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스] 이미자 - 항구의 정사 1964 고명기 작사 / 박시춘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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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6 чер 2024
  • [부르스] 이미자 - 항구의 정사 1964
    고명기 작사 / 박시춘 작곡
    푸른 바다가 보이는 창문 아래서
    시름없이 다이알을 돌려봤지요
    멀리 들리는 그 사람 목소리
    떠나는 내 가슴의 미련이든가
    안녕 소리 한마디에 앞서는 눈물
    목이 메어 말 못하고
    떨리는 손으로 전화기를
    힘없이 힘없이 놓고 말았소
    파도 소리가 들리는 창문 너머로
    뱃고동이 얄미웁게 들려만 오네
    이젠 모두가 끝이 난 이 운명
    임자가 있는 사랑 받을 수 없는
    상처뿐인 가슴 안고 떠나는 내게
    남은 것은 허무든가
    한 손에 거머쥔 배표 한 장
    눈물이 눈물이 얼룩이 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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