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보현입니다:) (영상엔 김보연으로 오타가 났네요^^;) 치과의사로서 열심히 진료하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해 강연 활동도 하면서 조용히(?) 살고 있다가 이렇게 큰 채널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댓글을 달아봅니다. 짧은 영상이지만 중요한 정보와 제 생각을 솔직하게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영상을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상 잘 만들어준 한솔이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요가에 코브라 자세라고 있습니다 저도 서핑을 해봤지만 등이 많이 굽어 있거나 등근육이 딱딱한 사람들은 허리를 꺽는 동작을 하면 유자형으로 휘는것이 아니라 직각형태로 꺽이게 되면서 척추 관절이나 척추 기립근 혈관이나 신경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운동이든 하기전에 반드시 호흡을 함께 스트레칭을 해야 근육에 온도도 올라가고 근섬유도 탄력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서핑에서 저런 문제가 많이 생기는 이유는 여름이라 하더라도 바닷물은 체온보다 낮기 때문에 근육이 굳어버리게 됩니다 여자들은 근섬유가 잘 휘고 지방층이 근육의 온도를 어느정도 보호해주기 때문에 딱딱하게 굳는일은 없지만 근육이 딱딱한 남성들은 바닷물로인해 근육의 온도가 떨어지면 더 굳어 꺽이는 현상이 일어나게되죠 그럴때 저분처럼 혈관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디스크가 터지기도하고 신경손상을 입기도 하고 근육손상을 입기도 하죠 통증이 올때는 일단 멈추고 뜨거운물로 샤워를 해서 체온을 빠르게 올려주기시고 두꺼운 옷으로서 보온을 해주셔서 체온을 올려주시고 그래도 통증이 있다면 응급실에 가서 mri를 찍어 통증부위를 세세하게 보는게 좋습니다
제 아들도 서핑하다가 하반신 마비가 되었어요. 그날 이후 우리 가족에게는 서핑이 악몽이 되었고요..교통사고도 아닌 서핑하다가 하반신 마비된걸 누가 믿을까요? 근데 척수 까페나 재활 센터만 가더라도 서핑하다가 마비된 분들 글이 종종 올라옵니다. 중요한건 업체에서 더 이상 쉬쉬할게 아니라 안전 교육을 통해 미리 '파도타기 척수병증'에 대해 고지하고 알려줘야 된다는겁니다. 알고 대처하는거와 모르고 지체하는건 아주 큰 차이에요.김보현 선생님은 아산에서 치료받을때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뵙게 되네요..자세히 알려주시고 용기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학교 동기로 몇 년 동안 옆에서 지켜본 사람입니다. 원래도 정말 책임감도 강하고 힘든 동기들 있으면 용기있는 말도 많이 해주는 정말 믿음직한 분이었는데 이 사건으로 인해 더욱 더 정신력이 정말 강하고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덤덤하게 웃으면서 말하지만 지금처럼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영상을 보고 도움을 받을 것 같아요 ㅎㅎ 이렇게 유튜브에 나와서 다른 분들을 위해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저도 트레이너에게 무릎에서 소리가 나는데 괜찮을까요라고 했지만, 그냥 열심히 하세요라는 답을 듣다가 연골판이 찢어져서 결국 제거하게되었어요. 자기 몸이 내는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건 자신 뿐이라는 것을 수술 후에야 깨달았습니다. 정말 중요한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 종특이죠.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한국인들은 사회, 직장의 부조리, 불만을 말 하지 않고 자기가 고통을 다 감수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하면 된다"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의지의 한국인" 이따위 말들을 신념으로 생각 하면서요. 이따위 말들은 없어져야 합이다.
와, 저 서핑배울 때 허리가 급 뻐근하고 뭔가 느낌이 아닌거같아서 강사한테 환불해달라안할테니 1시간은 쉬고 괜찮아지면 30분만 좀 더 배우는걸로 하자했었는데, 저런 병이 있었던거군요. 저도 강사분이 처음엔 원래 힘들다. 계속 해도 된다고 이런식으로 말했었어요. 이런 질환이 생길수 있다는걸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 종특이죠.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한국인들은 사회, 직장의 부조리, 불만을 말 하지 않고 자기가 고통을 다 감수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하면 된다"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의지의 한국인" 이따위 말들을 신념으로 생각 하면서요. 이따위 말들은 없어져야 합이다.
ㅠㅠ 아픈데 계속 시키는대로 했다는 말이 마음 아프네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요. 힘들어도 아파도 참는거.. 통과의례려니 하는거.. 서핑 입문할때 다들 알아야할 사례임에도 쉬쉬한다는게 참 씁쓸하네요. 형식적인 안전교육과 안전사고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을 보면 아직 멀었구나 생각이 듭니다.
한국 종특이죠.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한국인들은 사회, 직장의 부조리, 불만을 말 하지 않고 자기가 고통을 다 감수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하면 된다"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의지의 한국인" 이따위 말들을 신념으로 생각 하면서요. 이따위 말들은 없어져야 합이다.
인정. 시키는대로 안하고 자기 컨디션에 따라 행동하는걸 사회 분위기 망치고 사회 부적응자라고 하는 사람들도 꽤 문제 있다고 봄. 인간이 무리 사회에 살고 어느정도는 타인들을 위해 분위기 안 망치게 하는것도 맞다고 생각하지만 말 그대로 어느정도임. 사회 부적응자라고 말하는 사람보면 하나같이 자기 이득, 목적의식이 뚜렷한 사람임. 부적응자라 불리는 사람들도 보면 자기만의 이득 목적의식이 있는건데 사람들 선동하여 상대방 기 꺽으려는 용도로 쓰는 말 같음. 자기 이득 포기하기 싫으니까. 사회부적응자라고 불리는 사람 중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사람이 꽤 있는데 그 이유가 본래 자기 모습대로 못 살아서 그럼. 자연스럽게 놔둬야 자연스러워 지는건데 그러질 못하니까 위축시켜 해소를 못 하게 만드니까 진짜로 이상해지는 사람들이 생기는거 같음 그렇게 불리는 사람이 부족했던건 단지 말을 이쁘게 포장 못하고 선동질 못했던거 뿐임. 한국의 옛날 마인드 사라져야함 한 마음 한 민족 한 뜻 이런거 그 시대에나 어울렸던 말이지 지금은 나라가 지켜주는것도 아니고 직장이 평생 가는것도 아님 각자도생으로 살아야하는 세상 자기의 강점을 하루 빨리 찾아서 그걸로 밀고 가고 필요하다면 복합적으로 손 뻗어야 함 이 분의 시키는대로 했는데 는 억울함의 뜻도 있어보임. 자기가 원해서 했으면 잘못되도 덜 억울하지만, 주변에서 생각의 오류를 일으켜 잘못된 판단을 한거니 억울한것임. 그러므로 전문가라고 생각되는 사람도 다 까보기전엔 딱히 믿을만하지 않음. 결론 1. 무한 신뢰 금지 2. 남이 뭐라던 내가 원하는대로 3. 전문가들도 까봐야한다. 4. 각자도생의 시대이다. 끝.
세상에 아프고 고통받는 분들이 참 많네요 정말 아무도 아프지 않으시면 좋겠고 모두가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ㅠ 저는 교통사고 이후 척추 수술 3회 마지막 수술은 척추에 나사못을 박고 인공뼈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은 환자입니다 벌써 18년째...제가 여태 어떻게 버티고 살아있는지 스스로 이해가 안갈만큼 많은 시간이 지났네요 18년중에 마약성 진통제 복용 기간이 12년째네요 수년간은 CRPS 환자들을 보며 견뎌왔어요 저분들도 견디시며 살아가는데 나도 버텨야지 하면서 고통에 신음하며 비명을 지르며 지옥속에 살아왔어요 수술을 여러번 받고 양방 한방 유명하다는 곳 다 다녀보고 마취통증의학과에 다니면서 신경차단술 포함 척추에 수십회 바늘을 찔러 약물을 주사 받았습니다 존재하는 모든 약을 맞아봤지만 통증에서 벗어날수 없었습니다 왜 도대체 나는 효과가 없는 것인가 낫지 않는 병과 고통으로 인한 좌절로 심한 우울증에 걸리기도 했습니다 영상에 나온것처럼 척수 자극기 삽입하는 수술을 받아보려고 했는데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복용중인 마약성 진통제 용량이 너무 높아서 수술을 받아도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CRPS환자들도 받는데 제가 왜 안된다는지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제가 고통받은 기간도 오래됐고 알아보니 CRPS나 섬유근육통 근막통증증후군 대상포진 신경통 척추수술후증후군 이런 병들을 신경병성 통증 이라고 하는데 공통적인 증상도 있고 다른 증상도 있다는 것을요 신경병성 통증 환자라면 각 환자마다 고통이 어느정도 인지 상상할수 없습니다 제 교수님께 여쭤봤습니다 저의 고통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구요 교수님께서는 저도 신경계가 고장이 났는데 crps 환자는 겉으로는 아무 외상은 없어도 극악의 고통을 느낄수 있는데 저는 외상을 입었고 수술을 여러번 받았고 신경도 고장났는데 왜 그런 고통을 받는게 말이 안되냐고 알려 주시는데 머리를 한 대 맞은거 같았습니다 차라리 모르고 살면 좋았을걸...척추 환우회에 매년 글을 남기고 있지만 저같은 사람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위로와 응원과 놀라는 분들만 계셨습니다 지금 제가 쓰는 약이 듀로제 패치 100(펜타닐) 아이알코돈 10짜리 하루 12알 타진 서방정 80 하루 2회등 수많은 약을 먹고 있습니다 이게 얼마나 높은 용량인지 아는 분은 아실겁니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수년동안 일한 동생도 깜짝 놀라고 이렇게 드시는 분은 본적이 없다 합니다 말기암 환자분들의 고통이 제일 많이 알려져 있는데 처음 부터 엄청 높은 용량의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 안하시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crps환자분 중에는 저처럼 드시는 분 계실까요 저 정도 약을 처방 받고 드시려면 고통도 극악이어야지만 그 기간도 길어야 처방 받을수 있는데 crps같은 지옥같은 고통을 10년 넘게 견디며 생존하고 계신분이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제 한계에 온거 같습니다 버티면 치료 방법이 나올까 싶었는데 강산이 두 번 바뀔 시간이 지났는데도 그저 마약성 진통제만 먹어야 한다니 절망 스럽습니다 체중이 100키로 넘게까지 쪘었는데 언제부턴가 살이 빠진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러다보니 40키로가 넘게 빠졌는데 최근에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그 이유는 펜타닐 때문이었습니다 다른 마약성 진통제도 저를 서서히 말려 죽이고 있었겠지요 오래 버티며 수련을 하다보니 도인이 된거 같습니다 이정도 마약성 진통제를 쓰면서도 말도 잘하고 글도 이렇게 씁니다 제 고통을 통증을 이해 할수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해하기 어렵다는걸 알면서도 이 또한 통증 못지않게 고통스럽습니다 제 글이 너무 긴데 누가 읽어 주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혹여 읽어주셨다면 긴 글인데도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 하다는 말씀 진심으로 드립니다 모두 건강 하시고 아프지 않고 행복 하시면 좋겠습니다 눈물이 나네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어요, ktx에서 팔베게하고 3시간 연속 잤는데 팔신경이 심하게 눌려서 감각이 없고, 힘이 안들어가더라구요. 병원에 갔더니 눌린 신경을 수술해서 펴줘야한다 했고, 또다른 신경과 갔더니 전기나 물리치료하고 약먹으면 된다고 해서, 정말 다행히 수술없이 그렇게 서서히 돌아왔습니다. 그치만 한달 가까이 팔이 내 의지대로 전혀 움직이지 않아서, 머리도 한팔로 감고 물건도 한팔로 들고, 심지어 팔근육이 신경지배를 받지 않으니, 스르륵 돌아가는 느낌도 들더군요…. 무섭고 팔한쪽을 영원히 잃는건가?라는 걱정을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여기에 나오신 의사선생님도 말씀은 밝게 하셔도, 그 사이에 얼마나 많은 자기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이 자리에 나오셨을지 감히 헤아릴 수 없네요… 많은 분들에게 특수한 이 경우를 알리고자 나오셨다는 말씀에 정말 굉장하시구나 싶습니다…
저도 그랬어요 비행기에서 자다 일어났는데 팔이 대롱대롱하고 손을 전혀 쓸수가 없었어요 모든 뼈와 신경과 감각이 다 사라지고 남의팔 붙여놓은 느낌.. 하필이면 오른손이었어서 왼손으로 양치하고 밥먹고 머리감고 시험보고 힘들게 살다가 방학내내 신경외과 물리치료 다니면서 두달만에 겨우 돌아왔어요 그게 무슨 병명이 따로 있더라구요 신혼여행갔다 온 남자들이 팔베게 해줘서 많이 생기는 병이라고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신혼여행병? 이라고도 불린대요 병원을 빨리가서 얼른 치료하는게 중요한데 전 학기중이라 너무 바빠서 늦게갔더니 더 빨리왔어야 했다고 하더라구요 당연한 말이겠지만 병원에 늦게 올수록 돌아오는게 더디거나 완벽하게 안돌아올수 있대요
@@B비비-x6z 정말 다행이세요,,, 회복되셨다는게 진짜 감사하네요. 신경과 갔을때 의사샘이 제 이야기 들으시더니 막 웃으면서, 어떤 사람은 침대랑 벽 사이에 발이 낀 채로 잠들었다가, 다음날 목발짚고 병원 온 환자도 있다며, 저보고 걸어서 병원온게 다행 아니냐며 웃픈 에피소드도 생각나네요. 어마어마한 교통사고가 난것도 아닌데, 일상생활에서 이런 신경눌림이 발생할 수 있다는게, 참 사람일이 한치앞을 모르고, 무섭구나 느낍니다🥹
우리나라 스포츠 업계 진짜 문제 많음. 진입장벽낮고, 법과 규제가 느슨하다보니 저런일이 비일비재함. 나도 검도강사 잘못만나서 오른쪽 무릎연골이 일부 영구손상됨. 더 심하게 다친분들 물론 많은거 알지만, 남의말 듣고 고통을 참은 대가로 내몸이 망가지는 경험을 해본사람은 그게 얼마나 열받는 일인지 이해할것임. 그 뒤로 트레이너니 강사니 하는 인간들의 말은 반만듣게됨.
스포츠 업계가 아닌 모든 업계가 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항상 공부를 해야 해요 모르면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말 조금이라도 그 분야에 대해 아주 기초적인 지식은 알고 있어야 사기를 안 당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남한테 이거 괜찮냐 저거 괜찮냐 물어보지 말고 본인 주관대로 가는 게 제일 낫습니다 어차피 다른 사람들은 책임도 안 집니다 결국은 남이니까요
목이나 허리를 꺽고 접는 동작이 디스크에 좋은 행동은 아닙니다 그래서 요가나, 필라테스도 자제하라고 지인들한테 알리고 있어요 디스크가 터지기 직전 상태인 팽윤일수도 있고, 디스크가 터져나와서 신경을 누르면 통증과 저림증상이 있습니다 계속 견딜수없는 통증이 있다면 병원에 꼭 가보세요 남이 몸을 만지는 물리치료 ,도수치료도 피하시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세요
한국 종특이죠.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한국인들은 사회, 직장의 부조리, 불만을 말 하지 않고 자기가 고통을 다 감수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하면 된다"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의지의 한국인" 이따위 말들을 신념으로 생각 하면서요. 이따위 말들은 없어져야 합이다.
서핑이 이렇게 무서운건지 몰랐네요… 분명 김보현 선생님과 같은 경험을 하신분들이 있을텐데…이렇게 나와서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제 친구 남편은 서핑탄건 아니고 바다에 들어가서 파도를 맞았는데 파도가 척추 신경을 건들여서 전신마비로 병원에 입원했어요 척추신경 혈관쪽에 출혈이 났는데 피가 피가 굳어있었나? 신경이 부어서 그랬던가? 다행히 척추 신경혈관에 있던 문제가 시간이 지나면서 잘 해결 되서 다행히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신경쪽이 회복이 안되었으면 전신마비였어요…(20년전 이야기라 정확히 척추 신경이 어떻게 손상된 상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여름에 바다 들어가서 파도 조심하셔요~
저는 고등학교 체육교사입니다. 얼마전 수업중 아킬레스건이 완전 파열되는 상해를 입었습니다. 현재는 수술해서 재활중에 있습니다. 다시 뛸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많이 밀려옵니다. 하지만 차분히 생각을 바꿔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신 자아에 대한 것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아보려 합니다. 용기와 사고의 전환을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부디 행복한 나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화와이 신혼여행 당시 서핑 후 하지마비가 왔습니다. 엎드린 상태에서 장시간 상체를 들고 대기하다 파도가 오는것을 보고 급작스럽게 일어나며 등에서 뚝! 하는 파열음이 들렸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서핑을 마쳤지만 그 후 천천히 다리에 힘이 빠지더니 자고 일어난 다음날 다리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감각은 있고 힘만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생전 처음 격는 상황에 패닉이 와 급하게 화와이 현지병원을 갔고 다행히 한국인 의사분이 계셔서 어떤 상황인지 물어보니 척수에 멍?이 생겼다 하셨습니다. 현지에서는 흔한 병? 이라며 금방 괜찮아 질거라고 하셔서 그나마 힘이 났습니다. 하루 검사 & MRI 촬영 병원비가 거의 1500만원 가까이 나오더라고요 ㄷㄷ 급하게 휠체어타고 귀국해서 서울삼성병원으로 갔고 그 큰 병원에서도 처음보는 증상이라고 하더라고요 ㅜ 고용량 스테로이드 수액 처방 받고 다음날부터 다리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여 바로 재활 진행했습니다. 현재 8년정도 지났고 여러가지 자잘한 후유증은 남았지만 회사 잘다니고 일상생활에는 문제없습니다. 신기하게도 현재까지도 조금씩 회복되는 중입니다. 혹시 저와같은 증상의 분이 이 글을 보시게 된다면 무조건 서울 큰 병원으로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지방사람이지만 의료시설이 좀.. 많이 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 해당영상을 보니 그래도 저는 운이 좋은 케이스라는 생각이드네요 나중에 들었지만 사건이후 선배의 지인분이 하와이로 여행을 가셨는데 저 때문에 신행코스에 서핑이 없어졌다고 하던데.. 서핑업체에 민폐를 끼쳤네요 ㅜ 현재는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요즘 한국에서 서핑 하시는분들이 많던데 준비운동 꼭 하시고 조심해서 즐기셨으면 합니다.
휠체어 타는 것 단지 앉아서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일 뿐 아프고 힘든 상황에서도 환자들을 사랑으로 치료해주시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어요 부디 장애인을 나와 다른 타인으로만 선입견 갖지 말고 동등하고 같은 사람인데 신체적인 불편함만 다른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위기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김보현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한솔님과 김보현님 영상을 보면서 한솔님이 시각장애인인 건 전혀 못느끼겠고 정말 좋은 "굿리스너"인 건 느꼈습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정말 잘 들어주고 잘 공감해주고 적절히 응수해주며 꼭 필요한 질문으로 상대의 이야기를 끌어내주는... 정말 멋진 대화상대이자 채널진행자이십니다~^^👍💯 김보현님의 장애를 극복한 멋진 삶도 감동이었고 계속해서 응원합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정말 안전이 최곱니다. 폴댄스 하다가도 떨어지면서 허리가 우두둑 했었는데, 학원에선 해주는 조치가 하나도 없더군요. 병원 치료비를 지원해주며 병원에 연결해주고, 남은 학원비는 부분환불을 해주든 치료가 끝 날 때까지 수강기간 연장을 해주든 해주는게 옳다고 봅니다.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 현실성 떨어지는 이야기지만요. 한 번 다치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널 수 있으니 항시 자신의 건강과 안전은 스스로 돌봅시다 모두들~
spinal cord infarction, 다시말해 일종의 허혈성 척수병증입니다. 과신전과 발살바를 반복하는 서핑의 특성상 생길수있으나 매우 드물고 저도 수련과정중에 딱 한분 봤는데, 그분은 서핑도 아니고 중량 스쿼트 도중에 생겼습니다. 매우 드문질환이기에 생길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예후가 천차만별인데 완전마비까지 남으셨다니 안타깝네요ㅠㅠ
저도 겪었어요. 평소와 다름없이 시댁에 가서 김장을 하는데 한 자세로 앉아서 늘상 하던데로 버무렸어요. 집에 오고 다음날 발가락이 움직이지않고 몸을 지탱하는게 발가락이다보니 걷는것도 어정쩡했어요. 워낙 병원 가는거 싫어해서 하루이틀 보내다가 도저히 감각이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종합병원가서 검사 받았더니 비골신경마비라고 하더라구요. 온전히 회복되는데 6개월정도 걸렸는데 지금도 가끔씩 저리면 무서운데. 다들 아픔가지고 계신분들 늘 힘내세요😂
저도 약 6년 전 쯤, 부산에서 서핑강습을 받던 도중 척추가 찌르르 하면서 하반신에 감각이 약 몇십초동안 없었던 적이 있습니다.. 보다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영상에 나온 것처럼 보드에 올라타 일어서는 동작을 반복하던 도중 척추에 뚝 하는 느낌과 함께 미세한 전류가 흐르는 듯 찌르르한 느낌이 들더니 하체에 감각이 아예 없었습니다. 그때 보드를 잡고 바다 위를 둥둥 떠있을때였는데 몇십초 동안 내가 애초에 다리라는게 있었나 싶을 정도로 아무런 느낌도 감각도 없고 다리를 올릴 수도 내릴수도 어떠한 동작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어요. 다행히 몇십초가 지난 후 다리를 움직 일 수가 있었고 강습 중간에 천천히 바깥으로 나와 수업이 끝날때까지 기다렸어요. 이런 경우가 처음이었지만 그때 당시에는 아.. 뭔가 느낌이 좋지 않은데? 하면 안될 것 같아.. 이런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 좁은 해수욕장에서 20명은 족히 되는 인원을 강사 1-2명이 가르치다 보니 재밌다거나 안전하다는 느낌도 없었어서 저는 그 뒤로 서핑을 일절 하지 않습니다. 서핑은 저 동작이 아니더라도 보드에 정강이가 맞아 뼈가 부러지거나 보드 줄에 손가락이 엉켜서 절단 되는 경우도 있다고 들어서 엄청 위험한 스포츠 중 하나인것 같아요. 서핑을 하시려면 전문적인 강사님께 좋은 환경에서 배우시고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시적일것이다라는 무모한 기대가 있었기에 처음에는 쿨할수있으나 현실을 즉시하고 받아들이게되니까 우울증이온듯하네요ㆍ장애와 비교할껀 아니지만 일상에서도 몸무계가 급격히 늘었을때 처음엔 부은것이다라고 체면을걸고 그후에는 내가 맘만먹으면 다시 원상복구가 가능할것이라는 확신이듭니다ㆍ그런데 몇개월이지나도 뜻대로 안돼면 급우울해지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대인기피까지 생기더라구요ㆍ그간 몇개월은 괜찮았는데말이죠ㆍ당연한줄알았던것이 당연하지않을때의 상실이 정말 큰것같습니다ㆍ의료상식이 있는 전문의도 알지못했다면 나같은 일반인이었다면 더 지체될수도있었으니 더 위험했을수있겠네요ㆍ
모든 직종이 전문성을 갖춰야겠지만, 트레이너, 필라테스 강사, 폴댄스 강사, 요가 강사 등. 남의 몸 다루는 직종은 특히나 책임감과 전문성을 더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허들 낮다고 무작정 덤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진짜. 운동 배우다가 몸을 다쳤던 적이 있어서 아직도 통증 달고 살아요. 그 때 서핑 강사분들이 워밍을 중요시 안한것도 이 결과에 한 몫 하신거라 봅니다. 다들 자격증만 따놓고 대충할 생각들 안하셨으면. 남의 몸을 다루는 일을 쉽게 생각할게 아닙니다…
무섭네요 서핑에 빠져서 7시간을 바다에서 나오지 않던 때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 굉장히 저리면서 뻐근하길래 허리가 삐엇나 가볍게 생각하고 넘겼는데 하마터면 큰일 날 뻔 했네요 감사합니다라는 표현이 무례한게 아닐까 싶은데 힘드실텐데 이런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적이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헐 휠체어 탄 치과의사가 선생님 밖에 없다면 저 교정치료 해주셨던 분인거 같네요 몇년전 이대랑 신촌사이에 있는 ㅇㄷ치과에서 교정치료 받는데 휠체어 타고 계셔서 기억이 나요 제 동생도 같이 교정치료 받았는데 지금도 기억해요 ㅋㅋㅋㅋㅋ 엄청 친절하고 인자하시고 설명도 똑부러지게 해주셔서 되게 좋았어요 너무 친절하시고 아프게 안해주셔서 오래 치료 받고 싶었지만 몇개월 뒤에 갑자기 다른곳으로 발령나신 바람에 더 못 뵙게돼서 정말 아쉬웠어요 이렇게 유투브에서라도 접하게 돼서 너무 신기하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선생님 😁
와....저 동작은 피트니스 동작에도 있지 않나... 많이 움직일수록 몸에는 무조건 좋은 줄 알았는데 허리 혈관이 부어서 혈액 공급이 막혀서 신경이 죽는다니...너무 생소한 사실입니다. 저는 해변에 반나절 있다가 온몸에 2도 화상 당해서 응급실 간 적이 있는데 정보가 많아야 일상생활에서도 안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서핑에 그런 위험성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서핑 처음 배우시려는분들 정말 이 영상이 많이 알려졌으면 합니다.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위해 알리려하는 마음속에는 남을 배려하는 진심어린 마음이 느껴지네요 어쩌면 의사선생님들에겐 무엇보다 중요한 덕목이겠지만 그렇게 보면 정말 천직이신듯 합니다, 정말 여러면에서 의료계 종사하는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보현입니다:)
(영상엔 김보연으로 오타가 났네요^^;)
치과의사로서 열심히 진료하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해 강연 활동도 하면서
조용히(?) 살고 있다가 이렇게 큰 채널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댓글을 달아봅니다.
짧은 영상이지만 중요한 정보와 제 생각을 솔직하게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영상을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상 잘 만들어준 한솔이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매일 조금씩 건강해지는 상상을 해 보았어요*^^*못 할것도 없으신 분 일거라는 확신이 들어요❤
선생님 멋지세요~
선생님 넘 진솔하게 말해주셔서 마음이 짠했어요. 성격이 짱😊 훌륭하세요
너무 멋지십니다! 앞으로의 모든 시간을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아.. 정말 가족분들 넘 감사하네요..
용기내어 나와서 많은 사람들한테 주의해 주신 부분 굉장히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광주에도 휠체어 치과의사 선생님 계십니다. 치료 및 교정도 하시구요.
요가에 코브라 자세라고 있습니다
저도 서핑을 해봤지만 등이 많이 굽어 있거나 등근육이 딱딱한 사람들은 허리를 꺽는 동작을 하면 유자형으로 휘는것이 아니라 직각형태로 꺽이게 되면서 척추 관절이나 척추 기립근 혈관이나 신경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운동이든 하기전에 반드시 호흡을 함께 스트레칭을 해야 근육에 온도도 올라가고
근섬유도 탄력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서핑에서 저런 문제가 많이 생기는 이유는 여름이라 하더라도 바닷물은 체온보다 낮기 때문에
근육이 굳어버리게 됩니다
여자들은 근섬유가 잘 휘고 지방층이 근육의 온도를 어느정도 보호해주기 때문에 딱딱하게 굳는일은 없지만 근육이 딱딱한 남성들은 바닷물로인해 근육의 온도가 떨어지면 더 굳어 꺽이는 현상이 일어나게되죠
그럴때 저분처럼 혈관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디스크가 터지기도하고 신경손상을 입기도 하고 근육손상을 입기도 하죠
통증이 올때는 일단 멈추고
뜨거운물로 샤워를 해서 체온을 빠르게 올려주기시고 두꺼운 옷으로서 보온을 해주셔서 체온을 올려주시고 그래도 통증이 있다면 응급실에 가서 mri를 찍어 통증부위를 세세하게 보는게 좋습니다
아 그렇군요ㅠㅜㅜ
상세히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아들도 서핑하다가 하반신 마비가 되었어요. 그날 이후 우리 가족에게는 서핑이 악몽이 되었고요..교통사고도 아닌 서핑하다가 하반신 마비된걸 누가 믿을까요? 근데 척수 까페나 재활 센터만 가더라도 서핑하다가 마비된 분들 글이 종종 올라옵니다. 중요한건 업체에서 더 이상 쉬쉬할게 아니라 안전 교육을 통해 미리 '파도타기 척수병증'에 대해 고지하고 알려줘야 된다는겁니다. 알고 대처하는거와 모르고 지체하는건 아주 큰 차이에요.김보현 선생님은 아산에서 치료받을때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뵙게 되네요..자세히 알려주시고 용기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거 업체에 애기하면 절대 안바뀜. 법으로 바꾸어야.. 의무적으로 고시해야 한다는 조항
새옹지마죠 의사가아니였더라면 돈이 시간이없어 일반인처럼 서핑할생각도못했더라면 저런일은 없었겠죠...
의사만서핑하나 어이가없네
갑자기 아드님이 마비가 왔으니 얼마나 놀라고 힘드셨겠어요. 잘 극복하시고 힘내시면 좋겠습니다.
@@666smcsm 사람이 얼마나 꼬였으면 위험을 미리 알려야된다는 글에 이렇게 반응하냐????????
자기 몸과 대화하는게 정말 중요하다. 남이 시키는 것보다 그 순간에 자기 몸에 집중하는 거지
동감입니다
어떡하나요 맘이 너무 아프네요 ~~저렇게 편하게 말하고 있지만 그동안 겪었을 고통이얼마나 컸을지요 사연자분 다시 걸으시는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같은 학교 동기로 몇 년 동안 옆에서 지켜본 사람입니다. 원래도 정말 책임감도 강하고 힘든 동기들 있으면 용기있는 말도 많이 해주는 정말 믿음직한 분이었는데 이 사건으로 인해 더욱 더 정신력이 정말 강하고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덤덤하게 웃으면서 말하지만 지금처럼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영상을 보고 도움을 받을 것 같아요 ㅎㅎ 이렇게 유튜브에 나와서 다른 분들을 위해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아 저도 같은학교다니던사람인데 맞습니다!
진정 진국인 사람이네요!! 존경스러워요~~💕💕💕👍🏻👍🏻👍🏻✌️✌️✌️✌️👍🏻
그래보여요 정말. 말투랑 얼굴만 봐도 포근해요.
안타까운 이야기였는데. 응원합니다.
슬픈 일이네..
저도 트레이너에게 무릎에서 소리가 나는데 괜찮을까요라고 했지만, 그냥 열심히 하세요라는 답을 듣다가 연골판이 찢어져서 결국 제거하게되었어요. 자기 몸이 내는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건 자신 뿐이라는 것을 수술 후에야 깨달았습니다. 정말 중요한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에 몸쓰는강사는 ㄹㅇ양아치들밖에 없는듯요
무슨운동을 하셨나요?
@@니또-w4m 웨이트 트레이닝이었어요. 다리 근육을 키워야한다고해서 집중적으로 했었죠(그래봤자 제 기준에서 열심히 한 것이고 다른 분들이랑 비교하면..)
한국 종특이죠.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한국인들은 사회, 직장의 부조리, 불만을 말 하지 않고 자기가 고통을 다 감수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하면 된다"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의지의 한국인" 이따위 말들을 신념으로 생각 하면서요. 이따위 말들은 없어져야 합이다.
제 아들이 무릅에 딱딱 소리가 나고 아파서 정형외과 가서 사진 찍어봐도 괜찮다고 하는데 아들은 간간히 아프대요
정형외과에서 찾을 수 없는건가요?
배드민턴을 즐겨하는데
점프하는 운동이 문제일까요?
참 건강한 마인드 가지신 의사쌤같은데 이런일이 다 생겼네요 😢 그래도 용기 잃지않고 멋지시네요
얼마나 공부를 했을까.
얼마나 울었을까.
앞으로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빌께요.
그런 생각을 해주셔서 감사해요.. 맞아요….
암기 공부만해서
상황판단 공부를 못한 결과임
@@JohnB-hm5nfㅈㄹ한다 강습업체가 괜찮다고 하는걸 자기 판단으로 응급실 간건데
암기커녕 ㄱㄴㄷ abc 쥐ㅈ도 모르는게 꼭 전문직들 암기하면 다된다고함ㅋㅋ
@@JohnB-hm5nf개소리도 정성껏하고있네
서핑 전문업체에서 서핑시 이런 무서운 하반신 마비 올수 있다는걸 고지하고 이걸 미연방지 할수잇는 교육도 철저히 시키어야지 나중 어떤 비난도 안 들을 수 있고 이게 바른거같네요 미리 이런걸 안한다면 양심 없는 무책임한 거라 생각됨
모든 안전사항은 목숨으로부터 나왔네요
와, 저 서핑배울 때 허리가 급 뻐근하고 뭔가 느낌이 아닌거같아서 강사한테 환불해달라안할테니 1시간은 쉬고 괜찮아지면 30분만 좀 더 배우는걸로 하자했었는데, 저런 병이 있었던거군요.
저도 강사분이 처음엔 원래 힘들다. 계속 해도 된다고 이런식으로 말했었어요.
이런 질환이 생길수 있다는걸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힘들다니.. 강사가 얼마나 무지하며 타인을 믿지말고 내 몸의 안전은 내가 챙겨야 한다는걸 새삼 새기게 되네요.
이런 쪽으로 무지한 강사들이 많은듯 하네요
무섭다..
한국 종특이죠.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한국인들은 사회, 직장의 부조리, 불만을 말 하지 않고 자기가 고통을 다 감수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하면 된다"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의지의 한국인" 이따위 말들을 신념으로 생각 하면서요. 이따위 말들은 없어져야 합이다.
대박 처세력이 좋으시네요. 그런 상황에서 스스로 생각을 정리해서 상황을 전달하고, 내 안전을 지켰다는것에 대해서 침착한 사고를 배웠습니다 👍
@@이름-w6v3i서펑강사들 전과자 부터 진짜 무식한 양아치 진짜 많아요;;;;
ㅠㅠ 아픈데 계속 시키는대로 했다는 말이 마음 아프네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요. 힘들어도 아파도 참는거.. 통과의례려니 하는거..
서핑 입문할때 다들 알아야할 사례임에도 쉬쉬한다는게 참 씁쓸하네요.
형식적인 안전교육과 안전사고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을 보면 아직 멀었구나 생각이 듭니다.
저도 이런비슷한 경험을 했는데..자신이 희망을 갖고 노력하면 점차 회복되실거에요.어느날 갑자기.침도 맞으세요.혈을 자극하면 자연치유를 돕거든요.
한국 종특이죠.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한국인들은 사회, 직장의 부조리, 불만을 말 하지 않고 자기가 고통을 다 감수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하면 된다"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의지의 한국인" 이따위 말들을 신념으로 생각 하면서요. 이따위 말들은 없어져야 합이다.
@@흰나미 그런 마음가짐도 필요합니다. 문제는 좆전문가들이 아는것도 없이 아는척 가르치다가 피해자가 양산되는 겁니다.
백신맞고 죽어가는데 계속 괜찮다고 맞아야한다고 하는 대한민국 의사들이나...
인정. 시키는대로 안하고 자기 컨디션에 따라 행동하는걸 사회 분위기 망치고 사회 부적응자라고 하는 사람들도 꽤 문제 있다고 봄.
인간이 무리 사회에 살고 어느정도는 타인들을 위해 분위기 안 망치게 하는것도 맞다고 생각하지만 말 그대로 어느정도임.
사회 부적응자라고 말하는 사람보면 하나같이 자기 이득, 목적의식이 뚜렷한 사람임. 부적응자라 불리는 사람들도 보면 자기만의 이득 목적의식이 있는건데 사람들 선동하여 상대방 기 꺽으려는 용도로 쓰는 말 같음. 자기 이득 포기하기 싫으니까.
사회부적응자라고 불리는 사람 중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사람이 꽤 있는데 그 이유가 본래 자기 모습대로 못 살아서 그럼. 자연스럽게 놔둬야 자연스러워 지는건데 그러질 못하니까 위축시켜 해소를 못 하게 만드니까
진짜로 이상해지는 사람들이 생기는거 같음 그렇게 불리는 사람이 부족했던건 단지 말을 이쁘게 포장 못하고 선동질 못했던거 뿐임.
한국의 옛날 마인드 사라져야함
한 마음 한 민족 한 뜻 이런거
그 시대에나 어울렸던 말이지
지금은 나라가 지켜주는것도 아니고
직장이 평생 가는것도 아님
각자도생으로 살아야하는 세상
자기의 강점을 하루 빨리 찾아서
그걸로 밀고 가고 필요하다면 복합적으로 손 뻗어야 함
이 분의 시키는대로 했는데 는 억울함의 뜻도 있어보임.
자기가 원해서 했으면 잘못되도 덜 억울하지만, 주변에서 생각의 오류를 일으켜 잘못된 판단을 한거니 억울한것임.
그러므로 전문가라고 생각되는 사람도 다 까보기전엔 딱히 믿을만하지 않음.
결론
1. 무한 신뢰 금지
2. 남이 뭐라던 내가 원하는대로
3. 전문가들도 까봐야한다.
4. 각자도생의 시대이다.
끝.
의사니까 대처를 빨리했음에도
친구가 신경외과라
응급실에 빨리갔는데도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 싶네요
침맞는게 보탬될까요? 침놓고 뜨겁게 찜질해주잖아요.
서핑 정말 위험해요 중학생 남자 아이가 처음 서핑 타던날 하반신 마비 되었다는 지인의 조카도 있었어요 몇년전 이야기 였는데, 이 영상보니 다시 안타깝네요
와 무섭네요
에규....그 어린 학생이 😮😮
서핑의 위험성을 모두들 알아야 겠는데.
세상에 아프고 고통받는 분들이 참 많네요 정말 아무도 아프지 않으시면 좋겠고 모두가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ㅠ 저는 교통사고 이후 척추 수술 3회 마지막 수술은 척추에 나사못을 박고 인공뼈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은 환자입니다 벌써 18년째...제가 여태 어떻게 버티고 살아있는지 스스로 이해가 안갈만큼 많은 시간이 지났네요 18년중에 마약성 진통제 복용 기간이 12년째네요 수년간은 CRPS 환자들을 보며 견뎌왔어요 저분들도 견디시며 살아가는데 나도 버텨야지 하면서 고통에 신음하며 비명을 지르며 지옥속에 살아왔어요 수술을 여러번 받고 양방 한방 유명하다는 곳 다 다녀보고 마취통증의학과에 다니면서 신경차단술 포함 척추에 수십회 바늘을 찔러 약물을 주사 받았습니다 존재하는 모든 약을 맞아봤지만 통증에서 벗어날수 없었습니다 왜 도대체 나는 효과가 없는 것인가 낫지 않는 병과 고통으로 인한 좌절로 심한 우울증에 걸리기도 했습니다 영상에 나온것처럼 척수 자극기 삽입하는 수술을 받아보려고 했는데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복용중인 마약성 진통제 용량이 너무 높아서 수술을 받아도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CRPS환자들도 받는데 제가 왜 안된다는지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제가 고통받은 기간도 오래됐고 알아보니 CRPS나 섬유근육통 근막통증증후군 대상포진 신경통 척추수술후증후군 이런 병들을 신경병성 통증 이라고 하는데 공통적인 증상도 있고 다른 증상도 있다는 것을요 신경병성 통증 환자라면 각 환자마다 고통이 어느정도 인지 상상할수 없습니다 제 교수님께 여쭤봤습니다 저의 고통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구요 교수님께서는 저도 신경계가 고장이 났는데 crps 환자는 겉으로는 아무 외상은 없어도 극악의 고통을 느낄수 있는데 저는 외상을 입었고 수술을 여러번 받았고 신경도 고장났는데 왜 그런 고통을 받는게 말이 안되냐고 알려 주시는데 머리를 한 대 맞은거 같았습니다 차라리 모르고 살면 좋았을걸...척추 환우회에 매년 글을 남기고 있지만 저같은 사람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위로와 응원과 놀라는 분들만 계셨습니다 지금 제가 쓰는 약이 듀로제 패치 100(펜타닐) 아이알코돈 10짜리 하루 12알 타진 서방정 80 하루 2회등 수많은 약을 먹고 있습니다 이게 얼마나 높은 용량인지 아는 분은 아실겁니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수년동안 일한 동생도 깜짝 놀라고 이렇게 드시는 분은 본적이 없다 합니다 말기암 환자분들의 고통이 제일 많이 알려져 있는데 처음 부터 엄청 높은 용량의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 안하시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crps환자분 중에는 저처럼 드시는 분 계실까요 저 정도 약을 처방 받고 드시려면 고통도 극악이어야지만 그 기간도 길어야 처방 받을수 있는데 crps같은 지옥같은 고통을 10년 넘게 견디며 생존하고 계신분이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제 한계에 온거 같습니다 버티면 치료 방법이 나올까 싶었는데 강산이 두 번 바뀔 시간이 지났는데도 그저 마약성 진통제만 먹어야 한다니 절망 스럽습니다 체중이 100키로 넘게까지 쪘었는데 언제부턴가 살이 빠진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러다보니 40키로가 넘게 빠졌는데 최근에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그 이유는 펜타닐 때문이었습니다 다른 마약성 진통제도 저를 서서히 말려 죽이고 있었겠지요 오래 버티며 수련을 하다보니 도인이 된거 같습니다 이정도 마약성 진통제를 쓰면서도 말도 잘하고 글도 이렇게 씁니다 제 고통을 통증을 이해 할수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해하기 어렵다는걸 알면서도 이 또한 통증 못지않게 고통스럽습니다 제 글이 너무 긴데 누가 읽어 주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혹여 읽어주셨다면 긴 글인데도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 하다는 말씀 진심으로 드립니다 모두 건강 하시고 아프지 않고 행복 하시면 좋겠습니다 눈물이 나네요
힘내세요!
제가 똑같은증상이에요 허리수술하고
참을수없는통증에 crps검사까지
받았는데 상세불명통증이라네요
3년넘게 저분보다 더많은 마진복용중이네요 약부작용으루
일상생활이 힘들정도라 그냥죽고싶은
마음뿐이네요
아이구 힘내셔요ㅠ
님~,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될 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힘내시라는 말씀 드립니다.
선생님 지금도 잘 이겨내셨어요
앞으로 조금만 더 힘을 내어 보셔요
그리고 우리 기도 함께 드려요
매일 힘닿는 시간에
❗자막실수로 선생님 성함이 "김보연"으로 나왔습니다 ❗
*"김보현" 선생님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한솔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드디어 한솔님 책 구입하고 읽으면서 많이 울었어요슬프고 😂 한솔님이 많이 저도 지적장애가 있어요 중등도라서 괜찮네요 ㅎㅎ
한솔님 댓글 수정하시면 고정 풀려여 다시 고정해주십시오!
발음대로 달리는 A.I자막인가 보네요.
@@una5161 팬도 같이 용서가 안됩니다.
@@giti7853 엎드려.뻗칩니다
서핑 보드에 맞아서 문제가 생기는게 아니라 허리를 접었다 폈다 하다가 그런 일이 생길수도 있다는게 놀랍네요. 살면서 처음 들어봤어요 ...! 용기내서 인터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상 링크 공유해줘야겠네요
바다 다이빙하면 물아래 바윗덩어리라 목뼈 뿌려지면 하바신 마비온 사람 봤어요~~
아마 신체가 추워지면 혈관이나 신경이 수축되서 신축성이 떨어질때 무리하면 손상되기 쉬워져서? 꽁꽁 언발로 착지하거나 언손등에 쇠막대로 내려치면 더아프듯이 부상쉬워짐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일반 평민들은 거기갈일
읍지 걱정 뚝 !
@@user-wo4xh3ni2t서핑비용이 아까워서 못할 정도면 결혼식 신혼여행은 커녕 일반적인 해외여행조차 절대 못갈텐데? 서민이 아니라 극빈의 상황에 몰린 분들이 못하겠죠.
저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어요, ktx에서 팔베게하고 3시간 연속 잤는데 팔신경이 심하게 눌려서 감각이 없고, 힘이 안들어가더라구요. 병원에 갔더니 눌린 신경을 수술해서 펴줘야한다 했고, 또다른 신경과 갔더니 전기나 물리치료하고 약먹으면 된다고 해서, 정말 다행히 수술없이 그렇게 서서히 돌아왔습니다. 그치만 한달 가까이 팔이 내 의지대로 전혀 움직이지 않아서, 머리도 한팔로 감고 물건도 한팔로 들고, 심지어 팔근육이 신경지배를 받지 않으니, 스르륵 돌아가는 느낌도 들더군요…. 무섭고 팔한쪽을 영원히 잃는건가?라는 걱정을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여기에 나오신 의사선생님도 말씀은 밝게 하셔도, 그 사이에 얼마나 많은 자기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이 자리에 나오셨을지 감히 헤아릴 수 없네요… 많은 분들에게 특수한 이 경우를 알리고자 나오셨다는 말씀에 정말 굉장하시구나 싶습니다…
천만다행입니다. 영상 속 의사분도 그렇고 정말 힘드셨겠네요. 이런 일이 모두에게 일어나지 않았으면 할 따름입니다..
팔베게하고 3시간 연속잤다고 신경이 눌린다는것도 참 무섭네요.....
여자친구 팔베게는 절대 하지 않기로....ㄷㄷㄷㄷㄷ
저도 그랬어요 비행기에서 자다 일어났는데 팔이 대롱대롱하고 손을 전혀 쓸수가 없었어요 모든 뼈와 신경과 감각이 다 사라지고 남의팔 붙여놓은 느낌.. 하필이면 오른손이었어서 왼손으로 양치하고 밥먹고 머리감고 시험보고 힘들게 살다가 방학내내 신경외과 물리치료 다니면서 두달만에 겨우 돌아왔어요
그게 무슨 병명이 따로 있더라구요 신혼여행갔다 온 남자들이 팔베게 해줘서 많이 생기는 병이라고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신혼여행병? 이라고도 불린대요 병원을 빨리가서 얼른 치료하는게 중요한데 전 학기중이라 너무 바빠서 늦게갔더니 더 빨리왔어야 했다고 하더라구요 당연한 말이겠지만 병원에 늦게 올수록 돌아오는게 더디거나 완벽하게 안돌아올수 있대요
@@B비비-x6z 정말 다행이세요,,, 회복되셨다는게 진짜 감사하네요. 신경과 갔을때 의사샘이 제 이야기 들으시더니 막 웃으면서, 어떤 사람은 침대랑 벽 사이에 발이 낀 채로 잠들었다가, 다음날 목발짚고 병원 온 환자도 있다며, 저보고 걸어서 병원온게 다행 아니냐며 웃픈 에피소드도 생각나네요. 어마어마한 교통사고가 난것도 아닌데, 일상생활에서 이런 신경눌림이 발생할 수 있다는게, 참 사람일이 한치앞을 모르고, 무섭구나 느낍니다🥹
😱
유퀴즈 같은데 나오셔서 더 알려주시면 좋을것같아요!! 장애를 극복하시고 대단하십니다..
저두 동의합니다😊
ㄴ
장애를 무슨 극복.. 그 말 자체가 무식해
@@jelly4074 그럼 뭐라 해야 하나요
@@5unVVoo_2ee버티는 거임
저도 서핑하다 하반신마비증세와서 3년동안 병원입원하고 신경치료랑 재활치료후 걸을수있게됬어요 휴유증은 아직 있지만 전운이좋았네요ㅜㅜ
댓글 잘 봤습니다
저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멘탈은 괜찮으신가여?ㅠㅠ 정신과 다니시나요? 저도 마비가 있어서 오랜기간 치료중인데 진짜 멘탈이 황폐해져서요ㅠㅠㅠ 님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여
천운을 타고 나셨네요
그래도 서핑마비증세에 희망의 댓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핑을 하다 왜 그런걸까요..? 낚시하러 바다 자주가는데 서핑하시는분들 보고 우와~~ 하기만 했는데 무섭네요 😮
한자를 모르니 맞춤법도. 뒤 후, 있을 유
@@Parabarabam 後遺症 있을 유가 아니고 남을 유 입니다.
보현쌤 !!인턴때 같이 일했었는데 진짜 인성최고 ❤ 모든게 완벽했음
일 힘들텐데 짜증한번을 안내고 다 들어주고 일도 진짜 잘해서 다들 넘나 좋아하던 쌤임
지금도 여전히 최고❤
같이 일하던 사람들이 등장해서 응원하면 어떤 삶을 살아온 사람인지 단번에 알수 있음.
얼굴에 이미 인성이 나와있으심 힘들고 절망적이실텐데 이렇게 유튜브 출연하신것도 그렇고 비록 휠체어에 앉으셨지만 치과 명의로 성공하실줄 믿습니다
와
선생님 정말 누워서 혼자 눈물흘리고 있었는데
선생님말씀 듣고 억울하고 힘든 내 마음이 사치라는 솔직한 마음이 드네요
선생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힘 내십시요. 숨 한번 크게 쉬고 좋은거 하나라도 먼저 생각해 보셔요
우리나라 스포츠 업계 진짜 문제 많음. 진입장벽낮고, 법과 규제가 느슨하다보니 저런일이 비일비재함. 나도 검도강사 잘못만나서 오른쪽 무릎연골이 일부 영구손상됨. 더 심하게 다친분들 물론 많은거 알지만, 남의말 듣고 고통을 참은 대가로 내몸이 망가지는 경험을 해본사람은 그게 얼마나 열받는 일인지 이해할것임. 그 뒤로 트레이너니 강사니 하는 인간들의 말은 반만듣게됨.
연골재생주사 있지 않나요?
와 진짜 구구절절 공감이요
당해보면 뼈저리게 알게됨
너무 맞는 말입니다 전문가 자격을 아무나 갖게 되니 생기는 문제 같아요
스포츠 업계가 아닌 모든 업계가 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항상 공부를 해야 해요 모르면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말 조금이라도 그 분야에 대해 아주 기초적인 지식은 알고 있어야 사기를 안 당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남한테 이거 괜찮냐 저거 괜찮냐 물어보지 말고 본인 주관대로 가는 게 제일 낫습니다 어차피 다른 사람들은 책임도 안 집니다 결국은 남이니까요
애초에 고급지능이 아닌 자들의 말은 신뢰하지 않음. 그 어떤 전문가도 내 상황을 100% 공감하고 걱정하는 사람도 없고 내가 오버하는게 백배나음
동생분 간병부분 이야기에 눈물이...ㅠㅠ 진짜 착한동생 두셨어요 형이 그동안 잘했다는 말도되죠. 두분다 최고네요~
저도 이 부분에서 눈물 났어요.
전수술로 안에서 잘못됐는데 언니가 있지만 연락 끊었습니다. 내가 그런 게 아니고
선생님~ 같은 병원 근무한 간호사에요! 만난 적은 없지만, 어쩌다 보게 된 선생님의 유튭을 보니, 이런 일도 그저 더 빛나게 된 계기라 여기시는 그 의연함에 감탄하고 갑니다. 응원합니다!!
서핑할 때 그런 위험이 있는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덕분에 알아갑니다!
전세계 다 합쳐도 20케이스도 안된다는 거 정도는 알고 가라
서핑뿐만이 아니라 모든 운동에
이런 희귀케이스가 수만가지가
있어요 단순하게 서핑만 생각할게
아님 수영장서 마비당하는 사례
엄청있음
@@sda6547왜마비요? 요즘수영당하는데 물고문당하는거같고 몸이으슬으슬 재미는있는데 계속해야하나
@@user-ej1tu3qs5b헐
위험해요..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신 후에도 그런증상이 있으신거면 체질적으로 물속이나 차가운 환경이 안맞는 분일수 있는거같아요(비전문가의 생각입니다)
@@로셈보 네가 뭔데 알고 가라 마라야
와.. 저도 서핑하면서 알게모르게 허리 아래 통증이 생겼어요. 그리고 다리에 쥐도 자주나고 해서 요즘 찾아보던 중이었는데 알고리즘으로 떠서 보게되었네요. 저는 운이 좋았던거같네요.. 이젠 서핑은 안하지만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그리고 용기내서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디스크가 약간 터진거같은데
목이나 허리를 꺽고 접는 동작이 디스크에 좋은 행동은 아닙니다
그래서 요가나, 필라테스도 자제하라고
지인들한테 알리고 있어요
디스크가 터지기 직전 상태인 팽윤일수도 있고, 디스크가 터져나와서
신경을 누르면 통증과 저림증상이 있습니다
계속 견딜수없는 통증이 있다면 병원에 꼭 가보세요
남이 몸을 만지는 물리치료 ,도수치료도
피하시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세요
@@huianna4772맞습니다. 디스크 파열로 응급수술 받은 경험 있네요. 파열은 수술이 불가피합니다. 때를 놓치면 수술해도 결국 마미총 증후군이 온답니다. 몸도 적당히 써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조심하세요 ㅜ…
쓸데읍는 모험심하지말고
얌전히들 살아야되
돈많고 시간많은게 죄라면
죄지 누구를 원망하리 !!!
와.. 나도 서핑하다가 목숨의 위협을 느끼고 관뒀는데.. 무모한 사람들도 많이 봤거든요ㅠㅠ 그땐 그게 멋있고 터프하다 생각했는데 .. 내 안전은 내가 챙겨야…
와 서핑이 생각(?)보다 위험한 스포츠군요ㄷㄷ
@@플래쉬맨-w1c 운동자체가 원래 다 위험해요
어떨때 목숨의 위협을 느끼신거에요??
@@레게노-v9t걷기나 달리기도 다 위험하군요 운동자체인데
@@무극-j9i 몰랐어요? 그동안 운이 좋아서 살아있었던거니 부모님께 감사하세요 건강한 육체를 낳아주신거니까
뭐든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한데.. 다들 책임감이 없다.. 서핑 강사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괜찮다, 기다려라 하질 않나 병원은 골든타임 일부러 놓치게 하려는거 마냥 하루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방치시키고 다음날이 되서야 보내주고.. 이게 맞나..
잘생기시고 목소리도 호탕하시고 성격이 온만하고 외향적일것같아 대인관계도 잘하셔서 장애인이란 생각이 없이 환자들에게도 친절하게 잘하셔서 아주 인기있는 의사로 대박날것같음
서핑 시작한지 10년차인데 저도 몰랐던내용이네요...목쪽이 많이 꺾이는 운동이라 목쪽 디스크는 종종 발생한다고 들었는데 허리쪽도 정말 조심해야하는군요...앞으로 지인들에게 이런 정보 많이 공유하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 종특이죠.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한국인들은 사회, 직장의 부조리, 불만을 말 하지 않고 자기가 고통을 다 감수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하면 된다"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의지의 한국인" 이따위 말들을 신념으로 생각 하면서요. 이따위 말들은 없어져야 합이다.
우와 뚜떱님 여기서 보네요 ㅎㅎ 잘살고계신가 궁금했었는데 잘지내시죠?ㅎㅎ
@@흰나미이분은 뭔데 똑같은 댓글 계속 복붙하고 다니는거죠? 한국인 아닌거같네ㅋ
큰도움이됩니다
서핑이 위험한 운동이네요
허리 디스크도 아닌 하반신 마비라니..
페러글라이딩도 오토바이도
나이를 먹어선 모험보단 건강이 우선입니다
서핑이 이렇게 무서운건지 몰랐네요… 분명 김보현 선생님과 같은 경험을 하신분들이 있을텐데…이렇게 나와서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제 친구 남편은 서핑탄건 아니고 바다에 들어가서 파도를 맞았는데 파도가 척추 신경을 건들여서 전신마비로 병원에 입원했어요 척추신경 혈관쪽에 출혈이 났는데 피가 피가 굳어있었나? 신경이 부어서 그랬던가? 다행히 척추 신경혈관에 있던 문제가 시간이 지나면서 잘 해결 되서 다행히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신경쪽이 회복이 안되었으면 전신마비였어요…(20년전 이야기라 정확히 척추 신경이 어떻게 손상된 상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여름에 바다 들어가서 파도 조심하셔요~
인공 파도도 여름에 수영장 가서
인위적으로 맞는데
조심해야겠습니다
무섭네요.. 팔베개에 파도까지...
헉 파도가;; 생각지도 못했네요..😢
역시 이불밖은 위험해
저도 파도 맞고 허리에서 툭 느낌나더니 디스크터졌어요ㅠㅠ
저는 고등학교 체육교사입니다. 얼마전 수업중 아킬레스건이 완전 파열되는 상해를 입었습니다. 현재는 수술해서 재활중에 있습니다. 다시 뛸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많이 밀려옵니다. 하지만 차분히 생각을 바꿔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신 자아에 대한 것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아보려 합니다. 용기와 사고의 전환을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부디 행복한 나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종아리 사이즈만 달라지고, 똑같이 돌아 옵니다. 😊
응원할게요!! 화잇팅✨️✨️
@@요가강사수진하지만 운동능력은 절대로 수술전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minjeonglee8453 어떻게 재활을 하느냐에 달린것 같습니다. 저는 완전히 깨끗하게 절단 되서 수술 했었는데 2년 안으로 거의 완전하게 회복 했습니다. 요가며, 등산이며 이전의 상태로 돌아 왔어요. 점프 하는 것들은 무리 하지 않는 편이긴 합니다.
@@요가강사수진 일반인 기준에서는 충분히 재활되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운동 능력은 운동선수 같은 경우를 말했습니다. 운동능력를 논하는데 점프가 전같지 않다면 충분히 재활되었다고 느끼기는 어려울 수 있겠지요.^^
들어보니 이런 사례가 종종 일어나는걸로 봐서는 서핑업체가 파도타기신경병증을 모를리가 없을것 같네요.....
법률로 지정해서 필수 교육내용에 포함 시켜야 된다고 생각 됩니다
이런 내용을 알려 주신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이들도 에게도 조심 시켜야 겠습니다
저도 화와이 신혼여행 당시 서핑 후 하지마비가 왔습니다.
엎드린 상태에서 장시간 상체를 들고 대기하다 파도가 오는것을 보고 급작스럽게 일어나며 등에서 뚝! 하는 파열음이 들렸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서핑을 마쳤지만 그 후 천천히 다리에 힘이 빠지더니 자고 일어난 다음날 다리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감각은 있고 힘만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생전 처음 격는 상황에 패닉이 와 급하게 화와이 현지병원을 갔고 다행히 한국인 의사분이 계셔서 어떤 상황인지 물어보니 척수에 멍?이 생겼다 하셨습니다. 현지에서는 흔한 병? 이라며 금방 괜찮아 질거라고 하셔서 그나마 힘이 났습니다.
하루 검사 & MRI 촬영 병원비가 거의 1500만원 가까이 나오더라고요 ㄷㄷ
급하게 휠체어타고 귀국해서 서울삼성병원으로 갔고 그 큰 병원에서도 처음보는 증상이라고 하더라고요 ㅜ
고용량 스테로이드 수액 처방 받고
다음날부터 다리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여 바로 재활 진행했습니다.
현재 8년정도 지났고 여러가지 자잘한 후유증은 남았지만 회사 잘다니고 일상생활에는 문제없습니다.
신기하게도 현재까지도 조금씩 회복되는 중입니다. 혹시 저와같은 증상의 분이 이 글을 보시게 된다면 무조건 서울 큰 병원으로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지방사람이지만 의료시설이 좀.. 많이 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
해당영상을 보니 그래도 저는 운이 좋은 케이스라는 생각이드네요
나중에 들었지만 사건이후 선배의 지인분이 하와이로 여행을 가셨는데 저 때문에 신행코스에 서핑이 없어졌다고 하던데.. 서핑업체에 민폐를 끼쳤네요 ㅜ 현재는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요즘 한국에서 서핑 하시는분들이 많던데 준비운동 꼭 하시고 조심해서 즐기셨으면 합니다.
제 주변에 신행에서 호핑하다가 돌아가신 분 계세요. 신행은 위험한거 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 ㅠ
서핑시 준비운동. 힘들땐 중단.
파도타기 척수병증, 발끝부터 배까지 고통, 그 부분이 마비ㅡ하와이엔 많군요.
서핑시 허리를 접었다 폈다할때 허리 혈관,,
말한거를 그대로 글로 옮기시는..
@@들국화-e8z 요약
@@들국화-e8z
그래서 얼마나 좋아
긴 영상 다 안 봐도 되고
팩트만 알려 준건데
@@애말이오 아...그렇군요...
생각해보니까 님 말씀이 맞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들국화-e8z
매사 화이팅 입니다,,
건강하세요~
밝은 표정으로 에피소드얘기하듯 말씀하시지만 그간 얼마나 힘드셨을지 가늠이 안되는군요
긍정적인 생각으로 장애에 적합한 직업이라고 극복하시는 모습까지 대단하고 멋지십니다 신경통이 좀 없어지셔서 덜 불편해지셨으면 하네요 앞으로 행복만 가득하시길❤
보드에 맞거나 그런건줄 알았는데 와... 처음 들어봤어요 조심해야 겠네요ㅠㅠ
너무 아름다운 의사입니다.
이게 불행 중 다행이란건가요...
패달 밟아야 하는 치과 진료가 아니라 손만 쓰면 되는 교정전문의라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말씀도 정말 잘하시고 밝은 에너지가 느껴 다행이에요.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정보를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이런 병명은 처음 들어보네요… 출연해주셔서 감사해요 주변에 서핑간다는 지인 있으면 주의하라고 알려줘야겠어요
모든 운동에는 어떤 병이든 올 수 있죠
요즘 많이 하는 헬스, 스피닝 같은 운동하다가
횡문근 융해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근육이 녹는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문제가 트레이너들도 이거 몰라요
아프다 이상하다 얘기하면 조금 지나면 괜찮아질거라고 얘기하죠..
김보현 선생님 만나본 샘중에 제일 친절하시고 겸손하시고 따뜻한분이에요
진짜 안타깝네요. 대부분의 운동한다는 사람들은 수능으로 치면 7~9등급 수준의 못배운 사람들이 너무 많다보니 그냥 다치면 대충 쉬면 된다고만 생각하고 본인이 관련 업종에 있으면서도 그 운동에 관하여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제발 일어날 수 있기를 빕니다 선생님..ㅠㅠ ㅠㅠ 빠른회복하셨으면 해요
서핑마비사고 처음 들어봤습니다. 어려운 이야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운동들도 위험이 많지만 세상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밖에도 세상에 꼭꼭 숨겨져있고 전혀 알려져 있지 않은 위험들이 참 많습니다
좋은 역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정보가 많은 사람들을 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저런 증상 느꼈어요.
턱걸이 할때 허리가 뒤로 제껴지거나
엎드려서 요가식 허리 스트레칭 할때...
운동하다 아프면 바로 그만둬야되요 정말
저도 뉴질랜드에서 학교나왔는데, 옆학교 남학생이 서핑하다가 하반신 마비가 된 경우가 있어서 그런지 남 이야기같지가 않아요. 꼭 고지해줬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사회에 복귀하실때만큼 얼마나 힘드셨을지… 앞으로 행복한 일만 계속 있으시길 제가 응원할게요 ❤
요가도 허리 접는자세 있는데
발펴고 앉아서 다리잡고 몸을 바짝 붙여서 숙이는 자세가 있음
위험하다는 자세
사람들 말려도 계속 합니다
유연해지는 자세라고 😢
정확히 무슨 자세인지 알수 없을까요 부탁드립니다. 일하다 허리 다친게 자꾸 통증이 재발해서 mar를 찍었어요 다행히 정상으로 나왔지만 알고보니 몸에 좋으라고 하는 스트레칭중에 해선 안될 동작이 있더군요 아플때 절대로 해선 안될 자세를요 이번에 운동메뉴얼을 다시 짜려구요 요가와 발레핏 필라테스 쪽으로 모아놓고 하는데 충고 부탁드립니다.
체력장같은데서 유연성 측정할때 하는 자세 말씀하시는거같은데요. 손끝이 발끝 뒤로 몇센치 가는지 측정하는거요.
@@신현주-n3q 요가 필라를
당분간 하지 마세요 요가도 자세 잘못하면 하다가 독이됩니다
다리길게 펴고 앉아서 상체 손을 하체 발가락잡고 배를 허벅지에 붙여서 폴더처럼 접어 붙인는 자세요
허리 나가는 자세입니다
스트레칭은 폼로러 하는게 최고
참고로 허리 늘리는 자세는 다 안 좋아요
ㄷ~자세
수많은 스포츠가 부상의 위험은 존재합니다. (요가같은 것도 마찬가지)
올바른 자세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은 너무나 중요해요.
휠체어 타는 것 단지 앉아서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일 뿐
아프고 힘든 상황에서도 환자들을 사랑으로 치료해주시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어요
부디 장애인을 나와 다른 타인으로만 선입견 갖지 말고 동등하고 같은 사람인데 신체적인 불편함만 다른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위기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김보현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서핑 10년차입니다. 잘 타는것은 아니고 파도를 잡아 타는 정도인데요, 강습을 수없이 많이 받았지만 이 영상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ㅠㅠ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이런 엄청난 사실을 알려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는 행복한 일들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허얼…원장님한테 3년 교정치료 받았어요!! 유튜브에서 뵙게되니까 더 반갑고 신기하네여 정말 친절하시고 치료 설명도 환자 관점에서 잘 해주셔여!
형 안녕하세요 저는 몸이 좀 불편한 20대 후반인 장애인입니다 매번 영상 잘 보고 있어요 다름 이 아니라 실제로는 만 나 볼 수는 없지만 형 덕분에 용기 내여 살아가고 있어요
지금 꿈이라면 구독자로써 실제로 만나보는 게 꿈이지요 ㅎㅎ
그 용기 잃지마시고 항상 꿋꿋하게 살아가시길 응원드립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화이팅!!다잘될거에요
김보현 쌤, 이 분에게 잠시만이라도
시간을 할애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서핑 하시 전에 이 영상을 꼭 보면 좋겠네요~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
이런경우 처음들어요...
와아..
이거 진짜 꼭알아야할일...
저 정말 댓글 안쓰는데.. 선생님 정말 너무나 멋지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여행갔다가 한순간에 신체의 일부를 잃은 사람으로써 정말 큰, 크나큰 귀감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한솔님과 김보현님 영상을 보면서 한솔님이 시각장애인인 건 전혀 못느끼겠고 정말 좋은 "굿리스너"인 건 느꼈습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정말 잘 들어주고 잘 공감해주고 적절히 응수해주며 꼭 필요한 질문으로 상대의 이야기를 끌어내주는... 정말 멋진 대화상대이자 채널진행자이십니다~^^👍💯
김보현님의 장애를 극복한 멋진 삶도 감동이었고 계속해서 응원합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헐 저도 서핑하고 진짜 엄지발가락 신경이 죽었어요 허리디스크 있는분들은 과신전 하는 운동은 조심해야겠어요
헐.. 동일한 거였는데 척추 부음이 약하게 왔던것인가 보네요...ㄷㄷ
@@toto__1926 전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해서 허리 디스크 임에도 약하게 넘긴거 같아요
오래 서있거나 오래 걸으면 지금도 엄지 마비증상 와요
그림잠깐 나오는거 보시면, 과신전 자세가 문제가 된게 아니고 신전자세로 엎드렸다가 무릎꿇은 자세로 일어설때 허리가 순간적으로 확 접어지는데, 가슴과 무릎이 붙는 그 자세가 문제가 된건로 보입니다. 허리 디스크 환자들한테는 절대 하지 말라는 자세죠. 앞으로 접는자세.
인터뷰하시다니 존경스럽습니다 타인을 위해!!
정말 안전이 최곱니다. 폴댄스 하다가도 떨어지면서 허리가 우두둑 했었는데, 학원에선 해주는 조치가 하나도 없더군요.
병원 치료비를 지원해주며 병원에 연결해주고, 남은 학원비는 부분환불을 해주든 치료가 끝 날 때까지 수강기간 연장을 해주든 해주는게 옳다고 봅니다.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 현실성 떨어지는 이야기지만요.
한 번 다치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널 수 있으니 항시 자신의 건강과 안전은 스스로 돌봅시다 모두들~
허리나 신경 쪽은 꽤병으로 하반신 마비라고 해도 속을 정도로 보험사기가 만연한 쪽인데,
학원이 보험사도 아니고 직접적인 사고 연관아니면 보상 해줄 수가 없죠
서핑할때 척수병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지금 서핑하는 사람들중 모르는 사람이 태반일거 같은데.. 너무 좋은 말씀 해주신거 같아요! 이를 계기로 널리 이롭게 알려지길 바래요!!
spinal cord infarction, 다시말해 일종의 허혈성 척수병증입니다. 과신전과 발살바를 반복하는 서핑의 특성상 생길수있으나 매우 드물고 저도 수련과정중에 딱 한분 봤는데, 그분은 서핑도 아니고 중량 스쿼트 도중에 생겼습니다. 매우 드문질환이기에 생길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예후가 천차만별인데 완전마비까지 남으셨다니 안타깝네요ㅠㅠ
무섭네요
지금은 담담하게 말씀하시지만 얼마나 놀라고 힘드셨을지ㅠㅠ 병명을 처음 들어보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어려운 이야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젊은 청년이 갑자기 휠체어에 앉는 그자체만이라도 장애자를 무시하는한국풍토에 자존심이 무척상했을것인데 TV에 까지나와서 다른이들을 위해서 홍보하시는 그 인간미를존경합니다. 기적은 존재하는것 기도와 헌신으로 장애를 극복하시기를…. 🙏💗
서울연세 감성치과에 계신 의사샘이네요. 아이 치열때문에 상담 받은적이 있는데 처음 뵈었을때 사실 약간 놀라기도 했지만😅 바쁘신와중에 설명을 정말 상세하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저도 겪었어요.
평소와 다름없이 시댁에 가서 김장을 하는데 한 자세로 앉아서 늘상 하던데로 버무렸어요.
집에 오고 다음날 발가락이 움직이지않고 몸을 지탱하는게 발가락이다보니 걷는것도 어정쩡했어요.
워낙 병원 가는거 싫어해서 하루이틀 보내다가 도저히 감각이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종합병원가서 검사 받았더니 비골신경마비라고 하더라구요.
온전히 회복되는데 6개월정도 걸렸는데 지금도 가끔씩 저리면 무서운데.
다들 아픔가지고 계신분들 늘 힘내세요😂
아쉽다
저희아들도 한동안 서핑하러 다녔었는데, 디스크 추간판탈출증으로 그만 두었어요 서핑을 즐기다가 장애를 얻을 수 있다라는 거 처음알았네요 감사합니다
1:00 파도타기 신경병증! 패들링, 허리에 있는 혈관에 충격 받아서 부음,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 공급이 안되고 반복되면 신경들이 다 죽음!
이분 정말 훌륭하신 분이네요
동생분 간병해주신 얘기에 진짜 울컥하고 감동이넹😢
그것도치과의사라능력이돼니일관두고가능한거지ㅜ아파서일까지못하고 동생이일카지관두믄 ㅜㅜ
뇌출혈로 왼쪽 마비된 남자가 엄청난 꼴초였는데 삶에 의욕도 없고 재활도 포기하고 병상에 누워만 있다가 그나마 담배피러 왔다갔다 했던게 운동이 되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일화도 있음 세상에 이런일이였나 티비로 봤는데 오래되서 프로그램은 기억이 안남😢😢
저도 약 6년 전 쯤, 부산에서 서핑강습을 받던 도중 척추가 찌르르 하면서 하반신에 감각이 약 몇십초동안 없었던 적이 있습니다.. 보다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영상에 나온 것처럼 보드에 올라타 일어서는 동작을 반복하던 도중 척추에 뚝 하는 느낌과 함께 미세한 전류가 흐르는 듯 찌르르한 느낌이 들더니 하체에 감각이 아예 없었습니다. 그때 보드를 잡고 바다 위를 둥둥 떠있을때였는데 몇십초 동안 내가 애초에 다리라는게 있었나 싶을 정도로 아무런 느낌도 감각도 없고 다리를 올릴 수도 내릴수도 어떠한 동작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어요. 다행히 몇십초가 지난 후 다리를 움직 일 수가 있었고 강습 중간에 천천히 바깥으로 나와 수업이 끝날때까지 기다렸어요. 이런 경우가 처음이었지만 그때 당시에는 아.. 뭔가 느낌이 좋지 않은데? 하면 안될 것 같아.. 이런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 좁은 해수욕장에서 20명은 족히 되는 인원을 강사 1-2명이 가르치다 보니 재밌다거나 안전하다는 느낌도 없었어서 저는 그 뒤로 서핑을 일절 하지 않습니다. 서핑은 저 동작이 아니더라도 보드에 정강이가 맞아 뼈가 부러지거나 보드 줄에 손가락이 엉켜서 절단 되는 경우도 있다고 들어서 엄청 위험한 스포츠 중 하나인것 같아요. 서핑을 하시려면 전문적인 강사님께 좋은 환경에서 배우시고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솔님과 의사님에게 신의 은총이 함께하시길
김보현 선생님 감사합니다♡
신경손상 온거 받아들이기 쉽지 않으셨을 껀데 의사선생님 대단하시네요.
얼마전 축구경기중 아킬레스 완전 파열로 수술하고, 입원중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안잡혀 며칠을 우울해하며 울었네요.. 그런데 제 부상은 아무것도 아니었네요ㅠㅠ 정말 힘내서 열심히 재활하고 신체 건강한 몸의 소중함이 얼마나 귀한건지 다시금 깨닫고갑니다
일시적일것이다라는 무모한 기대가 있었기에 처음에는 쿨할수있으나 현실을 즉시하고 받아들이게되니까 우울증이온듯하네요ㆍ장애와 비교할껀 아니지만 일상에서도 몸무계가 급격히 늘었을때 처음엔 부은것이다라고 체면을걸고 그후에는 내가 맘만먹으면 다시 원상복구가 가능할것이라는 확신이듭니다ㆍ그런데 몇개월이지나도 뜻대로 안돼면 급우울해지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대인기피까지 생기더라구요ㆍ그간 몇개월은 괜찮았는데말이죠ㆍ당연한줄알았던것이 당연하지않을때의 상실이 정말 큰것같습니다ㆍ의료상식이 있는 전문의도 알지못했다면 나같은 일반인이었다면 더 지체될수도있었으니 더 위험했을수있겠네요ㆍ
스트레칭 대충 하지 마시고 관절하나하나 빡시게 풀고 서핑하세요 수분섭취 많이 해주는게 그나마 도움됩니다.
우연히 보게 된 영상인데 교정원장선생님이 나와서 깜놀!!작년에 원장님께 교정치료 받았는데 진짜 친절하시고 세심하게 교정도 잘 해주셨어요! 더더 잘 되시길 응원합니다!!
혹시 어디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어디병원
어느새 감사하지 못하고 불평을 하고 있었는데..
서 있을수 있는 다리가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낄수 있게 되는 영상이네요
마지막 김보현선생님의 삶을 바라보는 시각까지..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형제 사이가 저렇게 돈독하기 쉽지 않던데.... 형님 되시는 분이 동생분한테 평소에 엄청 잘 해주셨나보네요... 형제간 우애에 감동받았습니다
서핑 보드에 손가락 잘렸다는 얘기 듣고 생각보다 위험할 수 있구나 해서 안 했는데 허리를 빠르게 접었다 펴는 동작으로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 몰랐네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이런 귀중한 정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멘탈이 정말 강하시네요.. 와..
서핑이 은근 위험한 운동인거 같아요. 저는 보드 위에 갑자기 일어서다 복근이 놀래서 통증으로 바로 접었고 복부에 문제가 생겨 다 낫는데 오래 걸렸어요.
서핑 파도타다가 서서 보드탄상태에서 낮은해변에서 자빠지면 서서 떨어지더라더 허리아프더라구요.. 요령없어서 그런지
저 분은 허리혈관이 아작 나시고 님께선 복부에 통증, 문제가 생기고
일상에서 하는 허리접고 펴는 운동과 보드에서 허리를 접고 펴는게 어떤 차이인지? 허리와 배에 힘을 엄청나게 주게 되나요?
@@sky3v163우리나라가 호주나 다른 서핑하기 좋은 나라들보다 수온도 낮고 추워서 근육이 더 경직되는개 아닐까요?
님은 꼭 서핑이 아니더라도 동일문제 생길 가능성은 충분했던듯요 ? 유연성 근력 부족이였다던가
동해바다가 진짜 존나추움
3:33~3:53 출연이유 진짜 모든이가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직종이 전문성을 갖춰야겠지만, 트레이너, 필라테스 강사, 폴댄스 강사, 요가 강사 등. 남의 몸 다루는 직종은 특히나 책임감과 전문성을 더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허들 낮다고 무작정 덤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진짜. 운동 배우다가 몸을 다쳤던 적이 있어서 아직도 통증 달고 살아요. 그 때 서핑 강사분들이 워밍을 중요시 안한것도 이 결과에 한 몫 하신거라 봅니다. 다들 자격증만 따놓고 대충할 생각들 안하셨으면. 남의 몸을 다루는 일을 쉽게 생각할게 아닙니다…
무섭네요 서핑에 빠져서 7시간을 바다에서 나오지 않던 때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 굉장히 저리면서 뻐근하길래 허리가 삐엇나 가볍게 생각하고 넘겼는데 하마터면 큰일 날 뻔 했네요 감사합니다라는 표현이 무례한게 아닐까 싶은데 힘드실텐데 이런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적이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와 내가 다니는 치과 원장님이당 😮
저두요. 이번에 진료 받았더랬죠. 이런ㅣㅣ경험을 공유해주시다니... 언제나 홧팅 입니다
전국민이 봐야할 공익광고네요 의사선생님 말씀감사합니다ㅠ 조금씩이라도 차도가있으면 좋겠네요ㅠ
헐 휠체어 탄 치과의사가 선생님 밖에 없다면 저 교정치료 해주셨던 분인거 같네요 몇년전 이대랑 신촌사이에 있는 ㅇㄷ치과에서 교정치료 받는데 휠체어 타고 계셔서 기억이 나요 제 동생도 같이 교정치료 받았는데 지금도 기억해요 ㅋㅋㅋㅋㅋ 엄청 친절하고 인자하시고 설명도 똑부러지게 해주셔서 되게 좋았어요 너무 친절하시고 아프게 안해주셔서 오래 치료 받고 싶었지만 몇개월 뒤에 갑자기 다른곳으로 발령나신 바람에 더 못 뵙게돼서 정말 아쉬웠어요 이렇게 유투브에서라도 접하게 돼서 너무 신기하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선생님 😁
와~~~ 전 서핑하다 어깨 회전근이 나갔는지 오른쪽 어깨가 맛 갔어요...TT 서핑하자 하반신 마비는 와....서핑 절대 타지말아야겠다...
밝은 표정으로 장애가 된 과정을 얘기해주시는 선생님 정말 존경스럽네요. 저 같으면 낙담하다 안 좋은 생각을 했을텐데요. 감사합니다
와....저 동작은 피트니스 동작에도 있지 않나...
많이 움직일수록 몸에는 무조건 좋은 줄 알았는데
허리 혈관이 부어서 혈액 공급이 막혀서 신경이 죽는다니...너무 생소한 사실입니다.
저는 해변에 반나절 있다가 온몸에 2도 화상 당해서 응급실 간 적이 있는데
정보가 많아야 일상생활에서도 안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요가는 바닥이 나를 밀지 않지만 서핑은 보시면 후방부부터 바닥이 치고 올라오죠. 그 때문에 허리가 더 확 꺽여서 발생하는 병인 것 같네요.
평소에 몸을 단련한 사람이 아니면 바로 서핑 같은 스포츠를 하는 게 위험하겠군요.
저도 서핑을 타는데 허리가 너무아파서 멈췄는데 너무 잘한 행동이였네요
이 영상이 널리 알려져야겠네요…
진짜 준비운동 철저하게 하고
서핑의 위험성은 알고 해야겠어요
도수치료받고 우측엄지발가락하나 못움직이는 우측다리 신경마비 왼쪽다리 미세한신경마비로 의료분쟁중재위원회까지갔는데 결국엔 다친사람만 억울하다는걸...ㅠ
다행히 서서히 신경 돌아와
걷긴하네요
그때생각이나 공감되네요
힘내세요
도수치료받다가도 다치나요?
넘 쎄게눌러 신경마비로 몸.마음고생 많았고 생각할수록 아무보상도못받고 너무 억울해요
그래도 서서히 신경이살아나서 걷게된게 천만다행이에요
서핑에 그런 위험성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서핑 처음 배우시려는분들 정말 이 영상이 많이 알려졌으면 합니다.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위해 알리려하는 마음속에는 남을 배려하는 진심어린 마음이 느껴지네요
어쩌면 의사선생님들에겐 무엇보다 중요한 덕목이겠지만 그렇게 보면 정말 천직이신듯 합니다,
정말 여러면에서 의료계 종사하는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니.. 좀아프다고하면 원래그렇다가아니라 아그러세요? 불편하면 밖에한번나갔다오실래요? 라고해야되는거아니냐.. ㅠ 너무안일하다 ㅠㅠ 그래도 스포츤데ㅠㅠ 위험성을 알고있어야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