미국에서 학부 졸업하고 한국 석사나 영국 석사 고민중인데 미국에서는 4 semester가 공식적으로 석사학위로 인정되는 분위기인거 같아서 여쭈어봅니다! (미국에서의 1년짜리 프로그램은 졸업이수 credit수가 적어서 전문 자격증을 딸 때 인정이 안되네요ㅠㅠ)
안녕하세요? Suz님, 석사 준비이시군요. 영국 석사는 수업석사 1년, 연구석사 2년제로 되어 있어요. 박사학위를 고려하신다면 연구석사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아요. 영국 수업석사1년은 3학기로 정규코스이기 때문에 크레딧이 적어서 문제가 될 일은 없으실 거에요. 1년 동안 코스웍과 논문을 다 마쳐야하기 때문에 엄청 빠센 일정이죠. 케바케이지만, 개인적으로 솔직히 석사를 마치고 현업에 있다보니 1년 코스에서 얻은 고퀄의 지식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한국/미국의 2년 코스의 석사를 경험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 코스가 고퀄이라고 할 수 도 없을 것 같아요. 석사를 하는 이의 배경과 목적에 따라 달르겠지만, 전 10년 이상 현업에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느낀 걸 수도 있습니다. 영국 석사를 선택하는 국제학생들은 대부분 비용 대비 짧은 코스가 이유인데요. 그런 가성비가 필요한 것인지도 생각해 보세요. 학문적 탐구를 원하신다면 2년 동안 충분한 시간을 가지시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영국 석사에서 접하는 자료들이 글로벌하다보니 그 점은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는 방향에선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이지만, 영국 석사 후 미국에서 박사를 하실 경우에는 대부분 미국에서 석사를 다시 하시더라구요. 석박사 코스로요. 그럴 가능성이 있으시다면 영국 석사는 추천드리지 않아요. 문의사항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축제로님 영상보면서 영국유학 준비했고, 현재는 런던에서.공부중에 있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마이스업계에 있어서.써리 호스피탈리티도 고려했었거든요.
연구하신게 남북마이스 협력 관련이었던것.같아 주제도 유사한 부분이 있어 제가 일전에 메일을 한.번 드린적이 있는데 수신하지 못하신것.같더라고요.
영국 떠나시기전에.기회가 닿는다면 온라인으로도 한.번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어려운.결정으로 영국오셨는데 좋은 결과로 귀국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삶을 축제로님 영상보며 영국에서의 유학을 꿈꿨었었죠.. 갑자기 회사에서 해외 석사 지원을 끊는 바람에 주저앉게 되었지만..
공부와 타지에서의 생활로 많은 경험과 또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을거라 생각됩니다. 곧 한국으로 돌아오신다니 아쉽기도하고 또 다시 새로운 출발일테지만 항상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Chang Won Park님, 런던에서 업계 동료를 만나게 되니 정말 반갑습니다. (실제로 만난 것은 아니지만요) 특히 저와 비슷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니 신기합니다. 이메일도 주시고 댓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도토리님, 그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인생엔 언제나 여러 변수들이 존재하기 마련이고, 긍정적인면과 부정적면이 항상 공존하니까요. 저는 영국석사를 왔지만 거지가 됐지요. ㅋㅋ 우리 자기답게 인생을 즐겨봅시다. 응원의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2024년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영상보다 갑자기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 드립니다. IELTS 영작을 하거나 영국대학에 SOP를 제출하거나 그곳에서 공부(에세이/논문)할때 영국식 영어 스펠링을 사용해야 하나요?
제가 알기로는 아이엘츠의 경우 미국식 스펠링을 사용한다고 하여 감점요인이 있는것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영국식 시험이고,영국에서 공부하는 만큼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 학교 에세이 등을 채점을 하시는 분들께도 우호적이지 않을까 하는 것이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실제 수업에서는 교수님들도 슬라이드에 미국식 스펠링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그 분들이 공부를 하셨던 곳이 유럽권이 아닌 미국쪽에서 하신 분들도 있으시니까요~~
@@changwonpark2715 아 다른 분이 답을 달아 주실지는 생각도 못했네요 😅 그렇지만 실제 경험에서 비롯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가능한 한 양쪽을 모두 다 아는게 가장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Demian님, 아주 현실적 질문이십니다. 아이엘츠나 코스웍의 평가요소에 영국식 영어 미사용에 대한 감점요소는 없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영국에서 고등교육을 받는 만큼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 매너라 생각하고 최대한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려고 노력했는데요. 특히, 모든 pc/모바일 프로그램을 영국식 영어로 설정해서 최대한 필터링을 했습니다. 아이엘츠 준비 때 부터 영국식 영어에 흡뻑 빠져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lifeisafestival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게 혹시 민감한 문제인가 하는 문제의식이 있었는데 역시 영국에서는 영국영어를 사용하는것이 좋겠다는 의견이시군요. 로마에서는 로마문자를.. 암튼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들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9월 이벤트매니지먼트 석사를 입학을 앞 둔 예비생입니다. 제가 아직 관련 업무 경력이 없다보니, 졸업 후에 현지에서 바로 취업이 가능할지가 걱정이 되어 여쭤보고자 댓글 올립니다ㅠㅠ 또, 저는 본머스대학교를 갈 예정인데요, 본머스대학교에는 인턴십제도가 있어서 신청이 가능한데 졸업 후 인턴십을 하게 된다면 취업의 기회가 조금 더 열릴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
안녕하세요? 김사포님, 올해 영국 석사 입학하시는군요. 축하드립니다!! 질문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드리는 것이 좋겠지요? 먼저 질문하신 부분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현지취업: 일단, 저희 과의 외국인 졸업생 중에 이벤트 분야에 취업한 친구가 거의 제로인 것 같습니다. 본국에 돌아가서 취업한 경우는 좀 있습니다. 2. 인턴쉽: 사실 인터쉽은 학생 본인이 직접 구직해야합니다. 학교는 인턴구인광고 정도 공유해 줍니다. 예전에 PSW비자 부활하기 전에는 인턴쉽이 효과 있었지만 이제는 졸업 후 2년 비자가 나오니 바로 구직활동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 이제는 현지 취업에 대한 저의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안타깝지만, 기본적으로 한국이든 영국이든 이벤트 업계에서는 이벤트 전공자에 대한 취업 시 메리트는 없습니다. 그리 선호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코스웍 동안에 취업을 위한 준비를 한다 생각하시고 모든 과제와 논문을 원하는 목표를 놓고 준비하셔요. 동시에 코스웍 동안 목표 회사, 분야의 자원봉사/알바 등도 병행하시구요. 그래야 졸업 후 CV와 커버레터를 전략적으로 쓰실 수 있으실 거에요. 예를 들어, 이벤트 분야 중 음악축제, 자선이벤트, 국제회의 등등 분야 혹은 특정 회사를 정한 후 과제를 그 분야/회사에 대해 하는 것이죠. 영국 오시기 전에 미리 생각하고 오시면 아주 좋습니다. 무엇보다 이벤트 산업은 문화콘텐츠와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외국인에게는 굉장히 불리하죠. 영국인/유럽인들은 당연히 알고 있는 문화/생활 상식을 모르기 때문에 기획이 안되는 현실... 기획, 실행 단계에서 사용되는 디테일한 영어표현들이 원어민 같지 않죠. 그건 현장에서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런면에서 국제회의 분야는 외국인에게도 좀 경쟁력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너무 부정적인 말씀을 장황하게 드린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영국 석사가 뭘 해주지는 않기 때문에 과제와 교수님들을 잘 활용해서 취업준비의 발판으로 삼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금 부터 준비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거에요! 응원합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말씀 새겨듣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조금 더 해보고 준비도 해야겠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user-wz3sv1ti9t 주제 넘는진 모르겠지만 저도 조언 아닌 조언을 드릴수 있을것 같아 몇 자 남겨 봅니다. 위에 말씀드렸듯이 저도 축제로 님과 비슷하게 국내에서 약 10여년 정도 전시컨벤션 분야 업무경력이 있고, 현재는 런던에서 박사과정 중입니다. 현재 공부하는 분야는 Data Analysis로 Business School에 속해있지만, industry는 여전히 이벤트 산업을 대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벤트 산업 영국 취업에 대해 조금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축제로님께서 종사하셨던 국제회의나 국제행사와는 조금 다를 수 있는 무역전시회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관점이 조금 다를수 있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이벤트 산업이 꽤 광범위한 분야를 커버하고 있어 그렇기도 합니다. 컨벤션이나 이벤트, 국제회의 분야와는 조금 다를수 있지만 제 생각에는 영국에서 Trade Show (Exhibition) 분야는 취업문이 상대적으로 넓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상대적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립니다.
전 세계적으로 무역전시회를 개최하는 기업중 가장 큰 규모의 회사 두 개가 영국계 기업입니다. 1위는 InformaMarket(본사는 워털루역 근처)이라는 곳이고요, 2위는 ReedEx라고(Reed Exhibition Gruop, 본사는 Richmond 역 근처)에 있습니다. 영국내 1,2위가 아니고요 전 세계 1,2위 전시컨벤션을 개최하는 큰 회사입니다. 제가 최근의 매출 수치는 정확히 확인하지 못했는데, 코로나 발생 전이 2019년 기준으로 그러했습니다. 전 세계에 컨벤션센터가 있는 왠만한 국가에는 이 두회사가 거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시아권만 하더라도, 한국은 물론이며, 홍콩, 싱가폴, 태국, 베트남 등 두회사는 모두 지사를 가지고도 있습니다.
제가 이 두 회사의 홈페이지를 수시로 들어가보는데요, 채용공고가 상시적으로 떠 있습니다. 영국 본사를 포함하여, 전세계 브랜치의 채용공고를 다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는 물론 경력직을 원하기도 하지만 직무에 따라 다양한 포지션이 오픈되어 있습니다.
축제로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이 두 회사 모두 업무의 특성상 커뮤니케이션 능력, 콘텐츠 기획능력 등을 기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의사소통 부분만 현지인까지는 아니더라도 업무를 하시는데 크게 지장이 없으신 수준으로 학생기간동안 노력하신다면, 무역전시 분야의 취업은 쉽다고 단정적으로 말하긴 어렵지만 상대적으로 가능성이 그리 낮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lifeisafestival 영국 이벤트 관련 전공후 이벤트 산업 취업에 관한 내용의 영상을 만들어 주신다면, 국내에서 유학을 고려중이신 관련 업계 종사자분들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windowon00@gmail.com으로 메일 주시면 제가 일전에 보내드렸던 내용으로 회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영국 석사학위가 대부분 1년 짜리로 알고있는데 졸업 후 영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석사학위를 필요로하는 전문 자격증이나 job position에 지원할때 1년 프로그램도 정식적으로 인정이 되나요? 현재 미국에서 학부 졸업하고 한국 석사나 영국 석사 고민중인데 미국에서는 4 semester가 공식적으로 석사학위로 인정되는 분위기인거 같아서 여쭈어봅니다! (미국에서의 1년짜리 프로그램은 졸업이수 credit수가 적어서 전문 자격증을 딸 때 인정이 안되네요ㅠㅠ)
안녕하세요? Suz님, 석사 준비이시군요. 영국 석사는 수업석사 1년, 연구석사 2년제로 되어 있어요. 박사학위를 고려하신다면 연구석사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아요. 영국 수업석사1년은 3학기로 정규코스이기 때문에 크레딧이 적어서 문제가 될 일은 없으실 거에요. 1년 동안 코스웍과 논문을 다 마쳐야하기 때문에 엄청 빠센 일정이죠. 케바케이지만, 개인적으로 솔직히 석사를 마치고 현업에 있다보니 1년 코스에서 얻은 고퀄의 지식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한국/미국의 2년 코스의 석사를 경험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 코스가 고퀄이라고 할 수 도 없을 것 같아요. 석사를 하는 이의 배경과 목적에 따라 달르겠지만, 전 10년 이상 현업에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느낀 걸 수도 있습니다. 영국 석사를 선택하는 국제학생들은 대부분 비용 대비 짧은 코스가 이유인데요. 그런 가성비가 필요한 것인지도 생각해 보세요. 학문적 탐구를 원하신다면 2년 동안 충분한 시간을 가지시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영국 석사에서 접하는 자료들이 글로벌하다보니 그 점은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는 방향에선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이지만, 영국 석사 후 미국에서 박사를 하실 경우에는 대부분 미국에서 석사를 다시 하시더라구요. 석박사 코스로요. 그럴 가능성이 있으시다면 영국 석사는 추천드리지 않아요. 문의사항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