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s pick] 쏜애플 (THORNAPPLE) - 물가의 라이온 가사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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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 лют 2025

КОМЕНТАРІ • 4

  • @modern_rocker
    @modern_rocker 3 роки тому +9

    저 역시도 정말 좋아하는 노래예요
    이제는 사막을 헤매이지 않으리!

  • @dndkdkdejei
    @dndkdkdejei Рік тому +8

    이제는 사막을 헤매이지 않으리
    이 몸은 여기 땅이 끝난 물가에
    다시는 이곳의 풀을 뜯지 않으리
    오래전에 본 듯 만 듯했던 물가에
    성난 짐승아 내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저 물길을 건너 대체
    무엇을 구하려는 게냐
    이 땅의 봄날은 결코
    끝나지 않을 것이로다
    나를 마시고 어둑어둑
    잠을 청하려무나
    해를 가려도, 내 두 눈을 가려도
    피어난 여름꽃을 보았다
    이제는 사막을 헤매이지 않으리
    이 몸은 발을 동동 굴러 물가에
    다시는 이곳의 풀을 뜯지 않으리
    성마른 뼈를 꾸짖으며 물가에
    어리석구나 너는
    발도 담그지 못할게다
    저 시퍼런 물은
    네놈의 몸을 삼켜버릴게다
    어린 너는 빠져 죽으리
    결코 뭍에 닿지 못하리
    해를 가리는, 내 두 눈을 가리는
    신님의 목덜미를 물었다
    이제는 달을 따러 가볼 수도 없죠
    꽃잎도 셀 수 없고, 손도 놀릴 수 없고
    하지만 멈출 순 없어요
    입술을 살 풋 물고
    영락없는 한낮의 주민이 되어
    쓰라려도, 내 몸이 다 녹아도
    한 걸음 앞발을 내딛는다
    이제는 사막을 헤매이지 않으리
    이 몸은 이미 넘실대는 물가에
    다시는 이곳의 풀을 뜯지 않으리
    별이 빠져 죽은 물가에
    물을 건너네

  • @timescale_0294
    @timescale_0294 Рік тому +2

    이거 따라부르면 목에 힘빠짐

  • @TV-ok5lq
    @TV-ok5lq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거 국악버전은 없나 겁나 잘어울릴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