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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범죄방조 장려게임 깊은 제작의도는 결국 개뿔

게임은 종합예술매체로 큰틀로 나누자면 이야기와 놀이(오락)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산나비는 오락적인 부분, 전투나 퍼즐의 완성도가 굉장히 훌륭하고 구태어 흠잡을 곳 없습니다만 이야기적인 부분에서 두서없고 그저 신파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두 요소를 조화롭게 사용하는 것은 힘들고 두 요소 중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보는지는 플레이어 개인의 취향이기 때문에 대체로 어쩔 수 없는 것이겠죠 하지만 역시 스토리적인 부분에서 여러모로 아쉽네요(이런저런 떡밥을 본 영상에서 확인한 후 더더욱) 제게 있어 산나비의 스토리는 깊이감을 주려 노력했지만 도식의 그것에서 벗어나지 못해 이도저도 아닌 그래서 오히려 더욱 얄팍한 이야기였습니다(그리고 예요 에요 틀린거에서 충격 스작이 없는걸까요) 때문에 엔딩 이후 감동을 받았다고 하는 많은 후기들과 상반된 감상을 느꼈네요 그러한 추억이 떠오르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레데리 너무 기대 됩니다!!!!

어쩌다가 알고리즘에 걸렸는데 리마스터가 PC로 발매하는 트레일러를 봐서 그런가 싶네요. 저 또한 스토리를 다루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고 여러 생각을 하는데, 라오어2는 닐 드럭만이 프로듀서로서 인터뷰할때 보여주는 태도나 내용을 잘 살펴보면 '나만이 이 이야기를 전부 이해하고, 내 감정은 모두 진실되니 너희가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은 편협해서 그래.' 라는 오만한 생각이 기저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론 자기도 자기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게임을 작업하면서도 감정적으로 작업을 했다는 이야기를 보면 자기 스스로도 과거의 경험, 현재 자신의 모습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자랐고 서로 오랜 민족,종교적 갈등이 있는 땅에서 전쟁을 겪어온 만큼 그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없겠지만 닐 드럭만의 감정을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가 이해하기엔 표현 방식부터가 많이 앞서나가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한편으론 이스라엘인으로서 자신을 정당화하고자 하는 생각과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려하는 역지사지의 생각이 이중적으로 중첩되어 있어 보입니다. 라오어2의 이야기는 이전 영상에서 다루셨듯 결국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화해하고 용서해나가는 과정을 폭력적으로 다룬 이야기인 만큼 절절하게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닐 드럭만의 마음 한켠의 진심은 결코 서로를 이해하고 싶지 않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부럽네용 ㅠ

6:37 위선적인 정상인이냐, 신뢰할 수 있는 돌아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7:57 이게... 돈이 들어오는 시점이 스토리가 끝나는 시점인데 게임 엔딩을 보고 난 이후에는 돈을 쓸 일이 딱히 없기도 합니다 3천만달러면 총이나 슈퍼카를 사는데 충분하다못해 넘치고 정 부동산을 사고싶으면 주가조작 퀘스트로 연계해서 몇십억까지 당길수 있으니 gta 온라인처럼 돈이 정말 중요한 문제점이 아니어서 돈이 엔딩 A,B를 선택하는 동기부여가 되질 않죠 게임 발매 전 라마 성우에게 뭔가 문제가 생기지 않아 C 엔딩에서 프랭클린이 죽었다면 얘기가 좀 다르지 않았을까요

번뇌라... 근데 중국 문화인 서유기 인데 중국인들은 여행지를 가면 왜 저럴까? ㅋ

미국과 자본주의를 가장 효과적으로 풍자하는 게임입니다, 성인이돼서 다시 해보니 전혀 다른 느낌이 드는 게임🎉

와... 라마를 통해 두 사람을 살린다는 게 인상깊긴 했지만 '돈보다 좋은 건 믿을 수 있는 친구'라는 주제를 이렇게 세밀하게 담아놓은 작품이었군요 개인적으로 시나리오만 보면 4편이 더 취향이라고 생각했는데 5편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영상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락스타가 보여주는 게임의 주제들이 늘상 국가와 체제와 관련이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으로보니 재밌습니다!

썸네일이 이상해요

잼써

잘보고갑니다 ;)

통찰력있는 리뷰입니다! 구독합니다🎉

엘든링 유입에다 본겜 1회차 유저 입장에서는 상당히 공감가는 부분입니다. 피구라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만 저는 블본방식이 더 와닿는군요.

니코가 세르비아 군대에 복무했을 때 자신이 전쟁 범죄(얘들 손목을 잘랐다고)에 가담 했다는걸 들으면 딱히 동정이 안가는 캐릭터이기도 하죠

걍 옛날 워크 그래픽이 백만배 좋았음. 난 지금도 워크할때면 걍 옛날 버전으로함

진삼5랑 삼국지14가 대표적인 망작인데 내 기준으로 이 만한 명작이 없었음..최근에 발매된 삼8리메이크야말로 너무 재미없더라.

솔직히 학살게임

여기서 지적됐던 문제들 대다수가 오리진에서는 해결이 되었을까요? 언제 비평한번 해주셨으면..

인류를 위해 다수를 구할것인가 아니면 소중한 사람을 위해 한사람만 지킬것인가 라오어가 2편의 서사와 스토리가 제대로 나왔다면 흥행에 성공할 작품이 될것 같았지만 결과물 즉 내용물은 처참했죠 조엘을 골프체로 죽여버렸으니.. 다수를 구할것인지 소중한 사람을 위해 한 사람만 지킬 것인지에 대한 인간철학 요소를 보니 여기선 게임에서 그런 서사를 다뤘다면 갑자기 생각나는데 블러드c가 생각나네요 나나하라 후미토라는 작중 악역이 나오는데 주인공의 이름은 사야로 과거 2차세계대전 과 그 이후 나나하라 후미토는 아버지 나나하라 마히토에 의해 옛것이라 불리는 괴물들의 존재를 알게되었습니다 후미토는 사야가 인간과 옛것 사이에 태어난 존재라는것을 알고있었지만 과거 주식면이라는 의식을 통해 인간과 옛것 사이에 협약을 맺는 의미로 인간을 정해진 수로 먹어야 한다는 계약 즉 약정을 맺게 됩니다 후미토는 것모습만 인간인 사야를 사랑하고 좋아했으며 그녀를 눈여겨보고있었는데 주인공 사야를 사설병사를 이용해 생포하고 기억을 조작해 하나의 실험을 제시해 서로 내기를 하게 됩니다 기억을 조작해도 그건 과연 본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을까 아니면 기억을 조작당한 상태로 남아있을까 라는 내기로 말이죠 사야는 기억을 조작당하게 되어 우키시마라는 외지인들이 오기 드문 시골마을을 토대로 나나하라 후미토는 사야를 생각해서 사야의 피를 이용해 옛것을 조종 및 만들어서 사야의 옛것(음식)을 제공하기로 합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과거 약정에 의해 개체수가 줄어들게 되어 사야를 먹여 살릴 방법이 이만한 방법밖에 없어서 죽여도 될 존재들인 범법자들 즉. 전과자들만 500명 이상 추정되는 전과자들을 우키시마 마을에 마을 사람들처럼 행동하라는 계약을 맺게 합니다 수년동안 기억을 조작당한 상태로 우키시마 시골마을에서 옛것을 죽이는 무녀라는 설정을 부여받으면서 살아온 사야는 어느새 자신이 상대하는 옛것들중에 말을 할줄 아는 옛것들이 찾아와 사야에게 묻습니다 지금의 너는 단지 누군가에 의해 속고있을뿐이라면서 자신들의 인간 사냥을 방해하지말라고 말이죠 그리고 과거 약정을 맺은게 있으니 약정을 잊지 말라고 덛붙힙니다 사야는 이런 옛것들의 얘기가 마음속 깊이 되새기면서 의아해 있었고 신경쓰이고 있었는데 결국 옛것들이 말한 약정인 주식면의 존재를 알게되었고 주식면은 사야가 생각한 일종의 종이 한장으로 쓰여진 약정이 아닌 인간의 몸에 의식을 치룬 인간의 신체로 다뤄진 주식면이라는 하나의 봉인 의식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결국 후미토의 의해 과거 모가리 가족과 후미토의 가족이 옛것과 맺은 주식면 약정은 모가리 가족원 중 한명인 모가리 쿠로토를 주식면을 깨워 옛것을 부활시키게 되고 주식면 자쳬였던 모가리 쿠로토를 없애게 되면서 다시 옛것의 개체수가 늘어나게 되었고 후미토는 자신이 납치했던 수많은 사람들을 옛것으로 인체실험을 하기전 사야와 똑같은 존재가 되기위해 후미토 자신을 먼저 실험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주면서 사야가 가지고있는 일본도를 자신의 몸에 찔러 ㅈㅅ하면서 소멸하게 됩니다 이로서 사야는 후미토의 진심에 허무하게 하늘을 바라보면서 후미토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사야는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지키기위해 스스로 외톨이가 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고퀄인데 왜 안뜰까…

황제가 제일 나빴네

멘트 수준이 높네요 다음편도 기다리겠습니다 연락 거절하면 역따봉 날아오는거 참 짜증나죠

검은신화 오공 레벨디자인 영상은 안만드시는건가요.. 궁금합니다

5편이 블랙코미디의 분위기였고 4편은 한편의 느와르 같았음. 그래서 5편보다 4편이 더 기억에 남았고 니코벨릭이라는 캐릭터도 5편의 주인공들보다 더 인상깊고 기억에 남았음.

놀랍네 이걸 전부 해결하고 무쌍 신작을 내놓을줄이야 2년전에는 절대 몰랐을듯

정말 좋은 분석이십니다 다른 리뷰를 보면 오공의 전투 시스템이 인왕과 비슷하다는 평가도 있던데 인왕의 지향점이 오공과 유사해서 그런걸까요?

저 사람이 트레버한테 죽는 전작 주인공이였나?

브레이든 같은 스토리를 채용한 영화가 몇개 있긴합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메멘토는 영화의 직선적인 스토리 방식을 부수고 브레이든 처럼 U 자 형식의 스토리 라인을 사용해 시청자가 내용을 추측하며 보도록 의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감독의 영화 테넷도 비슷합니다 .

5가 오리지널 미국 태생 범죄자들의 이야기라면 (주인공들의 윗 세대에 이민자가 있다는 설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주인공 본인들은 미국 태생) 4는 범죄자가 될 수 밖에 없던 첫 세대 이민자들의 이야기라고 느껴지네요. 개인적으로 스토리만 본다면 4가 더 좋았어요. 5는 게임적으로 역사에 남을만큼 엄청난 업적을 남겼고 저도 정말 재미있게 오랫동안 플레이했지만 어쨌든 스토리 자체는 4가 더 좋았네요. 4가 정극이라면 5는 시트콤 같은 느낌의 깊이감이랄까요? 시트콤은 시트콤대로 가볍게 보기 좋은 점도 있긴 하지만요..ㅎㅎ

이번에 진삼 오리진으로 8편에서 배운기분입니다. 오리진의 변화 맘에 듭니다

형님 레데리도 해주세요

영상볼때마다 영감 얻고 갑니다!

아니 어떻게 이렇게 심도있는 영상이.....제발 떡상좀ㅠㅠㅠ

3:46 이거 4해본 사람일수록 이해 못 하는 거긴 함. 두 갈래 엔딩을 정해놓았기에 어쩔 수 없이 진행하는 작위적인 연출이기도 함. 그러니 플레이어로서는 니코를 이해할 수 없는 루트가 거래 루트임. 디미트리가 어떤 놈인지를 직접 겪어본 니코가 일확천금때문에 디미트리랑 거래를 한다는 건 니코를 디미트리한테 대놓고 조롱당해도 할 말이 없게 하는 연출이라는 생각이 자연히 들게 됨. 조지려면 디미트리를 완전히 조지고 레이 불가린을 니코가 직접 쳤어야지. 차라리 엔딩이라도 이렇게 스트레이트로 갔어야 한다는 생각도 듬. 그런 연출이 별로란 건 알았는지 dlc인 로스트앤댐드든 발라드오브게이토니든 그 연출은 안 하기로 했나 하는 생각이 듬. Gta4를 재밌게 했지만 두 갈래 루트를 강요한 건 솔직히 별로였음. 하다보면 그런 연출이 너무 많아서 "알겠다고. 알아서 정할게. 뭔 선택 강요하냐"고 할 정도임. 대략 지금 pc정도는 아니지만, 너무 암울한 주제를 플레이어에게 강요하는 느낌이었음.

GTA 5 비평도 기대됩니다

업로드에 문제가 있어서 재업로드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