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어때요 - Kev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5 гру 2024

КОМЕНТАРІ • 1

  • @KEVoices
    @KEVoices  Місяць тому

    네 사진을 붙잡고서
    유난히 잠이 오지 않는 밤
    멍하니 널 바라봐
    웃고 있던 모습이 아른거려
    그때 우리 서로 전부였는데
    그대 없는 하루
    끝이 없는 긴 밤 같아
    나만 홀로 이 어둠 속
    갇혀버린 듯
    그대는 어때요,
    난 이렇게 힘든데
    일년 같은 날마다
    저린 가슴만 붙잡고
    천 번을 물으면 될까요
    만 번을 물으면 알까요
    가로등 불빛 비추던
    함께 걷던 길가 밤하늘 아래
    기대어 눈을 감아
    나누었던 이야기 생각이나
    어딜 가야 너를 볼수있을까
    난 그날의 온도
    아직 기억하고 있어
    우리 함께였던 그 날
    못 잊겠거든
    그대는 어때요,
    난 이렇게 힘든데
    일년 같은 날마다
    저린 가슴만 붙잡고
    천 번을 만 번을 물으면
    나 정말 그때는 알까요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는 그 생각으로
    혹시라도 너도 나를 잊지 않았다면
    그대는 어때요,
    난 아직 여기인데
    가슴에 남은 상처들이
    자꾸만 말을 걸어요
    천 번을 물으면 될까요
    만 번을 물으면 알까요
    여기 서 있어요
    밤 하늘 별들처럼
    얼마나 그대에 물어야
    비로소 나 알게 될까요
    아마 난 절대 모를거야
    천 번을 만 번을 물어도
    아마 난 절대 모를거야
    천 번을 만 번을 물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