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국 외교 구상: 한국 주도 동심원 전략] 보고서 다운로드 ifs.snu.ac.kr/news/publication?mode=view&pubidx=14 안녕하세요. 삼프로TV입니다. 위의 링크에서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이 발간한 외교 전략 보고서를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대담에서 다 담지 못한 인사이트가 보고서에 자세히 담겨있으니 읽어보시면 더욱 의미가 클 것 같습니다. 참고로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의 홈페이지는 ifs.snu.ac.kr/ 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경제의신과함께 #삼프로TV #신과함께 [안내 말씀] 삼프로TV의 구성원과 삼프로TV에 출연하시는 분들은 문자/카톡/전화를 통해 절대 주식 리딩방 가입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만일 이러한 연락을 받으셨다면 모두 사기이므로, 링크 클릭하시어 스미싱 또는 사기 피해 받지 않으시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반대 입장입니다 빨리빨리가 지금의 한국이 되는데 긍정적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미래의 한국에도 그게 될까요? 단순히 빨리빨리 한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빨리빨리를 외치는 순간 나라가 동력을 잃어버릴 시점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렇게 빨리빨리를 외치니 출산율이 세계최저가 되었다고 봅니다 여유가 없어요 단순히 금전적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여유요 분명히 한국은 소득이 높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조급하고 불행을 자초합니다,,,
탄허스님께서 생전에 역학적으로 앞으로 대한민국은 전세계 중심이 되고 전세게인들이 한국을 오고 싶어할것이라고 예언하셨죠^^ 김동길 연대 명예교수님께서도 강연때 앞으로 세게중심이 될나라는 한국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하는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역학적으로 앞으로
코로나19 방역도 결국 우리가 세계의 모델이 되었고 국민들의 지혜와 지성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작지만 큰 의미가 있었다고 봅니다… 못 할 이유야 수 백가지이겠지만, 단 한가지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가야지… 우리가 지금의 풍파 속에서 버텨낼 힘을 손에 쥘 수 있다고 봅니다… 언제나 우리의 역사는 못한다, 안된다의 연속이 었죠.. 그걸 깰 때가 왔습니다…
네, 동의합니다. 아직 중장기 비전 수준이지만, 비전이 있어야 전략과 전술을 말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논박이 있겠지만 우리의 비전과 철학에 대한 논박이야말로 지금 시대에 가장 가치있고 생산적인 논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냥 할 수 없다고 가만히 있을 그런 상황이 아니라는 생각이 강해집니다.
수세적인 '약소국'으로서의 정체성을 벗어나야 한다는 점에서는 전적으로 동의하나, 국제사회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강대국'의 정의가 무엇인지, '강대국'과 '강소국'의 차이는 무엇인지 등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면 더더욱 알찬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점에서 다소 아쉽네요~
1:55 손인주 교수 소개 2:37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소개 5:14 왜 한국이 강대국인가? 7:39 한국이 강대국이 되어야 하나? 9:34 한국은 강대국 잠재력이 있나? 11:24 초일류 강대국이란 무엇인가? 11:40 개방적 네트워크 강대국 개념 12:39 폐쇄적 민족주의 국가 모델 13:20 세계화 후퇴기 강대국 전략? 15:50 경제 영토 확장 이외 전략은? 17:57 지폐 도안 변경 제안 배경은? 19:43 해양-물류-금융 네트워크? 22:44 해양안보전략이란? 23:39 실현 가능성은 있나? 24:55 중국과의 관계 설정은? 27:27 동심원 전략은? 30:07 모든 국제 문제에 한국이 참여? 32:25 민간-정부 협력 방안은? 33:39 국가미래전략원 미래 방향은? 35:10 감사 인사 35:42 클로징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부담감에서 오는 노력자체가 선진국이 되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 걑습니다. 동심원이라는 특성 자체에서 hierarchy가 느껴지는데, 대중민주주의인 우리사회에서 후발 참여자들에 의사결정과정에 어떻게 어느정도로 참여할 지 매우 어려운 문제들이 산재해 있을 것 같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다양성과 같은 문제들을 해걀하기 위한 과정들을 경험해 본 인재들이 많이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다른 생각은, 물류와 금융은 원활한 순환을 전제로 하는데, 요즘과 같은 정세불안의 시기에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뭔가 우리만의 솔루션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먼, 말씀하샸듯 결국 해양안보가 중요하다라고 하면 절대 제조업을 놓아서는 안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서비스위주의 걍제구조가 되면 이러한 분야의 인재양성에 투자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 질것 같다는 기우가 듭니다.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 팬데믹때 전 세계가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을 목도허였지만, 이제는 우리가 인구감소와 관련한 현실적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지에 매우 촛점이 맞추어져 있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인구증가율 감소에 관련한 위협을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을 해주어야 다음 스텝이 꼬이지 않을 것으로 느껴지는데, 우리의 해걀방식이 타귝에 모델로 작용할 것이라는 부담감에 다름에 대한 섣부른 포용을 선택한다면, 점점 더 관리하기 어려워지는 사회 현상들이 증가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제는 다양한 선택지가 생긴 대한민국이 된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좋은 내용의 인터뷰 감사합니다.
지금 소위 "선진 강대국"이라는 나라들은 다 국익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세계 정세에 "개입"을 자청하는 나라들이지... 끔찍하다 생각한다면, 국가의 존재 목적을 잘 몰라서 하는 말 같음.... 국가는 국민 복지를 존재 목표로하는 단체가 아님..... 국가란 "합법적"인 무력으로 세력을 지키고 키우는 것이 존재 목표임... 그러니까 아무나 강대국 하는 것은 아님.... 국민들이 약속국 담론에 빠져 있으면, "강대국"은 그냥 개꿈....
세계적 물류, 금융 허브가 되려면 유럽, 아시아, 북미 대륙 횡단 철도가 연결되고 북극 항해루트를 개척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러시아, 중국, 북한이 먼저 붕괴 해체 되어야 합니다. 한국이 강대국이 되고 싶으면 먼저 소국인 마인드를 버리고 미국 같은 대국적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한가지 더 한반도 주변국 러시아, 일본, 중국 외교 관계를 잘해야 합니다.
정말 좋은 시간 마련해 주신 데 대해 우선 감사드립니다. 손인주 교수님 같이 한국의 중장년층이 이런 기백을 갖고 일에 임하고 세상을 바라본다면 한국의 미래는 매우 밝고 전략적 목표는 틀림없이 이룰 것이라고 믿습니다. 1. 목표는 어떤 목적을 위해 도달해야 할 곳입니다. 우리가 초일류 강대국이 되고자 하는 목표는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일까요? 2. 동심원적 다자주의라는 도표를 본 저의 느낌은 정치적 경제적 이해관계의 현실과 가치 또는 신념이라는 이데올로기에 치우쳐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현재 중국은 미국을 파괴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미국을 파괴할 수 있는 지구 위의 유일한 국가입니다. 전략적 목표는 현실과 가치에 안주하면 나태해져서 달성할 수가 없습니다. 언젠가는 지리정치적, 지리경제적, 지리군사전략적 관점에서 보는 모든 다양한 가치를 포용하는 즉, 공산주의도, 이슬람교도,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의 토속 신앙과 관습도 포용하는 그런 하나의 원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3. 정체성에는 개인의 정체성도 있지만 국가와 민족의 역사적 정체성도 있고 현실적 국제관계에서의 국가의 좌표라는 정체성도 있는데 남북한의 관계는 편향된 가치로 접근하여 대립과 충돌하기보다는 민족의 정체성 차원에서 서로의 가치를 인정하고 포용하는 접근법이 민족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물류 중심지(로지스틱 허브) 개념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라시아 대륙과 북한을 관통하는 육로 운송과 항공 운송 없이는 대륙의 끝에 있는 한국이 로지스틱스 허브가 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 너무 많은 영감을 받았고 언젠가는 좋은 세상이 올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매우 들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치 불신 사회 불만 가득한 국내 현실이 안타깝지만 해외 나가면 한국의 위상이 예전과 확실히 달라진 건 맞습니다 반도체 이차전지 케이팝 방산 등등 민간의 영역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렀고 강대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역할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야 할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단기적으로는 몰라도 중장기적으로 대한민국 미래가 더 암울한 게 인구통계, 노령화로 거의 추세적으로는 우하향할 게 정해졌는데 무슨 강대국 타령입니까. 지금 선진국인 건 맞지만 선진국 되자마자 다시 떨어질 수 있는 경계에 있고, 정치는 여전히 3류고, 국민연금 문제 하나 처리 못해서 계속 폭탄 돌리기 중입니다. 그리고 세상 모든 건 상대적인데 군사력 6위라는 우리는 전교 1, 2, 3, 4등에 둘러쌓여 쪽도 쓰기 힘든데 심지어 그건 재래식 무기를 기반으로 한 군사력이고 핵 따지면 이미 세계 10위 바깥입니다. 서울대가 일한다, 서울대는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다는 그런 보여주기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네요. 허황된 소리를 듣자니 이래서 미래가 없겠구나 싶습니다.
동의하기가 어렵군요.. 안보환경은 5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건 없고, 금융허브를 말하시는데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을 살펴봐도 금융이 발전된 국가들치고 그 국가 국민들이 혜택을 보는 케이스가 있기는 한가요?...죄다 한정된 몇몇 금융인들 배만 불려왔어요. 금융계는 지금도 연봉 1억이상 받고있고 때마다 성과급도 받고있어서 횡재세를 도입하자는 말까지 나오는 마당에 금융허브가 되봤자 그 혜택은 금융계 몇몇만 연봉 1억에서 10~20억으로 올려주는 효과만 있을뿐이죠. 그건 법조계 역시 마찬가지... 그나마 귀담아들을 만한 건 물류허브가 되자는 것뿐인데 이미 물류허브는 어느정도 되어가고 있다고 보구요.
@@LM-lk7tt 생활 수준 높다는 게 금융 때문이라는 근거 좀 대주시겠어요?.. 금융 종사자들이야 당연히 생활 수준이 높겠지만 그외 직업군에 무슨 혜택이 있나요?.. 싱가포르야 인구가 적은 도시국가이니 금융 종사자만으로 생활 수준 높이는 게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예시로 든 다른 국가들은 전혀 아닌데요?..
이런 논의는 바람직한건 맞습니다. 하지만 작고 약하고 낮은 곳에 있고 얇아지고 약해지고 있는 낮은 지대와 중간지대의 70%국민의 복지와 사회의 불평등해소에 대한 담론과 사회적 합의를 놓친다면 그것은 울리는 꽹과리이고 상위 10%만의 놀이가 될 것입니다. 아니 1%만의 놀이가 되겠죠. 경제와 부흥이 (지능적)약탈과 착취에 기반하지 않으려면 이러한 부국의 꿈에 대한 논의보다 수백배 (지능적)저항을 받는 보편적 복지와 인간성 회복에 대한 더 많은 콘텐츠가 필요합니다. 우리시대가 다시 협소한 민족주의와 제국주의.인종주의적 방향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선 전인류차원의 善과 홍익인간의 이념을 잡고 우리 민족과 국가내부부터 그 논의와 실행 의 기틀을 만들어 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국자본주의를 "천민자본주의"라 칭하는 관점의 의미를 깊이 새겨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한국은 이미 가속도가 붙으면서 앞으로 급격하게 망가질 수 밖에 없고, 딱히 해결책도 없는 미래입니다. 한국이라는 "축구선수"는 지금까지 수출을 통해서 경쟁력을 만들었고 앞으로도 수출경쟁력을 더 만들지 못하면 미래가 없는 나라인 것을 패널 분이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진행자와 패널 및 많은 한국 사람들이 "감독"의 입장에서 한국이라는 "축구선수"를 어떻게 지도하고 체질 개선할지 진단하고 분석하고 조언하려고 접근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게 한국사회의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의사, 변호사, 회계사, 공무원, 공기업 등 국가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요하지만 국가경쟁력은 만들지 못하는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평생 치열하게 경쟁하죠. 구체적으로 삼성, 현대, SK, LG 등의 연구원들이 다른 경쟁 나라보다 더 열심히 해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독보적인 제품을 만들어야 나와 내 배우자, 아들, 딸, 노부모님이 세계에서 한국인으로서 대접받으면서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과 자식들은 의사, 변호사, 회계사, 공무원, 공기업 등의 직업을 갖기 위해서 평생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지 않나요? 매년 서울대 공대 자퇴율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서울대와 연고대에 삼성과 하이닉스에 취업까지 보장되고 장학금도 주는 과에는 미달이 나는게 현실입니다. 게다가 출산율은 전세계에서 독보적으로 꼴찌라서 인재가 줄어드는 속도는 커지고 있고, 그나마 있는 인재는 더욱 더 의대, 전문직, 공무원, 공기업 등으로만 몰립니다. 삼성이 용인에 300조를 투자해서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면 머하나요? LG엔솔 등 우리나라 기업이 2차전지에서 선두권 경쟁을 하면 머하나요? 이미 의대 및 전문직에서 밀려난 인재들이 자리를 차지한지 오래이고, 세계 꼴찌의 출산율 덕에 일할 사람 자체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줄고있는데요. 지금의 한국 상황을 비유하자면 이렇습니다. 한국은 지금까지 전쟁에 나가서 싸워서 칼을 휘두르고 활을 쏘는 우수한 병사들이 지금까지는 잘싸워줬고, 운도 따라주며 전쟁에서 계속 승리했지만, 점점 병사들이 늙어가고 있는데 새로 들어오는 병사들은 없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들 후방에서 "지휘하고, 물자를 수송하고, 응원하는 역학은 내가 할테니까 너가 나가 싸워, 화이팅!" "아니야 내가 후방에서 지원하고 너가 잘하고 있는 점 잘못한 점 지적하면서 조언해 줄께, 너가 싸워" 이러면서 서로 치열하게 경쟁만 하고 있는 모습이죠. 물론 의사, 변호사, 회계사, 공무원, 공기업 등을 택하는 사람들을 비난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한국전쟁 이후 한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한국 사회를 성장시키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던 공대출신의 연구직, 엔지니어 보다 결과적으로 한국사회가 이들에게 가장 큰 보상을 해 주었으니까요. 카이스트 교수님이 젊은 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 의사를 선택할 것이라고 인터뷰 하는 사회에서 더이상 말이 필요할까요? (물론 이런 한국사회를 겪으면서 자랐으며 의대에 갈 성적이 되는 데도 굳이 공대를 나와 반도체, 로봇 등의 분야에서 기술 창업을 하는 분들도 종종 보이기는 합니다. 정말 대단하고 우리 사회에서 사회적 경제적으로 가장 존경받고 대접받아야 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던 시절 한국의 경쟁력을 만들었던 연구원과 엔지니어들에게 돌아간 보상보다 미리 개발 정보를 알고서 무리한 대출로 레버리지에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부동산 투자를 했던 사람들이 한국 성장의 결실을 모두 가져갔던 부모님 세대를 보고 자란 지금의 2030 세대입니다. 이들 입장에서는 개인의 인생에서 의사, 변호사, 회계사, 공무원 공기업 등 "감독"의 입장에서 조언하는 역할이 훨씬 리스크도 적으면서 보상도 큰데, 이런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방안이 있다면 세금으로 중견기업 이상에서 일하는 연구원들의 월급을 의사 수준과 비슷하게 보전해 준다던가, 이스라엘처럼 공대 출신으로 기술창업을 하고서 주식시장에서 회사를 상장하는 자본시장이 잘 발달 돼 있어서, 똑똑하다고 소문난 동네 형이 얼마 전 코스닥에 회사 상장시켜서 대박났다고 하는 선례가 많아지는 사회를 만들면 됩니다. 하지만 내가 낸 세금으로 나보다 더 많이 연구원의 월급을 보전해 주는건 우리나라 국민들 성향상 합의가 불가능하고, 기술창업 문화가 활성화 되는 쪽으로 유도하는건 부동산만을 바라보면서 주식을 도박으로 보는 국민성, 뿌리깊은 사농공상 정신, 내수시장이 작은 태생적 한계 때문에 불가능 합니다. 그냥 한국이라는 나라가 세계에서 지금의 수준으로 살면서 대접받았던것 자체가 한반도 역사에서 잠깐 운이 좋았던 거고, 앞으로 지금보다 한국이 세계적으로 더 나아질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이네요. 이미 2008년부터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세계 평균보다 낮아졌고, 3년 전에는 미국보다 낮아졌으며, 올해는 IMF이후 처음으로 일본이 한국의 성장률을 앞지르고 있는 추세입니다. 골드만 삭스가 2050년에 한국은 15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2070년에는 필리핀보다 뒤쳐친다고 보고서를 냈죠? 우리는 그냥 현실을 받아들여야 할듯 하네요. 그래서 저는 이제 나이가 들어서 이민가지 못하지만 제 아들, 딸은 본인들이 원하면 이민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영어, 일본어 중심으로 교육하면서 방학 때가 되면 일본에 살고있는 사촌 형 집에 매번 보내서 일본에 미리 익숙해지게 하고 있습니다. 제가 현실을 바꿀 수는 없으니, 현실을 인정하고 제대로 마주 보면서 각자 살길 찾아야죠.
훌륭한 뜻으로 좋은 연구소 만들어주셔서 기대가 큽니다. 그런데 서두에서도 잠시 말씀하신 것 처럼, 많은 이들이 한 때 서울대 폐지론 등을 운운하였고 그에 따라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토론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37분간의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원론적인 얘기가 아닌 구체적 전략에 대한 간단한 언급이라도 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제가 아쉬운 부분은 2 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로, 우리의 국가적 정체성을 여러 가지 들었는데, 그 중에서 국가 이익을 위해 나름 원칙을 가져도 유연하게 통상하는 국가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이 연구소의 트레이드마크같은 동심원적 다자주의에 대하여 언급하셨고 차트도 보여주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좀 이해가 안 가는 측면은 이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러시아가 아예 빠져 있다는 겁니다. 유연성이 중요하다면서요? 지금도 국가적 차원에선 서로 불편한 관계가 되었지만 여전히 통상하고 있고 우리는 그들의 전략적 자원을 계속 수입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그렇게 중요한 나라가 차트에 왜 빠져 있는지 궁금하네요. 두번째, 우리의 국가전략으로서 물류, 금융의 허브가 되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제 평소 지론과 일치하며 역대 여러 대통령[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등]들이 주장했던 바와도 상통하는 바가 있습니다. 따라서 교수님의 주장은 매우 설득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지정학적 지경학적 이점을 극대화해야만 비로소 가능한 부분도 있지 않겠습니까? 더군다나 우리는 유라시아 대륙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북극해를 이용하거나 대륙횡단수단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할 때 말씀하신 전략이 현실화되리라 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전략만 소개해주실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대북 대러시아 관계에서 우리가 어떠한 전략을 짜야 하는지에 대한 최소한의 언급이라도 해주셨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37분이라는 한정된 시간내에서 매우 어려운 일이셨겠지만 처음부터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강조하셨으니 저처럼 눈치없는 인간의 눈높이에 맞는 언질이 아쉬웠다고 봅니다. 특별히 귀 연구소를 시니컬하게 냉소하거나 조롱할 생각은 일체없습니다. 다만 "서울대 폐지론을 떠드는 인간들을 나무랄 마음이 생길 정도로" 새로운 영감을 얻거나 대단히 유익한 전략적 관점을 배운 시간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좋은 전략을 많이 짜서 풍전등화같은 위기에 놓인 한국이 기사회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주시길 바랍니다.
[강대국 외교 구상: 한국 주도 동심원 전략] 보고서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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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프로TV입니다.
위의 링크에서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이 발간한 외교 전략 보고서를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대담에서 다 담지 못한 인사이트가
보고서에 자세히 담겨있으니
읽어보시면 더욱 의미가 클 것 같습니다.
참고로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의 홈페이지는
ifs.snu.ac.kr/
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경제의신과함께 #삼프로TV #신과함께
[안내 말씀]
삼프로TV의 구성원과 삼프로TV에 출연하시는 분들은 문자/카톡/전화를 통해 절대 주식 리딩방 가입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만일 이러한 연락을 받으셨다면 모두 사기이므로, 링크 클릭하시어 스미싱 또는 사기 피해 받지 않으시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궁금증을 해소하여 시원한 느낌마저 드네요. 이런 콘텐츠를 준비해주신 삼프로TV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패배감에 사로잡힌 자들의 냉소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구상하는 일을 지속해야 한다고 봅니다. 조국의 미래를 묻거든 관악을 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도록 서울대 교수님들의 연구가 계속 잘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국가미래전락원이 있다는 것 처음 알았습니다 기대가 많이 됩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기대가 큽니다
먼저 과거 퇴행적인 정치인들만 싹다 물갈이 해버리고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늦었지만 서울대를 비롯한 지식인들이 이런 역할을 한다는데 기대가 큽니다. 그 결과가 꼭 정부정책에 참고될 수 있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교수님, 국가의 귀중한 인재입니다.❤대한민국 이정도면 정말 선방 잘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더 자유롭고 개방적인 정책을 통해서 선진국으로 단단히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힘을 합치면 근래의 위기도 잘 버텨내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의 국력이 강해진 것과는 다르게 국민들의 의식은 아직 그에 훨씬 못 미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을 강국으로 만든 것은 국민들의 힘입니다. 그걸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합니다.
준비가 잘 된 매우 훌륭한 대담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생각이다른게 다른 선진국들 국민들 생각보다 개무식합니다. 요새 한국인이면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요
전 미국에 살고 있지만 한국의 역동성과 빨리 빨리의 문화와 수많은 인재들이 있으니요.
다른 나라는 일시키면 속터져 죽어요. 대한민국 화이팅
저는 반대 입장입니다
빨리빨리가 지금의 한국이 되는데 긍정적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미래의 한국에도 그게 될까요?
단순히 빨리빨리 한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빨리빨리를 외치는 순간 나라가 동력을 잃어버릴 시점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렇게 빨리빨리를 외치니 출산율이 세계최저가 되었다고 봅니다 여유가 없어요
단순히 금전적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여유요
분명히 한국은 소득이 높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조급하고 불행을 자초합니다,,,
오늘 내용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강대국 대한민국 되기를 바랍니다
처음엔 회의적이었지만 끝까지 들어보니 이해가 되고 희망이 생기는군요. 우리나라 정책에 이러한 중장기 프로젝트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가정과 사회에서의 교육, 인성교육, 사회교육 - 좋은 “시민”이 되는 교육에 많은 힘을 쏟아야 할 듯합니다. 힘만쎄고, 돈만 많고, 지식만 많고 - 시민의식은 못 딸아가면, 결국…
민족주의 탈피없이 좋은 시민이 될 수 없음. 당신이 말하는건 시민의식이 아니라 그냥 가부장제 질서에 엄격한 사회일 뿐임. 민족주의도 가부장제가 전체화된거니까
탄허스님께서 생전에 역학적으로 앞으로 대한민국은 전세계 중심이 되고 전세게인들이 한국을 오고 싶어할것이라고 예언하셨죠^^
김동길 연대 명예교수님께서도
강연때 앞으로 세게중심이 될나라는 한국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하는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역학적으로 앞으로
지지합니다 교수님 나라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세요!😊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과 미국사이에 아직은 많이 부족한 국력이 아쉽지만 세계적인 대국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누군가가 더럽힌 서울대에 이미지를 손교수님이 함께 다시 제대로 세워주시길 기대합니다^^
기로에선 대한민국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여러가지 대안과 정책을 제시 해 주신 교수님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미래 비전과 번영을 위해 큰 역할을 감당해 주시길 바랍니다 ^-^
조선시대 주자학을 훌쩍 뛰어넘어 자유민주국가 대한민국의 리더를 중심으로 한사람 한사람이 긴호흡으로 역사를 이끌어갈수 있는 시각을 가질때 실력과 자긍심으로 강대국 가능하다고봅니다!!
그 자유자유민주민주 그만 써먹어라
@@제이큐티 공산민주주의 슬쩍 끼워 넣으려고?
@@manullim 우크라이나도 자유민주주인데? ㅋ
@@제이큐티 이게 뭔 논리고 뭔 대화에요 대체ㅋㅋㅋㅋ
우크라이나는 또 왜 나오고??
@@manullim'민주'란 단어 자체가 자유를 포함하는데 뭔 되도않는 공산을 집어넣는지...;;
전문가의 전략로드맵도 필요하지만 나부터 성실하고 역량있는 구성원이 되겠습니다. 비판할 시간에 하나라도 나서서 주변부터 변화시키고 움직이는 국민들이 많은 대한민국이 되길 바랍니다. 정치인이나 사회리더는 그 집단의식의 반영이기에 개개인, 개별 기업들이 깨어나길 바랍니다.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국민들 모두 잘 해오지 않았습니까? 우리 다 같이 창의적인 풍차를 만듭시다!
코로나19 방역도 결국 우리가 세계의 모델이 되었고 국민들의 지혜와 지성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작지만 큰 의미가 있었다고 봅니다… 못 할 이유야 수 백가지이겠지만, 단 한가지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가야지… 우리가 지금의 풍파 속에서 버텨낼 힘을 손에 쥘 수 있다고 봅니다… 언제나 우리의 역사는 못한다, 안된다의 연속이 었죠.. 그걸 깰 때가 왔습니다…
네, 동의합니다. 아직 중장기 비전 수준이지만, 비전이 있어야 전략과 전술을 말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논박이 있겠지만 우리의 비전과 철학에 대한 논박이야말로 지금 시대에 가장 가치있고 생산적인 논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냥 할 수 없다고 가만히 있을 그런 상황이 아니라는 생각이 강해집니다.
네… 인태도 결국 일본이 만든 비전과 철학이죠… 우리가 일본을 무시하긴 하지만, 여전히 그들은 장기적 그리고 전략적 사고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시작해야합니다.
동의합니다. 못한다, 안된다만 반복하고, 그런말하면 뭐 바뀌나? 그냥 정체하는거지.
창의창의 하지만 현실은 기본만 해도 충분한 것들이 많습니다. 기본에 충실하고 부정부패한 관료 및 선출직 공무원 깜빵이 먼저 보내죠 ㅎㅎ
지금의 우리나라에 경제발전과 외교적으로 꼭 필요한 인재입니다
원칙이 있으신 멋진 손인주교수님
응원합니다~~^^
오랜만에 바른사고와 연구를 하는 교수님을 봐서 좋습니다.
수세적인 '약소국'으로서의 정체성을 벗어나야 한다는 점에서는 전적으로 동의하나, 국제사회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강대국'의 정의가 무엇인지, '강대국'과 '강소국'의 차이는 무엇인지 등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면 더더욱 알찬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점에서 다소 아쉽네요~
여러모로 혼란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울대와 지식인 여러분들이 국가의 통합적인 미래 발전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어서 마음 한켠이 든든해 집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국가든 긍정적인 미래를 지향함이 발전을 가져온다고 봅니다.
삼프로의 이런 역활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1:55 손인주 교수 소개
2:37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소개
5:14 왜 한국이 강대국인가?
7:39 한국이 강대국이 되어야 하나?
9:34 한국은 강대국 잠재력이 있나?
11:24 초일류 강대국이란 무엇인가?
11:40 개방적 네트워크 강대국 개념
12:39 폐쇄적 민족주의 국가 모델
13:20 세계화 후퇴기 강대국 전략?
15:50 경제 영토 확장 이외 전략은?
17:57 지폐 도안 변경 제안 배경은?
19:43 해양-물류-금융 네트워크?
22:44 해양안보전략이란?
23:39 실현 가능성은 있나?
24:55 중국과의 관계 설정은?
27:27 동심원 전략은?
30:07 모든 국제 문제에 한국이 참여?
32:25 민간-정부 협력 방안은?
33:39 국가미래전략원 미래 방향은?
35:10 감사 인사
35:42 클로징
4차 산업의 핵심 분야의 제조역량을 갖고 있는 유일한 나라이기 때문에 위기를 극복하고 초일류 국가로 갈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ᆢ
선진국의 함정에 빠져 강대국이 되지못하고 주저않은 나라를 우리는 “대한민국” 이라고 부릅니다😊
방향 좋습니다!
구체적 방법은 모두가 만들어야 하고, 수동적인 표현 보다는 전략적 기회와 선택지를 만들어 봅시다!!!
중국 일대일로나 백년을 내다보는 , 머 이런표현을 볼 때 우리는 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게 있었네요
뜻깊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어두움과 밝음이 있다면 어두울지라도 밝음으로 성장하는 미래전략을 준비한다는 것에 희망을 가지고 준비한다면 불가능하지만은 않기에~~!! 이러한 발상을 접한다는 건 다행이라 여겨짐.
정치병자들이 나아서 잘못하고 잘힌것을 제대로 판단해서 정치인들 정신차리게 하면 다 잘될것이다.
개방적네트워크 강국! 듣기만 해도 마음이 설레지만 이런 꿈을 가진다면 지금 만연해있는 혐오와 차별이 사라지고, 원수라고 착각하는 나라와 사람들에 대해서도 관용과 화합적인 자세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진정한 문화의 나라가 되면 개방적 네트워크 강국입니다.
주말아침에
가슴뿌듯한 말씀 감사합니다
그냥 얻을수는 없지만요^^
맞든 틀리든 장기적 관점에서 이러한 대안을 제안한다는거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미래전략 이끌어가는 자리에 이런분이 있다는게 정말 그나마 희망적이네요. 국회도 비전도 제시하고 나라일 좀 했으면 하네요.
선진국 사고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어필합니다. 계속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부담감에서 오는 노력자체가 선진국이 되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 걑습니다. 동심원이라는 특성 자체에서 hierarchy가 느껴지는데, 대중민주주의인 우리사회에서 후발 참여자들에 의사결정과정에 어떻게 어느정도로 참여할 지 매우 어려운 문제들이 산재해 있을 것 같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다양성과 같은 문제들을 해걀하기 위한 과정들을 경험해 본 인재들이 많이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다른 생각은, 물류와 금융은 원활한 순환을 전제로 하는데, 요즘과 같은 정세불안의 시기에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뭔가 우리만의 솔루션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먼, 말씀하샸듯 결국 해양안보가 중요하다라고 하면 절대 제조업을 놓아서는 안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서비스위주의 걍제구조가 되면 이러한 분야의
인재양성에 투자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 질것 같다는 기우가 듭니다.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 팬데믹때 전 세계가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을 목도허였지만, 이제는 우리가 인구감소와 관련한 현실적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지에 매우 촛점이 맞추어져 있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인구증가율 감소에 관련한 위협을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을 해주어야 다음 스텝이 꼬이지 않을 것으로 느껴지는데, 우리의 해걀방식이 타귝에 모델로 작용할 것이라는 부담감에 다름에 대한 섣부른 포용을 선택한다면, 점점 더 관리하기 어려워지는 사회 현상들이 증가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제는 다양한 선택지가 생긴 대한민국이 된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좋은 내용의 인터뷰 감사합니다.
막연한 다자주의보다는
싹수가 있는 개도국을 몇 개 선별해서
집중투자하는것도 필요함.
한때 베트남에 집중투자됐던거를
좀 더 국가전략적으로
한국과 특수한 관계가 장기적으로 조성될 수 있는 국가를 잘 찾아보고 과감하게 베팅해야
세계 청년들의 새로운 지구를 위한 UNITY를 문화로 추구할 수는 있겠네요.
나는 머 대단하 얘기가 있다구
허나마나한 소리
귀 아퍼
삼프로의 존재 가치를 보여주는 방송.
정신차리고 열심히삽시다 정치가개판인게문제..잘뽑자..😢😢😢
희망도 중요하지만 구체적으로 한국이 타국에 이익이 되어줄 수 있는 전략적 대안이 될 수 있는지 조금 더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오늘 대화에서는 조금 부족한 부분을 다음에 보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손인주 교수님 강연 잘들었습니다~ 응원합니다!
금융, 물류의 네트워크 구축.
아주 좋은 통찰력입니다.
현실의 기업, 금융인들도 이러한 통찰과 책임감을 가지고 실천하는 자세를 보이면 한국이 진정한 선진국이 될 것입니다.
말로는 좋아보이는데 결국은 최악의 경우 남의나라 전쟁에도 참여해야하고 한다는건데...ㄹㅇ..끔찍
우리가 아무리 피하려해도 전쟁은 반드시 일어남. 역사가증명하고있고. 오히려 능동적으로 전쟁을 구상해야
지금 소위 "선진 강대국"이라는 나라들은 다 국익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세계 정세에 "개입"을 자청하는 나라들이지... 끔찍하다 생각한다면, 국가의 존재 목적을 잘 몰라서 하는 말 같음.... 국가는 국민 복지를 존재 목표로하는 단체가 아님..... 국가란 "합법적"인 무력으로 세력을 지키고 키우는 것이 존재 목표임... 그러니까 아무나 강대국 하는 것은 아님.... 국민들이 약속국 담론에 빠져 있으면, "강대국"은 그냥 개꿈....
손인주 교수님 말씀에 백퍼 동강합니다.
영국이 제조업 버리고 금융업에 집중하면서 경쟁력을 잃게 되었다고 아는데...미국이 리쇼어링하는 이유도 이런거고.
선진국이 된다는건 그에 합당한 국가 체계(사법 입법 행정)가 갖추어지고 이 것이 무리 없이 누구에게나 이익이든 손해든 적용이 된단 뜻인데, 한국은 돈만을 생각하다는 점에서는 멀었죠.
강대국이 아니어도 좋다. 집값 낮추고 출산율 부터 해결이 먼저 아닌가 ? 국가가 소멸할 지경인데 뭔 강대국...
좌우의 극렬한 대립으로 힘이 분산되고 있다. 강대국으로 가려면....결과를 중시하는 빨리빨리 문화에서..과정으로의 선회가 필수 ..그 전엔 요원하다. 치고 받기 바쁘니까
투표만 잘하면 되는거 아녀??
국민 수준이 그대로면 투표를 잘한다 라는 게 성립할 수가 없어요ㅋㅋㅋ
후보들이 계속 싸구려 국민 수준에 맞는 정치선동을 할 수밖에 없으니까.
안하면 지거든
세계적 물류, 금융 허브가 되려면 유럽, 아시아, 북미 대륙 횡단 철도가 연결되고 북극 항해루트를 개척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러시아, 중국, 북한이 먼저 붕괴 해체 되어야 합니다.
한국이 강대국이 되고 싶으면 먼저 소국인 마인드를 버리고 미국 같은 대국적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한가지 더 한반도 주변국 러시아, 일본, 중국 외교 관계를 잘해야 합니다.
개방적 네트워크. 개방적인 사회가 되려면 먼저 모든 사고와 제도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사회 전반에 걸쳐 양극화가 심화되는데 쉽지 않을건데요
국민을 위해서는 필리핀으로..소수의 자산가를 위해서는 선진국으로
훌륭한 강의, 활동, 정신을 나누어주어서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포지셔닝에 대한 중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강대국에 걸맞는 전략과 일관성 있는 외교… 정말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일본화폐에는 이토도 있고..근대인물이 좀 잇죠..
멸공
정말 좋은 시간 마련해 주신 데 대해 우선 감사드립니다. 손인주 교수님 같이 한국의 중장년층이 이런 기백을 갖고 일에 임하고 세상을 바라본다면 한국의 미래는 매우 밝고 전략적 목표는 틀림없이 이룰 것이라고 믿습니다.
1. 목표는 어떤 목적을 위해 도달해야 할 곳입니다. 우리가 초일류 강대국이 되고자 하는 목표는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일까요?
2. 동심원적 다자주의라는 도표를 본 저의 느낌은 정치적 경제적 이해관계의 현실과 가치 또는 신념이라는 이데올로기에 치우쳐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현재 중국은 미국을 파괴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미국을 파괴할 수 있는 지구 위의 유일한 국가입니다. 전략적 목표는 현실과 가치에 안주하면 나태해져서 달성할 수가 없습니다. 언젠가는 지리정치적, 지리경제적, 지리군사전략적 관점에서 보는 모든 다양한 가치를 포용하는 즉, 공산주의도, 이슬람교도,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의 토속 신앙과 관습도 포용하는 그런 하나의 원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3. 정체성에는 개인의 정체성도 있지만 국가와 민족의 역사적 정체성도 있고 현실적 국제관계에서의 국가의 좌표라는 정체성도 있는데 남북한의 관계는 편향된 가치로 접근하여 대립과 충돌하기보다는 민족의 정체성 차원에서 서로의 가치를 인정하고 포용하는 접근법이 민족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물류 중심지(로지스틱 허브) 개념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라시아 대륙과 북한을 관통하는 육로 운송과 항공 운송 없이는 대륙의 끝에 있는 한국이 로지스틱스 허브가 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 너무 많은 영감을 받았고 언젠가는 좋은 세상이 올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매우 들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깊이있는 인사이트 토요일 아침부터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16:46 물류+금융 = 홍콩 모델. 세금 적어야 몰려듬. 양극화 심화
한도시권에 인구절반이 몰빵되고 출산율 0.7따리 멸망확정된나라가 제조강국? 물류를 강화해야해?ㅋㅋㅋ 그냥 웃기다😂😂😂😂😂
중국이 좀 기울 때 우리가 힘으로 동북삼성지역까지 영토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정치 불신 사회 불만 가득한 국내 현실이 안타깝지만 해외 나가면 한국의 위상이 예전과 확실히 달라진 건 맞습니다 반도체 이차전지 케이팝 방산 등등 민간의 영역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렀고 강대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역할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야 할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충분히 실현 가능한 말씀입니다
그래도 응원 합니다.
응원 합니다.
억수로요.😅
엘리트들 잘 배출 부탁드립니다
네 행복회로
잘봤습니다.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부원장이라는 분이 구체적인 현실 인식 및 실행 방안 없이 국뽕에 찬 유아적인 희망 사항만을 말하는 것이 굉장히 놀랍고 안타깝네요...ㅜㅜ
솔직히...국민들은 다 아는데.....
이만큼 성숙하고 진부한 국민이.잇는데...아직인거??는.....
한국은 강대국... 와 꿈 같습니다
예... 꿈 맞아요.... 국민들이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기대는 접으세요... 지금 같으면 그냥 잠꼬대 그이상 그이하 아닙니다~~
꿈 맞아요. 개꿈.
개방적 네트워크 강대국,
대한민국이 중장기적으로 나가야 할 핵심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언론 활동도 강화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매한 국민들을 깨우쳐 주시고, 국가 정책 수립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건 100만 베이비붐 최절정의 세대가 짜놓은 국가외부전략이고, 내부전략은 대체...
금융 서비스 허브는 정치땜 절대 안됨
생각해야 하는 의견이네요.
우리나라는 정치만 잘하면 ….
2050년에 노인만 수천만 있는 나라가
과연 초일류 국가가 될 수 있을까요?!
발상을 바꾸세요. 한국인만 보니까 그렇지요.
@@LevisKIM발상을 바꾸면 연금 문제랑 초고령화 문제가 해결되냐? 아메바야?
2050년은 먼 미래입니다. 1980년에 민주화된 한국을 상상하기 힘들었듯이 27년 뒤를 어떻게 단언하십니까?
그 노인이 지금의 그 노인이 아닐껍니다. 지금 60대를 보세요. 노인 같아 보이나요?
@@75umberto20 인구통계는 거의 상수로 미래예측이 가장 쉬운 분야요. 한심...
단기적으로는 몰라도 중장기적으로 대한민국 미래가 더 암울한 게 인구통계, 노령화로 거의 추세적으로는 우하향할 게 정해졌는데 무슨 강대국 타령입니까. 지금 선진국인 건 맞지만 선진국 되자마자 다시 떨어질 수 있는 경계에 있고, 정치는 여전히 3류고, 국민연금 문제 하나 처리 못해서 계속 폭탄 돌리기 중입니다. 그리고 세상 모든 건 상대적인데 군사력 6위라는 우리는 전교 1, 2, 3, 4등에 둘러쌓여 쪽도 쓰기 힘든데 심지어 그건 재래식 무기를 기반으로 한 군사력이고 핵 따지면 이미 세계 10위 바깥입니다.
서울대가 일한다, 서울대는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다는 그런 보여주기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네요. 허황된 소리를 듣자니 이래서 미래가 없겠구나 싶습니다.
해법도 제시 못하면서 비난만 하는 쩝
인생이 비관으로 가득찬 사람이네 공부라도 하고 말을 좀 하시길. 인도네시아는 한국보다 나아서 살고 있나? 그래서 한국이 망하길 바라시나봄.
맞읍니다
기득권인 서울대 부터
없애야 합니다
힘없는 공허한 소리
요약) 한국을 강대국의 관점에서 보자는것, 항구도시 로서의 한국 구상
글로벌파이어는 제발 좀…. 하…..
글쎄요. 이정도까지 온것도 최대치인것같고 아무리 떠들어도 아무터격이없어요. 입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지않으면...
국뽕도 지나치면 보기 좋지않지만,,,자조적 경멸, 자기비하, 냉소적 태도, 비관주의는 더 꼴보기 싫다. 미래는 낙관주의, 긍정적 태도로 실현된다, 대한민국은 세계사에서 그 누구도 실현하지 못한 것을 해낸 국가다. 자긍심이 저절로 생기지 않는가?
서울대는 이제 이류가 되었습니다. 혁신해야 서울대가 살 수 있습니다.
구성원들 중 기득권, 기득권이 누군지 그들은 알겠지요. 이 모두 물러나야 혁신할 수 있을 것입니다.
통일부터 해라 ㅋㅋㅋ
동의하기가 어렵군요..
안보환경은 5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건 없고, 금융허브를 말하시는데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을 살펴봐도 금융이 발전된 국가들치고 그 국가 국민들이 혜택을 보는 케이스가 있기는 한가요?...죄다 한정된 몇몇 금융인들 배만 불려왔어요. 금융계는 지금도 연봉 1억이상 받고있고 때마다 성과급도 받고있어서 횡재세를 도입하자는 말까지 나오는 마당에 금융허브가 되봤자 그 혜택은 금융계 몇몇만 연봉 1억에서 10~20억으로 올려주는 효과만 있을뿐이죠. 그건 법조계 역시 마찬가지...
그나마 귀담아들을 만한 건 물류허브가 되자는 것뿐인데 이미 물류허브는 어느정도 되어가고 있다고 보구요.
꼬이셨군요 금융이 발전된 국가 영국, 미국, 싱가폴, 홍콩 등등 전부 선진국이고 생활수준 높은데요?
@@LM-lk7tt 생활 수준 높다는 게 금융 때문이라는 근거 좀 대주시겠어요?..
금융 종사자들이야 당연히 생활 수준이 높겠지만 그외 직업군에 무슨 혜택이 있나요?..
싱가포르야 인구가 적은 도시국가이니 금융 종사자만으로 생활 수준 높이는 게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예시로 든 다른 국가들은 전혀 아닌데요?..
정치와 사법제도 땜 불가능
출산율이 바닥으로 치달리고 있는데 무슨 강대국이냐 해법이나 있냐
설명해 줘도 이해나 하겠냐?
조만간 나올지도 모르죠
모든게 정치가 문제지 극단화된 소수가 목소리가 크고 양당 정치인들이 그 목소리만 보고 딸려있으니 문제임 정치인들이 바른 말하면 내부총질하지 말라고 균일한 목소리만 원하는 전체주의적인 국민성까지 문제
내부총질, 갈라치기 정치가 발목을 잡고있습니다. 기업과 국민은 알아서 열심히 더 치열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게 선거로 해결이 가능하냐? 똑 같다는게 문제인듯. 지금은 여야이념을 떠나 나라발전과 중장기 도약에 힘을 모아야할때인데ㅠ
서울대는 앞으로 최고지도자 꿈꾸지마라
이런 논의는 바람직한건 맞습니다. 하지만 작고 약하고 낮은 곳에 있고 얇아지고 약해지고 있는 낮은 지대와 중간지대의 70%국민의 복지와 사회의 불평등해소에 대한 담론과 사회적 합의를 놓친다면 그것은 울리는 꽹과리이고 상위 10%만의 놀이가 될 것입니다. 아니 1%만의 놀이가 되겠죠. 경제와 부흥이 (지능적)약탈과 착취에 기반하지 않으려면 이러한 부국의 꿈에 대한 논의보다 수백배 (지능적)저항을 받는 보편적 복지와 인간성 회복에 대한 더 많은 콘텐츠가 필요합니다. 우리시대가 다시 협소한 민족주의와 제국주의.인종주의적 방향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선 전인류차원의 善과 홍익인간의 이념을 잡고 우리 민족과 국가내부부터 그 논의와 실행
의 기틀을 만들어 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국자본주의를 "천민자본주의"라 칭하는 관점의 의미를 깊이 새겨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뜸구름 잡는 이야기가 많네요
한국은 이미 가속도가 붙으면서 앞으로 급격하게 망가질 수 밖에 없고, 딱히 해결책도 없는 미래입니다.
한국이라는 "축구선수"는 지금까지 수출을 통해서 경쟁력을 만들었고 앞으로도 수출경쟁력을 더 만들지 못하면 미래가 없는 나라인 것을 패널 분이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진행자와 패널 및 많은 한국 사람들이 "감독"의 입장에서 한국이라는 "축구선수"를 어떻게 지도하고 체질 개선할지 진단하고 분석하고 조언하려고 접근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게 한국사회의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의사, 변호사, 회계사, 공무원, 공기업 등 국가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요하지만 국가경쟁력은 만들지 못하는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평생 치열하게 경쟁하죠.
구체적으로 삼성, 현대, SK, LG 등의 연구원들이 다른 경쟁 나라보다 더 열심히 해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독보적인 제품을 만들어야 나와 내 배우자, 아들, 딸, 노부모님이 세계에서 한국인으로서 대접받으면서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과 자식들은 의사, 변호사, 회계사, 공무원, 공기업 등의 직업을 갖기 위해서 평생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지 않나요?
매년 서울대 공대 자퇴율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서울대와 연고대에 삼성과 하이닉스에 취업까지 보장되고 장학금도 주는 과에는 미달이 나는게 현실입니다. 게다가 출산율은 전세계에서 독보적으로 꼴찌라서 인재가 줄어드는 속도는 커지고 있고, 그나마 있는 인재는 더욱 더 의대, 전문직, 공무원, 공기업 등으로만 몰립니다.
삼성이 용인에 300조를 투자해서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면 머하나요? LG엔솔 등 우리나라 기업이 2차전지에서 선두권 경쟁을 하면 머하나요?
이미 의대 및 전문직에서 밀려난 인재들이 자리를 차지한지 오래이고, 세계 꼴찌의 출산율 덕에 일할 사람 자체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줄고있는데요.
지금의 한국 상황을 비유하자면 이렇습니다.
한국은 지금까지 전쟁에 나가서 싸워서 칼을 휘두르고 활을 쏘는 우수한 병사들이 지금까지는 잘싸워줬고, 운도 따라주며 전쟁에서 계속 승리했지만, 점점 병사들이 늙어가고 있는데 새로 들어오는 병사들은 없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들 후방에서 "지휘하고, 물자를 수송하고, 응원하는 역학은 내가 할테니까 너가 나가 싸워, 화이팅!"
"아니야 내가 후방에서 지원하고 너가 잘하고 있는 점 잘못한 점 지적하면서 조언해 줄께, 너가 싸워" 이러면서 서로 치열하게 경쟁만 하고 있는 모습이죠.
물론 의사, 변호사, 회계사, 공무원, 공기업 등을 택하는 사람들을 비난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한국전쟁 이후 한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한국 사회를 성장시키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던 공대출신의 연구직, 엔지니어 보다 결과적으로 한국사회가 이들에게 가장 큰 보상을 해 주었으니까요.
카이스트 교수님이 젊은 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 의사를 선택할 것이라고 인터뷰 하는 사회에서 더이상 말이 필요할까요?
(물론 이런 한국사회를 겪으면서 자랐으며 의대에 갈 성적이 되는 데도 굳이 공대를 나와 반도체, 로봇 등의 분야에서 기술 창업을 하는 분들도 종종 보이기는 합니다. 정말 대단하고 우리 사회에서 사회적 경제적으로 가장 존경받고 대접받아야 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던 시절 한국의 경쟁력을 만들었던 연구원과 엔지니어들에게 돌아간 보상보다
미리 개발 정보를 알고서 무리한 대출로 레버리지에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부동산 투자를 했던 사람들이 한국 성장의 결실을 모두 가져갔던 부모님 세대를 보고 자란 지금의 2030 세대입니다.
이들 입장에서는 개인의 인생에서 의사, 변호사, 회계사, 공무원 공기업 등 "감독"의 입장에서 조언하는 역할이 훨씬 리스크도 적으면서 보상도 큰데, 이런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방안이 있다면 세금으로 중견기업 이상에서 일하는 연구원들의 월급을 의사 수준과 비슷하게 보전해 준다던가,
이스라엘처럼 공대 출신으로 기술창업을 하고서 주식시장에서 회사를 상장하는 자본시장이 잘 발달 돼 있어서,
똑똑하다고 소문난 동네 형이 얼마 전 코스닥에 회사 상장시켜서 대박났다고 하는 선례가 많아지는 사회를 만들면 됩니다.
하지만 내가 낸 세금으로 나보다 더 많이 연구원의 월급을 보전해 주는건 우리나라 국민들 성향상 합의가 불가능하고,
기술창업 문화가 활성화 되는 쪽으로 유도하는건 부동산만을 바라보면서 주식을 도박으로 보는 국민성, 뿌리깊은 사농공상 정신, 내수시장이 작은 태생적 한계 때문에 불가능 합니다.
그냥 한국이라는 나라가 세계에서 지금의 수준으로 살면서 대접받았던것 자체가 한반도 역사에서 잠깐 운이 좋았던 거고,
앞으로 지금보다 한국이 세계적으로 더 나아질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이네요.
이미 2008년부터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세계 평균보다 낮아졌고, 3년 전에는 미국보다 낮아졌으며, 올해는 IMF이후 처음으로 일본이 한국의 성장률을 앞지르고 있는 추세입니다.
골드만 삭스가 2050년에 한국은 15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2070년에는 필리핀보다 뒤쳐친다고 보고서를 냈죠?
우리는 그냥 현실을 받아들여야 할듯 하네요.
그래서 저는 이제 나이가 들어서 이민가지 못하지만 제 아들, 딸은 본인들이 원하면 이민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영어, 일본어 중심으로 교육하면서 방학 때가 되면 일본에 살고있는 사촌 형 집에 매번 보내서 일본에 미리 익숙해지게 하고 있습니다.
제가 현실을 바꿀 수는 없으니, 현실을 인정하고 제대로 마주 보면서 각자 살길 찾아야죠.
상상력이 빈곤하면 언제나 세상은 내일당장 망할것 같아보이지요 미국 일본은 뭐 찬란한 미래만 기다린답디까?
의사들 삭발하는거 봐라
백약이 효험없다
저양반도 서울대교수(양반계급 )
이다 - 누릴것 다누렸다
국뽕 치사량... 😢
개방적 사고방식~
국민들이 갖어아할 덕목이라는데 숙연해지네요~
강대국 기로가 아니고 소멸국 기로다
교수님 고견을 잘 들었습니다. 국가미래전략원을 응원합니다. 더욱 강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함께 뭉쳐야 합니다.
그래서 뭉쳐지디? 무뇌도 아니고
훌륭한 뜻으로 좋은 연구소 만들어주셔서 기대가 큽니다. 그런데 서두에서도 잠시 말씀하신 것 처럼, 많은 이들이 한 때 서울대 폐지론 등을 운운하였고 그에 따라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토론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37분간의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원론적인 얘기가 아닌 구체적 전략에 대한 간단한 언급이라도 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제가 아쉬운 부분은 2 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로, 우리의 국가적 정체성을 여러 가지 들었는데, 그 중에서 국가 이익을 위해 나름 원칙을 가져도 유연하게 통상하는 국가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이 연구소의 트레이드마크같은 동심원적 다자주의에 대하여 언급하셨고 차트도 보여주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좀 이해가 안 가는 측면은 이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러시아가 아예 빠져 있다는 겁니다. 유연성이 중요하다면서요? 지금도 국가적 차원에선 서로 불편한 관계가 되었지만 여전히 통상하고 있고 우리는 그들의 전략적 자원을 계속 수입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그렇게 중요한 나라가 차트에 왜 빠져 있는지 궁금하네요.
두번째, 우리의 국가전략으로서 물류, 금융의 허브가 되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제 평소 지론과 일치하며 역대 여러 대통령[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등]들이 주장했던 바와도 상통하는 바가 있습니다. 따라서 교수님의 주장은 매우 설득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지정학적 지경학적 이점을 극대화해야만 비로소 가능한 부분도 있지 않겠습니까? 더군다나 우리는 유라시아 대륙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북극해를 이용하거나 대륙횡단수단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할 때 말씀하신 전략이 현실화되리라 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전략만 소개해주실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대북 대러시아 관계에서 우리가 어떠한 전략을 짜야 하는지에 대한 최소한의 언급이라도 해주셨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37분이라는 한정된 시간내에서 매우 어려운 일이셨겠지만 처음부터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강조하셨으니 저처럼 눈치없는 인간의 눈높이에 맞는 언질이 아쉬웠다고 봅니다.
특별히 귀 연구소를 시니컬하게 냉소하거나 조롱할 생각은 일체없습니다. 다만 "서울대 폐지론을 떠드는 인간들을 나무랄 마음이 생길 정도로" 새로운 영감을 얻거나 대단히 유익한 전략적 관점을 배운 시간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좋은 전략을 많이 짜서 풍전등화같은 위기에 놓인 한국이 기사회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주시길 바랍니다.
한국의 한계는 여기까진것 같은데 ㅋㅋ
그려 맞어
수출 세계 6위 인데
더이상 내다팔게 어딧나
쥐똥만한 나라에서 -
-- 이스라엘도 천연가스 무진장
매장되있어 이집트가 꼬리내
리고 산다
저출산 대책 국가 미래 전략.
1. 국가 수도 이전 _ 국토 균형 발전과 집값 안정화 (서민주택공급)
2. 입시 학원 금지 (인강대체)
3. 영아부터 100% 국가 보육
1) 보육교사_여군 복무대체요원
2) 장소 _ 전국 초등학교 빈교실 활용.
방법을 누가 모르냐 ?
기득권이 죽어 줘야 말이지
니가 양반계급이면
평민으로 내려 오겠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