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백원산 도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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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7 лют 2025
  • 상주 도림사(道林寺)는 고려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상주시 서곡동의 능선이 6개여서 육산으로 불리는 백원산 국사봉 산자락에 있다. 고려시대에 창건되었지만 모두 훼손되어 변변한 법당조차 없는 절을 2013년 자용, 탄공, 법연 세 비구니 스님이 재건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도림사는 전통장류로 이름난 사찰답게 고유의 사찰비법으로 빗는 고추장, 된장 등의 각종 장이 유명한데, 특히 매년 정월에 3,000장의 메주로 장을 담근 수익금으로 대웅전을 비롯하여 여러 불사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2009년 도림사 절터에서 출토된 고려후기 불교의식에 사용되었던 청동유물들이 경북유형문화재 제437호로 지정되어 도림사 역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상주 도림사는 경내에서 맞은 편 멀리 서쪽을 바라보면 마치 부처님이 누워있는 얼굴모습(노음산 옥녀봉)을 하고 산세를 따라 길게 편안히 누워 계시는 모습의 천연 와불을 친견할 수 있는 도량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옛날 도림사 옆에 존재했던 ‘한양 옛길’은 서곡동 ‘배우이 고개’를 통해 낙동면 화산리로 이어지는 고갯길로 조선시대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가는 선비와 장사꾼 들이 왕래하던 지름길이었다고 한다. 특히 상경할 때 많은 사람들이 도림사에 들러 불공을 올리고 앞산 와불을 향해 발원을 하고 길을 떠났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도림사 바로 옆에는 조선중기에 세워진 ‘도곡서당’이 자리했을 만큼 글공부하던 선비들의 기도처로도 이름이 알려졌었다고 한다.

КОМЕНТАРІ • 2

  • @인홈-c5e
    @인홈-c5e 4 місяці тому +2

    너무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 @KTravelkorea
    @KTravelkorea 4 місяці тому +1

    와불전이 독특합니다. 도림사 정성껏 담으셨네요. 감사합니다.🙏🙏🙏
    543번 째 친구로 받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