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을 포기하는 당신을 위한 플레이리스트 0:01 너드커넥션의 그대만 있다면 4:05 10cm의 소년 7:44 샘킴의 여름비 11:02 기리보이의 농담처럼 14:46 오왠의 오늘 18:36 최유리의 숲 22:07 로이킴의 잘 지내자, 우리 26:22 윤하의 기다리다 32:07 더 뜨겁게 사랑할 여름에 만나요 35:57 카더가든의 가까운 듯 먼 그대여 39:08 십센치의 스토커 43:18 아이유의 편지 48:00 데이먼스 이어의 Yours 50:42 죠지의 좋아해 54:48 버나드박의 솔직히 말해서 59:39 네 옆에 그 사람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 1:02:31 헤이즈의 내 맘을 볼 수 있나요 1:06:12 나만 안되는 연애 1:09:57 짝사랑 1:17:54 백아의 테두리 1:21:58 소각소각의 만약 내가 생각이 나면 1:25:50 기리보이의 우리서로사랑하지는말자 1:29:54 소각소각의 오늘보다 내일의 너를 더 좋아하겠지 1:33:33 가을방학의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대학 다니면서 첫눈에 반한 2년간 좋아한 사람이 있었는데 매번 그사람 주변만 겉돌다가 이러다가는 졸업까지 그냥 아는사람으로만 기억되기 싫어서 주뻣주뻣 말도 걸어보고 조금 친해지면서 연락처까지 받고 지내다가 졸업 두달전에 고백했는데 사귀게 되었다. 난 내가 짝사랑인줄 알았는데 그 사람도 날 2년간 좋아하고 있었더라 이제 그 사람이랑 결혼 준비 하면서 함께할 시간들이 너무 기대가 되고 행복하다. 짝사랑 끝사랑 모두가 되어준 지금에 내 애인한테 너무 감사한 마음뿐
ㅋㅋ 솔직히 제가 화장도 안하고 조금 많...이 뚱뚱한 체형이거든요. 근데 작년 중2 때 인기많은 여우상 짝남이 있었어요. 저는 걔를 좋아했지만 걔 입장에선 저를 좋아할 이유가 없었기에 그냥 넘어가겠구나 했거든요. 근데, 얘가 나한테 말도 걸어주고 내 옆에 와주고 해서 혹시나 했습니다. 그러다가 용기를 얻고 결국엔 방학실날 고백을 했어요.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자기도 저 좋아한다고ㅋㅋㅋ -올해 1월 5일에 사귀고 3월 21일 쯤에 차였어요. 근데 미련은 없어요. 지금은 걔 덕분에 약간의 자존감도 생기고 지금 좋아하는 남자애에게 좀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 것 같아서요. 결국엔 제 경험담만 썼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연애에는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화이팅하세요!
벌써 4년 째. 성인 되자마자 둘이 술 마시러 가자는 너, 일요일마다 둘이 노래방을 가자는 너, 눈 오는 날 아침부터 전화와서 조조 예매했다는 너, 나 덕분에 자사고 생활을 버티고 있다며 편지 써주는 너, 예쁜 카페를 찾으면 주말에 가자는 너, 그런 너를 사랑하는 난데 너한테 나는 친구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아서 내가 앞서갔다가 평생 말 한마디 못하는 사이가 될까봐 4년 째 나, 니 여사친인척 하는 중이야
얘를 좋아하면서 연애를 했어요.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얘한테 전화를 걸어서 말했더니, 다 좋은데 제가 절대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밀해주더라구요. 그렇게 한 달 정도 연애를 하다가 얼마 전에 끝냈어요. 연애를 해도 얘랑 있는 시간이 훨씬 많고, 훨씬 잘 맞고, 말 하지 않아도, 신경쓰지 않아도 저에 대해 모든 걸 다 아는 이 친구가 맞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앞으로도 계속 좋아할 것 같아요..ㅎㅎ
분명 서로가 서로에게 호감이 있었는데 너는 나의 무언가를 보고 그 호감이 좋아함으로, 사랑으로 이어지지 못한걸까. 나는 어째서 내게 식어버린 너를 계속 생각하는 것일까. 너만 내게 먼저 안 다가왔다면. 너만 내게 말을 안 걸어줬다면. 나는 너를 그저 좋은 사람으로 볼 수도 있었을텐데. 내가 너보다 어린 탓이겠지. 네가 생각했던 것보다 내가 별로였던 것이겠지.
이제 잊어야겠다 너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마다 의미부여하고 항상 너 생각만 하는 내가 너무 짜증나 왜 내 마음을 힘들게 해 너는 아무 생각도 없을텐데 말이야 그게 너무 짜증나지만 현실이야 이제 내 인생에서 너를 지울래 자꾸 내 앞에 나타나지마 진짜 너 좋은데 진짜 너 싫어
나도 몰랐다니깐, 너가 이만큼이나 좋아질줄은. 네 생각하느라 몇시간을 보낸적도 있고, 너 때문에 울어본 적도 있어. 너한테 잘 보이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너는 내가 안중에도 없어보이더라... 오히려 다른 애를 좋아하는게 눈에 보여서 너무 서운하고 미웠었어. 너도 내가 널 좋아하는거 알면서... 너의 생각보다 내가 널 더더 좋아할텐데 지금까지 귀찮게 해서 미안했고, 나도 이제 그만 좋아하려고. 항상 말만 이렇게 해왔지만 이번엔 진심이야. 너 찾아다니는거 이제 그만할거고, 너 볼때마다 설레는 내 마음 부여잡고 견뎌볼게. 근데 있잖아, 다 내 착각이였으면 좋겠어. 너도 나 좋아한다고 얘기해줬으면 좋겠어...
누군갈 좋아한다는 건 정말 소중한 감정인 것 같아요. 특히 짝사랑 같은 경우는 나이가 들수록 하지 않고, 빠르게 포기하는 사람이 많아지더라고요. 삶에 지치고 설렐 일이 없는 시기는 누군가를 좋아해서라도 설레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랑이 성공해도 혹은 실패해도 그 당시 나의 감정을 설레게 하고 그사람 덕에 하루가 기대되고 행복했잖아요. 그럼 된 거라고 생각해요. 당신의 청춘이 그로 인해 더 빛나고. 그 감정 또한 청춘의 한 자락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니까요.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또 찾을 겁니다. 언젠가 닿는 사랑이 당신에게도 오길 이 플리에는 없지만 알레프-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노래 추천드려요.
항상 그랬던 것 같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늘 내가 아닌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처음 한두 번은 마음이 아팠지만, 한 다섯 번 즈음 겪고 나니 그저 덤덤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날 사랑할 확률은 극히 적다고 한다. 그래서 사랑을 기적이라 부르기도 하는 거라고. 나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 모든걸 다 부어줄 수 있는데, 온 마음 다해 사랑할 수 있는데, 상대는 그런 나의 마음을 모른체 나를 그저 스쳐 지나간다. 어쩔 수 있나. 상대의 마음은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데. 누군가는 시간이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닐날이 올거라했지만, 글쎄. 아직 나의 시간은 그리 많이 가지 않았나 보다. 많은 세월이 지나고나서도, 아직도 여전히 그 햇살이, 그 따뜻한 미소와 온기가 내 마음에 남아있다. 마음이 아려온다. 언제 쯤 이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게 될 날이 올까. -누군가 날 가득 채워주는 날이 오길 바라며-
차마 못 말했는데, 나 너 진짜 좋아했어 너는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너랑 같이 걸을 때도 너무 좋았고 사소한 거라도 너랑 같이 웃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너는 날 이성으로는 안 보는 거 같네. 매번 너가 날 안 좋아한단 걸 끝없이 자각하고 있으려고 해도 너 보자마자 다 까먹게 되네 우리가 언젠가 멀어져도, 길을 가다 서로를 알아보지 못해도 너는 언제나 내가 제일 좋아했던 사람으로 남을 거야
다들 맘고생 심하겠네요,,, 너무 슬퍼 말아요 본인들도 누군가에겐 짝사랑이자 첫사랑이었어요! 아닌 것 같다면 제가 해드릴게요!~ 이렇게 자기 마음 표현 진실되게 예쁘게 하시는 분들이.. 마음 고생이 얼마나 심하셨을까.. 감히 뭐라 건들수가 없네요.. 다들 예쁘고 멋지시니 이제 웃고 삽시다! 멋지게
그 애가 그리운 게 아니라 그시절 순수했던 내 모습이 그러운 것 같음... 그 애의 작은 행동 하나에 기분이 좋아지고, 네이버에 온갖 짝사랑 미신을 찾아서 시도해보고 6학년 때 나의 첫사랑... 그 이후에 한 모든 짝사랑은 너무나도 아프고 상처라 그때처럼 누군가를 행복한 감정으로 순수하게 좋아한적은 아직까진 없는 것 같다...
잊자 얼굴 안보면 잊혀질거야 근데 너무 보고싶다 바보같아 잊어야만 하는 포기할 수 밖에 없는 내 현실이 너무 싫다 얼마나 봤다고 얼마나 대단한 사랑을 하겠다고 이렇게 힘든걸까 다시 한번만 더 보고싶은데 안되는 걸 아는데 자꾸 생각난다 자꾸만 보고싶다 왤까 왜 하필 이런 상황에서 만난걸까 내가 너무 초라해진다 너는 이제 다른 사람도 만나면서 나 따윈 까맣게 다 잊어버리려나 힘들다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린걸까 지금은 이래도 언젠간 나도 널 잊겠지 그냥 빨리 잊고싶다 너에겐 그저 스쳐간 인연 어쩌면 이젠 생각도 안나는 사람이려나 상황이 더 좋았다면 더 가까워질 수 있었으려나 이렇게 오늘도 아프네
나 너 진짜 좋아했어. 너는 모르겠지만 진짜진짜 좋아했어. 너 좋아하면서부터 일상도 엄청 바뀌었다? 근데 이제는 그런짓 안하려고.. 가끔가다 눈마주칠때 막 설레던것도 다 나 혼자만 그랬던거고 너는 아무런 이유도 없었다는걸 알게되니까 비참해지더라. 그런데도 좋아했어. 포기한다고 다짐만 수백번 했던것같아. 그런데도 지나가다가 한번씩 너를 보면 멈췄던 시간이 다시 흐르는것 같더라.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방학되고 이제 너가 안보이니까 내 1년이라는 시간동안 너를 좋아했던 감정도 생각이 안나고 마음도 식은것같아. 그 긴 시간동안 연락 한번 못 해봤지만 더이상 사이가 나아갈것 같지는 않더라. 나 이제 너 포기하려고. 물론 얼굴보면 다시 좋아질수도있어. 좋아했었다. 많이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너가 말했던 그 꿈을 다 이뤘으면 좋겠어. 그러다가, 인생을 즐기다가, 어쩌다 한 번 내 생각이 나면, 같이 장난쳐서 재밌었던 학창시절의 추억으로 떠올리며 웃고 넘어가줬으면 좋겠어. 나에게 새로운 감정을 알려줘서 고마웠어. 많이 좋아했어. 잘가..
너를 처음 본 순간 신경 쓰였어 좋아하는 걸 깨닫게 된 게 너무 늦어서 그래서 많이 말도 못 걸고 잘 해주지 못 해 아쉽네 이제 볼 수 없겠지만 진짜 그렇게 좋아해 본 거 처음있었어 스쳐지나가기만 해도 긴장되고 말 걸어보려고 하면 10분동안 머뭇 거리다가 간식 주며 주면 심장이 빨리 뛰어 얼굴 빨게지고 어쩌면 넌 눈치 챘을지도 모르겠네 이젠 갖자의 길을 걷게 되어서 수줍었던 그 날의 추억으로 널 묻으려 해 안녕. 잘 지내야 해 꼭 행복하게 살아
나 너 진짜 많이 좋아했다 가끔 꿈에 나올 때면 그 순간은 행복했고 깨고 나면 하루종일 생각나고 아프더라 지금도 잠시 잊으려고 노력하지만 힘드네 너는 그모습 그대로일지 정말 궁금하다 최근에 연락했을 때 내가 노력했다면 널 만나고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할 수 있었겠지만 내 상황적으로나 마음적으로나 용기가 안 나더라 너 덕분에 나는 더 좋은 사람이 되었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존재 자체로 고맙다 진심으로 보다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된다면 꼭 만나서 편하게 이야기해보자 옛날에는 너가 다가왔지만 가능하다면 내가 먼저 앞서나갈께 무엇보다 누구와 있어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 빛이 나는 너에게 -
@@Ochotona 저도 이런 상황이었는데... 그분은 어려서 주변 환경에 의해 남혐을 하던 분이라 최근엔 나아졌는데 아직은 남자에 대해 연애감정이 생기긴 힘들다 하던... 제가 너무 착하고 자기한테 잘해주는걸 알아서 말해주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하하... 만약 더 어린 나이에 알게 되었다면 남자에 대한 인식을 좋게 해줬을텐데 참 아쉽다... 이상형이라 더 힘드네요...
관심 얻으려고 별 행동을 다 했는데 그게 독이 됐나봐. 우리 분명히 같은 마음이었는데 먼저 용기내는 사람이 없어서 여기서 끝인가봐. 이제 너가 날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근데 진짜 포기하고싶은데 아무리 니 욕을 하고 원망을 해봐도 포기하는게 쉽지 않다. 그냥 그 애를 만나지 말 걸. 친구 사이로 지내기도 힘들것같네. 넌 내 맘을 알까
첫눈에 반해서 뒤에서 한참을 혼자 좋아하다가 먼저 선배한테 인스타 팔로우가 오고 디엠이 오고 얼마나 신났는지 몰라요 학원에 데리러 와주고 예쁘다고 해주던 그 밤들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이렇게 쉽게 끝날 거였으면 이럴 거였으면 그렇게 잘해주지 말지 그러지 말지.. 선배가 너무 보고 싶어지는 밤이에요 진짜 진짜 좋아했는데 아직도 좋아하는데.. 이거 봐줘라 꼭
10cm 소년은 진짜 그때의 나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이네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니까 그때의 내 모습 진짜 안쓰럽기도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그래도 참 예뻤던 그때의 내가 있었기에 지금은 이렇게 행복하기만 한 사랑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그 애에게도, 나에게도 너무 고맙다.
넌 절대 모를거야 내가 널 얼마나 좋아했던지. 짧고 서툰 앞머리에 늘 진지한 표정으로 복도를 거닐다가도 가끔은 속절 없는 웃음을 보이기도 하는 사랑스러운 너 내 청춘은 너야 너의 이름 세 글자가 내 마음 깊은 곳에 박혀 언제고 사라지지 않더라도 이따금 너를 떠올렸을 때 씁쓸한 표정이 지어지더라도 괜찮아 난 이제 너의 행복을 온전히 빌 수 있게 됐으니까. 눈부시게 빛나던 너의 모습이 영영 지지 않길 내가 곁에 있을 수는 없겠지만 너의 행복은 그것 만큼은 빌고 싶은 나를 이해해주길 정말 나중에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내 이름을 떠올리는 너의 입가에 과분한 미소가 잇따르길. 그거면 나는 충분해
야, 내가 널 어떻게 잊냐. 새학기의 봄, 난 봄의 설레임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그리 믿었지. 그때 너가 나타난거야. 새하얀 피부를 가진 너가, 핑크빛이 도는 하필 그 날의 봄에, 사랑이라는 눈웃음을 가진 채 말이야. 그날 부터야. 내 행동이 왜 이러지. 내 마음이 왜 이러지. 너만 보면 너를 피하면서, 내 온 신경은 너였어. 그런 흔한 말들 있잖아. 어딜 가도 너만 보인다는 말. 너한테서 빛이 난다는 말. 온 세상이 너라는 말. 이런 진부한 말들이 다 진짜더라. 미치겠더라. 매일 너네 반을 찾아갔어. 넌 매일 엎드려 자고있었고, 난 너가 행여나 깰까 조심스럽게 너의 앞자리에 앉았지. 그렇게 너의 잠자는 모습만을 바라보다가 돌아가는게 일상이었어. 너가 깨어있는 날이면, 난 늘 너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그렇게 지냈어. 내가 다가서기엔, 너의 주변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거든. 그리고 넌, 누군가를 항상 바라보고 있었어. 그래서 더 모질게 장난쳤던 것 같아. 맨날 너의 머리를 찌르고 도망갔던 것도, 너의 말을 따라하며 놀렸던 것도, 너의 연락을 한참 뒤에서나 보는 것도. 그렇게 라도 너의 옆에 있고 싶었어. 그래도 난 너와 거닐던 그 여름과 가을 사이를 아직도 잊지 못해. 미치도록 예뻤거든. 그 밤에 눈부시게 빛나는 너의 눈동자가 아직도 기억나. 진짜 깊었어. 근데 너가 하도 싫어했던 너의 깊은 눈이 이제는 놓아야지, 전부 다 놓아줘야지 하며 굳게 만들었던 내 마음을 전부 불태웠어. 그렇게 여름이 지나 가을이 왔고, 가을이 떠나 겨울이 찾아왔어. 우리도 어느새 졸업을 하게 되었고, 서로의 길을 찾아 떠났지. 야. 내가 평생 너 앞에서는 울지 않을 거라고 그렇게 장담했던 거 기억나냐. 근데, 졸업식 날 엄청 울었잖아. 질질 짰지. 마스크에는 눈물이 다 젖고, 우는 것을 모를 줄만 알았던 내가 우는 모습을 보고 친구들은 꽤 당황했겠지. 너 때문이야. 너. 너랑 같은 학교를 가지 못해서. 더 이상, 우리가 같은 교복을 입고 같은 학교에서 추억을 만들어가지 못해서. 우리의 기억들이 이젠 사라지기만 할 것 같아서. 이제 추억하는 그 날들도 벌써 1년이 넘었네. 그립다. 아 참, 내가 그 말 했었나? 내가 너 진짜 정말 좋아했다고
잠시 길가면서라도 얼굴 한 번 보고싶어 넌 내가 널 좋아하고 있을거라고 보고싶어 그리워한다는 걸 알고있을까 중1때부터 마음있다는걸 그냥 표현할걸 그랬나 ? 그랬다면 우린 지금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있었을까 ? 우리 벌써 21살이네 난 대학가서 아직 연애를 못해봤는데 나의 첫사랑이 너였으면 좋겠다 너가 대학가서 내가 생각났으면 좋겠다 너가 먼저 만나자고 해줬으면 좋겠다 대학가서 벚꽃이 떨어질 때 날씨가 따뜻해질때쯤 고등학생때 우리가 같이 학원 걸어가던 그 분위기 공기 대화내용 모든 게 생각나더라 보고싶어
![[𝐏𝐥𝐚𝐲𝐥𝐢𝐬𝐭] 비도 오고, 오늘은 그냥 늘어져서 음악이나 듣자 #인디플리 (데이먼스이어, 검정치마, 백아, 오왠, 너드커넥션, 카더가든)](/img/n.gif)
짝사랑을 포기하는 당신을 위한 플레이리스트
0:01 너드커넥션의 그대만 있다면
4:05 10cm의 소년
7:44 샘킴의 여름비
11:02 기리보이의 농담처럼
14:46 오왠의 오늘
18:36 최유리의 숲
22:07 로이킴의 잘 지내자, 우리
26:22 윤하의 기다리다
32:07 더 뜨겁게 사랑할 여름에 만나요
35:57 카더가든의 가까운 듯 먼 그대여
39:08 십센치의 스토커
43:18 아이유의 편지
48:00 데이먼스 이어의 Yours
50:42 죠지의 좋아해
54:48 버나드박의 솔직히 말해서
59:39 네 옆에 그 사람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
1:02:31 헤이즈의 내 맘을 볼 수 있나요
1:06:12 나만 안되는 연애
1:09:57 짝사랑
1:17:54 백아의 테두리
1:21:58 소각소각의 만약 내가 생각이 나면
1:25:50 기리보이의 우리서로사랑하지는말자
1:29:54 소각소각의 오늘보다 내일의 너를 더 좋아하겠지
1:33:33 가을방학의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껄룩님 ! 첫 곡은 너드커넥션의 그대만 있다면 인 것 같습니다 🥰
진짜 다 근본적인 노래들
썸네일 작품명좀 알려주세유 ㅠ
썸네일 정보 좀 알려주세요..
썸네일 제목 좀...
"나 짝사랑포기할래" 라고 다짐하지만 걔 얼굴 한번이면 그 다짐은 다 무너져버리는 ..
접어야 겠다 생각하고 일부로 밀어내는 경우도 있나요?
후회하지 말고 말해 보는 게 나아요
와 나 씨벌
후
시원하게 말하고 시원하게 까이면 속은 편해요
기다리기엔 네가 안올것같고
다가가기엔 네가 싫어할것같고
포기하기엔 네가 너무좋더라…
ㄹㅇ
굿
친구가 그런말 할 때 진짜 이해 안됐는데 지금 내 상황이니까 너무 힘들다
@@user-is7dv7xo7f진짜 내말이 전혀 이해 안갔었는ㄴ데 여자 때문에 우는게 처음이네
@@user-kimdaeung ㅠㅠ 힘내세요!!
짝사랑 할때 진짜 신기한 게 그 많은사람들중에 걔밖에 안 보임 다 블러처리 되고 그 애만 잘 보여..뒷모습만 봐도 막 설레고 그려..
이거 인정ㅋㅋ 복도에서 걔만 지나가면 슬로우 모션되고 후광이 비침ㅋㅋㅋ내가 미쳤지..
+뒤애서 몰래 쳐다보고 막상 앞에 있으면 온몸이 굳어버림..
뒤에서 항상 지켜보면서 그 많은 사람들 속 너만 보이고 1초라는 짧은 시간에 걔를 찾을수 있는데.
걔 이름들리면 돌아보게 됌ㅋㅋㅋ
내일은 꼭 제가 걔를 싫어하게 해주세요
😢
ㅜㅜ
Hate dog
좋아하지 않고 싶지만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만으로도 세상이 행복해지기도 하죠. 사랑이 깊어지면 감정 조절하는 게 힘들만큼 영향을 받게 되겠지만요.
아리울 정도의 순수함으로 반짝이는 감수성.
내일은 꼭 제가 걔를 싫어하게 해주세요..
혼자 시작해서
혼자 좋아하고
혼자 설레고
혼자 상처받고 아파하다
혼자 끝내게 되는 짝사랑
그래도 그 경험들 덕분에 나는 이 세상을 살아갈 힘이 돼주었어
ㅈㄹ한다
@@강민관-o7k ?? 2개월과 15시간 전의 시간동안 무슨일이 생기셨던거임...
@@강민관-o7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ㅠㅜ..
짜증나.. 잊으러 왔다가 짝사랑 못 잊는 댓글보고 다 공감가서 그저 마음만 아파하고 감..
짝사랑에 포기라는건 없다. 천천히 잊어가는거지
와 .. 🫢 모든 슬픔은 시간이 해결해 줄거예요
얼마나 더 필요할까요?
이 말이 제일 공감간다..
오늘 안녕, 했다고 진짜 끝나는 게 아님.
내일도 그 다음날도 계속 생각남.
그냥 세월이 흐르면서 생각도 안나는 때가 오고..
그렇게 조용히 잊어가는 거..
@@spring5802그러다 오래된 사진발견 하듯 머릿속으로 떠오름
@@spring5802그리고 문득 떠오름 그때 그랬었지 하면 잊은거임
기적이 쉽지 않다는 걸 인정하기까지 참 오래 걸렸다
너를 좋아하는 그 마음만으로도 살아지는 때가 있었는데
이뤄지지 않더라도 그 마음이 있어서 살아지는 때가 있죠
@@ck00000 맞아요.. 이런 마음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시다니 또 뭉클하네요🥹
대학 다니면서 첫눈에 반한 2년간 좋아한 사람이 있었는데 매번 그사람 주변만 겉돌다가
이러다가는 졸업까지 그냥 아는사람으로만 기억되기 싫어서 주뻣주뻣 말도 걸어보고
조금 친해지면서 연락처까지 받고 지내다가 졸업 두달전에 고백했는데 사귀게 되었다.
난 내가 짝사랑인줄 알았는데 그 사람도 날 2년간 좋아하고 있었더라
이제 그 사람이랑 결혼 준비 하면서 함께할 시간들이 너무 기대가 되고 행복하다.
짝사랑 끝사랑 모두가 되어준 지금에 내 애인한테 너무 감사한 마음뿐
행복한결혼 바랄게요~미국,플로리다입니다
부러워요 😢
축하드립니다! 사람의 마음이 항상 쌍방이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복받으신거예요!
그거 생각난다. 개콘에서 김영희가 첫사랑 못 잊겠다는 여자 방청객한테 했던 말. '근데 그 사람은 하나밖에 없잖아요!'
'너도 하나밖에 없어!!너 하나를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
이거 듣고 방청객이 울려고 하고, 나도 이거 들은 순간 머리 띵 했음..
와
내 첫사랑이 아닌 내가 첫사랑 이란 사람을 만나라 ... 그 는 행복 하겠지만 내 시선이 향하는 곳은...
내가 좀 더 이뻤더라면 그나마 자신있게 들이대볼 수 있었을까
그런게 어딨어요, 자기가 자신을 사랑해야 남도 자신을 사랑해 준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자책하지 마시고 더 좋은 분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ㅋㅋ 솔직히 제가 화장도 안하고 조금 많...이 뚱뚱한 체형이거든요. 근데 작년 중2 때 인기많은 여우상 짝남이 있었어요. 저는 걔를 좋아했지만 걔 입장에선 저를 좋아할 이유가 없었기에 그냥 넘어가겠구나 했거든요. 근데, 얘가 나한테 말도 걸어주고 내 옆에 와주고 해서 혹시나 했습니다. 그러다가 용기를 얻고 결국엔 방학실날 고백을 했어요.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자기도 저 좋아한다고ㅋㅋㅋ
-올해 1월 5일에 사귀고 3월 21일 쯤에 차였어요. 근데 미련은 없어요. 지금은 걔 덕분에 약간의 자존감도 생기고 지금 좋아하는 남자애에게 좀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 것 같아서요. 결국엔 제 경험담만 썼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연애에는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화이팅하세요!
나도 누군가의 첫사랑이였으면 좋겠다
있습니다. 지금까지 님이 살아온 인생의 어느 한 부분에는 분명히 있었거나 있을 겁니다!
저두여
ㅇㅈ
저도 그 누군가를 찾아가고 싶네요
당신의 부모님이 가장 진실한 첫사랑
벌써 4년 째.
성인 되자마자 둘이 술 마시러 가자는 너,
일요일마다 둘이 노래방을 가자는 너,
눈 오는 날 아침부터 전화와서 조조 예매했다는 너,
나 덕분에 자사고 생활을 버티고 있다며 편지 써주는 너,
예쁜 카페를 찾으면 주말에 가자는 너,
그런 너를 사랑하는 난데
너한테 나는 친구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아서
내가 앞서갔다가 평생 말 한마디 못하는 사이가 될까봐
4년 째 나, 니 여사친인척 하는 중이야
제 짧은 의견으로는, 그 분한테 여사친 이상으로 어쩌면 잠깐 만나는 흔한 연애상대보다 더 가깝고 소중한 분이신것 같은데요? 분위기를 좀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이게 친구면 난 친구 없어…
용기를 내요! 응원할게요 :)
와 이거 어장아님?
얘를 좋아하면서 연애를 했어요.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얘한테 전화를 걸어서 말했더니, 다 좋은데 제가 절대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밀해주더라구요. 그렇게 한 달 정도 연애를 하다가 얼마 전에 끝냈어요. 연애를 해도 얘랑 있는 시간이 훨씬 많고, 훨씬 잘 맞고, 말 하지 않아도, 신경쓰지 않아도 저에 대해 모든 걸 다 아는 이 친구가 맞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앞으로도 계속 좋아할 것 같아요..ㅎㅎ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하는 건 진짜 기적같은 일이 아닐까?...
분명 서로가 서로에게 호감이 있었는데 너는 나의 무언가를 보고 그 호감이 좋아함으로, 사랑으로 이어지지 못한걸까. 나는 어째서 내게 식어버린 너를 계속 생각하는 것일까. 너만 내게 먼저 안 다가왔다면. 너만 내게 말을 안 걸어줬다면. 나는 너를 그저 좋은 사람으로 볼 수도 있었을텐데. 내가 너보다 어린 탓이겠지. 네가 생각했던 것보다 내가 별로였던 것이겠지.
ㅇㅈ
아.와닿아..ㅜㅜ
대부분 사랑으로 이어지지 못하면 외모문제가 많긴 합니다. 외모를 제외한 다른 부가요소는 사귀고 나서야 더 잘 보이게 되거든요.
넌 나 잊었겠지
나는 평생 기억하게 생겼는데
누군가 한 명이라도 나를 좋아해주면 좋겠다
이 큰 세상에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없다는건 슬픈거잖아.,.
누군가가 분명 좋아했을거에요, 이미 스쳐간 , 놓친 인연이 많기에,, 우리는 그 사람들을 아프게한 만큼 새로운인연이 올때까지 한없이 기다릴 수 밖에요
너는 소나기였다.
느닷없이 찾아와
내 마음 다 적셔놓고
홀연히 가버린 사람아.
사라지는건 한 순간이겠지만
다 마르지도 않은 내 가슴
누가 책임지나.
지팡이좀 가져다 드려라
아범님 댁에 건조기 하나 놔드려야 겠네
@@alla-viewㅋㅋㅋ 뽀송하세여~
내가 책임져
와 시 한 편 뚝딱이네😢
이제 잊어야겠다
너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마다 의미부여하고 항상 너 생각만 하는 내가 너무 짜증나
왜 내 마음을 힘들게 해
너는 아무 생각도 없을텐데 말이야
그게 너무 짜증나지만 현실이야
이제 내 인생에서 너를 지울래
자꾸 내 앞에 나타나지마
진짜 너 좋은데 진짜 너 싫어
짝사랑이 끝났다고 하기 보단 마음 한켠에 고이 접어둔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처음에 반으로라도 접으려고 할 땐 어려웠는데, 어느새 마음의 구석에 다 접혀 있었다.
언젠가 다시 펴질수도 있겠지만, 이제는 나를 위해 고이 접어두고 싶다.
눈에 그만 띄었으면 좋겠다
분명 이제 안좋아하겠다 다짐했는데
왜자꾸 보이는건지
결혼 축하해
....괜찮으세요??
ㅠㅠ
눈물난다
허류ㅠㅠㅠㅠㅠ....
미쳤다..더 더 좋은사람 나타날거에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정말 맞더라.. 평생 못잊을 줄 알았는데 어느순간 머리를 한대 맞은거마냥 마주쳐도 아무렇지않게 됐어 1년 좀 넘게 좋아하면서 힘들때도 있었지만 행복했어 잘 지내라
나도 몰랐다니깐, 너가 이만큼이나 좋아질줄은.
네 생각하느라 몇시간을 보낸적도 있고, 너 때문에 울어본 적도 있어. 너한테 잘 보이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너는 내가 안중에도 없어보이더라... 오히려 다른 애를 좋아하는게 눈에 보여서 너무 서운하고 미웠었어. 너도 내가 널 좋아하는거 알면서... 너의 생각보다 내가 널 더더 좋아할텐데
지금까지 귀찮게 해서 미안했고, 나도 이제 그만 좋아하려고. 항상 말만 이렇게 해왔지만 이번엔 진심이야. 너 찾아다니는거 이제 그만할거고, 너 볼때마다 설레는 내 마음 부여잡고 견뎌볼게.
근데 있잖아, 다 내 착각이였으면 좋겠어. 너도 나 좋아한다고 얘기해줬으면 좋겠어...
진짜 공감돼서 너무 슬프다
아 공감돼 ..
😂울고갑니다
소나기는 갑작스럽게 찾아온다.
소나기는 우산을 필 시간도 주지 않고
나를 젖게 만든다.
포기하고 비에 젖으려 하면
소나기는 그쳐버린다.
너는 나에게 소나기였다.
너가 가장 좋았는데 너가 가장 싫었어
이번 포기는 성공했기를
누군갈 좋아한다는 건 정말 소중한 감정인 것 같아요. 특히 짝사랑 같은 경우는 나이가 들수록 하지 않고, 빠르게 포기하는 사람이 많아지더라고요. 삶에 지치고 설렐 일이 없는 시기는 누군가를 좋아해서라도 설레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랑이 성공해도 혹은 실패해도 그 당시 나의 감정을 설레게 하고 그사람 덕에 하루가 기대되고 행복했잖아요. 그럼 된 거라고 생각해요. 당신의 청춘이 그로 인해 더 빛나고. 그 감정 또한 청춘의 한 자락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니까요.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또 찾을 겁니다. 언젠가 닿는 사랑이 당신에게도 오길
이 플리에는 없지만 알레프-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노래 추천드려요.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관계.
나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인걸 알면서도..
짝사랑 다들 힘내세요
내가 니 맘을 더빨리 알았더라면
니가 나를 좀만 더 좋아했다라면
우린 지금 행복했을까?
좋아해 태환아
계속 좋아해서 미안해
2개월 전인데 어떤 모습으로 변하셨을 지 궁금하네요. 짝사랑과 상관없이 본인을 충분히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 만나시길 바랍니다...
마음에 여유 있는, 지금을 즐길 줄 아는 사람 되세요!!
짧지만 강한 울림을 주는 글이네요. 지금 제 마음을 대변하는거 같아요ㅠㅠ
ㅠㅠ
와 이거 무슨 마음인지 알게 돼서 슬프네 이딴거 몰랐음 좋겠다 진짜
왜 미안해 죄졌어? 사람이 사람 좋아한게 죄야?
비워야 채워집니다 짝사랑을 끊어내야 새로운 사랑이 찾아와요 부디 마음 아픈 짝사랑보다는 행복한 사랑을 하길 바랍니다
서로 사랑하는 연인일수는 없었지만 너에게
내가 좋은 인연이었으면 좋겠다
1. 너무 자주는 말고, 가끔씩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때에는 한번씩 내가 너 많이 좋아했던거 생각해줘
2.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내가 상상했던 너와 나의 모습보다는 덜 행복해줘
3. 어차피 떠난 거면 나도 너 천천히 지울 수 있게 연락하지 말아줘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
-영화 건축학개론 중에서
너무너무 좋아해..너가 날 안 봐주는걸 알면서도 좋아해..비참해지면서도 너가 좋아..상처 받아도 좋아..
짝사랑은 뭐 하나 내 마음대로 안된다.
시작하는 것도 , 끝내는 것도
낮에 마음을 정리하면
밤에 다시 생겨난다
_“그러니까 내가… 누군가를 이제 좋아한다는 사실이… 그 사람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_
샤라웃 어느 시절의 김해청년
낭만있다…그죠?
@@user-qy5zj1rk8f 넹.
이제 타락하면
"그 사람만 없었으면 내가 상처 받을 일도 없잖아."
가 되겠죠
@@user-qy5zj1rk8f음… 예를 들자면 “야 저기 니 남친 지나간다ㅋㅋ”에서 니 남친에 해당하는 사람이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그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된다는 그런 말입니다 놀림감이 되어서요
항상 그랬던 것 같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늘 내가 아닌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처음 한두 번은 마음이 아팠지만, 한 다섯 번 즈음 겪고 나니 그저 덤덤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날 사랑할 확률은 극히 적다고 한다. 그래서 사랑을 기적이라 부르기도 하는 거라고.
나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 모든걸 다 부어줄 수 있는데, 온 마음 다해 사랑할 수 있는데,
상대는 그런 나의 마음을 모른체 나를 그저 스쳐 지나간다.
어쩔 수 있나. 상대의 마음은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데.
누군가는 시간이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닐날이 올거라했지만, 글쎄. 아직 나의 시간은 그리 많이 가지 않았나 보다.
많은 세월이 지나고나서도, 아직도 여전히 그 햇살이, 그 따뜻한 미소와 온기가 내 마음에 남아있다.
마음이 아려온다. 언제 쯤 이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게 될 날이 올까.
-누군가 날 가득 채워주는 날이 오길 바라며-
ㅣㅣㅣㅣㅔㅔㅔㅔㅔㅔㅣ😊ㅐㅐㅔ😊
이게 맞다.
결국 나만 구차해지는데 그냥 친구로 남는게 나을거 같아
간만에 설레는 감정을 느끼게 해줘서 고마웠어
참 추한 순간도 많았고 후회하는 순간도 많았지만 그래도 미련은 남지 않네
고맙다. 정말로.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유혹하지 마
- 짝사랑 -
종잇장같이 구겼던 나의 다짐은
너의 연락으로 인해 다시 사라졌다.
너를 다시는 안 좋아하겠다고
굳게 다짐한 내 마음은
너의 연락으로 인해 눈 녹듯이 사라져 버렸다.
나도 연락왔으면 좋겠당 ㅎㅎ
연락없는 당신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진다. 주위에선 포기하라고 하는데 포기가 왜 안될까 어쩌다 한번 오는 연락에 난 설레고 기분이 좋아지고 또 기다리고 나도 안될꺼라는걸 알면서도 이렇게 또 하루하루 당신의 연락만 기다린다.
차마 못 말했는데, 나 너 진짜 좋아했어
너는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너랑 같이 걸을 때도 너무 좋았고 사소한 거라도 너랑 같이 웃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너는 날 이성으로는 안 보는 거 같네. 매번 너가 날 안 좋아한단 걸 끝없이 자각하고 있으려고 해도 너 보자마자 다 까먹게 되네
우리가 언젠가 멀어져도, 길을 가다 서로를 알아보지 못해도 너는 언제나 내가 제일 좋아했던 사람으로 남을 거야
너를 알게된 게 기적인 줄 알았는데 고통의 시작일 줄이야 너를 알기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이거 ㄹㅇ 나다
다들 맘고생 심하겠네요,,, 너무 슬퍼 말아요 본인들도 누군가에겐 짝사랑이자 첫사랑이었어요! 아닌 것 같다면 제가 해드릴게요!~ 이렇게 자기 마음 표현 진실되게 예쁘게 하시는 분들이.. 마음 고생이 얼마나 심하셨을까.. 감히 뭐라 건들수가 없네요.. 다들 예쁘고 멋지시니 이제 웃고 삽시다! 멋지게
썸인줄 알고 설레발치면 갑자기 말투가 딱딱해지고 포기하려고 마음 다잡고 있으면 꼭 다정한 말투로 선디엠 오더라.. 하나만 해 제발.. 나 이제 그만하고 싶어..
그 애가 그리운 게 아니라 그시절 순수했던 내 모습이 그러운 것 같음...
그 애의 작은 행동 하나에 기분이 좋아지고, 네이버에 온갖 짝사랑 미신을 찾아서 시도해보고
6학년 때 나의 첫사랑...
그 이후에 한 모든 짝사랑은 너무나도 아프고 상처라 그때처럼 누군가를 행복한 감정으로 순수하게 좋아한적은 아직까진 없는 것 같다...
그 아이와 잘 됐었나요?....
@@호박-s6g 아뇨..ㅎㅎ
친해지지도 못하고 혼자 숨기며 좋아하다 끝났어요..ㅠ 너무 서툴렀던 부분도 있었고 성격에 영향을 아무래도 받게 되니 항상 제가 한 짝사랑은 다 그랬기도 하구... 중학교가 떨어지면서 점점 잊혀져갔던 것 같아욤....
@@호박-s6g고등학교도 떨어진 것 같더라고요?...ㅎㅎ 오랜만에 얼굴 한번 보고싶었는데...
잊자 얼굴 안보면 잊혀질거야 근데 너무 보고싶다 바보같아 잊어야만 하는 포기할 수 밖에 없는 내 현실이 너무 싫다 얼마나 봤다고 얼마나 대단한 사랑을 하겠다고 이렇게 힘든걸까
다시 한번만 더 보고싶은데 안되는 걸 아는데 자꾸 생각난다 자꾸만 보고싶다
왤까 왜 하필 이런 상황에서 만난걸까 내가 너무 초라해진다 너는 이제 다른 사람도 만나면서 나 따윈 까맣게 다 잊어버리려나 힘들다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린걸까 지금은 이래도 언젠간 나도 널 잊겠지 그냥 빨리 잊고싶다
너에겐 그저 스쳐간 인연 어쩌면 이젠 생각도 안나는 사람이려나 상황이 더 좋았다면 더 가까워질 수 있었으려나 이렇게 오늘도 아프네
포기할 수 있긴 한가요 그냥 포기한 척이겠죠
혹시라도 내가 너를 힘들게했다면 미안해 다 너를 좋아해서 그랬어 많이 서툴렀던 나지만 그래도 좋은 사람으로 기억해줘 그리고 가끔 날 궁금해해줘
지금이 우리의 마지막이 아니였으면 좋겠어 우리 꼭 다시 만나자 기다릴게
잊기엔 네가 너무 예뻤지?
너는 나의 여름하늘 닉넴도 예뻐요
ㄱㅅ
누군가 날 온전히 사랑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지금 이 시간에 고이고이 접어 담아봅니다.
나 너 진짜 좋아했어. 너는 모르겠지만 진짜진짜 좋아했어. 너 좋아하면서부터 일상도 엄청 바뀌었다? 근데 이제는 그런짓 안하려고.. 가끔가다 눈마주칠때 막 설레던것도 다 나 혼자만 그랬던거고 너는 아무런 이유도 없었다는걸 알게되니까 비참해지더라. 그런데도 좋아했어. 포기한다고 다짐만 수백번 했던것같아. 그런데도 지나가다가 한번씩 너를 보면 멈췄던 시간이 다시 흐르는것 같더라.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방학되고 이제 너가 안보이니까 내 1년이라는 시간동안 너를 좋아했던 감정도 생각이 안나고 마음도 식은것같아. 그 긴 시간동안 연락 한번 못 해봤지만 더이상 사이가 나아갈것 같지는 않더라. 나 이제 너 포기하려고. 물론 얼굴보면 다시 좋아질수도있어. 좋아했었다. 많이
짝사랑도 이제 너무 힘들다.. 타이밍이 정말 좋아야 하는구나..ㅠㅠ 그 애랑 행복하고…그 대신 나한테도 너만큼 좋은 사람이 나타나길…
이 보잘것없는 마음에 포기가 쉬웠으면 좋겠다
왜 내 사랑은 늘 짧고 가슴 아픈건지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너가 말했던 그 꿈을 다 이뤘으면 좋겠어.
그러다가, 인생을 즐기다가, 어쩌다 한 번 내 생각이 나면, 같이 장난쳐서 재밌었던 학창시절의 추억으로 떠올리며 웃고 넘어가줬으면 좋겠어.
나에게 새로운 감정을 알려줘서 고마웠어. 많이 좋아했어. 잘가..
여친 생기지만 말아주라 친구사이만 유지해도 괜찮으니까 제발..
내가 딱 이 마음인데......
나한테 사랑을 가르쳐 줘서 고마워
언젠가 다시 한번만 더 얼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내 맘을 알아주기만 원한 이기적인 나여서 미안해
너도 힘들었을텐데
그냥 널 한창 좋아했었고,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 널 좋아했어
결국 용기를 내야지만 이루어지는게 사랑이더라. 나는 용기가 부족했나봐
꽃은 물을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합니다
새는 나뭇가지를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합니다.
달은 지구를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합니다
나는 너를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합니다
- 정호승
일주일 전쯤까지는 정말 30분 듣고 멈춰서 '그' 생각을 하거나 노래를 들을 때조차 '그 생각'을 했었어요.
시간이 조금이나마 흐른 지금은 흔들리던 마음이 점점 멎었어요. 역시 시간이 약인가봐요.
이 플리를 듣는 여러분들 모두 아프지 않게 지나가길 바랍니다.
너를 처음 본 순간 신경 쓰였어
좋아하는 걸 깨닫게 된 게 너무 늦어서 그래서 많이 말도 못 걸고 잘 해주지 못 해 아쉽네
이제 볼 수 없겠지만 진짜 그렇게 좋아해 본 거 처음있었어
스쳐지나가기만 해도 긴장되고
말 걸어보려고 하면 10분동안 머뭇 거리다가 간식 주며 주면 심장이 빨리 뛰어 얼굴 빨게지고
어쩌면 넌 눈치 챘을지도 모르겠네
이젠 갖자의 길을 걷게 되어서 수줍었던 그 날의 추억으로 널 묻으려 해
안녕. 잘 지내야 해
꼭 행복하게 살아
너 생각만 하면 마음 한구석이 시리고 미친듯이 답답한데
또 설레는게 이런게 첫사랑이구나 싶더라
나 너 진짜 많이 좋아했다
가끔 꿈에 나올 때면 그 순간은 행복했고 깨고 나면 하루종일 생각나고 아프더라
지금도 잠시 잊으려고 노력하지만 힘드네
너는 그모습 그대로일지 정말 궁금하다
최근에 연락했을 때 내가 노력했다면 널 만나고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할 수 있었겠지만 내 상황적으로나 마음적으로나 용기가 안 나더라
너 덕분에 나는 더 좋은 사람이 되었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존재 자체로 고맙다 진심으로
보다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된다면 꼭 만나서 편하게 이야기해보자
옛날에는 너가 다가왔지만 가능하다면 내가 먼저 앞서나갈께
무엇보다 누구와 있어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 빛이 나는 너에게 -
내일 비가 온다는데 너도 같이 와줬으면 좋겠다
나이먹고 직장생활 하다보니
밥벌이 하다보니 먹고살다보니
사랑했던 기억도 그냥 다 옛추억이 되었네요 다 때가 있나 봅니다
@@Ochotona 저도 이런 상황이었는데... 그분은 어려서 주변 환경에 의해 남혐을 하던 분이라 최근엔 나아졌는데 아직은 남자에 대해 연애감정이 생기긴 힘들다 하던... 제가 너무 착하고 자기한테 잘해주는걸 알아서 말해주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하하... 만약 더 어린 나이에 알게 되었다면 남자에 대한 인식을 좋게 해줬을텐데 참 아쉽다... 이상형이라 더 힘드네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그 사람이 널 끝없이 괴롭게 만든대도
그래서 그 사람을 끝없이 미워하고 싶어진대도 결국 그 사람을 미워할 수 없다.
사랑한다는 건 미워하지 않는다는 게 아니라 결코 미워할 수 없다는 것이다.
- [드라마] 응답하라 1988 中 -
이렇게까지 좋아해도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이 있다는 걸 네가 알려줘서 네가 정말 미운데 그래도 행복했으면 좋겠어 네가 내 행복이었으니까
남친생긴거 축하한다
학교갈때마다 너한테 말한번 거는게 내 삶의 낙이였는데..
고마웠고 축하한다
널 좋아한 내가 너무 좋다
관심 얻으려고 별 행동을 다 했는데 그게 독이 됐나봐. 우리 분명히 같은 마음이었는데 먼저 용기내는 사람이 없어서 여기서 끝인가봐. 이제 너가 날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근데 진짜 포기하고싶은데 아무리 니 욕을 하고 원망을 해봐도 포기하는게 쉽지 않다. 그냥 그 애를 만나지 말 걸. 친구 사이로 지내기도 힘들것같네. 넌 내 맘을 알까
이번생은 너 라니까
진짜 몇년을 그렇게 사랑하고 한사람밖에 없었는데 서로 뒤돌아서는건 한순간이구나... 아무리 붙잡아도 이제 남이라는 말투와 행동들이 잊혀지지가않는다... 그냥 미친듯이 바쁘게살다보면 언젠간 잊혀지겠지
누나 좋아했어요
남자친구가 있었는지는 몰랐네요ㅎㅎ
알고나서는 너무 힘들었지만
아마 쭉 몰랐다면 누나가 힘들어했겠죠
행복하길 바라요
누군가는 지금 당신을 좋아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당신도 충분히 사랑 받을 자격이 있슴다. 너무 자기 자신을 낮추지 말아요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사랑해 줄 수 있는 당신이 사랑스럽고 멋져요👍
난 너에게 너무 쉬워서 필요할 때만 찾아졌고,
나는 네가 절실해서 찾아질 때마다 내 마음을 다 걸었어.
잘 지내 -
작년, 너가 나를 좋아한다고 내가 들었을 때
나는 너를 불편해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왜 내 마음이 너보다 더 커질까
넌 모르겠지만 너와 같은 시간, 장소에서 널 좋아했단 것에 만족할게. 내 순수함의 시작은 너라는 짝사랑부터 였어. 고맙고 잘가라 내 청춘의 시작인 사람아
계속 좋아하고 싶었는데 너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구나
몇 달 동안이나 혼자만의 싸움을 하면서 다짐했는데.. 네 얼굴 보고 나, 하루아침에 굳건히 쌓아온 내 다짐을 무시하게 되더라..
내 짝사랑으로 오늘도 배움을 얻었다
날 좋아하던 그도 얼마나 아팠을지
이 노래를 듣는 순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날 많이 좋아해줬을 네가 떠오르는 밤이야
고마워 다시는 못 받을 과분한 사랑 줘서
중1에 처음 만난 너.. 그땐 정말 세상 모르고 즐거웠을 때였는데 눈을 떠보니 벌써 고3이 되었네ㅎㅎ 지금도 종종 연락하고 지내지만 넌 모르겠지 너가 내 첫사랑이라는 것을.. 그리고 지금도 너랑 문자를 할때면 심장이 빨리 뛴다는 것을..
첫눈에 반해서 뒤에서 한참을 혼자 좋아하다가
먼저 선배한테 인스타 팔로우가 오고 디엠이 오고
얼마나 신났는지 몰라요
학원에 데리러 와주고 예쁘다고 해주던 그 밤들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이렇게 쉽게 끝날 거였으면
이럴 거였으면
그렇게 잘해주지 말지
그러지 말지..
선배가 너무 보고 싶어지는 밤이에요
진짜 진짜 좋아했는데
아직도 좋아하는데..
이거 봐줘라 꼭
6년이면 오래도 좋아했네 꼭 행복해줘
10cm 소년은 진짜 그때의 나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이네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니까 그때의 내 모습 진짜 안쓰럽기도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그래도 참 예뻤던 그때의 내가 있었기에 지금은 이렇게 행복하기만 한 사랑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그 애에게도, 나에게도 너무 고맙다.
내가 지금보다 더 멋있고 더 매력있는 사람이였으면 너가 받아줬겠지..
짝사랑 포기는 못하겠어 그니까 포기한 척이라도 해볼게
행복하길.. 넌 나의 푸르른 청춘같았어
그 짧은 시간속에 수많은 우울한 상황속에서도 넌 많은 위로가 되어주었어
참 오랜 시간이 지나니 난 친구로 만족하고 살아가고 있어 많은 위로가 되어준 너에게 감사하고 나의 짝사랑도 미련없이 떠나보냈어 안녕
넌 절대 모를거야 내가 널 얼마나 좋아했던지. 짧고 서툰 앞머리에 늘 진지한 표정으로 복도를 거닐다가도 가끔은 속절 없는 웃음을 보이기도 하는 사랑스러운 너 내 청춘은 너야 너의 이름 세 글자가 내 마음 깊은 곳에 박혀 언제고 사라지지 않더라도 이따금 너를 떠올렸을 때 씁쓸한 표정이 지어지더라도 괜찮아 난 이제 너의 행복을 온전히 빌 수 있게 됐으니까.
눈부시게 빛나던 너의 모습이 영영 지지 않길
내가 곁에 있을 수는 없겠지만
너의 행복은 그것 만큼은 빌고 싶은 나를 이해해주길
정말 나중에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내 이름을 떠올리는 너의 입가에 과분한 미소가 잇따르길. 그거면 나는 충분해
당신들도 누군가에겐 첫사랑일 거예요.
야, 내가 널 어떻게 잊냐.
새학기의 봄, 난 봄의 설레임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그리 믿었지.
그때 너가 나타난거야. 새하얀 피부를 가진 너가, 핑크빛이 도는 하필 그 날의 봄에, 사랑이라는 눈웃음을 가진 채 말이야.
그날 부터야. 내 행동이 왜 이러지. 내 마음이 왜 이러지. 너만 보면 너를 피하면서, 내 온 신경은 너였어. 그런 흔한 말들 있잖아. 어딜 가도 너만 보인다는 말. 너한테서 빛이 난다는 말. 온 세상이 너라는 말. 이런 진부한 말들이 다 진짜더라. 미치겠더라.
매일 너네 반을 찾아갔어. 넌 매일 엎드려 자고있었고, 난 너가 행여나 깰까 조심스럽게 너의 앞자리에 앉았지. 그렇게 너의 잠자는 모습만을 바라보다가 돌아가는게 일상이었어. 너가 깨어있는 날이면, 난 늘 너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그렇게 지냈어. 내가 다가서기엔, 너의 주변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거든. 그리고 넌, 누군가를 항상 바라보고 있었어. 그래서 더 모질게 장난쳤던 것 같아. 맨날 너의 머리를 찌르고 도망갔던 것도, 너의 말을 따라하며 놀렸던 것도, 너의 연락을 한참 뒤에서나 보는 것도. 그렇게 라도 너의 옆에 있고 싶었어.
그래도 난 너와 거닐던 그 여름과 가을 사이를 아직도 잊지 못해. 미치도록 예뻤거든. 그 밤에 눈부시게 빛나는 너의 눈동자가 아직도 기억나. 진짜 깊었어. 근데 너가 하도 싫어했던 너의 깊은 눈이 이제는 놓아야지, 전부 다 놓아줘야지 하며 굳게 만들었던 내 마음을 전부 불태웠어.
그렇게 여름이 지나 가을이 왔고, 가을이 떠나 겨울이 찾아왔어. 우리도 어느새 졸업을 하게 되었고, 서로의 길을 찾아 떠났지.
야. 내가 평생 너 앞에서는 울지 않을 거라고 그렇게 장담했던 거 기억나냐.
근데, 졸업식 날 엄청 울었잖아. 질질 짰지. 마스크에는 눈물이 다 젖고, 우는 것을 모를 줄만 알았던 내가 우는 모습을 보고 친구들은 꽤 당황했겠지.
너 때문이야. 너.
너랑 같은 학교를 가지 못해서.
더 이상, 우리가 같은 교복을 입고 같은 학교에서 추억을 만들어가지 못해서.
우리의 기억들이 이젠 사라지기만 할 것 같아서.
이제 추억하는 그 날들도 벌써 1년이 넘었네.
그립다.
아 참, 내가 그 말 했었나?
내가 너 진짜 정말 좋아했다고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 글 보고 눙물 흘리고 감니댜..
와 이거 뭔가요 ㅠㅠㅠ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가끔 생각나는 너,
분명 잊었는데 생각나고
얼굴도 기억안나다가 너와 추억을 생각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네 얼굴, 짝사랑, 이쁜추억
너라서 더 이쁘게 추억에 남았네
잊으려하지만 잊혀지지가 않아서,
매해 가을이 되면 네 생각이 나더라.
이젠 네 생각이 나면 가을이구나 싶다.
내 마음만 듣고 네 마음은 말 안 해주는 게 어디있어…
그러고 떠나는 게 어디있어…
아직 너무 보고싶고 많이 좋아해
언젠가 내가 생각나면 망설이지 말고 연락해줘
잠시 길가면서라도 얼굴 한 번 보고싶어
넌 내가 널 좋아하고 있을거라고 보고싶어 그리워한다는 걸 알고있을까
중1때부터 마음있다는걸 그냥 표현할걸 그랬나 ? 그랬다면 우린 지금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있었을까 ? 우리 벌써 21살이네 난 대학가서 아직 연애를 못해봤는데 나의 첫사랑이 너였으면 좋겠다
너가 대학가서 내가 생각났으면 좋겠다 너가 먼저 만나자고 해줬으면 좋겠다
대학가서 벚꽃이 떨어질 때 날씨가 따뜻해질때쯤 고등학생때 우리가 같이 학원 걸어가던 그 분위기 공기 대화내용 모든 게 생각나더라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