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가 물러난 계기가 된 마소 독점기업 소송! "독점기업이다" 오른손! "혁신기업이다" 왼손! |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역사 7편 [브랜드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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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3 лип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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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인트로
00:09 업계 1위
01:50 웹 표준 문제
05:19 반독점 소송
07:51 판결
09:59 CEO에서 물러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빌게이츠 #MS #Microsoft #AI #챗지피티 #윈도우 #wind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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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독점 판정에 대한 가장 중요한 시연 이야기가 빠져 있네요.
자바와의 문제도 컸지만 마소의 입을 닫아버린건 당시 재판부의 판사가 결정적인 증거를 들이민 시연이었죠
토머스 펜필드 잭슨 판사가 했던 일로 기억합니다만...
마소가 '익스플러어는 운영체계의 일부이기 때문에 익스플로어가 꼭 있어야 한다!' 는 주장에 대해서 판사는 "내가 해 봤는데 말이지..."
하면서 자기 PC에서 부팅한 뒤에 여러 프로그램을 실행한 뒤에 익스플로어를 지워버리고 다시 여러 프로그램들을 직접 실행해 버렸죠.
아시겠지만 익스플로어 지운 뒤에도 PC는 이상없이 아주 잘 작동했죠. 프로그램들도 잘 열리고 복사, 이동 다 되고...
그 뒤 판사님의 말씀
"마소 말대로면 익스플로어가 운영체계에 일부라면 지우면 운영체계에 뭔가 이상이 있어야 하는데 다 되던데? 심지어 다른 브라우저를 통해 인터넷 접속도 되더라?"
이거에 마소는 뭐라 하지도 못했습니다. 독과점에 대한 명확한 증거였죠.
자바의 경우는 돈으로라도 때려박아서 무마시킬 수 있었지만 이 시연은 무마시킬수도 없는 대굴욕이었죠.
흔히들 마소의 시연회 굴욕으로 OS신버전 공개할때의 블루 스크린 뜬걸로 유명하지만 그보다 더한 것은 바로 이때의 시연이었습니다.
영상의 용량을 생각해서 빼신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반독점 관련해서 가장 결정적인 증거로 뉴스위크에서도 기사화된 것이라서 빠진게 더더욱 아쉽습니다.
저 당시 웹개발자였는데, 진짜 익스플로러는 최악이었음. 지들 버전끼리도 호환이 안되서 따로 버전별 코드 적어줘야할정도였음. 웃긴게 한국은 대부분 익스플로러 사용자들만 있어서 참 노가다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ㅎ
저당시 한국 웹페이지에 꼭 있었던 문구. "이 페이지는 윈도우즈 익스플로러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정말 짜증나는 문구였음. 다른 브라우저에서 잘 보이는 페이지에도 저 문구를 넣음. ㅋ~ 정말 어이없는 한국의 인터넷 환경이었음.
사용자였지만 버전 별로 다르게 보이는 상황에 참 저주의 소리를 퍼부었던게 한두번이 아니었죠. 특히 그 망할놈의 엑스.
틀딱이라는 소리네 ㅋㅋ
좋은 영상 시리즈 항상 감사합니다
비전공자이실건데(?) 기술적 설명 하신다고 고생많으셨고 재밌게봤습니다. 리눅스기반 OS 개발자 이지만 .. 윈도우 사랑합니다..
드디어, 7편!
이제 다음은 애플이네요.. 애플도 혁신을 추구한다는 의도로 독점적인 위치를 고수하기위한 장벽들이 많이 존재하는데 과연 이를 애플은 어떻게 피해갈지 아니면 어떻게 철퇴를 맞을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헐
java는 좀 재밌는게 빌도 java가 충분히 미래가 될 수 있다고 보고 java 기반의 시스템을 갖추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java의 속도는 느리고, 메모리는 많이 먹고,
ui 프레임웍이 거지 같고 또 windows의 네이티브 윈도 시스템과의 통합 및 windows의 com과 접목 해서 사용 하려면 ms의 jvm에 기능을 많이 추가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계약상으로는 이렇게 하면 안되지만 기존의 java를 지원 하면서 GUI프로그램 개발 용으로 쓸만하게 하려니 이렇게 할 수 밖에...
결과물로 나온 ms java는 sun의 java에 비해서 정말 빠르고 기능도 다양 했습니다.
비쥬얼 스튜디오 차원에서 개발을 지원하니 개발 속도도 빨랐고, 결과물도 나쁘지 않았죠.
하지만 소송이 시작 되면서 더 이상 ms java를 이어 나갈 수 없다고 판단 하고,
ms java는 버려지고 c#을 적극적으로 밀어주게 됩니다.
이클립스 이전의 비싼 java개발 도구를 보면 일반적인 개발 pc의 2~3배 메모리와 성능을 요구 했죠.
추억이 새록 새록...java개발 도구 실행시켜 놓고 한참 기다리고, 디버거 시작해 놓고 한참 기다리고....
생활전자기기 점유율을 더 늘리고 싶어하는 듯한데 요즘은 그게 잘 안되는 마소
왼손!
전반적인 사업의 흐름은 혁신,
ie하나만 놓고 보면 오른손이라고 봅니다.
법적인 반독점 기업이 되지 않으려고 처절 하게 노력하긴 했죠.
자금사정으로 힘들어 하는 잡스에게 투자해서 애플을 도와 주기 까지....
s/w에서는 ms가 처음으로 격는 일이었지만 이전 산업에서는 반독점에 걸려서 조각 조각난 거대 기업(전기 통신쪽 기업)이 있었죠.
빌도 이 사례들 보고 os, 오피스, 서버 사업으로 나누어 지면 ms자체의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고 소송에서 지지 않으려고 힘쓴...
요즘엔 구글이 저때보다 더한 악의축이 되었다는데 아이러니한.. 🤣 don’t be evil을 외치지만 누구보다 사악한 ‘기술력 높은 광고기업’
2000년 초만 해도 윈텔 제국이 IT 업계의 절대적이라 생각했던 시절이었는데 요즘 amd 엔비디아 구글 애플 아마존을 보면 역시 IT업계는 혁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주네요. ㅎㅎ
css 어떻게 하는지 몰라 해매고 알아보던 기억이 새롭다
그리고 엑티브엑스 에도 복잡했었고
전문가들은 간단하게 해결책이 있엇는지 모르겠어나
일반인들이 서버 언어 접근엔 상당한 고충을 준건 사실 ...,
6:40 건들이는X 건드리는o
1998년~2022년 오타요
오타가 있었네요.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이 시대를 경험해 본 사람으로써 이야기를 해보자면
1. OS를 구매한 적은 있어도 브라우저를 따로 돈을 주고서 사본 적은 없었습니다.
2.저의 경우 모자이크를 끝까지 사용해 보려고 버텼지만, 결국 국내 사이트들이 전부 익스플로 호환성이 정리되며 어쩔 수 없이 넘어 갔고(특히 학교)
3. 그러다 저의 경우 파이어폭스 덕분에 다시 다양한 종류의 브라우저를 다시 쓰기 시작했습니다.
4. 애플을 싫어합니다만, 적어도 웹의 표준화에는 큰 영향을 준건 사실이라고 봅니다.(아이폰에서 제대로 보이지 않는 사이트는 구닥다리 취급을 받아 덕분에 플래쉬라는 희대의 독극물도 빠르게 퇴치 되었죠)
윈도우 XP시절부터 현재까지 웹개발자로 살고있지만 호환성 정말 어려웠던.. 호환성을 중시하면 기능적인 부분을 포기해야 했으나
딱히 국내 사이트는 타브라우저에 맞출 필요성도 없었던거 같은 민원들어오면 아 익스사용할라고 하세요..라고 하면됬던..
그리고 지금은 어찌보면 브라우저를 구글이 독점하고있지않나. 어짜피 전부 크로미움 기반의 브라우저라..
그리고 당시 MS가 브레이크 걸리지 않는 상태로 지금까지 왔다면 모바일에서 안드로이드가 아닌 윈도우를 사용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ㄹㅇ 요새 브라우저 독점 이야기 많이 나오죠.. 파폭 점유율은 요 근래 더 나빠지고, 엣지도 스파르탄 엔진에서 크로미움으로 갈아탔고, 이제 남은건 사파리 웹킷 정도인데. 이것도 그나마 iOS 기기에서 사파리를 강제할 수 있어서 모바일 점유율 선방이 됐는데, 이번에 EU 권고 때문에 사파리 강제도 못하게 돼서 앞으로 더 떨어질거 같네요.
진짜 지금이 크로미움의 완전 독점 시대인데 20년 전과 달리 아무도 신경 안씀 ㅋㅋㅋ
@@user-js4qu5ck4o그건 기반 엔진이 그런거고 상품은 다 다른 상품이니까; 여기서 문제가 되는건 단일 상품을 끼워넣기로 다른 상품을 밀어내서 독점하니 그게 문제가 된거임 크로미움은 공개된거라서 아무데서나 그걸 기반으로 만들어 쓸 수 있으니까 문제가 안되는거고.. 널리 쓰는게 문제가 아니라 시장독점이되서 경쟁작이 못나오게 하는게 문제가 되는겁니다.
자바와 자바스크립트는 다른겁니다 ㅠ
죄송합니다. 정확하게 구분해서 언급했었야 했는데.. 실수가 있었습니다. 혼선을 드려 죄송합니다
독점기업 마이크로소프트
혁신으로 다른 혁신을 막아버린 독점이라, 중립적인 입장에서 가운데 손가락만 들어봅니다~
역시 미국은 조선하고는 차원이 다름..조선이라면 삼*이 무슨짓을 해도 독점으로 소송하지는 않을건데...그리고 지금의 악질기업 애플도 정신차리게 해야됨
가면갈수록 얼굴 디테일이 밈화되어가는...
06:01 쯤에 4년동안 소송 들어갓다는데 왼쪽 상단엔 1998년 5월 ~ 2022년으로 표기 되잇네요. 4년이 맞는건지 24년이 맞는건지 모르겟네요.
2002년이 맞는데 오타가 있었네요.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키야아아앙아아아아아아악!!!!!!!!!!!
에이.. 스마트폰 못잡은걸 소송탓하는건 좀 짜친다… 윈도우폰은 늦게 들어가고 뭐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었음
실제로 경영학수업에서 많이들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윈도우폰 같은 세세한 제품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가 반독점 소송때문에 적극적인 확장전략을 못 취하고 움츠려드는게 타격이 엄청 커요. 실제로 안드로이드도 구글이 처음에 인수한 제품이 시발점인데, 기업이 소송에 대응하고 있으면 그런 적극적인 경영적 의사결정을 못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지금 구글과 애플도 반독점조사 받는게 그들 입장에서 큰 타격일 수 밖에 없는게, 규제당국 눈치본다고 여러 중요한 경영적 타이밍을 놓치게 되고, 그게 몇 년 후에 데미지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Mokorowfly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은자가 강한겁니다. 소송이 어쨌네 하는건 그냥 패자의 변명이에요.
@@user-um2no1gb8j ㅇㅇ 참패한거 맞죠. 그냥 경영학 수업에서 케이스 스터디한게 떠올라서 말씀드린검미다. 경영의사결정실패에 따른 패배로 보는 방법도 있구나 해서 재밌었어요. 요새는 최근 구글이랑 애플 반독점 재판에 따른 잠재적 타격이 연구주제로 있더라구요. 벌금을 좀 더 내더라도 가급적 빨리 결론내고 원래 궤도로 돌아가는게 장기적인 데미지를 최소화하는데 중요하다고 보기도 하는듯요.
@@user-um2no1gb8j뭐 설명을 해줘도 멋대로 살아남는게 어쩌고 그러네 ㅋㅋㅋ 아는게 없으면 반독점법이 뭔지부터 공부하세요 독점으로인한 자본주의 체제 붕괴를 막기위해 자본주의 체제 유지를 위해서 저 법에 걸리면 회사가 산산조각 쪼개집니다.
@@renoacine 살아남는 드립 위에분이 치셨던 드립 고대로 돌려드린겁니다ㅋㅋㅋ
좋은 지식 전달은 좋지만 어두운 부분도 다뤄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빌의 바람둥이 기질땜에 일선에서 물러난거 아닌가요
리눅스 애플. 있는데 웬 독점이래? 그만큼 혁신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하니깐 다 사용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혁신적이고 사용하기 편해서가 아니라 저가형 컴에 다 밀어넣으면서 사람들이 거기 적응하게 만들고 호환의 스탠다드가 되게 만든게 막힌 한수였죠.
사실 맥os가 당시엔 더 우수했는데 다른 회사에 제공안함 하드웨어 비쌈.
리눅스는 무료로 풀어버린거라 누구도 관리를 안함.
빌은 확실히 IT기술보다 경영 관점에서 엄청난 천재인거 같음
@@user-um2no1gb8j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은자가 강한겁니다. 뭐가 우수했네 하는건 그냥 패자의 변명이에요.
@@Mokorowfly 응?? 마소가 잘했다고 얘기하는겁니다. 마소는 완성도보다 PC 태동기에 더 적합한 전략을 잘짰다는 겁니다.
반독점법이 뭔지도 모르고 보니까 그러지;;
요즘엔 걍 파이어폭스 써도 되는 듯. 유용한 부가기능도 많음
아뇨 요 2-3년간 파이어폭스 점유율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위기에요. 기사들 보시면 나옴. 지금은 크로미움 브라우저(구글 크롬, 엣지, 웨일브라우저 등)의 독점이 심화되고 있어요. 그리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지금의 파폭은 빠르지도, 부가기능이 뛰어나지도 않습니다.
파폭은 일단 느리고요. 가장 큰 문제는 유튜브 영상 가속도 잘 안 되고 구글이 고의적으로 사보타주해서 영상 재생도 중간에 끊어 버립니다.
지금도 하는짓 봐라 윈도우10,11에서 엣지 삭제 못하지 ㅋㅋ 강제탑재 독점
왜냐면 익스플로어를 삭제 가능하게 했다가 그게 재판에서 패배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되었거든요.
?? 맥OS랑 iOS에는 사파리, 안드로이드에는 크롬이 강제탑재돼서 삭제 못하는데?? 애초에 안그런 OS가 없는데 뭔솔
어차피 크롬쓰는데 뭘 ㅋㅋ
그리고 엣지도 결국 크롬기반인걸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