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태후 미화 없이 나온 부분이나 성상폐하, 어마마마가 아닌 어머니 등등 사소한 표현들까지도 고증에 맞게 신경쓴 부분들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또한 한국사 전체를 통틀어도 손에 꼽힐 성군인 현종이 드디어 미디어에서 중점있게 다뤄진다는게 상당히 기대되네요. 고려가 조선에 비하면 확실히 개방적인 나라긴 했지만 조선시대 사극에 익숙해진 나머지 조금은 낯뜨거운 장면들도 있어 색다르게 느껴졌고요 ㅋㅋ 그만큼 고증이 잘 됐다는 뜻이겠죠 ㅎ
목종이 업적만 보면 무시할 왕은 아니긴 하죠...ㅋㅋ 최전방의 성을 정비, 건설하고 후에 활약할 인재들을 미리 발탁했으니까요. 하지만 당대의 기준으로서는 후계를 확실하게 하는게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인데 그러지 못했다는 한계 때문에 비판을 많이 받았죠. 손권, 원소도 승계 구도를 어그러뜨려서 비난 받는 것처럼요.
@@seong-jv6lh상왕으로 만들기에는 자기자신의 위치가 위태로워서 아닐까요?? 필연적으로 천추태후 팔다리는 잘라야하는데 목종이 천추태후랑 후계자 문제로 대립각을 세웠어도 결국은 부녀지간인데 자신도 쿠테타를 성공 시켰는데 이 부녀가 또다시 쿠테타를 안일으킬꺼란 보장이 없어서 아닐까요?
@@김병수-i6p 이 분이 중요한 말을 하셨네요. 당시 고려는 상무정신을 키우지 않으면 망할 처지였고, 조선은 반대로 상무정신을 키웠다가는 망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크나큰 병크가 있긴 했지만 애초에 고려와 조선은 처한 환경과 국제 정세 자체가 달랐습니다
전체적인 고증인 잘된게 고려도경에 나온 고려복식이나 예법등이 어느정도 구현되어있네요 맘에 듭니다. 전체적인 영상미도 영화에 근접한게 제가 바라던 진화한 대하사극의 모습이라 맘에듭니다. 지금도 용의눈물 태조왕건을 보고 그때의 사극을 즐기지만 그렇다고 당시 30~40대의 연기전성기의 배우진시절과 지금은 차별화 되야한다 봅니다. 영상미와 고증으로 승부봐야죠
KBS1에서 하지 ㅜㅜ 제작비들여서, 시청률 걱장해도 그렇지 , 다시시작하는 개콘 시간을 가족시간대에 맞춰야지 원 ㅜㅜ 수신료의 가치만 갑자기 몇달동안 방송하더니, ㅜㅜ 좀 너무 제작비들여서 이러는거? 아닌지? ㅜㅜ 참 아쉽내요. M본부에서는 연인이 병자호란이야기속에 적은 제작비로도 한방 치고 있는데, ㅜㅜ 오히려 넷플이나,디즈니에서 ㅜㅜ 하지
근데 대량원군 옆에 동자승? 통통하니 넘 귀여움
호동군임
법공이래요
볼살이 통통하니 개귀여움 ㅋㅋㅋㅋ
니 엄마냐
진짜 너무 귀여웠음😂동자승 존재감 강했어요
천추태후 미화 없이 나온 부분이나 성상폐하, 어마마마가 아닌 어머니 등등 사소한 표현들까지도 고증에 맞게 신경쓴 부분들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또한 한국사 전체를 통틀어도 손에 꼽힐 성군인 현종이 드디어 미디어에서 중점있게 다뤄진다는게 상당히 기대되네요. 고려가 조선에 비하면 확실히 개방적인 나라긴 했지만 조선시대 사극에 익숙해진 나머지 조금은 낯뜨거운 장면들도 있어 색다르게 느껴졌고요 ㅋㅋ 그만큼 고증이 잘 됐다는 뜻이겠죠 ㅎ
한국드아마에서 남자끼리 쓰다듬고 포옹하는거 처음봄....
@@펄라 목종은 실제로 게이었다고 보고 있어서 ㅋㅋㅋ 고증이 쓸데없이 좀 디테일 했쥬? ㅋㅋㅋ
@@우주썸 오히려 좋음 ㅋㅋ 역사물은 고증이 최우선이라고 생각 ㅋㅋ
기대이상으로 고증도 잘되어있는것같고 내부적으로 황제국 칭한 외왕내제 시스템을 잘 고증한것같습니다
그것도 그거고 그동안 일기토 무쌍만찍던 전투씬에서 방진이라는걸 갖추고 싸우는거 첨봐서 신선했어요. 검차도 그렇고
@@ducky24925 맞아요ㅠ 진짜 한국사극서 이런 대규모 회전 첨봄요ㅠ 물론 우리 민족역사에서 평지에서 대규모회전이 적어서 쩔수없지만 좋았어요
@@ducky24925성상은 조선때나쓰던거임다 고려전기는 황상이맞음.
@@phdogy성상,황상 둘 다 황제체제에서만 쓰던 용어라서 고려에서 사용해도 별 문제 없음
@@Kcia69지일준
When episode 3 please.
목종 사실 내치 잘한게 고려행정 이것저거 많이 개선하고 교과서에 나오는 업적도 있던 왕인데...남색기록이 있다하다 너무 무능한 왕으로 묘사한듯. 그래도 단순한 암군이 아닌 현종챙기는 모습이 매력적이긴 하네요.
고려초기왕들은 태조나 광종빼곤 너무 일찍죽어요
목종이 업적만 보면 무시할 왕은 아니긴 하죠...ㅋㅋ
최전방의 성을 정비, 건설하고
후에 활약할 인재들을 미리 발탁했으니까요.
하지만 당대의 기준으로서는 후계를 확실하게 하는게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인데
그러지 못했다는 한계 때문에 비판을 많이 받았죠.
손권, 원소도 승계 구도를 어그러뜨려서 비난 받는 것처럼요.
그래도 목종은 고려 황실을 지키기 위해 대량원군에게 물려줄려고 하는건 진심이구나!
기특해보임..
@@seong-jv6lh상왕으로 만들기에는 자기자신의 위치가 위태로워서 아닐까요?? 필연적으로 천추태후 팔다리는 잘라야하는데 목종이 천추태후랑 후계자 문제로 대립각을 세웠어도 결국은 부녀지간인데 자신도 쿠테타를 성공 시켰는데 이 부녀가 또다시 쿠테타를 안일으킬꺼란 보장이 없어서 아닐까요?
@@도우너-m2r모자지간이요.
왜냐하면 왕조국가에서 혈통만큼 중요한게 없습니다.. 혈통 그자체가 정통성을 상징하거니와 무엇보다 강력한 왕위계승자격을 부여하니깐요.
@@hilee7390당시 고려 목종 역시 정통성으로는 엄청나긴 했음.
물론 강조의 정변 덕분에 고려는 위기를 겪게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현종이라는 흠잡을 곳이 1도 없는 최고의 군주를 얻게 되었죠.
근래 사극중 역대급 꿀잼각인듯
사극톤은 90년대 감성은 아니지만 시대가 변하니만큼 사극톤은 어쩔수없다.. 하지만 내용은 긴장감있고 충분히 재미있다 50부작 이었으면 좋겠지만
1회 전국 시청률 5.5 이러니 대하사극 안하려고 하는거임
근데 시청률은 어쩔 슈 없는듯 넷플릭스에서도 서비스 한다는데 티비는 안볼듯
용의 눈물, 태조왕건, 대조영같은 이환경식 틀딱사극 연출, 대사처리, 서사전개에서 태종 이방원이후로 완전히 벗어난거 같아 매우 맘에 든다.
동자승과 고양이가 귀여웠어요
퀄리티가 올라가니 옛날처럼 100부작 이상씩은 못보는게 아쉽네...
목종 오래 나왔으면 ㅜㅜ
어제 첫방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고려의 세종이라 불리는 성군으로 기록된 현종의 이야기가 드라마로 나와서 너무 좋네요😊그리고 얼마만의
대하사극인가요 너무 반가웠습니다.
어제 첫편 재밌었는데 오늘도 봐야지
전투장면에서는 자막좀 넣어줬으면 함 뭐라하는지 잘 모르겠더라
이거 ㅇㅈ... 사운드가 뭉개짐ㅠ
배경음에 목소리가 묻혀서 안들려
정말 재밌다.
대량원군의 부모가 궁금하다면 드라마 천추태후를 참고하시길ㅎ
목종의 연기 짠밥 무시못함
사극의 미래
성리학적 질서 운운하며 폐쇄적이고 스스로 나라의 문을 걸어 잠그고 중국에서 온 정보 외 에는 받지 않았던 조선이 아니라 자유롭고 개방적이고 상무정신이 살아있는 고려를 보여주는것 같아 보는맛이 있었음
아무리 그래도 유학은 고려에서도 왕실을 유지하고 시스템을 만들때 필요한 사상이었습니다 물론 그땐 성리학이 없던시절이라 훈고학이었지만 유학은 경시된적이 없습니다
ㅋㅋㅋ 대항해시대전에 중국말고는 정보를 어디서 받는데? 개방적이면 어디서 받냐고? 종이도 화약도 나침반도 다 중국인데?
저때는 송나라 요나라가 비등비등하니까 상무정신이 살아있지 통일제국이면 상무정신외치다 죽음
@@김병수-i6p 이 분이 중요한 말을 하셨네요. 당시 고려는 상무정신을 키우지 않으면 망할 처지였고, 조선은 반대로 상무정신을 키웠다가는 망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크나큰 병크가 있긴 했지만 애초에 고려와 조선은 처한 환경과 국제 정세 자체가 달랐습니다
조선 쉴드충들 역하다
전체적인 고증인 잘된게 고려도경에 나온 고려복식이나 예법등이 어느정도 구현되어있네요 맘에 듭니다.
전체적인 영상미도 영화에 근접한게 제가 바라던 진화한 대하사극의 모습이라 맘에듭니다.
지금도 용의눈물 태조왕건을 보고 그때의 사극을 즐기지만
그렇다고 당시 30~40대의 연기전성기의 배우진시절과 지금은 차별화 되야한다 봅니다. 영상미와 고증으로 승부봐야죠
천추태후가 연기가 좀 사극에 안맞는..
오히려 그 모습이 실제역사와도 비슷해보이던데요 ㅋㅋㅋ
사극톤 연기가 원래 어려움
현대극에서 연기 잘한다 소리듣던 젊은 배우들이 사극가서 발연기소리 들으며 나가 떨어지는게 그래서...
재밌게 봤습니다
오늘도 기대합니다
몇 연기 구멍 빼고는
정말 오랜만에 대사가 잘 들려서 좋았습니다
개꿀잼 ㅎㅎ
고증 들먹이는 역스퍼거들 있는데 이정도면 첫화부터 괜찮은 사극같은데 나만 재미있게 봤나요? 역사적 사실도 그렇게 크게 안 비껴나갔는데... 목종의 동성애도 정사 기록이고 천추태후 혼외자 자식도 사실이고. 첫화부터 매운맛이라 그런가 ㅋㄱㅋ
고증보다 톤 자체가 ..
현대어투임 ㅡ.ㅡ
그것도 죄다 현대톤이면 연출컨셉이려니 하겠는데
천추와 김치양 목종은 사극톤
현종은 현대톤 섞어찌개임..ㅡ.ㅡ
@@phdogy꼬우면 보지마 ㅋㄱㅋㄱㅋ
@@phdogy이정도면 간만에나온 사극치고 때깔좋게나왔구만 1화만보고 판단을 어캐함
적당히 감수하고 봅시다 배가 산으로갑니다
@@Kcia69 오늘 전쟁신 마저보고 그것도그닥이면본방 포기할꺼임
ㅡ.ㅡ
11월 12일 21:25 방송
2부
왕순은 개경의 황제 목종에게 구원을 요청하지만,
목종은 궁궐에서 잔치를 벌이던 중 화재를 맞닥뜨리고 쓰러지는데...
내일도 고려군 검차 돌격!
소량원군은? 껄껄껄껄
아이고 배야
❤
Wow
다음 화에 목종 쫓겨나나
어우야..이건 좀 무리수인듯 싶으면 고증이더라ㅋㅋㅋ
숨어있던 역덕들 답글들에 은근슬쩍 끼어었는거 현실감돋네
재미있다
KBS1에서 하지 ㅜㅜ 제작비들여서, 시청률 걱장해도 그렇지 , 다시시작하는 개콘 시간을 가족시간대에 맞춰야지 원 ㅜㅜ
수신료의 가치만 갑자기 몇달동안 방송하더니, ㅜㅜ 좀 너무 제작비들여서 이러는거? 아닌지? ㅜㅜ
참 아쉽내요. M본부에서는 연인이 병자호란이야기속에 적은 제작비로도 한방 치고 있는데, ㅜㅜ 오히려 넷플이나,디즈니에서 ㅜㅜ 하지
잘만든거 같음 ㅋㅋ
천일야화 보는 너낌
강감찬 장군 고구려 대장군 강이식장군 후손 그리고 양규장군비중좀 높여주면안되나 강감찬장군도 영웅이긴한데 양규장군도 떨어지지않는데 업적이 결사대로 거란 후방을쳐서 고립시키고 수만명에 백성을 구한 충신이자 영웅임 아쉬운게 잔뼈굵은 배우분들 빼고 왜이리 연기가 어색하지 대하드라마 하셨던 중견배우분들 많지않나 그분들 섭외좀 하지 역대급 제작비쓴거면
드라마 천추태후하곤 약간 다르게나옴
천추태후는.... 미화가 너무 심했어요. 오히려 여기 나오는 모습이 실제 역사기록과 비슷해요
천추태후 드라마는 사실상 판타지고
여기 나오는 천추태후가 역사적 사실에 부합합니다.
고려 일반병 투구 고증이 원래 저럼? 고깔투구 너무 없어보임
혹시 거란사람들이 막 한국말쓰고 그런건 아니겠지??
그나마 많이 들어봐서 어설프게라도 따라하는게 가능한 일본어, 중국어와는 달리 몽골어는 어감에 익숙해지는것부터 힘들어서 몽골인 배우나 몽골어 배워본 사람 아닌 이상 긴 대사 제대로 읽기가 어려움...
근데 최수종연기는다똑같음
왕권 대조영이다보임
목종 동성애자라고 차별하는... 정치는 잘했는데 엄마를 죽일수도 없고 망가진 인물
@@seong-jv6lh고려는 엄연히 유교적질서로 다스려지는 나라니 그런 끔찍한 일을 왕이 한다면 기강이 무너지니 뭐 불교적입장에서도 왕즉불 사상이므로
부처가 된 입장에선 자비를 베푸는것 또한 승자의 여유이니
@@seong-jv6lh 목종은 아마 강조가 죽였겠죠
천추태후를 보면 현종이 부처님이 아닌가 싶네요 ㅋㅋ
동성애자여서 차별받은거아닌데
아이돌 주연 발연기 작렬
사극에 왜 현대어투쓰는거?
아니..정통 표방하더니
옷만 고려시대지
대화들으면 현대극인건 뭔 조화인거?
이번 드라마 퓨전역사극으로 만든건가요??
눈감고들으면 아침드라마인데
그냥..ㅡ.ㅡ😮😮
전쟁장면 영화같이 나와서 기대했다가 대사나오자마자
어이없어지는데..이게 사활을 건 사극?😮😮
동시대다룬 천추태후 연기톤은 참고도 안한거?
아역이면 어설퍼도 그려려니 하겠는데.. 😮
아 너무하네 진짜..ㅡ.ㅡ
사극도 변해야지 언재까지 이환경식 틀딱사극 스타일 봐야함?
젊은 시청자유입시키려면 쩔수없죠
@@eh4145 음...이런 변화는 태종이방원때부터 시작된거보면 걍 시대변화따라 가나봅니다
@@홍성호-q3j
사극톤이 아니라는게 무슨뜻인지모름?
저럴꺼면 퓨전사극하지 연인 처럼.
뭔 정통타령.ㅡ.ㅡ
옷만고려면 뭐함?..말투가현대드라만데..
이게 보보경심려나 tvn철인왕후와 다를게뭐임? 연기만보면 스토리 꽝인천추보다도 그닥임
인정 차라리 퓨전사극을 하지 대하드라마인데 음... 특히 거란고려 전쟁이면 사극톤으로 가는게 맞다보는데 초반에 고증철저히한 전쟁씬보고 우와 대작이 나왔구나 했는데 갈수록 지루한느낌이 없지않았음
아주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