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3일★풀버전] 시린 겨울, 연탄난로에 둘러앉아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그들의 마음의 온도는 몇 도 일까? 중계동 백사마을의 겨울나기 (KBS 2011013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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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 жов 2024
  • 다큐멘터리 3일 "-18℃,마음의 온도 - 중계동 백사마을"
    서울을 찾아온 10년 만의 강추위.
    다른 곳보다 그 온도가 몇 도는 더 낮게 느껴지는 곳이 있다.
    서울을 내려다보는 마지막 달동네 중계동 백사마을의 겨울나기이다.
    ● 한 겨울 연탄가스 냄새가 가시지 않는 마을
    10년 만에 가장 춥다는 올 겨울.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의 겨울은 그 어느 곳보다 매섭다. 연탄을 지원 받긴 하지만, 그래도 부족한 살림. 남의 집 앞 버려진 연탄재를 가져오는 온양상회 오양숙 (78세) 할머니. 손톱만큼 남은 검은 부분도 다시 쓸 수 있다며 다시 때서 쓰신다.
    혹한의 추위로 수도관이 얼어 3일째 세수도 못했다는 김영춘 (53세)씨. 초조한 마음으로 공사가 끝나기만을 기다린다. 날이 어둑해져서야 끝난 공사 3일 만에 김영춘씨 수도에서 물이 흘러나온다.
    재개발 계획으로 집수리를 할 수도 없는 백사마을 사람들에게 이번 겨울은 그 어느 해보다 시리게 느껴진다.
    ● 땀, 눈물, 꿈이 이룬 비탈길
    작은 헤어밴드 공장을 운영하는 정미옥(60세)씨. 사업 실패로 정든 고향 땅을 떠나 백사마을 산비탈에서 산지도 40년. 양말 만드는 일부터 남의 집 일까지 가리지 않고 일해 왔다. 그 동안의 땀과 눈물을 보상 받듯 처음으로 중국 수출 기회를 얻게 된 그녀. 새해 처음부터 들리는 좋은 소식에 포장하나라도 반듯하게 신경을 쓴다.
    뒷마당에서 장작을 패던 염상구 할아버지. 처음으로 상경했을 때 손 안에는 단 돈 5원이 있었다. 공장 일을 하며 지금 중계동 꼭대기 집에서 자식들 모두 길러낸 할아버지. 비탈길 꼭대기에 있는 집이지만 할아버지에게는 아파트도 부럽지 않았던 소중한 보금자리다.
    소나무 빼곡했던 비탈진 산자락. 눈물을 안고 이곳에 도착한 사람들은 꿈을 갖고 땀으로 지금의 자리를 일궈냈다. 지난 해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되어 이제 곧 비탈길 다닐 날도 얼마 안 남은 이들. 뜨신 물 나오는 집에서 한 번 살아보는 게 소원이라는 강명혜(83세) 할머니의 바람은 언제쯤 이루어 질 수 있을까?
    ● 당신의 마음의 온도는 몇 도 입니까?
    하나 둘씩 이사를 떠나 고요한 중계동 마을에 유난히 떠들썩한 집이 있다. 장남 최범식(58세)씨의 생일로 오랜만에 옛 집에 모였다는 6남매와 조카들. 둘러 모여 하나 둘 꺼내놓기 시작하는 옛 이야기가 끝이 없다. 한 방에 10명이 누워 자고, 물지게로 물을 나르고, 빨래하러 산을 넘었다는 이야기까지. 배고팠던 시절이지만 같이 웃고 같이 울어주던 형제들이 있어 마음만은 늘 든든했다. 그 어느 곳에서 바라보는 일몰도 이 집에서 바라보는 것만큼 아름답지는 않을 거라는 최연옥(44세)씨. 시린 겨울, 연탄난로에 둘러앉아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그들의 마음의 온도는 몇 도 일까?
    #다큐3일 #중계동 #백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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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1 тис.

  • @안재준-w9r
    @안재준-w9r Рік тому +204

    중학교때 창동역에서 은행사거리 가려고 1142번 버스를 타고 가다가 문득 잠이 들어서 도착한 동네.. 어린시절 내 눈에는 참 신기하기만 해서 이곳 저곳을 돌아보니, 학생이 여기까지 왔냐며 아저씨 한분이 주먹밥을 주셨던 일이 있었지요.
    문득, 작년 백사마을이 생각나 창동역서 똑같이 1142번을 타고 찾아간 백사마을은 공가가 많이 늘었더군요..
    거기를 걷다보니 고양이들이 밥달라고 야옹거리고 있어 황급히 밑으로 내려와 사료와 물을 사들고 어느 공가 앞에 밥을 놔두고 지켜보고 있으니 옆집에 사시는 할머니가 '좋은일 했구만~ 미물이든 사람이든 밥을 주는건 정말 좋은일이야' 라고 방긋 웃으시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혹자는 이 세상에 '악'만 남았다곤 하지만, 아직 세상은 따뜻하구나 라는 것을 백사마을서 느끼고 내려왔습니다.
    저가 만났던 할머니와 아저씨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 @여름의지평
      @여름의지평 Рік тому +10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훈훈한 댓글이네요^^

    • @un음주오락부차관
      @un음주오락부차관 Місяць тому

      좋은일 했구만~이 질알ㅋㅋㅋ뭔 연극대본씀?

  • @까망이맘
    @까망이맘 Рік тому +101

    10년도 더 된 영상이지만 참 감사한 영상이네요. 환경미화원으로 나오신 분 사셨다는집 앞집에 애기때 살았는데... 토끼도많고 강아지도 많아서 앞집에 놀러가서 구경도 많이했고 어느날 불이나서 토끼들이 다죽어서 어린마음에 많이 울었던 기억도있네요... 집앞 도로가 아무리 뛰어놀아도 넓고 컸던 도로가 생각이나서 몇년전에 한번 가보니 차한대 간신히 갈수있는 좁은도로였더라구요 옛생각이 많이나네요

  • @헤헷-u6o
    @헤헷-u6o Рік тому +70

    옛날 할머니집에 가면 바닥만 엄청 뜨거움.. ㅋㅋ
    바닥만 뜨겁고 몸은 추움.. ㅠㅠ
    뜨거운 이불에서 나가는 순간 헬임 ㅎㅎ
    뜨거운거 vs 추운거의 싸움

    • @lch6732
      @lch6732 Рік тому +10

      제가 상도동 달동네 출신인데
      어떤건지 느낌이 팍 오네요
      조금 웃긴게 그런곳에 익숙해지고
      등만 따뜻하면 북극에서도 숙면할만큼
      실내공기를 무시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혼하고 냉골방에서 전기장판 하나로 잘자는 저를 와이프가 신기하게
      보더군요

  • @한마디-h2g
    @한마디-h2g Рік тому +1825

    아~! 중계동! 정규 버스도 들어가지 않는 논밭을 지나 민둥 산에, 서울의 여기저기에서 강제 철거민들이 내팽개쳐져서 시작된 동네. 1960년대 중후반 나도 장화신은 개척자가 되어 거기서 5년의 세월을 보냈었지요. 마을 입구에 조그만 야학교도 만들어 봉사도 했었고, 야무진 꿈을 가진 몇명은 대학도 가고, 좋은 직장을 얻어 온 동네가 잔치를 했던 그곳. 나도 이제는 80에 접근하는 미국의 한 노인이 되었네요. 아~ 그 어려웠던 세월이여!

  • @dlworb01
    @dlworb01 Рік тому +215

    답십리 재개발되기전에 저런 동네서 살았음
    겨울이 눈내려서 한밤중이나 새벽에 눈 치우러 나가면 굉장히 운치 있고 좋음
    가로등도 led가 아닌 누런 전구인데다 집집마다 내뿜는 보일러 연기가 어우러질때의 감성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물론 내리막에 눈까지 내려서 마을 어르신들이 종종 넘어지기도 하지만… 일면식도 없는 동네 사람들이 나와서 눈 치우면 서로서로 수고하십니다 덕담나눴었는데 ㅎㅎ 근데 눈내려도 자기 집앞도 안치우는 종자들은 겨울내내 안치우더라

    • @심마니-q2p
      @심마니-q2p Рік тому +7

      나도 답십리 성당 건너편 현대시장 위로
      두산 국민 임대에서 16년 살어는대

    • @나는나-j2x
      @나는나-j2x Рік тому +9

      추억 돋네요.
      139번 버스 넘어가던 촬영장 고개(아마도 채석장?)며... 얼마전 가보니 흔적도 없더군요.

    • @심마니-q2p
      @심마니-q2p Рік тому +3

      @@나는나-j2x 그 찰영소 고개가 대장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 되어는대 그 아파트가 17억 한다고 하내요 동대문구
      전농동에 17억 이것 누가 살까
      53번 139번 뻐스 다 살어 젔지요

    • @나는나-j2x
      @나는나-j2x Рік тому +8

      @@심마니-q2p 53번, 54번, 139번
      53번 지나던 길에 있던 굴다리, 신답극장 아시죠? 언제적 이야기인지...
      저에게는 그런게 추억이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지금의 모습이 추억이겠지요.
      오랜만에 옛날 생각 해봤네요. 감사합니다.

    • @심마니-q2p
      @심마니-q2p Рік тому +4

      @@나는나-j2x 신답 극장은 용답동 입니다
      극장 없어지고 예식장 되어다가 없어지고
      지금은 아파트 지어고 용답동 3/2종도 재건축 중이고 아파트 짖겠조 요즘 때을
      잘못만나 아파트 짖고 있어요(3/1.)
      2가 아님 오타

  • @WowLuckyBunnies
    @WowLuckyBunnies Рік тому +537

    정말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다큐3일만 보면 아련해지면서 마음이 따뜻해져요. 이제 이런 다큐는 어디서도 볼수가 없다

    • @노을희-u1i
      @노을희-u1i Рік тому +9

      우리가 어릴쩍 살던 ㄷㆍㄷㅇ네 같아요

  • @임경철-f9c
    @임경철-f9c Рік тому +14

    7:56 동영아저씨! 당시에 지나가면서 인사만 대면대면 하던 꼬맹이 입니다. 사셨던집 아래아래 초록대문집 꼬맹이가 올해 34살이 됬네요. 이 글을 보긴 어렵겠지만 반갑습니다! 여전히 동네에 계신걸 보니 반갑고 다행이네요!

  • @강충식-y9u
    @강충식-y9u Рік тому +398

    따뜻한 물나오고 세수할수있고 양치할수있고 화장실있는 집이면 좋다는 말씀에 가슴이 찡 합니다

    • @오지환-p2v
      @오지환-p2v Рік тому +6

      안녕하세요 오지환입니다 반갑습니다
      10년전인데 지금은 많이 번했지

    • @Tokinada9
      @Tokinada9 Рік тому

      지방으로 눈 돌리면 해결될걸
      결국 저들도 내심 서울인프라는 누리고싶은거겠지

    • @랑말-d8c
      @랑말-d8c 11 місяців тому +10

      @@Tokinada9 그건 아님. 저분들 대다수가 저 동네에 적어도 40 50년 머무르셨는데 몇십년 같이 지낸 이웃들이랑 대화하면서 같은 동네 풍경 보는게 일상인데 이제와서 어디로 이사를 감 노인들 이사하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짐 옮긴다고 아사가 끝이 아님 그리고 노인들이 인프라 누릴게 뭐가있음

    • @CRettort
      @CRettort 9 місяців тому +3

      @@Tokinada9인프라는 무슨, 수도세도 못내시는 할매할배들이 예술의전당에 오페라라도 보러가시려고 그 잘난 인프라 누리려고 서울안뜨시나 참내

    • @달빛소녀-c8w
      @달빛소녀-c8w 8 місяців тому

      아!! 아직도 서울에 저런마을이 있군요~

  • @tjsgudwo
    @tjsgudwo Рік тому +21

    한국에 달동네도 많고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들도 매우 많음.. 티비에 잘나가는 연예인들 나와서 실없는 소리만 해대니 현실을 아무도 모름 세끼 밥 걱정없이 살며 두다리 뻗고 누울수있는 온전한 내 집, 내 방이 있는 것만해도 엄청난 행운임

    • @김영희-h8y9s
      @김영희-h8y9s Рік тому +2

      서울에 신림동 에있는 난곡동 생각나네 달동네 눈에선 하다 좁은 비탈길 난곡초등하교 그립다 사람좋고 인심좋았는데 지금은 아파트

  • @abceh3991
    @abceh3991 Рік тому +85

    중계동 아파트만 많이 있는줄 알았는데 이런곳이 있는줄 몰랐네요ㅠㅠ
    옛날 생각난다..
    나도 어릴때 달동네서 살아봐서 고생하는 마음 너무 잘알지요ㅠㅠ
    기도하겠습니다ㅠㅠ🙏

  • @user-ojiseung
    @user-ojiseung Рік тому +196

    옛 생각이나니 코끝이 찡해지네요.
    20년 전에 중계 주공 6단지 살았고, 저 동네 바로 아래였고... 저 마을 살았던 친구들은 어찌 그리도 다 선량하던지.. 저 마을 가끔 놀러다니곤 했었는데... 다 셋방살이살던 친구들이라 지금은 다들 성공해서 저 마을에서는 살지는 않음...
    옛 추억이 사무칠 정도로 떠오릅니다.
    그때 친구들이 지금은 거의 대부분 저세상에 있고...

    • @user-my247
      @user-my247 Рік тому +12

      생생한 옛날얘기 들으니 더 재밌어요:)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sikyungmoda9241
      @sikyungmoda9241 Рік тому +26

      은시리님 저도 중계동 불암초 옆 현대아파트 살았는데 제 친구들도 6단지에도 살고, 104번지에도 살았었습니다.. 지금은 다 추억이 되었네요.. 미국으로 이민오기 전 들려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고 와서 아쉽네요.. 가끔 한국이 그리울때면 학창시절 친구들과 함께 했던 추억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꿈을 꾸기도 합니다..
      오늘밤 꿈속에서 그 시절 그때로 돌아가 어릴적 친구들을 만날 것 같은 밤입니다~ 🥲

    • @딸기연두두부맘
      @딸기연두두부맘 Рік тому +4

      ㅜㅜ

    • @김태희-g8e
      @김태희-g8e Рік тому +4

      마음이 찡합니다

  • @ej8002
    @ej8002 Рік тому +114

    참 오랜만에 보네요..어릴때 밤에
    연탄갈기 싫었는데..가스냄새도..
    부모님과 형제들 고생했던게
    생각나네요..

  • @블링블링-i3n
    @블링블링-i3n Рік тому +73

    불평만 하고 살았던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지금 주워진 제삶에 행복을 느끼는 시간입니다
    이 어려운 삶을 잘 헤쳐나가길 그리고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바래봅니다

    • @이꺼꿀-i4m
      @이꺼꿀-i4m Рік тому +3

      하루뒤면 다 까먹고 다시 불평합니다..

    • @icecream4873
      @icecream4873 6 місяців тому

      ​@@이꺼꿀-i4m그럴지언정..

  • @한마디-h2g
    @한마디-h2g Рік тому +122

    겨울에 갑자기 들어와 언 흙벽돌로 집을 얼기설기 지었기 때문에 봄이 되니까 그 흙벽돌이 녹아 벽에서 물이 질질 흘러 도베지가 늘어지고 곰팡이가 생기고... 어느 따뜻한 봄날을 택해 벽을 새로 세우기도 했지요. 그러나 꿈이 있었기에 이를 악물고 버텨 미국까지 오게 되었지요. 꿈이 생명이라는 것을 실감하는 요즈음입니다.

    • @오그래영
      @오그래영 Рік тому +8

      미국에서 행복하신가요

    • @물흐르듯이-u1o
      @물흐르듯이-u1o Рік тому +1

      댓글을 자주 달아주셔서 보고 있습니다 여행말고는 한국을 떠난적없는 사람인데 울동네 충청도 소도시 읍내엔 미국으로 오십년전 시집갔다가 한국이 너무살기좋다고 일년이면 7.8개월 원룸살이 하다 가는 칠십대초반 언니있지요 아들 딸도 잘있는 미국가면 그렇게 오고싶어 오시는데 이제는 3년까지 살수있는거 만들어서 조그마한 연립도하나 장만 했어요. 뭐니뭐니해도 한국이 제일살기 좋은곳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우린 미국에서도 살아보고 싶은데... 장단점은 있겠지요
      한마디님 건강하세요~~

    • @sarayee100
      @sarayee100 Рік тому +2

      @@오그래영 미국에서 멏십년 살면서 한국도 왔다갔다 하는 친구 있는데 미국서 살면 한국생각나고 한국서 살면 미국생각이 난다고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나이가들면 어렸을때 살던곳이 그립고 외국생활 오래 하신분들도 나이드시면 고향에 묻이고 싶다고 하십니다..

    • @한마디-h2g
      @한마디-h2g Рік тому

      @@물흐르듯이-u1o
      감사합니다.

    • @한마디-h2g
      @한마디-h2g Рік тому +3

      미국에 산 햇수가 한국에서 산것보다 많지만 마음은 늘 한국에 있습니다.

  • @정윤이-u5m
    @정윤이-u5m Рік тому +262

    많이 느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출연하셨던 모든분들 건강하시고 지금은 그 시절보다 좋은 환경에서 지내시고계셨으면 합니다 기도합니다🙏

  • @빅카-z5y
    @빅카-z5y 8 місяців тому +12

    따뜻한 물 나오는 집에 사는게 소원이라는 말씀을 들으니 나는 얼마나 당연시 해왔으며 그럼에도 만족하지못 하고 세상에 온갖 허례허식으로 살아온 현 지금의 상황도 반성 하게 되네요

  • @alforkcl
    @alforkcl Рік тому +109

    이게 2011년 1월에 방송된 거였군요.
    11년 전의 서울 중계동 모습을 영상에 잘 담았네요.
    정말 잘 봤습니다.

  • @sungjalee0318
    @sungjalee0318 Рік тому +54

    역시 한국👍 추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 생각해서 끝까지 고쳐주시고 가시는 기사님들 정말 고맙고 감동입니다. 저런 분들이 계셔서 나라가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God bless you~

  • @규람-s2t
    @규람-s2t Рік тому +44

    이 영상에 등장하신 어르신들 다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서울에 얼마전까지도 이런 동네가 있었다는 것이 가슴 아픕니다. 지금은 어디에서 고단한 삶을 또 이어가고 계실지….
    모쪼록 건강하십시요.
    어려운 사람들은 들어가지도 못하는 재개발, 흉물스런 아파트 위주의 재개발 징그럽다~ㅜ

  • @everybodydose
    @everybodydose Рік тому +33

    옛날 10번 버스 종점이네요 (저는 40살입니다) 저희 할머니가 평생 저 마을에 사셨습니다.
    화장실이 없는 집이 태반이었고 눈이라도 오면 길바닥에 연탄재를 부셔서 미끄러지지 않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주 좁은 골목을 제외하면 오고가는 길이 정해져있어 동네사람들끼리 인사하는게 일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 동네 행정명칭이 중계본동이었고 배달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기피하는 동네였으며 사실 불량청소년도 정말 많았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저 근처 노원우체국에서 평생 집배원으로 근무하셨어요
    낭만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서울 땅값은 비싸고 밀리고 밀린 사람들이 홍수라도 피할 수 있게 산기슭에 모인 게 저 마을의 시초죠... 어마무시하게 덥고 습하고 겨울엔 춥지만 어찌되었든 침수는 되지 않았습니다.
    저 마을 대부분의 어른들이 그랬겠지만 무작정 서울로 상경하여 몸으로 일하며 잠을 자던 보금자리가 시초 일 것입니다. 공장에서 일하다 저 마을에서 노인이 되어 공공근로를 하거나 고물을 주어 파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지금의 은행사거리(학원이 많던곳)이나 노원은 그때 한참 주공 xx단지로 아시아에서 아파트가 제일 많은 곳으로 개발이 한창이었지만 유일하게 저 동네만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4호선 창동이나 노원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들어가는데 저 마을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건물이 낮아지고 네온사인이 없어지던 기억이 나네요
    어찌보면 현대화의 그림자 같은곳에 저희 아버지와 할머님이 사셨다는 걸 생각하니 기분이 묘하네요 여러가지 봉사활동을 해주신 분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글을 빌어 감사인사 드립니다.

    • @뿌잉뿌잉-t8c
      @뿌잉뿌잉-t8c 3 місяці тому +1

      91년도 친구 아버지께서 10번버스 운전하셨는데 경기공고 끝나면 딱 그시간에 지네 아버지 지나간다고 좀기다렸다가 꽁짜로 타고 갔던.. 벌써 30년이 훌쩍 세월참 그시절 그립네요 ㅎㅎ

  • @해피데이-g1s
    @해피데이-g1s Рік тому +107

    50넘어 지금은 좋은집에서 살고있지만 어릴적 달동네에서 자란 제자신이 생각납니다. 저분들도 행복하게 건강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 @Schiu.da0911
    @Schiu.da0911 Рік тому +192

    이곳에서 연탄봉사를 했었어요 봉사가 끝난 후에 어르신들이 연신 고맙다고 하셨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 어르신들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라요

  • @ZachiMungchi
    @ZachiMungchi Рік тому +64

    추운 겨울에 찍은 영상인데 마음은 제일 따뜻한 영상이네요! 다큐3일 고마워요!

  • @kwakyoungdon
    @kwakyoungdon Рік тому +97

    아....마음이 아프기도하고 따뚝해지기도 합니다. 다큐3일 다시 방송되길 바랍니다.

  • @냥이러버-s7x
    @냥이러버-s7x Рік тому +119

    빈집도 많아서 범죄위험도 있고, 수도도 난방도 인프라가 제대로 된 것도 없고ㅠ 분명 재개발이 되야하는건 맞음ㅠ 무조건 감성적으로만 보고 저곳을 유지하자고 하는건 옳지않지.. 그저 뭔지모를 아쉬움, 옛추억들이 한켠에 남아있었는데, 영상으로나마 기록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 @웃자-x7z
      @웃자-x7z Рік тому +15

      저런 달동네에서 범죄 저지르는 것들은 뇌가 없는거죠

    • @유주나-i2c
      @유주나-i2c Рік тому +33

      재개발은 필요하지만 문제는 원주민 분들이 갈 곳이 마땅치 않다는거죠.분담금 때문에 떠나는 분들이 많습니다.재개발도 무작정 재개발이 아니라 신중한 재개발이 필요해요.

    • @kyuss321
      @kyuss321 Рік тому +47

      재개발 되어야하는건 맞지만 한국의 재개발은 가난한 원거주자들을 내쫓기위한 방편에 불과하죠.
      가난한 이웃들과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 @티롤리
      @티롤리 Рік тому +2

      범죄가 왜?누가 저 산꼭대기까지 들어와 숨었냐

    • @user-ej1tu3qs5b
      @user-ej1tu3qs5b Рік тому

      재개발 다 없애버려라 오세훈 타도한다 미친것아

  • @삽질러
    @삽질러 Рік тому +59

    연탄에 까만부분있으면 더 뗄 수 있다는 할머니 말씀에 왜이렇게 가슴이 먹먹해지냐....

  • @유주나-i2c
    @유주나-i2c Рік тому +270

    백사마을도 재개발 논의가 한창이라던데 원주민 분들이 쫓겨나지 않고 저 지역에서 계속 사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Owen-lx8mo
      @Owen-lx8mo Рік тому +36

      재개발 확정이고 내년이면 철거들어갑니다. 원주민들, 집주인은 새아파트로 받고 세입자들은 임대아파트 우선배정받게됩니다.

    • @안레오-s1w
      @안레오-s1w Рік тому +8

      그지역에서 계속 살으라고요?
      어서어서 벗어나도록 지원

    • @p.e5794
      @p.e5794 Рік тому +4

      @@Owen-lx8mo 오 집주인들 돈 벌었네요

    • @epicpangs
      @epicpangs Рік тому +10

      @@p.e5794 감정 평가가 얼마안되기에 대부분 떠납니다, 추가분담금 낼 여력들이 없거든요

    • @p.e5794
      @p.e5794 Рік тому +5

      @@epicpangs 아ㅜㅜ 하긴 추가 부담금이 상당하겠죠

  • @다시는코인안할게요
    @다시는코인안할게요 Рік тому +50

    와 11년전 영상 귀하다

  • @esfp8482
    @esfp8482 Рік тому +46

    십일년전 영상 이네요 지금쯤 어떤모습을 하고 있으려나요..^^ 마음속 오래도록 저장하고픈 따뜻한 영상 입니다♡

    • @ejlee086
      @ejlee086 Рік тому +4

      재개발 중지..언제 재개될지 기약이 없음.10년이 지나도 그대로..

    • @최영숙-k1w9t
      @최영숙-k1w9t Рік тому +4

      아직 똑같아요

    • @나는나야-h9j
      @나는나야-h9j Рік тому

      원자력병원 뒷길지나다니다보면
      와...이런데가다있네했는데...
      여기였군요...몇년전에 초입은 합판으로?집인가 공장인가 새로지었던데...

  • @sross1027
    @sross1027 Рік тому +49

    너무도나 열악한 환경.. 아이러니하게도 모든 것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불어 살 수 밖에 없는 동네.. 사람 살기에는 그게 더 좋은 곳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수호천사-x5w
    @수호천사-x5w Рік тому +5

    저역시 금호동산동네에서 25년을살다가 집철거당하고 멀리떠나온지45년되었고 금호동 그곳은 예전에 동네사람들이 인정이많아 서로 힘들고 슬픈일있으면 위로해주고 기쁜일있으면 축하해주고 서로 도와가면서 살았는데 철거당하고 뿔뿔히 모두 헤여졌죠 지금 금호동은 답답하고 삭막한 아파트촌들만생겼네요 한가지 변한지않은것은 지금도 그자리에서 금호동을 지키고있는 파출소랍니다

  • @가을조아-w4w
    @가을조아-w4w Рік тому +102

    연탄 주워가시는 할머니 말씀하시는게 참 다정하시네요.
    올겨울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 @CHO892jaeumusic
    @CHO892jaeumusic Рік тому +43

    정이 듬뿍담겨ㆍ 살아남아있는 동네네요
    고향이 그리워지는밤입니다

  • @루시-q1n
    @루시-q1n Рік тому +16

    다들 매섭지 않고 하하호호 하는 분위기가 좋네요. 각자의 행복은 다르겠지만 저사람들이 불쌍한 사람이란 인식은 편견 아닌가 싶어요. 매번 스트레스랑 싸우는 사람이나 저 분들이나 뭐.. 삶의 방식이 다른거지

  • @johnathanha9340
    @johnathanha9340 10 місяців тому +12

    없는 이들의 마음은 없는 이들이 알고 방의 넓이가 행복의 넓이가 아니라는 양희경 배우님의 말씀이 정말로 가슴에 깊히 와닿네요.

  • @사랑아-w9o
    @사랑아-w9o Рік тому +215

    날씨는 춥지만 동네 주민들 마음씨가 따뜻하네요~ 보는사람 마음도 따뜻해져요

    • @ejlee086
      @ejlee086 Рік тому +5

      그건 제3자의 입장이니까요.본인 보고 저기서 한달만 살라고 해도 못버티고 뛰쳐나올겁니다🤣

    • @옥녀봉-k7r
      @옥녀봉-k7r Рік тому +2

      네, 맞습니다. 해요감사님^^ 그만큼 아직까지는
      백사마을에 정이 많이 살아있다고보여지네요

    • @sky79-
      @sky79- Рік тому +1

      맞아요..
      가장인간답게 살 수 있는 모습입니다
      저보다 더한 삶을 살아본 사람으로서 글 을 올립니다...

  • @sudalchingu
    @sudalchingu 10 місяців тому +26

    서울에도 달동네가 존재하는 지 처음 알았습니다. 서울은 도시가스가 놓여서 가스 보일러를 쓸 줄 알았는데 연탄을 쓰는 곳이 있군요. 백사마을 주민들의 가장 큰 걱정이 재개발이 되는 것이라니 사연을 아니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도시를 개발하는 것이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주민분들의 표정이 밝고 인상이 좋으셔서 저도 그 정을 받는 것 같습니다. 백사마을 주민분들에게 항상 행복한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oxo6282
    @oxo6282 Рік тому +4

    사람들 진짜 못됬다
    자기들보다 못사는 사람으로 위안받으려고 정겨운 정이니 역사적 자료니 뭐니

  • @user-ln2xq3ti1e
    @user-ln2xq3ti1e Рік тому +43

    이런 달동네 마을이 인심도 좋고 사람 사는 냄새 가 난다 옛날 생각납니다

  • @kmshin9910
    @kmshin9910 Рік тому +12

    아주 오래전 버스10번종점이 있던 곳이네 제 친구가 쌀집이랑 오락실을 해서 종종 놀러갔던 곳

  • @한마디-h2g
    @한마디-h2g Рік тому +31

    다음해 전기 수도가 놓이기 전까지는 밤이면 암흑이었는데 지금보니 tv까지 들어와 있네요. 2010년대에 찍은 영상인가 보네요. 1960년대 중후반 때는 무허가에다가 무직자에다가 돈도 없는 정말 밑바닥을 기는 사람들만 모여들기 시작했지요. 그러니 꿈이 없이 그곳에서 견딘다는 것은 불가능했어요.

  • @petercho6773
    @petercho6773 Рік тому +53

    어렸을때 우리집도 한쪽은 불때고 한쪽은 연탄때고 그랬었는데 불때는 아궁이 위에 가마솥 올리고.. 그립다

    • @ororo1002
      @ororo1002 Рік тому +2

      연탄가스 마시고 학교 못 감 ㅋㅋㅋ 외삼촌이 김치 국물 먹이고 일어났음 ㅋ

  • @jsyang4614
    @jsyang4614 Рік тому +8

    지금 아파트만 보다가
    70,80년대중반까지 저런동네 엄청 많았었지 산동네~
    좁은 골목~쓰레트 집,기와집,
    양옥집 정말 그립다
    저 때가 좋았던것같다
    아놀로그시대가 아직도 있어서

  • @미스터듀크
    @미스터듀크 Рік тому +195

    어린시절 친구가 월곡동 달동네 살았었는데 종종 놀러가보면 딱 이런풍경이었던게 아직도 머리속에 생생하네요..
    달동네는 거의다 비슷비슷한듯.. 그시절이 정말 그립습니다..

    • @dreameroh4819
      @dreameroh4819 Рік тому +12

      캘리포냐 이런언덕위에 집지으면 수백억씩합니다...

    • @김현진-l2r6o
      @김현진-l2r6o Рік тому +30

      @@dreameroh4819 한국 동네 얘기하고 있는데 캘리포니아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 @dosiss2875
      @dosiss2875 Рік тому +4

      @@김현진-l2r6o
      ㅎㅎ

    • @조금옥-x8p
      @조금옥-x8p Рік тому +7

      @@김현진-l2r6o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 @몇개고-w1v
    @몇개고-w1v 8 місяців тому +1

    달동네 가난을 갬성으로 표현 좀 하지 마라~~ 가난은 기본적으로 궁핍이고 고통스러운거다. 달동네 가난이 옛스러운거냐 눈물나는거지~~ 동물원 동물 보듯이 보면서 갬성 타령 하는 댓글보면 화가난다. 재계발은 저들에게 축복이다

  • @장현호-d9u
    @장현호-d9u Рік тому +56

    하루에 3장씩..ㅠㅠ 곧 추운 겨울이 다가 오는데, 백사 마을 좀 지원 해주세요.. 님들이 공금 횡령 안하면 저 마을 주민들 겨울 충분히 납니다.

  • @뽀비-i1q
    @뽀비-i1q Рік тому +14

    어두운밤에 집집마다 켜있는 전등불빛 진짜 어릴때살던 느낌 그대로네요. 집집마다 연통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나이가들면 추억속에서 산다더니 중년이 되고보니 제가 그러고 있네요.

  • @김서희-o3p
    @김서희-o3p Рік тому +44

    드라마 서울달에서만 본 달동네가 아직도 있군여 서울도심에 있는 시골풍경의 달동네가 있어서 좋으네여 시골처럼 동네분들하고 겨울에 고구마도 나눠먹고 그러시겠죠ᆢ제가 시골이 고향이라서 그런지 시골풍경이 있는 도심속 동네 엄청 좋아합니다ㆍ사라지지 않고 오래 도록 보존되었음 좋겠어여 ᆢ🤗🤗🤗

  • @펭러뷰-x5i
    @펭러뷰-x5i Рік тому +160

    불편하고 추웠지만 참 정감있고 그리운 풍경이에요. 시골마을 같다고 했는데 시골보다 서울 달동네가 저는 더 더 좋아요.^^ 단칸방에서 가족과 살 부비며 살고… 어렸을적 살던 동네는 지금 으리으리한 아파트로 꽉 차서 그 동네 갈때마다 서글픈 그리움이 들곤 하는데 중학교 졸업앨범에 학교 전경과 재개발 되기전 살던 동네가 같이 나온걸 발견해서 너무 반가워 한참을 들여다보고 눈물도 찔끔 나고 그랬네요. ㅎㅎ

    • @배달의기수-w7e
      @배달의기수-w7e Рік тому +7

      그럼 저기서 대대손손 사세요.^^

    • @whiteblue06
      @whiteblue06 Рік тому +19

      @@배달의기수-w7e 어휴. 꼭 그렇게 말을.

    • @얼굴박살난김에탈코한
      @얼굴박살난김에탈코한 Рік тому +12

      달동네가 더좋다는건, 실제 달동네사는사람들 능욕하는거 아닌가?
      예비군아저씨가 훈련병들한테 군대 그립다고 하는거랑 뭐가 달라ㅋ

    • @yj_likes
      @yj_likes Рік тому +1

      조선이 그립다는 한국인들

    • @sky79-
      @sky79- Рік тому

      축하드립니다♡

  • @normal77079
    @normal77079 Рік тому +7

    옛날 금호동 살때 분위기가 저랬음. 그래도 거긴 한강이라도 보이니까 답답하면 한강이라도 바라보며 마음을달랬는데 저긴 어떨지..

  • @a-blejun1824
    @a-blejun1824 Рік тому +79

    매일 반복되는 하루하루가 정말 감사 하다는걸 느끼게 하는 방송. 제발 이런 프로그램 더 많이 만들어주세요...

    • @sky79-
      @sky79- Рік тому +22

      자신은 따뜻하게 풍족하게 살면서 이런 방송을 자주 해달라는건 욕심같아요
      겪어본 사람들은 추억이지만 안겪었으면서 이런것으로 위로 받으려한다면 ..
      마음이 아프네요...
      저분들이 이제는 좀더 좋은 환경에서 살되 가족과 이웃을 향한 이 따뜻한 마음을 잊지않고 살아가면 좋겠네요

  • @꿀세뼘
    @꿀세뼘 Рік тому +114

    바로 옆동네 상계3동 달동네 출신입니다..거기가 제 고향이죠
    재현중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고등학교 진학 할때쯤 부모님께서 열심히 모으셔서 그나마 작은 빌라 구매해 나왔는데
    30여년이 되었는데도 아직 가끔 그 시절이 생각 납니다.
    이 영상 보니 더더욱 그립네요

    • @설아름다운청년
      @설아름다운청년 Рік тому +4

      최기현 알긋네요

    • @꿀세뼘
      @꿀세뼘 Рік тому +4

      @@설아름다운청년 체육선생 아니셨나요?
      정년퇴임 하실때 지나신거 같은데요

    • @설아름다운청년
      @설아름다운청년 Рік тому +4

      @@꿀세뼘 ㅋㅋ 재현이면
      최기현 선생 다 아시졍 ㅋㅋ

    • @꿀세뼘
      @꿀세뼘 Рік тому +4

      @@설아름다운청년 고딩때 김석기 일어선생님 하고 김병렬 수학선생님이 담임이셨거든요
      최기현 선생님 그분이야 뭐 ㅋ

    • @설아름다운청년
      @설아름다운청년 Рік тому +4

      @@꿀세뼘 김병렬 선생은 저도 알듯
      님 띠가 무슨띠세요?

  • @gulim623
    @gulim623 Рік тому +46

    어릴적 달동네 살던 기억이 아련합니다 그시절 힘들었지만 지금 뒤돌아 생각해 보면 그리운 시절인것 같아요

  • @감히내가맂냥
    @감히내가맂냥 Рік тому +7

    10번버스 타면 어디든 가던때가 있었죠
    입구에 똘이네떡뽂이도 기억나네요
    온양상회에서 야채사구 ㅋㅋ 건너편에 신발집있구 안쪽으로 가면 호남식당 안성슈퍼 ㅜㅜ 넘 그립네요 제가 7살때 놀던곳

  • @전동우-b8u
    @전동우-b8u Рік тому +51

    70년대에는 저런 마을이 많았지!
    옛날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 아! 눈물나네!

    • @이명순-d7f
      @이명순-d7f Рік тому +3

      제일위 교회 아랬집에서 살아는데..겨울이면 살살내려왔는데

  • @sungyoun3405
    @sungyoun3405 Рік тому +14

    11년전 영상이네....돌아 가신분도 있겟구...참 포근하게 만드는 동영상 고맙습니다

  • @leewon0115
    @leewon0115 Рік тому +11

    11년 전 영상이고 재개발 이야기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지금은 대부분 빈집이 되었다네요. 일부를 보전하고 리모델링하면서 신축아파트를 올릴지 싹 밀것인지 아직 정하지 못한 모양입니다. 문화적인 가치를 보전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 @임규호-k6p
    @임규호-k6p Рік тому +2

    박원순의 너희 가난뱅이는 좋은 주거 지역에 살지 말고 초가집에 살면서
    옛 정취를 연기하라고?
    이 얼마나 잔인한 계급간 착취인가?
    그래야 방송거리가 있지?

  • @jeong010727
    @jeong010727 Рік тому +5

    이천5,6년도에 이곳에 정수기 점검코디로 이년동안 다녔었는데 재개발 될거라고 들어온지 20년이라고 또 20년 가까이 되었는데 골목골목 찾아 처음 방문하면 또 바꼈냐고 그소리는 너무 많이 들어서 그만둘때까지 다녔었는데 아직도 한집한집 생각이 나네

  • @아기여우-u7d
    @아기여우-u7d Рік тому +15

    14:05 너무 귀엽다 길냥이 그루밍해주는 시골개라니 ㅎㅎ

  • @musicmantoto3770
    @musicmantoto3770 Рік тому +18

    오래전 상계동 중계동 살았던 사람들은 다 아는 104번지
    지금은 중계동이 은행사거리에 학군이 좋아서
    강북에 잘사는 동네처럼 인식이 되고는 있지만
    서울안에 가난하고 가난했던 동네
    저 영상에 나온 많은 사람들이 세입자들이고
    실제 집주인들은 재개발을 노리고 매입한 외지인들
    넘넘 슬프고 더러운 현실
    재개발을 해봤자 그 사람들만 돈버는 구조
    날도 추워지는데 영상을 보니 좀 짠해지네요....

  • @hiderocket
    @hiderocket Рік тому +12

    뭔가 이런 마을이 하나씩 없어지는게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이런 풍경도 좋은데.
    백사마을에서 신문배달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ㅎㅎ 일년넘게 했었는데. 중학생때 돈벌어보겠다고.
    열심히 살았던 내모습이 생각나네요.

  • @dreameroh4819
    @dreameroh4819 Рік тому +10

    연탄난로에 주전자올려서 따뜻한 보리차 마시던 옛사절...교회가면 저렇게 했었는데 학교에서도...정겹네요 어린시절생각나요.

  • @BitNana96
    @BitNana96 Рік тому +120

    저도 백사마을에서 15년 살다가 19년도에 이사왔습니다. 이렇게 영상으로라도 다시보니 옛추억이 떠오르네요.. 어르신들 건강하신모습보니 마음이좋네요.

    • @wethinkweare1667
      @wethinkweare1667 Рік тому +10

      2011년 방송입니다...

    • @힐링수영
      @힐링수영 Рік тому +1

      아직 재개발이 안됐는지 궁금하네요 ㅠ

    • @이응리을-i2w
      @이응리을-i2w Рік тому

      ​@@wethinkweare166715년간 살다가 19년에 이사갔다는 말입니다

    • @i1zzze
      @i1zzze 10 місяців тому

      @@힐링수영 노원구 사는데 지금은 아파트 밖에 없어요

    • @i1zzze
      @i1zzze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힐링수영헉 아니네요 대부분 이사하셔서 빈집만 있구 재개발 예정이래요

  • @-dallas_
    @-dallas_ Рік тому +17

    요즘은 옆집에 누구 사는지도 모르는 시댄데 옛날엔 동내에 모르는 사람이 없이 살았었는데 참 좋은 동네내요

  • @김승현-u1f6o
    @김승현-u1f6o Рік тому +9

    중간에 독립영화 촬영 중에 18:10 아버지 역할로 '이준혁' 배우님이 보이시네요 ㅎㅎ

  • @제네시스GV80-t1n
    @제네시스GV80-t1n Рік тому +30

    서울도 100만원에 20만원짜리 집도 많고 겅기도도 100에 18 만원짜리 쌔고 쌨는데 어디던 사는건 다 똑같아요 단 돈이 많고 적고 차이일뿐 서울살이가 참 고달프다 자본주의 시대에서는 돈이 최고 😁😁😁👍

    • @tv.2745
      @tv.2745 Рік тому +3

      그대 말이 맞소 누굴탓할까요.

    • @제네시스GV80-t1n
      @제네시스GV80-t1n Рік тому +1

      @@tv.2745
      제가 서울 출생 지금
      결혼후 지방 사는데 상류층
      살아보니 어디던 돈이 풍족하면 세상이 풍요로운걸 느꼈네요

  • @그냥나가-t8c
    @그냥나가-t8c Рік тому +13

    저런 모습이 보기 힘든 시대가 되버렸네 ... 나도 늙었다 자꾸 옛날 얘기 하는게...

  • @정성준-g4k
    @정성준-g4k Рік тому +3

    초반에 한참 재미나게 보는데, 김영춘 할아버지네(6:05)라고 하길래 보니까 나이가 53세로 되어있네요.
    아니 50대초반인 중년남성한테 할아버지라는 호칭을 씁니까?
    나도 비슷한 나이인데 나이 50에 벌써 할배소리를 듣는다는게 진짜 서글픈 일이네요.

  • @lllllllllllilllllilil
    @lllllllllllilllllilil Рік тому +24

    카메라 진짜 구도예쁘게찍으신당..

  • @제임스딘-l1i
    @제임스딘-l1i Рік тому +6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없어 지기전에
    서울의 달 같은 드라마 한편 만들었으면 좋겠다~

  • @MrYoonHo
    @MrYoonHo Рік тому +10

    나도 삼양동 달동네 출신인데, 당시 가족이 연탄가스 중독도 되어보고, 아련합니다.

  • @hej-sg3uj
    @hej-sg3uj Рік тому +113

    와~서울에 저런곳이 있다니~~~
    마음이 울컥하네요~~^^

    • @yoonsukyeol10bird
      @yoonsukyeol10bird Рік тому +13

      울컥 ㅇㅈㄹ 저기 집주인들 재개발 되면 돈벼락 맞을 부자들이야
      저기 월세도 거의 안나가서 집주인들은 그냥 나가 살거나 눌러사는거

    • @갱이-z8q
      @갱이-z8q Рік тому +31

      글의뜻도 모르는사람들이 그냥지나가지 꼭집값이니 재개발이니 주접을 떨어싸...서울집값 모르는사람있나 참나

    • @Awesome-im1sf
      @Awesome-im1sf Рік тому +26

      원댓님은 그런 생각으로 단게 아닌데
      그저 돈생각만 하는 덧글 ㅋㅋ

  • @시인을찾아서
    @시인을찾아서 Рік тому +3

    중계동 사촌누나집에서 10번타고 대학다닌곳이네~군대제대하고 가보니 길 못찾겠더라~불암산도 오르고 배나무과수원도 많아 따먹기도 했지~서울이지만 고향같은곳

  • @hosookyoo1252
    @hosookyoo1252 Рік тому +7

    저희도 제가 중학교 2학년 1968년도에 상계동으로 이사 갔었지요 수출용 조화공장 하느라고 일할사람이 필요해서지요 구로동애서 하다가 구로공단이 들어오는 바람에 일할 언니들이 공장으로 이직해서 이사했어요 차편이 너무 불편하고 학교가 영등포라 멀고 고등학교는 홍제동이라 또 멀고 직장은 소공동이라 또 멀고 결혼해서 강남 논현동에 신혼살림 차리는 바람에 그 먼 거리애서 벗어 났지요
    지금은 미국에 사니 집에서 더욱 멀어 졌네요 ㅠㅠ

  • @choewelder5170
    @choewelder5170 Рік тому +22

    어릴때보던 서울의 달 드라마를 보는듯…

  • @상기헌터
    @상기헌터 Рік тому +10

    2:50 할마시 왠지 친근하네.. ㅋㅋㅋ 할머니 건강하시고 오래사시길 바라지만. 영상이 오래전꺼같으니 .. 뭐 그레도 어디에 게시든 행복하십쑈!

  • @sweet_night_
    @sweet_night_ Рік тому +4

    34:12 여기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나오는 송중기 부모님네 식당 장소 아닌가요? ㄷㄷ

  • @돌탱주-s6o
    @돌탱주-s6o Рік тому +17

    53세 김영춘씨를 왜 할아버지라고 했을까?....

    • @이민영-g2h
      @이민영-g2h Рік тому +10

      한창이신분한테 무례했네요..

    • @bjhkkk
      @bjhkkk Рік тому +6

      그르게여11년전이라그른가

    • @블베-z5i
      @블베-z5i Рік тому

      핥아버지

    • @younglee59
      @younglee59 Рік тому +2

      @@이민영-g2h 그러게요

    • @우아델라-l6y
      @우아델라-l6y Рік тому +1

      오십이되고보니 저도깜놀햇음

  • @TheJujulee
    @TheJujulee Рік тому +44

    사람이 그리운 요즘 같은 시절에 참... 가슴이 포근해지는 영상이네요.
    옛날 우리 세대는 정말 다 저렇게 살았었는데... 이웃사촌... 형제자매들끼리 장성해서도 다 같이 모이고 먹고 나누고....

  • @nsy9414
    @nsy9414 Рік тому +34

    어릴적생각이나서 뭉클하네요 그때는 힘든것도 모르고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파트숲으로 변해버려 뭔가아쉬움이 있었는데 지금도 이모습이대로인지 궁금하네요

    • @제이슨리-h6w
      @제이슨리-h6w Рік тому +2

      쌀 연탄
      석유 점빵에서 구매하는 시절두 있었죠

  • @퐁당-v5g
    @퐁당-v5g Рік тому +14

    2011년땐 아주머니가 그당시 44살이면 지금쯤55살쯤되겠네요 제가 지금 44살이니까요^^ 추억의달동래 뭉클하네요... 지금은 재계발되었겠죠... 어릴적살던데라 너무나좋았었어요^^

    • @ejlee086
      @ejlee086 Рік тому +2

      10년이 넘었지만 공가만 늘어나고 재개발 중지된 상태,언제 재개발 될지 기약이 없음

    • @지친영혼-r9i
      @지친영혼-r9i Рік тому +2

      _와우~저는 지금 46세ㅠ 중계동.. 본적입니다 연촌초등다닐때 산으로 등하교다녔는데..하~뭉클하네여 저는 중2때 마포구로 이사왔음요_

  • @hyungsuh2322
    @hyungsuh2322 Рік тому +17

    와우 전에 미국오기전에는 이런 비슷한 동네에서 살았는데 다시는 않보리라 생각했는데 이제 수십 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이런 모습이 인간들의 모습이라는걸 새삼 깨달았어요. 나중에라도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면 꼭 이런곳에서 먹고 묵고 싶네요

    • @orange.j
      @orange.j Рік тому

      실례지만 수십년 지나보니 생각이 변하게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 @연꽃-f9u
    @연꽃-f9u Рік тому +15

    이백사마을에 유기견 많이키우시는 스님이 계신다던대요!근황이 궁금합니다.리어커에 폐지와 멍뭉이 들 여러마리와 같이다니셧는대!

    • @JK-po3ic
      @JK-po3ic Рік тому +9

      그분 여전히 잘 계심.
      중계동사는데, 멍멍이들도 여전히 잘 데리고 다니시고 ㅇㅇ

    • @연꽃-f9u
      @연꽃-f9u Рік тому

      여기 중계동백사마을 가서 동네분들에게 여쭤보면 스님계신곳 가르쳐 주겟지요?한번찿아뵙고 싶엇어요!

  • @먹진인생
    @먹진인생 Рік тому +4

    쌈지공원에서 밤까지 달리기하고 잡기놀이하고 다방구하고 한발뛰기 숨바꼭질하고 산에가서 놀고 가끔 같이 놀던 친구 동생 언니 오빠들 그리울때가 많다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갰지???? 그때는 주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왜 그렇게 무서웠는지… 다들 그립다!
    사는게 참 지독하게 어려웠지만 어린시절 행복했냐 하면… 진짜 행복했다ㅋㅋㅋㅋ 저런데 살아본게 내 어린시절 진짜 찐 추억

  • @iou-os5eb
    @iou-os5eb Рік тому +9

    예전엔 저런 마을에
    골목 길이 있고
    하교 하면 골목 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곤 했는데
    아파트 천지에 자금은
    골목길이 없다

  • @user-ys6sh1ws5r
    @user-ys6sh1ws5r Рік тому +3

    수백억 수천억 자산가들이 돈이 더많은 사람들을 보며 우울증이 걸린다는 소리를 들은적이있어요. 돈이 세상의 중심이 되버린 세상에서 이분들의 삶은 짠하면서도 제 삶도 돌아보게 만드네요. 구걸하시는 분들이 강남에선 구걸이 안되도 달동네에선 구걸이 된다는 얘기가 무엇을 뜻할까요? 마을 주민분들이 건강하시면 좋겠어요. 부디 빈부차이가 줄어드는 복지국가가 되길 바랍니다.

  • @davidmin7496
    @davidmin7496 Рік тому +10

    서울에 달동네 많은데 ㅋㅋㅋ 여기는 이미 재개발 확정이네요 구룡마을은 소식이없음 자기들땅도아닌데 불법침거해서 임대아파트준다해도 반대함 ㄷㄷ 특별공급보상해달라니 ㅋㅋ
    토지몇개 수용해서 화력발전소나 쓰레기 소각장이나 오수처리시설로 활용해야할곳임

  • @볼드모트-v3d
    @볼드모트-v3d Рік тому +5

    참 신기합니다. 살아본 적 없는 옛날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 @Latte_was_horse
    @Latte_was_horse Рік тому +47

    백사마을에 유기견 봉사활동하러 갔을때 너무 충격이었음… 서울에 이런 곳이 아직도 존재하는지 전혀 인지 못하고 있었으니까.. 버스에서 내려서 올라가다보면 입구에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현수막 걸려 있던데… 저기에 강아지 고양이들은 어디로 가게될까…?

    • @혜린이-w8d
      @혜린이-w8d Рік тому +6

      그러게요.
      사람은 또 어떻게든 살아가는데 강아지 고양이는 어떻게 살아갔을까?
      너무 불쌍하네요
      거의 버리고들 갔을텐데요

  • @tjdnftkfka309
    @tjdnftkfka309 Рік тому +2

    제발 지금은 좀 더 발전했길.. 이웃이 가난하게 사는거 보는것도 힘듬. 북한에 돈 줄게 아니라 이런데 돈 더 써줘라 제발..

  • @유튭자꾸댓글지워대이
    @유튭자꾸댓글지워대이 Рік тому +206

    동네분들이 다들 표정이 밝고 인상들이좋으시네 정을 주고받으며 사는 모습들이 너무부럽네요

    • @배달의기수-w7e
      @배달의기수-w7e Рік тому +6

      그럼 저기서 대대손손 사세요.^^

    • @유튭자꾸댓글지워대이
      @유튭자꾸댓글지워대이 Рік тому

      @@배달의기수-w7e 요즘 왜이리 모지리들이 시비털고다니냐 넌 평생 부정적으로나 살며 인생꼬세요^^

    • @심종수-y7p
      @심종수-y7p Рік тому

      ㅋㅋㅋ백수돼살면돼

    • @유튭자꾸댓글지워대이
      @유튭자꾸댓글지워대이 Рік тому +31

      @@심종수-y7p 영상에나온분이 그런 편견으로 보지말라는뜻을 담았는데도 굳이 백수발언하고싶나 생각없이사는인간들 참많은듯

    • @문필규-n5y
      @문필규-n5y Рік тому +1

      저기가서사세요 ㅋㅋ

  • @까치-w7q
    @까치-w7q Рік тому +6

    좋은집좋은차좋은환경에살아도 외롭게외롭게 사는사람들이 마음이가난해서 대인관계에도어려움이많습니다 정이있고함께함이있고추억이있고미소가떠나질않으니 정말이지 돈으로살수는 마음부자너무부럽습니다
    좋은집나쁜집이어디있겠습니까 함께할수있는공간에즐거움이있음그곳이 행복이죠 추워진날씨에 건강하시길바래요~~

  • @구르마이구르마이
    @구르마이구르마이 Рік тому +1

    뭔 마지막달동내 ㅋㅋㅋ 내가 서대문에 살았는데 서대문 경기대학교 위로 쭉 올가가면 거기도 달동내있다 충정로역에서 위로 쭉올라가봐라

  • @jecheolsokim535
    @jecheolsokim535 Рік тому +17

    11년도 영상이니 현재는 아파트숲으로 변했겠지? 지도엡으로보니 아직도일부남았고 철거수준의 동네 그런데 아직도 거주민들이있는듯.

    • @mishalee774
      @mishalee774 Рік тому +1

      아~
      그렇케 오래된 영상
      이예요. ?

    • @hwijunhuh1834
      @hwijunhuh1834 Рік тому +2

      11년? 된겁니까?
      제가 옆동네 아파트 이사온지지 .. 25년쯤됫는데..
      아직 외형은 거의 그대롭니다...
      단 많은 주민은 떠나신듯하고 일부가 계신듯하고

  • @tony8620
    @tony8620 Рік тому +26

    상계 4동도 아직 달동네 있습니다.... 저기만큼 역사가 깊죠

  • @134minsu
    @134minsu Рік тому +3

    못살고 잘살고가 어디있읍니까
    공자왈 내마음이 행복한곳이 넚은 궁궐보다
    났다고했으니
    지구라는 이곳도 언제가 떠나야 합니다

  • @suemiller1384
    @suemiller1384 Рік тому +3

    와... 저도 78년도에 미국으로 오기전 마포아파트 뒤에있던 무허가촌 달동네에 살았어요. 버스 정류장서부터 걸어 올라가자면 3,40분이 걸리는 거리를 중, 고등학교 책가방을 들고 다녔는데 그래서인지 지금도 다리힘은 남못지 않아요. ㅋㅋ

  • @Rain_grass
    @Rain_grass Рік тому +16

    옛날집 그냥 남겨줬으먼 좋겟다...왜 죄다 아파트만 짓는걸까

    • @user-ej1tu3qs5b
      @user-ej1tu3qs5b Рік тому

      건설사배불리려고 다양한주택좀 만들어라

  • @일뽕발작감지
    @일뽕발작감지 Рік тому +2

    구룡마을 도 있지 않나? 싶었는데 언덕에서 도심 내려다보는 형태의 달동네 로서는 서울에서 마지막 남은 곳인 셈인가보네요 구룡마을 은 일단 지대 낮은 평지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