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로 세계재패! 신들린 왼발잡이 양희찬ㅣ김유정의 더라이징 E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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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6 жов 2024
  • 떡잎부터 남다른 태권도계의 왼발 스폐셜리스트 양희찬 선수. 충북 청주에서 자라난 그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 태권도를 접했습니다. 이후 남다른 유연성과 재능을 바탕으로 각종 대회를 휩쓸며 5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선수의 길에 접어들었습니다.
    양희찬이 유명해진건 2017년에 아시아 CADET 선수권대회를 통해서입니다. 이 대회에서 그는 결승전에서 자신보다 나이도 많고 신장도 큰 이란의 마흐디 하지마우사에이를 상대로 3회전까지 접전을 펼쳤는데요. 최종스코어 18대 19로 아쉽게 패했지만, 경기 내내 공격적이면서도 저돌적인 플레이는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무섭게 성장 중인 양희찬 선수는 올해 나가는 대회마다 우승을 휩쓸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8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51㎏급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32강전부터 결승까지 단 한 라운드도 상대에 내주지 않고 완벽하게 금메달을 따내면서 국제 무대에서도 통하는 실력임을 입증했습니다. 결승에서는 자신보다 신체 조건이 우월하고 머리 공격까지 날카로운 툴레 타밀란(카자흐스탄)을 상대로 1라운드에 17-9로 이겨 기선을 제압한 뒤 2라운드에서 16-3의 점수 차로 경기를 조기 종료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말 그대로 깔끔한 승리.
    양희찬 선수의 압도적인 기량 뒤에는 남들보다 작은 신장인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한 발 더, 한 번 더 뛴 노력이 있습니다. 강한 승부욕은 누굴만나도 주눅들지 않는 정신력의 원천.
    빠르고 날카로운 왼발을 앞세워 상대를 굴복시키는 능력이 탁월한 양희찬 선수.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를 호령할 양희찬 선수를 더라이징이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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