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상대방을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진정한 공감이 된다는 말이네요 맞는 말이지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 사회에서 그런 공감이 과연 얼마나 가능할지요? 우리는 서로를 귀찮아 하는 이기심에 빠져 살면서도... 자기가 필요할 때만 진심으로 공감해주길 바라고 있는건 아닐까요? 공감, 위로 등이 진심으로 전달되려면 평소의 생활에서 주고받는 따뜻한 마음이 오고가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계속 하던 생각이고 가끔 유투브 댓글도 쓰던건데 여자는 공감능력이 높고 남자는 공감능력이 낮다고 하는 말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여자가 높은건 공감능력이 아니다 공감욕구다 공감욕구라는 말이 있는 건 아니고 공감 받고싶은 욕구라는걸 내가 만든 말인데 남자는 인정욕구라고해서 인정 받고싶은 욕구의 대응되는 욕구인 거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여자는 자기가 속한 집단의 소속원이나 자신과 가까운 사람일수록 자기에게 공감표현을 해주기를 바라는데 (여기서 공감표현이라고 한 이유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공감과는 무관하기 때문이다) 여자들끼리는 그것을 서로 알기 때문에 (지식으로 안다기 보다 그걸 하지 않으면 배척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에) 다른 멤버에게도 공감표현을 하게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걸 안한다는게 그사람과 같은 집단이 아니라는것이고 다른집단에겐 안하는것이다. 특히 이 공감능력에 대해 항상 인용되는 사회실험이 남녀 아동의 공감실험인데 엄마가 갑자기 다친 척 연기를 할 때 아동의 성별에 따른 행동 실험으로 여아는 같이 울거나 달래는 등의 반응을 하지만 남아는 그렇지 않는다. 그러나 남아의 표정에는 당혹스러움이 나타나며 어찌할지 몰라서 괜히 딴짓을 하는 게 보인다. 이는 여아에게 엄마는 가장 강력한 아군이므로 가장 강력한 공감표현을 하는 것이다. 남아는 그게 아닐 뿐 분명 느끼고 있다. 만약 상대가 엄마가 아니라 전혀 무관한 남자 아저씨나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여아의 반응은 극도로 달라졌으리라고 생각한다. 이 주장에 대한 다른 예로는 연애시 남자들이 느끼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항상 남자에겐 공감해주라고 하면서 남자가 불만인건 공감받는다고 느껴진 적이 얼마나 있던가? 또한 여초집단에서 일어나는 무논리적인 주장도 여기서 비롯된다. 여자들은 공감표현에 있어서 이성적인 판단이나 실제 감정적 공감이 선행되지 않더라도 일단 같은 집단에 소속되고 배척되지 않기 위해서 무조건적인 공감표현을 하기 때문에 집단이 모이게 되면 비이성적인 주장도 서로 우쭈쭈 우쭈쭈 맞아요 맞아요 하다보면 실제 자기들도 문제라고 인식하던 주장도 맞다고 받아들여지기 시작하는 이상한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그렇게 집단의 주장 이 되고나면 그 주장에 반대하는 것 자체가 집단으로부터의 배척을 의미하기 때문에 멈출 수 없는 기차가 되는 것이다. 그렇게 공감능력이 좋으면 남자들이 힘든건 전혀 공감하지 않고 자기들 힘든 거만 공감해달라고 하는 것은 왜 그러는지 생각해보면 결국 여자라고 공감능력이 높은게 절대 아니다.
공감욕구 인정욕구 모두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다수 적용 으로 맞는 말 일수도 공감 이라는게 대부분 감정 위주지 상황 위주이기 힘든게 겪은게 아니라서 직접적인 설명이 필요한 느낌. 답정은 그저 이기적인 애 인거구. 인정은..... 모두 존재하고 아무래도 자라나는 아이 일때 가장 높은 수준 인데 개인적으로는 진취성이 남성호르몬에 가까워 남성 위주가 인정 욕구가 수적으로 높다고 생각함
미국에선 공감을 역량 혹은 능력 (ability)로 봅니다 그래서 영어로 emotional literacy (감정문해력) 라고 합니다. 진정한 공감능력은 배워야만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선 유치원때부터 emotional literacy (감정을 이해/소화) 그리고 trauma informed practice (트라우마 공감하기) 기반으로 가르칩니다. 어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본인 성향에 따라 쉽게 배우지만 정말 어떤 아이들은 글 가르치듯이 감정, 감정을 소화하는 부분까지 가르쳐야 하더라구요. 인간만큼 복잡한 생명체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luckylee5026 전문적인 이야기네요. 공감합니다. 저도 배우기시작하면서 타인을 이해하는방법을알고 받아들이는 방법도 배웠어요. 혼자 결단짓고 생각하여 편견이나 확증편향적으로 머리가굳어버리는게 가장위험한거같아요.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게 나도위하고 타인도위하는 정말 멋진거같아요.
저 분의 공감 에피소드를 내 얘기라고 가정해봤는데 저는 공감되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나랑 결이 비슷한 사람에게서 듣는 위로의 말이 진정한 공감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보다 더 진짜 원하는(위로의 말을 듣고 싶은)대상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내 인생에 소중한 사람)이고 이 두 경우가 아니면 그 어떤 좋은 선의의 위로와 공감의 말이라 해도 의미 없을것같아요
맞아요~~
나의 감정에 공감해줘야겠어요...
결국 상대방을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진정한 공감이 된다는 말이네요
맞는 말이지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 사회에서 그런 공감이 과연 얼마나 가능할지요? 우리는 서로를 귀찮아 하는 이기심에 빠져 살면서도... 자기가 필요할 때만 진심으로 공감해주길 바라고 있는건 아닐까요?
공감, 위로 등이 진심으로 전달되려면
평소의 생활에서 주고받는 따뜻한 마음이 오고가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좋네
대체적으로 이성적이고 차가운 사람이 진짜 눈물 없던데 ....
혼자 계속 하던 생각이고
가끔 유투브 댓글도 쓰던건데
여자는 공감능력이 높고
남자는 공감능력이 낮다고 하는 말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여자가 높은건
공감능력이 아니다
공감욕구다
공감욕구라는 말이 있는 건 아니고
공감 받고싶은 욕구라는걸 내가 만든 말인데
남자는 인정욕구라고해서 인정 받고싶은 욕구의
대응되는 욕구인 거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여자는 자기가 속한 집단의 소속원이나
자신과 가까운 사람일수록
자기에게 공감표현을 해주기를 바라는데
(여기서 공감표현이라고 한 이유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공감과는 무관하기 때문이다)
여자들끼리는 그것을 서로 알기 때문에
(지식으로 안다기 보다 그걸 하지 않으면 배척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에)
다른 멤버에게도 공감표현을 하게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걸 안한다는게 그사람과 같은 집단이 아니라는것이고
다른집단에겐 안하는것이다.
특히 이 공감능력에 대해 항상 인용되는
사회실험이
남녀 아동의 공감실험인데
엄마가 갑자기 다친 척 연기를 할 때
아동의 성별에 따른 행동 실험으로
여아는 같이 울거나 달래는 등의 반응을 하지만
남아는 그렇지 않는다.
그러나 남아의 표정에는 당혹스러움이 나타나며
어찌할지 몰라서 괜히 딴짓을 하는 게 보인다.
이는 여아에게 엄마는 가장 강력한 아군이므로
가장 강력한 공감표현을 하는 것이다.
남아는 그게 아닐 뿐 분명
느끼고 있다.
만약 상대가 엄마가 아니라
전혀 무관한 남자 아저씨나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여아의 반응은 극도로 달라졌으리라고 생각한다.
이 주장에 대한 다른 예로는
연애시 남자들이 느끼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항상 남자에겐 공감해주라고 하면서
남자가 불만인건 공감받는다고 느껴진 적이 얼마나 있던가?
또한 여초집단에서 일어나는 무논리적인 주장도
여기서 비롯된다.
여자들은 공감표현에 있어서
이성적인 판단이나 실제 감정적 공감이
선행되지 않더라도
일단 같은 집단에 소속되고
배척되지 않기 위해서
무조건적인 공감표현을 하기 때문에
집단이 모이게 되면
비이성적인 주장도
서로 우쭈쭈 우쭈쭈 맞아요 맞아요
하다보면
실제 자기들도 문제라고 인식하던 주장도
맞다고 받아들여지기 시작하는
이상한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그렇게 집단의 주장 이 되고나면
그 주장에 반대하는 것 자체가
집단으로부터의 배척을 의미하기 때문에
멈출 수 없는 기차가 되는 것이다.
그렇게 공감능력이 좋으면
남자들이 힘든건 전혀 공감하지 않고
자기들 힘든 거만 공감해달라고 하는 것은
왜 그러는지 생각해보면
결국 여자라고 공감능력이 높은게 절대 아니다.
공감욕구 인정욕구 모두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다수 적용 으로 맞는 말
일수도 공감 이라는게 대부분 감정 위주지 상황 위주이기 힘든게 겪은게 아니라서 직접적인 설명이 필요한 느낌.
답정은 그저 이기적인 애 인거구.
인정은..... 모두 존재하고
아무래도 자라나는
아이 일때 가장 높은 수준 인데
개인적으로는
진취성이 남성호르몬에 가까워
남성 위주가 인정 욕구가 수적으로
높다고 생각함
공감은 지능 입니다.
미국에선 공감을 역량 혹은 능력 (ability)로 봅니다 그래서 영어로 emotional literacy (감정문해력) 라고 합니다. 진정한 공감능력은 배워야만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선 유치원때부터 emotional literacy (감정을 이해/소화) 그리고 trauma informed practice (트라우마 공감하기) 기반으로 가르칩니다. 어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본인 성향에 따라 쉽게 배우지만 정말 어떤 아이들은 글 가르치듯이 감정, 감정을 소화하는 부분까지 가르쳐야 하더라구요. 인간만큼 복잡한 생명체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그렇기도 그렇지 않기도
@@luckylee5026 전문적인 이야기네요. 공감합니다.
저도 배우기시작하면서 타인을 이해하는방법을알고 받아들이는 방법도 배웠어요.
혼자 결단짓고 생각하여 편견이나 확증편향적으로 머리가굳어버리는게 가장위험한거같아요.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게 나도위하고 타인도위하는 정말 멋진거같아요.
남의입장에서 생각하는법을배우면 결과적으로는 겸손해지고 남의가치관이 다른것을 이해하게되요
개인적으로 정확히 현재 남녀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사건의 구심점을 나타내는 단어라 보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공감' 의 착각과 따듯한 이해로 비롯된 진정한 '공감'을 배우게 된다면 그나마 갈등이 좀 덜어지지 않을까 싶다...
저 분의 공감 에피소드를 내 얘기라고 가정해봤는데 저는 공감되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나랑 결이 비슷한 사람에게서 듣는 위로의 말이 진정한 공감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보다 더 진짜 원하는(위로의 말을 듣고 싶은)대상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내 인생에 소중한 사람)이고 이 두 경우가 아니면 그 어떤 좋은 선의의 위로와 공감의 말이라 해도 의미 없을것같아요
남일에 관심없음 굳이 알고싶지도 않음 감성팔이 세뇌 존나싫음
프사 꼬라지를 보니까 알만하다.
이정신c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