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장 50레벨 찍으려고 노가다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5에서 가장 빠른 장료를 50렙까지 키워놓고 프리모드로 석정전/한중공방전 같이 화타고를 쉽게 먹을 수 있고 적 총대장에게 바로 달려갈수 있는 맵에서, 2p에 키우려는 무장 집어놓고 두명다 권유 붙은 말 태우고 장료로 신속키고 달려가서 1 2분 남짓한 플레이 시간으로 무장 경험치+ 말 2마리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고생해서 한동안 노가다 했는데도 절영이랑 적토는 못 얻었네요.
추후에 PS2 버전으로 진삼5 스페셜이 발매되었었죠. 거기선 타격음도 커지고, 연무게이지도 잘 오르고, 신규 스테이지와 시나리오도 추가되고, 몇몇 캐릭터들의 무기가 바뀜과 동시에 무쌍모드도 추가되고 하는등 몇몇 단점이 개선되었지만 병사 수가 줄고 프레임 드랍도 늘었다죠.
연무 시스템의 연속공격으로 인한 유저들의 일방적인 공격을 끊을만한 대책은 하나 더 있습니다. 적 장수 옆에 붙어있는 부장과 잡졸들의 강공격 차지네요. 내가 일방적으로 적 네임드 장수를 치고 있어도 부장이 내 뒤통수를 칠 위험이 상당부분 있었고, 병사들이 강공격 차지와 함께 달려오면 공격을 이어가지 못하고 긴급하게 회피를 했어야했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혹시나 이런 간단한 감상을 원하시는게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보태보겠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을 오리지널 캐릭터로 내세운 건 다른 액션 게임처럼 '보스'캐릭터를 제작하기 위함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진삼국무쌍』의 적장은 곧 플레이어블 캐릭터이기 때문에 보스 캐릭터를 묘사하는 게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에서 삼국지 주요 영웅들을 보스로 묘사했을 때 그 힘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준 전례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의식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한편 『진삼국무쌍』은 대규모 군대를 3인칭 카메라로 묘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이번 영상에서 보여준 것처럼 대군 지휘나 전술적 움직임을 생동감있게 묘사해내면 소규모 인물만 출연하는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보다 흥미로운 결과물이 나올 수도 있겠다는 기대도 있었습니다. 다만 액션 게임에서 대규모 전투 구현이 게임성에 방해가 된 전례가 많기도 하고, 이번에 공개된 영상이 콘셉트 영상인지, 플레이영상인지 구분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발 중에 콘셉트가 바뀔수도 있고요.
@@얼음병정 저도 진삼국무쌍에서 보스전이 보고 싶긴 합니다. 기존 작품에서 적장들과 싸울 때는 사실상 단순한 버튼 연타라서 지루해지기 쉬웠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개선이 꼭 필요한 부분이죠. 스텔라 블레이드에서도 나왔던 세키로 체간 시스템 패링 정도만 넣어줬는데 훨씬 재밌을 것 같네요
![한 때는 오락실 패황이었지만 현재는 여캐 팔이로 전락해버린 '메탈 슬러그' 에 대해 『씨불여 봤습니다』 [보리동생]](http://i.ytimg.com/vi/-3wKBxY4pBo/mqdefault.jpg)
진삼5는 진짜 시대를 앞서간 명작인데..
너무 앞서가서..
@RTX3050GB 헛 그렇군요 저는 2 3 5만 플레이 해봤는데 많이 언급되는 4를 안해본게 아쉬워요
@RTX3050GB 악ㅋ 글쿤여 5재밌게 했는데 ㅠ 아쉬운 시리즈네요
@RTX3050GB 뜬금없지만 진삼국 시리즈 2,3,5 빼고 추천한다면 몇 추천이신가요??ㅎㅎ
4편까지의 진부한 시스템에 대한 매너리즘을 깨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 대폭 축소, 판매 저조 등의 악재가 겹쳐져 빛을 못한 안타까운 작품
5편은 그나마 선방하긴 했어요.지금도 즐기시는 분들 많습니다. 8편에서 심하게 말아먹었죠. 무쌍 좋아하시는 루리웹 회원들이나 유튜버들도 중간에서 접고 까는게 8편입니다. 전국무쌍은 5편에서 말아먹음.
단순히 시키는대로 딸깍 딸깍 하는 단계를 넘어서 실제 전쟁에 참여하는 시스템. 확실한 컨셉이 잡힌 무장들 캐릭터와 무쌍모드 시나리오. 제갈량 모조품을 넘어서 확실한 개성을 갖춘 사마의 등. 참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공격중에만 가드나 회피로 캔슬할 수 있다는 것도 문제임. 엠파이어스에서 '강공격 개'란 속성으로 강공격중 회피가능하게 만들었지만 이게 너무 늦었음
5도 그렇고 8도 그렇고 좀 새로운 시도를 하면 적어도 두 번은 끈기있게 도전해봐도 될 법 한데 얘네는 그걸 절대 안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전무장 50레벨 찍으려고 노가다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5에서 가장 빠른 장료를 50렙까지 키워놓고 프리모드로 석정전/한중공방전 같이 화타고를 쉽게 먹을 수 있고 적 총대장에게 바로 달려갈수 있는 맵에서, 2p에 키우려는 무장 집어놓고 두명다 권유 붙은 말 태우고 장료로 신속키고 달려가서 1 2분 남짓한 플레이 시간으로 무장 경험치+ 말 2마리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고생해서 한동안 노가다 했는데도 절영이랑 적토는 못 얻었네요.
진삼 여러시리즈를 해봤지만 저역시 5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당시 ps2로 메모리카드가 없어서 했던 스테이지 반복하고 또 반복해도 재밌어서 계속했던 어린시절 기억이 ㅋㅋ
저도 정말 재미있게했습니다 전서 시스템 재미있었는데 다시 못보게되어서 아쉬워요
평가는 둘째치고 저조한 판매량 땜에 진삼5의 장점과 가능성들이 묻혀버린게 너무 아쉽습니다.
저도 5편을 가장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있는데, 상당히 혹평이 많았었군요. 전서가 정말 쾌감이 좋았었는데
전작을 하지 않고 얘를 바로 해서 단점들은 잘 몰랐었는데...
그나저나 3년만에 다시 켰는데 삼국무쌍8하다 오니까 명작이네요... (놀랍게도 플스3이 켜졌어요!)
판매량 저조 때문에 4편처럼 만든 것 같음... 5편 이후에는 인기게임 베끼기 식으로 만드는 것 같음...
20분짜리 대본이 더 궁금해지네요 알찬 리뷰 잘보고 갑니다 ㅎ
추후에 PS2 버전으로 진삼5 스페셜이 발매되었었죠.
거기선 타격음도 커지고, 연무게이지도 잘 오르고, 신규 스테이지와 시나리오도 추가되고, 몇몇 캐릭터들의 무기가 바뀜과 동시에 무쌍모드도 추가되고 하는등 몇몇 단점이 개선되었지만 병사 수가 줄고 프레임 드랍도 늘었다죠.
PS2 버전 진삼5 스페셜도 소장하고 있습니다만... 이건 도무지 플레이할 물건이 아니더군요. 자글자글한 그래픽이나 줄어든 병사수는 그렇다치더라도 프레임드랍이 너무 끔찍했습니다 ㅠ
그니까요. 그걸 왜 소형기기용으로 개발해서 집어넣었는지 참;;
슈퍼 아머에 체력 개념을 만들면 되는 거 아닌가? 걍 100짜리 스탯 만들고 5초에 풀충됌. 잡병공격은 이 스탯을 15씩 깎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개인적으로 5편을 재일 좋아하는데
그래서 오랜만에 하고싶어서 얼마전에 PS3판으로 샀네요
Ps3 저조한 판매량은5 편의 판매량 적겨 판매되어죠
당시기준 으로 대박수준 판매량 기록 해죠
이후 ps2 아니면 psp 먼저 출시후ps3 으로 이식 출시해죠
공성전과 전서 말고도 아군과의 연계도 가장 효율적인 시리즈이기도 했죠.
전 5편은 오리지널이 플스2판으로 나오고, 문제점들 개선해서 SP가 플스3, PC판으로 나왔으면 어땟을까 합니다.ㅜ
개인적으로 5 sp가 ps2 기반 그래픽과 병사 수 줄어진 게 빼면 더 재밌고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해요
연무 시스템의 연속공격으로 인한 유저들의 일방적인 공격을 끊을만한 대책은 하나 더 있습니다.
적 장수 옆에 붙어있는 부장과 잡졸들의 강공격 차지네요.
내가 일방적으로 적 네임드 장수를 치고 있어도 부장이 내 뒤통수를 칠 위험이 상당부분 있었고, 병사들이 강공격 차지와 함께 달려오면 공격을 이어가지 못하고 긴급하게 회피를 했어야했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전투만 다듬었어도 개띵작 될수 있었는데..
주유 신속키고 뛰어다니면 세상글케재믺었는데
감녕 쌍단검 모션이 되게 호쾌해서 좋아했는데 왜 이후엔 사슬낫만 쓰는거니...
아직까지도 그시대가 안온 작품
진삼 8에 비하면 진삼 5는 선녀였구나.....
너무재밌었는데.코에이 게임못만든다 라는 확신을 갖게해줌. 진삼8에서.정점을찍얶지만
아... 수많은 가정법에 이은 엔딩이 참 웃프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카테고리가 무쌍6으로 되어있네요?
ㅎㅎ...진삼국무쌍은 카테고리가 빈약해서요...
진삼국무쌍 오리진이 공개되었는데 얼음병정님의 의견 궁금합니다!
판단은 나오면 하려하고, 영상은 기대감 갖고 봤습니다 :)
혹시나 이런 간단한 감상을 원하시는게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보태보겠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을 오리지널 캐릭터로 내세운 건 다른 액션 게임처럼 '보스'캐릭터를 제작하기 위함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진삼국무쌍』의 적장은 곧 플레이어블 캐릭터이기 때문에 보스 캐릭터를 묘사하는 게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에서 삼국지 주요 영웅들을 보스로 묘사했을 때 그 힘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준 전례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의식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한편 『진삼국무쌍』은 대규모 군대를 3인칭 카메라로 묘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이번 영상에서 보여준 것처럼 대군 지휘나 전술적 움직임을 생동감있게 묘사해내면 소규모 인물만 출연하는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보다 흥미로운 결과물이 나올 수도 있겠다는 기대도 있었습니다.
다만 액션 게임에서 대규모 전투 구현이 게임성에 방해가 된 전례가 많기도 하고, 이번에 공개된 영상이 콘셉트 영상인지, 플레이영상인지 구분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발 중에 콘셉트가 바뀔수도 있고요.
@@얼음병정 저도 진삼국무쌍에서 보스전이 보고 싶긴 합니다. 기존 작품에서 적장들과 싸울 때는 사실상 단순한 버튼 연타라서 지루해지기 쉬웠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개선이 꼭 필요한 부분이죠. 스텔라 블레이드에서도 나왔던 세키로 체간 시스템 패링 정도만 넣어줬는데 훨씬 재밌을 것 같네요
이 게임에서 제일 최악의 장수는 황개였던거 같음
만약 5편이 성공 했다면
캐릭터 디자인도 시리즈역대 최악~!!!
5재밋게했는데 전 ㅠ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