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면 누가 올까 무서워서 같이 잤어요" 사별 후 혼자가 된 네 명의 할머니, 가족보다더 가족같은 사이가 됐다ㅣ매일 모닝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총사의 걸스토크☕️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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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7 лют 2025
- ✔️ 이 영상은 2024년 4월 9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좋지 아니한가 제2부 '대구 마비정 벽화마을, 60년 이웃사촌 할매 사총사'>의 일부입니다.
대구광역시의 외곽에 자리한 마비정 벽화마을. 이곳엔 살 맞대고 부대끼며 산 세월만 60년이 훌쩍 넘는 할매 사총사가 살고 있다.
카리스마 대장, 이우선 할머니부터 폼생폼사 둘째, 박복태 할머니, 엉뚱 매력의 셋째, 최범선 할머니와 솔선수범 막내, 박소남 할머니까지. 네 할머니 모두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후, 서로를 의지하고 가족의 빈자리를 채우며 피보다 진한 우정을 쌓고 있었다.
네 할머니 모두 여든이 훌쩍 넘긴 나이, 흘러간 청춘이 그립기도 하지만 그럴 때면 막걸리 한잔에 노래 한 곡조 뽑아내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었다.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챌 정도로 피보다 진한 정을 자랑하는 60년 인연의 이웃사촌. 마비정마을 할매 사총사.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의 싱그러운 미소를 여전히 간직하며 하루하루 인생의 봄날을 만들어 가는 할머니 사총사의 봄마중 현장을 함께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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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서로 칭찬도 많이 하시고 마음표현도 잘하셔요 너무 보기 좋아요ㅠㅠ
마음을 함께 나눌수 있는 친구가 있어 행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