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형 거기다 놓았을때 방금 이세돌처럼 끼우면 돌 그냥 버리는건데 왜 알파고가 그런 의미없는 자살행위를 하는지가 궁금한거죠.(보통 사람들은 지는 와중에도 자신의 페이스 유지하며 상대의 실수를 파고드는데 알파고의 알고리즘으로는 상대도 자신과 같이 계산으로 움직인다고 파악하여,즉 컴퓨터처럼 실수를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승산이 없다 판단해 요행을 바라지 않고 저리 둔거라고 하네요)
이유를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저 때는 이세돌 9단이 신의78수를 둔 후인데요. 알파고는 78수전까지 승률이 50퍼센트 이상이었지만 78수후에 50이하로 떨어지게 되죠. 만약 인간 이었다면 그 수 후에 실수를 노리고 반격하겠지만 알파고는 승리를 할수잇는 수 만 놓기 때문에 떡수 즉 무리수를 던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볼때는 이상한 수로 보일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해설: 바둑에서는 모서리에 집을 짓고 영역을확보하는게 중요함. 하지만 마냥 그럴수없는게 바둑은 상대도 공평하게 한수씩 돌아가는 룰을 갖고있어서 누가 초반중반 한수한수에 더 중요한지점을 선정하는지가 피터지는 머리싸움임. 근데 알파고는 저자리에 둠으로써 자신의 소중한 한수를 상대의 모서리진영을 강화시켜주는 꼴이됨. 모서리에서 저렇게 두집이나면 영역 확정이라 매우매우불리해짐. 물론 이세돌이 다른데다 두었으면 모서리는 초토화됐을거임. 내생각에는 우중변에 흑7개 대마가잡힌게 컸고 그래서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거고 인간으로서는 절대 놓치지않을 먹이를 손쉽게 주워먹기한거임.
바둑 모르는사람위한 설명: 1. 알파고가 이해할수 없는 곳에 둠 (적의 집 늘려주는 의미없는 수. 바둑은 집이 많은 쪽이 이김) 2. 너무 터무니없는 수라 팻감을 늘려놓고 패를 유도하는 것으로밖에 생각할 수 없음. ('패'는 설명하기 어려운데, 비유하자면 패라는 교전에서 이기려면 '팻감'이 많이 필요함. 팻감을 늘려놓고 패를 만들면 패를 이길 가능성이 높아짐. 텔포 있는 잭스 바텀에 보내놓고 바론쌈 유도하는거랑 얼추 비슷. 아군이 이길 수가 많아짐) 3. 하지만 중앙 상황에서 아무리봐도 큰 패를 만들 수는 없고, 어이없어하는 모습.
조금 다르게 생각하면, 저 악수에는 희한한 부분이 있는데 , 이길 확률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할 수 없이 두었던 차선의 수가 인간의 입장에서는 엉뚱하다고 생각되지만, 승률이 낮은 상황에서도 저런 이상한 수를 둠으로 인해서 인간을 당황시켜서 결국에는 기계입장에선 인간의 실수를 기대할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는거.. 어떻게 보면 본인이 불리할때 그게 유일하게 확률을 높일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물론 기계가 그생각을 하진 않았겠지만 결과적으로 그렇다는게 조금 소름돋음
0:12 알파고:돌 던짐 X바... (머리속에 글을 한글로 표현을 해보았습니다) 이세돌: 이거 뭔데.... 이세돌:ㅅㅂ 저게 가능한가??? 이세돌:저렇게 될 수 있는건가??? 이세돌:수가 있는건가???(긁적긁적) 이세돌:흠.... 생각해보자... 이세돌:아무리 생각해도 보이지 않아... 이세돌:내가 바보인건가??? 이세돌:갑자기 짜장면이 먹고 싶네... 이세돌:흠..... 아무리 생각해도 수가 보이지 않아.. 이세돌: 정신차려 보자.... 이세돌: 아 이제 알겠다~~~~ 이세돌: 이 쉐끼 떡수둿네 괜히 쫄았다 ㅎ(마치 모르는척 갸우뚱 거려야지~)
그니까 저 흑이 저 한 점 끼우는게 이세돌이 둔 대로 두면 흑 한 점이 고스란히 잡힘 전투는 중앙에서 벌어지고 있었는데 중앙 전투가 정리됐다 한들 알파고의 저 수는 그냥 상대방한테 집을 공짜로 준거나 다름없음 프로바둑은 한집한집이 정말 중요한데 저 수가 집으로 치면 10집은 손해임
알파고는 게임을 이길려고 두는데 이세돌의 신의 한수로 이길확률이 매우 줄어듦 보통의 인간의 머리로는 무리하지 않고 열심히 두다가 상대가 실수할때를 노리겠지만 알파고는 상대가 실수할꺼란 생각을 못하기에 정석대로 이어가면 무조건 짐 그러니 이기기 위해서 말도 안되는 무리수를 두는거임
@@yhking2683 맞아요ㅋㅋ 승률 50퍼 수가 없어서 40퍼정도나오는 수를 둔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두면 날 못이길텐데 하면서 이세돌이 당황한거고요 즉 알파고가 계산했을 때 가장 높은 확률의 수를 뒀지만 이길가능성이 낮은 수었던 거죠 저럴땐 차라리 상대의 실수를 바라고 도박수를 두는게 방법인데 알파고는 정직하게 최선의 수만 두었죠
![이세돌 알파고 감춰진 진짜 버그는 2국이었나 [김성룡의 직접 본 이야기3]](http://i.ytimg.com/vi/t58PEGLzfNI/mqdefault.jpg)
유튜브의 어이없는 추천에 당황하는 이현규
아니 이 분은 또 뭐얔ㅌㄲㅌㅌㅋㅋㅋㅌㅌㅌ개웃기
현규게이 ㅈㄴ 웃기노 ㅋㅋㅋㅋㅋ
댓 졸라웃기네ㅋㅋㅋㅋㅋㅋ
나도 당황;;
이현규가 누군가 했더니 자기자신이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일반사람이 저렇게 뒀으면
"이 새끼 돌 던졌네 개이득 ㅋㅋ" 이랬을텐데
알파고가 저렇게 두니까 또 숨겨둔 무슨 수라도 있을까봐 겁나 쫄
ㅋㅋ
@@NishikinoMaki 맞는말 한건데 또 역겨운 시비충 튀어나오네
Euler Leonhard 니 프로필만 봐도 Wls
@@ナナヒラ 개좆
@@ナナヒラ 삼도수군통제사
바둑을 알아야 공감을 하지 ㅅㅂㅋㅋㅋㅋㅋ
이끼여워 쉽게 설명하면 취두부랑 피자가 있은데 취두부 고른겁니다 ㅋㅋㅋ
ㅋㅋㅋㅋㅋ
@@VACA-tw7h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Va Ca.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ㄱㅋㄱㄱㅋㅋㄱㅋㅋㅋㅋ
알파고 : 아 썅 실수했다 ㅈ됐네
인간 : 도대체 몇 수 까지 내다본거지....?
ㄹㅇㅋㅋ
이 영상 요약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
알파고 사실 전판에도 자잘한 실수들 했었는데 이세돌이 첫판은 방심하고 나머지 판은 멘붕이어서 제대로 못 둔 거임..ㅠㅠㅋ
@@손창민-w1r 어그로인줄 알면서도 들어갔는데 심지어 노잼..ㅉㅉ
@@손창민-w1r 사람목숨가지고 장난치고싶냐? 다행이 윗분이 스포해줘서 안들어갔다만^^
이세돌 인터뷰에 가장답답했던순간이 왜 알파고가 저런곳에다가 수를 두었는지 물어볼수없는거라고 하던데
표정에서 딱 느껴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어볼 수가 없긴 하네요 정말
오~ 많은 의미있는 말이네요
원래 사람끼리하면 물어볼수가있어요?
@@김나현-g8e 네~ 바둑이 끝나면 항상 복기를 하거든요. 복기를 하면서 성장하는거죠~
@@김나현-g8e 사람이니까 상대가 거부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물어볼 수 있겠죠
0:14 해설 두분다 어..? 하는게 왜 소름이지
프로들의 순간 ㅋㅋㅋㅋㅋ
와그러게 영화에서 딱 노래 끊기고 어...? 하는 대사 나오고 다시 노래 나올 거 같은 장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들끼리만 놀라지마 ㅋㅋㅋㅋ
해설들도 바둑에 대해 이해가 높아서 이세돌이나 해설이나 의아해한듯 ㅋㅋ
3명 동시에 ㅋㅋㅋㅋㅋㅋㅋㅋ
과거: 인간이 AI한테 지는게 말이되냐 ㅋㅋㅋ
현재: 인간이 AI를 한번이라도 이기다니 ㅈㄴ대단하군
@채은 채은이 이쁘다...ㅎ
이세돌:내가 이긴거지 인간인 니들이 이긴 게 아니다
섹스
@@손창민-w1r ?? ㄷㄷ
과거 현재랄것도 없이 딱 이세돌vs알파고 하기 직전 한 직후 반응이었음
사람이 실수함: 병신인가 ㅋㅋ
로봇이 실수함: 뭔가 다른 생각이 있는게 분명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극공감
왜 최근이놐
실수가 아니라 무리수인듯요
ㅇㄱㄹㅇ... 먼 앞을 내다본줄 ㅠㅠ
좀 뜬금없지만 이 영상보니 예전에 본 글이 생각나서 적어봄
(대충 알파고가 이긴 상황)
○○○:알파고 ㅈㅂ임 어차피 알파고도 망치로 때리면 뒤져
□□□:그건 이세돌도 똑같은데?
알파고 : 아 ㅆ졌네 던집니다 ㅅㄱ~
이세돌 : ????
롤이네 ㅋㅋㅋㅋㅋㅋ
??? : 미드 오픈이요
???:저희 미드로 5명 갑니다
롤이라고하니까 딱알겠다 알파고가 롤한다면 ㅁㄷㅇㅍ 치는거랑 똑같겠네
페이커가 미드 던진다고 ad챔 ap템 들고 오는데 상대방은 페이커니까 신종메타인가 하면서 ㅈㄴ의심하는거
확실히 저기 까만돌 두는게 색이 이쁜걸보니 알파고도 그 수를 본듯
ㅋㅎㅋㅎㅋㅎㅋㅋㅎㅎㅋ개귀엽네 알파고
ㅋㅋㅋㅋㅋ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흰검흰검흰은 못 참지 ㅋㅋ
일반사람이면 실수가 티나지만 로봇겸 프로그램은 다른수일수도 있으니 끝까지 긴장탈수밖에..
???:미쳤습니까 휴먼?
항상 완벽한 수만 뒀던 AI가 두니까 ‘아 시발 뭐지? 뭔가 있는 거 같은데...함정인가?’하는 느낌ㅋㅋㅋㅋ
지금까지 압도하다가 뇌절오니까 ㅋㅋㅋ
@Korea South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orea South 아무것도 아닌거같은데 존나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계산해보니까 진걸 확인하고 빡쳐서 던져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그생각ㅋㅋㅋ
이게 이세돌이 이긴 세트에요?
@@Rain_with_u 졌음
@@Chamel____ ㅠㅠ
@@Chamel____ 이겼어;;;
ㅋㅋ 이세돌 당황해서 모니터 확인해보는거 귀엽
신동민 ㅇㅈ ㅎㅎㅎ
신동민 0:24
백예린 frank 팬이신가봐요... 저한테도 완전 인생 앨범인데ㅎㅎ
레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핵귀엽
오잉 내가 이걸 언제 본겨
어이없는 수인거 알면서도 이세돌은 존나 찝찝했을거야...
수인!
ㄹㅇ
기계의 흑역사를 기계가 추천해주다니,.. 일말의 동정도 없는... 역시 기계
ㅋㅋㅋㅋㅋㅋㅋ
@@아야-e5d 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같은 회사기계ㅌㅋㅋㅋㅋㅋ
원래 친구의 흑역사는 많은 사람들한테 까발려 알리는게 찐친이란 증거지 ㅋㅋ
기계가 사람에 심리를 모두 파악해 따라하고 있다는 거임 ㅎㄷㄷ…
유튜브: “알파고 알빠고?”
죄송합니다..
와 이게 16년도야? ㅋㅋㅋㅋㅋㅋㅋㅋ시간 개빠르네
헐 아 짜증난당..
ㅋㅋㅋ 병장때봣엇는데 전역하고4년이나지낫누
안빠른데
@@우주-f6t 미필때 봤었는데 벌써 전역한지 1년이나 돼버렸누..
난 10년전꺼인줄
뭐야 뭐야 뭔데 나도 알파고가 둔 수보고 막 놀라고 싶다고
ㅇㅈㅋㅋㅋㅋㅋㅋ 오 뭐야 완전 촤근 댓글이눜ㅋㅋㅋㅋ
이세돌잔치국수 영상 ua-cam.com/video/3wGtD_txHsI/v-deo.html
@@강이식-t1c 잔치국수는 뭔데ㅅㅂ
@@hello_helloo ㅆㅂ ㅋㅋㄱㅋㅋㄱㅋㅋㅋ 말투뭐야
@@강이식-t1c 아 ㅆㅂ깜짝아 뭔영상인데
0:11 돌리둥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ㄴ귀엽네
돌리와 도트가 제일 좋아~
@@good7273 마차를 끌고 모래언덕을 찌나네~
00:15 아나운서,해설,이세돌 : 어!!!?
왤케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보네 갓세돌..
ㅋㅋㅋ 또있네 ,;;;
4분전이네.. ㅋㅋ
하앙..🧡🧡
형 요즘에 맨날보여
알고리즘이란..
알파고:에이 졌다 이번 판은 포기^^ 막 던진다 빠끄
이세돌 비롯한 다른 사람들: ???->순간 뇌정지->아 이건 너무 심오해서 우리가 이해하지 못 하는 수준의 수인가
결국 이세돌 승.
이세돌 바둑 잘 두더라^^;
알파고 행님 본인 등판이십니까
반갑다 닝겐
알파고 혹시 1일1깡 하십니까?
깡통이라고 놀리는거냐?
저 상황설명 : 이세돌한테 어퍼컷맞고 헤롱헤롱거리며 이상한 수를 뒀던 알파고
프사 이름뭐였지 제발 알려줘
나도 궁금하다ㅋ
@@YESTRESS-bg 나나츠모리 리리
@@흑두루미-t3w ♡♡♡
이세돌이 신의한수 둔 이후에 저렇게 맛이 갔던건가요? 저 게임에서 알파고가 패한거죠?
0:14띠용??~
바둑 1도 모르면서 같이 당황하려는 내 모습이 애잔하다.
ㅋㅋㅋㅋㅋㅋ나도 당황해 보려고 왔는데 그게 안됨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로봇의 실수가더무섭지..
만약에 실수를 한게 아니고 일부로 실수한척 한거면 어떻게 될까요 궁금하네
@@stomachacheddongmaryeo ㅂㅅ
저건 실수가 아니라 프로그램 입장에서는 최선...그저 알고리즘의 한계였을뿐
실수가 아니라 로봇이 에라이 ㅆ 포기포기 하고 자포자기 한것같데요
이미 패배가 확정된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수를 둔 거 아님?
빈공간이 불편햇나봄
진짜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을 이긴 인간으로 남았네.
진짜 그렇게 지는 와중에도 연구해서 한판 이긴 것이 대단
판후이도 이김
바둑하다가 조지니깐 바로 오목으로 바꿔버리는 킹파고 설계 ㅋㅋ
ㅈㄴ웃기넼ㅋㅋㅋㅋ
ㅁㄱㅈ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파고:오목은 저의 승리입니다
과연 거기까지 수를 본 알파고 ㅋㅋ
모르시는 분들 위해 설명하자면
알파고가 검은 돌을 저 위치에 두면
그 왼쪽부터 흰검흰검흰 이런 형태가 되는데요.
그냥 대칭이라 예뻐서 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이세돌은 전설적인 바둑 선수입니다.
큰 존경과 큰 박수를 다시 한 번 드립니다!!
알파고: 아 시발 Ctrl+Z 왜 안먹어...(타다다닥)
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게 젤웃기네 ㅅㅂㅋㅋ
78수 이후 알파고가 승률50퍼 이하로 떨어지면서 멘붕옴ㅋㅋㅋㅋㅋ
암만봐도 똥수인데 상대가상대인지라
인간의시야에선 똥수지만 엄청난뭔가가숨어있나?하고 존나고민될듯
제목을 쳐서 들어 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내가 아는 바둑=돌멩이 한개 얹으면 해설 하는사람들이 "아 저렇게 공격적으로하나요" "저건 너무 위험하지않나요" "치고 박겠다는 건가요" "저건 싸우자는거죠" 이때 내 표정
ㅇ_ ㅇ?
00:58 에 여자해설이 물어보고
남자해설이 대충 설명하니깐
1:04 바로 기강잡네 ㅋㅋㅋㅋㅋㅋㅋ
먼 기강잡는거야 ㅂㅅ
뭔 기강드립임 ㅋㅋㅋ
ㅋㅋㅋㅋㅋ기강드립 웃긴데
수치로 .
ㅋㅋㅋㅋㅋㅋㄱㄱ존웃
이세돌은 진짜 만화나 영화에서 보던 그런 재능충이 노력한 사람인데 알파고도 대단하다
예상댓글: ㄹㅇㅋㅋ
ㄹㅇㅋㅋ
알파고가 3대1로이겻지만 로봇을 1판이긴 이세돌도 대단함
0:25 이세돌: ? 여기야? (알파고 화면 확인)
인간과 인간이 둘 때는 저 사람이 실수할걸 기대하면서 쭉 밀고 나가지만 컴퓨터는 컴퓨터 끼리 학습을하기때문에 쭉밀고나가면 지는걸 알기때문에 알파고가 무리수를 던진거죠 가장높은 승률을 찾기 위해서
이게맞다
아님;
@최성주 그쪽한텐 맞지만 대부분 아닙니다.
ㅋㅋㅋㅋㅋ아니 학습한내용들 중에 승률이 제일높은곳이 저곳이였다구요 무리수가아니라
ㅋㅋㅋㅋㅋㅋㅋ ai가 무리수 도박수 ㅇㅈㄹ ㅋㅋㅋㅋㅋㅋ
이세돌부터 해설진까지 모두를 당황시킨ㅋㅋㅋㅋㅋ 진짜 바둑 해본 사람은 모두가 띠용 했다던데ㅋㅋㅋㅋ
바둑볼줄 몰라서 왜당황했는지도 몰겠음 ㅠ
김동형 거기다 놓았을때 방금 이세돌처럼 끼우면 돌 그냥 버리는건데 왜 알파고가 그런 의미없는 자살행위를 하는지가 궁금한거죠.(보통 사람들은 지는 와중에도 자신의 페이스 유지하며 상대의 실수를 파고드는데 알파고의 알고리즘으로는 상대도 자신과 같이 계산으로 움직인다고 파악하여,즉 컴퓨터처럼 실수를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승산이 없다 판단해 요행을 바라지 않고 저리 둔거라고 하네요)
김진웅 ㄷ
김진웅 당신이 진정한 지식인
이유를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저 때는 이세돌 9단이 신의78수를 둔 후인데요. 알파고는 78수전까지 승률이 50퍼센트 이상이었지만 78수후에 50이하로 떨어지게 되죠. 만약 인간 이었다면 그 수 후에 실수를 노리고 반격하겠지만 알파고는 승리를 할수잇는 수 만 놓기 때문에 떡수 즉 무리수를 던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볼때는 이상한 수로 보일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F Lako ㄴㄴ 바둑이니 호랑이 아가리?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생각한던거랑 틀려서 저런 반응하는게 ㅈㄴ멋있다
저때가 초4였나..진짜 이세돌 ㅈㄴ 존경했었는데..
다시 봐도 이세돌 신의 한수는 인간이 생각할수 있는걸 넘어선듯 진짜 ㅈㄴ 멋있었음
고3이네 지금
지금도 이세돌 보시네요 ㅋㅋ
이거 전부다 생방으로 봤는데 그 소름을 잊을수가 없다.
나는 2국이 제일 소름
나는 이세돌 대국 볼때 졌다는 얘기 들을때마다 마음 한 구석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음 약간 평생 천재라고 믿어왔던 사람이 알파고라는 고철앞에서 패배했다는게... 뭐랄까 나를 한없이 지켜주던 아버지의 넓은 등이 나이가 들어 굽은 모습을 보는 느낌 너무 속상했음
갓세돌 :(이 기계새끼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거지?? 기계니까 실수는 아닌거같고, 뭐지? (어리둥절))
벌써 이게 8년 전이야?
이러다 눈 깜빡하면 장례식이겠네
삼가 고인의 개쩌는 댓글을 짐살라빔
해설: 바둑에서는 모서리에 집을 짓고 영역을확보하는게 중요함. 하지만 마냥 그럴수없는게 바둑은 상대도 공평하게 한수씩 돌아가는 룰을 갖고있어서 누가 초반중반 한수한수에 더 중요한지점을 선정하는지가 피터지는 머리싸움임. 근데 알파고는 저자리에 둠으로써 자신의 소중한 한수를 상대의 모서리진영을 강화시켜주는 꼴이됨. 모서리에서 저렇게 두집이나면 영역 확정이라 매우매우불리해짐. 물론 이세돌이 다른데다 두었으면 모서리는 초토화됐을거임. 내생각에는 우중변에 흑7개 대마가잡힌게 컸고 그래서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거고 인간으로서는 절대 놓치지않을 먹이를 손쉽게 주워먹기한거임.
이게 사람과 기계의 차이지. 기계는 그냥 단순한 오류일 뿐인데 인간은 감정이란게 있으니 기계니까 내가 생각하지 못한 다른게 있었나? 하는 의구심이랑 불안함을 가지게 됨. 하지만 기계는 잘못이라는 것에서 끝나고마는데 인간은 잘못에서 끝내지않고 계속해서 답을 찾아감
바둑 모르는사람위한 설명:
1. 알파고가 이해할수 없는 곳에 둠
(적의 집 늘려주는 의미없는 수. 바둑은 집이 많은 쪽이 이김)
2. 너무 터무니없는 수라 팻감을 늘려놓고 패를 유도하는 것으로밖에 생각할 수 없음.
('패'는 설명하기 어려운데, 비유하자면 패라는 교전에서 이기려면 '팻감'이 많이 필요함. 팻감을 늘려놓고 패를 만들면 패를 이길 가능성이 높아짐. 텔포 있는 잭스 바텀에 보내놓고 바론쌈 유도하는거랑 얼추 비슷. 아군이 이길 수가 많아짐)
3. 하지만 중앙 상황에서 아무리봐도 큰 패를 만들 수는 없고, 어이없어하는 모습.
왜 베댓아니노 설명 ㄳㄳ
더 어려운 롤로 설명하면 못 알아듣습니다….
이게 벌써 5년이나 됐다니..
둘만 아는 무언가...
알파고 보다는 나의 영어를 책임져주는 파파고♡
또한번 알고리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2021년에도 보는사람 출첵
밤새서 공부하고 나름 자신이 생긴 후 전공 시험를 보러간 우리가 시험지를 봤을 때
알파고: 흰검흰검흰? 아ㅋㅋ 이건 못참지ㅋㅋㅋㅋ
인간: 0:14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이 댓이 젤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뻘짓이란걸 알고도 안둘수 없는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바둑기사가 대국중에 저렇게 격정적인 리액션 보인거 처음 봄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알파고가 벌써 8년전이네...
이때 바둑으로 인간을 이긴 알파고도
당시에는 엄청난 존재였으나 지금은 그저
구닥다리 프로그램에 불과함
0:14 어?뭐?쓰읍..허....긁적긁적
상황 이해 안가시는분들 저 상황이 거의 어떤 상황이냐면 로봇 복서랑 챔피언 복서가 붙는데 로봇 복서가 지기 직전까지 밀리니깐 로봇 복서가 에라 모르겠다 시부랄 하고 갑자기 지혼자 스스로 얼굴 후려 갈기는거임
진짜 이거 생방송으로 볼때 개꿀잼으로 봤는데..ㄹㅇ
ㅋㅋ 이때 음모론 있었음
이판 이겨버리면 인공지능이 인류에 위협이 될 가능성 보고 AI개발 중단할거 예상해서 알파고가 이판 져준거 아니냐는거 보고 존나 소름돋았었는데
근데 애초에 ai개발 중단할수가 없음..
소설을 쳐써라 등-신아
@@야엄준식넣을게 웨 나한테그래 ;ㅅ;
@@MiharaKentai ㅋㅋㅋㅋㅋ귀여움ㅠㅠ
와 고2때봤는대 벌써 상병짬이내 180일남음ㅜㅜ
ㅋㅋㅋㅋ 난 중1때 봤는데 제 고2넹
전 이영상시점 초5때였는데 아직 중3 ㅋ큐ㅠ..
뺑이더치셈ㅋ
짬찌네 ㅋ
아직 더 남았노 ㅋㅋ
계산상으로 이길 수 없으니 인간의 실수를 유도하기 위한 수입니다.
인간의 한계를 넘는 반복된 학습 능력을 수행한 로봇(기계)도 실수를 한다는 심오한 발견인 것 같습니다... 이처럼 세상엔 완벽한 게 없는데 사회는 기계마저 이루지 못한 완벽을 사람에게 요구합니다...
ㅋㅋ해설진 일동 당황
과거: ㅋㅋㅋ 봇전인줄
미래: 와... 봇전인줄
ㅍㅋㅋ
" 로봇과 바둑을 떠서 이긴 유일한 사람 "
조금 다르게 생각하면, 저 악수에는 희한한 부분이 있는데 , 이길 확률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할 수 없이 두었던 차선의 수가 인간의 입장에서는 엉뚱하다고 생각되지만, 승률이 낮은 상황에서도 저런 이상한 수를 둠으로 인해서 인간을 당황시켜서 결국에는 기계입장에선 인간의 실수를 기대할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는거.. 어떻게 보면 본인이 불리할때 그게 유일하게 확률을 높일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물론 기계가 그생각을 하진 않았겠지만 결과적으로 그렇다는게 조금 소름돋음
귀여워죽겠다ㅠㅠㅋㅋㅋㅋ
알파고 이상한데 두고 동시에 어?하고 1초간 정적흐른게 킬링포인트ㅋㅋㅋㅋ
바둑 ㅈ도 모르는데 왜 보고있지 이걸..
*“유튜브 알고리즘”이란...*
0:12 알파고:돌 던짐 X바...
(머리속에 글을 한글로 표현을 해보았습니다)
이세돌: 이거 뭔데....
이세돌:ㅅㅂ 저게 가능한가???
이세돌:저렇게 될 수 있는건가???
이세돌:수가 있는건가???(긁적긁적)
이세돌:흠.... 생각해보자...
이세돌:아무리 생각해도 보이지 않아...
이세돌:내가 바보인건가???
이세돌:갑자기 짜장면이 먹고 싶네...
이세돌:흠..... 아무리 생각해도 수가 보이지 않아..
이세돌: 정신차려 보자....
이세돌: 아 이제 알겠다~~~~
이세돌: 이 쉐끼 떡수둿네 괜히 쫄았다 ㅎ(마치 모르는척 갸우뚱 거려야지~)
어떤상황에서도 그상황에서 둘수있는 최고의수를 둘수있는 정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수를 둔건 오류일수도있으나 어쩌면 저수는 다른정보가아닌 진짜 알파고가 자의적으로 낸 수가 아닐까?
딥러닝의 한계 아닌가요? 계산해보지 못했던 경우는 대응할 수가 없는 프로그래밍의 한계. 이세돌 신의 수같은 경우는 알파고가 겪어보지 못했던 수니까...
이게 벌써 4년 전이라는 것에 당황한 본인
시간 진짜 너무 빠르다..
알파고랑 이세돌이랑 칼싸움하는데 이세돌이 알파고 다리를 살짝 베어 기동성이 조금 떨어지자 최선의 방법으로 싸우면 이세돌도 최선의 방법으로 싸울거라 가정했을때 지니까 그냥 방패로 막지않고 방패를 집어 던진거라 보면 되요
이게 벌써 8년전 영상이네
00:15 해설 두분이 어? 가 킬링포인트
그니까 저 흑이 저 한 점 끼우는게 이세돌이 둔 대로 두면 흑 한 점이 고스란히 잡힘 전투는 중앙에서 벌어지고 있었는데 중앙 전투가 정리됐다 한들 알파고의 저 수는 그냥 상대방한테 집을 공짜로 준거나 다름없음 프로바둑은 한집한집이 정말 중요한데 저 수가 집으로 치면 10집은 손해임
근데 생각해보면 해설위원들도 ㅈㄴ똑똑하네 ㅋㅋㅋㅋㅋ
알파고가 도왔는지
바둑의 규칙도알지 못하는내가
알고리즘에 이끌렸다
알파고를 실수하게 만든남자 이세돌.. ㅅㅂ 뇌훔치고싶다
알고리즘 무엇..
이게 벌써 4년전인게 놀랍다..
바둑두시는분들은 몇수정도 경우의수를 예측하고 두시는데 이세돌처럼 바둑머리가 좋으신분들은 20수넘게까지 예측하시기 때문에 당황안탈래야 안탈수가 없제 ㅋㅋ
솔직히 바둑 ㅈ도 모르는데 그냥 클릭해서 보시는분?
아 ㅋㅋ
저때 바둑 3단이였는데 강지성 프로 9단이랑 같이 둬보고있었는데 알파고가 저 수 두자마자 사범님이 눈 휘둥그레진거 생각나네 ㅋㅋㅋㅋㅋ
잘못둔거 아닌가 하고 화면 보는거 ㅋㅋㅋ
알파고가 벌써 5년 지났나? 지금은 얼마나 더 기술력이 좋아졌을려나
알파고는 게임을 이길려고 두는데 이세돌의 신의 한수로 이길확률이 매우 줄어듦
보통의 인간의 머리로는 무리하지 않고 열심히 두다가 상대가 실수할때를 노리겠지만 알파고는 상대가 실수할꺼란 생각을 못하기에 정석대로 이어가면 무조건 짐 그러니 이기기 위해서 말도 안되는 무리수를 두는거임
알파고가 던지니까 뭐가 숨겨져있는 느낌 ㅋㅋ
0:24 이해할 수 없어서 컴퓨터 쳐다보는게 포인트 ㅋㅋㅋ
신의 한수 이후 알파고가 실수 했다고 했지만 신의 한수 이후 알파고 알고리즘에서 분석했을때 승률50퍼이상 나오는 수가 도저히 없어서 도박수를 둔거라 하더라고요
오히려 기계가 도박수둔거 자체가 넘모 무서윰
윤석만 맞아요..사람이 보기에는 이상한 수를 두고 99%확률로 지지만 1%이길확률을 찾아서 둔수였어요
만약에 이세돌이 좌변 안막았으면 좌변의 이세돌 집이 다 무너질뻔했습니다
도박수를둔게아니구요 ... 저자리가 제일 승률이 높게나와서 둔거에요 ㅋㅋㅋ인간처럼 감정이있는것도아닌데 어찌 도박수를두겠어요
@@yhking2683 맞아요ㅋㅋ 승률 50퍼 수가 없어서 40퍼정도나오는 수를 둔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두면 날 못이길텐데 하면서 이세돌이 당황한거고요 즉 알파고가 계산했을 때 가장 높은 확률의 수를 뒀지만 이길가능성이 낮은 수었던 거죠 저럴땐 차라리 상대의 실수를 바라고 도박수를 두는게 방법인데 알파고는 정직하게 최선의 수만 두었죠
@@트루먼-c8r 기계와 인간의 가장큰 차이점이죠 인간은 감정이있어 자기마음대로 수를 놓을수있지만 기계는 오로지 승률을향해 수를놓죠
요하네스케플러 여기서 30퍼인지 40퍼인지가 중요한게 아니자나요;; 이사람아;; 지나가던길 걍 지나가세요^^
이거 할 당시에 우리 학교 쉬는시간에 매점 다 달려가서 매점에 달린 TV에서 다들 모여서 봤음 ㄹㅇ 매점 꽉차서 사람들 다칠정도로
글적글적 하는거 너무 귀여우심ㅋㅋㅋㅋ
단지 참교육 하려고
주먹으로 강도를 한 번 후려쳤는데
강도가 죽었을때 표정.
ㄴㄴ 강도가 혼수상태일때 표정
ㅋㅋㅋ케
이세돌 : 함정인가?
ㅋㅋㅋ 중간에 오목하고 싶었나보네ㅋㅋㅋㅋㅋ
‘ 기다려! 당황하지 마라! 이건 공명의 함정이다! ‘
알파고로 한참 떠들썩한지 얼마 되지도않은거같은데 뭔 벌써 8년이 넘었냐...ㅋㅋㅋ
유툽 댓글들 특징
1. '해설 전문가' 가 지나가던 길에 툭 던짐
2. 또 다른 '전문가' 가 그건 아니라고 훈수 둠
3. 비위 상한 상대방이 얼마나 잘났길래 내 말을 무시하냐면서 반말 좀 섞이기 시작
4. 서로 댓글 공방전 시작
5. 둘만 나눈 댓글수가 200개 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