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가 미카사에게 정말로 에렌을 죽을 수 있겠는지 3번정도 물어보는데 느낌이 다 달라서 인상적이네요 숲 속에서 처음으로 물어볼 땐 최선책이 에렌을 죽이는건데 정말 할 수 있는지 냉정하게 몰아붙이는 느낌이고 배 안에서 울면서 물어볼 땐 각자 출신을 불문하고 오로지 에렌을 친구로서 생각하는 애니의 맘이 잘 반영해 걱정하는 느낌이고 마지막 질문은 미카사가 에렌을 진심으로 좋아하듯 이젠 애니가 아르민을 정말 많이 좋아하는 입장이라 좋아하는 사람을 정말 죽일 수 있을지 동질감이 느껴져서 물어보는 느낌이네요 진격의 거인은 이런 사소한 심정의 변화도 잘 표현해서 명작이라 생각해요
오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답글 달릴 줄은 몰랐어요 ㅋㅋ 처음 슢에서 몰아붙일 땐 애니가 너무 매정해서 비호감으로 느껴졌는데 이 영상을 보면 동료애도 잇고 애니도 결국 마음이 여린데 감정 표현이 서툴구나 싶더라고요 이후 미카사랑 애니는 사랑을 밀어주는 공감대가 있는 친구 같아서 귀엽더라고요 ㅋㅋ 다만 파라디섬 항구 전투 때 애니가 아르민에게 좋은 작전이 잇으면 알려달라고 몰아붙이는 건 애니가 으르민 심정을 몰라주나 싶어서 아직도 잘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서민수-m9v 보통 드라마나 애니는 결말알고서는 좀 재미가 반감되어 결말에 대한 기억이 흐릿해질때까지 다시 안보는 편인데 진격거는 한번 정주행하고 다시 곱씹을수록 떡밥도 말도안되게 많고 회수도 다 되고 입체적인 캐릭터들 감정도 더 이해가 되고 재미가 더해지는 것 같아요ㅋㅋㅋ 말씀하신 의문점을 이해해보기위해 담에 한번 더 정주행해야겠어요!! 감샴다
다들 뭔 개소릴하고있지 ㅋ 베르톨트는 끝까지 자기주관이없었는데 라이너가 설득하고 설득해서 마지막에 그나마 싸워준거고 아르민은 아무도 옆에서 알려주는사람없었는데도 스스로가 잔혹한세계라는걸 이해하고 혼자서 바깥세계에 관한 꿈도키우고 자기주관도 챙겨나가면서 성장한 인물인데 둘이 비교하는건 완전히 결이다름 저는 애니가 배르톨트가아닌 왜 아르민을 좋아했는지 뻔히보이던데
이게 너무 뜬금없었다 생각했던게, 이전부터 빌드업 쌓아온 것도 아니라는건 둘째치고, 미카사라는 캐릭터의 특징이 표현이 서툴고, 감정표현이 적고, 에렌바라기인데 이런 애를 아르민이랑 애니 이어준답시고 매개체로 썼다는게 아쉬웠습니다. 차라리 쟝이랑 코니가 멀찍이서 보다가 쟝이 '어이 진짜냐' 대사하나 날려줬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제 생각엔 미카사와 애니는 훈련병단 시절부터 대인격투 훈련처럼 라이벌 구도였고 적대 관계로 싸워오기도 했으니 둘이 연관성이 전혀 없지는 않는거 같아요 오히려 예전부터 쟝이나 코니는 애니와 잡점이 없죠 이래저래 둘이 티격태격 했지만 저 시잠에서 미카사도 적이든 아군이든 학살해보니 그동안 애니 마음이 괴로웠다는 걸 잘 이해해줄 수 있는거 같아요 게다가 누굴 좋아한다는 등 사랑 이야긴 같은 여자들끼리 드러내놓고 말하기가 남자보단 좀 더 편할태니 저런 장면이 자연스러워 보인다고 생각해요 미카사가 오랫동안 에렌을 좋아했으니 아르민을 좋아하는 애니의 마음을 제일 크게 공감해주고 격려, 응원해줄 수 있는거죠 ㅎㅎ
전혀 아닙니다 둘의 러브라인 떡밥은 1기 때부터 있었습니디 냉소적인 성격과 시조 탈환 임무를 위해 104기 동기들에게 정을 안 붙이던 애니가 유일하게 훈련병단 시절부터 유일하게 관심을 두고 틈틈이 봐오던 동기가 에렌과 아르민 이었습니다 아르민은 라이너처럼 체력, 체격이 좋은 것도 아니고 애니,베르톨트처럼 재능(격투술, 사격술)도 없어서 위험한 조사병단 말고 좋은 머리로 다른 병단에 가는게 더 유리할텐데 약한 몸으로 3년간 훈련을 포기하지 않았죠 미지의 세계의 존재(바다)를 믿고 나아가려는 강한 자기 주관, 정신력도 있고요 그래서 3년간 울지도 않고 남의 손을 빌리지 않는 아르민을 보고 애니는 처음부터 호감은 아니어도 근성있는 괜찮녀석으로 보고 입체기동 장치 검사 때 먼저 아르민에게 말 걸고 약한 주제 근성이 있다고 칭찬까지 해주죠 애니는 조직에 혁신보단 초기의 쟝처럼 자신의 목표와 편안함을 원하고 이런 시람들도 그저 평범한 사람 중 하나로 봐주길 원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사람, 무언갈 바꾸려는 사람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는 걸 알기에 그런 사람을 애니는 진심으로 존경하기도 합니다 애니가 보기에 그런 사람 중 하나가 아르민인거죠 ㅎㅎ 애니는 그냥 근성 있다고 칭찬 한번 해준거 뿐인데 이에 아르민도 "애니는 사실 속은 다정한거 같아"라고 칭찬해주니 티는 안내도 애니 입장에선 고맙거나 감동했을거 같아요 살인병기로 길러져 가려지고 표현이 서툴 뿐이지 진짜 속마음은 되게 인간적이고 눈물도 많은 자신에게 그런 칭찬 해줄 사람은 거의 없을테니깐요 그래서 애니는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봐주는 아르민에게 먼저 호감을 가지기 시작해 아르민에게만은 계속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어서 벽외 조사에서도 2번이나 살려주고 함정일걸 알면서도 아르민의 부탁을 들어 그를 따라간거죠 그래서 함정에 빠졌을 때 애니가 "정말 상처받게 하네"는 그들 작전에 협조했는데 배신해서도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날 괴물보듯 무서워하니깐 여자로서 정말 상처 받았기 때문인거 같아요 4년간 수정체에 감금돼 미칠듯 외로울 때 아르민이 시간 나는 날이면 매일 와서 말 걸어준 것도 애니가 아르민을 좋아하는 큰 이유죠 여기서 많이들 동료를 많이 죽인 살인자를 아르민이 왜 좋아해서 꾸준히 찾아간게 이해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이거는 적이든 아군이든 대화와 이해를 중요시하는 아르민의 성격상 처음엔 협조해준 애니를 함정에 빠트려 미안함, 그래도 다정한 동료라고 생각하는 동료애, 적에 대해 알고싶은 호기심 등으로 가디가 베르톨트의 기억으로 애니의 과거를 알게되서 그녀를 더 이해하게 되고 아르민도 애니처럼 학살을 경험해보니 우린 똑같다는 동질감이 생기고 나중엔 사랑으로 발전한 거 같아요 4년간 대화면 없던 사랑도 생길 수 있는 시간이고 점점 혼란스러워지는 전개 속에서 고민이나 이런 저런 이야길 다툼 없이 편안히 들어줄 사람이 있으니 아르민에게도 애니가 고마울 거 같아요ㅎㅎ 애니 입장에선 훈련병단 시절부터 관심 있게보던 남자애가 4년간 찾아와 말 걸어준 것도 고마운데 알고보니 자기를 좋아해서 와준거면 설렐 수 밖에 없죠 그래도 냉장하게 보니 자신은 아르민에게 결국 적(괴물)인데 너는 좋은 사람이라 싸움을 피하기 위해 날 만나 날 설득하려고 한거라고 아르민의 사랑(호감)을 애니가 한번 밀어내죠 그런데 아르민이 자신도 애니차람 이미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동료를 배신 했으니 오래전부터 괴물이었다고 애니의 마음을 품어주니깐 얼음처럼 가려진 애니의 마음이 완전히 다 녹고 아르민을 정말 많이 좋아하게 된거라고 생각해요ㅎㅎ 적대적인 출신과 정반대인 성격이지만 단순한 감정에서 시작해 서로 쌓아올린 국적을 넘은 찐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아직도 아르애니 커플 성사를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제 설명글이 조금이라도 아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르애니 좋아하는 팬들은 다들 이렇게 1기때부터 떡밥 다 있었다고 보더라고요 또는 아주 작은 만약의 가능성이지만 아르민도 처음부터 애니를 좋아했는데 부끄러움이 많아서 티를 안 내고 공과 사를 구분하고 있었던 걸지도 몰라요 ㅋㅋㅋ
아니 근데 저때 아르민 유난히 잘생김ㅋㅋㅋㅋㅋ 저 심각한 상황에서 얼굴 붉히는게 너무나 이해가 됨ㅋㅋㅋㅋ
근데 여캐가 작화 때문에 한 번씩 남자로 보여서 볼때마다 웃김 시발 ㅋㅋ
애니 눈에 필터끼운거임 저거😂
미카사얼굴 바뀌는게 에바임 진짜 ㅋㅋ
애기애기 하던 아름이가 언제 저렇게 커서 잘 익은 핫가이가 된거냐구
인류가 다 죽을 위기인 상황에 소녀 두명의 사랑 이야기... 수학여행 밤 같고 저 둘도 평범한 여자애들이구나 싶어서 너무 귀여움...
전혀 평범하지 않은데요(아커만,거인)
표현력 죽이네요
저당시 미카사 19살 입니다..
@@user-um8nw3iu1v역사상의 모든 공주들도 하나의 평범한 소녀였을 수 있고 역사상의 모든 여전사들도 하나의 평범한 소녀였을 수 있음
@@hyunsmusic3456 몇몇 제외하고 다 동갑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니 은근 지 여성스럽다고 어필하는데 이상형도 아기자기하고 쁘띠한 사람이 취향인가봐 반전 매력임
발차기 격투술 이미 깠는데 여성스럽다고 어필을 했었나요...?
@@lt-qy7le에렌한테 연약한 여자는 그렇게 다루면 안돼 같은 말 했음
@@Zaratustratu (에렌의 머리를 날려버리면서)
보면 볼수록 미카사가 불쌍.. 좋아하는 남자옆에서 사랑 한번 못받고.. 연애도 못하고.. 아르민 애니보면서 얼마나 부러웠을까..
에렌이 제일 불쌍하지 ㅋㅋㅋㅋ 어릴때부터 거인한테 침략당하고 엄마죽고 아빠먹고 이제 청소년되니까 주변사람들 죽이고 전세계가 조지려하는데
그거 아셔야하는게 초반에 애니 포획작전때 아르민이 "나 안따라오면 나한테 너는 나쁜사람이 될거야"라고 하니깐 순순히 따라간거보면 마음은 있었음
다른 병사들은 다지기 풍차돌리기 사커킥 다양한 방법으로 이세카이 보냈는데 아르민만 살려줌 ㅋㅋ
아름이가 그때도 뭔가 이렇고 저런 의미를 넣어서 말한걸까…아니면 평소 아름이 성격대로 말한걸까… 그때부터 아름이도 노린거면 이엄마 저세상간다 ㅜㅠㅠㅠ
ㄹㅇ 옛날부터 좀 마음이 있었음. 원작보면 꾸준하게 떡밥 보임
그러면 4년동안 찾아와서 얘기한거는 확인사살이었네..
진격거 10년 본 사람들도 몰랐던 둘의 썸; 아르민 존나 승자임
ㄹㅇ 에렌 미카사는 둘중 한명은 뒤지기까지 했는데
ㄹㅇ 아르민 불타서 듸지기 전에 주사맞고 개같이 부활해서 베르톨트 ㅊ먹고 여자까지 뺏어버림
애니가 베르톨드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
라이너만 보면 죽이고 싶은 감정이 끓어오르는게 애니인데
항상 보면 라이너 꽁무니만 졸졸 따라다니는 꼬붕 쉐끼를 좋아할 이유가 없지
1:12 미카사 4기 이래로 젤 예쁜 장면인듯
4기3쿨에선 작화 괜찮아짐ㅋㅋ
@@qlswlfl3쿨은 쭉 퀸임
@긔린 ㅋㅋ
이거 원작에선 존나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컷표정 헤으응
1기부터 자세히 보면 애니는 라이너 베톨보다 아르민 옆에 서있는 거 은근히 많이 보임
OVA OAD도 다 봐보셈 진짜임 아르민에게만 말 시킴
맞음. 1기때부터 병단 선택때,벽외조사,입체 기동장치 검사,애니 잡을때 아르민이 설득하는 것도 그렇고 둘이 접점은 꽤 많음.
애니가 여성형 때 아르민 계속 살려준거만 봐도ㅋㅋㅋ찐사랑이다.. 행복해라
"이게... 네가 보고싶다던 풍경이구나, 베르톨트."
아르민 알레르토 (애니와 침대 위에서)
ㅅㅂ ㅋㅋㅋㅋㅋ 존나 불쌍하네 진짜
베르톨트 씹 오열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너무 하네 ㅋㅋㅎㅋㅋㅋㅋ
개악마네 ㅋㅋㅋㅋㅋㅋ
이걸 ntr물로 만들어버리네ㅋㅋㅋㅋ
아니 진짜 아르민 숏컷 개잘생겼다고.. 솔직히 아르민 안중에도 없었는데 머리자른거 보고 차애됨
아르민 보면 항상 찢갈 해버리고싶은데....
4기에서 첨으로 이뻐진장면
베르톨트 특) 아름인한테 다 뺏김
목숨도 뺏겨 거인도 뺏겨 여자도 뺏겨!
@@adherentdogma8412 ㅋㅋㅋㅋㅋㅋ
@@adherentdogma8412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ㄱ
@@adherentdogma8412 와 생각해보니 개놈이네 완전 ㅋㅋ
@@adherentdogma8412 개웃기네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르톨트 개불쌍하네ㅋㅋ 거대나무숲 작전때 아르민 두번이나 살려둬서 결국 정체들킨 씹트롤애니와 갑자기 거밍아웃 해버리는 라신병자 데리고도 어떻게든 임무완수하려고 노력하다가 결국 혼자 쓸쓸히 비참하게 머리터져서 죽고 거인뺏기고 여자도뺏김
아르민이 그때 뒤졌으면 월마리아 탈환 작전에서 못이겨서 진거 끝 ㅋㅋㅋ
라신병자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ㅇㅈ ㅋㅋ
라신병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붕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보면 진격거 세계관 최종 승리자는 아르민이 아니였을까 싶네 ㅋㅋㅋㅋㅋㅋ
그걸 이제 알았누 작품 시작하는 나레이션부터가 아르민 파라디섬 평화사절단으로 갈때 회상하는건데 작가픽 진주인공 아르민임ㅋㅋㅋㅋ
@@soyeoni9725 에렌 미카사 아르민 3주인공 체제죠 솔직히 ㅋㅋ
@@죄수번호2400미카사보다는 에렌 아르민 라이너일듯
@@user-mt5ml2ky4y그렇다기에는 마지막에 유미르 프리츠가 바라보면서 끝내는게 미카사인데 마지막 머플러도 그렇구...
작품 서술자가 아르민인 점으로 봐서는 진주인공은 아르민에 가깝고
스토리의 핵심인물로써 에렌,라퀴벌레,미카사 등등 수많은 주연들이 이끌어가는 스토리라고 봐야죠
애니 볼 빨개지는걸 애니로 보게될줄이야ㅋㅋㅋㅋ
4기3쿨 나오기 전에도
한번 나왔음 애니 거인화 직전에
ㅈㄴ 광인처럼 웃으면서 볼 빨개질 때 있음
@@하고싶은말 진짜 ㅈㄴ 사랑스러움 그거 다시 보면
@@모구모구뭘 사랑스러워 그냥 꼴리는거잖아
@@모구모구사귀삼
그때도 아르민이 콕찔러줘서 좋아죽은거였제 ㅋㅋㅋㅋ
애니가 미카사에게 정말로 에렌을 죽을 수 있겠는지 3번정도 물어보는데 느낌이 다 달라서 인상적이네요
숲 속에서 처음으로 물어볼 땐 최선책이 에렌을 죽이는건데 정말 할 수 있는지 냉정하게 몰아붙이는 느낌이고 배 안에서 울면서 물어볼 땐 각자 출신을 불문하고
오로지 에렌을 친구로서 생각하는 애니의 맘이 잘 반영해 걱정하는 느낌이고 마지막 질문은 미카사가 에렌을 진심으로 좋아하듯 이젠 애니가 아르민을 정말 많이
좋아하는 입장이라 좋아하는 사람을 정말 죽일 수 있을지 동질감이 느껴져서 물어보는 느낌이네요
진격의 거인은 이런 사소한 심정의 변화도 잘 표현해서 명작이라 생각해요
헉....하 다시봐야할 명분이 또 생겨버렸다...애니가 처음에만 다그치고 그 이후로는 뭔가 할수있겠냐 정말 ?걱정과 반신반의 하는 느낌이였는데..정말이군요 ㅠ
오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답글 달릴 줄은 몰랐어요 ㅋㅋ
처음 슢에서 몰아붙일 땐 애니가 너무 매정해서 비호감으로 느껴졌는데 이 영상을 보면 동료애도 잇고 애니도 결국 마음이 여린데 감정 표현이 서툴구나 싶더라고요
이후 미카사랑 애니는 사랑을 밀어주는 공감대가 있는 친구 같아서 귀엽더라고요 ㅋㅋ
다만 파라디섬 항구 전투 때 애니가 아르민에게 좋은 작전이 잇으면 알려달라고 몰아붙이는 건 애니가 으르민 심정을 몰라주나 싶어서 아직도 잘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서민수-m9v 보통 드라마나 애니는 결말알고서는 좀 재미가 반감되어 결말에 대한 기억이 흐릿해질때까지 다시 안보는 편인데 진격거는 한번 정주행하고 다시 곱씹을수록 떡밥도 말도안되게 많고 회수도 다 되고 입체적인 캐릭터들 감정도 더 이해가 되고 재미가 더해지는 것 같아요ㅋㅋㅋ 말씀하신 의문점을 이해해보기위해 담에 한번 더 정주행해야겠어요!! 감샴다
와 이 해석 너무 좋아요
정말 진격의거인은 다채로운 작품임.
베르톨트... 너가 본 풍경이구나
아르민 옆태 폼 지렸다…
”환상에 살았다“
아르민,너만보면 내 세상이 무너져
미카사 눈치 되게 없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알아차린거ㅋㅋㅋㅋ 비슷한 마음이라 그런가
그리고 몇 없던 훈련병 시절 여자 동기들 다들 죽거나 떠났는데.. 오랜만에 만난 여자 동기끼리 얘기하는 장면이라 내용도 그렇고 설렜음..ㅜㅜ
애니같은 성격은 귀여운 남자 좋아함
베르톨트는 모르는 표정 ㅋㅋ
아 쓰발 톨트형~
난 이거 보면서 참혹한 전쟁통에도 사랑이 피우는구나 싶엇는데 ㅋㅋ
쟤네는 정쟁중에도 사랑을 하는데
왜 현생에서 난 연애도 못해보냐..씹..
1:42 브금 뭔지 아시는 분?
모짜렐라의 튀르키예행진곡입니다.
@@dmalamb 아니잖아!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521번~
베토벤 협주곡 제11장 Megalovania일겁니다
Barrichestra입니다
다들 뭔 개소릴하고있지 ㅋ
베르톨트는 끝까지 자기주관이없었는데
라이너가 설득하고 설득해서 마지막에 그나마 싸워준거고
아르민은 아무도 옆에서 알려주는사람없었는데도
스스로가 잔혹한세계라는걸 이해하고 혼자서 바깥세계에 관한 꿈도키우고 자기주관도 챙겨나가면서 성장한 인물인데
둘이 비교하는건 완전히 결이다름 저는 애니가 배르톨트가아닌 왜 아르민을 좋아했는지 뻔히보이던데
ㅇㅈ 베르톨트는 애초에 거인계승 어케 받았는지도 의문들 정도임 ㅉㅉ
ㄹㅇ 이게 맞지 베르톨트 하는 짓 보면 수동적이고 자기 주관 1도 없이 라이너만 따라다니는데 그에 반해 아르민은 줏대있고 정신력이 강해서 애니한테 약하지만 근성있단 말 들음. 베르톨트는 지가 좋아하는 애니한테도 그따구로 못 다가간 거 보면 답 나옴
ㄹㅇ 용기자체가 다른데 왜 비교함 아름이가 훨씬 근성있음
@@emtsurt5011ㅇㅈ 내가 애니라도
베르톨트보단 아름이지
근성이며 와꾸며
1화원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민 다 뺏어가네 진짜 ㅋㅋㅋ
더 중요한건 아르민이 의도하고 한게 아니란거짘ㅋㅋㅋㅋㅋㅋ
미카사 입장에서 보니까 자기 평생 짝사랑은 개상놈 범죄자 시키가 되가지고 배알이 뒤틀리는데 자기 친구들의 풋풋한 썸을 보고 있는거임
그래도 소꿉친구 썸녀라 본인도 즐기는중일듯
아 ㅋㅋ@@MalzaharDDamuk
아르민 존나 무서운 새키였네
원래 순박해 보이는 애가 할거 다함
ㅋㅋㅋㅋ
@@흥항띠 뭐를ㅋㅋ
이게 너무 뜬금없었다 생각했던게, 이전부터 빌드업 쌓아온 것도 아니라는건 둘째치고, 미카사라는 캐릭터의 특징이 표현이 서툴고, 감정표현이 적고, 에렌바라기인데 이런 애를 아르민이랑 애니 이어준답시고 매개체로 썼다는게 아쉬웠습니다. 차라리 쟝이랑 코니가 멀찍이서 보다가 쟝이 '어이 진짜냐' 대사하나 날려줬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ㅇㅈ
제 생각엔 미카사와 애니는 훈련병단 시절부터 대인격투 훈련처럼 라이벌 구도였고 적대 관계로 싸워오기도 했으니 둘이 연관성이 전혀 없지는 않는거 같아요 오히려 예전부터 쟝이나 코니는 애니와 잡점이 없죠
이래저래 둘이 티격태격 했지만 저 시잠에서 미카사도 적이든 아군이든 학살해보니 그동안 애니 마음이 괴로웠다는 걸 잘 이해해줄 수 있는거 같아요
게다가 누굴 좋아한다는 등 사랑 이야긴 같은 여자들끼리 드러내놓고 말하기가 남자보단 좀 더 편할태니 저런 장면이 자연스러워 보인다고 생각해요
미카사가 오랫동안 에렌을 좋아했으니 아르민을 좋아하는 애니의 마음을 제일 크게 공감해주고 격려, 응원해줄 수 있는거죠 ㅎㅎ
@@서민수-m9v 근데 갑자기너무 뜬금없지않나요? 아르민이랑 애니 러브라인 전혀 없었는데 갑자기 둘이 이어지는거요..
전혀 아닙니다
둘의 러브라인 떡밥은 1기 때부터 있었습니디
냉소적인 성격과 시조 탈환 임무를 위해 104기 동기들에게 정을 안 붙이던 애니가 유일하게 훈련병단 시절부터 유일하게 관심을 두고 틈틈이 봐오던 동기가 에렌과 아르민 이었습니다
아르민은 라이너처럼 체력, 체격이 좋은 것도 아니고 애니,베르톨트처럼 재능(격투술, 사격술)도 없어서 위험한 조사병단 말고 좋은 머리로 다른 병단에 가는게 더 유리할텐데 약한 몸으로 3년간 훈련을 포기하지 않았죠
미지의 세계의 존재(바다)를 믿고 나아가려는 강한 자기 주관, 정신력도 있고요
그래서 3년간 울지도 않고 남의 손을 빌리지 않는 아르민을 보고 애니는 처음부터 호감은 아니어도 근성있는 괜찮녀석으로 보고 입체기동 장치 검사 때 먼저 아르민에게 말 걸고 약한 주제 근성이 있다고 칭찬까지 해주죠
애니는 조직에 혁신보단 초기의 쟝처럼 자신의 목표와 편안함을 원하고 이런 시람들도 그저 평범한 사람 중 하나로 봐주길 원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사람, 무언갈 바꾸려는 사람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는 걸 알기에 그런 사람을 애니는 진심으로 존경하기도 합니다
애니가 보기에 그런 사람 중 하나가 아르민인거죠 ㅎㅎ
애니는 그냥 근성 있다고 칭찬 한번 해준거 뿐인데 이에 아르민도 "애니는 사실 속은 다정한거 같아"라고 칭찬해주니 티는 안내도 애니 입장에선 고맙거나 감동했을거 같아요
살인병기로 길러져 가려지고 표현이 서툴 뿐이지 진짜 속마음은 되게 인간적이고 눈물도 많은 자신에게 그런 칭찬 해줄 사람은 거의 없을테니깐요
그래서 애니는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봐주는 아르민에게 먼저 호감을 가지기 시작해 아르민에게만은 계속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어서 벽외 조사에서도 2번이나 살려주고 함정일걸 알면서도 아르민의 부탁을 들어 그를 따라간거죠
그래서 함정에 빠졌을 때 애니가 "정말 상처받게 하네"는 그들 작전에 협조했는데 배신해서도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날 괴물보듯 무서워하니깐 여자로서 정말 상처 받았기 때문인거 같아요
4년간 수정체에 감금돼 미칠듯 외로울 때 아르민이 시간 나는 날이면 매일 와서 말 걸어준 것도 애니가 아르민을 좋아하는 큰 이유죠
여기서 많이들 동료를 많이 죽인 살인자를 아르민이 왜 좋아해서 꾸준히 찾아간게 이해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이거는 적이든 아군이든 대화와 이해를 중요시하는 아르민의 성격상 처음엔 협조해준 애니를 함정에 빠트려 미안함, 그래도 다정한 동료라고 생각하는 동료애, 적에 대해 알고싶은 호기심 등으로 가디가 베르톨트의 기억으로 애니의 과거를 알게되서 그녀를 더 이해하게 되고 아르민도 애니처럼 학살을 경험해보니 우린 똑같다는 동질감이 생기고 나중엔 사랑으로 발전한 거 같아요
4년간 대화면 없던 사랑도 생길 수 있는 시간이고 점점 혼란스러워지는 전개 속에서 고민이나 이런 저런 이야길 다툼 없이 편안히 들어줄 사람이 있으니 아르민에게도 애니가 고마울 거 같아요ㅎㅎ
애니 입장에선 훈련병단 시절부터 관심 있게보던 남자애가 4년간 찾아와 말 걸어준 것도 고마운데 알고보니 자기를 좋아해서 와준거면 설렐 수 밖에 없죠
그래도 냉장하게 보니 자신은 아르민에게 결국 적(괴물)인데 너는 좋은 사람이라 싸움을 피하기 위해 날 만나 날 설득하려고 한거라고 아르민의 사랑(호감)을 애니가 한번 밀어내죠
그런데 아르민이 자신도 애니차람 이미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동료를 배신 했으니 오래전부터 괴물이었다고 애니의 마음을 품어주니깐 얼음처럼 가려진 애니의 마음이 완전히 다 녹고 아르민을 정말 많이 좋아하게 된거라고 생각해요ㅎㅎ
적대적인 출신과 정반대인 성격이지만 단순한 감정에서 시작해 서로 쌓아올린 국적을 넘은 찐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아직도 아르애니 커플 성사를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제 설명글이 조금이라도 아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르애니 좋아하는 팬들은 다들 이렇게 1기때부터 떡밥 다 있었다고 보더라고요
또는 아주 작은 만약의 가능성이지만 아르민도 처음부터 애니를 좋아했는데 부끄러움이 많아서 티를 안 내고 공과 사를 구분하고 있었던 걸지도 몰라요 ㅋㅋㅋ
@@서민수-m9v 애니가 아르민 살려준 장면은 인정하는데 나머지는 좀.. 얼굴붉어지거나 이런장면이 있어야 확실한데 저런장면은 전혀없어서..;
귀여운 남자가 취향이구나
미카사 작붕 당한거 소리끄고보면 남자임
애니 처음 봤을떈 차도녀 였는데 분위기 겁나 바뀌었네
가만보면 아르민도 거근상이란 말이지
"이게... 네가 보고싶다던 풍경이구나, 베르톨트."
미카사 최애될뻔
미카사는 원래 예뻤어 처음부터 끝까지
"베르톨트는 보지 못한 표졍"
애니보면 내 첫사랑 생각나네
고1때 내가 걔보다 작았는데 나중에 더 큼
고3때 첫키스함
태웅이의 경지
1기만 봐서 그런데 애પ 시벌룐 왜 저기서 평화롭게 앉아서 연애각 보는거죠,, 리바이 동료들은 1회용인가요,,
직접 보셔야합니다,,상황이 180도 달라졌어요
임시동맹 같은거디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해도 여전히 애니 이미지 억지로 세탁된건 반박불가임 ㅋㅋ 예뻐서 묻혔름
라이너는 정신분열까지 와가면서 무너지고 동료들한테 얻어터지기 까지 했는데, 좌책감 잠깐 느끼고 조사병단 쥐불놀이하러 간 애니는 멀쩡한게 너무 열받음 ㅋㅋ 리바이가 쥐잡듯이 패도 아무도 뭐라 안할텐데
애니 저새끼는 대엘디아 신민의 이름으로 모가지 베야함.국가의 원수임
순수한척 해도 지불놀이는 쉴드를 못 치겠음.
하아아썸네일부터
아커만 일족은 눈치도 존1나 빠르냐ㅋㅋㅋㅋㅋㅋ
귀까지 빨개지는 애니
아르민 뒤로 갈수록 찐따에서 알파남되네
하...니네사귀냐? 그리고에렌미카는최고의커플이다
이거 원작에도 있음? 애니랑 아르민 백년해로 하라고 ㅠㅠ
ㅇ
둘이 결혼합니다...엔딩에서
@@memomleon 그...랬나?
@@panzer8672 그..랬나..?
@@memomleon스포.. ㅅㅂㅠ
야 이러면 베르톨트 성불도 못해임마
ㅋㅋㅋㅋㅋㅋ 거인이 된 아르민한테 뜯어먹혔으니
진짜 좌표에서 죽일듯 쳐다보던데 ㅋㅋ
만화에서는 엄청 예쁜데
애니에서는 얼굴이 왜 다 갈렸냐
베붕베붕아..
퀸카사
베르톨트:죽이겠다...아르민..
베르톨트: ㅆ..발
톨퐁이형😂
누구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작화 ㄹㅇ 뭔일이냐
개맘에 안들음.....
+뇌피셜) 회사 바뀌어서 그렇다던데
@@VigVang 바뀐거 맞음
위트 : 진격거 1~3기 2쿨
마파 : 진격거 4기 1~3쿨까지
@@한지오-f3c 맞아,
마파
위트
@@VigVang 나만 그런줄… 미카사,아르민 너무 이상해지뮤ㅠㅠㅠ 미카사 예쁜 얼굴 돌려줘ㅠㅠㅠ
@@주예서-r4d 그럴순 없더라고.............
아르민이 갑자기 애니좋아하는건 아르민 안의 베르톨트가 좋아하는거임?
아르민이 1기 때 부터 나 안 따라주면 나쁜사람~ 이러고 애니가 수정체 갇혔을때 하루도 빠짐없이 말 걸은거 보니 베톨이 먹기 전부터 마음 있었을듯
베르톨트 영향이 확실히 큼
톨트형 존나. 불쌍
애니도 아르민을 좋아했나?
아르민 대쉬에 넘어간듯
1기 때 아르민이 애니가 사실 마음 따뜻한 좋은 사람이라고 얘기해준 뒤로 신경 쓰는 것 같은 장면이 몇 있었음
초대형 쥬지 어떻게 참어...
@@SUNQDONQ ㅋㅋㅋㅁㅊㅅㄲㅋㅋㅋ
@@SUNQDONQ 이거 미친새끼네 ㅋㅋ
베르톨트게이야......
왠지 모르게 미카사 볼때마다 도쿄구울의 토우카 닮았네
NTRㅏ르민
😂😂😂😂😂😂
여캐만 얼굴이 달라진듯?
베르톨트 다 니 업보다ㅋ
뭔 업보..진격의거인에서 누가 맞고 틀리고 잘못했고가 있었나..그냥 전부 다 어쩔수없었는데
난또 저때 준비중에 야스했다는건줄알았네
근데 미카사가... 내가 알던 얼굴이 아닌데? 머스타일만 바뀐게 아니야....
금발 커플 헤으응
미카사 놀랄때 표정 개꼴리네
4연딸 ㅅㅂ
머리채잡고 뒤ㅣ치ㅣ기ㅣ
@@김티붕아닠ㅋㅋㅋㅋㅋ
작화 실화냐 ㅡㅡ 졸 못생기게 바꼇네
애니 왤캐 빵떡됨
애니가 아르민 좋아했던거임?
서로 좋아했어요. 애니 경질화 이후로 아르민이 애니 매일가듯 찾아감.
여성거인화 편에서 아르민 살려준 이유가 뭐 다른 이유도 많았겠지만
아무래도 나한테 다정한 사람 같다고 말하는 사람을 의식 안 할 수 없을듯 ㅋ
애니 자체가 아르민한테 인간적으로 호감은 있는 상태였는데 아르민이 애니 수정체 들어간 이후로 4년간 매일같이 찾아가서 바깥 이야기도 하고 혼자서 떠들어주니까 날 이렇게까지 생각해주는구나 싶어서 그때부터 이성적인 호감으로 바뀐듯
난 진짜 애니는 못 좋아하겠다 너무 과몰입해서
ㅋㅋㅋ미카사 왜 빨게지는뎈ㅋㅋㅋ
첨이자 마지막으로
평범한 여자 소녀로 보였던 장면ㅋㅋㅋㅋ
@@김수연-w5q9u 트로스트구 탈환 작전때 '가조쿠데수웅..' 할때랑 바다에 처음 발담굴때도 있긴함 ㅋㅋ
자기 사촌 동생한테 사랑에 빠진 친구 보는 기분 아닐까 ㅋ ㅋ ㅋ ㅋㅋㅋ
억!
1:12 걍 여자를 못그리는 듯...
전거보단 이뻐진거같든데
원작을 보시면 더 충격일걸요...
작가가 엘빈을 안살란 이유가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