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숭아물들이기 방법 쉬워요. 봉숭아물지우는 방법도 궁금하실 거예요.

봉숭아꽃물들이기 방법이 번거롭다고 생각하시기도 하지만 아주 쉬워요.
산골꽃밭의 봉숭아꽃을 따고 잎을 넣고 명반을 넣어 손톱에 올리면 끝이예요.
봉숭아물지우는 방법은 없는데요. 식초물이나 소금물에 담그면 색이 연해지기는 해도 완전히 빠지지는 않아요.
만약 보기 싫다면 어둔 매니큐어를 바르면 돼지요.
저는 귀농해서 봉숭아물을 들이는 시간이 참으로 소중했어요.
청춘이 된 딸도 추억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고 하더라구요.
봉숭아물을 들이고 나면 보험을 든 것처럼 뿌듯해요.
추석 연휴 바로 전날 들여서 아이들이 산골에 왔을 때 보여 주었어요.
제 어린시절, 엄마는 다섯이나 되는 딸들의 손톱에 늘 봉숭아물을 들여 주셨어요.
손톱에 봉숭아물이 첫눈 올때까지 남아 있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며 설레이던 시절도 있었어요.
요즘은 다이소 봉숭아물들이기가 있다고 하는데 아직 안해봤어요.
정서와 추억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봉숭아물들이기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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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숙-p1g]

저도 어제 했네요 어렸을때 엄마하고.... 그딴 호박잎으로 싸고 굵은실로 묶었죠 전 어제 랲하고 스카치테잎으로 새벽에 손이저려 뺐는데도 예쁘게 됐어요 ^-^

[@정숙-c7r]

저도 처음으로 농장에 봉숭화 꽃이 많아서 추억을 생각하며 들여 봤는 데요 마취가 잘 안된다는 말을들은 적이 있어서요 그것도 젊음이 있을때 들여야 될듯합니다

[@안승희-g2i]

너무 재미있게 봤어용~^^

[@조설아-f2k]

저도 오늘밤에 봉숭아물 들여야 겠어요.

[@귀틀집-h8r]

괜찮은 아이디어예요
귀틀집에도
봉숭아꽃이 주렁주렁
달렸는데 백반 사다가
물 들여야겠어요

[@suk197]

영상 감사합니다
백반 안 넣으면 안되나요

[@하늬바람-p8i]

백반 안넣어도 됩니다 저는 백반 안넣고 해마다 들이고 있어요 단 한번은 연하게 들고 적어도 두세번 들이면 잘듭니다ㅡㅡ 그리고 전 꽃만 가지고 들입니다

[@정정정숙-t7s]

랩으로 감싸면 좋답니다

[@배아녜스-x3h]

소피아님!!
굿 아이디어 담아갑니다..~^

[@농사짓는작가]

배여사님, 압박붕대가 갑이예요. 사실 전 손가락이 피가 안통하는 고통때문에 봉숭아물들이기가 무서웠거든요. 그런데 순간, 이 생각을 해냈어요. 무슨 큰 발명이라도 한 것 같지요??? ㅋㅋ 지금은 살에 붉은 물이 빠져 볼수록 정스러운 풍경이 되었어요.

[@비비안-h7h]

위에 파란색은 모예요?

[@오하나-o7v]

아휴~~~답답하다

[@하리보-j8o]

혹시 봉숭아꽃잎말고 잎사귀까지 같이 하는이유가 있을까요? 색감이 더 선명하게 잘 나와서인가요?

[@황미숙-l6o]

선명하게하기위해서라고 알고 있습니다

[@김쫑쫑구리]

잎사귀랑 꽃잎 찧엇더니 붉은물이안나오고 풀물이나오네요~ 잎사귀가 많이들어서일까요? 꽃도 왕창넣엇는데 왜그럴까요;;

[@TV-xl8wz]

꿩의 비름꽃.
봉선화..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톡
옛날에 누나가 했었는데..
지금은 연세가 많아..
또 화장품과 도시화로 인해.. 본 적 오래된 듯합니다
잠시 추억속에 빠져봅니다 ^^

[@농사짓는작가]

맞아요. 물들이기가 많이 번거롭거든요. 하지만 어린시절 추억도 있고, 더 중요한 것은 볼 때마다 보험을 든 기분이더라구요. 마냥 좋아요. 마음도 선해지고...신기해요. 내년에도, 후년에도 하면 좋겠어요.^^

[@산골-o6c]

물들이고 남은것은 어떻게
보관하나요

[@구나율]

얼려요

[@어오-d8x]

다아는내용. 너무. 지루하게. 설명하네요.

[@김동식-b8n]

안들려서 나가요