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크레딧이 올라가고 영화관을 빠져나오는데 매일 당연하게 비추는 햇살도 달리 보이더라구요. 이 영화의 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보잘 것 없다고 여겨왔던 저의 삶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분의 심도있는 영화 이야기에 깊은 감명도 담아갑니다. 멋진 GV감사합니다!
29:56 지구와 태어나기 전 세계를 표현한 방식(직선,곡선) 33:36 22의 의미 36:23 22가 지구로 가기 싫었던 이유 40:01 22가 조한테 흥미를 느낀 이유 46:33 경험에 대한 김이나의 말 47:52 관계에 대해 50:44 꿈에 대한 고찰 58:50 소울에서의 음악 1:02:17 처음부분 밴드 음악의 비밀 번외) '소울'은 재즈에서 테크닉에 편중하는 경향에 대한 반성으로 재즈 본래의 정신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이동진님 진짜 괜히 평론가가 아니시다 입담이 ㅎㄷㄷ 마지막에 수단을 목적처럼 자기가 속인다는 것을 얘기하는데 무릎을 팍침 글쓰는 건 누구나하는 것인데 작사도 인기와 돈이 있어야 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본다면 그게 직업이 아닐까 그래서 우리는 직업을 꿈이라고 착각하는게 이런경우아닐까 많은 생각이 들게 한다...
원래 같았으면 극장에서 했을 GV도 이렇게 온라인으로 하니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좋은 것 같아요. 토끼굴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싶은데 시간이 훌쩍 가서 끝나버렸네요 ㅠ ㅠ 조만간 다시 보러 갈게요 소울. CGV에서 보며 두 분 말씀 떠올리겠습니다. 불꽃이 피어나는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척, 인생의 교훈을 주는 척 하는 영화가 아니라 정말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하게 고민하는 이야기들을 담아서 진정성있게 느껴졌어요. 조가 자신의 전당?에서 인생을 돌아봤을 때 본인의 생각과 달라서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나이가 들고 내 인생을 봤을 때 저렇게 이룬 게 없어서 좌절감을 느끼면, 허무하면 어떡하지 순간 겁이 났는데,.. 영화는 어떤 목적이나 결과물에 매달리기보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생각해요.. 어렸을때 티비에서 투애니원 씨엘씨가 무대 올라가기 전 놀자! 라고 외치고, 인생을 즐겨라 이런 말이 정말 이해가 가지않았는데 (내가 하는 일을 즐기려고 하는 건 진지한 자세로 임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이 영화를 보고 그런 말들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참 많은 걸 깨달은...정말 좋은 영화였어요.
개봉 첫 날, 첫 타임으로 보고 영화관 문을 나서는 순간 눈 부신 햇살이 비추고 기분 좋은 바람을 느끼며 길을 걸어가는 것이 새롭고 벅찼어요. 어바웃 타임과 결이 비슷한 깨달음이라고 생각하는데 개인적 경험으론 큰 차이점이 있네요. 바로 소울의 두번째 영화가 제게 바로 시작된 것이죠. 그렇기에 더욱 감동이었습니다. 영화를 보신 모든이에게 인생의 제 2막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와....이런 랜선GV 환영합니다... 아이러니하게 이런 영상을 공유해 볼 수 있는 지금 상황이 고마울 지경이네요.. n회차 관람해도 이런 해석은 못따라 가겠습니다.. 왠만한 영화보다 느끼는 게 큰 것 같습니다. 뭐라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없는데 뭔가가 울컥울컥하네요.. 감사합니다.
첨엔 한시간 반이 긴 시간 같았지만 나중에 더 듣고 싶을 정도로 정말 재밌게 들었습니다.^^ 제가 소울을 보면서 희미하게 느꼈졌던 생각들이 이 토크를 통해 깨끗이 정리되는 듯한 시간이었어요!^^ 저는 소울에서 말하고자 하는것이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넘어 삶의 매 순간을 열심히 사랑하며 지내라는 뜻으로요..지구에 갈 때 가장 중요한것은 인생을 사랑하는 것이구나...라구요...^^ 22번은 어느곳에서 삶을 사랑하며 지내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좋은 시간 감사했습니다!!
50:27 이 부분이 저도 가장 기억에 남으면서 저릿했던 순간이었습니다. 그토록 꿈꿔왔던 인생의 목표나 목적을 드디어 이루었을 때는 정말 하늘을 날 수 있을 것처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고 행복했지만, 그 후에 왜 인지 모르게 몰려오는 허무함. 자신이 이루고 싶었던 꿈, 목표에 다다랐을 때 마치 내 인생이 극적으로 바뀔 것만 같지만, 그 이후에도 평범한 일상은 기다리고 있었던 거죠. 보통의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는, 주인공이 결국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기뻐하며 극의 막이 내려가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걸. 영화나 드라마와 달리 현실에선 우리가 꿈꿔왔던 순간을 즐긴 이후에도, 여전히 일상은 막을 내리지 않는다는 것. 그것도 마치 이전의 평범했던 나날들 처럼. 인생이라는 선 속에서 우리가 원했던 것을 달성하는 순간은 결국 하나의 점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수많은 점들로 이루어진 인생 속에서 목표 달성의 순간은 그저 다른 순간들보다 특별히 기뻤던 순간일 뿐이지, 그렇지 않았던 순간들도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금 곱씹게 되네요.
23:34 초끈이론에서 모티브를 따서 우주의 법칙을 선 캐릭터로 구현한것 같습니다. 제리의 첫 소개 장면에서도 양자장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대사가 있었던듯 해요. 끈의 파형이 입자의 개성을 결정한다는 초끈이론의 아이디어에 음악적 상상력을 더해보면 재미있습니다. 어떤 음악인지에 따라 입자의 개성이 결정된다는 것처럼 들리거든요.
13분쯤에 하시는 말씀 교수님이 설명해주셨는데 일본쪽은 감독의 영향력이 커서 미야자키나 콘 사토시같이 감독들 이름값이 크고 제작 과정도 감독이 설명서를 만들면 그걸 그대로 제작하는 방식인데 미국쪽은 감독중심이 아닌 스튜디오 중심이라 감독이 아닌 작업하는 사람 모두 작품에 참가하고 수정할수 있다고 하네요
테넷 GV에 이어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테넷 GV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해주었다면, 소울 GV는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하네요! 전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모순적인,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꿈을 ‘강요받고’ 자기 합리화된 꿈을 가진 채 무언가 옳지 않은 길로 나아가는 듯한, 수험생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자기 합리화된, 나름 내 ‘불꽃’이라 믿고 있는 꿈도 더 이상의 자극을 받을 경험들이 없다보니 희미해지기도 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막막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짜릿했던 느낌’으로 시작됐던 꿈이 외부의 틀에 맞춰 목적 지향적이 되어버려 이러한 걱정을 하게 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동진 평론가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과정에 초점을 맞춰 지금 제 삶의 주어진 것들을 좀 더 즐기려 해보면 자연스레 그 꿈들도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엔딩크레딧이 올라가고 영화관을 빠져나오는데 매일 당연하게 비추는 햇살도 달리 보이더라구요. 이 영화의 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보잘 것 없다고 여겨왔던 저의 삶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분의 심도있는 영화 이야기에 깊은 감명도 담아갑니다. 멋진 GV감사합니다!
인정
29:56 지구와 태어나기 전 세계를 표현한 방식(직선,곡선)
33:36 22의 의미
36:23 22가 지구로 가기 싫었던 이유
40:01 22가 조한테 흥미를 느낀 이유
46:33 경험에 대한 김이나의 말
47:52 관계에 대해
50:44 꿈에 대한 고찰
58:50 소울에서의 음악
1:02:17 처음부분 밴드 음악의 비밀
번외) '소울'은 재즈에서 테크닉에 편중하는 경향에 대한 반성으로 재즈 본래의 정신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당신이 최고
28살 재필이?
@@강판-h9w 아닌데욥
너무 좋았어요 소울. 어렸을때 놀러갔던 바닷가 냄새가 나는 느낌이랄까... 그저 영화일 뿐인데 나를 이렇게 다독거리고 내 삶을 사랑하게 해주다니 놀라울 뿐 입니다 얼마나 울었는지 큽 ㅋㅋ 고마워요 조와 22번!
ㅊ드
GV를 보니 소울의 재미가 22배가 되네요!! :)
전 2222배요 ~~!!
파이아키아가 댓글남겨주셨엇네용ㅋㅋ
이동진님 진짜 괜히 평론가가 아니시다 입담이 ㅎㄷㄷ 마지막에 수단을 목적처럼 자기가 속인다는 것을 얘기하는데 무릎을 팍침 글쓰는 건 누구나하는 것인데 작사도 인기와 돈이 있어야 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본다면 그게 직업이 아닐까 그래서 우리는 직업을 꿈이라고 착각하는게 이런경우아닐까 많은 생각이 들게 한다...
원래 같았으면 극장에서 했을 GV도 이렇게 온라인으로 하니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좋은 것 같아요. 토끼굴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싶은데 시간이 훌쩍 가서 끝나버렸네요 ㅠ ㅠ 조만간 다시 보러 갈게요 소울. CGV에서 보며 두 분 말씀 떠올리겠습니다. 불꽃이 피어나는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토끼굴이 그리 할 이야기는 많지 않은 듯
토끼굴 너무 커엽ㅎㅎㅎ
멋진 척, 인생의 교훈을 주는 척 하는 영화가 아니라 정말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하게 고민하는 이야기들을 담아서 진정성있게 느껴졌어요.
조가 자신의 전당?에서 인생을 돌아봤을 때 본인의 생각과 달라서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나이가 들고 내 인생을 봤을 때 저렇게 이룬 게 없어서 좌절감을 느끼면, 허무하면 어떡하지 순간 겁이 났는데,..
영화는 어떤 목적이나 결과물에 매달리기보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생각해요..
어렸을때 티비에서 투애니원 씨엘씨가 무대 올라가기 전 놀자! 라고 외치고, 인생을 즐겨라 이런 말이 정말 이해가 가지않았는데 (내가 하는 일을 즐기려고 하는 건 진지한 자세로 임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이 영화를 보고 그런 말들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참
많은 걸 깨달은...정말 좋은 영화였어요.
와 미국은 극장 개봉 안하는구나ㅠㅠ 극장에서 볼 수 있음에 감사하네요!
영화보고 집에 가는 길에 보면서 가니까 행복하네요
톡이나 할까에 이어서 이동진 평론가 님 김이나 작사가 님 다시 만나다니 너무 소중,,, 풀로 챙겨보겠습니다,,,
두 분의 통찰력에 놀라고, 영화를 한 번 더 봐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삶의 순간 중간중간마다 꺼내볼게 될 마법같은 영화입니다!!
개봉 첫 날, 첫 타임으로 보고 영화관 문을 나서는 순간 눈 부신 햇살이 비추고 기분 좋은 바람을 느끼며 길을 걸어가는 것이 새롭고 벅찼어요.
어바웃 타임과 결이 비슷한 깨달음이라고 생각하는데 개인적 경험으론 큰 차이점이 있네요. 바로 소울의 두번째 영화가 제게 바로 시작된 것이죠. 그렇기에 더욱 감동이었습니다. 영화를 보신 모든이에게 인생의 제 2막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바웃타임보다 3단계는위인걸작
@@stillness-f8z 어바웃타임을 그닥 안좋아해서 훨씬 더 좋았어요 소울이 저는ㅋㅋ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잊고 지내던 사르트르의 말을 떠올리게 만드는 것 만으로 의미가 있는 영화
크으...
존재의 근원적 이유를 묻는 물음에 생 자체가 의미라고 역설하는 생철학도 생각이 나네요
어머 야
이동진평론가님 해석 하나하나 주옥같다...
36:00
40:00
48:20
58:15
1:05:45
1:18:55
너무 많이 배웠습니다.
육식맨님의 스파크는 본업일까 유튜브일까
어이 육씨 고기나 썰어
@@쭈뿌빠까 소울에 따르면 그게 중요하지 않은거죠 ㅋㅋ
ㅋㅋ
와....이런 랜선GV 환영합니다... 아이러니하게 이런 영상을 공유해 볼 수 있는 지금 상황이 고마울 지경이네요.. n회차 관람해도 이런 해석은 못따라 가겠습니다.. 왠만한 영화보다 느끼는 게 큰 것 같습니다. 뭐라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없는데 뭔가가 울컥울컥하네요.. 감사합니다.
내가 왜 눈물을 흘리는지 인지도 안되는 상태에서 울컥하게 만드는 영화.. 또 보러가야겠어요 인생을 즐겁게 살아갈수 있을거라고 응원해주는 영화입니다
핀라이트만 조명이 아니다... 생각할 지점이 많은 영화를 잘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동진 평론가 X 김이나 작사가와 함께한 CGV 랜선GV 풀버전은 0:15 부터 시작됩니다 🎶
이동진 평론가님, 김이나 작사가님. 두분 다 제가 정말 좋아하시는 분들이신데 이번에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깊은 얘기 새로운 번뜩임 정말 좋았어요. 톡이나 할까에 이어 두분 조합이 좋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자주 나와주세요!!
랜선지브이는 계속 해줬음 좋겠어요 너무 좋아요
첨엔 한시간 반이 긴 시간 같았지만 나중에 더 듣고 싶을 정도로 정말 재밌게 들었습니다.^^ 제가 소울을 보면서 희미하게 느꼈졌던 생각들이 이 토크를 통해 깨끗이 정리되는 듯한 시간이었어요!^^
저는 소울에서 말하고자 하는것이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넘어 삶의 매 순간을 열심히 사랑하며 지내라는 뜻으로요..지구에 갈 때 가장 중요한것은 인생을 사랑하는 것이구나...라구요...^^
22번은 어느곳에서 삶을 사랑하며 지내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좋은 시간 감사했습니다!!
우와.. 맞는거같아요.
GV 처음 봤는데 굉장히 재밌는 1시간 30분이었습니다.
영화에 대해 많은 생각을 들을 수 있었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50:27 이 부분이 저도 가장 기억에 남으면서 저릿했던 순간이었습니다. 그토록 꿈꿔왔던 인생의 목표나 목적을 드디어 이루었을 때는 정말 하늘을 날 수 있을 것처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고 행복했지만, 그 후에 왜 인지 모르게 몰려오는 허무함. 자신이 이루고 싶었던 꿈, 목표에 다다랐을 때 마치 내 인생이 극적으로 바뀔 것만 같지만, 그 이후에도 평범한 일상은 기다리고 있었던 거죠.
보통의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는, 주인공이 결국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기뻐하며 극의 막이 내려가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걸. 영화나 드라마와 달리 현실에선 우리가 꿈꿔왔던 순간을 즐긴 이후에도, 여전히 일상은 막을 내리지 않는다는 것. 그것도 마치 이전의 평범했던 나날들 처럼.
인생이라는 선 속에서 우리가 원했던 것을 달성하는 순간은 결국 하나의 점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수많은 점들로 이루어진 인생 속에서 목표 달성의 순간은 그저 다른 순간들보다 특별히 기뻤던 순간일 뿐이지, 그렇지 않았던 순간들도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금 곱씹게 되네요.
영화도 좋았고 이 랜선 gv도 영화만큼이나 좋네요!! 영화관에선 못 봤지만 그래도 이 영화를 본 게 얼마나 행운인지 모르겠네요 김이나 작사가님의 말들도 너무 좋았네요 ㅎㅎ
후반부를 보고 저도 모르게 눈가에 눈물이 살짝 고요있는걸 느꼈을때 감동도 같이 느꼈던..
죽기직전이 아님에도 인생에 일부분을 되돌아 보게되는..
평소때 알고있지만 바쁜일상으로 그 소중함을 느끼지 못한 '평범함'
모든게, 살아있다는게 소중한.. 그런 영화였습니다
시간을 놓쳐서 아쉬운 마음에 검색해보았는데 있네요!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두 분이 영화이야기를 이렇게 깊이 있게 해주시다니...최고예요.
제발영상지우지말아주세요ㅜㅜ 일욜에소울보고꼭보러올거예요!!!!!!!!!
와 코로나 덕분에 이렇게 좋은 GV를 들을 수 있네요. 코로나 이후에도 이렇게 나누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히 잘 들었어요!!
23:34 초끈이론에서 모티브를 따서 우주의 법칙을 선 캐릭터로 구현한것 같습니다.
제리의 첫 소개 장면에서도 양자장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대사가 있었던듯 해요.
끈의 파형이 입자의 개성을 결정한다는 초끈이론의 아이디어에 음악적 상상력을 더해보면 재미있습니다.
어떤 음악인지에 따라 입자의 개성이 결정된다는 것처럼 들리거든요.
대박대박!!!! 선물같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느꼈던 것들보다 정말 많은 이야기들을 품고 있었던 영화라는 걸 알고 갑니다 ..! 두 분의 대화에 고개를 끄덕이고 함께 웃고,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선 무릎을 치고 ㅎㅎ 즐거웠습니다! n회차 관람하러 가겠습니다!!! 오히려 더 집중해서 보게 될 것 같아요!
Jerry는 Joan Miro의 작품이 생생하게 재현된 것 같아서 정말 좋았어요. 단순히 스타일만 가져온 게 아니라, 추상적으로 드러내려 했던 관념을 표현하는 방식에서의 차용이라는 점에서도 내용과 형식의 아름다운 조화인 것 같고요.
키스해링 그림에서 차용했다 생각했는데 호안미로가 더 비슷한 것 같아요~ 실제로는 옷걸이로 만든 캐릭터라 하더라구요 ㅋㅋ
영화 보고와서 봤는데 두분 생각들과 설명들 들으니 또 다시 보고싶네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두분 조합 ㅠㅠ 좋은 시간 감사합니다
영화는 세 번, 저한테 두번째는 이렇게 영화를 본 사람들의 각각 다른 생각과 감상평을 들었을 때 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데박,,이동진 작가님이랑 김이나 작사가님이라니요,,,🥲넘 조타,,,
오늘 두 분 이야기 너무 좋았습니다!! 집중해서 듣다 1시간 반이 순식간에 지나갔네요ㅎㅎ
현시점에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조합 너무 좋다 이거에요 ㅠㅠㅠ
두 분의 대화는 무비토크의 레전드가 될 예감이 듭니다. 영화도 정말 좋았지만, 이런 후일담에 공감하는 즐거움도 컸습니다. 말도 잘하시고, 말할 때 손동작도 멋지십니다. ;)
너무 아까워서 아껴 듣는 그런거 몬주알죠ㅎㅎ 이 조합 너무 좋아요🥰
1:18:50
비슷하게 느낀 건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좋았고,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재밌고 유익했어요 감사합니다 🤍
이동진 평론가님과 김이나 작사가님의 생각도 너무 재밌었습니다 ㅎㅎㅎㅎ
정말 많은 것을 느꼈는데 덕분에 느꼈던 것들을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대화 상대가 누구인지에 따라 이야기의 깊이가 완전히 다른 차원이 되는구나 느꼈습니다
두 분이서 영화 관련 채널 하나 만들어 주세요!
이동진 평론가의 기억력과 해석 능력 멋집니다 듣는 내내 공감이 되네요 오늘 봤는데 더 선명해지는 기분입니다 함께 리뷰를 하는 기분이라 좋아요
두고두고 볼 라이브 풀버전이네요. 감사합니다.
나이 들어서 아직도 애니매이션에 감동을 받네요. 마음에 담아두고 살고 싶은 이야기들이 꽉 찬 영화 그리고 GV네요. 감사합니다!
우아, 너무 신선한 조합이네요! CGV가 정말 기획을 잘하시는 것 같아요^^ 두분의 콜라보 자주 보고싶습니다!!
늘 그렇듯 영화를 한 단계 더 상승 시키는 동진이형, 얼굴만큼 말도 이쁜 이나씨~
이번 감상평 다 좋았습니다ㅎㅎ
제 리뷰에도 도움 되었어요👍
오늘 영화를 봤고 정말이지 너무 좋았는데
두분의 GV 들으면서 영화를 새롭게 다시 한번 본 것 같은 느낌이네요. 덕분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이렇게 올려줘서 고마워요 잘 들었어요!
영화를 보고 두분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보는 것이 일상의 즐거움이네요
두 분의 흥미로운 관점에서 너무 잘 들었습니다❣ n차관람 하러 갈려고 찾아봤는데 첫 등장 노래가 피노키오 노래였다니......!!!!! 픽사가 너무 좋은게 이런 디테이이 끔찍히 사랑스럽다는 거죠🥳🥳🥳🥳🥳
정말 잘봤습니다. 두분의 이야기를 들으니 영화의 감동이 더욱 깊어지네요. 온라인 gv는 처음인데 정말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울 제발 봐주세요..너무 좋은 영화입니다...감동받았다는 말이 뭔지를 간만에 느꼈어요..이런 좋은 영화를 보고 당일에 집에와서 이 영상을 보는 행복이란.. 너무 좋다..ㅠㅠㅠㅠ..저 행복해요...
13분쯤에 하시는 말씀 교수님이 설명해주셨는데
일본쪽은 감독의 영향력이 커서 미야자키나 콘 사토시같이 감독들 이름값이 크고 제작 과정도 감독이 설명서를 만들면 그걸 그대로 제작하는 방식인데
미국쪽은 감독중심이 아닌 스튜디오 중심이라 감독이 아닌 작업하는 사람 모두 작품에 참가하고 수정할수 있다고 하네요
너무 좋은 영화였어요. 두 분의 이야기를 듣고나니 영화를 다시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gv 때 영화를 보고 있어서 이제야 봤는데 두 분의 풍성한 해석과 의견, 케미에 멱살 잡혀 쭈욱 다 봤습니다 정말 가치있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영화를 한번 더 보러가고 싶게 만드는 힘을 주셨습니다!
김이나 프라우드무어.. 리액션에 현장감이 있어서 같이 안방에 앉아서 보고있는 것 같네요 ㅋㅋ
제 가사가 당신의 마음을 조각낼거에요
@@염승규-w6o 놀랍군요!
너무 소중하고 귀한 이야기 함께 할 수 있도록 나누어주셔서 감사해요 영화 보고 들으니 와닿는 이야기가 많네요
일상과 순간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
톡이나 할까에 이어서 두분 티키타카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두분 함께 나오시는 컨텐츠 자주 보고 싶어요😘
나의 모든 순간들이 내 삶의 목적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준 영화.
이발소 장면에서 22의 불꽃은 남들과 소통하고 감동을 주고 이야기 하는거인줄 알았는데 아니였음 뭔가 뒤통수 맞은 기분
영화 한 편으로 엄청난 얘기들이 오갈 수 있다니 아는만큼 보이는 거구나 싶기도 하네요! 두 분의 얘기들을 듣고 소울을 다시 보게 된다면 새로운 부분들이 많이 보일 것 같아요.
와.. 감사해요 보면서도 재밌게 봤는데 한번 더 봐야겠어요
정말 좋은 라이브 톡이네요. 영화를 보고나서 한번 더 영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관람 전이라 못 봤었는데 다시보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씨지비 감사합니다 해설 너무 좋네요~
너무 재밌게봤습니다 랜선GV자주해주세요♡..감사합니다❤
얘기듣고 있으니 영화 한 번 더 보고싶네요 한번으로는 부족한 띵작 옾 띵작❤️
기획해주신 분 감사합니다.💜💜💜
랜선GV라니...사랑합니다!
영화를 두 번째 보고 GV를 보게됐는데 한 번 더 보고싶어지네요 정말 잘 봤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위로를 준 영화!!
5:03 역시 이동진님 이시네요. 픽사 애니메이션 얘기하다가 갑자기 '부부카'가 왠말 ㅋㅌㅌ
아주 잘 보았습니다!! ㅜㅜ 저도 아직 한번 보았는데 빨리 어서 재관람을!!
정말 잘 들었습니다!!
정말 재밌는 담소였네요! 아는만큼 보이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두 분의 명언 파티
1:24:40 스파크 너무 좋아하면 불나구요 ☺
1:24:53 핀라이트만 조명이 아니잖아요
분명 둘이 생각해놓고 타이밍 기다리고있었다!! ㅋㅋㅋㅋㅋ
테넷 GV에 이어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테넷 GV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해주었다면, 소울 GV는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하네요!
전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모순적인,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꿈을 ‘강요받고’ 자기 합리화된 꿈을 가진 채 무언가 옳지 않은 길로 나아가는 듯한, 수험생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자기 합리화된, 나름 내 ‘불꽃’이라 믿고 있는 꿈도 더 이상의 자극을 받을 경험들이 없다보니 희미해지기도 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막막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짜릿했던 느낌’으로 시작됐던 꿈이 외부의 틀에 맞춰 목적 지향적이 되어버려 이러한 걱정을 하게 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동진 평론가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과정에 초점을 맞춰 지금 제 삶의 주어진 것들을 좀 더 즐기려 해보면 자연스레 그 꿈들도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두분 다 라디오 DJ를 한 경험이 있으셔서 서로 말 할 수 있는 타이밍을 적제적소에 배분하고 양보해가면서 GV가 너무나 유익하고 매끄럽네요. 앞으로 다른 영화들도 GV자주 해주세요.
2시간이었어도 재밌게 들었을텐데..아쉽지만 너무 잘 들었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잘봤습니다 ㅜㅜ 정말 너무 잘 봤어요 ㅜ
영화 보고 랜선gv까지 즐기다니 최고의 가성비다 ㅋㅋ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영화 보고나서 gv를 보니 알게되는 것도 많고 영화가 더 재밌어지네요!>0
진짜 세상이 아름다워지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소울이 영화관들 입장에선 오랜만에 숨통 트이게 해주는 느낌일거 같네 ㅋㅋㅋ
이동진 선생님 말씀을듣고, 소울 영화를 다시보니 영화가 또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1:20:00 김이나씨 말씀대로 꿈이란건 가장 어려운 단어인거 같네요 ㅠ
어쨌든,
새로운 시각으로 영화를 볼수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나도 좋은 조합
이 영화를 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극장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ㅠㅜ 안운 척 하느라 혼났네요 ㅎㅎ
소울도 두분의 담화도 정말 좋았습니다
이동진 님 말을 완전 잘하세요👍🏻 팬입니다
앗 브래드 버드의 the iron giant는 정말 명작이죠..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해서 넘 아쉬워요ㅠ
또 보러가야지...
와 이걸 올려주네 ㅋㅋㅋ 나중에 봐야지
두분 다 말을 기가막히게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