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zzolla-Otoño Porteño (Autumn) Piano Quintet ver. / 피아졸라-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중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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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7 сер 2024
  • Astor Piazzolla (1921-1992)
    Otoño Porteño (Autumn)
    from Estaciones Porteñas (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피아졸라-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중 '가을'
    Piano Quintet ver. / 피아노5중주 ver.
    Arranged by Jun Hyung Kim
    Nocturne String Quartet
    녹턴 스트링 콰르텟
    Violin I: 금잔디
    Violin II: 김준형
    Viola: 이수연
    Cello: 김동준
    Piano: 강주영 (Special Guest)
    녹턴 스트링 콰르텟 제7회 정기연주회
    2021.07.24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아스토르 피아졸라 -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1965-1970)
    비발디의 사계를 계승하다: 탱고 춤으로 가득 찬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탱고라는 춤을 자랑스럽게 여기는데, 이 탱고음악을 대중적으로 널리 알린 작곡가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입니다. 피겨 스케이트 김연아 선수가 소치 올림픽 마지막 프로그램에서 사용한 “Adios noniño”가 피아졸라의 작품이며, 그 외 “Libertango”나 “Oblivion” 같은 곡들 또한 한번쯤 들어 봤을 곡들입니다.
    2021년 올해는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전 세계 콘서트 장에서 그의 음악을 기리는 중인데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는 당시 피아졸라의 탱고 밴드가 최초로 연주했으며, 그 후 피아노 3중주와 오케스트라 편곡을 거치며 발전해온 인기곡입니다. 오늘 들으실 편성은 피아노 5중주로 편곡한 결과물입니다.
    정박과 엇박을 역동적으로 넘나드는 당김음, 두 음 사이를 미끄러져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글리산도 (glissando) 주법, 쇠소리를 내는 폰티첼로 (ponticello) 주법, 매미 울음소리를 흉내내는 치차라 (chicharra) 주법이 광범위하게 사용되는데, 이는 정통 클래식 음악적 접근과는 거리가 멉니다.
    1악장 봄부터 산뜻한 멜로디가 등장하며 우리 모두를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자유분방한 항구로 초대합니다. 특히 중간 악장인 여름과 가을에서는 과격한 불협화음을 서슴지 않고 사용하다 보니 원초적이며 폭발적인 열정이 더욱 부각됩니다. 마지막 악장인 겨울은 애절한 선율이 계속 반복되며 차가운 계절 속에서도 따뜻함을 찾게 만들고요.
    그런데 남반구에 위치한 아르헨티나의 사계는 비발디가 살던 이탈리아와는 계절이 정반대라 대략 구성하자면 봄(9월)-여름(12월)-가을(3월)-겨울(6월) 이라 보시면 됩니다. 또한,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곡 안에서 유명한 비발디의 사계에 등장하는 구절이 들리실 텐데요. 관객 분들께서는 숨겨진 비발디의 흔적을 몇 개까지 찾아내실 수 있으신가요?

КОМЕНТАРІ • 2

  • @aeng_e2505
    @aeng_e2505 2 роки тому

    안녕하세요 연주 잘 봤습니다
    악보 구매문의 드리고싶어서
    메일 남겼습니다 확인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 @nocturnesq
      @nocturnesq  2 роки тому

      이메일 답변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